요리만큼 사람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의 수는 엄마의 수랑 같다란 말을 어디서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같은 재료 같은 방법으로 요리해도 사람마다 다 다른 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요리는 뭐랄까 사람의 혼을 불어넣고 정성을 불어넣는 그런 일인것 같습니다. 요리를 한다는건 다른 이에게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내가 기쁠 수도 있고.. 그런 일이면서도 막상 하기가 싶지 않는 그런 일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엄마랑 시장에 갈때마다 엄마가 살게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일 그 반찬이 그 반찬인데.. 색다른걸 좀 해달라고 하면 엄마는 항상 별다를게 없다고 하셨죠. 전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그렇더라구요. 매일 비슷한 반찬입니다. ㅋㅋ 마트에 가도 살게 없습니다. ㅋㅋ저 역시 엄마처럼 그렇게 되더라구요. 엄마한테 음식때문에 투정했던게 한없이 미안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역시 제일 맛있는건 엄마의 음식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저처럼 엄마의 음식을 그리워할까요? 장담못하겠습니다. 결혼7년째..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할 줄 아는 요리 거의 없습니다. 찌개랑 국 몇가지가 전부랍니다.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요 아이가 생기니 달라지더라구요. 아이에게 매일 김이랑, 계란이랑, 멸치, 생선만 먹일수가 없어서요. 좀 더 영양있고 좀더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하기 편한것만 먹여서 그런지 우리 아이 채소를 싫어합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4인4색이라고 이름 지은 까닭을 알겠더군요. 저자가 4명인데요.. 각각의 요리의 특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생일상차리기에선 4인 4색이 가장 뚜렷히 나더라구요. 제일 폼나는건 요아마미님의 생일상이구요. 제가 해보고 싶은건 그린티님의 생일상이더라구요. 전 게으른 편이라서 손 좀 덜가구 맛있어 보이는게 좋더라구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커서 학교에 가서 생일잔치할때 꼭 해보려구요. 생일상 뿐만 아니라 앞의 요리에도 어느 분의 요리인지 표시해주었음 더 재미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누구의 요리인지 대충 감이 잡힌다는 ㅋㅋ 이 책의 장점 중에 가장 큰 장점은 사진이 큼직 큼직해요. 그래서 속이 시원합니다. 보기 너무 편하구요. 그리고 요리 하기 편하게 우리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걸로 요리를 합니다. 보통 요리책 보면 듣도 보도 못한 재료로 일단 사람 기를 죽이는데.. 이 책엔 그런거 없습니다. 일단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주위에 널려있는 재료 씁니다. 그런 재료가 없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도 나옵니다. 정말 편하고 편한 요리책입니다. 요리도 쉽구요. 한쪽에 하나씩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니 간단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랑 책 넘겨보면서 오늘은 이거 해먹어보자하고..같이 요리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간단하고 아이가 참 좋아하는 요리책.. 저처럼 요리를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딱인 제가 찾던 바로 그런 책이랍니다.
뉴욕.. 누구나 동경하는 도시가 아닐까 싶네요. 저 역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도시랍니다. . 뉴요커하면 아침에 모닝커피들고 바쁘게 출근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뉴요커처럼 멋있게 바쁘게 엣지있게 살아보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동경해 마지 않는 도시의 책이니.. 그리고 그들의 삶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보고 싶은 작은 소망... 어찌 읽어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근데 책 제목 누가 지었을까요? 정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 제목입니다. 이 책 제목이 이 책을 말해줍니다. 뉴욕의 이야기.. 시물레이션을 보듯이 눈앞에 보이는 뉴욕의 이야기.. 더군다나 생생한 시뮬레이션이니 마치 제가 뉴욕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고 잉글리시.. 뉴욕에서 뉴요커들이 쓰는 그들의 잉글리시까지 배울 수 있는 그런책이랍니다. 제목 한번 절묘합니다. 제목을 지은이에게 무한한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ㅋㅋ 이 책은 기존의 여행서와도 다르고 회화위주의 영어책과도 다릅니다. 그 둘의 장점을 적절히 믹스해놨다고 해야겠죠. 뉴욕의 먹을거리, 볼거리, 입을거리 등등 생활 전반을 다 담아 놨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편합니다. 여행을 준비할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인터넷으로 그 지역의 정보를 알아보는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맛집은 어딘지, 유명한 관광지는 어딘지.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는 어딘지 등등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조사하는게 제일 먼저 하는일이죠. 그런데 여기서 잘 지칩니다. 저 역시 조금만 웹서핑을 하면 피곤해서요. 그 다음에 하는 일은 그 지역을 여행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조사합니다. 거기가면 보다 자세하고 세심한 정보가 가득하죠. 저같은 경우는 매번 그럽니다만 다른 분들은 아니신가요? 그러나 이 카페에 가서 얻는 정보는 어떨땐 너무 방대하고 어떨땐 너무 모지라고 어떨땐 약간의 상업성이 깃들어져 있어서 저를 실망시킵니다. 그래서 적절한 무언가가 나를 도와줄 무엇인가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혹시.. 뉴욕으로 조만간 가실 일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이 책 반드시 읽고 밑줄 쫘악 긋고 또 반드시 갖고 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정리 잘되어있고 필요한 정보로 꽉꽉 채워진 책이 꼭 필요하실겁니다. 뉴욕갈땐 이 책 한권이면 문제 없을것 같네요. 저도 이 책 때문에 뉴욕..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가고 싶네요. 책임지세요 ㅋㅋ 뉴욕의 지하철이 그렇게 더럽고 무서운곳일줄이야.. 좀 놀랍네요. 그리고 공간이 좁고 건물이 좁을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미국이니 큰 땅덩어리니 막연히 뭐든지 다 큼직 큼직할 줄 알았습니다. 뉴욕에 가게 되면 이 책에서 추천해주는 레스토랑, 커피집, 쇼핑.. 다 해보고 싶습니다. 지은이가 저랑 취향이 같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영어도 있으니 크게 걱정도 안됩니다. 이 참에 저도 과감하게 한번 질러볼까 싶습니다. 뉴욕.. 눈앞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손에 잡히는것 같습니다.
요즘에 현미밥에 채식이 열풍인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혈압은 한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는줄 알았거든요. 여러명의 고혈압 환자가 현미밥하고 채식만을 먹는걸 도전하더라구요. 그런데 결과가 정말 놀랍더라구요. 그 중에 효과가 제일 많이 나타난 사람은 고혈압 약을 안먹게 되고 혈압이 정상수치가 되고 살도 빠지고 하더라구요. 저 무지 팔랑귀랍니다. 안그래도 둘째낳고 나서 배가 안들어가서 속상하고 미치겠는데 그 프로그램보고 결심했죠. 그래 바로 저거다. 현미하고 채식이다.. 평소엔 우유부단하기만 했지만 이번엔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현미밥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겠고 채소만으로 도대체 어떻게 해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생으로 먹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이틀 먹고 나니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러던차에 이 책 마크로비오틱 밥상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찾던 갈구하던 바로 그 책입니다. 책 표지부터 자연을 닮은 책 같지 않나요?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것이. 맘에 쏙 들었습니다. 일본인이 쓴 책인데 지은이의 모습을 보니 채식 하시게 보이더라구요. ㅋㅋ 채식하는 사람 특유의 마르고 까칠하고 깐깐하고 하지만 왠지 광택이 나 보이는 뭐 여튼 그런 느낌이 느껴지더군요. 저 역시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담백해지고 싶습니다. 먹는게 곧 그 사람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것이나 입에 마구 마구 넣는 습관 고치고 싶습니다. 배고프다고 급하게 먹고 많이 먹는 습관 고치고 싶습니다. 제 몸이지만 너무 학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이 책에 나오는 자연을 닮은 밥상으로 제 몸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제 몸도 깨끗해질 권리가 있죠. 주인 잘못 만나서 한평생 비만에 더러운 피에 찌들어 살 수는 없죠.. 생각보다 요리가 간단하더라구요. 최대한 재료의 질감과 느낌을 살리는 요리라서 인공적인것을 가미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몸에는 무척 좋은 요리.. 거기다가 맛까지 있는 요리..각 요리마다 지은이의 추억이 이야기가 곁들어져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항상 곁에 두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쉬운것 부터 집에 있는 재료부터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마크로비오틱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던 저였는데.. 이제 자연과 호흡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려고 합니다. 힘들겠지만 열심히 한번 해보려구요. 변화된 제 모습을 기대하면서요.. 화이팅입니다.
삼양미디어의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시리즈를 몇 권 읽어봤는데요. 읽을때마다 감동이네요. 어쩜 책 한권이 이렇게 충실하고 내용이 알찰 수 있는지.. 이 책 한권을 쓰기 위애서 얼마나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했을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그런 노력과 열정의 액기스를 제가 읽고 있다는게 감동에 또 감동입니다. 이 책 [상식으로 꼭 알아야할 그리스 로마 신화] 역시 절 실망시키지 않네요. 뭐랄까요. 꽉 찬 느낌입니다. 읽고 나니 정말 제머리가 상식으로 꽉찬 느낌입니다. ㅋㅋ '책을 읽기 전까진 어찌 이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었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른이나 아이나 다 좋아하는 소재고 이야기거립니다. 저 역시 매우 좋아합니다. 신들의 이야기라서 다소 허황되지만 동경하고 흥미있는 이야깃 거리죠. 그래서 이 책 저책 많이 읽어봤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돌아서면 잊어버리더라구요. 신화 속 주인공 이름과 신화들.. 읽을땐 무척 재미있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언제 읽었나 싶을정도여서.. 책 읽기에 회의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릅니다. 신화가 나오면 관련 인물이나 사건을 다음 장에 정리를 해줍니다. 교과서 같다고나 할까요? 깔끔하게 표로 그려줍니다. 표 한번만 딱 보면 읽었던 내용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좋은거는 상식으로 정말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들..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어원들이나 사건들을 설명해준다는거.. 나 혼자만 이제껏 몰라서 어디가서 챙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했던 것들을 친절히 너무나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는거.. 이제껏 보아왔던 어떤 그리스 로마신화 책에도 이런건 없었습니다. 완전 대박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려서 허탈해하셨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책은 뭐 잊어먹으려고 해도 수시로 전에 내용을 설명해주기때문에 잊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읽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 상식도 알고. 딱 좋습니다. 정말 삼양미디어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시리즈는 왕추천입니다. 시리즈 중 다른 책도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