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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 End of Pacific Series 2
오소희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진짜 대단한 책이네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6살짜리 아들과 배낭하나 둘러메고 라오스를 여행했다는것 자체가 이미 놀라운 사실이죠..
저같이 용기 없는 사람은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작가.. 보기엔 까칠하게 보였습니다.
말투하며 역시 까칠하더군요..
그러나 라오스와 라오스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작가의 아들 중빈...
저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ㅋㅋ
맘이 참 따뜻한 아이군요.. 이렇게 아이를 키우고 싶네요..
솔직히 라오스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인지 몰랐는 저에게 이 책은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기존의 여행서랑은 완전 차별화 됩니다
읽고나면 맘이 너무 따뜻해진답니다.
그리고 해보고 싶어지는게 많아진답니다.
라오스 한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순순한 눈동자들을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잇 마켓에가서 맘껏 쇼핑도 해보고 싶고 자연을 맘껐 누리고.. 게스트하우스의 대가족들도 만나보고 싶고..
무지무지 하고 싶은게 많아 졌네요
저도 배낭여행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영어를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ㅋㅋ
배낭여행 하기엔 필수더군요 ㅋㅋ
사랑하지 않으면 싫어하게 되는 곳.. 그곳.. 라오스.. 꼭 한번 가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