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모아 떠난 지구촌 배낭여행
이승곤 외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대단하단 말 밖에 안나오네요

초등학생 쌍둥이 둘과 중3누나를 데리고 그것도 편안한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이라..

대단합니다.

가족들의 체력이 대단하고 따라주는 아이들이 대단합니다.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여행하고..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일기를 써서 그런지 생각하는거하고 표현하는게 남다른것 같습니다.

집에 tv도 없다고 하니 보통 평범한 집은 아닌가 봅니다.

부모님 두분다 교사시니 너무 좋네요

방학동안 같이 여행을 다니고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건 보통의 부모는 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확고한 교육관이 성립되지 않음 힘들것 같네요

아껴서 배낭여행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부럽고 저도 꼭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칸반도에 있는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제가 갔다왔는것 같습니다.

같이 힘이들고 피곤하네요. ㅋㅋ 그만큼 여행기가 생동감 넘친답니다.

배낭여행 특유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나와있네요

꽉 쫘여진 시간과 틀이 아니고 그때그때 융통성있게 일정을 조정하고 여유있게 여행하는거..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습니다.

서구화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수도원등 고요하고 평화로운 나라들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세르비아는 혼란스러울줄 알았는데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에 놀랐습니다

가족이 여행을 해서 그런가요

하나같이 친절히 도와주는 사람들.. 자기일처럼 길을 찾아주고 데려다 주는 사람들.. 감동적이네요.

저도 아이가 있습니다. 아직 어립니다만 이렇게 미루, 길로, 바로처럼 키우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일이 뭔지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학원에 보내기보다 같이 여행을 할 수 있는 부모.. 그런 부모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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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e 2008-07-28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한국인의 행복은 '주택'과 '사교육'의 두 족쇄에 저당잡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요원하기만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지도 밖으로 나서는 일이 용기롭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세상으로 확장된 마실 다니기... 꿈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