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 chant 영어사전
아이앤북 편집부 지음, 신은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08년 5월
품절


외국어 공부에 있어 필수인 사전.
그런데 왠지 사전이라고 하면 두껍고 딱딱하고.. 그런 생각이 먼저 든다.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영어사전. 그러면서도 알맹이가 꽉 찬 그런 사전을 찾던 차에 발견한 요 녀석.
바로 < Chant Chant 영어사전 > 이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배워요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흥겨운 Chant로 배우는 영어단어

친숙한 10가지 주제 속에 기초 필수 단어가 쏙쏙!

가족, 장소, 동물 등 10가지 주제가 담긴 영어 동요를 부르고

Chant와 함께 예문을 반복해서 따라하다 보면 단어와 문장이 저절로 익혀져요.



책 표지에 등장하는 문구.. 정말일까? 일단 CD 포함 구성이 맘에 들긴 했지만 실제로 들어보지 않으면 그 구성이나 효과는 장담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 맘에도 쏙 드는 영어사전이었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이 책의 구성 소개.


1. Dialog에서 상황에 맞는 회화를 배워보세요

☞ 각 장이 끝나면 병원, 거실, 시장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자주 쓰이는 간단한 회화 표현들을 배울 수 있다.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배우는 영어회화.Dialog 부분 역시 CD에 포함되어 있어 원어민 발음 그대로 듣고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다.

2. 예문과 상황 그림을 보며 단어를 쉽게 이해해요

☞ 단어를 5개씩 묶어 하나의 문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즉, 한 문장이 5번식 반복됨으로써 자연스레 문장 전체를 익히고 그 속에서 그림 설명과 함께 쉽게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면 Do you like ~? 이란 하나의 문장을 가지고 noodle, egg, chicken, sausage, soup의 다섯 단어가 등장한다. 한가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점은 다음 다섯 단어에 해당하는 문장은 앞 문장에 상응 하는 문장으로 구성했다는 점. Do you like ~? 의 다음 문장은 I like ~. 절로 회화가 가능해지는 구성이 매우 돋보였다.

3. 흥겨운 chant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Audio CD가 들어 있어요

☞ 정말이지 맘에 드는 부분. 원어민 선생님을 따라 신나게 chant를 따라 하고 영어 동요를 부르다 보면 정말 단어와 문장이 머릿 속에 쏙쏙 들어 올 듯.

4. 보너스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요

☞ 주제별로 묶은 단어 외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문장과 함께 부록으로 구성하여 수록하고 있다. Season / Direction / Color / Number / Shape /
The Week / The Day / Meal / Vehicle
제시된 문장에 단어들을 바꿔 넣어가며 배우다 보면 재미있고 쉽게 여러 단어들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5. 한글 영어 색인이 들어 있어요

☞ 본문 단어를 빨리 찾아 볼 수 있도록 색인이 들어 있다. 영어와 한글의 두가지 색인을 모두 넣어 찾아보기 편리하고,아이와 색인을 이용하여 단어의 뜻을 맞추거나 적절한 영어 단어를 찾는 놀이를 하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무척 재미있는 시간이 될 듯 하다.

6. 기초 필수 단어를 주제별로 모았어요

☞ <몸, 가족, 집, 물건, 직업과 운동, 장소, 음식, 과일과 채소, 동물, 자연> 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첫 부분엔 각 장의 주제를 잘 담고 있는 흥겨운 영어 동요가 나와 흥미유발에도 좋고 재미도 있고.

책 구성 소개에 따라 내 생각과 느낌들을 더해 보았다.일단 깔끔하고 재미난 일러스트 구성이 돋보이고 그에 못지 않게 잘 짜여진 내용 구성도 맘에 든다.
기초적이고 또한 필수인 단어들과 문장들을 chant를 통해 신나게 따라 하며 자연스레 익히는 영어사전.
적절한 반복과 새로운 단어의 등장, 질문과 답이라는 형식으로 대구를 이루는 문장 구성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만들었단 생각이 든다. CD 역시 내용도 알차고. 노래도 흥겹고 따라부르기 좋다.
역시나 울 아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탈것 부분을 제일 먼저 펼쳐보고는 한참 들여다 본다.
그림을 짚어가며 우리말로 배, 비행기, 버스.. 말하기에 곧장 따라 영어로 읽어주었더니 금방 따라한다. 물론 좀 어눌한 발음이지만.. ^^;
외국어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놀이처럼 배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터.
굳이 다른 영어 학습지가 없어도 요 chant chant 영어 사전 하나면 어린 유아들의 영어학습 대비서로 충분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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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뻥
이자벨 핀 지음, 고우리 옮김 / 키득키득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구멍이 뻥~~~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등장하는 이 구절을 아이와 함께 어찌나 신나게 외쳐댔는지..^^
키득키득에서 새 책이 출간될 때 마다 늘 기대감에 차곤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책이 나왔다.
표지부터 동글동글 점점 작아지는 구멍들이 도대체 어떤 구멍일까? 호기심을 자아낸다.
단연 키득키득의 자랑인 튼튼한 재질의 보드북에 역시나 이뿌게 둥글려진 모서리 라운딩 처리~
언제나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한결같아 늘 만족스럽다.
 



전체적인 내용은 어떤 구멍을 찾아 가는 과정이라 설명하면 될 것 같다. 
분화구에서 남극 얼음판에 뚫린 구멍으로 
그리고 지우개질로 뚫린 그림 위의 구멍을 지나 사과에 뚫린 작은 구멍.. 
점점 더 작아지는 구멍을 보며 정말 어떤 구멍일까 궁금해진다.
아이도 실제로 뻥 뚫린 구멍이 점점 작아지는 걸 보면서 무척 재밌어 했다.
구멍이 뻥! 아니요 아니~ 반복되는 어구를 따라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고..
마침내 찾아낸 구멍의 정체는?!
코딱지나 방귀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갖는 소재, 바로 바로 배꼽~
책 소개를 보자니 만물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구멍인 배꼽에서 비롯되었다는
세계의 탄생과 순환에 관한 하나의 작은 비유란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뭇 진지하고도 커다란 의미가 담긴 책이네..
 



책도 재미나게 읽었지만 역시 뻥~ 뚫린 구멍으로 엄마랑 노는게 더 좋은 울 아이..
작아지는 구멍에 따라 손도 쑤욱 넣어 보고 또 작은 구멍엔 손가락을 넣고는 뻥~ 큰 소리로 외친다.
구멍에 크기에 따라 목소리 크기에도 변화를 주며 읽어주니 더욱 좋아하는 울 아들..
역시 아이들 책은 책 자체가 놀이가 될 때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구멍이 뻥~은 합격!!!
뻥 뚫린 구멍 사이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아들 모습을 보는 엄마의 기쁨이 더 컸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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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릉 자동차가 달려요 - 탈것으로 배우는 배움놀이 우리 아기 놀이책 9
다섯수레 지음 / 다섯수레 / 200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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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살 아기가 처음 만나는 우리 아기 놀이책  

다섯수레의 영아 대상 놀이책, 우리 아기 놀이책 시리즈..
쑥쑥 몸놀이(신체 능력), 술술 말놀이(언어 능력), 쏙쏙 배움놀이(인지 능력)
3가지 영역을 1,2로 나누어 각각 3권씩 넣어 총 18권으로 구성하고 있다.
1~3살이라는 특정 연령은 짧지만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잘 알 것이다.
그 때를 어찌 보내느냐에 따라 또 어떤 환경을 마련해 주었는가에 따라
아이의 성장 속도와 발달은 천차만별이리라. 

우리 아기 놀이책 시리즈는 신체, 언어, 인지와 같이 중요한 영역을 고루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 고유의 놀이 노래와 동시, 동요들을 잘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함께
아이의 지적 신체적 발달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리란 생각이 든다.

적당한 사이즈의 보드북. 무엇보다 정말 가볍다. 아이 스스로 책장에 넣고 빼기 쉬울 것 같다.
간혹 무거운 책에 발등을 찧기도 하고 낑낑거리며 책을 빼려다 울어버리곤 해서 이점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3살 미만 아기들을 위한 책답게 모서리 라운딩 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게다가 100% 천연펄프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단다.
아무튼 여러모로 어린 아기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그중 27개월 울 큰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가 등장하는 책,
쏙속 배움놀이 1 ⑨ 부르릉 자동차가 달려요


책 상단에 어떤 영역을 다루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표시해 주고 있다.
탈것으로 배우는 배움놀이.. 씽씽 달리고 있는 귀여운 빨간 자동차가 등장하는 표지..
자동차 홀릭인 울 아들.. 역시나 보자마자 이 책부터 집어들었다. 우와~ 자동차다~라고 외치면서..
표지를 넘기면 이 놀이가 갖는 교육적 효과에 대해 쓰고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부르릉 부르릉 길 위를 달리는 자동차..
이 자동차를 따라 여러가지 탈 것들이 등장한다.
앵~ 소방차. 칙칙 폭폭 기차.쿠르릉 불도저..
빨간 자동차는 배랑 비행기를 지나 아기가 탄 세발 자전거를 만나게 되는 내용.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위해서 의성어 의태어만큼 좋은게 없다 들었다.
각 탈 것에 맞는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등장해 재미도 있고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일석이조^^

인지나 언어발달이 빠른 만 3세에 가까운 아이들이라면 살짝 흥미가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글을 읽게되면 다시 찾는 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이제 백일지난 울 둘째 녀석이 어째 더 잘 본다.
1~3살 아기들에게 딱 들어맞는 책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우리 아기 놀이책 시리즈면 완벽 대비가 될 듯..
아주 어린 아기들이라도 부담없는 색채의 다채로운 그림들이 충분한 시각적 자극을 줄테고
돌쯤 된 아기라면 충분히 재미난 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뭐 알아듣는 것 마냥 이뿌게 웃는 둘째~ 이럴 때 목 아프도록 책 읽어주는 보람이 느껴지는 듯.
그리고 좋은 책 잘 골랐을 때의 뿌듯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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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 대근육 운동 물놀이 우리 아기 놀이책 10
전래동요 지음, 김성민 그림 / 다섯수레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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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살 아기가 처음 만나는 우리 아기 놀이책  

다섯수레의 영아 대상 놀이책, 우리 아기 놀이책 시리즈..
쑥쑥 몸놀이(신체 능력), 술술 말놀이(언어 능력), 쏙쏙 배움놀이(인지 능력)
3가지 영역을 1,2로 나누어 각각 3권씩 넣어 총 18권으로 구성하고 있다.
1~3살이라는 특정 연령은 짧지만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잘 알 것이다.
그 때를 어찌 보내느냐에 따라 또 어떤 환경을 마련해 주었는가에 따라
아이의 성장 속도와 발달은 천차만별이리라.

우리 아기 놀이책 시리즈는 신체, 언어, 인지와 같이 중요한 영역을 고루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 고유의 놀이 노래와 동시, 동요들을 잘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함께
아이의 지적 신체적 발달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리란 생각이 든다. 

적당한 사이즈의 보드북. 무엇보다 정말 가볍다. 아이 스스로 책장에 넣고 빼기 쉬울 것 같다.
간혹 무거운 책에 발등을 찧기도 하고 낑낑거리며 책을 빼려다 울어버리곤 해서 이점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3살 미만 아기들을 위한 책답게 모서리 라운딩 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게다가 100% 천연펄프지에 콩기름잉크로 인쇄했단다.
아무튼 여러모로 어린 아기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그중 깔끔한 하얀 바탕 표지가 눈에 띄는
쑥쑥 몸놀이 2 ⑩ 아빠하고 나하고 



책 상단에 어떤 영역을 다루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표시해 주고 있다.
대근육 운동 몸놀이.. 역시 책 표지를 넘기자 마자 등장하는 이 놀이의 교육적 효과 부분.
읽어보니 1~3살 아기는 '나'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 혼자 감당하기 버거워 한단다.
즉, 엄마 아빠가 함께 놀아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특히 아빠들과 하는 신체 접촉 놀이의 효과는 매우 크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빠와의 몸놀이를 그저 따라하기만 해도 100점 아빠가 될것 같다.
더욱이 우리 전래 동요가 등장하여 엄마 아빠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에 젖어들게 하고
아이들에겐 전래동요 특유의 재미난 말놀이와 더불어 아빠와의 몸놀이가 제공되는 멋진 책이 아닌가싶다.



아빠 발에 올라타고 이리 저리 걸음마를 옮겨가며
가벼우냐 맹꽁 무거웁다 맹꽁~
목말이나 비행기 태워주기 업어주기 등은 많이 해봤는데 요건 한 적이 없는듯..
그래서인지 울 아들, 요거 해줬더니 뒤로 까르르 넘어가며 또 해달란다.
그리고 맹꽁이란 단어가 주는 어감이나 음감이 뭔가 우스운지 맹꽁 맹꽁 따라하며 재밌어한다.
아이들은 그냥 데구르르 굴러도 엄마 아빠랑 함께 하면 뭐가 신나는지 좋아라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놀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것들이란 생각이 든다. 

책 제목처럼 아기가 처음 만나는 놀이책으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다.
3살 미만 아기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18권 속에 알차게 담은 착한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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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주치의 - 내 아이가 달라지는 맞춤 처방전
조수철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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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엄마들은 수많은 행복감과 기쁨을 느끼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걱정 또한 한가득일것이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다거나 이상 행동을 보인다거나..
유치원이나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하는 등, 엄마이기에 늘 노심초사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일찍 발견하여 적절히 대처한다면 그리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다.
그렇기에 엄마는 언제나 아이를 세심히 관찰하고 살펴야하는 아이의 주치의가 되어야 한다.
여기 아이의 주치의가 되어야 하는 엄마들을 위한 맞춤처방전을 실어 놓은 책 한 권이 있다.
흔히 아이들이 보이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과 행동들에 대해 분석하고 그 이유와 대처 방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PART 01   발달이 늦는 아이들 - 언어발달, 배변이나 수면 장애 등
PART 02   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 - 떼 부리고 거짓말 하는 등의 행동장애들
PART 03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 - 분리불안이나 우울증 강박 증상과 같은 정서적 문제들
PART 04   산만한 아이들 - 산만한 아이의 특성과 원인 및 통제 방법 등
PART 05   공부가 힘든 아이들 - 공부와 학교 적응이 힘든 아이들에 관한 문제

위와 같이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우리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다양한 문제행동들을 다루고 있다.
각각의 문제행동마다 실례를 소개하고 그 이유와 원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쓴 뒤 그에 맞는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직 아이가 어려 전체적인 내용이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연령에 맞는 부부들은 꽤 도움이 되었다.
특히 각 PART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이상적인 엄마의 역할에 대해 쓴 부분도 매우 유용한 정보라 생각된다. 

만 3세가 되면 식사예절을 어느 정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특정한 음식을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이 통제는 필요하지만 지나친 통제는 그리 바람직스럽지 못합니다.
가능한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42p)

동생이 태어나게 되면 미리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더라도 자신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나 관심은 전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89p)

지금 나와 아이의 상황에 딱 맞는 구절을 적어보았다. 아직 세돌이 되지 않은 아이..
밥상 앞에 제대로 앉혀 놓기가 힘들어 고민중이었는데, 아직 그럴 준비가 안 된 연령이었다니..
지금부터는 좀 더 자유롭게 두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서서히 식사를 즐겁게 만들고
식사 예절에 대해 조금씩 알려주는 선에서 만족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얼마전 태어난 동생 때문에 퇴행이나 이상 행동까지는 아니지만 심술이 늘고 떼가 늘어난 아이.
좀 더 보듬고 사랑으로 살펴야 하겠단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엄마들 특히 남자 아이를 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음직한 ADHD에 관한 부분을 따로 두어
산만한 아이들을 지도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과 그 행동을 바꾸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려준다.
문제 행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해결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 실제로 활용하기에 좋을 듯 하다.

엄마라는 역할을 잘 수행해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아이가 하나에서 둘로 늘어나니 더욱 그렇다.
생각할 것도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도 또 살펴야할 것도.. 많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그런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실례와 구체적 대처방안까지..
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조수철 교수가 알기 쉽게 풀어낸 실용 육아서.
물론 실생활 속에서 엄마가 얼마나 주의깊게 아이를 관찰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쓰느냐가 관건이겠지만
미리 읽어 내용을 숙지해 둔다면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데 일조하리라 생각된다.
인생이란 것 자체가 늘 그렇다. 이미 벌어진 일을 수습하는 것보다 미리 막고 예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고 또 쉽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보이는 증상들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겠지만,
우리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들을 미리 예방하고 막기 위한 참고서로 활용하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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