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정원일기 - 어느 특별한 수목원의 기록
이영자 지음 / 샘터사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침고요수목원. 대학 신입생 시절 영화 편지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장소.

아침고요 수목원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결혼전이니까 벌써 8년도 더 된 옛날 일.

<아침고요 정원일기>란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지금 모습은 어떨까.. 였다.

 

 

부모님은 몇해전 귀농 아닌 귀농을 하셨다.

남들은 밭을 일구고 농사를 짓는데, 그보다는 나무를 심고 화초를 가꾸는데 주력하신 부모님.

아버지의 평생 꿈이신지라 반대하지도 막지도 못했지만 선뜻 응원하기도 힘들었던 것 같다. 

이제 아이들에겐 정겨운 시골 외갓집이 된 친정은 처음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지금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

그래서 아침고요수목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고 지금의 모습으로 멋지게 만든 원장님의 시각에서 본

아침고요 수목원의 이야기가 더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

 

 

프롤로그에서도 쓰고 있지만, 저자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개원하고 직접 정원을 가꾸는 일부터

매표와 청소, 식당일까지 세세한 모든 일들을 맡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글을 읽는 내내 아침고요 수목원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은.

약 5년여간의 기록이라고 하는데, 직접 정원을 가꾸는 이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꽤 많은 사색을 하게끔 만든다.

그냥 와~ 예쁘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란 말씀.

피고 지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지켜보았기에 그것에 마음이 담기고 생각이 담기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수국, 그중에서도 산수국. 파란빛이라 해야할까 보랏빛이라 해야할까..

아무튼 요 산수국의 오묘한 색을 보고 있자면 늘 마음도 차분해지고 맑아지는 느낌이다.

다만 꽃이 피는 시기가 장마철이라 꽃을 볼 수 잇는 시기도 짧아지는 것이 아쉬울 뿐...

 

 

이 가을날 내가 느끼는 애상은 계절의 순환 속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나무와 풀꽃들이 전해주는 비장한 삶과 운명에 대한 애달픔이다.

그래서 떨어진 단풍나무의 낙엽이 더없이 아름답고

말라붙은 나무수국의 꽃송이도 장하게 느껴진다.  - P 192 중 -

 

책 속엔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보내는 특별한 날이 아닌 매일의 일상들이 사계절을 고스란히 담아 들어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핀 봄 꽃에 보내는 응원과, 한여름 장마에도 꿋꿋이 버티는 원추리에 대한 감동,

떨어지는 낙엽과 말라가는 나무에 대한 안타까움과 한겨울 하얀 설원 속 봄을 기다리는 간절함까지..

어쩌다 아침고요 수목원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이와는 전혀 다를 수많은 감정들이리라.

그래서 저자의 글 곳곳에 삶에 대한 통찰이 엿보이는 건지도 모르겠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사뭇 달라졌을 그곳이 마구 궁금해진다.

그리고 한없이 부러워진다. 아침고요 수목원의 구석구석을 아는 이의 그곳에서의 일상이 말이다.

계절이 어느때고 상관없이 언제 가보아도 좋을 아침고요 수목원.

조만간 아이들 손 잡고 아침고요 수목원의 정취를 느껴보러 꼭 한 번 들러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간식 만들기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 직장맘.알뜰맘.깐깐맘을 위한 소중한 우리 아이 안심 먹거리 70가지 정말 쉬워지는 착한책 11
함소아한의원 외 지음 / 황금부엉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아이들 먹을거리만큼 신경쓰이고 잘하고 싶고 어려운 게 또 있을까?

맛도 좋아야 하고 영양도 골고루 들어가야하며 몸에 좋고 보기에도 이쁜, 그런 간식이라니..ㅎㅎ

 

 

그런데, 요기 간식만들기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이 있단다.

과연 어떤 레시피가 들어 있을까?

이름도 레시피도 가다로운 그런 건 아니겠지?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가 잔뜩 있는건 아니겠지?

등등.. 요리책을 펼치기 전에 드는 두려움에 대한 결과는 언제나 반반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착하다. 그런 편이다. 개인차가 있을테니..^^;

 

 

무엇보다 함소아한의원에서 쓴 책이기에 더욱 궁금해지는 레시피들..

모두 7가지의 파크로 나누어 총 70가지의 간식 레시피가 등장한다.

각 파트의 제목을 보면 모두 엄마들이 혹할 내용들..ㅋㅋ

대충 훑어보아도 익숙한 재료로 만든 간식들이라 일단 안심이 된다.

 

 

본격적인 간식 레시피로 들어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먼저 나온다.

다양한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부터 잼과 드레싱 만들기,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 소개까지

짧지만 꽤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그럼 실제 레시피를 살펴보아야지~

첫번째 파트는 '먹을수록 머리가 똑똑해져요' 란 제목처럼 두뇌발달에 좋은 음식들로 만든 레시피다.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등장한 레시피는 참치 양파 샌드위치.

오잉? 정말 쉽고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겠네~ 정말 착하당~~ 감동 ^^

주재료인 참치와 양파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식빵에 첨가되 ㄴ방부제와 연화제는 구워 먹으면 어느정도 제거가 된다는 꽤 쓸만한 정보도 알게 되었다.

앞으론 꼬옥 식빵을 구워먹으리라~~ㅎㅎ

 

 

쉽고 간단하고 도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을 레시피 발견!

6번째 파트인 '소화력을 높여줘요' 중 하나인데, 바로 고구마 경단.

지금은 고구마 철이 아니라 좀 글치만, 제철일 때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정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만드는 방법도 초초간단! ^^

 

 

무더워지는 요즘에 딱인 레시피들.

마지막 7번째 파트인 '엄마표 음료와 아이스크림' 이다.

식혜, 수정과, 매실차 같은 전통 음료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로 만든 슬러시며 아이스크림까지.

제철에 나온 과일로 맛난 엄마표 음료를 만들어 먹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사실 시중에서 파는 슬러시는 좀 불안한 게 사실이니까.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일 수 있다면 굳이 아이들이 밖에서 먹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스크림도 생각보다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남은 바나나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면 참 좋을 듯~

 

 

책 속 레시피들을 모두 살펴본 결과, 정말 이름값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간식 만들기, 요 책과 함께면 정~말 쉬워질지도 모르겠단 희망이 생겼달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심 먹거리, 엄마표 간식으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챙겨줘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나는 종이비행기 접기 100 종이비행기 접기 100
앤디 튜더 외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들은 아주 가끔씩 뜬금없이 색종이를 들고와 무언가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때로는 배, 모자, 공 그리고 비행기..

나도 분명 어릴 적 만들어 보았을 텐데 종이학을 제외하고는 막상 접으려면 순서가 마구 헷갈린다.

그래서 요런 종이접기 책들은 늘 반갑기 그지없다.

특히 이번에 진선아이에서 출간된 <신나는 종이비행기 접기 100>은 더더욱.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접는 방법이 쉽다. 아이들도 금새 따라할만큼.

간혹 멋지긴 하지만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도

또 땀 뻘벌 흘리며 접고 있는 어른에게도 짜증을 유발하기에 이점 특히 맘에 든다~^^

그리고, 알록달록 멋진 종이비행기가 되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사실!!! 아이들이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멋진 종이비행기를 무려 100개나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

 

그럼, 책 속 내용을 좀 더 살펴봅시당~

사실 크게 내용이랄 건 없다..ㅋㅋㅋ중요한 건 종비행기를 만들 종이니까 ^^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인 비행기 접는 방법은 심플하고 명쾌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책 활용법.

모두 4가지의 비행기 종류가 등장하는데 화살비행기, 박쥐비행기. 제트기, 글라이더로 구분된다.

각각의 비행기는 색깔로 구분해 놓고 있다. 화살 비행기는 빨강, 박쥐비행기는 초록.. 등등.

종이비행기를 접을 종이에도 요 색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떻게 접을지 그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종이접기의 시작점이 어딘지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이기에 요 표시가 꽤 유용하다.

잘못접으면 모양이 이상해질 수도 있는데, 요 표시대로 놓고 접으면 틀릴 염려가 없어 좋다.

 

 

다음으로 나오는 설명은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는 방법과 보관법, 날개 조절법.

날개를 올리고 내리거나 접어 주는 등 날개의 각도를 바꾸어 주면 날아가는 모양이 달라진다니 신기하다.

놀이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나온다. 사실 그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끝나면 조금은 심심할 수도 있을텐데

종이비행기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7살 쭌군이 고른 비행기는 제트기.

날렵한 모습이 왠지 완전 빠르게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5살 썽군이 고른 건 글라이더 중 하나.

요즘 진짜 사나이의 영향인지 군인 비행기라며 고르더라는..ㅎㅎ

암튼 아주 간단하지만 멋지게 완성~ 제트기와 사뭇 다른 느낌이라 어떻게 날아갈지 궁금하다.

 

 

종이비행기 접기에 사용되는 종이들은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되어 있다.

가위도 필요없다. 다만 마구 뜯어내다가 종이까지 찢어지지 않도록 미리 한 번 접어서 자리를 낸 후 띁으면 더 깔끔하다.

 

 

그럼 이제 종이비행기를 날려 볼 시간~

준비하시고 출발!!! 누가 누가 더 멀리 날릴 것인가? 심판은 꼬맹이 윤양..ㅋㅋ

 

 

이번엔 윤양이 찬조한 카트를 이용해 놀아보는 시간.

카트 안에 종이비행기 골인시키기. 무사히 착륙시키는 사람이 승리~인 게임.

카트는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뒤로 뒤로~

그런데, 요거 은근 어렵더라는..ㅎㅎㅎ

 

사실 실내라 좀 아쉽더라는..

담엔 넓은 밖에 나가서 신나게 날려보아야겠다.

은근 경쟁심 생기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마지막엔 꼬맹이 윤양도 끼어들고..ㅋㅋ

작고 얇은 종이 한장이 멋진 비행기로 변신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담엔 나도 날려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크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1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삼성출판사의 영유아 책들은 모두 엄마 맘에도 아이 맘에도 쏙 드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를 꼽아보라면 저는 단연 사운드북을 들겠어요 ^^

삼성출판사의 사운드북들은 모두 실패한 적이 없답니다.

지금도 7살 쭌군, 5살 썽군그리고 2살 윤양까지 고루 이쁨을 받는 책들이지요.

이번에 새롭게 마이크놀이 사운드북이 출간되어서 바로 만나보았어요 ^^

한글놀이 사운드북, 전화놀이 사운드북의 뒤를 잇는 마이크놀이 사운드북.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이지만,

마이크는 특히 아이가 제 목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기에 더욱 흥미로워 하지요.

 

 

바로 요 아이랍니다.

삼성출판사의 사운드북의 기본 스타일을 따르고 있어요.

윗쪽엔 동요 그림책이, 아랫 쪽엔 동요버튼과 리듬버튼 그리고 마이크가 있답니다.

 

 

책 구성을 소개한 부분이에요.

모두 12곡의 동요가 등장하는데요, 얼룩송아지, 생일 축하합니다, 호키포키 등등 익숙한 동요들도 있구요

처음 들어보는 동요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하마와 기린 같은.. 음도 간단하고 멜로디 라인도 쉽지만 재미난 글에 웃음이 나는 동요였어요.

처음 듣는 건데도 울 아이들 잘 따라 부르더라구요.

당연 전원 버튼 있구요, 마이크에도 따로 전원 버튼이 있어요.

스피커며 건전지까지 모두 귀여운 모양으로 되어 있어 작은 부분까지도 아이들을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두개의 커다란 리듬버튼은 각기 4가지의 소리가 난답니다.

총 8가지의 다양하고 재미난 효과음을 들어 볼 수 있어요.

누를 때마다 다른 소리가 나니까 아이들이 더 재밌어 하더군요.

 

 

실제 버튼 부분을 찍어 본 사진입니다.

모든 버튼은 17개월의 2살 윤양이 누르기에도 충분하답니다.

쉽게 눌러져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동요가 시작되고 끝나기 전에 다시 누르게 되면 멈춘답니다.

성질 급한 윤양 노래 시작을 못기다리고 또 누르고 또 누르고..ㅎㅎㅎ

스스로 깨닫기 전엔 마구 눌러버리더라구요. 그러니 미리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이크는 자리에 딱 고정이 된답니다. 사실 요 마이크도 한가지 주의할 게 있어용.

입을 떼고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스피커로 소리가 옮겨지지 않아요.

입을 완전히 갖다 댄 정도여야지 스피커에서 소리가 들린답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혹 제꺼만 그런걸지도 몰겠고..

암튼 큰 불편함은 없지만 가까이 대셔야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아이들은 어차피 입을 딱 대고 마이크를 쓰긴 하더라구요..ㅎㅎㅎ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마이크에요.

요 녀석도 노래를 부르는 걸까요? 입모양도 귀엽네요~

마이크는 스프링으로 연결되어 있어 잃어버릴 염려 없구요,

딱 소리가 나게 자리에 꽂으면 마구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그림책 부분이에요.

튼튼한 보드북 재질은 기본, 둥글둥글 라운딩 모서리 처리도 기본이랍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다채로운 색감도 삼성출판사의 매력이지요.

각 동요마다 좌우측 상단에 동요버튼에 있는 아이콘과 같은 모양의 그림이 있어서

요거보고 동요 버튼을 찾아 눌러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요걸로도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겠죠? ^^

 

 

 

윤양의 즐거운 동요 놀이 시간~ 최근에 외할머니께 배운 얼룩송아지를 열창중이에요.

제법 율동도 잘 따라하는 윤양~ 아구~ 많이 컸네요..ㅋㅋㅋ

노래가 빨랑 안나오니까 다시 누르는 윤양입니다. ^^;;;

암튼 혼자서도 잘 놀죠?

 

 

이번엔 5살 작은 오빠랑 함께 싹트네~를 불러봅니다.

요건 오빠의 선곡이에요.

노래가 시작되니 둘이 열심히 고개를 흔들흔들~

그러다가 그만 꽁!!! 부딪혔네요 ^^;

윤양 아프다며 머리에 손을 대니까 썽군이 호~ 해주는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또다시 마구 헤드뱅잉~ ㅋㅋㅋ

그런 둘이가 넘넘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랐던 자식바보 엄마였네요 ^^;

 

삼성출판사의 책들은 연령대를 막론하고 모두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곤 하지만,

특히나 영유아 책들은 모두 폭~ 빠지게 되는 것들이에요.

사운드북은 더더욱 그렇구요.

이번 마이크놀이 사운드북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뭣보다 아이들끼리 스스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사운드북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요 책 강추하고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재의 탄생 : 초등입학준비 - 창의력을 키우는 미국식 유아 학습지 영재의 탄생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성출판사의 <영재의 탄생>

이번에 초등 입학준비편이 출간되었답니다.

 

 

예비 초등인 7살 쭌군을 위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미국식 유아 학습지라는데, 과연 내용이 어떨지 문제의 형식이나 난이도 등등 무지 궁금했어요.

만 6세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 계발에 효과적인 문제로 200문제를 엄선했다 하네요.

그래서인지 무겁지는 않지만 꽤 두툼하답니다.

 

 

책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내용들이에요.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해야할까요? 미국식 창의 영재 훈련법에 대한 짧막한 소개글입니다.

두툼하긴 하지만 이 한 권으로 9가지 영역을 고루 섭렵할 수 있구요,

무엇보다 책 속 200문제가 전부 다르고 새롭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아이들은 특히 남자 아이들은 지루한 걸 싫어라 하니까요..^^;

2013년 개정된 교육과정이 잘 반영되어 있는 건 물론 그 외 흥미로운 영역들도 고루 포함하고 있어요.

그리고, 각각의 문제는 제목이 있어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의 의도를 짚어보기에 좋아요.

각각의 영역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도 살펴볼 수 있네요.

요건 미리 부모님들이 확인하시고 어디에 초점을 두고 가르치면 좋을지 알아두면 좋을 듯 해요.

 

 

창의 / IQ / 언어 / 받아쓰기 / 창의수학 / 덧셈, 뺄셈 / 과학 / 동물 / 시계, 달력

 

모두 9가지의 영역을 다루고 있어요. 수학이나 언어 쪽은 익숙한데, 몇몇 영역은 낯설기도 하네요.

하지만 모두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일반적인 학습지와는 전혀 다른 구성과 편집이기에 더욱 아이의 반응이 궁금하더라구요 ^^

 

 

 창의 영역 중 한 문제입니다.

세계의 국기 찾기 문제. 일단 한글을 읽을 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겠죠?

이미 알고 있는 국기도 있었지만 문제를 읽으며 설명하는 국기가 어느 나라 국기인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각각의 번호를 네모 안에 써 넣는 것까지 해야해요.

단순히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맞춰보고 답을 써 넣는 여러가지 과정이 필요하네요.

모든 문제들이 그렇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여러가지 능력을 한꺼번에 동시다발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미국식 창의 영재 교육법인 것 같네요 ^^

 

 

이번엔 IQ 영역에 해당하는 문제를 살펴볼까요?

먼저 왼쪽 페이지의 문제는 쓰레기양 비교하기 입니다.

힌트를 두고 있어서 읽기 독립을 한 아이라면 엄마의 부연설명없이 얼마든지 스스로 풀이가 가능해요.

그야말로 자기주도적 학습인 셈이죠. 그리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한페이지에 하나의 문제라 부담도 없고..

울 쭌군도 스스로 알아서 척척. 물론 답을 확인하고 체크하는 것은 함꼐해야겠지만요.

다시 문제로 돌아와서...

쓰레기 통 속에있는 쓰레기의 개수를 세어 그것을 양으로 환산해 봅니다.

일반적인 수세기부터 양의 많고 적음도 알 수 있고, 순서를 나열해 보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의 문제는 고래 크기 비교하기.

지문 속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게 우선입니다.

읽기 능력과 함께 독해 능력이 요구되겠죠.

쭌도 사실 첨엔 요런 유형의 문제들이 낯선가 보더라구요.

조금 어려워하기도 했는데, 차근 차근 이해시켜주니 오히려 더 재밌어 하고 좋아하더군요.

 

 

수 연산에 해당하는 덧셈, 뺄셈 영역 중 일부입니다.

앞 뒤의 숫자를 채워보는 문제와, 100까지의 숫자를 써 보는 문제에요.

꼭 필요한 것들인데, 의외로 잘 안하게 되죠.

초등학교 샘인 지인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엔데, 1부터 100까지 쓰는 연습을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수 읽고 떼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구요.. 요기 <영재의 탄생>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봐요 ^^

 

 

요건 과학 영역에 속하는 문제에요.

우리 몸 속의 기관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각엔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그냥 연결하거나 체크하는게 아니라 직접 답을 쓰는 문제가 많아요.

자연스럽게 한글 쓰기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9가지의 영역 속에서 정말 다양한 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문제들이 가득 들어 있어 좋더군요.

딱딱한 문제집도 아니고 지루하게 글만 빼곡히 있는 책도 아니랍니다.

 

 

시골 외갓집에 일주일간 놀러가게 되었는데, 쭌이 젤 먼저 가방에 챙긴건 왕딱지..ㅋㅋ

그리고 그 다음이 요 <영재의 탄생> 책이었어요.

초등학생이 되는게 아직은 마냥 기다려지는 일인건지, 입학준비책이라며 아껴준답니다. ^^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다 하는 책이에요.

넘 자신있게 해서 간혹 틀린 답을 당당히 적어 놓기도 하지만, 재밌게 초등준비를 할 수 있어 참 좋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입학 완전 준비.

<영재의 탄생> 은 다양한 영역들의 문제들을 고루 담고 있으면서

문제마다 다양한 사고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풀게끔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 칭찬하고픈 점이에요.

하나 하나 문제를 풀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합적 사고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어렵고 지루한 건 질색인 우리 아이들, 입학 준비도 <영재의 탄생>으로 스마트~하게 하자구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