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맙다고 말하니까 스스로 말해요 3
오선화 글, 연주 그림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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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가페의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마지막 세번째 내가 고맙다고 말하니까.. 입니다.

사실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인 우리들도 어쩌면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말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권 문화 속에서는 너무 흔한 말인 Thank you이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렇지 못하다는 이야기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은 점점 나아지고 보다 종종 듣게 되는 것 같긴 하지만요.

그렇지만 일상 속에서 혹은 오히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선 얼마나 쓰고 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자주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이에게 뭔가 부탁을 하거나 별 것 아닌 도움을 주었을 때도,

또 형이 동생에게 양보하거나 도와줄 때, 혹은 놀러 온 친구에게 장난감을 나누어 줄 때 등등

또 반대로 다른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친절을 베풀었을 때에도 우리 아이와 함께 꼭 고마워~ 라 말하곤 해요.

친절을 베푼 이도 받는 이도 모두가 즐거워지고 행복해 지는 말 고마워. 책 속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볼까요?

 



엄마 손 잡고 교회가는 날, 반짝이는 아이의 마음.. ^^

교회 가는 길에 만난 따뜻한 햇살을 주는 해에게도 또 달콤한 향기를 주는 꽃들에게도 고맙다 말해주네요.

첫 페이지부터 반성... 맞아요. 세상엔 우리가 그냥 지나쳐 가지만 감사하고 고마워 해야할 존재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반짝이는 아이의 마음은 그런 순수한 감사를 표현한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고맙단 인사를 들은 모든 친구들은 킥킥킥 쿡쿡쿡 크크크 깔깔깔~ 고맙단 인사도 역시나 모두를 웃게 만드네요.





사랑한다 말해주는 친구에게 고맙다~ 란 인사로 답을 해요. 그 인사를 들은 친구도 생긋 웃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아이를 하나님은 두 팔 벌려 안아주셔요.



아이의 고맙단 인사는 온세상을 환하게 웃게 만드는 신기한 마법 주문~^^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는 15cm*15cm의 정사각형 사이즈에요.

어린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크기고 아주 튼튼한 보드북이라 엄마 맘에도 쏙 든답니다.

그래서 아직 손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도 제 스스로 책장 넘기기에 편리해요.

 물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건 기본이랍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예쁜 일러스트와 귀여운 캐릭터들은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제게도 따스한 느낌을 맘껏 느끼게 해주었어요.


 

누군가에게 베푸는 작은 일들이 대가를 바라고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고맙단 인사가 되돌아 올 때의 기쁨은 물론 누구나가 느끼겠죠.

또 세상을 살아가며 때론 그저 살아 숨쉬고 있음에, 또 내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건강하게 함께 한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늘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알아가고 더 배우게 되는 것은 어른인 엄마 아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하며 살 줄 아는 마음이 반짝이는 아이, 그런 아이가 내게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며 고맙다~ 말해보고 싶네요.

먼저 고맙다 말하면 온 세상이 웃으며 행복해 진답니다. 웃음을 동반한 행복 바이러스, 고마워~ 매일 실천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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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 스스로 말해요 2
오선화 글, 연주 그림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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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가페의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그 두번째. 내가 안녕하세요 말하니까...

이번엔 스스로 인사 하는 멋진 어린이 되기네요.

사실 인사만큼 아이를 예뻐보이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절반 넘게 점수를 따고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른을 만나고 먼저 씩씩하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겐 늘 칭찬이 돌아오죠.

지켜보는 엄마 아빠도 뿌듯~ 하구 말예요. ^^

하지만 아이들도 모두 제각기 성격이 다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도 있고.. 먼저 인사하기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의 인사편~ 어떤 내용인지, 우리 아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한 번 살펴 볼까요?

 



인사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을 때부터 시작이 되네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답을 줄까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란 인사를 들은 아빠는 또 어떤 기분이실까요?

그림책 속 엄마 아빠의 반응을 본 우리 아이들도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인사를 하게 되겠죠?



어린 동생에게 까꿍 까꿍~ 동생도 기분이 좋아져 까르르 웃게 된답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니, 선생님은 사랑한다~ 말해 주시구요.



하나님께 두 손 모아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면 웃으며 기도를 들어주시지요.

내가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면... 온세상이 다 웃는답니다.

안녕하세요~ 란 인사도 우리 모두를 웃게 만드는 마법처럼 신기한 말이로군요.

 

15cm*15cm의 정사각형 사이즈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크기고 아주 튼튼한 보드북이라 엄마 맘에 쏙 든답니다.

아직 손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도 제 스스로 책장 넘기기에 편리하구요,  물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건 기본이랍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예쁜 일러스트는 아이뿐 아니라 저도 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먼저 반갑게 인사 건네기, 온 세상이 웃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면 먼저 인사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엄마 아빠가 먼저 솔선수범해야겠죠? 주변 이웃을 만나면 또 꼭 지인이 아니더라도 반갑게 인사하는 것.

아이에게 먼저 보여주고 또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느낀다면 우리 아이들도 분명 먼저 인사하는  멋쟁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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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스스로 말해요 1
오선화 글, 연주 그림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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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아가페의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 그 중 첫번째 책이랍니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 아이 스스로 예쁜 말을 했을 때 아이의 주변은 어찌 변화할까요?

그 모습들을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레 접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누구나 듣기 좋아하지만 사실 직접 입으로 꺼내긴 조금 쑥쓰럽기도 하고 괜스레 어려운 말들.

하지만 분명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고 배시시 미소짓게 만드는 말들... ^^

 이런 말들은 어렸을 적부터 자주 듣고 또 말해야 하는거겠죠?

스스로 말해요 시리즈를 통해 배워보자구요. 먼저, 사랑해~ 라고 말해 보아요.

 



사랑해!!! 란 말은요, 예쁜 꽃도 활짝 피어나게 하고, 친구도 환하게 웃게 만들어요.



주름진 할머니의 얼굴도 펴드리고, 동생은 방실방실 웃고 언니는 곰인형을 선물로 주는 말, 사랑해~♡



사랑해요~ 란 말에 엄마는 꼭 안아주고 아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네요.

하나님은 나도 널 아주 많이 사랑한다 말씀해 주시고요.



사랑한다는 말은 온 세상을 웃게 만들어 버리는 정말 놀라운 말~

 

15cm*15cm의 정사각형 사이즈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크기에요.

게다가 아주 튼튼한 보드북이라 엄마 맘에 쏙 든답니다.

아직 손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도 제 스스로 책장 넘기기에 편리하구요.

물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건 기본이랍니다.

그리 무겁지 않아 아이가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따스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아이의 감정과 잘 통하는 듯 해요.

저 역시 그리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첫 아이 태교때는 왜그리 사랑한단 말이 쑥쓰럽던지..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건만 입밖으로 내기가 살짝 힘겹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한 번 말하고 나면 참 쉽고도 또 많은 걸 되돌려주는 말이 사랑해란 말인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는 엄마~ 사랑해~ 라고 말하며 꼬옥 안아주는 아이들... ^^

정말 온세상을 웃게 만들어 버리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진 말이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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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니? 7 - 신나는 보물선 탐험 달리 지식 그림책 9
월터 윅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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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출판사의 베스트 중 하나 너도 보이니? 시리즈. 그 일곱번째의 테마는 바로 신나는 보물선 탐험이랍니다. 요즘 부쩍 퍼즐과 틀린 그림 찾기 등등에 급흥미를 보이는 울 쭌군, 게다가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해적 모험이 배경이라 더욱 궁금했어요. 미국 과학 교사들이 극찬한 숨은 그림 찾기라~ 과연 어떠 구성일까요? 기대하며 보았답니다.

 



사실 보통의 숨은 그림찾기완 조금 다르답니다. 책 소개글처럼 색다른 숨은 그림찾기에요. 그림과 사진 속에 숨어있는 것들을 찾다보면 아이들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날 것만 같아요. 처음 출발은 황금동전~ 우리가 찾아 볼 건 고래 꼬리 하나, 새 세마리, 금이 간 하트, 번개 하나...  커다란 동전 한닢이 전부인듯 보이는데 참 많은 것들이 숨어 있네요.. 사실 아이들도 그렇지만 함께 보는 어른들에게도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그리 녹녹치가 않았답니다. ^^; 암튼 다 찾고는 다음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신선한 충격!!! 바로 바로 앞 페이지의 연장선이 펼쳐진다는 점이에요. 황금 동전이 포함된 사진의 제목은 황금컵. 이번에 우리가 찾아야 할 목록이 주르륵~ 해마, 유니콘, 표범에 해골까지~ 모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었어요. 자~ 다음페이지엔 과연 무엇이 나올까요? 다음페이지의 제목은 보물상자. 아~ 황금 동전도 황금컵도 모두 이 보물상자 속 물건이었네요. 책장을 넘기며 아이들의 시야와 생각의 폭도 함께 넓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고가 확장되고 다음 사진은 또 무얼까 호기심도 더욱 커지구 말예요. 보물상자가 있는 곳은 바로 난파선 안, 다음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다음엔 또 그다음엔 무엇이 등장할지..궁금~ 기대~^^

 



결국 우리가 만나게 되는 마지막 장면은 바로 바닷가의 밀물. 그렇담 우리가 제일 처음 본 그 황금동전은 과연 어디에 있는걸까요? 타올 위에 놓인 작은 엽서 안 가게의 진열품 중 하나인 해적선 안!!! 이 마지막 장면을 보고는 뒤에서부터 되짚어 가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사실 저두 찾는데 고생한 몇가지가 있거든요. 마지막엔 친절히 그 답도 알려주네요. 요거 아니었음 잠 못자고 뚫어져라 책 들여다보며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날카로운 눈과 자유로운 생각, 넘치는 상상력!!! 바로 너도 보이니? 시리즈의 모토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사진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보며 그 속에 담겨 있을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 너도 보이니? 시리즈의 다른 책들이 마구 마구 궁금해집니다. 실제로 소품 하나 하나를 직접 제작하고 그림들을 촬영해서 이렇게 만들어 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같은 마음과 생각으로 만들어 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함께 들어있는 퍼즐이에요. 25조각의 적당한 크기의 퍼즐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더라구요. 요거 맞추면서도 한참을 놀았네요. 머리가 좋아지는 신기한 숨은 그림책다운 부록이었어요. ^^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을 또 그 누구도 몰입하게 만드는 책, 꽤 대단한 도전 정신을 필요로 하는 책 너도 보이니?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씩 숨은 그림을 찾아낼때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좀 더 자유롭게 공상하고 좀 더 까다롭게 확인해 보게 될테니까요. 아이랑 어떻게 놀면 좋을지 잘 모르겠는 부모님들, 아이와 노는 게 재미없으신 분들.. 요 책이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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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똥이 마려우면? 재밌고 유익한 똥 그림책 3
무라카미 야치요 글,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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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똥 그림책, 그 세번째 책이에요.

아주 앙증맞은 똥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들어 있네요.

집에선 화장실에 잘 가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거나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선 그렇지 못할 때가 의외로 많아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화장실에 잘 갈 수 있는 방법, 알아야 겠죠?

책을 통해 알아보자구요~

 



똥나라 학교의 뿡 교장 선생님이세요. 학교 화장실 사용법을 알려주신대요.

학교와 집의 화장실은 전혀 다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불안하고 불편하게 느끼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오히려 무섭지 않대요. 다른 친구들과 나란히 사용하게 되니까요.

 



아빠 슬리퍼처럼 생긴 재래식 화장실 변기, 간혹 양변기가 아닌 경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있답니다.

올바른 자세, 일명 개구리 자세라네요. 사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학교들도 거의 양변기라 조금 거리감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공중화장실엔 여전히 재래식 변기가 있으니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재래식 화장실 사용의 바른 방법. 처음 들어가서 나올때 까지를 펼침 페이지에 담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물내리고 손씻기까지 꼭꼭 빼먹으면 안되겠죠?

 



혹 수업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미리 쉰느 시간에 다녀와야겠지만 그래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참지 말고 말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화장실에 대해 살펴보아요.

문이 없는 화장실부터 들판 화장실까지.. 신기한 방법들이 존재하는군요.

제일 마지막엔 부모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조언이 나오고 있어요.

막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나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낯설고 두려울 수 있는 공간인 화장실.

그 불안감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해소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한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화장실, 공중화장실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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