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마미 수납 개조 - 수납으로 삶을 바꾼 여자들의 리얼 개조 스토리
까사마미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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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한 블로거이신 까사마미님.. ^^ 종종 블로그에 들려 이번엔 또 어떤 아이디어로 수납을 하실지 살피기도 하고 배우기도 했었는데 요렇게 또 한 번 책으로 출간되니 무지 반가웠다. 특히 이번엔 실제 의뢰인들의 집을 개조하는 과정을 모두 담아 비포 애프터를 통해 까사마미식 수납레시피를 담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아무래도 실제 개조 과정을 담고 있기에 각각의 집 혹은 가족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었으리란 생각도 들었고.. 모두 9가지의 케이스가 등장하는데, 정말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원의 집들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나만 집정리가 어려운 건 아니구나~ 하는 위안과 동시에 앞으로 잘 하지 않으면 우리집도 계속 수납과의 전쟁이 되겠구나~ 란 걱정도 함께 들었다.

 

 

 

 

"여자에게 수납이란 단순한 집 안 정리가 아니에요. 다시 한 번 살아보고 싶게 하는 치유 같은 거죠."

 

사실 처음에 책의 띠지에 씌여 있는 이 글귀가 제목보다 먼저 눈에 들어왔다. 단순한 집 안 정리를 넘어서는 그 무엇. 정말 그렇다는 생각과 함께 그럼에도 참 잘 안되는 게 집 안 정리라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 어쩌면 혹자는 무에 그리 어렵냐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하나에서 둘이 되고 또 자라감에 따라 집 안의 살림은 정말 한없이 늘어난다. 하지만 집이란 공간은 늘 같은 면적 같은 구조. 그대로 두어선 절대 정리다운 정리가 되지 않는게 아마 대부분이지 않을까. 마음은 정리하고 싶고 깔끔하게 수납하고픈데 실제론 두 손 딱 놓게 만드는 집 안 물건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는 막막함. 아마도 여기에 등장하는 9명 모두 그런 절실함으로 까사마미님을 찾았으리라. 나 역시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들었다.

 

 

사는 일이 복잡하듯, 집 안 정리도 늘 복잡하고 어렵다. 하루 종일 집안일에 매여 있어도 티도 나지 않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던 집 안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일이 하루에도 몇 차례나 반복될테고 말이다. 까사마미님은 그래도 괜찮다고, 다시 싹 치우고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저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수납 제품을 사용하면 좋은가와 같은 정보만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닌거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에 애정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나와 같은 마음을 들어주고 나의 힘듬을 이해해 주고 애써 도와주려는 목소리.. 그런 느낌들을 책 속 곳곳에서 느낄 수가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정말 집은 그 집의 안주인을 그리고 그녀의 삶을 대변하고 잇는지도 모르겠다. 까사마미님이 처음 수납 컨설팅을 시작하게 만든 첫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는 어쩌면 내 모습과도 일부 닮아 있어 더욱 공감하며 읽었는지 모르겠다. 수납의 제1원칙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잘 버리기가 아닐까 싶다. 그 다음에야 비로소 수납과 정리가 시작되니 말이다. 그런데, 이 버리기가 참 만만치가 않다.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고 의미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럴거라 생각된다. 수납 컨설팅의 처음 작업은 바로 대화!!! 바로 이런 점이 참 마음에 든다. 대화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난 후에야 본격적인 컨설팅에 들어간다. 나처럼 버리기가 어려웠던 이 첫 클라이언트를 위한 방법은 바로 3개의 봉투. 쓰레기 봉투, 재활용 쓰레기 봉투, 지인에게 나누어 줄 봉투가 바로 그것이다. 몇 년씩 묵은 짐들이 분명 집집마다 있을 것이다. 많고 적음의 차이이지 모두 마찬가지리라. 나름의 버리기 원칙을 정해 나누어 버리는 방법, 바로 실천해 보아야겠다.

 

 

사진 속 집은 부부와 11살 9살 딸 둘이 사는 34평 아파트의 수납 컨설팅의 한 장면이다. 배로 늘어나는 아이들 책과 물건들로 고민인데다가 모든 공간에 제자리를 찾지 못한 가구들이 꽉 차 있는 게 문제점이었다. 우리 집도 비슷한 처지라 꼼꼼히 읽어보았다.2살 3살 터울의 삼남매, 연령 폭이 넓다보니 정리하지 못하고 안고 있는 책이며 장난감이 한가득인 우리집. 안방이며 작은 방, 거실 등등 곳곳에 자리잡은 아이들 물건으로 늘 고민이다보니 어떤 솔루션이 나올지 기대가 되더라는.. 컨설팅 전의 모습과 후의 모습이 한 페이지 안에 등장해 바로 비교가 되니 이해하기도 좋았다. 또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것이 어떻게 해결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고. 더불어 각각의 물건들의 용도나 크기에 따라 어떤 수납 방법이 좋은지, 어떤 수납 용품을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었다.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실제로 활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는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 도움이 될 것 같다.

 

 

남편의 취미인 자전거와 쓸데없는 가구들로 가득찼던 베란다도 완벽 정리! 수납장을 취미 용품 창고로 정해 전부 정리하고 거실을 서재화하면서 쓰임새를 잃은 거실장을 가져와 위에 방석을 올려 벤치처럼 활용했다. 수납장 문 안 쪽에 바구니를 달아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훅을 부착해 헬멧 등을 걸어두는 것도 작지만 유용한 팁이란 생각이 든다. 화장실도 금새 지저분하고 정리가 안되기 일쑤인 공간. 칫솔과 치약같은 경우 포장박스가 꽤 부피를 차지하는데, 그 포장 박스를 제거한 후 페트병에 종류별로 수납하니 깔끔하기도 하고 자리차지도 덜하는 듯. 특히 재활용 비닐 주머니를 활용한 휴지 수납은 정말 굳아이디어가 아니었나 싶다. 신발을 구매하거나 하면 생기는 비닐 주머니의 멋진 변신. 매우 간단하지만 꽤 쓸모있는 그런 아이디어란 생각이 든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정말이지 책만큼 옷에도 치이곤 한다. 큰 아이의 작아진 옷을 작은 아이가 바로 입지 못하기에 1년 정도는 그냥 묵히기 마련.. 그 사이 큰 아이 옷은 더 늘고 꼬맹이는 성별이 다르니 또 옷이 늘고.. 그래서 아이방의 수납레시피가 너무나도 궁금했다. 옷장 안 공간 활용은 물론 옷장 문까지도 제대로 활용해 주는 까사마미님의 센스~ 그저 놀랍다.^^ 전체컷과 세부컷을 함께 실어 이해하기 수월했던 것 같다.

 

 

하나하나 클라이언트들의 집이 어떻게 정리되고 바뀌는지 읽어나가다 보면 과연 내가 혼자 해낼 수 있을까. 우리집과는 구조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물건이며 가구도 다른데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난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주방은 이렇게, 화장실은 이렇게와 같이 기본적인 매뉴얼에 맞춘 수납법을 가르쳐 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케이스에서 내게 맞는 것을 잘 골라내어 적용하는 것이 버거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이들을 위한 친절한 보너스~ 셀프 스터디~

어떠한 원칙과 순서로 수납 개조를 할 것인지 그 방법이 잘 소개되어 있다. 책의 전체 분량으로 비교해 보자면 적은 부분이지만 그 내용만을 놓고 보면 그리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것만 숙지하고 있어도 수납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수납을 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의류 수납. 어떻게 개느냐에 따라 공간 차지를 적게 할수도 많이 할 수도 있기에, 또 깔끔하게 유지되기도 하고 금새 모양이 흐트러져 어지럽게 변하기도 하기에 보다 효울적으로 개고 수납하면 좋을 것이다. 요기 속옷부터 양말, 덧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의류는 물론 매트리스 커버까지 그 개는 방법이 실려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특히 바지걸이를 사용해 긴 옷의 길이를 줄여 수납하는 방법은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아~ 우리집에도 납시어 주시면 참 좋으련만.. 여러가지로 그건 좀 힘들듯 하고..^^; 대신 요 책 <까사마미 수납 개조>를 열심히 읽고 잘 활용해 보리라 다짐해 본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잘 버리고 나눈 후에, 각각의 쓰임에 맞게 가구를 배치하고 영리한 방법으로 수납하기. 까사마미님의 조언대로 따라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다시 하면 되죠~ 라고 말해주며 토닥이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아마 단순히 여긴 어떻게, 저긴 어떻게 식의 수납의 하우투만 있었던 게 아니라, 그 속에 묻어 있는 각자의 삶과 그 삶의 변화를 함께 이루어 나가며 같이 울고 같이 웃어 주었던 그 시간이 책 속에 녹아 있기에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햇살은 따스해 졌지만 여전히 살갗에 닿는 바람은 차가운 요즘.. 정리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인지도 모르겠다. 창문 활짝 열어 먼지처럼 묵은 고민들도 훌훌 날려버리고 나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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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아지는 낙서 명상, 젠탱글
카스 홀 지음,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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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해보았음직한 낙서.. 아니다, 누구나가 자주 하고 있음에도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 바로 그 낙서.. 지루한 수업 중에 교과서 한 쪽 귀퉁이 혹은 글자 하나로부터 출발한 선이 점점 퍼져나가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그것은 보다 넓게 확장되곤 한다. 별다른 의미도 없이 무한이 반복해 나가도 질리지 않는 그 시간동안, 아무런 생각없이 말그대로 무념무상의 시간을 즐기며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낙서에 이름을 붙인 이들이 있다. 그리고 그 흔하디 흔한 낙서를 명상으로 발전시켜 치유의 일환으로 삼고 또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승화시키기도 한다. 이름하여 젠탱글. 이 낯선 단어를 아는 것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사실 책의 제목만 보고서는 젠탱글을 통한 명상과 치유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리라 짐작했었는데, 그보다는 젠탱글이 무엇인지 젠탱글은 어떻게 그리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을 좀 더 중시하고 있는 듯.. 젠탱글에 대한 정의부터 역사에 대한 설명부터 젠탱글을 위한 패턴들을 소개하고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하긴 어쩌면 젠탱글을 배우고 나면 직접 그리며 명상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것은 각자의 몫인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 그래도 살짝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젠탱글이란 선(禪)을 뜻하는 젠zen과 선(線)을 의마하는 탱글tangle 의 합성어이다. 사실 일본어를 배웠기에 젠이란 단어의 의미를 금새 파악할 수 있었지만 처음 보는 이들에게 꽤나 낯선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쨌거나 재미난 발상이고 유쾌한 작업이기도 할 것 같다. 잡념없이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여 무언가를 해내는 일이 분명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들기에 말이다.

 

 

젠탱글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직접 그려보는 일만 남았다. 어쩌면 조금은 시시하게 느겨질지 모를 이 낙서에도 공인되어 있는 패턴이 있고 가르치는 강사가 있다고 하니 세상엔 참으로 배울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총 12개의 공인 패턴이 등장하는데, 의외로 쉽고 재미나 보였다. 기본적인 패턴을 익힌 후에는 그것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준다. 음영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젠탱글이 확연히 달라져 보이는 점이 신기하고 또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다음으로 등장하는 건 바로 컬러에 관한 것. 요즘은 컬러로도 힐링을 하는 시대이지 않는가. 젠탱글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컬러들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흑백의 젠탱글은 화려하게 변화한다. 색깔에 따라 같은 젠탱글도 전혀 다른 느낌이 되는 것이다. 이 또한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내가 만들어 낸 컬러들의 조합이 멋지게 어우러져 젠탱글 속에 녹아진다면 얼마나 기쁠까, 더불어 마음도 즐거워 지리라. 

 

 

심리를 다룬 서적일 것이란 기대감과는 달리 젠탱글에 대한 소개와 그리는 방법 등등 기술적인 것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한마디로 젠탱글 입문서라고 보면 좋을 듯..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젠탱글이란 이름의 낙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고 명상의 시간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무엇이든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그저 책 한 귀퉁이의 낙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을 쏟아낸 작품으로 연결된다면 이 또한 즐거운 일이 되지 않을까.. 마음이 맑아지는 낙서 명상. 참으로 간단하고 쉬운 출발이지만 그 깊이는 그 어느 것보다 깊을지도 모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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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키즈 2013.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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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에서 출간되는 우등생키즈~

매달 발간되는 국내 유일의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학습 매거진!!! 이랍니다.

이젠 어엿한 예비초등 7살 쭌을 위해 만나보았어요 ^^

7세부터라고는 하는데 살짝 어려운 감은 있네요..

울 쭌, 너무 놀려서 그런건가요.. 요즘 초등 수준이 높은건지.. 암튼 엄마도 아이도 자극은 된 거 같아요 ^^;

그래도 이런 저런 테마 골고루 흥미보이는 쭌, 짧은 글은 직접 읽어보기도 길고 복잡한 건 읽어달라고 하며 잘 봅니다.

우등생키즈 4월호, 어떤 내용인지 살짝 소개해 볼께요.

 

 

 

제일 먼저 등장하는 건 바로 바로 요 계획표.

일명 자기주도학습 계획표.

각각의 학습 테마별로 스티커를 활용해 학습량을 확인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열심히 스티커 채우다 보면 4월도 후딱이 지나갈 듯한 느낌.

더불어 우리 쭌도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갈 것만 같은 느낌. ^^

 

 

 

4월호 차례에요.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관심가는 분야부터 골라 읽어도 되고,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보아도 좋구요.

이번 5월호 특집은 아마존에 관한 것이네요.

얼마전 개봉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애니메이션이 표지뿐 아니라 요 특집 기사 속에서도 등장합니다.

귀여운 빌리~ 울 쭌은 용감한 녀석들이란 제목에 급 호감.. ㅋㅋ

그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재미난 기사들과 학습 만화 등등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모두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특집 기사.

그 중 첫번째, 아마존에 온 걸 환영해!

일단 아마존이 어디에 존재하는지부터 알아보아야겠죠?

남아메리카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요. 위치도 확인해 보고, 일단 신기한 아마존 생물들부터 살펴봅니다.

예쁜 색깔의 분홍 돌고래 '뽀뚜'도 신기하고 무시무시한 이빨의 주인공 피라니아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아마존의 신기한 생물들도 재밌었지만, 환경파괴와 관련된 내용과

우리와는 많이 다른 아마존 부족들에 대한 기사도 매우 유익했어요.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사라져 버린 처참한 사진들을 보며 쭌도 걱정 한가득~

이참에 전기절약 물절약 등등 아이와 다시 한번 이야기도 나눠보았네요.

중간 중간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은 *표로 따로 설명해 주는 친절함도 좋았어요 ^^

 

 

 

울 쭌이 젤로 좋아했던 부분이랍니다..ㅎㅎ

레고 키마가 등장한 토이 잉글리시.

어쩜 이렇게 아이들 맘을 잘 아는지..ㅋㅋ 완전 집중해서 영어 단어 배워 보았답니다.

밑에 사진은 별책부록인 공부야 놀자 중 한 페이지에요.

본책 내용을 통해 배운 것들을 요렇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며 복습해 보고 점검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인기인 학습만화, 지루할 수 있는 혹은 어려울 수 있는 과목들을 만화로 만나봅니다.

2013년의 화두는 교과과정의 변화, 그 중에서도 수학은 스토리텔링이 아닐까 싶네요.

요 부분은 새로이 연재되는 스토리텔링 수학만화랍니다.

교과 내용 어느 부분과 연계되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이번 4월호의 내용은 수학 1-1 5. 50까지의 수 와 연계되어 있어요.

요런 만화류는 잘 접해보지 않은 쭌이라 조금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역시 아이들은 마화를 좋아하네요.

금새 적응하고는 만화로 된 내용들만 골라 보더라는..ㅎㅎ

 

 

 

이번 4월호의 만들기 특별부록은 거북선이랍니다.

역시나 쭌 큰 관심을 보이네요.

요건 동생들 없을 때 찬찬히 만들어 보기로 하고 뒤로 미뤄놓았네요.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만들기 놀이도 하고, 일석이조겠죠 ^^

 

 

 

우등생키즈의 장점 중 하나, 바로 별책부록인 놀부!!!

놀이가 공부의 준말이랍니다.

우등생키즈를 통해 읽고 배운 내용들을 점검해 보는 부분이에요.

본책 내용만 보고는 사실 교과 연계니 학습매거진이니, 그닥 크게 못 느꼈는데

요 놀부를 만나는 순간~ 그런 의심 싹! 사라진답니다.

국어, 수학, 영어는 물론 과학과 한자까지 두루두루 공부하는 아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

 

 

 

4월의 특별한 날 식목일에 대해서도 알아보구요, 동화와 함께 한자 공부도 해보구요.

다양한 교과 영역을 고루 체험해 볼 수 있는 것 같아 참 좋았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실제 교과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구요.

예비 초등 입장에서는 초등교과가 어떤 내용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유치원과는 조금 다른 초등학습을 미리 미리 견학하는 기분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공부같지 않게 놀이처럼 만나 볼 수 있으니, 적응도 쉽고 공부에의 흥미도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옆에서 형아가 우등생키즈에 집중하는 사이, 별책부록 집어든 동생 썽군이에요.

5살 썽군, 본인이 하기 좋은 부분을 잘도 골라서 하고 있네요..ㅎㅎ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요런 게 둘째들의 매력인가요~

아마존 특집에 나왔던 '빌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모양, 도형에 대해 알아보고 패턴을 알아보는 내용이에요.

제법 잘 해내네요 ^^

 

 

 

시원한 사이즈의 우등생키즈, 사진들도 생생하니 생동감 있네요.

신기한 아마존 생물들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있는 쭌과 썽군..

분홍 돌고래는 책에서 본 적이 있는지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알은체하느 쭌군..ㅋㅋ

그걸 또 경청하는 썽군..ㅎㅎ

 

요즘은 학습이 말그대로 놀이가 되었죠.

어느 한 쪽으로 기울기보다 적절히 좋은 점들을 골라가며 아이들과 놀며 공부하기.

쉽진 않지만 그대로만 되면 참 효율적이고 좋을테죠.

천재교육의 월간우등생키즈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초등저학년을 위한 학습매거진 우등생키즈~

초등저학년은 물론 초등교과가 궁금한 예비초등에게도 권하고 싶어요.

놀며 공부하기 어렵지 않아요, 월간 우등생키즈와 함께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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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부자들 실전편 - 평범한 그들의 나무농장 입문기 나무부자들 2
송광섭 지음 / 빠른거북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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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경기 외곽 쪽을 지나거나 혹은 그 어디든,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마주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적당한 평수의 공간에 고른 키로 자라 있는 나무들이 심겨 있는 모습.. 어렸을 적엔 나무를 참 많이도 심었네란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 나이가 좀 들고서는 저게 팔려고 심은 나무구나~ 라는 걸 알았다. 꽤 멋지게 나무를 가꾸어 놓은 곳도 있고 이제 막 자라는 아기 나무들이 심겨진 곳들도 있고 때론 시들시들 힘이 없어 보이는 나무들도 보았던 기억이 있다. 정말 멋지게 가꾸어진 나무들은 보기에도 좋아보였고 비싸겠다~ 란 생각도 해보았던 것 같다.

 

보다 나무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건 바로 아버지 때문.. 5년전쯤 경남의 한 시골 마을로 귀농 아닌 귀농을 하신 부모님. 그리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조금씩 천천히 산을 가꾸기 시작하셨다. 나무와 꽃 가꾸기를 워낙 좋아하셨던 아버지는 여러가지 과실수부터 예쁜 꽃들을 다양하게 심고 가꾸셨는데, 그래도 조금은 수익을 보기 위해 선택한 것이 소나무였다. 아주 작은 공간이기도 했고 나무 수도 적었다. 그런데, 처음하는 일이고 도움받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어려웠던 게 사실. 장마가 오고 한여름 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추운 겨울까지 지내고 나서는 나무 수가 절반으로 줄었던 것 같다. 아직도 나머지 나무들은 잘 자라고 있지만 아깝고 안타까웠던 건 어쩔 수 없다. 아마도 커다란 공간을 사용해 많은 수의 나무를 키우는 데 이런 일이 발생했으면 얼마나 심적으로도 힘들었을까 싶다. 그런 일을 겪으며 든 생각은 미리 시장 조사도 철저히 하고 좀 더 수목에 대해 알아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점. 이 책은 실제 나무로 부자가 된 나무 농장주들을 만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공부하고 직접 나무농장을 만들어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야말로 실전편이란 부제가 딱 들어 맞는 느낌. 나무를 키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두면 필히 도움이 되리라.

 

 

 

 

 

저자의 전작인 <나무부자들>을 통해 나무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들이 모여 직접 나무농장을 설립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그 과정 속에서 나무농장으로 좋은 땅을 고르는 일부터 초보자가 선택하면 좋을 나무를 고르는 일, 나무를 키우며 유의해야 할 점, 실제 키운 나무를 상품화 하는 과정 등등 실제로 나무 농장을 운영하며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잘 다루고 있다. 특히 이미 나무농장을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는 농장주의 나무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노하우나 주의할 점 등을 묻고 듣는 형식을 그대로 담아 책을 읽는 동안 그 나무 농장 견학에 함께하는 느낌도 받았다. 해당 내용에 맞는 동영상을 QR 코드화 해서 실어두고 있어서 책을 읽음과 동시에 직접 볼 수도 있어 이해하기가 더 수월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임대정보나 나무 이식시 주의사항 등등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을 따로이 두고 있고 이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무농장 초보자인 경우 장기적인 수익을 꾀하는 장기수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기수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사업 분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큰 욕심을 가지고 무리하게 덤비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나무는 정성을 쏟아 키워야 하기에 돈만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멀리 내다보고 기다리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말한다. 나무농사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조금 멀리 보고 기다리면 큰 돈은 아니더라도 가욋돈을 가질 수 있다고. 힘들게 일하지만 일년에 두차례 맘껏 쉴 수도 있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나무와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나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그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 나무 농사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긴 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냐만, 무언가 키운다는 건 직접 몸을 쓰고 땀흘린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에 더 어렵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다른 일보다 더 힘들게 느껴질 지도 모르고. 하지만 결과가 눈으로 직접 확인되는 만큼 키운 보람을 피부로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네. 그러죠. 송 사장님은 5년 전에 왕벚나무 묘목을 개당 2,000원에 구매해서 심었다고 해요. 현재 이 나무는 12점으로 자랐어요. 2,000원 주고 사서 키운 것이 개당 12만원이 된 것이죠. 구매 가격 대비 60배의 자산이 불어난 셈이죠. 물론 여기에 인건비와 비료 등 부대비용을 포함시켜야 하죠. 송사장님의 말씀으로는 나무 한 그루당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은 평균 2만원 정도라고 해요. 그렇다면 말그대로 500%의 수익이 난 셈이죠."   - 본문 91p -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나무.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 느긋한 마음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나무를 키워본다면 책 속 나무부자들처럼 우리도 나무부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욕심부리지 않기, 멀리 내다보기, 나무 예뻐하기. 이 정도만 기억하면 기본기는 갖춘 것 아닐까. 나머지는 나무부자들 실전편을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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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들 미로찾기놀이 참 좋아하죠? 울 아이들도 그렇답니다.

7살 5살 형제인데, 작년부터인가 갑자기 미로찾기에 빠지더니 워크북만 엄청 구매했어요..ㅎㅎ

연필로 한 번, 색연필로 한번, 두꺼운 파스넷으로 또 한번..^^;

그래도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 울 아이들을 위해 골라 본 요 책!!!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초대박, 히트 아이템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바로 바로 요녀석이에요.. 배우 기특한 녀석입죠~^^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역시 무한반복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세 캐릭터 로보카 폴리가 그 주인공이란 점이에요.

그럼 책 속 내용은 어떨지 살짝 들여다 볼께요.

 

울 둘째 썽군이 좋아하는 소방차 로이에요 ^^

미로놀이의 그림마다 요렇게 설명이 들어 있어서 미로찾으며 아이랑 재미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보드 지우개로 지우면 쓱싹쓱싹 잘 지워진답니다.

옆 페이지는 진의 실험실이 테마에요.

미로를 찾아가면서 어떤 물건이 나올지 맞춰봅니다.

번호나 색깔 등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며 미로찾기 할 수 있겠죠?

 

미로도 찾고 숫자도 배워보고!!!

숫자 말고 같은 것만 찾아 따라가기 등 수학적 개념도 함꼐 배워 볼 수 있어요.

놀면서 장녀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히게 되는 셈이랍니다.

참! 가끔 아이들이 놀이 후에 지워두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보드 지우개로도 잘 안 지워질 때가 있죠.

그럴 땐 요렇게 물티슈를 이용하면 휘리릭~ 쉽게 닦아낼 수 있어요.^^

그래도 놀이 후에 직접 지우게 하는 습관을 들여 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지우려면 좀 힘들더라구요 ^^;;;

 

깨긋이 지워진 모습이에요. 속이 다 후련~^^

각각의 미로놀이 페이지의 우측 상단엔 난이도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1단계인 별 하나부터 3단계인 별 세개까지 다양한 수준의 미로찾기가 가능해요.

그래서 5살 썽군도 7살 쭌군도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가끔 동생이 엉망으로 하면 형아인 쭌이 으시대며 풀어내기도 하구요 ^^

 

제일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등장하는 페이지에요.

미로놀이 시작 전에 아이랑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요기는 지워지지 않는 재질이랍니다.

그러니 한 번 그리면 지울 수 없다고 미리 알려주심 좋을 것 같아요.

고집쟁이 썽군 어찌나 지워내라고 성화였는지, 이해시키느라 애먹었네요..ㅎㅎ

 

사실 미로놀이는 한번으로 끝내기 아쉬울 때가 참 많았어요.

다음번에 볼 땐 또 새로운 느낌이기도 하고 한참 후에 보면 또 처음하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요렇게 썼다 지웠다 반복해서사용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직접 손에 펜을 쥐고 이리 저리 선을 긋다 보면 소근육도 발달하고

손과 눈을 동시에 쓰니 협응력도 생길테죠.

더욱이 미로를 찾기 위해 여러 방향을 동시에 보며

추리하고 예상하느라 머리가 바삐 돌아가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찾기 놀이, 한 번 하고 끝나버리는 워크북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로보카폴리와 함께 썼다 지웠다 무한반복 가능한 반영구적인 착한 책!!!

다양한 형식의 미로찾기로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답니다.

2권은 안나오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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