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약사의 혈당 블로킹 -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4가지 방패 ㅣ 탐탐 11
오징어약사(김선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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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젊을 줄만 알았던 나. 밤에 잠을 조금자도 멀쩡했고, 과하게 무거운 음식을 먹어도 멀쩡했던 20대를 지나고 나니, 세상에! 조금만 자도 죽을 것 같고, 과하게 무거운 음식을 먹으면 하루종일 온 몸이 아프다. 그 뿐인가? 음식을 몇일만 조절해도 혈당이 쉽게 내려갔던 20대와 달리 지금은 공복혈당 검사하면 왜이렇게 높은 수치가 나오는지!! 임신했을 때 조차도 혈당이 매우 안정권에 있었던 나였는데 말이다. 이 모든게 젊음 하나 믿고 안일했던 20대를 보낸 나의 업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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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해보니 그렇지 않다. 20대의 피로는 젊음 하나만 믿지 않았다. 집에 있는 혈당측정기로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을 주기적으로 확인했다. 딱히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매 주말마다 여행을 핑계로 산성을 비롯한 여러 유적지 답사를 다녔기에 하루에 2만보 이상은 꾸준히 걸었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는 게임(포켓몬고ㅋㅋ)를 한다는 핑계로 못해도 5천보 이상은 걸었다.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먹었다(놀랍게도 이 책에서 오징어 약사가 말한 영양제를 골라서 먹고있었다는 건 안 비밀. 진짜 소오름). 물론 음식조절 따위는 하지않았다. 먹는 낙으로 사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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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오징어약사의 혈당 블로킹』 읽고 나서보니 확실히 알았다. 내 20대는 오징어박사가 『오징어약사의 혈당 블로킹』에서 말하는 ‘혈당 블로킹 3+1’ 중 일부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 물론 식단관리 빼고(다시 말하지만 먹는 낙으로 사는 사람22).  확실한 건 그 덕분에 20대의 난 자연스럽게 혈당관리가 되고 있었고, 오죽하면 임신했을 때 별다른 조치를 한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 대다수가 걸리리는 임당에서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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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30대 피로의 몸은 쓰레기다. 올해 건강검진에서 나온 공복혈당 수치는 물론이오, 혈압도 높게나왔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본적 없는 숫자들이 나온 것이다. 일단 30대의 피로는 20대 피로와는 확연히 다른 삶을 살다보니 더 그런것도 있다. 임신, 출산과 함께 답사는 중지! 휴일에 집 밖에 나가는 일도 거의 없었다. 특히 식단이 휴. 특히 출산 직후부터는 밥보다는 간편식, 예컨데 전자레인지를 돌려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을 정말 자주 먹었다. 20대에도 이렇게 냉동식품을 먹지는 않았는데!!!!! 너무 피곤하다보니 영양제 먹고 자는 것도 자주 놓쳤다. 당연히 30대 피로의 건강은 쓰레기가 되었다. 이쯤되니 당뇨, 고혈압이 코 앞에 다가온 것 같고, 슬슬 불안해진다.



나는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무엇보다 매일매일 가열차게 놀아줘야할 날다람쥐 같은 딸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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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약사는 이 건강관리책 『오징어약사의 혈당 블로킹』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여, 당뇨를 비롯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앞서 말한 ‘혈당 블로킹 3+1’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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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코 앞에 다가왔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항목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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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0세 이상이다.

2.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있다.

3. 비만(특히 복부 비만) 이다.

4. 혈앞이 높다(고혈압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 중이다).

5.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6. 최근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로 나왔다.

7. 최근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5.7~6.4%로 나왔다.

8.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9. 평소에 유난히 갈증이 많다.

10. 체중이 별 이유 없이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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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가진단 항목은 내 몸 속에서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당뇨학회 등에서 말하는 위험도 평가를 오징어 약사가 정리한 내용이기도 하다. 여기서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이미 몸 속에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뜻이다. 이말은 뭐다? 당신은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전 단계에 진입했다!!!!!!!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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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혈당 스파이크’ 가 무엇인고 하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이다. 반복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이는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만성 피로를 비롯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같은 심혈관 질환등을 유발하는 아주 무서운 현상인 것이다.


※ 혈당 스파이크 원인: 음식 종류, 식사 속도, 식사 후 활동 수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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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슬픈 건 ‘40세 이상’이라는 항목. 흔히 말하는 ‘나이 이슈’에 혈당도 포함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인슐린 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곧 40대가 된다거나, 이미 40대가 되었다거나, 이미 40대가 지났다거나. 당뇨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내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 아... 또 슬프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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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하지 않고, 무병장수가 꿈인 사람. 곧 40대가 되는 사람, 건강한 체중감량을 하고 싶은 사람, 요즘들어 부쩍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 당뇨 등 성인병에 걸렸지만 조금이라도 그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사람 등등등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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