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년 아스카데라 조영을 시작할 당시

백제에서 스님과 절을 짓는데 필요한 기술자가 파견되어 왔다.

이 가운데 기와 박사도 있었다.

아스카데라를 조영하기 전엔 일본에 기와가 없었다고 하는데

지금 일본 여기저기에서 기와집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백제의 와당문화가 전래한 덕분이다. - P19

신레이 호덴에는 한일간의 깊은 관계를 알려주는

도래인 하타노 가와카스 부부의 조각상이 안치되어있다.

하타씨는 농사, 제방 외에도 양조, 양잠, 베짜기 등 신기술을 일본에 전했으며

일본 고대사회가 발달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P97

엔닌은 신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스님이다.

그는 838년에 당나라에 갔는데 체류기간을 연장하려 했으나 못했다.

그 때 장보고가 창건한 산동성 적산법화원에 묵었던 엔닌의 소원을 이룬 사람이 바로 장보고였다. - P219

엔랴쿠지 요카와추도 옆에 적산궁엔 신라명신이 모셔져있다.

도도지역에 있는 몬주로 옆에는 장보고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념비가 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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