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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靈探偵八雲 ANOTHER FILES 祈りの柩 (角川文庫) (文庫)
카미나가 마나부 / KADOKAWA/角川書店 / 2014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야쿠모에게 또 다시 유령 관련 상담이 들어온다. 상담의 내용은 이러했다. 친구들과 마을 외곽이 있는 샘을 찾았는데, 수면에서 나온 유령이 한 친구에게 빙의가 되었고, 빙의가 된 친구는 의미불명의 노래를 계속 부르고 있다. 반면 고토형사는 경찰관계자의 손자가 악령으로부터 살인예고를 받았다는 사건을 조사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과거 경찰 파트너였던 인물을 만나게 된다. 이후 교회의 밀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서로 다른 사건이라 생각되었던 이 사건들은 하나로 모아졌고, 그것을 계기로 감쳐져있던 고토의 과거가 드러난다. 고토의 과거와 사건의 진상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
국내에서도 소설과 만화책으로 발간된 심령탐정 야쿠모. 이번에 리뷰하는 이 책은 원작 소설 라인은 아니고, 문고판으로 발매되는 야쿠모 번외편에 속하는 내용이다. 즉 원작 소설에는 없는 내용이며, 오로지 문고판에서만 진행되는 번외편이다. 물론 한국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하. 한국에서는 원작소설이 7권까지였나 발매되다가 출판사가 망했다 ㅜㅜ 만화책은 오다님 버전으로 라이센스가 발매되긴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야쿠모 인듯 야쿠모 아닌 야쿠모 같은.......이 아니고, 이 책의 유령도 야쿠모 아빠와 1도 관련이 없다. 이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우리의 고토 형사님!! 다혈질에 곰같은 고토형사님의 주인공이 되시겠다.
여느 때와 같이 야쿠모에게 심령상담이 한 건 들어온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A이다. 그가 야쿠모에게 이야기한 내용은 이렇다.
친구들과 천체관측을 하러 동네 외곽에 있는 샘을 들렀다. 근데 갑자기 샘 주변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샘에서 한 여성이 나오더니 그대로 친구에게 빙의되었다. 빙의된 친구는 현재 의식이 없으며, 계속 이상한 노래를 읊조리고 있다.
동시에 고토형사가 있는 경시청으로도 비밀 의뢰가 하나 들어온다. 퇴직한 경찰의 손자와 관련된 의뢰였다. 이 의뢰가 워낙 이상하여 공식적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하기에, 고토에게 넘어온 의뢰였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퇴직경찰의 손자는 계속 악령이 나를 죽이려 한다, 나를 살려달라
신문기자 마코토에게 걸려온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마코토에게 시체를 보았다고 한다.
내가 본 시체는 마을 외곽의 샘에 있다, 그리고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건, 고토형사에게 들어왔던 의뢰. 퇴직경찰의 손자는 경찰을 못 믿겠다며, 한 교회의 목사를 찾아간다. 목사는 령을 퇴치해준다고 했다. 교회의 밀실에서 령을 퇴치하기로 하였으나, 사건은 이상하게 돌아간다. 목사가 살해당한 것이다. 그것도 령을 퇴치해주려고 했던 퇴직경찰 손자의 손에..
이 네 가지 사건은 서로 다른 사건으로 보였으나 공통점이 있었다. 야쿠모에게 의뢰한 남학생A가 천체관측을 하러 갔던 샘은 마코토에게 시체를 보았다고 제보한 샘과 동일한 곳이었다. 또한 야쿠모에게 의뢰한 남학생A와 함께 천체관측을 갔던 사람은 남학생B, 여학생A 총 2명이 이었다. 남학생A는 여학생A의 빙의현상에 대해 의뢰한 것이었고, 고토에게 들어온 의뢰는 퇴직경찰의 손자는 바로 남학생B였다.
그리고 퇴직경찰의 손자, 즉 남학생B가 살해한 교회의 목사는 고토 형사의 과거 파트너였다.
이렇게 사건은 모아졌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고토 형사의 과거가 나타난다. 그리고 사건은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행이 된다. 샘에서 나왔다는 여성의 존재,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들.....
그리고 ...........네타는 여기까지 !! 참고로 문고판 심령탐정 야쿠모 번외편은 ANOTHER FILES 이라는 시리즈로 총 5권이 나왔다. 흑 제발 좀 어떤 출판사라도 좋으니 야쿠모 라이센스로 발간 좀 해주세요 흑흑 원서는 한국어 비해서 읽는 게 너무 오래걸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