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게임 빅북 - 스릴 넘치는 논리력·수리력 훈련 스토리 보드게임북
아리안나 벨루치 지음, 한성희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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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좀 간다..싶었더니 또 다시 확진자가 500이라니.. 이건 정말 최악의 시간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무슨 죄 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한탄만 하고 있을수 없죠.. 릴리와 함께 할것을 찾고찾는 중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상상의집 탐정게임빅북인데요 보드게임이 책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릴리를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기대하면서 함께 오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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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이지만 책을 ㅎㅎ;; 책이지만 보드게임을 열심히 읽고 있는 릴리예요 책을 읽을 때와는 조금 다른 기분으로 어떻게 놀수 있는지 탐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ㅎ 그런데 보드게임이 종류가 참 많이 있네요 ㅎㅎ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고있는데 (꼭 그렇게 까지 할일이냐?) 왜 그런지 물었더니 꼭 엄마를 이기고 싶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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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뒤쪽에는 보드게임에 사용할수 있는 말과 카드, 주사위가 들어있어요 책에서 떼어내서 사용하는건데 정말 많더라구요 ㅋㅋ 게임마다 다양한 이미지의 도구가 필요해서 다양한거 같아요 

열심히 떼어낸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동안 릴리는 하고싶은 보드게임을 골랐나봐요 은행금고에서 밤산책이라는 게임이었는데 릴리는 아래에 있는 준비물과 방법을 열심히 정독하고 있어요 


줄지어 있는 토큰들을 원하는 만큼 가져가는데 같은줄에서 띄워지지 않은 범위에서 마음껏 가져갈수 있데요 마지막 토큰을 가져가는 사람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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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토큰은 바로 제일 뒤에 있어요 원하는 말과 게임에 필요한 토큰을 가이드 해주는 페이지이고 옆에서 떼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우리가 할 것은 은행 금고에서 밤 산책 보드게임이니까 돈모양 토큰을 12개 떼어내야해요 그리고 순서를 정해야하니 주사위도 만들어야겠어요


​토큰은 이렇게 생겼는데 하나씩 떼어내면 되요 약간.. 꺼내는 느낌으로 떼어내면 되고 12개가 딱 맞게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그래서 지퍼팩을 하나 준비해서 모두 넣어뒀어요 모두들 아시는 팁이겠지만 저희집처럼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더더욱 따로 잘 보관하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주사위는 떼어낸 후 조립해서 만들면 되는데 너무 쉬워서 릴리가 혼자 다 조립했네요 ㅎㅎ 어떻게 이런 주사위가 생겼을까요? ㅎㅎ 보관할때는 다시 평평하게 만들면되니까 보관하기도 좋고 사용할땐 입체로 조립해서 하니까 주사위가 되어서 참 편했어요 ㅎ다만 바닥이 폭신한 곳이나 털이 있는 매트위에서 하시면 (저희집 러그) 정확한 숫자를 판별하기 어렵게 모퉁이로 세워지니 조심하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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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피튀기는 보드게임을 하고 있어요 토큰을 원하는 만큼 가져가는 릴리 손이랍니다 제 손이 작아서 릴리손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좀 늙긴 했지만 ㅎㅎ 토큰을 가져갈때 마지막 남은 것을 내가 가져갈수 있게 한줄에 있는 토큰을 분리하는게 아주 중요해요 분리가 되어 있으면 한번에 못가져가기 때문에 다음 사람이 다 가져가도 마지막 토큰은 내가 사수할수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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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 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많이 해봤는데요 게임마다 규칙이 다 다르고 도구도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요즘같이 춥고 밖에 나가기 어려울 때는 집에서 이렇게 보드게임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특히나 박물관 추격전은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끝까지 가야하는데 딱 맞게 끝나지 않아서 다시 되돌아 나오고 또 들어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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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엄마만하니 동생도 하고 싶었던 모양이예요 계속 와서 방해아닌 방해를 해서 좀 쉬운 게임판으로 옮겨서 놓고 싶은데도 놓아보고 (의미없는) 가위바위보도 해보고 ㅎㅎ 주사위 대신 던지기도 부탁해보고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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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가 바뀌면 좋겠어! -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7
김선영 지음, 이은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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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를 모두 모아왔는데요 이번에 나온 책 역시 너무 좋았던거 같아서 공유해보려고해요 >_< 키위북스의 처음부터제대로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읽는 인문학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시리즈로 릴리도 엄마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른바 믿보시리즈!! 이번에는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평등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제목을 보니 딱!!!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겪는 이야기를 담은 것 같아요 표지에서도 보이지만 씩씩한 여자아이와 내성적인 남자아이는 어른들이 봤을 때 뭔가 잘못된 것 처럼 보이는 듯 해요 저도 어른이지만 말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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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와 공주는 1분차이 쌍둥이예요 장군같이 씩씩하길 바랬던 장군이는 하얀피부에 빨간 입술, 내성적이고 꼼꼼하며 조심성이 많은 남자아이예요 어여쁘고 조신하길 바랬던 공주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씩씩하고 당찬 여자아이지요 엄마아빠는 이 아이들이 뭔가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성적인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아이들이죠


그럼애도 장군이와 공주는 사이가 아주 좋은데요 오빠를 누가 괴롭히면 동생이 나서서 구해주고 동생이 빼먹은게 있으면 오빠가 꼼꼼히 챙겨주면서 둘은 아주 사이좋게 잘 자라더라구요 우리집 남매는 왜 안 그럴까요? ㅎㅎ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장군이가 유치원교사가 되고싶고 공주가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듣고 달갑지 않았어요 아니 걱정이 되었죠 보통의 여자와 남자의 직업군과는 좀 동떨어진 꿈이었거든요 그리고 할머니는 예전의 가부장적인 선입견이 강하시고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라 장군이와 공주를 이해해주시지 못하셨어요 가족들도 그런데 주변의 다른 이웃들은 어땠을까요? 더 심했죠 모두들 한마디씩하고 이상하다고 상처주는 말들을 했어요 장군이와 공주가 참 불쌍했답니다


그런데 한켠으로는 저도 엄마로써 아이들에거 조금더 여성스럽고 조금더 남자아이다운 것을 바라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일반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공격받는 삶을 사는 것은 원치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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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장군이와 공주는 잠자리에 들기전 남자와 여자가 바뀌면 좋겠다고 빌었는데 글쎄 그게 이루어졌지 뭐예요? 남자와 여자의 직업과 하는 일이 바뀌었고 그래서 장군이와 공주의 행동들은 일반적인 것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좋았죠 공주는 마음껏 운동을 할수 있고 장군이는 마음껏 인형을 가지고 놀수 있었으니까요


가족들이 모인 명절에도 남자와 여자는 서로 바뀌어 있었어요 그런데 이모가 군대를 가야하고 아빠가 임신을 하는 모습은 정말 상상도 하지못했던 일이더라구요!! 아빠가 입덧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축하한다고 했지만 장군이와 공주의 눈에는 정말 이래도 될까? 하는 걱정이 다분이 보였어요 ㅎㅎ 


그리고 바뀐 세계에서도 예전과 같은 독특한 친구들이 있었어요 여기에선 여자아이들은 손톱을 꾸미거나 아기자기한 것을 만드는 것들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데!! 어떻게 하나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은 또 어떻구요 ㅠㅠ 장군이와 공주는 새로운 세계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여자도 남자도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서로 강요받는 것들에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선택하지 못하고 무조건 해야하는 역할들이 있어 더 힘들겠구나..하고 느끼고 있었죠 그래서 주변에 괜찮다고 이야기해요 남자가 운동을 해도 여자가 손톱을 가꿔도 괜찮다고요 그런데 그게 법적으로 안되는 일이라고 했죠?


둘은 결국 감옥에 갖히게 되는데요 ! 어쩜좋아요 ㅠ 장군이와 공주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빌었어요 과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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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되자 둘은 감옥이 아닌 방에서 자고 있었어요 돌아온거예요 ^^ 얼른 뛰쳐나가자 엄마아빠가 계세요 다행이예요 그런데 엄마아빠가 꿈을 꾸셨대요 장군이와 공주처럼 그 세계로 다녀오신것 같아요 서로가 힘들었음을 느끼고 이해하게 되셨다고 하시며 서로에게 고마워하셨죠


그리고 장군이와 공주에게도 더이상 여자와 남자에 대한 모습을 강요하지 않으셨어요 여자와 남자이기 이전에 나는 나 우리는 우리로 하고자하는 것을 할수 있으니까요





사실 다름을 이야기하는 차이와 한쪽에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차별은 정말 다른 것인데요 모두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다보니 차별을 차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당사자가 선택할수 없는 것으로 인해 다른 조건에서 함께해야한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여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권말부록으로 있는 이야기 중에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언제부터 있었을까? 하는 질문에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우리는 흔히 여자와 남자의 기호로 여자는 거울 남자는 방패 모양의 아이콘을 떠올리는데요 여기서부터 정말 여자와 남자의 이미지가 굳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는 차별의 예는 바로 화장실 그림이죠? 이것은 차별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색과 모양을 보고 은연 중에 선입견으로 무의식중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남자아이가 핑크색을 좋아하고 여자아이가 바지만 입기를 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이런 작은 기호 하나가 사람들에게 이것만이 맞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는 것이 참 무서운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차별이 아니라 다양함을 수용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이 책을 통해서 엄마도 릴리도 다시 한번 우리가 생각해오던 잘못된 기준들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_<



#도서무상제공 #키위북스 #처음부터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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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 롤프의 역사 도시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4
최설희 글, 이동승.한용욱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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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멈추지 않는 책을 오랫만에 만난 것 같아요 얼마전 한국사가 수능에서 필수가 되면서 불었던 바람으로 초등고학년의 교육과정에서 한국사의 입지가 커지고 이번에는 5학년으로 대부분의 한국사 과정이 내려오게되면서 그것을 다 포함하지 못하자 문화나 전통과 같은 부분은 자연스럽게 초저학년까지 내려와서 어찌보면 전체초등학교 6년 교육과정에 이제는 한국사가 다 녹여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죠


이 책은 롤프가 할아버지의 족자를 풀어보다가 실수로 전우치를 깨우면서 시작되는데요 전우치와 함께 한국사에 등장한 우리역사의 도읍지들을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예요 아이들이 한국사를 시작하면 선사시대와 삼국시대를 못넘어간다는 말이 (ㅎㅎㅎ)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때 이후로는 정말 복잡하고 다사다난하기 떄문일거예요 그 이야기들을 지도에 녹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한 요즘 트랜드라고 볼수 있는데요 도읍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역사를 알수 있다는 것은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가 아닐까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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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고구려를 보면 국내성을 도읍으로 하는 우리나라 한반도의 위쪽으로 자리잡은 나라였는데요 롤프는 담덕을 만나게 되죠 담덕은 후에 고구려를 강한 나라로 만든 용맹한 왕인 광개토대왕이랍니다 고구려는 왜 도읍지를 국내성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으로는 압록강이 흘러서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뒤로는 산맥이 둘러싸고 있어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기 떄문이예요 


하지만 고구려는 장수왕때 도읍지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기게되는데요 평양성은 국내성보다 평야가 많고 그름져서 농사짓기가 더 좋았어요 바다와 가까워서 중국과 교류도 수월했구요 평양성 안에는 귀족이 밖에는 백성들이 살았는데요 이렇게 지도로 보니 훨씬 더 이해가 쉽네요 ㅎㅎ


​(현재 평양성은 북한에서 문화재로 정해서 잘 보존되고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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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만나는 나라는 고려인데요 고려를 세운 왕건을 보고는 롤프에게 전우치가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이때 후백제, 후고구려, 신라가 칼을 겨누고 있었을 때인데 왕건이 고려를 세우면서 혼란을 잠재울수 있었다고 말이예요 그때의 도읍지는 바로 개경인데요 예성강과 임진강 물길이 황해와 한강에 닿아 어느도시로도 갈수 있었다고 해요 오늘날의 위치는 바로 북한의 개성인데요 고려는 중간에 도읍지를 한번 바꾸게 되죠


고려시대에 무신정권때 몽골의 침략이 심해지자 왕은 백성들을 버리고 강화도로 도망가서 숨게되요 강화도는 이전 도읍지 였던 개경과 멀지 않고 곡식이 잘자라는 섬으로 몽골의 군대는 초원에서만 생활해서 바다를 이용해서 싸움을 하면 유리할 거라고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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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선으로 넘어갔는데요 조선의 세종대왕을 만나게 되요 조선의 초기에는 참 일이 많았지만 정도전이 한양으로 도읍을 옮기자고 밀어부쳤죠? 그때 이성계는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였는데요 당시에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바로 이곳 서울을 수도로 지켜왔답니다


한양은 지금의 서울처럼 넓지 않고 청계천이 한양을 가로지르고, 한강은 도성 벽을 감싸듯이 흘렀다고 해요. 주변 산을 연결해 한양을 지킬 성곽도 세웠는데요 인, 의, 예, 지를 담은 4개의 문을 만들었어요 당시에 중요했던 것들을  문의 이름에 담아 의미를 두었다고 하니 도읍이라는 곳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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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렇게 보니 더 한눈에 들어오네요 한반도 안에서 참 많은 나라들이 생기고 없어졌구나..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는 한국사이야기도 많이 만나고 지도책도 많이 볼텐데 한국사를 시작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구성의 책이었어요 >_<


​#상상의집 #우리나라지도책 #우리나라도읍지지도책 #한국사지도 #역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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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작가실록 3 : 인문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3
박정란.서재인 지음, 지효진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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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소개해드린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의 세번쨰 이야기 인문편을 소개하려고 해요 조선시대는 백성들과 양반들이 훈민정음을 만나면서 더 많은 문학작품들이 나왔던 시기 같아요 


그중 인문편에서는 성학지요 / 택리지 / 목민심서 / 조선 상고사 이렇게 4가지 고전을 수록하고 있어요 인문이란 인간의 문화라는 뜻으로 인간이 창조하고 발전시킨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을 말해요 그만큼 범위가 넓고 분야가 다양하다보니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인문책은 쉬든 어렵든 꼭꼭 씹어 읽을 수록 더 흥미롭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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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위대한스승인 율곡이이는 성학집요, 격몽요결, 동호문답등이 대표작품인데요 이중에 성학집요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은 만나보려고 해요 고려시대의 불교의 추락으로인해 조선시대의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이이 역시 성리학자이자 정치가였어요 


신사임당의 아들로 태어나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성리학자로 성장했고 어려운 과거시험에 9번이나 합격했다니 정말 천재가 따로 없네요 ㅎㅎ


이이는 우리가 아는 5천원권의 인물이기도 한데요 어머니인 5만원권의 인물인 신사임당의 아들로써 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가 될수 있었던 것은 성리학을 기반으로하는 왕을 위한 책인 성학집요를 썼기 떄문이 아닌가 해요 


성학집요란 성인 또는 훌륭한 왕이 되기위한 학문의 요점을 모아 놓은 책으로 이것을 만들어 선조임금에게 바쳤다고 해요 요즘까지도 이 책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읽혔는데 그 이유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앞서 자신으 ㄹ갈고 닦는 방법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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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집요는 5편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통찰 - 전체 내용을 보여주는 글


수기 - 자기를 갈고닦는 방법


정가 - 집안을 바로잡는 방법


위정 - 나라를 바로잡는 방법


성학도통 - 유학이 이어져 내려온 전통


나를 바로잡고 나의 주변(가족)을 바로잡은 후 나라를 바로잡아야한다는 내용으로 이 책은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학문을 배우고 토로나는 경연 자리에서 교과서처럼 사용되었다고 하니 이이를 조선의 위대한 스승으라고 부를만 하죠?


​성인이되기위해 가장 먼저해야하는 일, 바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덕을 길러야 해요 덕이란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인격적 능력 즉, 항상 옳은 길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바른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신이 생각하건대 자기를 수양하는 공부는 항상 경건한 태도 가지기, 사물의 이치 깊이 연구하기, 힘써 실천하기, 이 세가지에서 벗어나가지 않습니다     - 성학집요 中


입지 - 배움의 뜻을 세우는 것


수렴 - 몸과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것


궁리 - 이치를 연구하는 것


성실 -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


교기질 - 끊임없이 배워 자신의 비뚤어진 기질을 바로 잡을 것


양기 - 바른 기운을 기르는 것


정심 - 타고난 선한 본성을 닦으면 스스로 반성하고 살필 것


검신 - 행동을 다스려 몸을 단속할 것


회덕량 - 덕을 넓힐 것


보덕 - 올바른 친구를 통해 절못을 고치고 덕을 쌓을 것


돈독 -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변함없이 성실하게 할 것


​자기자신을 바로잡았다면 이제 집안을 바로잡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성리학 자체가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부장 사회였기 때문에 약간은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려까지만해도 1부다처제로 한 아버지에 여러명의 어머니를 둘수 있었는데 유교의 영향으로 한명의 처만 둘수 있었고 다른 어머니들은 첩으로 강등되다시피했으며 첩의 자녀들은 서자가 되어 제대로된 대우를 받지 못하기까지 했답니다  아버지의 위상이 아주 높아진 것에 반해 여성과 서자들의 지위는 급락하여 조선시대의 신분의 제약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정가를 읽다보면 느껴질수 있는 어색한 표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보다는 자신을 갈고닦은 뒤에 집안을 바르게 할수 있고 그러기 위해 가족과의 관계를 다져야한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정편에서는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임금은 백성의 부모라고 여기고 집안을 바로잡은 것과 같이 백성을 바로 잡도록 했는데요 여기서 위정은 정치를 행한다는 뜻이예요 성학집요는 다양한 성자들의 말씀을 잘 모아 꼭 필요한 학문을 한권으로 만날수 있도록 편찬된 책으로 위정편에서는 공자의 말을 가져와서 정치의 근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덕으로 정치하는 것은 마치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고, 많은 별이 그것을 향해 도는 것과 같다 - 논어를 인용 한 성학집요 中


​마지막편인 성현도통은 유학의 전통을 밝히고 복희씨부터 시작된 성인의 도는 공자, 맹자를 거쳐 주자까지 이어져 있었어요 도는 높이 있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 사이에 있으며 단지 사람들이 게을러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그 도를 행하는 게 어렵다고 이이가 말했어요 즉, 마음을 가지고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성인이 될수 있다는 말이죠


중국을 통해서 받아들인 유교이다보니 임금으로서의 성정을 다시금 다듬는 일을 보고배울 사람이 중국왕들과 중국의 사상가 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모아서 왕들이 어려서부터 읽게끔 했던 이이의 노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떤 신하가 임금에게 쓴 이야기를 하면서 교육을 할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겠어요?


율곡이이는 신사임당의 아들이었기에 신사임당이 죽고 나서 그 슬픔은 아주 컸어요 어머니이자 스승을 잃은 이이는 삼년상 이후 절에 들어가서 불교를 공부했으나 유교에 미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1년만에 절을 나왔다고 해요 


이후 유교를 만나 열심히 학문을 닦고 퇴계 이황 (천원권의 인물) 선생을 만나 학문의 깊이를 더해갔고 "천도책"이라는 글을 지어 장원에 급제했다고 해요 


이후 벼슬길에 올라 임금에게 쓴 충언을 하며 관직에 연연하지 않았고 생각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관직을 내려놓고 나오기도 했었다고 하니 아마 뚝심있고 올곧은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선조가 제대로된 정치를 하며 성군으로써 조선을 다스리기를 원했던 이이가 쓴 성학집요!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는 것에 엄마는 살짝 부끄럽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예요 >_<


#상상의집 #초등고전 #고전인문 #성학집요 #율곡이이 #신사임당 #택리지 #목민심서 #조선상고사 #조선작가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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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슈퍼 히어로즈 2 - 모두를 위한 월드컵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 2
릴리앙 튀랑 & 장 크리스토프 카뮈 글, 벵자맹 쇼 그림, 김수영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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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도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차별없는 세상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르 나누었었는데요 "피부색이나 종교, 생김새는 한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수 없단다."라는 말이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위하여 FC 바르셀로나 축구천재 메시가 추천하는 책이라 어떤 내용일까?했는데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수 있게 해준 책 이었답니다


이번에 만난 2권은 "모두를 위한 월드컵"이라는 부제로 있었는데 정말 축구를 하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세계 축구 챔피언이었던 릴리앙 튀랑과 장 크리스토프 카뮈가 함께 글을 쓰고 뱅자맹 쇼가 그려낸 이 책 또한 1편과 마찬가지로 차별없는 공평한 사회와 마땅히 실천해야 할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학교에 이주민 가정의 친구들인 미미와 왈라드가 전학을 오면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에서 본 이주민(난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모습을 보았는데요 아이들의 대화 속에서 느껴지는 것은 어른들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것이 맞다고 믿는 것이 기본에 깔려있다는 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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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내는 세금을 가지고 난민들을 위해서 쓰는 국가와 지역에 반대하는 어른들의 논리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맞는대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내가 항상 맞는 상황에서만 살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만일은 없다" "내게 일어날 일은 아니다"라고 말하지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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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자연재해에서 살아남기위해 어쩔수 없이 자기나라를 떠나온 이주민들, 마을은 이주민 문제로 떠들썩 해지는데요 이주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손 내밀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요 그들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마냥 착한척하는 어른이라고만 볼수 있을 까요? 그것은 그 안에 나도 그런일을 당할수 있다는 불안감이 함께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미미와 왈리드가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깨닫게 된 "슈퍼히어로즈 친구들"은 모두가 하나되기 위해 친선 축하경기를 하게되는데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뛰는 이주민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날선 말을 내밷아요 참.. 옳은 일이 옳기만 할수 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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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주민들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같다는 아빠의 마음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논리에 어른들의 편협적인 논리는 그렇게 조금씩 녹아가기 시작하는데요 마지막엔 아이들이 슈퍼히어로즈 의상으로 축구경기를 하면서 세상을 바꾸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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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능력은 없지만 세상을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들 ^-^ 바로 슈퍼히어로즈의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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