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손이 두부 -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 일공일삼 107
모세영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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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막손이두부 #비룡소역사동화수상작​




오랜만에 만나는 역사책인 것 같아요 작가님도 익숙한 이름은 아니었지만 표지 그림부터 따뜻하면서 밝은 느낌이 들어 책을 보는데 여유 있고 행복했던 시간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제1회 비룡소 역사동화상 수상작이라고 해요 1031 시리즈 중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한 권 더 생긴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옛날 임진왜란 때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도자기와 도자기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도공들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그때 당시에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지요 책에 나오는 막손이 역시도 임진왜란 때 도공들과 함께 일본으로 꿀려와 어떤 무사의 집에 노비로 보내 지게 되는데요 아마도 길고 외로운 여러분 삶을 살았을 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했을 막손이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막손이의 아버지는 참 능력 있는 도공이 셨어요 그런데 이렇게 임진왜란 때문에 막손이와 막손이 아버지의 운명이 바뀔 줄 누가 알았겠단 말입니까! 일본까지 끌려온 막손이는 어느 도공의 도움으로 허드렛일을 하며 아버지와 함께했던 도봉일을 계속할 수 있을 줄로만 알았는데 일이 생각만큼 그리 쉽게 흘러가지는 않았어요

어느 무사 댁에 노비로 가야 할 상황이되었죠 도봉 어르신께 드리기 위해 소중히 챙겨왔던 두부 조각이 딱딱하고 차가워 맛이 없는 것을 보고는 옛날에 아버지와 함께 조선에서 먹었던 따뜻하고 고소한 두부를 떠올립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서 맛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했던 사람 함께 보낸 시간 그리고 그때의 감성과 감정을 모두 기억한다고 하지요? 막손시에게 두부는 그런 것이었나 봅니다 막손이의 두부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었나 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못 할 일은 없어.



무사 집 노비로 들어간 막손이는 억울한 일도 많이 겪고 힘들고 외롭고 지친 생활 속에서 아버지와의 약속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그 시간들을 버텨 가고 있었어요

어느 날 자작나무숲에 일을 하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조선인 아재를 만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조선말에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잠시 정신줄을 놓았던 막손이는 아재를 따라갔던 집에서 눈물이 날 만큼 그리웠던 조선의 물건을 보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맷돌이었죠




맷돌을 돌리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지.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지금은 누구인지도 잊어버린단다.

비룡소 막손이두부



아재뿐 아니라 일본인과도 인연이 이어지지요 힘들었을 때 저잣 거리에서 자신을 도와줬던 아키라 그리고 주인집으로 일을 하러 왔던 료코까지 막손이에게는 이제 주변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었어요

막손이는 아버지처럼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도자기를 구울 때 흙의 맛부터 보았던 꼬마였다고 하니 오죽했겠어요? 두부를 만들 때 필요한 콩 그리고 간수 두 가지를 보는 특별한 눈과 미각이 있었기 때문에 막손이의 두부는 참 맛있고 특별했답니다



너와 내가 살아남는 길은

이곳 사람들이 우리 두부를 먹게 하고

우리가 만든 두부를 찾게 만드는 거야

비룡소 막손이두부



그런데 그것을 노리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바로 겐조였죠 도공촌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나와 노비가 된 것도 억울한데 겐조는 막손이 두부가 맛있는 것을 보고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막손이를 데려다 숨겨놓고 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지요

로코와 아키라는 사라진 막손이를 찾기 위해 정말 열심히 조사하고 찾으러 다니지만 쉽지 않아요 하지만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야기 속에서 조선시대 그리고 임진왜란 더 나아가서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백성들을 괴롭히고 또 약탈에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들은 대부분 그 안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는 틀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요 막손이 두부 책에서는 그 와중에 서로 간의 연대가 생긴 일본인 친구들 그리고 무시하고 괴롭히다가도 음식 맛에 이끌려 막손이를 찾게 되는 얼굴을 가린듯한 일본인들까지 어딘지 모르게 기존의 역사동화와 다른 듯 하면서도 닮아 있고 닮아 있는 듯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주인공 막손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일본으로 끌려오던 중 아버지 마저 돌아가셨을 때 막손이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새롭게 만난 인연들과 새롭게 찾은 막손이가 할 수 있는 어떤 일에 대한 열정이 이 이야기를 고리타분하지 않고 특별하게 만들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겐조와 같은 일본인들 그리고 무사 댁에 노비로 갔을 때 괴롭혔던 주인의 모습들을 보면 다른 책들 그리고 우리가 배운 역사 속에 있는 나쁜 일본인들의 행동이 그대로 묻어나긴하지만 말이지요

이 책을 통해 그 긴장되고 재미있는 순간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비룡소 #일공삼일 #역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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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16 - 베베와 공포의 ‘뼈뼈 검치호랑이’ 뼈뼈 사우루스 16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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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뼈뼈 사우루스 16 베베와 공포의 '뼈뼈 검치호랑이




오늘은 신나는 이야기와 함께 만화와 미로가 가득한 뼈뼈 사우루스 신간 16번째 이야기책 인 베베와 공포의 뼈뼈 검치호랑이 책을 같이 보도록 해요 >_<

이번 이야기에는 뼈뼈 티라노사우루스인 베베와 뼈뼈 트리케라톱스인 토프스 그리고 뼈뼈 스테고사우루스인 고니 이렇게 뼈뼈 삼총사 뿐 아니라 다른 꼬마 캐릭터들도 같이 등장하니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무섭다는 뼈뼈 검치호랑이도 만나봐요~ ㅎ

어느 날 갑자기 사우루스 마을에 로빈 아저씨의 아들인 로빈 주니어가 찾아왔어요 로빈 아저씨가 스무날 쯤 전에 편지 한 통을 부타마을 촌장에게서 받았는데요 코어만티산에 뼈뼈 검치호랑이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었어요

뼈뼈 검치호랑이는 아빠의 친구인 베가였는데 그럴리가 없다며 도울일을 찾아서 떠났다고 해요 그런데 20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것이에요 사실 베베의 아빠인 티라노 역시도 그 편지를 받고 가셨기에 친구들은 로빈 주니어를 돕기로 했어요

코어만티산에 도착할 쯤 산적들이 나타나 우리 친구들을 공격했지만 친구들은 힘을 합쳐 그 산적들을 내쫓았어요 코어만티산에 언제부터 이렇게 나쁜 산적들이 왔는지 무사 촌장님을 만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티라노와 로빈은 정말 베가가 나쁜 짓을 하는지를 확인해야겠다며 코어만티산으로 떠났지만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아빠들을 구하기 위해 코어만티산으로 출발했답니다

산으로 가자마자 그 산적들과 함께 있는 배가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들은 길을 떠나올 때 만났던 그 나쁜 산적들이었어요 그래서 뼈뼈 주니어들이 싸움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베가 아저씨가 뛰어와 귀에 속삭이는 거예요

당한 척하고 얌전히 있으렴 그러면 너희 아버지들이 있는 곳에 데려다 주마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낀 친구들은 베가 아저씨에게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아저씨의 말을 따랐어요 감옥으로 간 베베 친구들은 거기서 티라노와 로빈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죠

사실 베베 아저씨는 아들 루가가 뼈뼈 산적들에게 붙잡혀 어쩔 수 없이 산적들을 도와주고 있었던 거예요 뼈뼈 친구들은로 가를 구해내고 다 같이 탈출을 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다시 나와 도망가는 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코만 안티 산에서는 뼈뼈 만티코어가 나타났기 때문이지요 우리 친구들은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마무리는 책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책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재미있는 사실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만화로 된 부분에 그림과 대화체만 보다가 글밥 부분을 봤을 때 거부하지 않고 더 호기심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뼈뼈 사우루스의 특징이지요? 재미있는 미로 찾기도 함께 포함되어 있답니다 벌써부터 17편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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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김휘훈 지음 / 필무렵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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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이야기야?
지겹지도 않아?

세월호







아마 내가 그 날의 인연을 잡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심코 내뱉는 말들에 참 상처도 많이 받을 것 같다..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사건인지에 초점을 두면서 책 속에 작가가 담은 생각을 덮어버릴 생각은 하나도 없지만 혹여라도 실수로 그렇게 비춰질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거기 있었구나
한참은 찾았어
빛 한 줄기 안 드는 곳에 또 누가 온다는 말이니
아무도 안 와


아직 바다 속 어딘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다섯 개의 불빛들을 눈 속에 담은 거북이는 그렇게 위로 위로 오른다

처음엔 내가 그들이었나보다 나를 데리러 거북이가 왔나보다 아무도 찾지않는 어둠 속에서 뭘 더 기다리는 거냐고 다그치듯 거북이는 조용히 나를 응시하는 것 같다

"아무도 안 와" 라는 그 글귀를 보면 나는 "아무" 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잊어버리고 혼자 돌아와버린 어른이 된 것 같아서.. 또 그 날의 기억들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조금은 죄스럽다


따라오렴​


이제서야 그날의 기억에 멈춰있는.. 또 갖혀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바로 오늘로 돌아오기위해 깊은 바다에서 넓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거북이를 응원하게 된다 내 마음 한 구석에서 내가 거북이가 되지는 못하고 다만 응원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죄책감을 내려 놓는다

하늘로 거북이가 솟아오를 때, 다른 것들에 눈이 쏠려있 던 그때, 사람들은 비로소 응시하게 된다

그런데 나는 이 페이지 속 사람들의 얼굴이 참 무섭게 느껴진다 왜 그런지 몰라도 감정이 느껴지는 사람들에게서는 놀라움의 감정뿐이고 입을 앙 다문 사람들은 그져 눈알만 거북이를 따라가는 것 처럼 보인다

내가 느끼는 슬픔과 안타까움, 미안함과 죄스러움은 찾아 볼 수 없는 집단의 응시는 오히려 당혹스럽고 두려운 것 같다

그들이 그럴까?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사람들? 마음에 묻어야 했던 사람들? 그들은 그들의 슬픔과 억울함이 언론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의 욕심을 위한 한 낱 공격거리로 치부될 때 이런 느낌일까? 아니면 얼굴한번 보지 못했고 피해한번 준적 없는 사람들의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는 당황스러운 말을 들었을 때 이런 느낌일까?

거북이는 그 다섯 불빛을 눈에 담아 하늘로 잘 올라갔을까? 이 책으로 인해 또 다른 생각과 시각을 가진 그 시대를 같이 겪지 않은 사람들도 이 일을 응시 하게 되길 바란다

눈을 감는다고 모른 척 한다고 없던일이 되지않는데 어떻게 그 일을 그만 말하라 하는가.. 그 일로 잃은 인연은 단 하루의 인연이 아니라 평생의 인연인데 어떻게 그만 슬퍼하고 그만 말하라 하는가..

이 이야기에 마음을 같이해야 착한 사람, 보통 사람은 아니다 그렇지만 솔직이라는 말로 또 자신의 의견이라는 말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멈출 것은 그들의 슬픔과 그리움이 아니라 당신들의 무관심과 공격이 아닌가?

​#4월16일 #김휘훈 #그림책추천 #성인그림책 #잊지말아야할것들 #필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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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 신들의 왕 제우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3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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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 3

신들의 왕 제우스 #설쌤 #신들의사생활​​




오늘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 3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1권과 2권에서는 다양한 신들을 만나고 신해라씨가 어떻게 그림을 그려내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요 두근두근♡​

늘 그렇지만 설민석 선생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에 나온 신간에 대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올라와 있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기 전이나 책을 읽고 난 후에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책을 통해서 다양한 신화 이야기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알아간다면 부모님은 어떻게 함께하면 좋을까요? 채널 MBN에서 방영하고 있는 신들의 사생활 그리스로마신화 시즌2에서 어른들을 위한 설쌤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이라니 참고하세요ㅎㅎ​

이야기는 설쌤의 초대를 받은 신해라 씨와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실제로 신들을 깨워주고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신해라 씨는 설민석 선생님의 초대를 받게 되어 아주 기쁜 모양입니다​

설쌤은 올림포스의 신들을 위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널리 알리는 임무를 맡게 되고 그 계획에 신해라 씨의 그림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신화를 알려준다며 준비된 곳으로 초대해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신화를 잘 몰라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했던 신해라 씨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모습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설민석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아무것도 없었을 때 처음으로 태어난 시는 텅 빈 공간을 뜻하는 카오스 였다고 해요 그리고 이어서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가 탄생했지요 카오스는 어둠의 남신과 밤에 여신을 낳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서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져요 바로 낮의 여신과 창공의 남신이 태어나 세상에 빛이 생겨났거든요 그리고 카오스와 함께 세상의 모습을 드러낸 가이아는 홀로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였어요

그리고 신해라씨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세상을 다스린 가이아와 우라노스는 서로 사랑해서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고 해요 12명이 거대한 신을 낳았는데 이들을 티탄이라고 불렀어요 저마다 역할을 나눠 세상을 다스리고 서로 사랑해서 다른 티탄들을 낳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가이아와 우라노스 사이에서 외눈박이 3형제 키 클롭스가 태어났어요 가이아에게 아주 소중했던 자식이었지만 우라노스는 괴물이라며 아이들을 싫어했죠 그리고 얼마 후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팔을 가진 헤카톤케이르라는 삼형제가 태어났고 우라노스는 그들을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지하세계인 타르타로스에 가둬버렸어요

화가 난 가이아는 대지에 잠들어 있던 쇠를 끌어 모아 거대한 낫을 만들고 열두 티탄을 모아 형제를 지하 깊은 곳에 가둔 우라노스를 몰아낼 수 있는 티탄을 찾았어요 크로노스가 그 일을 하기로 했고 결국 우라노스는 크로노스의 낫에 상처를 입고 도망가게 되죠

이때 우라노스가 대지에 흘린 피해서 아주 강하고 무서운 괴물 인기가스가 탄생했고 바다에 떨어진 살점에서 거품이 일어나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인 앞으로 니트가 탄생한 거에요​

그렇게 새로운 왕이 된 크로노스는 어머니인 가이아가 준 낫으로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지배자가 되었는데요 형제를 구하기로 한 약속은 지키지 않고 형제를 흉측한 괴물이라며 가이아를 화나게 했어요 결국 가이아는 너 역시 니 자식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게 되었죠​

어머니의 예언 때문에 그런 자신의 이 자식 다섯을 뱃속에 가두어버려요 여섯 번째 아이마저 이룰 수 없었던 어떤 레아는 아이를 낳을 때가 다가오자 가이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가이아의 말대로 아이를 낳아 크레타섬으로 몰래 보내고 크로노스에게 돌덩이를 가져다주면 여섯째 아이라고 속이고 맙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아이는 자라 할머니인 가이아를 만나게 되고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되지요

처음에는 할머니가 신들의 왕인 크로노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했을 때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거부했지만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 그리고 형제들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아버지를 찾으러 갑니다 바로 이 아이가 하늘이 아버지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제우스 예요

제우스는 곧바로 크로노스가 있는 오트리스산으로 향했고 한눈에 아들을 알아본 레아 덕분에 크로노스의 시중이 되어 할머니가 준 독약을 먹일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의 자신을 찾아온 것을 알게 된 크로노스는 제우스를 공격하려 하지만 할머니에게서 받은 독약 덕분에 뱃속에 삼킨 모든 것들을 뱉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제우스는 뱃속에 갇혀 있던 다섯 명의 신 바로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를 구해낼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남은 다른 신들은 자신들을 구해준 제우스를 신의 왕의 자리에 앉게 했는데요 과연 아들에 의해 쫓겨난 크로노스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죗값을 치렀을까요 아니면 남은 티탄 들을 모아 또 나쁜 짓을 꾸미고 있을까요?​

#설민석 #설쌤 #학습만화 #초등학습만화 #그리스로마신화 #포세이돈 #헤라 #아프로디테 #그리스로마신화신들의사생활 #신들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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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봇 2 - 총몇명의 공포 코미디 시트콤 그로봇 2
윤종문 글.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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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그로봇2 총몇명의 공포코미디​​



오늘은 오랜만에 그로봇이 공포 코미디 시트콤을 가져왔어요 지난번에 소개했던 1권에서 승찬이와 그로가 함께 귀신을 퇴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만났는데요 그 뒤로 또 어떤 귀신들을 만났을지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던 차였어요

이번에 등장인물을 통해서 다양한 귀신을 볼 줄 알았더니 집에 함께 사는 헬렐레 귀신 말고 그 로봇의 친구인 것 같은 새로운 로봇 그리고 반은 아마 반은 천사인 캐릭터가 있네요 무언가 대결 구도가 나온 건가요? ㅎㅎ

역시나 첫 번째 이야기는 귀신을 퇴치하는 승찬이와 그로봇의 이야기였어요 결혼을 앞둔 예쁜 커플이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시달림을 당한다니 정말 슬픈 일이네요 그 로봇과 승찬이가 꼭 도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커플을 괴롭혔던 것은 할머니 귀신이었는데요 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요 그런데 그러고 무슨 갑자기 이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그 자리를 떠버립니다 승찬이는 계속 도와달라는 아가씨의 얼굴을 보고 차마 그로봇을 따라가지 못하고 할머니와 맞서는데요 결국에는 이리저리 당하고 집으로 돌아왔죠​

왜 그러는지 이야기도 해주지 않고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그로봇.. 승찬이는 이런저런 감정들이 쌓여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마는데요 그로봇은 결국 그 뒤로 집을 나가버리지요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그로봇이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자신을 걱정하고 아끼던 그 로봇의 모습들을 이웃들은 승찬이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사실 그런 것은 할머니 귀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비밀을 알게 되어서 더 이상 할머니 귀신을 쫓아내지 않겠다고 한 것이었는데요 소녀를 지키려는 할머니를 도와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어여쁜 커플이라고 믿었던 그 두 사람의 실체는 돈을 보고 접근한 나쁜 남자에게 속아 넘어간 손녀의 모습이었거든요 ㅜㅜ​

집을 나간 그로봇은 밖에서 새로운 로봇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로봇과 함께 로봇을 고쳐준다는 철물점의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

그런데 승찬이는 계속 그로봇을 찾아 헤매다가 혹시나 철물점에서 분해되어 망가진건 아닌지 걱정하며 그로봇을 구하러 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서로 간의 오해는 다시 풀리게 되요 ㅎㅎ

하지만 역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갑자기 나타난 반천악이 그로봇을 들어 무언가 꺼내려고 하다가 그로봇이 방어를 해서 공중에서 그로봇을 놓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 로봇은 많이 다치게 되고 승찬이는 철물점 아저씨에게 그로봇을 맡기고 부품을 찾기 위해선 속에 있는 창고로 향하게 됩니다​

그로봇을 수리하기 위한 부품을 찾아서 나오는 길에 귀신의 장난으로 위기에 처한 승찬이는 갑자기 나타난 헬렐레 귀신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되는데요 귀신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로봇이 가지고 있었던 장치 속에 숨겨져 있는 열쇠가 아주 귀한 것이었나 봐요

그 열쇠 때문에 그로보히 계속해서 공격을 받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챈 승찬이가 급하게 철물점 아저씨를 다시 찾아갑니다

그런데 이미 그곳에는 반천악이 기다리고 있고 결국엔 그로봇 속에 있는 열쇠를 가지고 천상계로 떠나게 됩니다 승찬이는 그로봇을 구하기 위해 공간을 비집고 반천악을 쫓아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마주하게 된 승찬이의 과거! 아니 인간이 되기 전에 승찬이가 어떠한 모습이었는지를 마주하고 말아요​

사실은 악마루시퍼 였다는 승찬이 예전에 기억과 능력들이 봉인 해서 풀리며 일흔 점점 꼬여가는데요 과연 그 로봇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승찬이와 승찬이를 지키기 위해 악마와 맞서 싸우는 그 로봇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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