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기자의 미디어 대소동 - 종이부터 스마트폰까지 정보 전달의 역사 잇다 3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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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상의 집 잇다 시리즈 최신간 수상한 기자의 미디어 대소동이라는 책을 함께 만나보려고 해요 미디어라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요? 종이, 텔레비전, 스마트폰이 모두 미디어 랍니다 그 미디어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삼총사와 여행을 떠나는 책이라서 처음부터 설레이더라구요  


​사람들은 정보 전달 도구인 미디어로 생각이나 뜻을 생각이나 뜻을 전달해왔는데요 미디어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긴 셈이지요 책 속에서는 종이 스마트폰을 포함해서 우리 세상 포함해서 우리 세상을 바꾼 일곱 가지 미디어 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삼총사와 함께 세계사 이야기를 따라가며 미디어의 흔적을 찾아보도록 해요~


사람들의 비밀이 적힌 쪽지가 마을 곳곳에서 발견이 되었는데요 막 발견이 되었는데요 쪽지를 퍼뜨린 범인을 잡으러 고소를 잡으러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따라간 우리 삼총사 따라간 우리 삼총사 그 범인은 바로 잡소식 숍 바로 잡소식 신문사에 수상한 기자였어요 이기자는 왜 살았이 기자는 왜 사람들을 괴롭히는 기사를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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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에서 종이의 발명은 아주 위대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은 아주 흔한 종이의 발명이 어떻게 사건이 될 수 있었냐구요? 사람들은 종이에 중요한 정보를 적어서 자손들에게 전했거든요 종이가 없었다면 옛날에 그런 이야기들이 전해질수있었을까요?


기원전 35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는 점토판 필요한 것을 기록했다고 해요 아직은 종이가 있었다고 볼 수 없는 거죠 이후 기원전 3000년경에는 이집트 문명에서 파피루스를 엮어서 종이로 썼다고 해요 파피루스 종이는 우리 친구들이 많이 만나봤을 것 같아요 텔레비전아니면 역사 이야기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돌돌 말이 종이니까요  


​그 후 기원전 150년경 로마를 중심으로 해서 양피지가 발달했어요 또 다른 종류의 종이가 생긴 거죠 나중에 105년경 중국에서 채륜이 종이를 발명했다고 해요 지금의 종이와 가장 유사한 형태 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 후 탈라스전투를 계기로 751년에는 중국의 종이 기술이 유럽까지 퍼졌어요 나중에 1151년 스페인의 유럽 최초의 제지소가 설립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이 될 수 있었어요



종이가 만들어지고 나서는 그 종이에 글자를 새길 수 있는 인쇄술이 발달하게 되는데요 그전에는 책 한 권을 만드는 데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기 때문에 아주 귀했어요 그러나 인쇄술의 발달로 책 만들기가 쉬워지면서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죠 누구나 책을 읽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거예요 


6~7세기경 중국을 중심으로 동양에서도 목판 인쇄술이 발달하기 시작했어요 751년경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신라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목판 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만들었어요 그 후 1377년 고려 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만들었죠  사실 그전까지는 1440년경 독일의 요하네스 구덴베르크가 활판 인쇄술를 발명했다고 알려져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 시대로 갔는데 거기에서 인쇄소를 빼앗기고 힘들어하는 요하네스 구덴베르크를 만나고 앞으로 지금이 기계가 얼만큼 큰 의미를 갖게 되는지 이야기를 전하면서 용기를 주고 오게 되죠 


​이후에 1517년 마르틴 루터에 95개조 반박문이 인쇄되어 유럽에 펴지면서 종교개혁도 일어났어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인류의 정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 거죠 이후에는 천 1609년 인쇄술의 발달로 최초의 주간 신문인 렐라치온이 발행되었어요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들이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된 중요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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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인쇄술을 더해 책이 출간되고 신문이 발행되고 난 후 그것보다 더 빠른 정보에 정보의 전달을 위해서 태어난 것은 바로 전화입니다 아주 작은 정보까지 실어 나를 수 있죠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자신이 발명한 전화기에다가 대고 조수의 이름을 불렀대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목소리를 통해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진 거죠


1844년 미국에 세뮤엘 핀리 브리즈 모스가 전신기를 사용해서 최초의 전신을 보냈다고 해요 그게 바로 모스 부호죠? 짧은 신호와 긴 신호를 섞어서 문자를 표현했다고 해요 1854년 이탈리아 출신의 안토니오 무치가 전화기를 발명했했는데요 당시에는 이 부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은 전화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이 벨인 줄 알고 있었다고 해요 실제로 1876년이 돼서야 미국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에 대한 특허를 받게 되고 그래서 우리는 모두 벨이 전화기를 발명한 최초의 사람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던 거죠!


​우리나라에 전화가 처음 소개된 것은 1882년이에요 우리 삼총사들은 1885년 미국에서 벨을 만났는데요 알고 보니 아주 간발의 시간 차이로 특허를 늦게내는 바람에 특허가  등록되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람도 있더라구요! 벨이 아니라 그사람이 특허를 등록했었을수도 ㅋㅋ


​1889년 미국의 멜론 브라운 스트로저 교환수를 통하지 않고 통화가 가능한 자동 교환 장치를 발명했어요 그 이전에는 전화를 할 수 있긴 했지만 어디로 전화를 해야 되는지를 처리해주는 교환수가 필요했는데 이후에는 그것이 필요 없게 된 거예요 191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최초의 대륙횡단 통화가 이뤄졌다고 하니 이런 역사적인 사건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네요


​​


소식을 전하는 방법이 신문 밖에 없었을까요? 이제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정보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등장해요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전달한 것은 정보만이 아니었어요 재미까지 더해서 오락 미디어 역할도 톡톡히 해냈죠 그래서 사람들은 라디오를 듣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특히 지금까지도 텔레비전은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미디어에요


​1896년 마르케세 굴리엘모 마르코니가 전선 없이도 전자기파로 통신할 수 있는 장치를 발명했어요 그리고 그 기술을 기반으로 1906년 레지널드 오브리 페세든이 무선 전파로 소리를 전달하는 최초의 라디오 방송에 성공하게 되었죠


1925년 영국의 존 로지 베어드가 텔레바이저라는 기계식 텔레비전을 만들었는데요 소리만 전달하던 기계에서 이제 영상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계가 준비되기 시작한거예요 그리고1930년 미국의 필로 테일러 판즈워스가 전자식  텔레비전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받게되요


​우리 친구들은 1935년 독일로 향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히틀러가 최초의 텔레비전 정기방송을 시작하게 되는 걸 바라봅니다 히틀러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라디오와 텔레비전과 같은 미디어를 적극 활용했는데요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아요ㅜㅜ


​1956년에는 미국 라디오공사  한국 대리점에서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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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다음은 바로 인터넷이지요 인터넷에는 정보가 있지요?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정보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검색 버튼 한 번이면 세상에 모든 정보가 눈앞에 나타나죠 때때로 내가 만든 정보는 바다 건너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닿기도 해요 그렇게 인터넷은 전 세계를 연결했어요


​1946년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진공관을 사용한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을 만들었죠 그 후 1969년 미국 국방부에서 최초의 인터넷망인 아르파넷을 개발하기도 했어요 인터넷은 최초 국방부에서 나라를 지키고 전쟁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사용했었군요ㅎㅎ그 후 1981년 IBM이 IBM PC를 선보인 이후로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도 시작되었어요 


1982년 드디어 서울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 사이에 한국 최초의 인터넷이 연결되었죠 두 곳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 거예요 1990년 월드 와이드 웹 이라는 브라우저가 등장하면서 현재 우리가 아는 인터넷에 기본 형태를 자리 잡게 되었어요 1993년에는 최초의 웹 그래픽 브라우저인 모자이크가 만들어지기도 했어요 이때부터는 컴퓨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편안한 인터페이스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대중화되었죠^^



인터넷은 개인용 컴퓨터로만 가능하던 시절에서 이제 휴대폰을 이용해 모든 정보를 한 손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되었어요 스마트 미디어는 이름처럼 아주 똑똑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죠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친구와 대화를 주고받고 쇼핑도 하고 날씨를 확인하고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작은 스마트폰 안에 또 다른 세계가 있는 것 같죠?


2004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가 Facebook을 만들었어요 2005년에는 동영상 사이트 YouTube 가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글과 사진으로 정보를 주고받던 SNS 가 이제는 동영상컨텐츠로 넘어가기 시작한것이죠 


​2007년 애플에서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열렸어요 2016년 전 세계 인구에 반이 넘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고  현재는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유튜버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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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만든 정보가 누구에게나 퍼지는 스마트 미디어에서는 악플과 거짓 뉴스도 넘쳐나기 시작했어요 현실에서 예의를 지키는 것처럼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도 그에 걸맞는 새로운 윤리가 필요한데요 그것을 우리는  스마트 미디어 윤리라고 해요 


다른 사람이 만든 컨텐츠는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해요 그것은 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과 같아요 그리고 그리고 악성 댓글 대신 착한 댓글을 다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해요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 비록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ID 정보나 IP 주소 정보로 내가 누군지 결국에는 다 알 수 있어요 말은 나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바른 언어를 써야 해요  마지막으로 개인정보가 아주 중요한데요 나의 정보는 나의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는 내 마음대로 소문을 내거나 이용하면 안 돼요



이야기 속에 등장했던 수상한 기자가 그동안 왜 그렇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소문을 내고 다니는지 이야기에 마지막에 가서 알 수 있었어요ㅜㅜ 그동안 마음의 상처가 컸던 모양이죠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서 직접 만나보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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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 - 수상한 할아버지와 삼총사 잇다 2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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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상의 질 시리즈 중에 잇다 시리즈 두 번째 책 교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수상한 할아버지와 삼총사, 세계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  책인데요 우리 삼총사 친구들이 눈병이 나서 체험학습을 가지 못하고 대신 교통에 대한 조사를 하는 미션을 받았는데 늘 함께 도움을 주는 패럿 큐와 골동품 가게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교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만나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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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이 최초로 바퀴를 발명했는데요 수메르인은 바퀴를 이용해서 수레를 만들었다고 해요 사람도 타고 다니고 짐도 옮겼겠죠? 우리 삼총사가 떨어진 시간은 그 뒤로 한참 지난 기원전 2500년경 수메르인은 수레를 전차로 사용했어요 전차가  바퀴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지역에 사는 수메르인이 통나무를 통으로 잘라서 최초로 바퀴를 만들었다고 해요 동글동글하게 생기긴 했으나 다듬지 않고 쓰기 때문에 약간 울퉁불퉁 했겠죠? 그리고 덜컹덜컹하기도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때 만들어진 바퀴를 이용해서 장례 행렬에 필요한 수레를 만들었다고 해요 이렇다고 해요 


지금 아이들이 있는 기원전 2500년경에는 이 수메르인이 나무판자에 바퀴 네 개가 달린 사륜 전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사륜 전차를 이용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보일 순 있지만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내기에는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이후에 아카드인이 바큇살이 있는 바퀴 두 개가 달린 이륜 전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때부터 아마 전차의 속도는 빨라지고 방향도 바꾸기가 아주 쉬워졌을 거예요 ㅎㅎ


​그 이후로 또 많은 시간이 지나 기원전 1600년경에는 힉 소스인과 미탄니인이 바퀴 축과 바큇살이 발달된 바퀴가 가벼운 전차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우리가 아는 자동차처럼 차체에 구멍을 뚫어 바퀴를 다는 게 아니라 바퀴끼리 바퀴를 연결하는 바퀴의 축이 생긴 거예요! 정말 대단하죠?  나중에는 히타이트인과 이집트인 이 전차를 타고 전투까지 버렸다고 하니 전차가 바퀴에 발달을 가져온 것이 분명한 거 같아요!



전차 이후에는 말의 힘을 이용한 마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마차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달리기 위한 도로가 만들어졌답니다 그 덕에 무역이 활발해지기도 했죠 또 많은 물건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수월해지면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서  새로운 직업도 생겨나게 되었다고 해요


기원전 8세기경 대부분의 바퀴 네 개가 달린 승용 및 화물 운반용 마차가 많이 생기게 되었어요 전차보다 마차가 더 많이 필요해지고 사용빈도도 높아지게 되었죠


​사람들과 짐을 실어 나르는 마차는 16세기 이후에 지붕이 생기는 등이 그 모습을 점차 갖춰 갔고 16세기 이후에는 유럽에서 장거리 여행용으로도 이용되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삼총사는 19세기경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으로 가게되었는데요 그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차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현대에와서는 간단한 화물 운반용이나 관광용으로도 마차를 계속 활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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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는 동물의 힘을 이용해 달리다 보니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쉬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증기기관을 만들게 되었죠 증기기관차를 성공시킨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기차는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요? 


​1705년 토마스 뉴커먼이 대기압식 증기기관을 발명했어요 그 이후에 1765년 제임스와트가 뉴커먼의 증기기관을 개량에서 현재와 같은 모양의 증기기관차를 만들게 되었죠 우리 삼총사는 1804년 영국에 있는 한 탄광 앞에 가게 되었는데 리처드 트래비식이 만든 최초의  철로용 증기기관차 페니다렌호를 만날 수 있었죠 ^^


​이후 1825년에는 조지 스티븐스이 로코모션호를 만들어서 증기기관차를  상용화 있어요 산업의 발전에서 상용화라는 것은 아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상용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증기기관차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곳곳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1830년에는 조지 스티븐슨이 만드는 로켓호가 영국의 리버풀에서 맨체스터까지 가는 철도를 통해 여객 운송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동안 집만 나르던 증기기관차는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된 거죠 철도 여행은 아마 이때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해요~




전쟁을 위해 만든 전자, 그리고 짐을 싣고 이동을 하기 위해 만든 마차, 더 많은 짐들과 사람을 멀리까지 이동하기 위해 만든 증기기관차, 이제 개인에게 자유화 시간을 선물한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작고 날 쎈 가솔린 자동차의 등장으로 자동차의 시대가 열렸어요 기차를 타던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자동차를 타고 어디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죠 우리나라에는 1904년에도 자동차가 있었다고 해요^^


​1769년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증기 자동차를 발명했어요 증기기관차를 참조해서 사람들이 탈 수 있도록 만 사람들이 탈 수 있도록 만든 것이겠죠? 1876년에는 니콜라스 어거스트 오토가 4행정 사이클로 작동하는 가스엔진을 개발했어요 처음부터 기름으로 가는 자동차가 만들어졌던 건 아닌가 봐요ㅎㅎ


그 후 1883년에 고틀리프 다임러가 가솔린 엔진 제작에 성공했다고 해요 이때부터는 기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1885년에 고틀리프 다임러가 이륜자동차를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가 삼륜 자동차를 개발했어요 지금 굉장히 유명한 고가의 자동차인 벤츠가 바로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것이죠ㅎㅎ 그리고 1886년 고틀리프 다임러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사륜 자동차를 개발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는 대부분 사륜자동차지요? 그러니까 아마 엔진의 모습은 이때쯤 지금과 비슷해진 게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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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달리는 자동차들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알아봤는데 다음은 무엇일까 알았는데 다음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대한 이야기 인간은 얼마나 하늘을 날고 싶어 했을까요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에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에 자동차 엔진을 달아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어요 나는 네 성공했어요 그 후에 비행기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서 세계 곳곳을 뭐 발전해서 세계 곳곳을 연결하는 하늘 길을 열게 되었죠


​1485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나선형 비행기체를 생각해 냈어요 설계도만 그린 거였지만 항공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고 해요 이후 1891년 오토 릴리엔탈이 글라이더를 만들어서 추진력 없이 활공하는 무동력비행에 성공했어요 사람이 탄 유인 비행기였죠 


우리 친구들은 1903년 미국 키티호크 마을에 라이트 형제가 플라이어호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한 그 시간을 여행했어요 이게 바로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이라고 볼 수 있죠 


그 후에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비행기가 개발되기 시작했어요 전쟁용으로 많이 쓰였죠 이 부분은 조금 슬픈 거 같아요 최근 1949년에는 영국 기업인 드 해빌랜드에서 승객 서른여섯 명이나 탈 수 있는 제트여객기 코멧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대형 비행기도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는 사실 대중교통이 만들어진 것이 차가 없는 사람이 편하게 다니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하다니 책을 읽고 나서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대중교통은 개인이타는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도로도 혼잡해지고 주차 문제도 발생하고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했을 때  여러 사람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공공 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개인이 운영하는 운송회사들이 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기차나 지하철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중 일부도 민간기업 관리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중교통은 정말 필요한 필요한 조치였던 것이죠


중세시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로마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페리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아마 대중교통의 첫 시작이라고 추측되는 부분이래요 이후 1826년 프랑스의 합승마차 옴니버스가 오늘날의 버스처럼 운영되기 시작되었어요 같은 목적지로 가는 사람이 여럿이라면 이렇게 함께 다니는 것이 당시에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었을 것 같기도 해요


​우리 친구들은 1863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 런던에서 지하철이 개통되었을 때로 여행을 갔는데요 지하철은 땅 위가 아니라 지하의 길을 뚫어서 아주 빠른 속도로 규칙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차였기 때문에 당시의 그 편의성이 아주 많이 증가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후에 1890년 영국 런던에서 전기기관차를 이용한 도시철도 운행에도 성공을 했다고 해요 도시철도는 차가 막히거나 하는 자동차의 단점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었죠 그리고 1899년 영국에서 근대식 내연기관 버스가 운영되기 시작했어요 아마 이때 우리나라에서는 노면전차와 도시철도가 운영되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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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는데 또 우리가 모르는  교통수단이 있다구요 그것은 바로 우주로 나아갈 미래 교통이에요 보다 빨리 보다 편하게를 추구하던 교통수단은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했고 미래 교통을 통해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많은 과학자들이 개발을 하고 있죠 그러면 그러면 100년 정도 후에 교통수단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요즘에도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자동차와 같이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하는 자동차들이 많이 상용화되고 있어요 나라에서 지원도 많이 되지요 환경은 우리가 끝까지 함께 해야 할 생존과도 같은 거에요^^ 더 좋은 교통수단이 생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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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옷 짓다 시리즈 1
최미소 지음, 조에스더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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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상상의 집 책 서평을 가지고 왔어요 상상의 집 출판사 책은 개인적으로 예전에 나왔던 책부터 도 하나씩 하나씩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유는 책이 아주 알차고 재밌을 뿐 아니라 제가 읽어도 새롭게 얻는 것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옷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는 단순히 옷에 대한 정보만 나열해놓은 게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나 여러 가지 옷에 대한 유래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어느 날 옷장에게서 편지를 받았는데 마녀의 저주에 걸려 옷이 돼버린 불쌍한 재단사가 보낸 편지였어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을 찾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어떤 것이 특별한지 알 수가 없어서 옷에 담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인 의미를 천천히 알아가 보는 여행을 했답니다 


​목차에서도 시대적 배경으로 이야기의 순서가 전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안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하는 주제들도 함께 다루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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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옷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서 옷이란 것을 사람들은 입게 되었을까요 아마 최초의 옷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을 거예요 외부로부터 오는 공격이나 아니면 환경적인 부분으로부터 우리 피부와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요 


​아주 옛날 인 선사시대부터 우리 사람들은 옷을 입어 왔는데요 그것은 동굴 벽화를 통해서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해요 바늘과 실이 등장하면서 점차 그 옷의 모양이 정교해지고 옷을 만드는 소재도 여러 가지 환경에서 얻어 더 적합한 옷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아주 추운 곳에서는 동물들의 가죽을 가지고 따뜻한 옷을 만들어 왔는데 고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서 털가죽 모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비싼 값에 거래가 되며 요즘에는 사치를 위해 입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불법으로 동물을 잡거나 나쁜 목적으로 동물들을 학대하며 키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죠ㅜㅜ 


옛날에 사람들이 모피를 입었던 것과 오늘날 사람들이 모피를 입은 것을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우리가 옷을 만들 때도 더 적합하게 만들 수 있고 옷을 구매할 때도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생존을 위해 만들었던 옷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신분에 따른 옷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어요 부족 사회에서도 제사장과 일반 사람들의 역할이 다른 것을 의복이나 장신구로 구분해서 그 고귀함을 과시하곤 했죠 


​실제로 사람들 실제로 사람들이 중세 시대에 입었던 옷들을 흔적을 살펴보면 신분이 높을수록 더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역사적 기록들이 있기 때문에 더 잘 알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는 여러 가지의 신분제를 시행했었어요 왕족과 귀족 그리고 평민 노비들은 모두다 다른 의복을 입었는데요 그 의복을 만들 수 있는 소재나 무늬 같은 것도 규제에서 낮은 신분을 가진 사람은 좋은 옷을 입지 못하도록 했다고 해요 옷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것이었나 봐요


​옛날 중세의 교황은 나라의 통치를 겸하거나 통치자를 임명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프랑스 교황 중에 프란치스코라는 교황은 자신이 가지고있는 권력을 옷으로 과시하기보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해요 더 가난하고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나누어주고 전체가 균형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어쩌면 이러한 수수한 옷이 가장 특별한 옷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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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점차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민주주의라는 것을 만나게 되고 그 안에서 어느 정도의 차별과 무시는 남아 있었으나 표면적으로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살아가게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내가 남들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과시를 목적으로 옷을 입기 시작했죠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우아하고 그리고 좀 더 화려한 옷을 입기 위해서 옷은 어느덧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었고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보다는 더 눈에 띄고 화려한 것을 과시하기 위한 옷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게 됐어요


​하지만 전쟁과 기근 등으로 그동안 옷을 만들 때 썼던 값비싼 재료들을 만날 수 없게 되자 새로운 재료들을 개발하고 새로운 염료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산업혁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더 싼 값에 다양한 옷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러한 의류 산업의 발전이 좋은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이때부터 사람들은 더 싼 값에 많은 옷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환경을 파괴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싼값에 노동력을 얻기 위해서 어린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여러 가지의 사회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해 온 의류 산업은 점차 더 발달하기 시작해요 돈이 많이 있는 사람들은 더 비싼 옷을 입는 것과 같이 있는 것과 같이 돈이 많은 사업가들은 의류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더크게  키우게 되었죠 


그리고 옷을 만들어 만들어 파는 의상실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을 위한 옷들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샤넬은 이러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디자이너로 자리 잡을 수 있었는데 수 있었는데 샤넬의 영향력은 작은 도시가 아니라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해요


프랑스 파리 박람회 프랑스 샤르도네가 인조섬유를 처음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천연 섬유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훌륭한 품질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후로 여러 가지 인주 섬유가 개발되게 되었는데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의 원료를 합성해서 만든 이 섬유는 사람들에게 축복과도 같았죠 당시에 프랑스에 누에전염병이 돌아서 누에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상태였었거든요 과학자들은 이를 계기로 천연 섬유를 대신할 수 있는 인조섬유를 개발해낸 것인데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딱히 이로운 것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환경 파괴가 아주 심각하거든요 우리의 자원을 고갈시키는 것 또한 마찬가지구요 그렇다고 다시 천연 섬유를 개발하는 것이 나은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해요 왜냐하면 천연 섬유를 얻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농약이 쓰이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는 것 비슷한 것 같아요 이를 같아요 


​이를 의식해서 일부에서는 친환경 섬유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옥수수전분, 한지, 쐐기풀 같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섬유를 만드는 거예요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표백이나 염색 가공 또한 하지 않고요 땅에 묻으면 쉽게 분해가 되요 오염시키지도 않는 그런 소재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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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식수준이 커지면서 옷은 생존이나 과시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는 것이 되기도 했어요 흔히들 관혼상제라고 표현하죠?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중요한 일들인데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곳에서 우리가 입는 옷 또한 하나의 문화가 되는 것이죠 


옛날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결혼식에서 하얀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의 장례식에서 검은색 옷을 입었던 것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따라 입기 시작하고 그것이 문화가 되어 오늘날 우리나라에 까지 전해지고 있어요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 때 하얀색 옷을  입었었거든요 ^^ 점차 격식을 겪고 몸에 편안한 옷을 찾기 시작한 몸에 편안한 옷을 찾기 시작한 것도 이 지금부터인 것 같아요


​이슬람 여성들의 전통 복장 중에 머리와 상반신을  가리게한 쓰게를 히잡이라고 하는데요 이슬람교에서는 여성의 몸이 드러나는 걸 일체 금지하고 있어서 이러한 문화가 있어요 하지만 이것이 과연 문화 일까요? 아니면 여성에 대한 차별 일까요? 


요즘 여성인권에 대한 말들이 많고 각 나라에서는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되찾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보통 그 나라의 문화는 존중받고 인정받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인권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로 인정하기보다는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람들의 관심를 받고 있어요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난 이후에 과학자들도 아주 열심히 다양한 것들을 연구하고 개발했는데요 그것이 옷에도 깃들게 되었죠 최초로 만들어진 기능성 옷은 바로 영국군인들이 입었던 트렌치코트라고 해요 트렌치는 참호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적의 공격을 피해 몸을 숨기 위한 구덩이를 말하는데요 트렌치코트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적의 공격에 대비해서 창호 속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습기와 추위를 막기 위해 입었던 옷이라고 해요 요즘 트렌치코트는 꼭 있어야 할 옷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요 이것이 전쟁 중에 군인들을 위해 만들었던 옷에 디자인을 가지고 온 것이라니 참 놀랍네요 ㅎ


​그 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 경기에서도 과학의 힘을 빌린 기능성 옷이어땀을 빨리 말려주거나 몸에 근육을 잡아주는 등 실제로 우리 몸이 해야 할 일을 더 빨리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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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그것뿐이 아니죠 우리 주변에는 군인 경찰 소방관 의사 등과 같이 등과 같이 우리의 지역 커뮤니티에서 또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옷들도 아주 많이 있어요 


​그뿐 아니라 그러한 옷은 옷 자체에서도 힘을 가지고  그게 무슨 말이냐면 교복을 입고 있는 아이를 보면 위험에 처했을 때 더 많은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고 경찰이나 소방관들이 옷을 입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협조를 요청하면 많은 사람들은 호의적으로 대하게 돼요 


​이러한 인식들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는데요 옷은 단순히 이제 우리를 지키거나 우리가 과시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많은 기능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 녹여져 있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된 것 같아요




책 한 권을 통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보았네요 이래서 상상의 집 책 시리즈는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책 속엔 릴리가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보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 내용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져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듣는 기분이었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유익한 책 한 권 적극 추천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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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수학 초등 4-2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우공비 일일수학 (202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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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갑자기 나온 코로나 관련 발표 때문에 학교도 유치원도 학원도 모두 다 난리인 것 같아요ㅜㅜ 릴리도 오늘부터는 부터는 온라인 클래스로만 수업을 유지합니다 이러다 보니 여름방학이 아주 길어졌는데요 긴 여름 방학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코로나만 탓하고 있을 순 없겠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를 탓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그 자리에 멈춰 있는 게 아니라 후퇴하는 거라구요 우리는 전진하기는 힘들더라도 후퇴 는 하지 말아야지요 ^^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문제집은 얼마 전 개념쎈으로 릴리와 이미 궁합을 확인했던 신사고에서 나온 일일 수학입니다 일일시리즈는 사회와 과학을 이미 만나보고 일 년이 넘게 활용 해 오고 있는데요 수학은 이번에 처음 만나보는 거라서 어떤 구성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_< 일단 3학년2학기가 도착하기 전에 4학년2학기가 먼저 도착해서 4학년2학기부터 살펴볼꼐요~ 요즘 릴리가 분수와 소수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여기 나오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이 궁금하다고 하네요 ㅎㅎ


사실 일일 시리즈에 가장 큰 당근은 바로 이 스티커 판이죠 매일 해야 되는 미션을 하고 난 후에 스티커를 떼 후에 원하는 곳에 붙이는 재미가 아이들에게는 아주 큰 당근이 되는 것 같아요 ~~~

그동안 풀어 온 많은 일일 시리즈 중에서 한 권이 스티커가 없는 버전이었는데 ㅜㅜ 받자마자 너무 실망하더라구요 흑흑 앞으로는 꼭 확인하고 사줄게ㅜㅜ


일일시리즈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30일 동안 한 학기의 과정을 모두 다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수학은 그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챙겨 봐야 할 유형도 많고 그 유형을 이해하기위해 개념 파트도 똑바로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그래서 아무리 쉬운 수학 문제집이더라도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유형별 문제들이 수록되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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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수학으로 매일 진행해야 되는 페이지는 두 장 정도 됩니다 이 두 장 안에서 앞서 말한 중요한 부분들을 어떻게 다 포함시킬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30일만에 과연 한 학기 진도를 다 나갈 수 있을까요? 그 부분이 궁금해서 천천히 살펴봤어요~~​


아이들에게 아주 익숙한 캐릭터들을 함께 이렇게 구성해두니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가 없겠어요 ㅎㅎ 천천히 캐릭터들과 함께 설명을 만나보면 개념이 쑥쑥 왜냐하면 개념이 쏙쏙 이해가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연습 문제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_<


초등 수학은 교육부에서 정리한 수학계열도를 따라가다 보면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를테면 초등학교 1학년에 배운 수에 대한 개념은 2학년과 3학년을 넘어서 4학년까지 큰 수라는 자연수의 확장과 함께 유리수 무리수까지도 그 영역이 확장되죠 도형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자료나 측정 부분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의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부분들을  만날수있고 각각의 수학적 영역들은 융합돼요 응용이나 심화 문제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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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일일 수학 문제집을 보면서 조금 쉬운 난이도에 가벼운 문제들만 다룰 거라는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됐어요 ㅎㅎㅎ 다양한 유형에서부터 마무리 문제까지 전반적으로 한 번 훑어보니 딱 알겠더라구요ㅎㅎ


아무래도 30일만에 마무리가 되어야 하니 다 끝나고 나서 뒤에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에 대한 걱정도 들와야 할지에 대한 걱정도 될 거 같고 이걸로 될까 하는 이걸로 될까 하는 불안감도 들 거 같은데요 책 권 말에 보면 단원별로 볼 수 있는 수 있는 문제지가 별도로 첨부되어 있어서 이걸 보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고 다음 진행해야 될 문제 난이도나 종류에 대해에 난이도나 종류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다음 진행할 수 있는 수학 문제집들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고 있어서 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는데요 어떤 부분이 약한지 그리고 어떤 난이도로 다음 책을 선택해야 할지를 살펴보고 파악하기가 참 좋더라구요ㅎ


함께 받은 일일공부노트와 오답지우개는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ㅋㅋ 어쩜 이 지우개 또 살수 없나요? ㅋㅋㅋ



#일일공부 #우공비일일공부 #일일수학 #4학년수학 #여름방학 #여름방학공부 #여름방학홈스쿨 #수학예습 #초등수학 #수학문제집 #우공비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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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시간을 걷는 이야기 3
김영미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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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위북스에서 나온 예쁜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 개인적으로 릴리가 문고판으로 넘어갈 때 키위북스의 시리즈들을 아주 잘 활용했기 때문에 정말 믿고 보는 출판사인데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그림책인데다가 그 그림이 너무 예쁜 세밀화여서 릴리와 함께 천천히 오래도록 읽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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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서울에 있는 성곽길 아빠와 함께 등산하는 친구의 이야기에요 텔레비전 속이나 YouTube 영상 속에서 봐왔던 서울의 아름다운 성곽길을 직접 아빠와 걸어가려고 하니 처음엔 기대에 부풀었겠지만 가다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ㅎㅎ 



산을 올라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물론 아름다운 풍경과 상쾌한 공기가 있겠지만 그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정말 힘들고 많이 지쳤을 것 같아요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릴리와 저의 눈에는 성곽과 함께 그려진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무심한 듯 그려져 있지만 실제로 성곽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모습을 그대로 그림에 옮겨놓은 점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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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에는 바람 구멍처럼 중간중간 벽돌들이 빗겨나가 있는 참 같이 생긴 곳이 있는데요 그곳을 통해서 내려다보면 바로 옆에 있는 창인데도 내려다보여 지는 모습이 달랐어요 왜 그럴까요


성곽을 이렇게 지은 건 도성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멀거나 가까운 곳에 외적이 있는지 샅샅이 살피고 함부로 성벽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해요 성벽은 안에서 보면 낮은 담장에 불과하지만 밖에서 보면 고층 아파트처럼 아주 높아 보이구요 정말 신기하죠?


 성벽에서 봤을 때 거뭇거뭇하고 오래된 거친 돌들은 예전에 쌓은 거고 밝고 매끈한 돌들은 나중에 쌓은 거라고 해요 벽돌이 허물어지거나 부서지면 더 튼튼하게 다시 쌓았기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이렇게 탄탄한 성곽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 돌 사이사이에 있기처럼 낀 예쁜 꽃들도 한 송이 한 송이 놓치지 않고 모두 그림에 담아내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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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역시나 한참을 오르다 보니 우리 친구가 많이 힘들었나 봐요 ㅎㅎㅎ 다리도 아프고 심장도 많이 뛰고 더 이상 가기 힘들 때쯤 아빠는 이제 곧 정상이라고 5분만 더 가면 된다는 그 마법의 말을 해버리셨네요 


​산을 오르다 보면 항상 꼭대기는 눈에 보이는데 아무리 걷고 또 걸어도 끝을 닿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죠 근데 그럴 때는 발 밑 만 보고 바로 옆에 있는 예쁜 꽃들과 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서 여유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어느새 꼭대기에 도착 하곤 하죠ㅎㅎ


​ 꼭대기에서 본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나 이 위치에서 그려진 그림들을 보면 정말 빽빽한 아파트들 사이에서도 파릇파릇하고 예쁜 나무와 풀들이 보이더라구요 


​우리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리 멋지고 튼튼한 아파트가 있어도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지켜주고 예쁘게 만들어주는 자연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풍경까지 보았으니 이제 내려가기 아깝겠는걸요~


​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아빠의 예상을 벗어난 말을 하고 씩씩하게 마친 서울 성곽길 걷기 ^^ 릴리와 찰리도 아빠랑 조만간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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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서는 정말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 안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그 성곽에 담긴 역사적인 이야기와 그 의미를 함께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하나둘 눈에 담고 귀에 담다 보면 우리 아이들도 서울의 성곽길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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