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맛 짓다 시리즈 2
최미소 지음, 애슝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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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상의 집에서 나오는지 따 시리즈 두 번째 책 이런저런 맛을 들고 왔어요제일 처음 만났던 지 따 시리즈에서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며 여러 가지 제 문화적 사회적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옷에 변화와 그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서 만나봤는데 이번에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돼서 너무 설레인 것 같아요^^



 땅에서 얻은 맛

 시간이 허락한 맛

 세계를 홀린 맛

 화려하게 즐긴 맛

 빠르게 만든 맛

 위기를 극복한 맛

 시대를 담은 맛 



 이 이야기는 헨젤과 맛있는 공장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시작해요 현재를 맛있는 공장을 운영하는데 이 느낌이 마치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비슷하더라구요 이 공장 안에서 다양한 방을 지나가며 그 방에 들어 있는 먹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헨젤인데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땄다고 해요ㅎㅎ 이 친구와 함께 공장에 각방에 들어가서 달콤하고 새콤하고 짭쪼름한 세상의 모든 맛을 만드는 이야기를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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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방 땅에서 얻은 맛


 최초의 농부와 먹거리

 비옥한 초승달 지대

 벼농사 짓는 사람들

 백제인과 논농사

 돈만큼 귀한 쌀


 선사시대에 사람들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얻을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것은 바로 곡식을 직접 키우는 일이었죠 먹고 버린 과일이나 바람에 날아온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고 그것이 자란다는 것을 우연히 알아낸 사람들은 그때부터 커다란 변화를 겪을 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농사지요 농사를 짓기 위해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도 변했는데요 한 곳에 정착해서 살게되어 먹거리를 찾아 이곳저곳 다닐 필요가 없어진거죠


 벼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공동체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했어요 처음에 다양한 씨앗을 이용해서 먹거리를 구하던 것이 점차 체계적이고 영리 해졌다고 볼 수 있죠 중국에 양쯔강 중부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벼농사가 발달하고 논에 물을 대고 벼를 심는 방식도 유행했다고 해요 이 방식을 수도작이라고 하는데 양쯔강 지역의 농사 기술은 바다를 끼고 마주한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까지 흘러 들어갔죠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 논농사가 크게 발달했어요 그 이유는 세금으로 쌀을 내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안정적인 수확량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조선시대 후반에는 모내기가 널리 퍼지고 그 당시에는 그 방법을 이앙법이라고 했어요 모내기를 하게 되면 같은 땅에서 보리와 벼를 모두 수확할 수 있어요 못자리에서 벼의 싹을 키우는 동안 논에 물을 빼고 보리를 키우면 되거든요 초여름에 보리를 수확한 뒤에 벼의 싹을 논에 옮겨 심을 수 있기 때문에 1년 동안 땅을 잘 활용할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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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방 시간이 허락한 맛


 죽, 인류의 요리

 절임과 올리브 오일

 로마, 보리에서 빵으로

 술과 발효 이야기 


  첫 번째 방에서 사람들은 땅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방법을 발견했어요 그 뒤로 힘들게 얻은 먹거리를 보관할 방법을 또 고민해야 했지요 그래야 추운 겨울이나 농사를 망친 해에도 저장해둔 것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사람들은 또 마법 같은 맛을 찾아냈어요 바로 발효! 먹거리를 발효시키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맛도 좋다는 점을 알아낸 거죠



 발효법은 우리가 요즘에도 많이 먹는 죽 뿐 아니라 여러 음식에 활용이 되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절임인데요 열매에서든 식초나 기름으로 신선한 채소를 절이는 방법이 바로 그것이었지요 사과나 포도 같은 과일을 발효시키면 새콤달콤한 식초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식초에 채소를 담가두면 바로 초절임이 완성돼요 이러한 초절임을 잘게 다져서 빵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겠죠 영양도 많고 말이죠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리브 오일을 요리에 이용했는데요 올리브 열매를 짜서 기름을 만드는 기술이 바로 이때 시작된 거에요 절임뿐 아니라 신선한 재료에 올리브유를 살짝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아침마다 빵이나 죽 그리고 치즈와 함께 채소에 올리브 오일을 버무린 샐러드를 먹었다고 해요 요즘도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샐러드나 올리브 오일로 만든 소스에 빵을 찍어 먹기도 하죠


고대 사람들도 빵을 만들어 먹었다는데 혹시 알고 있나요 하지만 당시의 빵은 지금처럼 발효에서 만든 빵은 아니었고 접시 처럼 생긴 것으로 포카챠라고 불렀다고 해요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트로이! 바로 그 트로이의 왕자가 스파르타의 왕비를 스파르타의 왕비를 납치하면서 시작된 전쟁이었어요 아무튼 그 트로이에서는 사람들이 포카챠를 음식이자 접시로 이용했다고 해요 그러면 그러면 손에 들고 있는 접시 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담아서 접시까지 모두 먹어버리면 되는 일이죠


발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바로 효모군을 활용해서 문명이 시작된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술을 만드는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물 대신 술을 마셨는데 특히 유럽 남부 지역은 땅이 메마르고 물의 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포도를 활용해 술을 담그는 기술이  발달했고 식사 때 물 대신 술을 먹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발효를 활용한 음식이 아주 많은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된장 고추장 간장과 김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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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방 세계를 홀린 맛 


 차마고도를 넘어

 비단길과 후추

 십자군 전쟁과 생강

 콜럼버스의 교환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황호 강지역의 사람들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서로 다른 음식을 만들었어요 농사를 짓는 작물은 비슷했지만 수확한 곡식을 활용하는 방식이 전혀 달랐지요 이를테면 맥주와 간장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게 되어 요 왜냐하면 물건을 서로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거든요 육지 뿐 아니라 백길로도 물건을 교환 수 있었어요 이런 교역의 길 덕분에 세계는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가장 눈에 눈에 띄게 된 것은 바로 향신료에요


중세에 뱃길이 개척되기 전에도 이미 길은 있었어요 땅을 밟아서 이동하는 거였죠 사람들은 이 길을 차마고도라고 불렀어요 차와 말을 이용해서 길을 오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죠 그런데 그 차마고도는 아주 길이 험했다고 해요 하지만 그곳을 꼭 건너가야 했어요  중국의 차는 티베트 고원의 옌징에서 말이나 소금으로 교환을 했다고 해요 옌징은 당시에 소금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죠 바다에 닿지 않은 나라는 이러한 소금을 구하기 어려웠으니 길이 험해도 갈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실크로드라고 불리는 비단길이라는 교역도 있죠 중국과 서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의 지중해까지 연결된 바로 그 비단길은 육지 뿐 아니라 바다로도 이어져 있어요  이곳으로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비단을 거래했기 때문에 비단길이라고 알려지긴 했으나 그것 말고도 인기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호 추에요 인도에서 나는 후추는 인기 있는 향신료였어요 특히 지중해 지역을 고대 로마에서 그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로마 사람들은 음식을 만들 때 향신료를 꼭 넣었는데 비단길을 통해서 들여온 후추를 그야말로 열광적으로 소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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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방 화려하게 즐긴 맛


 태양왕도 모르는 맛

 음식을 위한 식사 예절

 식탁의 여유, 디저트

 송나라의 미식가, 소동파

 아침에 먹는 음식 


 교육의 길을 통해 여러 가지 재료가 세계에 퍼진 것을 보았지요 향신료는 여러 나라에서 음식 문화를 활짝 꽃피우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덕분에 중세 후반 유럽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등장하게 되었고 새로운 음식을 누구나 맛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고 해요 신분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고대에는 식량을 모으고 지킬 수 있는 힘이 중요했다면 중세는 타고난 신분이 더 중요했거든요 이것은 근대까지 이어졌고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은 제대로 갖춰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 해요 부와 지위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더 복잡하고 화려한 음식을 즐겼지요

 

송나라에는 유명한 미식가가 있었대요 바로 시인 소동파였어요 워낙에 맛있는 요리를 즐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음식에 관련된 글도 많이 남기고 고 시를 많이 썼다고 해요


 사실 소동파는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가난한 백성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에 관심을 많이 보였죠 당시에 돼지고기는 비교적 값이 쌌고 귀족들은 싼 재료라서 먹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음식을 제대로 요리할 줄 몰랐기 때문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소동파가 돼지고기를 재료로 해서 값이 싸고 영양가가 높은 동파육이라는 음식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동파 육은 촉촉한 돼지고기와 짭쪼름한 양념이 어우러진 음식으로소동파의 백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중한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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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방 빠르게 만든 맛 


 냉장고와 배송 산업

 빨리 더 빨리 전자레인지

 맥도날드와 패스트푸드

 고기를 찍어내는 공장 



 아까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잠깐이야기가 나왔지만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여러 나라로 번져갔어요 덕분에 교역의 길이후로 음식문화가 또 한번 큰 변화를 겪게 되었죠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식재료가 아니라 음식의 개념이 완전히 뒤집히는 시대가 열렸답니다 현대 과학이 만들어낸 엄청난 조리기구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 거예요


 사람들은 새로운 조리기구로 짧은 시간 안에 더 쉽게 음식을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함께 식사를 전부 다 빨리 그리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은 식품산업을 발달시키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일인데요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것이 바로 냉장고에요 더운 지역에서는 음식이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용이했고 추운 지역에서는 음식이 얼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냉장고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그리고 패스트푸드가 등장하게 되었죠 맥도날드는 마치 공장처럼 조립식 장난감을 만들 듯이 햄버거를 뚝딱뚝딱 짧은 시간에 아주 많은 양을 만들어내었고 그렇게 해서 값이 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지면서 외식산업도 발달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때 그 식재료를 감당하기 위해서 고기를 찍어내는 공장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그것은 농부들이 가축을 키울 때 가축을 건강하고 그리고 행복하게 키워내지 못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는데요 농부들이 그저 돈에 눈이 멀어서 그렇게 했을 리가 없어요 직접 동물들과 함께 지내며 그 동물들을 키워온 농부들이 어떻게 그런 선택을 했겠어요 기업들은 농부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축을 키워서 고기를 공급해주길 바랬고 그래서 동물들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자라며 병을 얻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항생제나 사료, 호르몬 주사 따위를 계속해서 제공하며 농부들이 그것들을 활용해서 재료를 대주길 바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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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번째 방 위기를 극복한 맛


 침묵의 봄

 사라진 것들

 더 느리게, 슬로푸드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 



 식품산업이 발달하면서 음식을 손쉽게 맛 장점과 함께 단점도 생겼어요 세계의 인구가 갑자기 증가해 먹거리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면서 장물을 수확하는 조건을 전보다 더 나빠졌고 심지어 먹거리를 투기 상품으로 삼는 거래 기업들이 득 장하기도 했죠 여러 가지 이유로 식품산업이 커지면서 오히려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에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어요


 결국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은 하나의 움직임으로 이어졌고요 패스트푸드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운동의 구호는 슬로우 푸드 빠르게 소비하는 패스트푸드에 반대되는 음식문화를 쫓는다는 뜻이었죠


 처음에는 기계화에 의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패스트푸드의 생산 방식을 문제로 삼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다양한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를테면 식재료에 농장에서 자란 먹거리가 우리에게 이르는 그 과정에 보존을 위해 인공적으로 어떠한 처리를 했는지를 살펴보며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어 전달되면 보다 더 친환경적 친환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그것은 곧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는 로컬 푸드 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먹거리를 주고받는 것을 도와주는 단체까지 생기게 되었어요 그리고 전염병으로 지구에서 사라져버린 바나나와 같은 일을 막기위해서 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까지도 생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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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방 시대를 담는 맛


 따뜻한 찜 요리

 고추의 매운맛

 자장면과 짜장면

 국민 식품, 라면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서로 먹거리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많이 봐왔는데요 한국도 사실 예외는 아니었어요 세계 지도를 보면 한반도와 유럽 대륙은 정말 멀어 보이지만 비단길을 따라 유럽에서 열흘 식재료가 한반도에 도전해졌거든요 변변한 운송수단이 없는 시기였는데도 말이죠 새로운 식재료가 한반도에 들어올 때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도 달라졌고 시대마다 음식 문화도 조금씩 변하게 된 거죠


 우리들이 그동안 먹어온 먹거리들이 이렇게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음식이었어요 음식이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살아온 그 시간들을 하나하나 담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 안에서도 희노애락이 묻어져 있다는 것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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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집 짓다 시리즈 3
신현수 지음, 노준구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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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상상의 집 짓다 시리즈 중에세 번째 책인 이런저런 집 책을 가지고 왔어요 짓다 시리즈는 재료를 들여 옷, 밥, 집 따위를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짓다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다 있고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인 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의식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책이에요 재미있는 의식주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그런 시리즈였어요


 생존을 위한 집

 자연환경에 맞춘 집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아픈 역사를 담은 집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높이 더 높이 하늘 향해 솟은 집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이번 책에서는 케빈이라는 친구가 가족들의 오해와 꾸중 때문에 속이 상해서 크리스마스 전날 밤 가족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시작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가족들이 없어지자 케빈은 너무 슬펐고 너무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또 도와달라고 소원을 빌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가던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실제 이야기는 시작되게 되요


 

 많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다양한 곳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더 다양한 집들을 보면서 모양 뿐 아니라 그 집의 생김새나 용도 그리고 집이 의미하는 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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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열쇠 생존을 위한 집 


 인류 최초의 집, 동굴

 들고 다니는 집

 신석기시대 농부의 집

 불에 구워 단단한 흙벽돌집 


 최초의 인류에 집은 사람이 직접 지은 것이 아닌 자연에서 만들어진 동굴이었어요 선사시대 때에 사람들은 비 와 추위를 피할 나무 그늘 밑이나 동굴 같은 곳에서 생활을 했죠 하지만 그들이 농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정착이 필요했고 그것에 적합한 움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움집은 땅 밑으로 50에서 100센티미터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바닥을 단단하고 평평하게 다진 후에 굵은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기둥과 기둥 사이를 나뭇가지로 엮은 후 마른 풀과 잔나무 가지로 덮어 비와 바람 같은 것을 막았어요 내부 바닥에는 마른 풀이나 폭신한 짐승 가족을 깔아 편안하게 생활했고 화덕을 두고 불을 피우거나 음식을 익혀 먹었다고 해요


 출입구는 아무래도 땅 밑으로 파져 있기 때문에 계단처럼 되어 있었고 구덩이를 파서 지은 것이라 바닥이 평지보다 낮아 비가 많이 오거나 했을 때 그리고 겨울에 땅에서 한기가 올라올 때 이러한 것들을 막기에는 부족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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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열쇠 자연환경에 맞춘 집


 북극지방의 얼음집, 이글루

 쇠똥의 기가 막힌 변신

 더위와 습기 물러가라

 눈의 집! 해의 집

 자연에 안긴 흙집, 한옥


 

 캐나다 북부와 알래스카 그린란드처럼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지방에 가면 이글루 집을 볼 수 있어요 눈 통이로 만든 얼음집인데 원주민인 이누이트 족의 임시집이랍니다 마을을 떠나서 얼음 벌판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바다 짐승을 사냥할 때 추위도 피하고 짐승들의 공격도 막을 수 있는 집이지요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마사 이쪽은 쇠똥집을 지어요 케냐와 탄자니아에 걸쳐 있는 초원을 떠돌아다니는 유목 부족인 마사이쪽은 소, 염소, 양떼를 치며 살아가는데 사나운 짐승에 맞서 가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늘 창과 칼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해요  마사히족이 소를 길러서 주변에 쇠똥이 흔하기 때문에 소를 재산1호로 여겨요 쇠똥과 진흙에 물을 부어 반죽한 뒤에 반죽을 잘라서 만든 이 쇠똥집은 쇠똥까지도 소중하게 생각하기때문에 탄생한 집이예요 비가 와도 젖지 않고 섬유질이 많아 부서지지도 않는다고 해요 벌레도 꼬이지 않고 습도도 알맞게 조절돼서 제법 좋은 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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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열쇠 신분의 상징, 화려한 집


 로마 귀족의 화려한 사생활

 이탈리아 상인의 집 욕심

 으리으리, 99칸의 조선 기와집

 왕의 집 궁전 궁궐 왕의 집, 궁전 궁궐 


 조선시대에 99칸에 집에 대해서 살펴보는데 실제로 그 집이 99칸을 방의 개수가 99 개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옥에서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한 평 남짓한 공간을 칸이라고 하는데 방 하나가 꼭 한 칸이라는 법은 없어요 방 크기는 다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99칸 기와집이라고 하면 크기나 모습이 엄청나게 으리으리한 집이면 틀림없어요


조선시대에는 양천제라고 해서 신분을 크게 양인과 천민으로 구분하고 양인은 다시 양반 중인 상민으로 나누었다고 해요 실제로는 양인 중인 상민 천민 4개 계층으로 나뉘는 거죠 신분의 벽도 무척 높았을 뿐 아니라 신분에 따라 생활하는 모습도 달라졌는데요 집의 모양이나 집을 짓는 재료, 집에 크기나 방의 갯수도 신분에 따라서 규정을 두었다고 하니 정말 정말 신분에 벽이 높긴 높았나 봐요


하지만 명문가의 경우 이 규정을 어겼다고 해서 벌을 주기는 쉽지 않았어요 왕실의 군이나 공주 부터 법을 어겨서 큰 집을 지었고 이를 벼슬아치들이 따라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선 후기로 갈수록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 양반집은 99칸까지 지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실제로는 백한 넘는 집까지 지었을 정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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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열쇠 아픈 역사를 담은 집 


 잉카인의 눈물에 띄운 집

 어둠을 밝히는 믿음의 빛

 하얀 집 잔혹 동화

 문화 주택, 아픈 시대의 멋진 꿈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에 있는 작은 도시 알베로벨로 에는 검정색 고깔모자를 쓴 듯한 원뿔 모양의 하얀 집인 트룰로가 빽빽이 늘어서 있어요 옛 시가지를 중심으로 약 1000여개가 모여 있어 보기에 아주 멋진데요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동화 속 마을 같은 아름다움에 반하곤 해요 하지만 이 집에 정말 슬픈 옛 농부들의 설움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원래 알베로벨로는 석회암으로 뒤덮인 거친 돌밭이었고 16세기만 해도 스페인 왕실 지배하는 땅이었다고 해요 한 귀족이 돌밭을 농장으로 만들겠다며 이탈리아 곳곳에서 농부들을 끌어모았는데 문제는 세금이 있었어요 당시 스페인 왕실은 귀족의 영지 안에 있는 주택의 수에 따라 귀족의 세금을 매겼는데 귀족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까 궁리하다가 농부들에게 돌밭에 있는 석회암을 쌓은 집을 지으라고 했지요 대신 접착제를 절대로 쓰지 못하게 해서 왕실에서 조사를 하러 오면 재빠르게 집을 헐어 세금을 줄이고 다시 돌아가면 똑같이 집을 지어 농부들이 살게 했어요


 계속해서 사는 집을 헐었다가 지었다가 하려니 농부들의 설움은 만만치 않았죠 트룰러는 이렇게 슬픈 역사를 안고 탄생했어요 그런데 그 집이 무척이나 튼튼하고 아름다웠던 거에요 그래서 알벨로벨로 사람들은 스페인이 물러간 뒤에도 계속해서 투룰로를 지어 살았다고 해요 오늘날에도 일반 주택가가게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199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니 참 참 놀라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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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열쇠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인슐라와 로마제국의 역사

 핏줄끼리 똘똘 뭉쳐 지은 집

 노동자의 행복을 위해

 한국 아파트에 무한한 변신

 각양각색 세계의 빌라 

 


 아파트는 한 채의 건물 안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끔 지어진 오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말해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식 주택이기도 하지요 국토가 좁고 인구가 많은 나라일수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으로 환영받고 있어요


 

 그러면 한국에 있는 아파트가 언제 처음 들어왔을까요 중앙산업이라는 기업이 1956년에 서울 주교동에 사원용으로 중앙 아파트를 지은 것이 처음이라고 해요 이 3층짜리 아파트는 열두 세대가 같이 살 수 있었는데 당시만 해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요 하지만 중앙산업이 이후에 다른 아파트들을 연달아 지어서 일반인에게 분양했고  어느 날과 같은 단지 내 여러 동의 아파트가 들어선 형태는 1964년에 처음 등장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인기를 끌지 못했던 아파트가 텔레비전이나 해 비젼이나 영화관에서 나오는 아파트가 부잣집을 상징하는 최신식 주택으로 등장하면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고급 주택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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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열쇠 높이 더 높이, 하늘향해 솟은 집


 바벨탑 하늘을 향한 인간의 욕망

 인간을 높이 들어 올린 상자

 누가 더 높나 세계의 마천루

 서울의 상징이 된 롯데월드타워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남쪽에 있는 고대의 도시인 바빌로는 바벨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온 세상이 모두 같은 언어를 쓰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사람들이 동쪽으로 오다가 한 들판에 이르러 자리를 잡고 의논했다

" 어서 도시를 세우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높은 탑을 쌓이름을 떨치자" 

하느님이 땅에 내려와 그 모습을 지켜보고 크게 노했다 사람들이 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우는 것은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했다

 결국 사람들은 서로 오해하며 믿지 못하게 되었고 도시와 탑을 세우던 일을 그만둔 채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그때 사람들이 세우려던 도시의 이름이 바로 바벨이다


구약성서 창세기 11장


 

 이 이야기에 나오는 바벨은 히브리어로 신의 문이라는 뜻인데 곧 바빌론을 말해요 사람들이 쌓으려고 했던 탑이 바로 바벨탑 인데 매소포타미아 각지에 있는 신과 인간이 교류하는 종교적인 장소로 추측한다고 해요 현재는 2층 만 남아 있지만 예술가들은 지금 남아 있는 바벨탑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렸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그림은 네덜란드 화가 대 피터르 브뤼헐의 작품이에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탑 공사가 엉망진창인데요 수직으로 똑바로 올라가야 할 탑이 왼쪽으로 기울어 있고 아래층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위층은 벌써 완성되어 있어요 바벨탑 공사가 실패할 것이라고 암시하는 그림이라고 해요 그것은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그대로 반영해서 그린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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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열쇠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집


 태양의 도시

 느리게 사는 행복

 작게 더 작게 초소형 주택

 똑똑한 집 스마트 홈



 이제 마지막 집 이야기인 스마트홈에 대한 내용만 남아 내용만 남았네요 스마트 후문 말 그대로 똑똑한 집이에요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과 도어록 감시 카메라 등의 보안 경비 시설 그리고 수도 전기 가스 냉난방 조명 등의 장치와 같은 집안에 있는 모든 사물을 사용자가 언제나 손쉽게 관찰하고 제어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해요 


 

 스마트 홈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며 가능해진 집인데요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학습하는 능력 생각하는 능력 말하는 능력 등을 갖춘 컴퓨터나 로봇을 뜻해요 사물 인터넷은 각 사물에 붙어 있는 센서로 사물들끼리 서로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하지요


물론 스마트 홈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에요 정보통신기술로 집을 관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안을 위해 설치하실 때면 해킹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집이란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하는 공간인데 해킹을 당한다면 문제가 크겠지요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또 집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만나봤어요 우리가 늘 생활하고 있는 집집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간일출은 평소에 상상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집은 특히나 오리와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문화와 성향들이 많이 묻어난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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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9 : 별과 우주 -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9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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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9. 별과 우주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북두칠성 국자 모양으로 생긴 별자리로 큰곰자리의 일부분 

 북극성 지구의 북극 위에 떠 있는 별

 태양 태양계에서 유일한 별로 스스로 빛을 냄

 수소 별에 많은 물질로 별이 빛을 내는 데 쓰임

 우리은하 우리 태양계가 속한 은하로 막대 나선은하

 관측 가능한 우주 우리에게 도달한 빛으로 파악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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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별자리

밤하늘의 길잡이는 누구?


 지구에서 보이는 별들을 몇 개씩 묶어 여러 가지 동물이나 사람 물건에 이름을 붙인 것을 바로 별자리라고 해요 국제천문연맹에서 공식 별자리 80여덟개를 정했고 지구에서 별자리를 이루는 별들까지의 실제 거리는 각각 달라요


그렇다면 이러한 별자리는 어디에 쓰일까요 별자리는 동서남북 방향을 찾을 때 이용할 수 있어요 북두칠성이 있는 곳이 바로 북쪽 이거든요 천체의 위치를 찾거나 나타낼 때도 이용할 수 있어요 북두칠성이나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이용해서 북극성의 위치를 찾고 별자리를 이용해 유성우의 위치도 나타낼 수 있어요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존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가 달라지는데요  지구의 북극 위에 떠 있는 북극성과 그 주변에 위치한 큰곰자리 그리고 작은곰자리 또 카시오페이아 자리 등은 일 년 내내 볼 수 있기도 해요



2교시 별

별은 영원히 똑같을까?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고 둥근 모양인 전체를 별이라고 해요 중심부에서 수소 수소 여러 개가 합쳐져 헬륨으로 변하면서 빚을 낼 수 있게 돼요 항성이라고 도 한답니다


 태양과 질량이 비슷한 별의 일생을 보자면 성간물질이 뭉쳐져 둥근 모양이 되고 수소가 합쳐지면서 빚을 내는 별이 되요 수소가 모두 바닥나면 헬륨이 합쳐지면서 크기가 커지고 헬륨이 바닥나면 중심 부분은 작은 천체로 남고 바깥 부분은 다시 성간물질이 되요 별의 질량에 따라 그 일생은 다를 수 있는데 태양보다 질량이 훨씬 큰 별은 블랙홀이 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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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별의 거리

별까지의 거리를 재는 자가 있을까?


 관측하는 사람이 움직일 때 관측이 이루어진 두 위치와 물체가 이루는 각도를 시찰하고는 각도를 시 차라고 해요 시차와 거리의 관계를 보자면 물체가 가까이 있으면 시차가 크고 물체가 멀리 있으면 시차가 작아져요


 천체간에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미터나 킬로미터 보다 훨씬 큰 단위를 써서 우주 상에 거리를 나타낼 수 있어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1로 잡은 거리 단위가 바로에 AU인데요 주로 태양계에서 사용하고 1에 AU는 약 1억 5000만 킬로미터 정도가 된대요  시차를 이용해 잰 별까지의 거리를 간단히 나타내기 위해 만든 거리 단위로 파섹을 써요 1파섹은 약 20만AU 그러니까 약 3.26 광년이 돼요  (빛이 1년 동안 나아간 거리를 일로 잡은 거리의 단위가 광년이에요)



4교시 빛의 밝기

별의 밝기를 정확히 나타내려면?


 별의 밝기란 별이 내뿜는 빛의 양과 지구에서 별 까지의 거리의 영향을 받으며 거리에 따른 별의 밝기 변화를 보면 별이 멀리 있을수록 밝기는 빠르게 줄어들고 거리가 두 배가 되면 밝기는 4분의 1로 줄어들고 거리가 세 배가 되면 밝기는 9분의 1로 줄어들어요


 별의 밝기를 숫자로 표현한 것을 별의 등급이라고 하는데요 등급을 나타내는 숫자는 밝은 별일수록 작아지고 어두운 별일수록 커져요 일등 성은 육 등 성보다 100 백배 정도 밝아요


 맨눈이나 망원경 등으로 보았을 때의 등급은 실제 밝기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겉보기 등급이라고 표현하고 별들을 모두 지구에서 10파섹의 거리에 있다고 생각했을 때의 등급이 바로 절대등급으로 별의 실제 밝기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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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우리은하

은하수의 정체는?


 수많은 천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을 바로 은하라고 하는데요 우리 태양계가 속한 은하를 우리은하라고 해요 옆에서 보면 중심부가 볼록한 원반 모양이고 위에서 보면 막대 모양의 중심부를 나선팔이 감고 있는 모양이에요  성단, 성간 물질, 성운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구에서 우리은하의 일부분이 보이는 것을 은하수라고 해요


 별들이 모여 있는 집단을 성단이라고 해요 우리은하 중심 쪽에서 별들이 공 모양으로 모여 있는 것으로 주로 생긴 지 오래되어 온도가 낮은 별들을 말하는 구성 성단이 있고 우리은아 나선팔 부분에 별들이 듬성듬성 흩어져 있는 것으로 주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온도가 높은 별들을 산개 성단이라고 해요




6교시 우주

우주는 얼마사 클까?


 우리은하 밖에 있는 또 다른 은하들을 외부 은하라고 해요  모든 외부 문화는 우리은하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우주는 팽창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우주의 팽창이론을 설명하는 것은 대폭발 설대폭발 설 즉 빅뱅 이론이라고 하는데요 137억년 전에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우주가 생겨났다는 이론이에요




사실 아직 우주에 대한 디테일한 개념과 정보가 있는 책들은 많이 만나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릴리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에 우주 관련된 책들을 고를 때 조금 걱정하기도 했었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너무 많으면 그 책에 대한 호감도나 흥미도가 떨어지지않을까해서요 그런데 4컷만화 그리고 핵심 정리 부분과 개념 노트 부분들을 잘 이용해서 독서를 하다 보니 모르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재미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면서 책을 읽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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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 태양계 -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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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는 초등 과학 영역에서도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책들을 골라서 읽어봤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에는 초등과학에서 물리, 화학, 생물과 함께 지구과학이 포함되어 있는데 릴리는 이번에 태양계 책과  별과 우주 책을 골랐네요^^


 왜 이 두 권을 골랐냐고 물었더니 둘 다 끝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는 거에요 그래서 무슨 이야긴가 하고 봤는데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두 개의 표지 질문을 보고 고른 것 같더라구요ㅎㅎ 릴리가 선택한 두 권의 책 오늘도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태양계

 태양계의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태양 태양계 중심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별

 금성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매우 밝게 보임

 화성 표면이 붉은 행성으로 제 2의 지구가 될 가능성이 높음

 목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희미한 고리가 있음

 토성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으로 선명한 고리가 있음

 소행성 불규칙한 모양의 천체로 금속 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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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태양계란?

태양계는 어떤 모습일까?


 태양과 태양의 영향을 받는 천체들 그리고 이들이 차지하는 공간을 태양계라고 해요

 태양의 중력을 기준으로 할 때 태양계의 끝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에 5만배 바깥에 있으며 작은 천체들이 공 껍질 모양으로 모여 있는 오트 구름을 중심으로 봐요

  태양풍을 기준으로 할 때 태양계의 끝은 태양풍이 멈추는 곳까지를 말해요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에 100배 바깥에 있어요


 태양계는 태양계의 중심에 있으며 태양계에 다른 천체들에 비해 매우 큰 크기인 태양이 있어요 그리고 태양 주위를 도는 천체로 둥글고 크기가 크며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혜왕성을 말하는 행성이 있어요 또 이 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인 달 이오 타이탄 등과 같은 위성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그 외에 왜소 행성과 소행성 그리고 혜성 등과 같은 작은 전체들도 있어요




2교시 태양

태양이 조변에 미치는 영향은?


 태양은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내부가 이루어져 있고 핵에서 태양에너지를 만들어내요 복사 침과 대류층을 통해 바깥으로 전달돼요


 태양의 표면은 광고라고 하는데 싸 랄 문의에 쌀알 무늬에 이거 갯수와 크기가 계속 변하는 흑점도 존재해요 태양의 자 전으로 인해 태양 표면을 따라 계속 움직인다고 해요


 태양의 대기는 광구 바로 바깥에 있는 살짝 붉은색을 띄는 대기인 채층과 채층 위에 있으며 청백색을 띠고 태양풍이 불어나오는 코로나 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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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수성과 금성

태양과 제일 가까운 행성은?


  금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 볼 수 있는 행성으로 지구보다 안쪽에서 태양 주의를 공전 해요 지구에서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게 보이는 것은 달 다음으로 지구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두꺼운 구름이 태양빛을 반사해서 더 밝아 보인다고 해요 대기는 짙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온실 효과가 심해 온도가 매우 높아요 지형은 지구보다 평평하다고 해요


 수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 볼 수 있으며 금 성분 흙 하기는 조금 더 어려워요 대기가 없어서 낮과 밤에 온도가 매우 다르며 표면에는 충돌 구멍이 많아요



4교시 화성

제2의 지구는 어디일까?


 화성과 지구가 비슷한 점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단단한 땅이 있고 낮 동안 표면 온도가 20도 정도로 유지되며 하루의 길이가 24시간 정도이고 계절이 변해요


 화성의 표면은 산화철로 산화철로 덮여 있어 붉은색을 띠고 물이 흐른 흔적이 있다고 해요 화성에서 화성에서 물과 공기는 매우 희박하고 공기의 대부분은 이상 화탄소로 이루어져 있고 극지방에 물과 이산화탄소가 얼어져 있는 그콴이 있어요


 화성은 지구보다 바깥쪽에서 태양의 주위를 공전 해요 화성의 위치에 따라서 지구에서는 새벽이나 초저녁 또는 한밤중에 관측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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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목성과 토성

고리가 있는 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수소와 헬륨 등의 기체로 이루어져 있고 가느다란 고리를 가지고 있어요 1979년 보이저호가 발견했는데 대부분 작은 바위 부스러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적도와 나란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고 이는 매우 빠르게 자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진다고 해요 대기에서 부는 거대한 소용돌이인제 적반은 지구의 약 1.5배의 크기라고 하니 목성은 정말 큰 행성인 것 같아요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은 수소와 헬륨 등의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리고 얼음 알갱이와 바위 조각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넓은 고리를 가지고 있고 가벼운 수소가 자전에 의해서 바깥쪽으로 조금씩 밀려나면서 양옆으로 길쭉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6교시 작은 천체들

태양계의 또 다른 식구는?


 태양계 전체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어요 일단 태양과 같은 별 주위를 공전 해야 돼요 그리고 스스로의 중력으로 둥근 모양을 유지해야 해요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이때 소행성이라고 부르죠 공전 공전궤도상에 작은 천체가 있다면 그것은 행성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왜소행성이라고 불러요


 왜소행성이란 행성보다 작고 소행성보다는 커요 카이퍼 피와 소행성대에 위치하며 에리스, 명왕성, 하우메아, 마케마케, 세레스 등이 있어요



[메모리♡릴리n찰리] [오후 10:42] 태양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만나 봤는데 명왕성 이 처음에는 태양계 있던 횡성으로 분류되었지만 최근에 그 기준이 생기면서 따로 떨어져 나왔다는 설명을 보니 조금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학에서는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그 기준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배우게 될 새로운 과학 이야기도 이렇게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정확한 내용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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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 생식 -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뭉선생.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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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05. 생식

감꽃 감나무의 생식기관으로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로 이루어 짐

솔방울 소나무 같은 겉씨식물에서 볼 수 있고 씨를 가지고 있음

튤립 땅속에 있는 줄기 인구 군을 이용하여 자손의 수를 늘림

고치벌 나비에 벌레의 몸 속에 알을 낳아 기생하여 자손을 남김

두꺼비 암컷과 수컷이 물속에서 해외 수정하여 자선을 만듬

대장균 몸을 둘러 나누는 단순한 방법으로 자손을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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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꽃가루받이

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살아 있는 생물이 자신과 똑같거나 닮은 자손을 만들어 남기는 것을 생식이라고 하며 생물의 몸에서 생식을 담당하는 부분을 생식기관이라고 해요

식물의 생식기관은 꽂이며 꽃을 피워 씨를 만들어 자손을 남겨요 꽃의 수술에서 만들어진 꽃가루가 암술 머리에 붙는 현상을 꽃가루받이라고 하는데 꽃가루받이 후 꽃가루관이 자라 씨방 속에 밑씨를 만나게되요 꿀을 먹는 곤충에 의해서 다른 꽃 끼리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며 이로 해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씨가 만들어져요 환경 변화와 적응하여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요


2교시 열매와 씨

열매는 무슨 일을 하지?

열매는 다양한 모양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요 감과 복숭아처럼 씨와 씨방이 씨를 둘러싸고 자란 과육 그리고 열매 껍질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고 민들레나 콩 그리고 벼와 같이 씨와 열매 껍질로만 이루어진 경우도 있어요

씨는 동물을 몸에 붙거나 동물에게 먹히거나 열매를 터뜨리거나 엘라이오솜으로 개미를 꾀거나 바람에 날리거나 물에 떠서 이동하며 멀리 퍼져요 이렇게 씨가 멀리 퍼져야 부모 식물과 햇빛, 물 그리고 영양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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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속씨식물과 겉씨식물

꽃 없이 씨를 만들려면?

씨를 만드는 식물의 종류는 속씨식물과 겉씨식물이 있어요

감, 복숭아, 민들레, 콩과 같은 속씨식물은 넓은 잎 모양을 가지고 있고 가을에 잎이 떨어져요 꽃은 암술, 수술, 꽃잎! 꽃받침 듬 꽃의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곤충, 동물, 사람, 바람, 물 등에 의해서 꽃가루받이가 이뤄져요 씨방이 있고 속에 밑씨가 있어요 그것은 나중에 열매를 만들고 그 안에 씨앗을 가지고 있어요

은행나무, 소나무, 잔나무와 같은 겉씨식물은 속씨식물에 비해 종수가 적어요 잎의 모양은 바늘처럼 가는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일 년 내내 잎이 지지 않아요 꽃의 기본 구조를 갖추지 못했고 바람에 의해서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져요 씨방이 없기 때문에 겉으로 밑씨가 드러나 있으며 열매는 생기지 않고 솔방울에 비늘에 씨가 있어요



4교시 영양 생식

씨 없이 자손을 남기려면?

식물의 영양기관인 입 줄기 입 줄기 뿌리를 이용해 자손을 만드는 방법을 영양 생식이라고 해요 대나무 대나무 튤립은 줄기를 이용하고 고구마는 뿌리를 이용하며 만 손 만 손 조는 잎을 이용하여 생식을 해요 사람이 식물의 영양 생식을 이용하여 꺾꽂이, 휘돋이, 포기니누기 등을 해요

자손의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으며 부모와 특성이 같은 자손을 만들 수 있어서 이러한 영양성식 생식을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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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곤충의 생식

곤충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

곤충은 알을 매우 많이 낳아 생식을 해요 자라는 동안 탈바꿈을 하며 사는 곳과 먹이를 달리하여 애벌레와 어른벌레 사이에 경쟁을 피해요

고치발은 나비애벌레 몸속에 알을 낳아 기생하는 방법으로 생식하며 체체파리는 암컷이 몸속에서 알을 부하해서 애벌레를 낳는 방식으로 생식해요



6교시 체외 수정과 체내 수정

두꺼비 알과 거북 알은 뭐가 다르지?


 동물은 암컷과 수컷이 알과 정자를 몸 밖으로 내보내서 물속에서 알과 정자가 만나 수정되는 체외수정을 하거나 수컷이 직접 암컷의 몸에 정자를 넣어 암컷 몸속에서 알과 정자가 만나 수정을 하는 체내수정을 해요


  개구리, 두꺼비! 물고기와 같이 물에 낳는 날은 체쇠수정을 하고 흰자와 젤리 층으로 쌓여 있어요 어른과 다른 모습이며 부화 후에도 탈바꿈을 하여 자라나요 알의 크기는 작고 갯수는 많아요


  거북, 새, 뱀, 도마뱀과 같이 땅에 낳는 날은 체내수정을 하며 딱딱하고 질긴 껍데기 안에 주머니로 쌓여 있어요 알 속에서 충분히 자란 후에 부화하며 어른과 생김새가 비슷해요 알의 크기가 크지만 갯수는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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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시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

수정하지 않고 자손을 만들려면?



 생식의 종류에는 암수가 많나 수정을 거쳐 자 선을 만드는 위성 생식과 수정을 거치지 않고 개체 혼자서 자선을 만드는 무성 생식이 있어요


유성 생식은 오래 걸리고 부모와 다른 자손을 가질 수 있으며 환경이 나빠졌을 때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요 반면 무성 생식은 짧게 걸리지만 부모와 똑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고 환경이 나빠졌을 때 살아남을 가능성은 적어요


 무성 생식을 하는 대장균은 몸을 둘로 분열하여 수를 늘여요  그리고 환경이 살기 나빠졌을 때 원래와 다른 특성을 얻기 위해 접합을 하며 서로 다른 개체 끼리 관으로 연결하여 유전 물질을 교환하는 방법을 써요





 앞에서 생물들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찾아봤는데 이번에는 생물들이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도 함께 알아봤어요 자기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는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서겠죠?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자손을 퍼뜨리고 있었는데 반대되는 특성을 가진 생식을 서로 비교하며 알아보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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