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앤 아이세움]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여름이 왔어요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여름이 왔어요 -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5 ㅣ 아이세움 그림책
부시카 에쓰코 지음,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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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번에 소개할 책은 지난번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10층 큰나무 아파트 시리즈랍니다 ^^ 그 때는 갑작스레 폭풍과 거센비가 오는 날이었죠? 오늘은 무더운 여름날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10층 아파트에는 정말 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이웃이 얼마나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고 공감할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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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10층 큰나무 아파트 벽에는 맴맴 매미들이 아주 많이 찾아왔네요 ㅎㅎ 우렁찬 소리에 이웃들은 아침기상도 문제없겠어요 ㅎㅎ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이 아침일찍부터 멋진 곳을 찾아서 휴가를 떠났답니다 1층에 사는 여우 음악가 씨는 바이올린을 챙겨 연주 여행을 가고, 짹짹짹 수다스러운 꼬마 어치들은 시원한 바다로 향해요. 9층에 사는 올빼미 할아버지와 10층에 사는 하늘다람쥐 씨도 오랜만에 먼 곳으로 온천 여행을 떠났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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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 나무 아파트의 관리인 두더지 두리 씨는 아파트 주민들의 빈집을 지키기 위해 홀로 남기로 해요. 그런데 갑자기 1층에서 큰 소리가 나는 거예요 쾅!!!!

깜짝 놀라 내려가보니 거대한 고슴도치가 큰 나무 아파트의 문을 박차고 들어오더니 빈집을 털어가겠다고 소리치는 게 아니겠어요? 이 일을 어쩌면 좋지요? 빈집털이 고슴도치라니!! 그런데 그때 갑자기 매미떼가 들어와 고슴도치를 혼쭐내주고 10층 큰 나무 아파트와 두리씨를 지켜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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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에요. 이웃들이 비운 아파트에서 혼자 열심히 정리도 하고 청소도 하던 두리씨는 밤이 되자 아파트 어디에선가 ‘히이~이잇 히이~이잇’ 하는 이상한 귀신 소리도 듣게되었지요.  하필이면 달걀귀신 이야기를 읽는 중에 말이예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그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간 두리씨는 깜짝 놀라 웃음이 나왔어요 ㅎㅎ 바로 창고에서 나는 소리였꺼든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이웃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와 혼자서 10층 큰 나무 아파트를 지켜준 두리 씨의 곁으로 돌아왔어요~ 이 책은 사실 이웃의 소중함과 서로를 보살피는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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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큰 나무 아파트 주민들이 모두 크고작은 선물을 두리씨에게 건내거든요 여행에서도 홀로 남아 있을 두리를 생각하며 선물을 골랐을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소중한 이웃인것 같다느 생각이 들었어요 ^^ 또 두리 또한 마찬가지예요. 두리는 휴가를 떠나는 주민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길 진심으로 바라지요. 물론 크고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말이예요 ㅎㅎ
 

사회가 점점 각박해져 가까이 사는 이웃끼리도 마음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서로를 애정으로 지키고 돌보는 큰 나무 아파트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하고 설레게 만드는 예쁜 책인 것 같아요 ㅎㅎ 그 뿐 아니라 그림 하나하나에 담긴 동물들의 귀여운 의인화된 모습은 실제 그 동물들의 습성들이 잘 드러나도록 고려되어 그려진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 이런 섬세함~ 너무 사랑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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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앤 아이세움] 흔한 남매의 흔한 호기심 w. 초등학생 과학지식에서부터 교과연계까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6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ㅣ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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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릴리와 찰리의 애증의 캐릭터 에이미와 으뜸이가 함께하는 흔한남매 시리즈 중에서 과학학습만화로 돌아온 흔남남매의 흔한호기심 시리즈 신간을 가지고 왔어요~ 늘 새롭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는 흔한남매의 노력과 센스에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ㅎㅎ 

학습 만화라서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해서 목차와 앞부분을 살짝보는데 교과연계표까지 있어서 깜짝 놀랐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이 책은 딱딱한 과학지식을 어색하게 만화로 끌어낸 책이 아니라 흔한남매의 캐릭터와 함께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유머러스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너무 기대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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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종이는 물에 젖고 난 후 마르면 쪼글쪼글해지는 이유에 대해서 다룬 으뜸이는 못말려 에피소드를 선택해 봤어요 4학년 2학기 1단원 식물의 생활 단원 연계로 안내가 되어 있기도 했고 으뜸이가 또 어떤 사건을 마주할지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ㅎㅎ 

아니나 다를까 에이미의 소중한 상장에 으뜸이의 커다란 코딱지가 뙇!!!! 어쩜 좋아요 ㅠㅠ 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으뜸이의 표정에 정말 긴박함이 느껴져서 더 재미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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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쩌나요 ㅎㅎ;; 물 양을 잘못 조절해서 몽땅 적셔버렸는데 마르고 나니 쪼글쪼글해진 종이!! 다시 펴보려고 다림질까지 했으나 종이니까 당연히 타겠죠? ㅎㅎ 에이미가 돌아와서 화를 낼 만 합니다 그려~~

이야기 속에서 와 종이가 쪼골쪼골해졌는지 우리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짤막한 카툰 형식으로 잘 정리해준 부분이 있어서 저도 꼼꼼히 살펴봤답니다 그리고 쪼글해지기 전 최대한 원상복귀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가 되어서 더 좋아던거 같아요 >_< 하지만.. 이 요령을 써먹을 일은 애초부터 발생치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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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을 하는 이번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 6권에서는 ‘식물은 어떻게 계절을 알고 꽃을 피울까?’, ‘솔잎은 왜 뾰족할까?’, ‘민들레씨는 왜 날아다닐까?’, ‘콩나물은 왜 어두운 곳에서 기를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이 모여있는데요 

​또 '만화'와 말랑말랑한 과학 '정보' 페이지, 핵심 키워드를 담은 '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취감을 길러 줄 '특별 칭찬 상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아이들의 취향저격 구성으로 가득하더라구요 ㅎㅎ 퀴즈 부분도 어렵고 반복적인 문제집 같은 느낌이 아니라 6화마다 한 번씩 삽입되는 ‘몸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네 고개 퀴즈, 가로세로 퀴즈 등 다양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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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에 삽입되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에서는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상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_< 바로 냐하 호기심 해결단이 수여하는 특별 칭찬 상장이지요. 호기심 18개를 모두 해결한 뒤, 우리 아이들의 이름을 상장에 써넣으며 성취감을 쑥쑥 길러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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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앤 아이세움] 아직은 단짝 f. 이제는 단짝이 아니라 짝이 되고 싶어 ♡

아직은 단짝 - 레벨 2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김민정 지음, 홍연시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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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의 정신연령이 어른못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좀 유치한 첫사랑과 짝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가는 요즘 입니다 ^^ 릴리도 초등학교 4학년인데 책속에 나오는 보연이와 학지의 이야기를 보면서 뭔가 귀엽고 또 우리 릴리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사건마다 계속 떠올랐던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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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연이와 학지는 어린이집에 다니던 시절부터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지금까지 모든 역사와 흑역사를 함께한 전교에서 소문난 단짝 친구인데요 이런 배경이 있다면 아마도 서로를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생각하기 쉬울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이 이야기가 영원할까요? 

영원할 줄만 알았던 이들의 우정에도 금이 가는 일이 생기고 말았는데요 그건 바로, 혜성처럼 나타난 같은 반 회장 권선영! 선영이는 교실에 갑자기 날아든 공을 학지가 온몸으로 막은 순간 한눈에 반하더니 그때부터 갑자기 학지에게 애정 공세를 퍼붓기 시작해요. 보연이는 선영이의 존재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학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의 변화를 느끼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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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보연이와 학지는 하나의 동일한 사건을 겪고도 각각 전혀 다른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보연이는 학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예쁘게 왔는데 엉뚱하게도 그걸 학지는 식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거나, 학지가 선영이의 버섯을 대신 몽땅 삼켜 준 이유가 사실은 생일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서 그랬다는 식이예요.

책 속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야기 마다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서 마지막까지 실증내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도오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 그림을 그린 홍연시는 만화적인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구성 및 연출로 이야기의 몰입감과 재미를 높였는데요 이야기의 한 부분을 재현해 그린 기존 창작 동화의 삽화 형식과 달리, 글과 그림이 유연하게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어요 그래서 어쩌면 그런 점들이 작품에 생동감을 더 불어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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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연이와 학지는 서로를 수호 친구로 여길 만큼 절친이라 학지가 ‘문제아’로 불리며 외면받을 때도 보연이는 학지에 대한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고, 학지 또한 보연이의 편식이나 허약한 체질을 알고 늘 곁에서 지켜 주려 해요. 어쩌면 사랑이라는 건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어떠한 오해나 편견 없이 그대로 바라보고 수용해 주는 것 말이예요. 

아이들은 이 시기를 짝사랑으로 얽힌 에피소드에서 그치지 않고 상대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는 성장의 계기로 마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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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앤 아이세움]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2 f. 스티커로 채집하는 자연생물 관찰만화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2 - 스티커로 채집하는 자연 생물 관찰 만화 ㅣ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2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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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에 몇번 소개해드린 에그박사 시리즈 중에서도 최근에 나온 신간인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책을 소개하보려고 해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새로운 학습 만화 시리즈인데 5월 말에 출시되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죠? 에그박사는 유튜브 라이브일정이 나오면 아이들이 잠도 안 자고 기다린다는데 어쩜 그 이유를 책을 살펴보면서 저도 살짝 느낀거 같아용 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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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자연 생물 채집! 책으로만 한다면 살짝 지루할수 있겠죠? 그런데 에그박사 시리즈는 학습을 딱딱한 글자들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실사와 카툰형식의 일러스트로 이루어져있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입니다. 
 

책 속에서는  자연에서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는 이야기가 담긴 ‘채집 만화’, 생물에 대한 알찬 생태 정보가 담긴 ‘채집 일기’와 ‘관찰 보고서’, 생물의 다양한 종류를 사진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생물 사진첩’, 생물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도감을 만들 수 있는 ‘스티커 채집 도감’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림 속에서 작은 말풍선 하나하나 그리고 친구들의 표정돠 설명하는 내용들을 살펴보다보면 어느새 재미있는 생물 상식이 머리속에 쏘옥 들어오는 기분이랄까요~? 문고판으로도 잘 읽는 아이들이 있지만 아직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렇게 일러스트 형식의 전개에서 내용에 집중해가면서 읽어보는 것이 내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디는 것 같아요 ㅎ

아이들이 좀더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화면 구성도 신경을 썼지만 무엇보다도 실사가 있어서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래도 실사를 보면 징그럽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는데 아이들은 그게 아니라 더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나봐요 ㅎㅎ 아무래도 이래서 아이들이 보는 것과 어른이 보는 것은 다른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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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물들을 사실 직접 채집하기는 힘든 환경에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매번 직접 모든 생물을 채집해서 만나볼 순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영상 컨텐츠만 보고 있으면 아이들도 직접 참여하는 느낌이 들지 않다보니 참여도가 낮아지고 곧 실증이 나게 될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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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과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어요 스티커 제작부터 생물의 실제 크기로 제작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서 생물의 실제 크기와 생김새 등을 체감해 볼 수 있게 제공이 되는데요. 실제 크기의 생물 스티커는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기 어려운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생물 채집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시켜 주는 좋은 학습 도구가 되어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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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수상한 방송실 f. 박현숙 작가의 또 다른 수상한 이야기

수상한 방송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44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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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 여진이는 어느덧 6학년이 되고 미지의 고집으로 여진이와 미지는 방송반이 되었어요 그리고 특별한 방송아이템을 고민하던 중 방송반 반장의 의견으로 등교시간 음악방송을 하게되었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미지는 오전 음악방송을 하면서 인기도 얻게되고 방송반에 더 열정을 다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아이디어를 모으는 중에 여진이가 학교 소식을 전하는 방송을 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미지는 자신이 낸 의견에는 꼬투리만 잡고 자신의 음악방송에 대해서는 핀잔만 주는 부장이 여진이에게는 너무 친절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여진이에게 떠보지만 여진이도 미지의 편이 되어주지 않아 둘은 싸우고 절교를 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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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의 의견이 수렴되어 첫 방송을 준비하려고 화단의 꽃을 촬영하기로 했는데 다음날 화단의 꽃이 모두 꺾여 있는 사건이 발생하고 방송부는 방송을 통해서 그 일을 목격한 친구를 수소문 하게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붙인 선물 이야기 때문에 1,2학년 아이들이 거짓된 정보를 가지고 계속 찾아와 선물을 요구하는 바람에 방송반 반장과 여진이는 곤혹을 면치 못하게 되는데요 

미지는 여진이에게 날이 서게 대하고 여진이도 미지가 더 이상 달갑지 않게 되는데 부장이 계속 여진이에게 잘 해주자 여진이는 차리리 부장이 더 좋은 친구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기 까지 했는데요 미지의 음악방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상까지 받게 되었고 여진이의 생일도 찾아왔는데 둘은 계속 화해하지 못하고 서로에 대한 오해만 깊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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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는 미지의 음악방송에서만 이상한 소리가 나와 귀신 이야기가 소문으로 도는 것과 화단의 꽃을 모두 꺾어버린 사건의 배후를 찾아 계속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작은 실마리를 잡아 모든 비밀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과연 그 모든 비밀의 이야기는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요? 책 속에서 그 비밀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