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3 - 양반전·박씨부인전·운영전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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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3 ​





오늘은 오랜만에 찾아온 흔한 남매 시리즈들 중에 초등 고전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시리즈 중에서 세 번째로 출간된 책인데 또 어떤 한국 고전을 담고 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양반전 그리고 박씨부인전 마지막으로 운영전 이렇게 세 가지 한국 고전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양반전과 박씨 부인전은 알고 있었는데 운영전은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지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도 있고 또 알고 있는 얘기를 흔한남매가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

늘 그랬지만 고전이야기로 빠져 들어가는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가 또 궁금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으뜸이와 에이미가 더위를 피해 놀러간 도서관에서 한 퀴즈 내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에이미의 고전 퀴즈를 맞추지 못해 떡볶이를 빼앗긴 으뜸이는 꼭 에이미를 이기고 싶어 도서관을 찾지만 둘은 책을 펼치자마자 잠에 빠지고 말지요

흥건해진 책 사이로 나온 벌레 아니 책벌레 신령은 이 남매를 보고는 한국 고전이야기 속으로 보내버렸답니다

늘 그렇지만 도대체 고전 안에서 에이미와 으뜸이는 어떤 역할로 등장을 하게 될지가 참 궁금한데요 양반전에서는 돈이 많아 양반을 돈으로 산 으뜸이 그리고 양반에게 세금을 거둬야 하는 사또 역할을 맡게 된 에이미가 등장했네요 ㅎ

하지만 이야기의 캐릭터에 푹 빠져버린 으뜸이는 에이미를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했어요 에이미는 책벌레 신령의 미션을 해내고 으뜸이를 다시 정신 차리게 만들어 양반전을 탈출했답니다

늘 그렇듯이 고전하나가 끝나면 에이미와 으뜸이는 자기가 느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는데요 이번에도 으뜸이와 에이미에 독서일기를 읽어보면 참 유치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읽었을 때 정말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또 아이들이 생각했을 것들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인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정말 빵 터지는 구간이 있었다면 거기는 박씨부인전이 시작하는 페이지 였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펼쳤는데 세상에 못생긴 박씨 부인의 역할이 에이미가 아니라 으뜸이더라구요 에이미는 어디 갔나 하고 다시 살펴봤더니 으뜸이의 시녀로 나오는데 어쩜 이 조합이 이렇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잘 어울릴까요?

앞에서 양반전에 에이미의 활약이 컸다면 이번 박씨부인전에서는 생긴 외모 때문에 미움 받던 박 씨가 가족들의 인정과 사랑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역할을 으뜸이가 든든하게 잘 해냈다고 보여 지네요

아이들의 눈에 맞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색종이 접기와 같은 귀여운 아이템이 등장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고전 스토리의 흐름을 무리 없이 잘 넣은 것 같아요

박씨 부인전에 마무리는 박씨가 탈을 벗고 원래 모습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지만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에서는 으뜸이가 고양이 눈을 하고 있는 표정으로 그려졌네요

어디가 이쁜지 알 수 없는 으뜸이의 모습을 보고 에이미는 살짝 당황하지만 책벌레 실력이 나타나 또 다음 이야기로 여행을 떠나게 돼요 이렇게 계속해서 여행을 떠나다 보니 으뜸이와 에이미는 다양한 고전을 더 만나 보게 되는데요

고전 읽기 시리즈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나도 어렸을 때 이렇게 재미있게 고전을 배웠다면 지금 더 많은 고전을 재미있게 이해할 실제 이야기가 궁금해서 성인들을 위한 고전들도 찾아서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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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수학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사라 헐 외 지음, 폴 보스턴 그림, 송지혜 옮김, 사무엘 고렘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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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과목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사실 아이들이 무언가 학습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한글보다는 수세기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수라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절대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 수가 수학의 전부는 아니죠 도형이나 측정 그리고 그 이외에 아주 다양한 영역에서 수학은 활용되어지고 있고 또 연구되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확장해 나가는 지식이 필요한 수학의 경우에 아이들은 처음에 쉽게 시작했다가 어느 고비를 마주하는는 순간에 포기하거나 어려워서 겁을 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지 않고 천천히 차근차근 그 개념을 보고 원리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부분들이 아직 더 많이 남아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참 중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늘 어스본에서 나온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수학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어스본에서 나온 책들은 내용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는 것을 학부모님들은 아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신간이 나왔을 때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이 꼭 필요하신 부모님들이나 친구들이 내용을 살짝이라도 살펴보고 이 책의 호기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개를 시작해 봅니다



수학이란 무엇인지 또 그 수학이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아이들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에게도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명확하게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수학이 그렇게 어렵게 정의가 내려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수 또는 연산 부분으로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이해라고 생각하고요 도형이나 확률, 통계! 명제, 그리고 실생활에 쓰이는 다양한 공식들을 바로 수학 자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런 수학 들은 도대체 어디에 쓰일지는 꼭 연구하는 똑똑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인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학적인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 놓은 다양한 물건들 그리고 시스템이나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 작은 하나하나를 만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수학이라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단순히 수를 세고 곱셈을 잘하고도 도형 문제를 잘 풀어내면 그것이 수학을 한다 또는 잘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사실 수학은 산수와 대수학 그리고 도형에 관련된 기하 그리고 명제를 다루는 논리와 증명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을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이나 지금 사회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연구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고 또 정리할 수 있는 통계학 그리고 다양한 수학적 모델을 만들어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모델링 등 정말로 광범위하게 수학을 하는 분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수학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수학의 영역별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부터 먼저 보는 것도 좋은 접근방법이 될 것 같아요



수학은 머릿속으로만 이해하는 게 어려울 때가 사실 많아요 그럴 때는 도표나 그래프 등의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이들도 이야기가 쉽고 설명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원하는 바를 전달하기가 쉬워져요

그림은 어떠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까다로운 문제를 풀 때도 전체를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수학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현실에 없는 것도 표기하여 이해를 도와줄 수 있고 상상하기 힘든 것도 정형화해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요

도표는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교과서나 문제집뿐 아니라 뉴스나 신문에서도 볼 수 있고요 버스 노선도 나 지하철 노선도 그리고 지도를 보며 여행 계획을 잡거나 네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찾아갈 때도 사실은 도표를 이용해서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하네요



어려워 보이는 수학 문제를 도표나 그림으로 그리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문제 상황을 시각화에서 나타나면 해결 방법을 아주 쉽게 눈으로 바로 찾아낼 수도 있어요

마커스라는 로봇에게 온 메시지를 보면 배터리 고장으로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있는 위치를 문자로 전해왔을 때는 이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잡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것을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표기를 하면 이렇게 조금 더 쉽게 그 위치를 찾아낼 수 있죠 세 개의 원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 바로 마커스라는 로봇이 있는 지점일 테니까요



수나 연산이 수학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도형도 그 수만큼이나 아주 중요한데요 도형을 연구하는 분야를 기하학이라고 해요 수천 년 동안 수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하는데 기하학을 영어로 하면 지오메트리라고 해요 이것은 고대 그리스어로 땅을 측정하는 일이라는 뜻인데 도대체 땅 측정하는 것과 도형 그리고 수학은 어떤 연관이 있었을까요

옛날 나일강 유역 주변에서는 농사를 지었을 때마다 강이 범람해서 농사를 짓던 땅에 어떠한 작물들이 있었는지 알아볼 수 없게끔 망가지곤 했는데요 그렇다 보니 땅의 경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사람들끼리 싸움이 많이 일어났었다고 해요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땅을 측정하는 일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요 우리 수학에서 만나는 도형 부분은 바로 이 연구를 통해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렇게 일상으로 시작한 도형과 측정에 대한 수학의 파트로 또 어떠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도형 중에 으뜸으로 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모든 도형이다 의미가 있는 도형이 겠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원이라는 도형은 따로 두고 따로 생각하고 또 따로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도형이라고 생각해요

원은 모서리나 일직선으로 뻗은 부분이 없기 때문에 다른 노형 들보다 연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수학자들은 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가장 유용한 수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3.14를 나타내는 파이라는 수예요

원에 크기에 상관없이 원주를 지름으로 나눈 값은 항상 같았다고 해요 그것이 바로 파이인데요 소수점 100자리까지 표시했지만 수는 끊임없이 계속되었고 반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한한 자릿수를 가지고 있는 수 여서 그것을 다 쓰는 건 불가능했다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를 연구하다 보니 일반적으로 3.14 까지만 풀어도 충분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신기한 수를 인류는 또 발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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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마스터 1 - 드래곤 스톤의 선택 드래곤 마스터 1
트레이시 웨스트 지음, 그래엄 하웰스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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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드래곤 마스터1 드래곤 스톤의 선택

#초등판타지 #원서번역

작년에 원서로 먼저 만났던 드래곤 마스터 시리즈를 한국 번역본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네요 생각보다 글 밥이 많지 않고 그 안에 포함된 일러스트는 원서와 동일에서 처음으로 긴 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친구들이나 아직 영어 원서를 매끄럽게 읽어내기 힘든 친구들에게 먼저 읽고 원서를 읽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재미로라도 흥미를 가지고 긴 원서를 읽은 경우에 그 내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부분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면 한글 번역본을 다음으로 만나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원서인 책을 한국어로 번역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매끄럽지 않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한글 번역본을 볼 때는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책을 넘기자마자 한국 친구들을 위한 글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 사는 친구들도 이 스토리를 읽으며 작가 책 속에 담아둔 상상력과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한 남자 주인공은 드레이크에요 어느 날 부름을 받고 성으로 가 드래곤을 만나게 되는데요 처음에 드래곤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드래곤에게서 선택을 받게 될 거라는 말에 깜짝 놀라게 돼요



그런데 트레이크처럼 드래곤 마스터가 될 친구들은 더 있었던 모양이에요 이미 드래곤과 함께 친구가 되어 훈련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러면 드레이크는 어떤 드래곤을 만나게 될까요



드레이크가 만나게 된 웜 이라는 드래곤은 나이가 많고 힘도 별로 없는 그런 드래곤이었어요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친구들의 드래곤은 하나같이 멋지고 힘도 쎄 고 용감하게 생겼는데요 드레이크는 어쩌면 그런 부분이 좀 속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웜 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드레이크는 아직 그 부분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했는데요 어느 날 친구들이 제안한 탈출! 갑작스럽게 드래곤을 데리고 외출을 하잖아 직원 가 제대로 교감하거나 훈련을 하지 않은 드레이크는 조금 망설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드레이크는 웜과 함께 이 순간을 헤쳐 나가게 되는데요 웜은 도대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드레이크와 친구들이 깜짝 놀랐을까요 그리고 뒤늦게 이 친구들을 찾아온 마스터까지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드레이크와 웜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게 되는데요



책 속에 등장한 친구들에 대해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만나고 싶은데 벌써 1권이 마무리되어 버렸네요 실제로 이 책은 영어 원서로 봤을 때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한국어 번역 번도 그에 맞게 계속해서 발간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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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 몽골 편 : 위대한 제국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장구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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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몽골편 위대한 제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세계사를 다루는 책을 가지고 왔어요 사실 세계사는 낯설고 복잡하고 어렵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좀 더 흥미진진한 독서 포인트가 필요한 영역인 것 같아요 설쌤이 들려주시는 세계사 이야기는 세계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함께 모험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해보는 책이랍니다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에서는 세계사에서 실제로 등장하는 인물들 뿐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설쌤과 그 친구들도 함께 하는데요 설쌤과 반디, 알라딘, 대성이, 데이지, 지니 그리고 카심과 도적들 등이에요

이번에 만나볼 세계사의 부부는 바로 몽골의 이야기에요 위대한 제국이라고 표현된 몽골은 우리나라와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다 보면 등장하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스토리 속에서는 푸른 늑대의 이빨을 얻기 위해 징기스칸의 군대에 합류한 설쌤과 알라딘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몽골 군과 호라즘 군의 전쟁을 지켜보며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몽골군의 무시무시한 힘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데요

몽골의 칸으로서 자부심으로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당당히 제국을 지켜나가는 징기스 칸의 모습에 존경심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요 그때 호시탐탐 징기스칸의 목숨을 노리던 자비라는 칸에게 접근할 기회를 잡게 되는데요 이 스토리는 과연 어떻게 끝날 수 있게 될까요?

그 이야기는 천천히 책 속에서 함께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과연 설쌤과 알라딘은 푸른 늑대의 이빨을 가지고 데이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몽골과 몽골의 옛날 이야기에 대한 세계사 지식도 함께 담고 있어요 설쌤의 역사 체크나 그 외에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해요

세계사를 진행할 때 세계의 문화나 세계지리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영역에 다양한 부분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뽑아 만든 다양한 이미지에서도 설쌤 교육만화의 다양한 특징들이 그대로 드러나는데요 알라딘과 데이지를 보면서 스토리를 함께 이어나갈 뿐 아니라 그 이외에 의인화된 동물들도 함께 등장하여 스토리를 조금 더 재미있게 꾸며주기도 하지요

만화 속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세계사의 이야기는 설쌤의 역사 토크 영역에 따로 다루어지는데요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더 깊게 세계사에 접근할 수 있어요

그뿐아니라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우리 친구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했던 장소들을 뽑아 그곳은 어떤 곳인지 어떤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어떠한 것들을 볼 수 있는지도 함께 담겨져 있어요 몽골의 사진도 가득 담아서 실제로 여행을 간 것처럼 책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단순히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과 실제로 가 보아야 볼 수 있는 것들은 엄연히 다른 것이지요 그래서 만화로만 만나는 게 아니라 실사 사진이나 실제로 확인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책이 짜여져 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단순히 만화나 사실 만을 나열해 놓았다면 그것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어떤 부분을 흡수했는지 미루어 짐작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초등 세계사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책 한 권으로 함께 확인까지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이겠죠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에서는 다양한 퀴즈를 그래서 내용을 복습하고 스스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 생각하고 또 답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어요

퀴즈를 풀고 나서 아이들이 다시 한 번 정리가 끝나고 나면 어떤 것을 더 던져 주어야 할까요 사실 초등 세계사와 초등 한국사는 함께 다루어도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요 그 같은 시대에 우리나라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또 세계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비추어지고 있었는지도 함께 다룰 수 있어서 좋거든요

징기스칸이 죽음을 맞이한 이후에 그 후손들이 동서양에 걸친 넓은 땅을 정복하고 있을 무렵에 우리나라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이 이야기들을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고 싶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링크도 함께 준비했답니다 박사의 세계사 애니메이션은 매주 토요일 SBS를 통해서 오전에 방영하는데요 토요일도 늦잠 자지않고 재미있는 만화를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우리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꼭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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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서 살아남기 애니북 애니로 만나는 서바이벌 과학 상식
곰돌이 co.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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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인체에서 살아남기 애니툰 #과학상식 #애니메이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바이벌 과학상식 인체에서 살아남기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담은 애니북을 소개하려고 해요 살아남기 시리즈는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모르는 친구들이 없지요? 그래서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는데요 이렇게 애니메이션 화된 스토리를 다시 한 번 조금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바로 이 애니북이랍니다

지오는 자신을 만나러 오겠다는 피피를 데리고 뇌박사님이 계시는 케이형을 만나러 왔어요 케이형은 뇌박사님과 함께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박사님은 지오가 살아남기의 달인인 것을 이미 알고 계시더라구요!

피피와 지오가 케이형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함께 연구소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즐기려고 했는데 문제가 발생했어요! 뇌 박사님과 지오가 탄 기계가 나노크기로 줄어들어 쿠키 속에 박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아주 배가 고팠던 피피는 그 쿠키를 모두 삼켜버리고 맙니다

피피의 입속으로 들어간 박사님과 지호는 입에서 끝난 게 아니라 피피의 몸을 모두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 기계는 토끼의 몸 속에 들어가 실험을 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피피의 몸 속에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이곳을 탈출해야 하는데 말이죠!

피피의 몸속으로 들어간 박사님과 지오는 피피의 입과 식도를 지나 위 그리고 장까지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몸속에 있는 십이지장충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 그림이 너무 웃기더라구요ㅎㅎ 그리고 피피의 몸속에서 영양분을 빨아먹는 것을 막기위해 레이저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창자 안에서 수분과 함께 헙스되어 모세혈관으로 이동하게 돼요 소화기관에서 혈액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죠 혈액에 대해서도 천천히 알아보고 또 신기한 것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혈관에 상처가 났을 때 어떻게 되는지도 눈으로 보며 우리 몸이 참 신기하다는 것을 알게 돼요

소화기관이 아니라 혈액과 함께 순환을 하게 되면서 심장까지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심장으로 가게 되면 혈액이 움직이는 속도가 높아져서 박사님과 지호는 더 힘든 여행을 하게 되지욬ㅋ

이때 갑자기 코를 후비던 피피 덕분에 코피가 나게 되고 박사님과 지오는 코 안쪽까지 흘러오게 된답니다 하지만 코를 막은 휴지 때문에 코 밖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코와 연결된 귀를 이용해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피피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피피의 뇌 속에 종양이 있다니 그래서 피피는 계속 어지럽고 힘들었던 건가 봐요 가끔씩 눈이 흐릿해지고 어지럽고 피피를 치료하기 위해 박사님과 지호는 다시 한 번 피피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늘 느끼지만 살아남기 시리즈는 정말 박진감 넘치는 것 같아요 애니북이라 그림도 더 집중하고 빠져들 어떤 것 같구요 과연 박사님과 지오는 피피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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