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08778.html
한겨레에서 연재하는 김소연 시인의 칼럼을 좋아한다. 올라올 때마다 찾아읽는 것보다 가끔 생각나면 들어가서 읽는 편.
읽지 않은 짧은 글이 많이 쌓여 있으면 뭔가 기다려준 건가 싶은 기분, 으랏챠 너 다 읽어라 ! 그러는 것 같다. 천천히 천천히 읽는다. 오늘 아침도 이 글들 덕분에 다잡아진다. 물컹한 아침.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