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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리포트 1 - 만화
김규식 외 지음, 팽현준 그림 / 바우나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다보스 포럼'의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다. 매년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보스 포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정계, 재계, 학계, 미디어, 사회단체 등 여러분야의 글로벌 거물들을 대거 초청하여 지구촌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세계 석학들과 경제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회복을 논하기에는 천문학적인 파생상품 부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같은 메가톤급 악재가 너무 버거워 보인다고 외친다.이 책은 '다보스 포럼'에 모인 전 세계석학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과 주요 세션에 직접 참석해 들은 내용 등을 토대로 석학ㆍ기업인들과의 인터뷰와 추가 취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원인과 전개, 세계질서 재편 방향 등 세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위기 이후 세계'를 만화로 재구성한 책으로 ‘봉대리’라는 친근한 인상의 가상의 주인공을 화자로 등장시켜 새로운 질서가 도래할 시점에 우리는, 우리의 기업은, 국가는 어떤 자세로 무슨 준비를 해야할 것인지 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한 후 부상할 신세계 질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시장의 자정기능을 과신한 점이 글로벌경제위기를 촉발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자유주의가 종언을 구하고 큰국가론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p.7)
책은 모두 4부분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1장은 ‘세계질서재편’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후 부상할 새로운 세계질서의 모습을 그렸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처한 위기의 원인과 위기극복은 가능한지를 짚어보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세계질서 재편의 도래와 G20 등 새로운 다자주의적 질서가 그동안 미국이 주도했던 신질서를 대체가능한지에 대해 다루었다.
2장은 ‘신경제 지형도’에 대한 얘기다.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분석과 미래 경제패권을 둘러싼 새로운 경제지형도가 도출될 때까지 세계경제는 심각한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에 대해 앞으로 경기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L자형 장기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모두 열망하는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신세계질서 대신 보호무역, 보호금융주의가 득세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에서는 미국의 자존심인 월가 금융기관 붕괴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이다. 이 장에서는 컴퓨터 보급과 함께 급속한 발전을 거듭한 금융공학이 탄생시킨 괴물인 파생상품 부실 가능성을 자세하게 다뤘다.
마지막 4장에서는 ‘crisis & 機’에서는 현재의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을 알아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감원사태에 대해 그 파장에 대해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보호주의는 전 세계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인식이나 현재 경제는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느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의견을 만날 수 있었다. 전지구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이번의 금융불안에서 초래된 경제위기의 본질 과 그 대책에 대한 부분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혀준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만화라는 친숙한 형식을 동원한 점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나 경제라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히고 싶다.
'다보스 포럼'의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다. 매년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다보스 포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정계, 재계, 학계, 미디어, 사회단체 등 여러분야의 글로벌 거물들을 대거 초청하여 지구촌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세계 석학들과 경제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회복을 논하기에는 천문학적인 파생상품 부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같은 메가톤급 악재가 너무 버거워 보인다고 외친다.이 책은 '다보스 포럼'에 모인 전 세계석학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과 주요 세션에 직접 참석해 들은 내용 등을 토대로 석학ㆍ기업인들과의 인터뷰와 추가 취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원인과 전개, 세계질서 재편 방향 등 세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위기 이후 세계'를
만화로 재구성한 책으로 ‘봉대리’라는 친근한 인상의 가상의 주인공을 화자로 등장시켜 새로운 질서가 도래할 시점에 우리는, 우리의 기업은, 국가는 어떤 자세로 무슨 준비를 해야할 것인지 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한 후 부상할 신세계 질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시장의 자정기능을 과신한 점이 글로벌경제위기를 촉발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신자유주의가 종언을 구하고 큰국가론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p.7)
책은 모두 4부분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1장은 ‘세계질서재편’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후 부상할 새로운 세계질서의 모습을 그렸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처한 위기의 원인과 위기극복은 가능한지를 짚어보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세계질서 재편의 도래와 G20 등 새로운 다자주의적 질서가 그동안 미국이 주도했던 신질서를 대체가능한지에 대해 다루었다.
2장은 ‘신경제 지형도’에 대한 얘기다.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분석과 미래 경제패권을 둘러싼 새로운 경제지형도가 도출될 때까지 세계경제는 심각한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에 대해 앞으로 경기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L자형 장기경기침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모두 열망하는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신세계질서 대신 보호무역, 보호금융주의가 득세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에서는 미국의 자존심인 월가 금융기관 붕괴에 따른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이다. 이 장에서는 컴퓨터 보급과 함께 급속한 발전을 거듭한 금융공학이 탄생시킨 괴물인 파생상품 부실 가능성을 자세하게 다뤘다.
마지막 4장에서는 ‘crisis & 機’에서는 현재의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을 알아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감원사태에 대해 그 파장에 대해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보호주의는 전 세계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인식이나 현재 경제는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느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의견을 만날 수 있었다. 전지구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이번의 금융불안에서 초래된 경제위기의 본질 과 그 대책에 대한 부분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혀준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만화라는 친숙한 형식을 동원한 점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나 경제라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세계경제의 흐름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