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총 1200채 경매 성공! 400채 '0원경매'의 부동산 신화!
김덕문 지음 / 오투오(O2O)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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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누구나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내기를 바라지만, 누구나 할것없이 재테크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수익은 고사하고 투자한돈을 지키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넘쳐나는게 요즘일 것이다. 특히 최근 중국으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는데 이 요동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사람은 아마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개미들일 것이다.

 

어느 아침프로를 보니 이번 휴가를 떠나기전 20억 이상의 돈이 있었는데 휴가를 끝나고 와서 주식 잔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가 놀란 이유는 10억 이상의 돈이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그런 소식을 들었을때 느낀 점이라면 위험부담이 적은 제태크를 하면서 수익을 내는 재테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였다. 그러나 그런 재테크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반갑게도 그런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를 만났다. 이 책은 400채의 집을 자신의 돈을 한푼 들이지 않고 샀다는 부동산 경매에 미친 남자인 '김덕문'이 그동안 경매를 하면서 자신을 성공 경매로 이끌었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의 노하우는 바로 청개구리 역발상 경매법이다. 수익을 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경매시장에서 그가 높은 수익을 올리며 안전하게 살아 남을 수 있는 창의적인 투자법을 다른 어떤 책들보다 많은 사례들을 통해 속속들이 알려준다. 또한 경매 특급 노하우인 신의 한수 코너를 통해서 내돈을 안전하게 지키며 실패하지 않는, 성공하는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자자들한테 욕먹을 각오로 쓴 노하루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책으로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곁에 두워야 할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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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중요한 충고 - 왜WHY와 무엇WHAT에 대해 기막히게 크리에이티브한 결정적 충고 120가지
조지 로이스 지음, 박소원.박유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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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의 전설이자 빅 아이디어 광고의 창시자인 조리 로이스가 들려주는 겁나게 중요한 충고를 담은 이 책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시대를 살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것인가? 이에 대해 깨우고, 집적대고, 저항하고, 부추기고, 선동하는 삶을 살았다는 조지 로이스는 '크리에이티브는 거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관습을 깨뜨리는 독창적인 작업은 모든 문제를 극복한다'고 말하는데, 이 책을 통해 바로 거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우리를 크리에이티브하게 만들어 준다.

 

그가 전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까. 그것은 놀라운 아이디어들이다. 그가 놀라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가지며 책을 펼쳤지만 그는 어떠한 공식도 없다고 한다. 그는 아이디어란 머릿속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디어를 머릿속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비결은 바로 발견이라고 얘길한다. 저자는 머리가 이닌 마음의 눈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그는 아이디어는 어디든 널려있다고 한다. 그 널려있는 것들을 눈으로 보고 발견했다며,   발견의 중요성을 얘길한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창조적 분야에서 남들과 다른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 세계로 뛰어들어 무엇이든 발견해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또 하나 저자가 틀에 박힌 생각을 깨부수기 위해 일요일 마다 예배를 드리듯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갔다고 한다. 그곳에서 자신은 어김없이 고전이 주는 충격을 경험했다며,인류가 이뤄온 예술의 역사와 친해지라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 그 어떤 영역에서든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를 하도록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한다.

 

1960년대 레스토랑 사업가 조 바움으로 부터 받았다는 교훈은 모든 인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교훈을 잊지말라고 한다. 빗자루로 바닥을 쓸든, 설것이를 하든, 그 어떤 것을 하든 항상 기억하라고 알려주는 충고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충고를 비롯해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충고로 꽉 채운 [겁나게 중요한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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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니체 곁에 두고 읽는 시리즈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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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내 평생의 친구라는 저자. 그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니체를 찾았다고 한다. 그 결과 힘든 일을 혜쳐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현대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 한명이라는 니체의 사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현실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으라고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니체의 사상을 일상 속에서 몸에 배도록 습관을 들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습관을 누구나 쉽게 들이고 험난한 이 세상을 지혜롭게 혜쳐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이 책을 집필했다.


그런데 니체의 철학은 무엇이기에 살면서 꼭 곁에 두고 읽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두려움이나 소심함, 우유부단함 같이 어른이 되면 마음에 달라붙게 되는 정신의 때를 깨끗이 털어내 주는 게 바로 니체의 철학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니체만큼 보통 사람들의 생활에 날마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철학을 말한 사람도 없다며, 곳곳에서 높다란 장벽을 만나고,시시때때로 온갖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세월의 무게에 대책없이 휘둘리기도 하는 그런 때 니체를 만나기 바란다면서 저자가 니체의 책을 평생 곁에두고 삶의 지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니체는 세상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서 우선 자기자신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한 불평 불만으로 자신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그런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박수를 치라고 한다. 자기 자신에게 말이다. 자신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자기 자신에게 박수를 보낼 줄 안다고 한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답을 알 수 있는 삶, 니체는 최고의 삶에 대해서 얘길한다. 니체가 말하는 최고의 삶이란 내세에서의 행복을 기대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살아 있는 이 순간에 웃고 잘 먹고, 살아 있음을 자축하기 위해 어린아이들처럼 춤을 추면서 잘 사는 것이라고 했다. 니체가 알려주는 삶을 축제로 만드는 기술을 비롯해, 삶에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세상에 대해 많은 의문부호를 던지라고 하는 니체.


니체의 사상은 다른 사상가들의 책들에 비해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려운 니체의 가르침을 누구라도 쉽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겠금 해주는 이 책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곁에 두고 펼쳐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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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에게서 온 편지 : 멘눌라라 퓨처클래식 1
시모네타 아녤로 혼비 지음, 윤병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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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설이다. 아몬드를 따는 여자라는 뜻의 멘눌라라의 죽음으로부터 이 소설은 시작이 된다.멘눌라라 그녀는 알팔리페 가문에 13살에 가정부로 들어와 40년 이상을 집안일을 돌보다 죽은 그녀. 그녀의 죽음은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죽음이다.그녀는 자신이 죽을 것을 예견 했는지 알팔리페 가문의 오랜 주치의에게 한가지 부탁을 한다.그 부탁이란 자신이 죽은 이 후 한통의 편지를 알팔리페 가문에 전해주라는 것이다.

 

이 편지를 받은 가족은 상당히 들떠있다. 그것은 바로 멘눌라라가 가문의 재산 관리인이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어딘가에 빼돌려 놓았을지 모르는 상당한 재산을 다시 상속받을 수 있다는 희망때문이다.희망에 부풀어 편지를 읽어내려가다가 기가 막혀한다. 편지의 내용은 마을에서 마녀라고 소문이 난 멘눌라라가 지시하는 대로만 하면 보답을 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은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알팔리페가 사람들이 모두 참석해야 하고, 거기에 더해 신문에 부고 기사까지 실어달라는 내용의 편지다. 

 

저주로 똘똘 뭉친여자라며 치를 떠는 자식들, 그러나 지금까지 약속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는 멘눌라라이기에 어처구니 없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러면서 그녀가 돈은 어디에 숨긴건지, 누구한테 남긴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며 어마어마해 보이는 그녀의 재산과 가문의 재산을 찾기 위한 자식들.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이들은 알팔리페가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나무란다. 가정부의 편지에서 뭘 찾겠다고들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주치의는 멘눌라라가 엄청난 재산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돈은 가문가 상관없이 그녀가 번 돈이라고. 멘눌라라가 원하는 대로 장례식을 치루자 또 다시 그녀가 남긴 편지를 받는다.  아버지 서재에 남겨진 것이 있다고 알리는 편지.온갖 나쁜 욕은 다 먹으면서 마녀라는 소문이 난 그녀.그녀는 과연 엄청난 돈을 남긴 것인지. 아니면 가문이 만들어낸 상상일 뿐인것인지, 또 구눈가의 말처럼 남긴 재산이 없는 것인지, 재산을 찾으려는 가문의 이야기와 멘눌라라의 죽기전까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 도대체 그녀가 왜 편지를 남긴 것인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손에서 책을 내려 놓게 힘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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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다섯 가지 대답 - 더 나은 삶을 위한
뤽 페리 & 클로드 카플리에 지음, 이세진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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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만난 좋은 책 . 

 

누군가는 삶을 선물이라고 했다. 선물 같은 삶. 참 좋은 말이다. 나 역시 이 말을 듣고 그동안 다람쥐 챗바퀴 돌던 삶, 별생각 없었던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나 역시 매일 매일 선물 같은 삶을 살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누군가는 삶은 지옥이라고 했다.무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야만 하는 삶. 그 경쟁에서 뒤쳐지는 순간 다시 출발선상에 서기 힘든게 현실인 시대, 지옥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1인으로써 삶을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고 싶은게 요즘 이다.

 

그러한 고민을 해오던 중 눈길을 끄는 책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의 다섯 가지 대답]을 만났다.이 책은 앞만보고 달려가던 삶에서 벗어나, 어느날 문득 삶이란 무엇인지, 인생의 정답이란 무엇인지, 인간으로서 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때, 그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리스인들은 과거와 미래가 인생을 짓누르는 두가지 커다란 악이라고 여겼다고 한다.과거와 미래는 유일하게 실제하는 현재를 놓치게 하는 상상의 확대 적용일뿐이니, 내일을 걱정하거나 옛날을 그리워하지 말고 바로 오늘을 거둬 들여야 한다는 유럽의 대표 지성 뤽 페리.

 

철학적 탐구는 늘 삶의 의미와 지혜를 건드리는 의문으로 향한다고 한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 모두들 인생의 어느 순간에 막연하게 나마 떠 올리는 이 의문들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저작에서 답들을 얻는다는 두 저자는 이 책 덕분에 그런 답들과 좀 친해지면 좋겠다고 하는데, 책을 읽고 나면 친해질 수 있다.

 

뤽 페리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을 시작으로 해서, 개인의 자율성이 가능해진 그리스도교의 시대를 거쳐, 처음으로 철학의 궁극적 물음을 인류 바깥이나 상위의 출처에 기대지 않고 인간 자체로 귀화 시킨 인문주의 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이르기까지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고민했던 여러 철학의 다섯가지의 대답을 통해 조금은 무거울 듯해보이는 주제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과거가 아닌, 미래가 아닌 현재를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인간으로써 잘 살아갈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는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철학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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