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끝을 찾아서
이강환 지음 / 현암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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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일 수도 있는 거였어. 알면 쉽게 쓴다는 얘기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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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2 -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2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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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이모삼촌들이 우리를 외롭게 하지 않으려고 남긴 듯한 한 마디, ‘3권 계속‘(350p)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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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박상준 옮김 / 아작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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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클라크 탄생 백주년에 읽는 라마. 태양계 우주에 떡하니 띄워준 외계문명 구조물 하나가 왜 이렇게 고맙고 그립지? 보일러 통 모양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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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데이비드 밴 지음, 조연주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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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니 나아가 사람의 성장은, 부모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거나 미워)하다가 어느 순간 그들의 미성숙함을 알아챌 때 오는 게 아닐까 싶다. 한 줄에 놓인 폭력과 사랑은 여전하지만 화해와 용서까지를 가져온, 그나마 따뜻해진 데이비드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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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주정뱅이
권여선 지음 / 창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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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펼쳤다가 홀딱 반하고 덮었다. 이야기가 알코올마냥 속을 슥 긁고 지나가는데 긁힌 자리가 아프지 않다. 맑은 웃음과 다정함도 있다. 위로 같다. 일어나자는 말을 먼저 하지 않을 상대란 얼마나 한 안심과 위로인지. 술자리에서도 소설판에서도.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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