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2024~2025 / 개정증보2판 ]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 국내 4500 여개 여행지를 담은 우리나라 국내 여행 바이블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2월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떨쳐내고 싶을 때 여행만 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짧게나마 국내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주로 즉흥적으로 떠나다 보니 거리 위에서 헤매는 시간도 많고 그만큼 피로도도 높아졌습니다. 여행가이드북이 있으면 피로도는 낮추면서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시킬 수 있을 거 같아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 개정증보2판)]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이드북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두꺼워서 살짝 의아했는데, 구성을 살펴보니 그 이유가 납득이 되었습니다. 수도권부터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의 먹거리, 지역별 맛집, 수목원, 세계문화유산에 등등 다양한 테마로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많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별로 북부/남부/동부/서부로 나눠진 상세 지도, 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 100선 역대 여행지 235곳, 행정구역 도별 대표음식, 여행루트 등등 여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매번 비슷한 곳, 알고 있는 곳, 가까운 곳 위주로 여행을 했었는데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 개정증보2판)]에는 여러 테마로 다양한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스카이트레일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짚라인 대구광역시 스파크랜드, 모노레일 문경시 문경 단산모노레일, 루지 여수시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카트 서퀴포시 세리월드 등 각 지역별로 재미난 곳이 많이 나와있어 액티비티한 경험을 하고 싶을 때 여행지 고민 없이 바로 떠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의 의견을 분석하여 찾아낸 전국의 맛집 무려 500곳과 멋진 카페 250곳이 추천되어 있어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헤매며 시간낭비할 걱정도 줄었습니다. 또한 서울 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을 비롯해 충북 충주시 고려비 전시관, 강원 강릉시 하슬라 아트월드, 경기 연천군 당포성 등 역사 관광지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 개정증보2판)] 한 권이면, 2024년에는 실패확률 없이 재밌게 여행할 수 있을 거 같아 든든합니다. 기분전환하고 싶은 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일 거 같습니다. 어딜 가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흐뭇합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야무지게 여행할 수 있는 멋진 여행가이드북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처] [서평]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_11/27 발표_타블라라사 (문화충전200%(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 작성자 소곤이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 ㅣ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이해하기
데이비드 보먼 지음, 박준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2월

주식보유기간을 초단기로 잡아 거래 당일 사고팔기를 반복하여 단기시세차익을 노리는 데이 트레이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투자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은 24년의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 데이비드 보먼의 저서로, '데이 트레이딩'의 기초 개념과 실전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데이 트레이딩' 절차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배경지식과 더블어 구체적인 트레이딩 기법, 트레이딩을 위한 시간을 활용방법, 트레이딩시 지출목록, 예상되는 리스크 및 관리방법, 트레이딩 기획 포착 방법 등 데이 트레이딩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거래하며 이익을 낸다는 단순한 생각들이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을 읽으며 좀 더 세밀하게 다듬어진 거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리스크 관리방법인데,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공격적인 측면과 방어적인 측면에서의 구체적인 관리 방법들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언제 매수해야 하며 수익을 실현하는 포인트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물론 이 한 권의 책으로 '데이 트레이딩'에서 반드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데이 트레이딩 이해하기]에서 읽고 알게 된 내용들을 통해 '데이 트레이딩'을 하며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기초 개념을 구축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펀더멘털 및 기술적 분석 등을 통한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과 과열된 시장에서 트레이딩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고, 잘못된 트레이딩 방식에 대해도 이야기하는 등 데이 트레이딩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데이 트레이딩의 고급 기술들을 배우며 계좌를 관리하는 방법까지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고, '데이 트레이딩'을 이해하고 투자방법을 구축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트레이딩 기술뿐만 아니라,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레이딩 지식을 쌓는 방법들, '데이 트레이딩' 실무투입 전에 알아야 할 알아하는 기본지식과 유의점을 살펴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 고명환의 장사 내공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3년 12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독서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듯,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의 저자 고명환 님 역시 책에서 배운 것들을 삶에 녹여내 성공한 케이스였습니다. 네 번의 사업실패로 고전하던 저자는 고뇌 끝에 사람에게 의견을 구하는 대신 독서를 통해 답을 찾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 후 책에서 하라는 대로 행동한 결과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내었고, 이제는 개그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기계발서 작가이자, 강연가이자, 공연연출가이자, 유튜버 등등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지능, 재력, 학력, 인맥을 벗어나 오로지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했습니다. 책을 활용해 삶을 변화시킨 저자처럼 독서를 통해 삶의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를 한장한장 읽어나갔습니다.

책을 택한 내 전략은 옳았다. 책을 읽을수록 불안감이 점점 자신감으로 바뀌고 더 넓은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국만 바라보고 있을 때는 몰랐던 세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눈에 보였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머릿속에 그려졌다_[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064page

제1장에서는 자신의 경험담을 풀며 '독서'가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와 '독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매년 연간 매출 10억을 달성하고 있는 '메밀꽃이 피었습니다'가 있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독서로 얻은 지식을 사업에 어떻게 적용하였는지에 대해 나와 있었습니다. 제3장에서는 독서를 통해 얻은 장사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고, 제4장에서는 매출을 높이는 독서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5장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불안함을 이야기하며 독서를 통해 각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업하기 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질문 일곱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변화에 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책을 읽으면 책을 읽은 사람으로 변한다. 내가 매일 술을 마시면 알코올중독자로 변한다. 사람이 일주일 내내 술만 마시고 있을 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과 일주일 내내 책만 읽을 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완전히 다를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다시 묻자. 나는 누구인가?_[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231page

'보랏빛 소가 온다', '손자병법', '이카루스 이야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등 책을 읽고 깨달은 것들을 삶에 적용한 저자의 경험담을 보며, '똑같은 책을 읽었는데 이 사람은 이렇게 해석했구나', 또는, '아!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껏 '독서'만 해왔지 독서한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해 마음 한편이 늘 아쉽고 답답했는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를 읽으며 그 답을 구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독서'가 어떻게 타이탄의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활용해 사업가 마인드를 세팅하고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무사 사용 설명서

세무사 사용 설명서 - 병의원 원장님들이 300% 활용하는
김인화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배가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빠르고 적합한 진단 및 해결책을 간구하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이후 문제 발생요인을 미리제거 하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도 가질 수 있습니다. 세무사는 세법에 대해 빠삭하고, 실무적인 경험을 통해 쌓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도움을 받아 세무업무를 진행하게 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습니다. [세무사 사용 설명서]에서는 세무사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며, 나의 사업에 적합한 전문 세무사를 구분하는 방법들에 대해 실무자의 관점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처음 사업자 또는 기존에 이용하는 있는 세무사와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긁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미처 대비하지 못하여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보통 세무 관련 일들은 일이 터지고 나서야 세무사무실을 방문하게 되는데, 세법은 법에 근거하여 진행되므로 일이 터진 후에는 해결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이 발생하기 전에 즉, 돈이 움직이기 전에 세무사와 먼저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고 강조합니다. 또한 세법은 매년 개정되며 세법지식이 부족할 경우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절세와 탈세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거액의 추징금 및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를 미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의적인 해석으로 일을 진행하기보다는 전문 세무사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곧 절세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등기는 법무사를 통해, 노무관련은 노무사를 통해, 부동산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전문성도 높여주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효율적을 대처해나갈 수 있듯이 세무업무를 혼자서 다 진행하기보다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하도록 위탁하고, 대신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자신의 본업에 투입하여 전문성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과도한 세법지식을 쌓기보다는 전문 세무사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장신고 등 언제 이루어지는지, 각 신고에 따른 법적증빙자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같은 사업자가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지식에 대한 틀을 잡아주고, 세무적인 전문영역을 제시하기보다는 세무사에게 세무업무를 위탁해야 하는 이유와 그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필요이상의 전문용어 및 전문지식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세무업무를 위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세무지식과 소통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 - 부동산 경매 접근 방법과 법원 경매 용어 A to Z
주희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12월

부동산 경매는 일반매매가 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재테크분야입니다. 하지만 불구하고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소한 법률용어와 복잡한 법적절차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부동산경매에 나온 물건들은 해결되지 않은 채무문제의 연장선 때문에 여러 권리들이 얽히고설켜있습니다. 용어 하나하나에도 저마다의 권리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를 잘못 이해할 경우 자금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동산 경매 관련 서적을 읽으며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각종 용어 및 사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마음에, 부동산 경매 및 법률적 지식이 풍부한 변호사 주희진님의 저서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를 읽었습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에는 경매 부동산 법률 용어와 기초지식에 나와있었는데, 이를 통해 부동산경매 서류를 볼 때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권리들을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하는지, 서류를 다시 검토해야 하는 시기, 입찰과정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 사라지는 권리와 그렇지 않은 권리들, 초보자들이 피해야하는 경매물건, 임차인의 대항력은 언제 어떻게 생기며, 전세권 등기한 임차인이 있을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등 부동산 경매의 각종 상황별 주의점과 대처방안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등기, 법정지상권, 유치권 등 부동산경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용어이 발휘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경매의 기초지식은 물론이고 실무자들의 권리분석하고 문제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부동산 경매에 필요한 기본지식들(권리분석 및 등기사항증명서 분석, 명도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임차인의 보증금, 전세권 등기한 임차인 등 전혀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파악할 수 있었고, 각종 법률용어들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영향력을 가늠해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부동산 경매]을 읽는 것만으로도 실무경험이 축적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유익한 실무 정보들이 가득했습니다. 부동산경매에 필요한 지식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정리되어 있어 부동산 경매공부의 방향성과 전체적인 틀을 잡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