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 - 일의 언어를 알아야 돈과 운도 따른다
윤홍준.윤아현 지음 / 리더북스 / 2023년 9월

사실 직장에서 업무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전달력 및 대처능력입니다.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전달하고 대처하는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형성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의 의견을 말해야 할 때, 보고해야 할 때 등 좀 더 세련되게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업무에 녹여낸다면 좋은 이미지 형성은 물론이고 승진을 앞당기는 효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에는 무려 약 29년동안 기획, 인사, 영업, 제조, 관리, 시공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깨달은 기획, 보고, 처세, 작문, 소통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이를 배우고 익혀 삶속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책을 읽었습니다.

오랜 직장생활로 다양한 업무와 여러 직책들을 맡았기 때문에 [돈 공부 전에 일 공부 끝장내기]에서는 다양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과 파생되는 사례들이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화형식으로 나쁜 사례와 좋은 사례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억울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그러한 사건이 어떤 포인트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지 원인파악을 할 수 있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마치 유능한 멘토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 이론적으로만 다가올 수 있는 이야기들을 대화형식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이해하기 좀 더 수월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나열되어 있어 각 내용들이 좀 더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듯했습니다. 백워드 정리, 로직트리 활용법, One Message보고, MECE, 요약 스킬 등 유익한 정보들은 물론이고, 업무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조직해서 원활히 소통하고 문제들을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여러 스킬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지금껏 놓치고 있거나 잘못생각하고 있던 부분들을 체크해 볼 수 있었고,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

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 - 초보 인플루언서부터 랜선 사업자를 위한 세금 상식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8월

인터넷의 발달로 남녀노소 누구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 사업을 도전할 수있게 되며 여러 개의 수익파이프라인 소유한 N잡러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도 SNS를 기반으로 광고, 미디어매체, 도서출판 등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과거 사업자들이 납부했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납세의무가 N잡러들에게도 적용되며 세무적 지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세무적 지식이 부족한 나머지 세금신고금액을 누락하는가 하면 잘못된 방법으로 신고하여 이후 세금폭탄을 맞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 사례들도 많습니다. 세무적 지식을 쌓아 불안한 요소를 제거하고, 나아가 절세할 수 있는 전략들까지 살펴보고 싶어 [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를 읽게 되었습니다.

[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에는 랜선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세금지식에 대해 나와 있었는데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인플루언서들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와 랜선 사업자들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나와있습니다. 사업자등록 후 홈택스에 가입하고, 사업용 신용카드와 사업용 계좌를 홈택스에 등록하는 방법, 홈택스를 통해 전사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업자의 경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유리한지, 법인 설립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랜섬사업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가세, 소득세, 원천세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는데 신고 및 납부시기는 물론이고, 절세하기 위한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어 유용했습니다. 또한 신고 및 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은 물론이고, 이에 따른 대응 방법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는 초보 사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만큼 사업자가 알고 있어야 하는 세무지식의 A부터 Z까지 상세히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에이든 오사카 간사이 여행지도(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오사카/교토/고베/나라/간사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을 때는 훌쩍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수많은 매력적이 나라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본은 비교적 가깝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지로 너무나도 좋습니다. 사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바로 타블라라서에서 출판한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판]때문이었습니다. 오사카가이드북 표지의 아름다운 전경이 당장 짐을 싸고 싶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고양이들이 뒤엉켜 투닥거리는 모습이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판]는 일러스트만큼이나 내부구성이 훌륭했습니다. 오사카/간사이 구석구석 관광명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가 들어있었고, 더블어 각 구역별로 편집된 오사카지도 맵북이 함께 제공되고 있어 휴대하여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판]에서 여행정보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에이든 지도와 함께 제공되는 트래블 노트였습니다. 여행계획부터 관광하는 순간순간 그리고 여행을 마무리하였을 때 여행하며 느꼈던 감정들까지 기록할 수 있는 노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일정을 정리하고 기록해두기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훗날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에 젖지 않게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지도라서 여러 번 접었다 폈다 해도 손상되지 않을 거 같고, 여행하며 언제어디서든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펼쳐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거 같습니다. 또한 [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판]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목적지를 미리 표시하면 여행할 때 더욱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기록하고 훗날 추억할 수 있는 팔방미인 오사카지도&오사카가이드북이었습니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2024~2025판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이번에 출판된 '에이든 여행지도 2024~2025판'은 당장이라도 짐을 싸고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정도로 하나같이 표지가 멋스러워 소장욕구를 강하게 자극했습니다. 다낭, 파리, 일본 등 다양한 여행지도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와 가깝고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한 일본의 후쿠오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2024~2025판]에는 후쿠오카 및 북큐슈 상세지도, 깃발 모양의 스티커, 휴대하기 편한 책자형태의 맵북 그리고 여행계획을 세우고 기록할 수 있는 트래블 노트가 들어 있었습니다.

방수재질의 종이로 제작된 여행지도라서 물에 젖거나 찢어질 염려도 없고, 각 지역을 구분지어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된 책자형태의 맵북이 함께 들어 있어 여행다닐 때 정말 유용할 거 같습니다. 사실 후쿠오카 여행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조금 막막했는데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2024~2025판]에 들어있는 후쿠오카지도와 후쿠오카가이드북 그리고 트래블노트를 통해 여행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도만 펼쳐보더라도 후쿠오카에 어떤 여행지가 있고, 식당에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정리되어 있어 유용했습니다.

트래블 노트에는 후쿠오카 주요지역 체크리스트가 적어져있어 여행하고 싶은 곳, 먹고 싶은 음식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도 중간중간에 여행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함께 기재되어 있어 좀 더 다양한 명소들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효율적인 동선을 구상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에이든 후쿠오카 여행지도 2024~2025판]는 정말 유용하고 편리한 여행지도이면서, 훗날 후쿠오카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멋진 나만의 기록지가 될 거 같습니다. 유능한 가이드이자, 나만의 여행기록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소장가치 백점만점인 후쿠오카가이드북이였습니다.

깨어있는 양육

깨어있는 양육 -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읽고 소통하는 법
셰팔리 차바리 지음, 구미화 옮김 / 나무의마음 / 2023년 7월

첫째를 가지게 되면 누구나 부모로서의 역할이 처음인 시기이기에, 모든 것이 서툴고 허점투성이 됩니다. 처음이라고 놓치고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깨어 있는 부모]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깨어 있는 부모]에는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벌'과 '훈육'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 아이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방법 등 아이들과 교감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의 방법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