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몸 회복 습관 - 병은 30년 회복은 3개월
송익현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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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30년 회복은 3개월, “병을 이기는 힘은 몸의 자연스러운 질서를 회복하는 데 있다.” 저자 송익현은 사회복지사이자 건강 회복을 실천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년 이상 사회복지 현장에서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들과 함께했다. 자신 또한 우울, 비만, 고혈압, 척추관 협착증과 디스크 겪었으나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회복을 경험했다.

이후 저자는 그 원리를 직접 실천하며 연구해 왔고 지난 5년간 아무런 대가 없이 47명을 회복시켰다. 지금도 회복 지원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 번아웃 예방과 실천, 좋은 습관 형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또한 복지기관과 종교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습관 훈련을 통한 회복 지원과 실천 방법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한 때 자신의 몸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허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올라왔고 일상은 금세 무너졌다. 병원에서는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저자는 스스로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믿었다. 20년 동안 거의 매일 운동했고 음식도 유기농으로 챙겨 먹었다. 그런데도 왜 저자의 몸이 아픈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습관과 건강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뇌 과학과 생물학, 의학과 심리학까지 공부했다. 그러는 동안 한 가지를 분명히 깨달았다. 우리 몸은 따로 떨어진 기관들의 단순한 힘이 아니었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몸이었다. 먹는 것수면에 영향을 주고 수면은 감정에 영향을 준다. 감정은 다시 호흡을 바꾸고 근육을 긴장시키고 장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준다.



저자는 몸의 한 부분만 바꾸려는 방식에서 벗어나 삶 전체를 바꾸기 시작했다.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바꾸고 아침 햇볕을 보며 몸을 움직였다. 가공 식품을 줄이고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었다. 거창한 비법은 없었다. 몸이 회복될 수 있는 조건을 하나씩 갖춰 가는 일이었을 뿐이다. 그렇게 시간을 들여 훈련하자 몸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몸이 회복되자 마음도 함께 달라졌다. 예민함이 줄였고,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다. 음식은 소장에서 잘게 분해된다. 분해된 영양분은 장벽을 통과해 혈액으로 들어간다. 이때 장벽은 필요한 영양분은 들이고 세균과 독소 같은 해로운 것들은 걸러낸다. 문제는 장벽이 약해졌을 때다.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식사가 불규칙해지면 장벽에 염증이 생긴다.

그러면 들어오면 안 되는 것들이 혈액으로 새어 들어온다. 그걸 ‘장누수’라고 부른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 반응이 지나치게 올라가고 염증이 늘어나 몸이 쉽게 지친다. 집중력도 떨어진다. 장의 상태는 마음에도 영향을 준다. 장의 상태가 염증, 신경 전달, 스트레스 반응과 연결되면서 기분과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장은 나쁜 것을 걸러주는 ‘문’이면서 동시에 미생물이 함께 사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장벽은 더 약해진다. 몸에는 세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도 함께 산다. 그중 미생물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이 장이다. 과학자들은 장 속 미생물이 약 38조 개라고 본다. 장에 사는 주민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좋은 균과 나쁜 균, 중간 균으로 나뉜다. 좋은 균은 장벽을 지키고 염증을 줄인다. 나쁜 균은 장을 자극해 염증을 늘리고 장 환경을 어지럽힌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나쁜 균이 늘어난다. 그러면 중간 균도 나쁜균의 편이 되어 힘을 보탠다. 반대로 우리가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좋은 균이 늘어난다. 그러면 중간 균도 좋은 균의 편이 되어 힘을 보탠다. 그러면 장 속 주민들은 무엇을 먹고 힘을 얻을까, 답은 우리가 매일 먹은 음식이다. 좋은 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현미 같은 통곡물과 김, 다시미, 미역 같은 해조류에 많다. 채소와 과일 껍질에도 많다.



이런 음식이 들어오면 좋은 균이 늘어나 장벽이 튼튼해진다. 반대로 튀김, 과자, 밀가루, 흰쌀밥처럼 부드럽고 단 음식을 자주 먹으면 장의 균형이 깨진다. 좋은 균은 줄고 나쁜 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을 바꾸는 첫걸음은 좋은 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더 자주 먹는 것이다. 유산균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장이 바뀌지 않는다. 유산균은 위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기 어렵다. 나쁜 균이 많은 환경이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그 핵심이 식이섬유다. 다양한 연구를 보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수록 장내 좋은 균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은 약이나 유산균만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결국 장을 바꾸려면 좋은 균이 자랄 먹이로 장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

천천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먹을 때 더 잘 작동한다. 먹는 속도가 빨라지면 장은 음식물을 처리할 시간이 줄어든다. 그렇게 장에 부담이 쌓이면 장 속 환경도 쉽게 무너진다. 그래서 빨리 먹는 습관은 장 건강을 무너뜨리는 시작점이다. 가공하지 않은 현미밥, 잎채소, 해조류, 제철 과일을 기본으로 먹는다. 또 하나의 핵심은 가공하지 않은 것이다. 가공하는 순간 영양이 줄고 본래의 기능도 약해진다.

반대로 가공 식품은 맛은 좋을지 몰라도 몸에는 부담이 쌓인다. 밀가루, 설탕과 기름을 넣고 향요와 색소까지 더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이 가진 영양은 대부분 사라진다. 그래서 회복을 원한다면 가공식품보다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어야한다.

자기 몸이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급하게 먹으면 배부른 신호가 늦게 도착한다. 그러면 이미 많이 먹게 되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결국 식사 훈련은 식단만 바꾸는 일이 아니다. 먹는 속도와 태도를 회복하는 훈련이다.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자기 방식을 내려놓는 것이다. 밤 9시쯤 잠들고 새벽 4시 이후에 일어나는 것은 몸이 회복 시간과 잘 맞는다. 뇌도 밤에 기억과 감정을 정리하고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며 회복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내 몸에 적용을 해서 몸을 회복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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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몸 회복 습관 - 병은 30년 회복은 3개월
송익현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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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몸을 회복시키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알려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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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트레칭 -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 운동
박서희 지음 / 리스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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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박서희는 슈퍼모델 출신의 대학교수이자 건강관리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 중이다. 전 미국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을 개인 지도한 바 있으며, 연예인, 운동선수, 무용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 직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저서로〈스트레칭이면 충분하다하다〉외에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와 〈소피아의 필라테스 홈트〉, 〈스포츠 빅테이터&AI〉 가 있다. 일부 저서는 중국, 대만, 베트남으로 수출되었고, 〈소피아의 필라티스 홈트〉는 미국에서 출간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요즈음은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시니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들은 오랜 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몸을 스스로 이해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가꿔나가는 분들이다.

억지로 젊음을 흉내내며 몸을 혹사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움직이며 자연스럽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우리 몸은 지금 내 삶의 상태를 그대로 그려내는 정직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집 안 어디서나, 혹은 잠시 휴식을 취할 때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효과적인 운동이다.

거창하고 격렬한 동작으로 몸에 무리를 주기보다는, 관절과 근육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지키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다.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스트레칭은 인생 후반기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루 5분이면 충분하다. 그 짧은 동안 자기 몸에 집중하고 감각의 변화를 세밀하게 인식하는 경험이 쌓일 때, 몸과 마음은 분명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아침 기지개 켜기 동작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정신을 차리게 하는 각성 효과가 있고, 전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편한 자세로 누워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몸 전체의 힘을 뺀다. 발끝을 심장 쪽으로 당긴다. 발뒤꿈치를 바깥쪽으로 밀면서 종아리를 스트레칭한다. 허벅지에도 힘을 준다.



양손을 맞잡아 깍지를 끼고 팔을 위로 쭉 뻗는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최대한 늘인다. 침대나 매트, 바닥에 공간이 부족하면 팔꿈치를 구부려도 된다. 자는 동안 굳은 등을 이완하고 전신 근육을 부드럽게 푸는 동작이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나 아침에 허리가 뻣뻣할 때 도움이 된다.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손을 바닥을 짚거나, 다리 위 또는 허벅지를 잡는다. 허벅지가 벌어져도 괜찮고, 다리를 조금만 당겨도 된다. 머리를 들어 올려 뻣뻣하게 굳은 등 주변 근육을 이완한다. 머리를 드는 것이 힘들면 머리를 바닥에 두고 무릎만 끌어안는다. 허리가 아파서 양 다리 들기 어려우면 한쪽 무릎을 끌어당기면서 고개를 든다. 피로 해소를 위해서 팔 구부려 당기기는 상체 움직임을 통해 전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바르게 서서 양손으로 밴드를 잡고 팔을 위로 올린다. 팔을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팔을 올릴 대 숨을 들이마시고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내릴 때 숨을 내쉰다. 10-15회 반복한다. 팔꿈치나 어깨에 관절이 있으면 통증이 느껴지는 각도에서 즉시 동작을 멈춘다. 소화불량을 해소하려면 위장과 온몸의 경략을 자극하고 옆구리 근육을 이완해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바르게 서서 양손으로 밴드를 잡고 위로 올린다.

오른쪽으로 천천히 기울여 옆구리를 충분히 늘린다. 10-15초 유지한 뒤 천천히 돌아온다. 기울일 때 숨을 내쉬고 돌아올 때 숨을 들이마신다. 좌우 5회씩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손을 기울이는 방향과 각도에 주의하고, 통증이 있으면 즉시 동작을 멈춘다.

어깨 통증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 어깨 통증을 완화하고 오십견을 예방한다. 바르게 서서 양팔에 밴드를 건다. 양손으로 팔을 잡은 뒤 팔꿈치를 위로 천천히 올리고 내린다. 8-10회 반복한다. 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반드시 의사의 상담 후 진행한다.



좌골 신경통은 다리 교차해 늘이기, 나이 들어 나타나는 좌골신경통을 완화하고 엉덩이와 다리 뒤쪽의 근육을 이완한다. 바르게 누워서 오른발에 밴드를 걸고 왼손으로 잡는다. 다리를 반대쪽으로 천천히 넘기며 엉덩이와 다리 뒤쪽이 늘어나게 한다. 15-20초유지하고 반대쪽도 한다.

요통은 엎드려 다리를 들어 오리기로 척추 기립근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허릴,F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발목에 밴드를 건다. 다리를 바닥에서 10-15cm정도 올려 엉덩이 근육에 힘을 집중한다. 3-5초 유지하고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8-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머리와 팔까지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허리가 꺾이지 않게 주의한다. 다리를 낮게 올려도 스트레칭 효과가 충분하다.

고관절 안정화는 무릎 열고 닫기는 다리를 움직이고 회전하게 하는 고관절의 근육을 강화해 낙상을 예방한다. 팔꿈치를 대고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밴드를 무릎 바로 위에 건다. 인공고관절 수술을 한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한다. 무릎을 천천히 열고 천천히 닫는다. 무릎을 열 때 숨을 내쉬고, 닫을 때 숨을 들이마신다. 좌우 10-15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허리 골반을 고정한 채 무릎만 벌리는 것이 핵심이다. 골반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고 골반이 뒤로 기울이면 동작의 범위를 줄인다. 바닥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 해도 되고, 의자에 앉아무릎 사이에 밴드를 끼고 양쪽으로 밀어내는 앉아서 무릎 벌리기를 해도 된다. 엉덩이 근육 강화는 다리 뒤로 뻗기로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보행 능력을 좀 더 낫게 하고 허리 보호에 도움을 준다.

네 발로 기어가는 자세를 만들고 밴드를 허벅지에 건다. 고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은 다리를 뒤로 뻗을 때 주의해야 한다.

다리를 뒤로 천천히 뻗어 3-5초 유지한 뒤 다시 천천히 돌아온다. 다리를 뻗을 때 숨을 내쉬고, 오므릴 때 숨을 들이마신다. 좌우 8-10회 반복한다. 다리를 높이 올리려 하지 말고 엉덩이가 수축되는 느낌에 집중한다. 허리가 과도하게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난 마르고 근육도 없고 기운도 없어서 힘이나 기운이 하나도 없다. 체력을 기르고 근육을 기르고 싶은 마음에 저자가 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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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
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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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있는 음식을 안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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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
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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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시노 도시아키는 치과의사이자 치주병 전문의, 치학박사, 11대째 한방의사 가계를 잇는 의료인이며, 작가이자 평론가로서 의료 문제 분석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1967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났다. 1993년 오카야마대학 치학부를 졸업한 뒤, 도쿄의과 치과대학 치학부 치과보존학 재2강좌에 입국했다.

저자는 의료법인 세이케이카이 이사장, 의료법인 주지카이 마쯔미 병원(현세이케이카이 도쿄 병원)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도쿄 긴자엘디아 클리닉 최고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라를 치유하는 의사⟫, ⟪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편의점 음식 끓어라⟫, ⟪의료하는 거짓⟫ 등 다수가 있다.

━“먹는 음식을 보면 어떤 질병이 생길지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은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 정확히는 먹는 음식이 특정한 질병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식사는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까’의 관점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병원에서 사람들의 절망적인 현실을 매일 마주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자녀, 다시 말해 다음 세대는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저자는 4독 빼기 운동에 임하고 있다.” 우리는 날마다 식품과 관련된 각종 건강 정보를 접한다. ‘첨가물은 없는 게 좋다. 무농약 채소가 더 낫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바람직하지 않다.’등의 정보가 있다.

물론 비용을 더 들이면 첨가물이 없는 식품뿐 아니라, 화학 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채소,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작물과 가공식품을 얼마든지 고를 수 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같은 화학물질에 기대지 않고 자연의 힘으로 생산된 식품은 일반적으로 ‘유기농 식품’이라 불린다. 건강을 위해 이러한 식재료만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일각에서는 유기농 식품을 종교처럼 절대적인 가치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인다.



‘학교 급식에 유기농 식품을 도입해야 한다.’ 예컨대 생활 습관병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비롯해 심장질환과 암이 이에 해당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도 예외가 아니다. 나아가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실로 광범위하다.

저자가 ‘4독’ 이라 부르는 것은 ‘밀,’ ‘식물성 기름,’ ‘유제품,’‘단 음식(설탕)’이다.

①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글루텐’

②올리브유, 아마씨유, 유채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

③우유,요거트,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

④과자, 주스, 과일 등 ‘단 음식’

저자는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밀과 질병의 관계가 해롭다고 했다. 이 첫 번째 독 글루텐의 발견은 네 가지 독, 즉 ‘4독’이라는 개념의 출발점이 되었다.

만성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류머티즘, 파킨스병 같은 질환이 밀과 관련 있다고 하면 이들이 놀랄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종양 등 이물질을 제거해 질황과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일부를 이물질로 오해해 공격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하지만 글루텐이 몸속에 들어오면, TNF-a가 암세포가 아니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문제가 생긴다. 코점막을 공격하면 만성 비염이나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 세포를 공격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연골 세포를 공격하면 류머티즘, 신경 세포를 공격하면 파킨스병, 대장 점막을 공격하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독이란 생명 활동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통칭하는 말이다. 기름이 ‘독’ 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물성 기름이 유발하는 질병은 식물성 기름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불포화지방은 이중 결합을 지닌 묽은 기름으로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왔다. 사실 불포화지방산은 신경통을 비롯해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지주막하 출혈, 암, 조현병, 파킨스병, 알츠하이머병,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해) 등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샐러드유라는 명칭은 몸에 좋은 기름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고안된 매우 교묘한 이름이다. 영어에는 ‘샐러드유’라는 표현 자체가 없다. 식물성 기름의 소비를 부추기기 위해 지어낸 말에 불과하다. “몸을 생각한다면 역시 카놀라유” 같은 표현이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몸을 생각한다’는 표현이 문제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동물성 기름으로 소, 돼지, 닭 기름대신 고래 기름을 사용해 왔다. 고래 기름은 연료나 불을 밝히는 데 활용되었다. 식물성 기름이라 해봐야 참기름 정도였다. 참기름은 신사와 사찰에서 석등의 연료로 쓰였다. 요리에는 고래 기름을 넣는 일은 드물었다. 왜냐하면 생선을 날것으로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은 바다가 가까워 언제든지 신선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보존할 필요가 없었다.

일본은 생선이나 동물에서 기름을 얻지 않았다. 고대 일본인은 조개를 통해 기름을 섭취해 왔다. 일본인은 소나 돼지,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지 않았던 대신 조개를 매우 많이 먹었다. 포화지방산의 특징은 고체라는 점이다.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액체라는 특징을 지닌다. 일본인은 식물성 기름을 섭취해 오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인이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다중불포화산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있는데, 생선기름에는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꽁치나 정어리, 참치 같은 회유어는 수은이 낮은 해역으로도 이동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원래 산화가 쉬운 성질이 있다. 굽거나 볶거나 튀기는 과정에서뿐 아니라, 몸속에 들어간 이후에도 신화가 일어난다. 여성은 남성보다 유제품의 영향을 훨씬 크게 받는다. 유방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유제품의 영향을 받기 쉬운장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유방암을 비롯해 여성호르몬이 관여하는 암은 유제품을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관찰된다. 유제품은 유방이나 전립선암, 면역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골밀도와 관련해서 우유를 마시는 삶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골밀도가 낮다는 자료가 있다. 단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고도의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작용해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단 음식은 모든 염증을 악화시킨다. 그 외의 일상적 이점은 없다. 설탕은 당시 기분을 북돋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생활에서 4독을 뺀 다음에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 실제로 저자에게 질문이기도 하다. 4독 빼기 식사법의 기본은 일본인이 오랫동안 이어 온 전통 식단이다. 밥, 된장국, 낫토, 두부, 초무침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하다. 또한 소화를 돕기 위해 한 입에 약 30번을 기준으로 충분히 씹는 것도 중요하다.

씹는 행위는 소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퍼옥시디이제’라는 환원 효소가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관여한다. 당근 주스를 마시는 것보다 당근을 직접 씹어 먹는 편이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주스나 스무디로 섭취하기보다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고민해야 한다. 저자의 책을 읽어보니까 밀가루, 빵, 우유, 설탕 같은 걸 먹으면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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