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 - 유전과 교육을 둘러싼 가장 오래된 오해에 대한 행동유전학적 관점
안도 주코 지음, 허영은 옮김 / 알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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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교육이 유전을 이길 것 같다.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건 유전보다 교육이 더 우세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 안도 주코는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저자의 전공 분야는 행동유전학, 교육심리학, 진화교육학이다. 특히 일본 내 쌍둥이법 연구의 일인자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십 년간 수천 쌍의 쌍둥이를 추적 조사하여 유전과 환경이 인지능력, 성격, 학업성적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왔다.

저자의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운명을 뛰어넘는 힘》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전자의 불편한 진실: 모든 능력은 유전이다》, 《일본인의 90%가 모르는 유전의 진실》, 《마음은 어떻게 유전되는가: 쌍둥이가 말하는 새로운 유전관 》, 《왜 인간은 배우는가: 교육을 생물학적으로 생각하다》, 《교육의 기원을 탐구하다: 진화와 문화의 관점에서 》등이 있다.

쌍둥이의 유사성을 분석하면 개인의 경험만으로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유전의 영향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동시에 환경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전의 영향이 존재한다면, 도대체 어떤 유전자가 그와 관련된 것인지 정확히 밝혀낼 수 없는 것이었다. 최근까지도 그러한 유전자를 특정해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질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지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유전자를 비교해도 극단적인 차이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를 발견하더라도 그 내용을 통해 설명할 수 있는 비율은 사회 전체의 개인차를 100%라고 가정했을 때 그중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지능과 관련해서는 2015년 무렵부터 상황이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전자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정보뿐만 아니라 조사할 질병, 지능지수, 학업능력 점수 등의 데이터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특정 질병에 걸린 사람은 애초에 수가 적고, 지능이나 학업능력 검사 데이터를 유전자와 함께 제공받는 것도 역시 쉽지 않을 일이다.

그런데 영국과 미국의 대규모 유전자 연구 기관 및 유전자 서비스 기관들이 지능과 연관된 학력 (정규 교육을 받은 이수 기간, 즉 중졸, 고졸, 대졸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어느 단계에서 유급했는지 등 )을 생년월일이나 성별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수집한 결과, 그 데이터 규모가 100만명 분량이 넘는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부모의 소득과 학력이 자녀의 학업성적이나 진학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마다 약 3%에서 많게는 30%에 이르기까지 편차가 있으나 그 영향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가정일수록 자녀의 학업 성취도와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모의 소득과 학력이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제거하고 남은 부분, 책 읽어주기와 훈육 방법 등 유효한 부모의 양육 방식이 갖는 효능을 검토한 것이다.

아이가 책 읽어주기를 좋아하는 경향은 유전의 영향이고,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경향은 공유 환경의 영향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행동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 그 결과 책 읽어주기를 원하는 자녀의 유전적 성향은 0,9%이고,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환경적 노력은 3,9% 개별적으로 한 명씩 책을 읽어주는 환경적 노력은 0,3%를 조금 넘는 주준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이는 책을 읽어주기에 대한 자녀의 유전적 성향과 별개로,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만으로 자녀의 학업 성취에 약 4%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상당히 큰 효과적이다.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고 생활의 수준이 부유하면 교육적 혜택이 많고, 그 결과 성적도 하위 계층의 아이들보다 더 좋은 것이다. 실제로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자란 아이들의 성적이 하위계층의 아이들 보다 더 좋은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여러 사회계층이 다 높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할 자유도 크다는 뜻이기도 한다. 공부를 좋아 하는 사람은 그 돈을 지적 활동에 쓸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명품, 성형 등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의 다양한 유전적 차이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상대적으로 유전율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은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이다.



여러 가지 종류로 준비한 후, 각 장면을 하나씩 만들어 분리해보는 연구를 해본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러 개의 장면을 무작위로 배열하고, 참가자가 원래의 만화 작품으로 다시 조합해 완성하도록 하는 실험이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장면들을 배열하며 이야기를 만든다. 하지만 어느 장면부터 손을 대는지는 저마다 다르고, 모든 장면을 완성하면서 종료한다.

이 작업은 개인에 따라 짧게는 8분 30초, 길게는 19분까지 소요되는 등 상당히 편차가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일란성 쌍둥이들은 거의 그 상관계수는 0,98로 거의 완벽하게 일치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동일한 특성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키우는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부모-자녀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이 사례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부모가 아이를 위해 자신의 행동을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아이를 대하는 부모로서 부모의 태도와 삶의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 아이가 친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라든, 다른 가정에 입양되거나 아동 보호 시설에서 자라든, 그곳에서 제대로 잘 자라기만 한다면 아이의 성격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행동유전학의 연구 결과가 바로 이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대로 잘 자란다면 하는 조건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제대로’란, 심각한 빈곤에 시달리지 않고 상황과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를 향해 개방적인 환경 속에서 자란다는 의미를 뜻한다. 열악하고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는 유전적 성향이 제대로 발현되기 어렵다. 일본에서 7명 중 1명이 상대적 빈곤에 처한 아동이라는 사실은 더 이상 소수의 문제로 볼 수 없다.

이러한 문제는 물리적⦁경제적⦁심리적 여러 요인이 얽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문제가 있는 양육 방식과 정상적인 양육방식의 경계는 결코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부모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 가정은 아이에게도 바람직한 환경이 될 것이다. 아이가 부모에게 배워야 할 덕목 중에서 성장을 기대하고 관심을 기울여주는 애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와 관련된 삶의 방식이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삶의 방식을 접하고, 한 인간으로서 배워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는 사회적 역할을 부여받은 존재이기 이전에 생물학적인 존재이다. 사람이 태어난 이상 부모가 반드시 존재한다. 부모에게서 유전을 물려받는다. 교육이 유전을 이기냐는 질문에 몇 가지 전제가 제공되면 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다. 이 책은 그 전제를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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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근력
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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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근력은 뇌와 감정의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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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근력
짐 머피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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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짐 머피를 만나면 커리어 하이를 찍는다. 저자 짐 머퍼는 함께하는 선수마다 생애 최고의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 주는 멘탈 코치,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마인드 셋, 행동 변화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문가다.

저자가 구축한 ‘내면 근력’ 훈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골프 선수 넬리 코다부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스키점프 선수 라이언 도두, 타이거 우즈의 코치 매트 킬렌 등 여러 분야의 프로들에게 ‘인생을 완전히 바꾼 수련법’으로 손꼽힌다. 내면의 변화를 통해 탁월한 성취를 끌어내는 이 훈련은 테슬러 모터스부터 타코벨과 피자헛, 유나이티드 캐피탈 등 유수의 기업들에서도 채택하고 있다.

저자는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에서 코칭 과학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틱의 코치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림픽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 정상급 선수와 기업 리더들의 멘탈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내면 근력〛은 2009년 처음출판된 이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미국프로풋볼선수 A.J.브라운이 경기 도중 집중해서 읽으며 마음을 다잡는 장면으로 더욱 화제가 된 이 책은 전 세계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내면 근육 훈련은 정상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마인드 셋과 훈련법, 루틴을 수련 체계다. 더불어 외적성공과 관계없이 깊은 만족감과 자신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운동 선수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내면근력 훈련만큼 숙련도와 집중력,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동시에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강력한 시스템은 드물다.



이 훈련은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다.

첫째, 성과가 달라진다. 내면 근력을 기르면 스스로 만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최고의 선수들이 결정적인 순간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실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둘째, 생각의 주도권을 찾는다. 많은 사람이 일상적인 걱정과 스트레스, 불안이라는 관성에 이끌려 산다. 그러나 내면 근력을 기르면 생각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믿게 되는 것이다. 내면 근력은 단순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스스로 결정하는 힘이다.

셋째, 더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산다. 멘탈 코치로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자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탁월한 성취를 이루는 길과 충만한 삶을 사는 길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니라는 점이다. 충만한 삶이란 가치 있게 산다는 느낌을 지니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주변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기쁨과 활력을 느끼는 삶이다. 적자생존의 경쟁 속에서 얻어지는 결과이며, 행복은 그 뒤에 따라오는 보상처럼 여겨진다.

결과에 집착하는 태도를 내려놓고 과정에 몰입할 때 비로소 성공과 충만한 삶에 가까워진다. 내면 근력을 기르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죽느냐, 변화하느냐,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닥친다면 삶을 바꿀 수 있는가? 놀랍게도 많은 이가 그러지 못한다.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잘 알면서도 그 생각을 습관으로 만들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나타나면 감정이 흐트러진 끝에 결국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자제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성이 우리의 삶을 이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착각이다. 대다수의 경우 우리는 감정에 휩쓸린다. 자기 상태를 조절하는 법을 익히려면 우선 결과는 행동에서 비롯하며, 행동은 정정에서 비롯하고, 감정은 생각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감정을 일으키는 원천을 탐구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는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정보를 받아들인다. 이 지각에서 피어난 생각과 감정을 바탕으로 그 사건에 대한 믿음이다. 때로는 믿음에 따라 삶에서 만나는 고난과 역경을 더 잘 극복할 수 있기도 하고도 하고 남들보다 더 쉽게 무너져버리기도 한다. 한편 우리는 감각뿐만 아니라 상상을 통해서도 세상을 경험한다.

어떤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뇌는 이를 이미지로 형상화 한다. 그런데 뇌는 사실과 생생한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종종 상상 속의 사물이나 사건을 현실인 것처럼 처리한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뇌가 자신에게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투영에 불과하다. 뇌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기억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겪는 사건을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으로 재창조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험한 게 이 세상의 실제 모습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경험은 자신과 이 세상에 대해 쌓아온 믿음을 토대로 그 사건을 재해석한 결과일 뿐이기 때문이다. 뇌는 끓임없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한다. 그 정보의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뇌는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정보를 분류라고 내리려 애쓴다. 뇌가 어떤 사물이나 상황을 마주하면 그와 일치할 법한 기존의 모든 양상을 검토한 끝에 특정 양상을 찾는다.

이때 뇌가 사용하는 네 가지 처리 방식이 있다. 가정, 일반화, 생략, 왜곡이다. 가정은 뇌의 정보 처리 방식에서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일반화 또한 뇌에 저장된 양상에 기반해서 작동한다. 쓸데없는 잡념을 걷어내고 직관에 몸을 맡긴 채 움직일 때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다.

왜곡은 뇌가 어느 특징 양상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할 때 발생한다. 책을 읽다보면 뇌와 감정과 행동, 상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 작동 방식을 자신에게 잘 적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멘탈게임 #내면근력 #짐머피 #위대한변화 #내면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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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성장시키는 세계 문학 명문장 필사책 - 영원히 사랑받는 명작 소설 영어로 따라쓰기
제인 오스틴 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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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책들이 초딩때 읽었던 것들인데 전부 다 좋았던 책들이다. 영어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느좋사일 것 같다. 필사하면서 읽고 느좋을 받고 싶다. 저자는 제인 오스틴 외 몇몇이다.

〚제인 에어〛

작품 설명을 보면 『제인 에어』는 샬럿 브론테(CharIotte Bronte)가 1847년에 발표한 영국 소설로, 한 여성이 사랑과 독립,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스스로의 삶을 선택해 가는 과정을 강한 1인칭 목소리로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핵심에는 자기 존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서사가 놓여 있다.

줄거리 요약을 보면 고아로 자라며 학대와 결핍을 겪은 제인 에어는 교육과 노동을 통해 스스로를 지탱하는 법을 배워 간다. 가정교사로 들어간 손필트 저택에서 그녀는 주인 로제스터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나누지만, 사랑이 무르익는 순간 그 관계는 도덕적 진실 앞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제인은 감정에 자신을 맡기지 않고, 사랑이 자존심과 신념을 훼손하는 선택이 될 때 과감히 떠나는 결단을 내린다. 이는 가난하고 약한 위치에 있던 한 여성이 사회적 조건과 압력 속에서도 자기 기준에 따라 사랑하고 살아가려는 과정으로 끝까지 따라간다.

〚작은 아씨들〛

작품 설명

『작은아씨들』은 루이자 메이올컷(Louisa May Alcott) 1868~1869년에 두 권으로 출간한 미국 소설로, 네 자매의 성장과 선택을 통해 가족, 여성의 자아, 일과 사랑의 의미를 따뜻하지만 단순하지 않게 그린 작품이다. 이상화된 가정소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기 다른 삶의 방향을 존중하는 현실적인 성장 서사에 가깝다.

줄거리 요약을 보면 가난하지만 따스한 가정에서 자란 마치 가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같은 환경에서 출발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과 욕망을 지니고 성장해 나간다.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조는 독립적인 삶을 꿈꾸고, 메그는 안정적인 가정을, 베스는 조용한 선의를, 에이미는 예술과 사회적 성취를 바란다. 소설은 자매들이 사랑과 상실, 좌절과 선택을 경험하며 이상을 조정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어른이 된다는 것’이 꿈을 버리는 일이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형태로 삶을 선택하는 일임을 보여준다.



〚빨강머리 앤〛

작품 설명을 보면 『빨강머리 앤』은 L.M. 몽고메리가 1908년에 발표한 성장소설로, 상상력이 풍부한 고아 소녀 앤 셜리가 한 공동체 안에서 자라며 자기 자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밝고 서정적인 표면 아래 고독⦁정체성⦁여성의 성장이라는 주제가 섬세하게 흐름이다.

줄거리 요약을 보면 고아원에서 자라온 앤은 원래 남자아이를 원했던 초록 지붕 집( 그린 게이블즈)의 남매, 메슈와 마릴라에게 ‘실수로’ 입양된다. 말이 많고 감정이 풍부한 앤은 작은 실수와 과장된 상상으로 마을의 규범과 자주 충돌하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주변을 변화시킨다.

학교에서의 경쟁과 우정, 크고 작은 소동과 사과, 첫 성취와 좌절이 반복되는 동안 앤은 ‘버려진 아이’라는 자기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힘을 키워 간다. 앤이 성장한다는 것은 자신의 기질을 지키면서도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 즉 상상력과 책임을 동시에 갖는 성숙임을 보여준다.

〚피터 팬〛

작품 설명을 보면 『피터 팬』은 J,M, 배리가 1911년에 발표한 소설로, 어른이 되기를 거부 하는 소년을 통해 성장, 기억, 상실이라는 주제를 동화적 상상력 속에서 다른 작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모험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장이 지닌 대가와 두려움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이야기다.



줄거리 요약을 보면 어른이 되지 않은 소년 피터 팬은 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채 영원히 아이로 남아 네버랜드에서 살아간다. 그는 현실 세계의 소녀 웬디와 그녀의 형제들을 네버랜드로 데려가 해적, 인디언, 요정, 잃어버린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벌이지만, 그 세계에는 시간과 책임, 죽음에 대한 인식이 희미하게만 존재한다.

웬디는 아이들을 돌보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른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게 되고, 그 과정에서 네버랜드의 자유로움 이면에 자리한 공허와 반복성을 느끼게 된다. 결국 아이들은 성장과 귀환을 선택하지만, 피터는 기억과 변화를 거부한 채 같은 자리에 남는다. 소설은 어른이 되지 않는 선택이 자유일 수 있는지 혹은 영원한 정지 상태에 불과한지를 조용히 묻는다.

〚크리마스캐럴]의 작품 설명을 보면 『크리마스 캐럴』은 찰스 디칸스가 1843년에 발표한 소설로, 한 인색한 노인의 변화를 통해 인간성, 공감, 사회적 책임을 따뜻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로 전하는작품이다. 크리마스 이야기의 형식을 빌렸지만, 핵심에는 지금 이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놓여있다.

줄거리 요약을 보면 돈과 재산만을 신뢰하며 살아온 에비니저 스크루지는 크리마스이브 밤, 과거 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세 유령의 방문을 받는다. 유령들은 스크루지에게 어린 시절의 외로움, 현재 주변 사람들의 삶과 고통, 그리고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자신의 미래를 차례로 보여준다. 이 여정을 통해 스크루지는 자신이 타인과 맺어온 관계와 선택의 결과를 처음으로 직면하게 되고, 삶을 관통해 온 냉혹한 태도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상처 입혔는지를 깨닫는다.

소설은 공포와 환상을 통과한 한 인간의 각성이 어떻게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지를 짧고 힘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6작품의 중요한 어귀들이 영어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 단어가 정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영어 문단을 볼 수 있다. 어릴 때 읽었던 명작들을 영어 문장으로 다시 만나니까 그 책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고 그떄의 좋은 감정들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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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긍정의 한 줄 영어 필사 - 1년 뒤 기적을 만드는 필사 습관
최용섭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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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텔레비전도 안 보고 영상보다는 책을 무조건 좋아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 아직도 성공을 못한 것 같아서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하고 싶다. 저자 최용섭은 학부에서 서양사를 전공한 뒤, 대학원에서 국제학(석사)과 국제정치 및 남북관계 (박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학과 한국학을 강의하고 있다.

2007년 영국 외무성 장학금을 받아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2021년에는 한국정치학회 논문부분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는 한학을 공부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명심보감》과 《논어》등을 익히며, 난해한 문장을 이해하는 힘을 키웠다. 이후 영어 명언을 꾸준히 읽고 따라 쓰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을 다지는 것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를 단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얻었다.

삶을 바꾸는 것은 단 한 번의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의 축적이다. 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의 지혜를 만나고, 그것을 손으로 기록하며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폭과 정서의 깊이를 함께 키워 갈 수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고요한 성찰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흔히 배움을 ‘지식을 쌓는 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배움은 결국 내면의 변화를 이끄는 과정이다. 오랜 시간 학문과 교육의 길을 걸으며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의 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긍정의 문장을 눈으로 읽고, 입으로 천천히 되뇌며, 손끝으로 정성껏 옮겨 적는 과정은 단순히 언어를 익히는 일을 넘어 스스로를 단단하게 다지는 귀한 의식이 된다.



저자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지치고 흔들릴 때가 많았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에 걸음을 멈추고 싶던 순간마다, 저자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대단한 성공의 기억이 아니라 책장 귀퉁이에서 발견한 짧은 문장 한 줄이었다. 그 한 줄이 건네는 위로와 용기가 조금씩 쌓여 오늘의 저자를 만들었다. 이제는 그 힘을 우리들과 나누고 싶다고 한다.

이 책에 담긴 365개의 문장은 저자가 직접 만나고 경험하며 고르고 고른, 삶을 지탱해 준 소중한 이정표들이다. 이 책은 단순한 영어 학습서도, 격언을 모아 둔 문장집도 아니다. 매일 한 줄의 긍정을 필사하는 시간은 주변의 소음을 잠재우고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의 지혜를 만나고, 그것을 손으로 기록하며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폭과 정서의 깊이를 함께 키워 가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문장들은 단지 글자가 아니라, 미래를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가꿔 줄 희망의 씨앗이다. 《365 긍정의 한 줄 영어 필사》는 매일의 여정에서 마주할 다양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부터 목표를 향한 끈기, 그리고 타인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까지 골고루 담았다.

오늘의 한 문장에 집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본다. 1년 동안 매일 조금씩 내딛는 이 작은 발걸음이 모여, 삶에 놀라운 변화를 선물할 것이다. 오늘의 필사가 내일의 자신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우리의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서 작지만 분명하게 빛나는 등대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기본 구성은 ‘베껴 쓰기’(필사)이다. 매일 한 줄씩 영어 명언을 그대로 옮겨 적으며, 영어 문장이 가진 리듬과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했다. 원하는 사람들은 같은 문장을 활용해 ‘바꿔 쓰기’까지 추가로 연습할 수 있다.

영어는 생각의 흐름과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이 우리말과 다르다. 눈으로만 읽을 때는 지나치기 쉬운 어순의 차이, 품사의 미묘한 쓰임, 문장 성분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직접 손으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훨씬 또렷하게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다. 즉, 베껴 쓰기는 영어다운 문장의 결을 익히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다.

이 책은 넘기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서 북고정 집게나 문진이 필요없다. 펼치면 바로 책의 페이지가 고정되는 것 같다. 매일 영어 한 문장을 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책 페이지 색깔도 연두색이라서 눈이 너무 편한 것 같다. 세상의 모든 명언은 다 모아놓은 것 같다.

매일 한 문장을 쓰는데 어떤 결단을 할 수 있는 구호처럼 되어 있고 누구의 명언인지 표시되어 있다. 영어 단어뜻도 있어서 편하게 영어 문장을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걸 보면서 영작 연습을 옆의 페이지에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좋은 영어 문장을 전부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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