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력 수업 - 매 순간 넘어져도 기꺼이 일어나기 위하여
류페이쉬안 지음, 이지수 옮김 / 갤리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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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만 있으면 좌절도 자신의 친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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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요요가 반복되는 이유 - 생활습관을 다시 만들다
임찬미 외 지음 / 신진의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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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책이 도착했을 때 너무 작아서 놀랬다.

이렇게 작은 책은 처음 봤다.

난 저번에 급체를 하고 잘 못 먹으니까 41kg까지 빠졌다.

다시 잘 먹으니까 43kg, 44kg까지 나간다.

하지만 밤에 야식만 안해도 45kg이 안 넘는다는 걸 알았다.

장수하려면 과식을 안하고 소식을 해야 한다.

그것도 잘 지켜야 하는데 항상 조금 더 먹는다.

저자가 임찬미, 한서연, 곽동희, 임혜미, 김나래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어트는  열심히 할수록 실패한다.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지만 잘못 알고 있는 정보가 80%라고 한다.

다이어트 정보는 인터넷이나 TV에서 얻고 있는데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서 건강에 도움되는 건 편집될 때가 많다고 한다.

잘못된 정보에는 장 건강을 위해 달달한 요구르트를 먹는  것,

밀가루로 만들어진 통곡물 빵을 구매하며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믿는 것,

점심 식사를 쌀국수 한 그릇을 주문해서 먹는 것,

체중 감소를 위해서 식사 메뉴를 시리얼을  먹는 것,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지방이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매운 음식을 먹는 것,

다이어트 도시락을 싸면서 과일을 준비하는 것,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 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다이어트 지식, 잘못된 식사 습관이다.

21세기에는 무엇을 어떻게 섭취했느냐에 따라 건강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쟁취할 수 있다.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비만이란 체내에서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대사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외형적으로 비대해 보이거나 뱃살 또는 군살이 많아 보이는 것이다.

인체의 70%는 물이고 혈액 속의 혈장은 94%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혈장 안에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 주면 혈액은 산소와 물, 그리고 영양소를 각 세포로 이동시키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것 역시 수분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도 있는 모든 장기들은 수분으로 채워져있으며 우리의 생각과 몸의 모든 행동을 관장하는 뇌를 움직이는 것은 산소와 물이다.

오랜 시간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원한다면 우리 몸 안에 미네랄이 가득 담겨있는 수분을 듬뿍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노화란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젊음이란 몸 안에 수분이 가득한 것이다.

세포에 산소와 수분, 영양분이 가능하면 탱글탱글한 피부를 가질 수 있지만 세포에 산소, 수분,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쭈글쭈글한 주름이 가득한 피부를 가질 수밖에 없다.

예쁘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물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변비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변비는 건강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많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데 변비 해결법은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해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수분부족이다.

우리의 뇌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구별하지 못한다.

목이 마른 증상과 배가 고픈 증상을 뇌의 시상하부에서 함께 담당하기 때문인데 우리 몸이 수분이 부족한 갈증 상황에서 뇌에 수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면 뇌는 배고픔의 신호로 인식하여 우리에게 음식 섭취를 권한다.

물이 필요한 상황에서 당이 떨어진 줄 알고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살이 찌고 비만이 된 것이다.

다이어트 성공유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뇌에서 간식 신호와 과식 신호를 보냈기에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었었다.

수분 섭취만 적절하게 이루어졌다면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진짜 배고픔은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속이 쓰리거나 등의 몸의 신호가 느껴진다.

무엇을 먹어도 상관이 없다.

살짝 어지럽기도 하다.

배고픔이 서서히 커진다.

배부르면 멈춘다.

먹고 난 후에는 만족감이 든다.

가짜 배고픔은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감정 기복과 함께 찾아온다.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다.

갑자기 배가 고프다.

배불러도 계속 먹는다.

먹고나면 죄책감이 밀려온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4%만 차지하는 영양소이다.

미네랄은 다른 주요 영양소들이 체내에 잘 흡수되고 몸의 구성성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 미네랄이 부족해진다면 우리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체내에서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된다.

미네랄은 좋은 물에 많이 들어 있다.

미네랄의 종류는 유황, 아연, 인, 규소,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망간, 철, 칼륨이 있고 체내 기능은 세포노화 방지 및 체료, 세포 생성, 신진대사 활성화, 신체 성장 촉진이다.

아연, 망간, 마그네슘, 구리는 생식 기능 활성, 호르몬 조절로 불임 및 불감증 해소,

칼륨, 나트륨, 아연, 규소, 칼슘, 철은 위장 강화, 영양 섭취,

칼륨, 철, 망간, 치탄, 칼슘은 신경 세포 강화, 노화 방지, 신경통 및 신경 마비에방, 치료

규소, 칼슘, 망간, 칼륨, 인은 골격 및 치아 건강 유지

칼슘 철, 아연, 구리는 소염 작용, 저항력 부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아연, 망간, 나트륨은 간장, 신장, 췌장 기능 강화, 체내 해독, 배설, 당분과 신체 조절

칼륨은 장기 건강 및 보존, 기력 감퇴 방지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 조절

아연, 철 망간 마그네슘, 구리 나트륨, 칼륨은 인체 효소 생성 및 조절, 혈색소 기능 조절, 탄수화물 이화 작용

마그네슘, 칼륨, 아연, 구리, 망간, 철 치탄, 마그네슘, 인 칼슘은 피를 만드는 조절, 출혈 방지, 말초 혈관 강화, 동맥 강화 예방 및 치료, 심장 강화, 혈압 조절

유황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은 피부 점막 및 모발 보호 피부건강 유지이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단 음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단 음료의 주 성분은 액상과당이라는 화학첨가물이다.

액상과당은 콜라, 캔커피, 아이스크림, 사탕, 잼, 빵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가 있으며 액상과당을 과잉섭취할 경우 심 뇌혈관질환, 지방간,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류에는 액상과당, 과당, 유당, 설탕 등이 있다.

액상과당은 흡수가 빠르고 간에서 분해가 되는데 많이 섭취하면 대부분 지방산으로 전환되어 지방간을 유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까지 상승하게 만들어 건강을 악화시킨다.

액상과당의 하루 권장량은 50g이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5:3:2로 먹는다.

누구나 마음속에 다이어트를 품고 있지만 다이어트의 시작은 어떠한 자극에 의해 순간적인 의지가 발동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결혼식, 동창 모임, 옷이 얇아지는 시기, 주변 사람들의 다이어트 성공 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다이어트 의지를 자극시켜 체중감량의 목표가 설정된다.

이런 자극에 의해 순간적으로 발동한 다이어트 의지는 빠른 시간안에 빠른 감량 효과를 바래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극단적인 섭취 통제는 다이어트 중단 혹은 요요라는 비극으로 끝난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지만 회복할 수 없는 건강 상태와 자존감 하락이라는 큰 벽을 만날 수 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낮아야 한다.

난 그때만 되면 민트 아몬드 초컬릿 두 통을 정신을 차리고 보면 다 먹었다.

그때만 되면 배고픈 누군가가 나에게 찾아오는 것 같다.

저자는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으로 실행 의도를 세우라고 한다.

나는 저녁 식사 후에 공원에서 40분동안 걷는다처럼 구체적화 한다.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인 적당한 운동은 신체 대사량을 높일 뿐 아니라 몸에서 분비되는 세라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돕는다.

엉덩이 걷기 운동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간단한 운동법으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걷기 운동 방법이다.

바른 걷기 자세는 시선은 10~15m전방을 향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긴다.

상체는 5도 앞으로 기울인다.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손은 달걀을 쥔 모양으로 주먹을 가볍게 쥔다.

몸은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은 편다.

엉덩이는 심하게 흔들지 않는다.

다리는 십일자로 걷고 무릎 사이가 스치는 듯한 느낌으로 걷는다.

발꿈치는 시작으로 빌바닥>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킨다.

보폭은 나의 키(cm)-100혹은 나의 키(cm)에 0.45를 곱하고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이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어야 살이 찌지 않고 체중이 감량된다.

천천히 먹으면 취장의 소화와 흡수 활동이 늘어나 에너지 소비도 높아진다.

천천히 식사를 하면 과식을 피하게 되고 식사 후 혈당이 급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인슐린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사 시간이 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비만 위함은 3배, 당뇨병과 고지혈증 위험이 2배로 더 높게 나타난다.

한 입에 최소 30번 씹는게 좋다.

우선은 운동하고 과식, 야식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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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요요가 반복되는 이유 - 생활습관을 다시 만들다
임찬미 외 지음 / 신진의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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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움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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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차별, 처벌 - 혐오와 불평등에 맞서는 법
이민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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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민규는 1989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미국이지만 한국에서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는 뉴욕주 검찰청 사회정의부 소속 검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소송 전문 변호사로 차별금지법 관련 소송을 다루거나 다국적 기업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가 있다.

부럽다,,

저자는 우리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누구나 우리의 개념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다.

나도 항상 책을 읽고 계속 찾고 알려고 하지만 또 모르고 또 모르고 모르는게 너무 많다.

난 어떤 남자애가 8년 전에 책을 읽고 안 읽고 있다고 해서 그 남자애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난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매일 책을 읽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대단한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이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서는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 같이 가리킬 때 또는 자기편을 가리킬 때 쓰는 말로 정의한다.

우리는 내 편이다.

내 편이나 우리를 누구인지 규정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뭐든지 규정하고 정의하고 분류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의 범위는 변치 않는 상수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도 볼 수 있듯이 우리의 범위는 굉장히 유동적이다.

우리에 소속되지 못한 구성원은 부당한 차별과 독선적 시선으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도 한다.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보장하는 것과 직결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평등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헌법까지 거론하지 않아도 평등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 중 하나이다.

평등 전 세계적 합의가 이루어진 핵심 가치이다.

프랑스 대혁명의 구호도 자유, 평등, 박애였으며 미국 독립 선언서에서도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토마스 홉스와 존 로크의 사회 계약 이론과 장 자크 루소의 인민주권론도 인간은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며 인간은 개개인의 존엄성 측면에서 모두 동일하다고 했다.

공리주의자 제레미 벤담은 개인은 어느 누구도 하나 이상으로 계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평등주의 원칙을 주장한다.

양국화가 심해지는 요즘, 평등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평등은 중요하기도 하고 복잡한 문제이기도 하다.

완벽한 평등은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렵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랜즈는 세상은 평평한 운동장이었던 적인 단 한 번도 없었고 세상이 평평한 경쟁의 장이 되리라는 것은 논리와 사실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평등보다는 불공평이 더 많았다.

착취와 차별을 경험한 집단이 지배층이 되었을 때 오히려 자유와 평등을 억압한 사례가 많다.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건국이 예이다.

프랑스 혁명의 주체들은 단두대와 집단적 폭력으로 얼룩진 피의 보복의 역사가 되었다.

미국은 종교적 박해와 차별을 피해 아메리카 땅으로 이주한 미국인들은 독립 선언서를 작성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실험을 시작했지만 이내 노예 제도와 여성의 시민권 박탈 등 수많은 불평등을 제도화했다.

불평등한 시회 계급을 전복시키고 유토피아적 평등 사회를 꿈꾸던 마르크스주의도 실패했다.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실질적 차이를 제거해 절대적 평등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도 현실적이지 않다.

모차르트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특출난 능력과 성과를 낸 예술가는 비범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 사이의 간극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러한 천재성은 수많은 살리에리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평등 이상주의자들은 평등을 위해 예술 또한 희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명한 예술가가 보여주는 번뜩이는 독창성과 천재성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참다운 평등을 저해한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주장대로 모든 예술가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할 수는 없다.

절대적 평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른 개념은 기회의 평등이다.

결과의 평등이 아닌 공정한 경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평등,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자 한다.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발생하는 차이까지 무시하는 맹목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은데다 반감만 불러일으키므로,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다.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도록 한다.

출신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사회적 상승이 가능하다.

이는 사회를 보다 공정하게 만들고 성공을 향한 개인의 열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의 생산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가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우대 정책은 대부분 균등한 기회의 분배를 지향한다.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는 누진세, 대학의 장학금 제도와 기회 균등 전형  등이 있다.

이 역시 역차별이며 또 다른 불평등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러한 비판은 눈에 보이는 불평등에만 주목하고 실질적인 불평등은 무시하는 것이다.

기회의 평등도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현실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수많은 요인 때문에 기회의 평등을 제대로 보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노력만으로 부와 성공을 획득할 수 있다는 약속 또한 결국에는 허상이고 잘못된 환상으로 인해 불평등이 정당화되고 패배감은 더 확장할 수도 있다.

평등은 모든 인간이 서로 동일하다는 주장이 아니다.

개인의 능력과 관심사, 욕구는 모두 다르므로 평등은 모든 면에서 동등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서로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나 평균적인 특성에 따라 제단되거나 억압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평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동일한 존재일 필요는 없다.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으로는 차별금지법이 있다.

미국의 경우는 민권법이 차별금지법의 역할을 수행하며 독일의 경우는 평등대우법이 이에 해당한다.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법률을 통해 차별 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국가마다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체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은 그 범위와 목적이 제한적이다.

차별금지법이 적용되는 영역은 자유주의 사상에 기반한다.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사상도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차별을 용인하는 사상은 더더욱 아니다.

개인을 성별이나 인종과 같은 특성으로 차별하는 데 단호하게 반대한다.

자유주의는 인격, 존엄성, 인권에 있어 모든 사람은 완전히 평등하다는 만인 평등의 원리를 기본 전제로 두고 있다.

개인에게는 국가가 간섭할 수 없는 불가침적 자유가 있다고도 믿기 때문에 공적 영역이 아닌 사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의 차별적인 발언이나 선호를 국가가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한다.

법철학자 로널드 드위킨은 평등의 원칙을 위해 개인의 취향과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는 것은 공포스럽다고 하면서도 고용, 교육, 주거와 같은 영역에서는 자유가 평등의 원칙에 어느 정도 제한되어야 한다고 했다.

고용, 재화와 용역, 교육, 행정 서비스상에서 차별이 금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차별이 기본적 인권의 박탈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공적 차별이 사적인 차별에 비해 폐해가 크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여러 국가의 차별금지법을 보면 법적으로 제재하고 있는 차별의 대상이 천차만별이다.

미국은 대상 범위가 주와 도시마다 다 다르다.

텍사스는 차별금지법의 대상이 7가지이고 뉴욕은 20가지가 넘는다.

미국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움직인 여성권 운동으로이러지고 아동권과 장애인의 권리로 이어졌다.

유기적으로 이어진 각각의 운동은 시간차를 두고 발생했지만 이를 개별적인 사건이 아닌 하나의 큰 줄기로 이해해도 무리는 없다.

모두 권리의 확장이라는 연장선상에 놓여 있었으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로의 전술과 도덕적 논거를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차별 행위를 방지하려면 제삼자가 개입하거나 자신의 행동이 감시당할 수 있다고 의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는 차별 행위를 억제하는 데  상당 부분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는 민권법과 같은 연방법이나- 주 정부의 권한에 따라 확대할 수 있는 - 각 지방 정부의 인권법이 차별 피해자에게 폭넓은 구제책을 제공한다.

차별의 피해자는 차별에 따른 체불 임금 수령과 복직, 혹은 복직을 대신할 퇴직금 수령, 차별 피해로 인한 고통에 대한 금전적 손해 배상과 징벌적 손해 배상, 그리고 가해자의 행동 교정 명령 등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해외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금지법을 바로 도입할 수는 없다.

차별금지법이 온갖 종류의 차별적 발언이나 행위를 무분별하게 법적 처벌 대상으로 포섭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처벌하지 않는다.

차별금지법은 차별 행위에 시정 권고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국가인권위원회에게 부여한다.

권고에 불과해서 권고 대상이 이를 무시해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노숙인이나 장애인. 이주 노동자가 극단적인 고통을 받는 사회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피해 의식과 좌절감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어느 계층이나 불평등이 만연한 환경에서 혼자만 초연하게 걱정 없이 살 수 없다.

온 세상이 울고 있는데 그 비극이 나만 피해 갈 리도 없다.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사회가 삶을 정해진 답이 존재하는 방식이 아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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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기는 비즈니스 게임
최승훈 지음 / 리치스가이드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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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기는 방법만 알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읽었다.

지금 정부가 마음에 안 드는 이유는 북한과 중국에 굴욕적이라서이다.

정부가 어떤 나라에든지 큰소리 치고 당당했으면 좋겠다.

저자 최승훈은 1993년,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베이징 대학 법학과 4학년을 중퇴했다.

미래통신 해외법인 최연소 수석 대표이다.

이 시대의 한국은 중국을 혐오한다.

6.25때 우리를 남쪽 끝 궁지로 몰고 간 적국이고 열강의 농간에 빚어진 분단국으로서 주적인 북한의 우방이 중국이다.

그 시대를 살아온 어른들보다 한참 뒤 태어난 요즘 세대들이 더욱 중국을 혐오한다.

지금 정부가 중국인들에게 혜택도 많이 주기 때문이다.

현시대의 젊은이들의 혐중은 역사 속 추억 때문이 아닌, 보다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이유에 기인하다.

반평생 중국에서 산 저자도 혐중이다.

눈뜨기 힘든 미세먼지의 유발자이고 세계를 도탄에 빠뜨린 코로나 19의 시발점이지만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큰소리 치며 그들을 원망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겁박을 가한다.

어렵게 입학한 대학에서 마주한 중국 유학생은 부모 힘으로 손쉽게 입학해 좋은 차를 굴리고 조별 과제 때마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라며 다른 조원들에게 얹혀 간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애들이다.

조별 과제를 빨리 끝내려면 며칠은 밤을 새워야 하는데 턱을 깎은 성괴가 계속 아프다고 과제를 하나도 안 해오고 점수만 받아 갔다.

우리가 가진 역사로 홍콩 사태나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모른 척하기 어려운 젊은이들이 작게나마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면 그 앞을 가로막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잘도 활용하여 맞서 발언하고 당당하게 자국과 공산당을 변론하는 그들을 보며 황당함과 뻔뻔함을 느낀다고 한다.

밉다고, 싫다고 돌려 모른 척하기에는 불 옆의 짚단처럼 우리의 삶은 위태롭고 불안하다.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아야 하는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에는 이 둘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남고 또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선택도 있다.

중국은 음모, 협작, 기망 등이 지저분하게 판치는 곳이다.

수천, 수만 년을 쌓아올려온 이런 노하우는 심지어 연구와 정립을 거쳐 나름의 학문으로까지 자리잡았으니 우리가 이를 반칙이라 생각하여 페어플레이를 고수한다면 우리는 파트너도 적수도 될 수 없다.

옹졸하고 비겁하며 영악한 강자와의 게임, 그 게임에서 우리는 내내 패배하고 있다.

끓임없는 패배에 지쳐서 중국을 멀리하기에는 그들의 자본이 크다.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생각하고 이기는 관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중국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사람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극명한 차이는 꽌시라는 중국인들의 관계에 대해 필요와 상황에 이른 농도를 어디까지 판단해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는 물리적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중국에서 외국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알 길이 없다.

심지어 중국인들조차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찰과 고민, 훈련이 필요한 정성적 기술이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더욱 힘들다.

그렇다고 불가능 것도 아니다.

21세기의 중국은 많이 나아져서 이런 꽌시도, 비정상적인 돈과 기술로 일구는 사업도 없다고 하지만 그걸 믿으면 안 된다.

한국은 자원이 적고 인구도 적고 삼면이 바다로 단절되어 있다.

우리가 현대 사회로 들어서며 경제적 한계성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느끼고 글로벌 규모 경제에 뛰어 들었다.

환경이 비슷한 일본은 상사라는 기업을 만들었고 20세기의 한국 무역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기업들도 한국의 상사였다.

돈 될 수 있는  거래가 존재한다면 품목을 가리지 않고 필요로 하는 일을 찾고 이들이 찾는 물건을 또 전 세계적으로 소싱하여 제공하는 상사라는 중계무역상은 선천적 위기의식의 돌파구였다.

중국은 내수 경제만으로도 충분히 규모경제가 가능하다.

중국인은 의심이 많다.

중국인과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한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신뢰다.

신뢰는 몇 번의 식사와 의미 있는 이벤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신뢰가 쌓였다고 확신하고 확인한 순간, 상대와 연관된 췐즈와 꽌시에 의해 비즈니스에 관계된 다른 그룹과 사람들을 접해야 하고 그들과의 신뢰도 구축해야 하는 산 넘어 산 같은 상황들이 발생한다.

중국 비즈니스는 장기전이다.

췐즈는 공동체란 뜻이지만 이너서킅의 의미가 더 강하다.

중국 모즌 지역과 각계각층에는 이런 췐즈가 존재한다.

이 췐즈는 각 췐즈 내부에 대한 정보가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새로운 누군가가 그 안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

이는 우리나라와 같이 혈연, 동향, 동문 등의 우발적 관계들로 형성되는 울타리와는 여러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음모론자들이 늘 떠드는 일루미나티에 가까운 형태로 받아들이는 편이 빠르다.

췐즈는 꽌시로 연결된 개인들이 이기적인 생존과 번영이라는 대명사를 가지고 공통분모를 교집합해 만들어놓은 그들만의 비정규 조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중국인에게 신뢰만큼 중요한 것이 재물이다.

그들과 어떻게 비즈니스를 해야 할지, 역할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고 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관심이 생기는 순간부터 물욕에 들뜬 눈을 반짝이며 그들 스스로가 치열하게 궁리할 것이고 스스로 계속 정리해나갈 것이다.

때가 됐을 때 우리는 철저히 우리의 이익과 필요에 맞춰 조율하면 된다.

중국인에게는 무미하고 건조하게 핵심만을 전달하며 자기 사업을 탐내고 욕심낼 상대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들이 원하는 이익 추구를 어떤 식으로 설계하는지 지켜보며 올바른 상대를 만날 때까지 머리와 심장을 얼려놓고 다가간다.

얼음처럼 차갑고 어색한 제안의 분위기를 깰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욕심이 생긴 중국인이다.

중국인을 만날 때는 머리와 심장을 얼려 놓고 만나라는 얘기를 명심해야 겠다.


 

 

 

중국인이 신뢰, 금전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른 하나가 미엔즈다.

미엔즈는 얼굴이라는 단어지만 체면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체면은 중국인에게 사회적 영혼이자 존엄이다.

이 부분에 금이 가고 타격을 입으면 사회에서 얼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 중국이다.

신세를 지고 베풂을 받으면 빚이 생기고 그 빚을 갚지 못하면 미엔즈가 상한다.

궁한 상황 속에서 차라리 상대의 것을 갈취하는 한이 있더라도 신세 좀 지자고 아쉬운 소리를 못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는 작은 동산 하나를 전투에서는 고지라 부르며 수많은 병사의 희생을 대가로 선점하고 탈환하기 위해 애쓴다.

중국인들에게 비즈니스는 경쟁자뿐만 아니라 동업자와도 늘 항상 전투를 벌이고 있는 전쟁이다.

상대방의 니즈를 잘 찾아 그것을 먼저 대접하고 상대의 미엔즈라는 계좌에 잘 저축해두면 중국 비즈니스에서 꼭 필요한 순간이 다가왔을 때 빛을 발한다.

중국인에게 친구를 만드는 과정은 까다롭다.

서로 간의 꽌시를 만들기 위한 시간과 이벤트들을 거치며 서로를 테스트하고 합을 맞춘다.

이후 가족, 지인들로 형성된 췐즈로의 입성을 위해 여러 차례의 일상적 행사들로 자신들의 단체와 결속이 가능한지를 검증한다.

세상에서 제일 믿기 어려운 사람이 중국인이라고 한다.

중국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수많은 사람이  넓고 모호한 경계선 속에서 살아온 땅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 찾아온 새로운 위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나와 결탁하여 아군이 되고 저 건너에서 다가오는 사람이 밝은 표정 뒤 어떠한 무기를 숨겼는지 알 길이 없다.

위기가 일상이던 이들에게 약한 자를 대상으로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고 강한 이에게는 전략적 동맹과 때로는 비굴한 굴복이 생존을 위한 절대적 수단이었다.

이를 증명하듯이 비굴함과 뻔뻔함 그리고 모략을 학문적으로 정리한 후흑학이 있다.

한국인의 중국 사업에 성공은 적고 실패는 많다.

그 실패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뒤통수 친 중국인 파트너, 중국회사다.

그러한 원인은 복기가 필요하다.

충분히 친구가 되었는가,

친구가 되었다면 계속 친구이기 위해 노력했는가,

오해의 여지는 없었는가,

그들을 믿고 방심하지는 않았는가,

가까운 친구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듯, 순간의 방심과 생각지 못한 실수에서 어그러질 수 있다.

역설적으로 중국 비즈니스에 진짜 친구는 단연코 없다.













중국 업체와의 계약은 안 좋은 결말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관할 법원이 중국 본토 내 법원이라면 희망은 실날과도 같고 홍콩이나 마카오 법원으로 정했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다.

법적 분쟁에 투입되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으로 희망 고문에 시달리게 된다.

1995년 이후 중국에서는 소송 이외에 중재 제도라는 것이 시행되어 운영 중이다.

서로 간의 쟁의가 발생할 시, 이에 대하여 소송이 아닌 중재 형태의 해결을 하기로 명시하면 가능한 것인데  이 또한 중재 기구를 대한상사중재원이나 제3국의 것으로 약정해놓지 않았다면  난관이 생긴다.

재판이나 중재의 주체인 인민법원과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는 자국 기업, 자국민의 편이며 편파적이라는 단어보다는 일방적이다.

중국과의사업에서 계약서 작성은 전문적인 법률 자문인의  도움이 받는 것이 좋다.

더 좋은 것은 계약 내용의 협상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패놀티위약보상같은 독소 조항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다른 한쪽이 방어적으로 다른 독소 조항을 추가하게 되고 서로 간의 치고받고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 지친 서로가 독소 조항을 줄여나가는 것으로 타협을 시작하게 되고 싸우다 원수가 되지 않는 한 종국에는 합의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상대에 개의치 말고  꼭 필요한 독소 조항을 주장하고 관철해나가라고 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면 벌어질 다툼에 열세인 우리는 화력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

중국에서는 중국 기업은 계약 내용과 상관없이 우위를 선점하고 있기에 중국 기업이라는 것만으로 이미 완전 무장 상태이다.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서 최악의 순간이 닥쳐 서로 간의 결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최소한의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결정하여 이를 지켜낼 바리케이트와 부비 트랩을 주변에 설치해두어야 한다.

방어 장치를 상대의 입장에서는 독소 조항이라 하겠지만 우리는 사업 초기부터 얼굴을 붉히는 한이 있더라도 이를 관철해내야 하는 것이다.

아군일 때는 누구보다도 한 몸이지만 적이 되었을 때는 누구보다도 무섭게 돌변하여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너에게 내 것을 내어주지 않으리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게약서가 우리의 중국 사업을 지켜주는 사전 방어 체계가 된다.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주어도 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주어도 되는 것을 정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도 보인다.

세상은 인정사정이 없다.

우리도 그 세상의 법칙에 맞추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다.

디즈니 같은 유토피아는 세상에는 없다.

맞서고 부딪치고 그렇게 우리의 저력을 시험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용기와 함께 우리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지혜가 필요하다.

상대의 심장을 물때 내 이빨이 들어오는 것을 상대가 느끼지 못하게 하고 이빨이 깊게 박혔을 때 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거라고 얘기한다.

내 이빨을 뽑아 버리면 넌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겠지,

허나 그건 나도 바라지 않는 다는 걸 너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거다.

저자는 중국이 싫지만 비즈니스는 하고 머리와 심장은 얼리지만 겉으로는 친구가 되고 심장은 치명적으로 물고 우리가 얻고 싶은 걸 얻어 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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