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반역자들 - 역사에 도전한 여성 운동가 봄볕 청소년 4
조이 크리스데일 지음, 손성화 옮김 / 봄볕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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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반역자들 reading

2017.04.02. 13:1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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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반역자들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같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더 강조하기 위한 역설같기도  하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셀프혁명을 읽었다.

 그 책을 읽을 때 나보다도 아주 옛날시절 사람인데도 어떻게 여성의 권익에 대한 그런 의식이 구축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힐러리나 오프리 윈프라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굉장히 독립적이고 멋진 여성이었다.

난 페미니즘을 대학교교양수업에서 들었다.

그때는 정말 센세이션하고 마음을 뻥 뚫어  주었다.

내적인 여성해방을 경험했다고 할까,,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얘기들이었다.

가끔씩 여성학강의를 듣는 남학생들은 교수님에게 반박을 많이 했었다.

우리 엄마도 여성학을 공부하기는 했지만 할아버지가 맨날 양반은 어떻고 여자는 이래야 하고 저래야하고를 교육시켜서 엄마도 가끔 구시대적인 발상이 나온다.

난  남동생이 있는데 4대독자외아들장손이다.

그런데 그냥 아들이라는 이유로 자기가 가장 사랑를 받는다고  했다.

난 그 얘기가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성은 그냥 정해져서 나오는건데 왜 그것때문에 차별을 받고 덜 사랑을 받아야 하는건지 납득이 안되었다.

엄마는 나이와 실력위주로 대우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남동생이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좋은 대학을 못가서 여성상위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랐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재산적인 분배나 돈분배에서 차별을 느꼈다.

내 주변에는 엘리트부모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딸들도 아들이랑 똑같이 대우를 하고 공부를 시켰다.

 가끔 엄마는 나보고 성공을 하면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게 너무 많은데 남동생에게는 뭔가가 생기면 주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면 말을 바꾸기도 했다.

 대학에 들어가서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찾아서 읽었지만 많이 없었다.

여성 그대의 사명은을 읽었는데 예수님이 최초의 페미니스트라고 나오는데 이 책을 보니까 프랑스의 올랭드 구주인가보다.

그냥 남자랑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했다고 사형을 당했다고 한다.

왠지 짠하고 정말 슬프다.

페미니스트의 책을 읽으면 가슴깊이 뭔가가 끓어 오르는 것 같고 뜨거운게 느껴진다.

그것의 실체가 감동인 것 같다.

아니면 호르몬작용인가,,

요즘도 김치녀가 어떻고 하면서 여성차별적인 얘기들이 많다.

여성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장애인, 빈곤층, 노인층으로 확대된다.

 조금이라도 약하고 다르면 적자생존같은 사회에서는 존중하지 않는게 문제같다.

항상 차별에 대항하고 이기고 싶다.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불합리한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것으로 받아 들여지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은 그냥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그것을 뿌리치고 더 나은 세계와 여성을 위한 삶을 산 것 같다.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처럼 불합리한 것과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사고의 균형을 가지고 싶다.

정의, 평등, 공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인생을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조이 크리스데일은 교육자이자 언론인으로 20년 넘게 방송 뉴스,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험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름다운 반역자들은 역사에 도전한 여성 운동가들이다.

  성경에서 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로 표현해서 성의 우월성을 표현했고,  여자는 아주머니(아이를 넣는 주머니)로 표현했다.

 여성은 자유롭고 태어나면서 부터 남성과 평등한 권리를 지니고 살아간다.

이 세상에 여성이 없다면 이 세상은 삭막하고 황폐 할것이다.

 생육하고 번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자의   위대한 힘중에 하나이다.

그런 점은  남성보다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엄마라는 단어는 모든 사람의 가슴을 녹이는 단어이다.

반역자들은 남의 눈을 상관하지 않는다.

이들은 낭만이 있고 감성이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하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세상의 이치를 받아들이면서 터덜터덜 걸어갈 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나는 반역자들이 어찌 보면 다소 거슬리는 존재라는 사실도 곧 눈치채게 된다.

반역자라는 용어를 붙이고 싶은 한 사람이 내 곁에도 있다.

바로 우리 엄마이다.

우리 엄마는 옛날  양반 이라는 가문의 다섯 딸 중 네째 딸로 태어 낳고, 그 가정의 테두리를 너무 싫어 했던 것같다.

그래서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리고 교회를 갔고 그래서 가정에서 요즈음 말하는 왕따에 아주 내놓은 자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엄마는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윤리도덕을 철처히 지키며 힘들게 살아 왔다고 한다. 

절대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아온 엄마는 지금도  책과 글을 학습하면서 남들과 좀 다르게 살기를 원한다.

아빠께서 학교에 있을 때 교직원 가족의 장학금으로 박사과정을 하다가 아빠께서 총장의 비리를 너무 많이 안다는 이유로 밀려나서 박사과정을 휴학을 했는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계시다.

아직도  나이는 신경 쓰지 않고 나머지 박사공부를 하겠다고 하신다.

여기에 등장한 여성들도 좋아서이거나 쉽게 행동한 것은 아니다.

행동한  대가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들은 자기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앞장선 게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삶보다, 더 크고 중요한 뭔가가 있다는, 바로 정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반역자들에  포함시킬 수 있는 운동가의 사건은 너무나 많다.

 '반역자들'의 명석한 사고와 대담한 행동을 따라잡으려면 수십년 혹은 수백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이들은 어떤 식으로 변화를 일궈내는지를 보여준 본보기다.

올랭프 드 구주 (1748-1793) 는 프랑스에서 선거권을 주장하다가 단두대에 목숨을 잃었다.

그녀는 조국의 아이들이여, 반드시 내 죽음에 대해 복수하라고 했다.

그녀가  남긴 평등에 관한 예언은 수백년이나 시대를 앞선 것이다.

이 시대에 이런 여성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

그 사실이 너무 멋지고 여성의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파리의 어느 광장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직전, 올랭프 드 구주는 처형을 지켜보는 군중을 향해 연설을 했다.

1793년 11월은 프랑스 역사상 손꼽을 만큼 끔찍한 '공포 정치' 시절이 막 시작 될 때 였다.

수많은 이들이 구주와 마찬가지로 기요린에게 목숨을 잃었다.

기요린은 사람의 목을 단칼에 자르는 단두대로 발명자인 의사의 이름을 딴 기계였다. 구주는 자기의 선견지명과 용기가 얼마나 특별한지 따를 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죽은 뒤에 복수는 커녕 격렬하게 비난을 받았다.

 올랭프 드 구주는 여성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도록 위생적인 산부인과 병원을 만들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당시 여성들은 네명중 한명이 아이를 낳다가 목숨을 잃었다.

구주는 열일곱 살 무렵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

 구주는 남편보다 자기의 사회적 지위가 더 높다고 생각했다.

남편 루이이브오브리는 남의 집 하인으로 일한 듯하다.

 구주의 삶은 예감하게 한 혹은 조금이나마 암시 해주는 유년기를 전하는 것이 없다.

1748년 프랑스 남부 중세 도시인 몽르방의 변변찮은 집안에서 태어 났는데, 구주의 원래 이른은 마리구즈였다.

 마리구즈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훗날 작가가 된 뒤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구즈는 자기의 '무지'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무지하기 때문에 창의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구즈는 어려서 부터 어마어마한 미래가 펼쳐질 운명이라고 믿었다.

선언문 서문에서 구주는 '누가 남성들에게 우리 여성을 억압한 권리를 부여했는가?'라고 질문했다.

헉,,,,정말 대단한 여성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그런 생각이 도대체 어디서 부터 나온 것일까,,

그러고 나서 여성과 남성이 지적으로 동등함에도 남성은 여성위에 '군림 하려 든다'고 꼬집었다.

우와~~~

또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는 것처럼 연단에 오를 권리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여성이 국가에 의해 사형당할 수 있다면 국가를 운영하는 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여성인권에 대해서는 완전히 천재적인 여성같다.

올랭프 드 구주의 선언문은 새정부의 선언문만큼이나 혁명적이었다.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이 역사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20세기 내내 투표권을 비롯한 여성의 여러 권리를 얻어 내기 위한 투쟁, 여성에 관련된 법을 바꾸려는 투쟁의 기초를 닦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계속 싸워야 하는 문제가 하나 더 있다.

1791년 이후로 위대한 프랑스 영웅들은 파리의 팡테웅에 묻혔다.

하지만 20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업적을 인정받아 이곳에 묻힌 여성은 단 한 명 뿐이다.

올랭프 드 구주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소저어 트루스(1797-1883)"는 온 민족의 힘이 자신과  함께 하는 것같다고 했다.

노예 신분에서 벗어난 소저어 트루스는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날,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연설을 하려고 했다.

당시 사람들 대부분이 그랬듯이 백인 학생들은 흑인을 무시했다.

그녀에게 야유를 보내고 의자를 쿵쿵 두드리고 비웃으면서 경멸을 드러냈다.

키가 180센미터나 되는 위풍당당한 트루스는 위엄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적대적인 청중을 향해 질문했다.

 '여러분은 하늘나라에 가면 하나님의 질문을 받을 것입니다. 왜 흑인을 미워했느냐고 말이지요. 답을 준비해뒀나요?'

트루스는 오직 믿음이 이끄는 대로 힘겹게 오래도록 미지의 길을 걸었다.

그녀에게는 큰 소리로 말하는 재능이 있었다.

기자들이 '사랑이 깃든 심장'과 '불같은 혀를 지닌 여성이라고 말했다.

소저어 트루스는 1864년 보스턴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만났고 노예제 반대 운동에 대한 링컨 대통령의 지지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워 역사에 기록된 흑인들은 대부분 마부 출신 노예들이었다.

노예는 출생 기록이 많지 않았는데, 트루스는 1797년경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145킬로 미터가량 떨어진 헐리 마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엘리자베스와 아버지 제임스는 딸 이름을 이저벨리로 지었다.

이저벨리를 처음 소유한 가족은 뉴욕주 주민 대다수를 차지한 네델란드 인이었다.

이저벨리는 아홉살 때 노예로 사간  가족은 영어를 섰다.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소녀에게 채찍질을 했다.

사람을 팔고 사고한다는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데 채찍질을 한다는 것이 절대로 이해가 안된다.

1810년경 이저벨라는 존 듀몬트라라는 남자에게 팔려갔다.

이렇게 팔려 다니는 사람의 인격이나 자존감의 형성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너무 궁금하다.

열 세살에 이미 키가 다 자란 소녀는 부엌일과 들일을 했다.

듀몬트는 이저벨라가 백인의 여섯명 몫을 한다고 자랑하곤 했다.

그렇게 자랑을 하고 다니면서도 걸핏하면 매질을 했는데, 당시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열여덟 살 무렵 이저벨라는 듀몬드의 또 다른 노예인 토머스와 결혼했다.

노예 주인들은 보통 자기 노예들끼리 결혼을 시켰다.

두 노예 사이에 태어난 아이 역시 자기 소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저벨라는 아이를 다섯이나 낳았지만 모두 듀몬트의 '소유물'에 지나지 않았다.

자기 자식 이지만 노예는 자기 새끼라는 말도 할 수 없었다.

듀몬트가 어린 아들 피터를 팔자 획기적인 소송으로 정면 도전 했다.

이저벨리는 이미 1826년에 듀몬드 집안에서 도망친 상태였다.

16년 동안 노예로 지냈는데 자유의 몸이 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저벨리는 쉬지 않고 노예 제도에 반대한 것이다.

노예제도를 유지하면서 미합중국에서 분리 독립하려는 남부 11개 주에 맞서 북부 편에서 싸우던 흑인 군대와 함께 하기도 했다.

1863년 남북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에이브레햄 링컨 대통령은 노예 수백만명을 자유의 몸으로 만드는 노예 해방령을 내렸다.

북군이 싸우던 지역에서는 노예 수천 명이 워싱턴으로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 왔다.

 워싱턴에는 먹을거리도 일할 곳도 없었다.

지낼 데라고는 난민 수용소뿐이었다.

1864년 이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으로 간 트루스는 눈앞의 광경을 두고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노예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된 뒤에도 200년 넘게 관습으로 남아 있었다. 아니 현재에도 진행 중인지도 모른다. 

아직도 인종 차별은 계속 되고 있는것 같다.

한때는 이저벨라였다가 신념 넘치는 투사 소저너 트루스로 다시 태어난 그녀는 비참한 생활을 감내한 수많은 노예들 처럼 그냥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었다.

트루스는 40년 여정을 통해 고통을 끝내고 새로운 해방으로 나아가는 길을 여는데 헌신했다.

정부가 있는 워싱턴 주 의회의상에 소저너 트루스의 동상이 세워졌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등장한 흑인 여성동상이다.

제막식에는 노예 후손이자 흑인 최초의  대통령 버락오마바와 부인 미셜 오마바가 동상을 공개했다.

사로지나는 1879년 2월 13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아고르니스 차토피댜야는 과학자이자 교육자였고, 어머니는 바라순다리는 시를 섰다.

사로지나는 여덟아이 가운데 맏이였다.

사로지나는 10대 시절까지만 해도  시에 관심을 쏟았다.

하지만 인도를 위해 할일을 계속해 나갔다.

언니도 최초로 여성 주지사가 되었다.

사로지나는 간디가 세상을 뜨고 1년 뒤인 1949년 3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 때 그녀의 나이는 일흔이었다.

불과 열네살에 "숭고한 이상이 나의 빛나는 꿈이 되었네"라는 시구를 지은 사로지나는 일평생 인도 독립이라는 드높은 이상을 위해 헌신했다.

사로지나는 간디와 함께 대영제국을 뒤엎는 역사를 이루어 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모든 백인이 아파르트헤이트가 부여한 특별한 권력을 누렸다. 이런 불평등 정책에 반발하는 백인은 거의 없었다.

 그런 가운데 루스와 조가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가 반대하는 이들을 가혹하게 탄압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와 루스는 아파르트 헤이트와 관련된 모든 규정을 어겼다.

정부에서 반대하는 책, 잡지, 신문도 금지 됐다.

아파르트헤이트 법을 위반한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 내려고 경찰이 운동가들의 집에 불시에 들이 닥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루스 퍼스의 위업 가운데 하나는 역사적 자유 헌장을 만드는데 기여한 것이다.

자유헌장은 이런 선인문으로 시작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모든 사람, 백인, 흑인, 모든 사람의 것이다.

1955년 6월 아파르트헤이트를 반대하는 공화국을 위한 자유 헌장을 채택하기 위해 모두가 모였다.

루스와 조가 벌이는 일은 거의 대부분 불법이었다.

루스는 모든 저항운동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1948년 스물세살이 된 루스와 조슬로보와 사귀기 시작했다.

 조는 루스와 다른 가정이다.

부모가 가난했기 때문에 열 네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면서 독학을 해서 변호사가 됐다.

조와 루스는 모두 열성적인 공산주의 였고 정치적 신념과 정치 활동이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 주었다.

오늘날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그를 영웅으로 여긴다.

루스 퍼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그의 이름으로 된 상을 만들었다.

결혼생활과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남자는 여지껏 본적이 없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1969년 3월 30대 중반이었고 뉴욕 시에서 사는 성공한 작가이자 언론인이었다.

당시의 미국은 여성평등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고용주는 여성을 채용하지 않으려 했고, 여자들이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가장 질 낮은 것들이 있다.

남성 언론인들은 '미친 여자들' 인 페미니스트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고 글로리아에게 경고했다.

너무나 힘들게 경력을 쌓아 성공했는데 페미니스트가 되면 그 동안 이룬 모든 것을 망치게 될 거라고 했다.

글로리아에게 1980년대는 개인적으로 힘겨운 시기였다.

아버지는 여러 해전에 홀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는 뇌졸증으로 쓰러지자 글로리아는 어머니에게 만큼은 아버지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다.

 1986년 글로리아는 유방암 선고를 받았지만 수술을 받고 회복됐다.

2000년 예순 여섯의 나이로 글로리아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을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운동가인 데이비드 베일과 결혼한 것이다.

글로리아는 결혼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글로리아를 두고 거의 반세기를 견뎌온 페미니즘의 얼굴이라고 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가운데 하나인 오프라 원프리는 수백만 명을 대신해  글로리아는 자신에게나 스스로 여자라고 말하는 모든 이들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이다.

우리를 해방으로 이끌어준 그녀에게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고마움의 빚을 지고 있다.

항상 남보다 앞서 간다는 것은 언제나 힘들지만 이런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영원히 변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선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여자, 남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써의 평등을 누리고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여성운동가들의 사진과 사회적인 배경과 그녀들의 업적을 정리해 놓아서 더 읽기가 좋았다.

그녀들의 사진을 보면서 나도 그녀들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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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일본어로 쉽게 말하기 - 초급과정
정문주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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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쉽게 말하기 reading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한지 수 년이 되었는데 이제 겨우 더듬더듬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 일본어를 시작한 이유가 일본잡지를 보면서 이다.

머릿수가 너무 많아서 미용실만 가면 헤어디자이너가 파마약이 많이 들고 어깨 아프다고 만원에서 5만원을 더 내라고 항상 뭐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미용실에 안가고 내가 머리를 자르고 할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책을 찾다 보니까 일본 잡지에 그런 내용들이 나왔다.

일본잡지를 샀는데 읽을 수가 없어서 사진이나 그림만 보고 따라 했다.

 읽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본어책을 많이 봤다.

많이 봐도 실력은 항상 그대로였고 별로 안 늘었다.

그래도 계속 이 책 저 책을  보니까 공부하는 방법을 아주 조금은 알게 됐다.

일본어한자를 먼저 외우고 일본어 단어를 그 다음으로 외우고 그 다음에는 일본어문장을 외웠다.

히라가나, 카타가나를 쓰면서 외우는 교재들도 있어서 따라 쓰면서 외우니까 도움이 많이 됐다.

일본어는 받침이 원래 글자 오른쪽에 붙어서 만든다.

 잡지는 글자가 작으니까 외운 글자가 몇 개씩 나오면 반갑다.

외워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잊어버리기는  한다.

일본어는 영어처럼 연음이 없어서 딱딱 끓어지니까 듣기는 계속하면 될 것 같다.

조금 더 공부해서 일본어 자격증도 따고 싶은데 그때까지는 계속 하고 포기를 안할려고 한다.

 이젠 일본잡지의 글은 뭔지 무슨 뜻인지를 알아서 문맹인을 벗어나서 조금 좋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어교재를 보면 정말 좋고 꼭 보고 싶어 진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사이가 안 좋아서 좋아하면 안되는 나라이고 알기만 하고 장점만 취하고 싶다.

펜이나 지우개, 잡지같은 건 볼게 많다.

일본과자들을 먹어 보니까 우리나라랑 비슷한 과자도 많았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패션스타일도 따라할게 많다.

외국어를 공부한 이유가 힘들고 친구도 없고 해서 그냥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험은 셀레임을  준다.

그게 나중에는 나의 능력이 될 것 같다.

일본어를 하니까 일본 사이트도 들어 가보고 일본음식이나 장소도 찾아 보게  된다.

나의 노는 장소나 알고 싶은 것들이 확장이 되는 것 같다.

일본은 방사선이 많아서 가면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아기를 낳기 전에는 못 갈 것 같지만 언젠가는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때 가족들이랑 여행가서 통역을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물론 통역앱같은게 많아서 안 배워도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하면 나의 뇌에서 바로 나오면 되니까 편할 것 같다.

 저자 정문주는 외대에서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한일정부나 지자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 관련 통번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저서나 강의를 많이 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어통역사라서 쉽고 말하듯이 설명을 해준다.

이 책은 일본어 입문을 끝내고 초급과정에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회화 교재이다.

초급 학습자는 너무 어려운 문장을 구사할려고 하면 안된다.

너무 어려운 문장을 구사할려고 하다가는  일본어공부를 포기할 수 있다.

일본어든지 외국어공부든지 어렵게 공부를 하지 말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해서 점점 실력을 늘려 가야 한다.

공부를 하다가 학습의욕이 점점 불타오를 때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된다.

일본어 초급 회화는  일본어 입문 과정에서 배운 기초 문법을 충분히 활용을 하고 당장 필요한 한마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말하기 연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 책에는 동사의 복잡한 활용이나 많은 문형을 전부 다루지는 않는다.

그래도 얼마나 많은 말을 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하면 된다.

외국어는 아무리 쉬운 말이라도 말은 해야지 실력이 늘고 입이 트이는 것이다.

20개의 회화 패턴과 30개의 문법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텝 1은 일본어 문자를 먼저 학습해야 한다.

둥글둥글한 글자는 히라가나이고 각이 져있는 글자는 카타가나이다.

이 책의 히라가나나 카타가나밑에 있는 영문은 발음기호이다.

스텝2는 그 장에서 배울 부분을 확인하고 별색의 앞부분 말만 바꾸고 쉽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스텝3는 그 장에서 공부를 한 패턴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다양한 회화 표현을 특급통역사인 저자가 친절한 해설을 해준다.

스텝4는 앞에서 학습을 한 패턴을 다양한 문장으로 만들고 mp3음성을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도서 자료실을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스텝5는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앞에서 배운 일본어 표현을 그대로 말을 해봐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학습을 다시 해야 한다.

연습문제 파트에서 제시된 단어를 이용해 앞에서 학습한 패턴을 활용해서 문장을 직접 만들면 된다.

도입부를 보면 일본어, 기본은 알고 가자고 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가 직접 8강정도를 설명을 해준다.

저자가 차분하고 쉽게 설명을 잘해주는 것 같다.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카타가나, 일본어한자가 있다.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이고 한자는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처음에 이것을 이해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우리나라말이나 영어는 그냥 가나다라나 a,b,c,d만 있는데 일어는 히라가나가 있고 가타가나가 있고 또 한자가 있다고 하니까 그 자체가 다른 개념이라서 이해가 안 됐다.

일본어 한자를 외울 필요가 없다고 한자위에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를 써준다고 하더니 일본어 책을 사서 보니까 한자위에 히라가나나 가타가나가 써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어공부를 하는데 다시 일본어한자를 외우대로 돌아 갔다.

영어공부도 그렇고 중국어공부도 그렇고 일본어공부도 그렇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학원을 안 다니고 생독학을 하는 폐단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보면 모든 문자를 처음부터 다 외우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점차적으로 익숙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주 반복 학습을 하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카타가나를 외래어에만 표기를 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글자 자체를 외우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외우면 훨씬 좋기는 하다.

일본어는 박자가 중요하다.

박자를 지키지 않으면 다른 단어로 들릴 수 있다.

초급단계에 박자를 익히지 않고 중급단계에 다시 익힐려고 하면 교정하기가 어려워 진다.

난 이 책을 보고 사실 박자개념을 알게 됐다.

항상 글만 주루룩 외웠다.

받침으로 쓰이는 촉음도 한 박자로 발음을 한다고 한다.

이 사실은 처음 알았다.

발음도 한 박자로 발음한다.

장음은 두 개의 문자를 따로 두 개의 음으로 읽지 않고 앞 문자를 길게 늘여서 읽는다.

문자가 2개라서 2박이 되는 것이다.

요음은 1박으로 발음을 한다.

요음은 2개의 문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1박으로 발음한다.

일본어는 고저 악센트가 있다.

같은 소리라도 악센트가 달라지면 단어의 의미까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8강까지의 강의에서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외우고 공부를 시작하라고 한다.

문법편의 기본적인 명사로 말하기가 처음에 나온다.

현재, 과거, 명사뒤에 붙어서 해설을 해준다.

문법을 설명해주고 회화 공부의 첫 단계에서 현재와 과거, 긍정과 부정을 함께 연습해야지 실제 상황에서도 올바르게 말을 할 수 있다.

문법 설명을 해주고 나면 단어도 밑에 설명을 해준다.

응용을 하는 방법들도 나온다.

또 그 밑에 응용문장에서 나온 단어들이 설명이 되어 있다.

복습이라고 하면서 망설이지 말고 말을 해보라고 한다.

한국어들이 10문장정도 써 있다.

거기에 맞춰서 일본어를 말하든가 안되면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연습문제는 예문에 안 나오는 문장들도 만들어 보라고 하는데 문장에 쓸 단어를 미리 알려 준다.

5문제정도 나온다.

그 밑에 정답들이 나온다.

동사에 대한 설명들을 위에 나오는 구성으로 하다보면 동사나 가족호칭들을 정리해 준다.

시간, 날짜, 요일도 전부 정리가 되어 있다.

회화편에서는 기본적인 인사부터 시작을 한다.

일본인들은 인사말을 꼭 말로 한다.

그만큼 상황에 맞는 인사말을 잘 알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헷갈리는 문장이나 문법,  쓰는 회화표현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응용을 하고 단어를 밑에 설명을 해준다.

복습도 망설이지 말고 한국어로 써 있는 것을 바로 말로 할 줄 알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잘 안되면 다시 앞으로 가서 복습을 하라는 얘기이다.

회화편도 10문제정도가 나온다.

연습문제도 문법편처럼 쓸 단어를 미리 알려 주고 앞에서 공부를 한 문장말고 다른 문장들을 써보도록 한다.

밑에는 정답이 나와 있다.

그것을 보고 체크를 하면 된다.

부록에는 830개 본문 단어를 정리해 놓았다.

단어, 독음, 의미, 챕터 페이지가 잘 나와 있어서 그것을 보고 외우면 된다.

문법은 30강이고 회화는 20강이다.

mp3는 한국어가 먼저 나오고 일본어가 나오는데 그런 구성이 제일 좋다.

일본어가 먼저 나오고 한국어가 나오면 일작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의 mp3는 일작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평상시에 듣거나 잘 때 들으면 좋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이 책에는 일본에 가면 써먹을 수 있는 회화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항상 외국어는 페턴이 최고인 것 같다.

패턴에 문법, 표현까지 같이 하니까 일본어공부 자체에 도움이 많이 된다.

큐알코드강의도 있고 mp3도 있으니까 나오는 표현을 무조건 입으로 따라 하면 또 실력이 늘 것 같다.

저자의 일어공부의 핵심은 '듣고 따라하기!!!!!!!!!!!!'

저자가 QR코드에서 히라가나는 외우고 시작하자고 하는데 그 얘기는 꼭 듣는게 좋을 것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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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순간 영작문 - 말하기와 영작문을 둘 다 잡는 하이퍼 트레이닝 670제
송지현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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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순간 영작문


시원스쿨 외국어책 중에서는 가장 최신판이다.

최신판이니까 그동안의 영어비법중에 좋은 것만 넣었다.

요즘 외국어공부는 전부 시원스쿨책들이다.

영어, 중국어, 일어두말이다.

시원스쿨교재는 한국어로 먼저 영작을 하라고  한다.

그런 다음에 같은 패턴으로 문장을 조금씩 길게 확장시킨다.

한국어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바로 영어로 나오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오랫동안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아빠엄마가 학교일때문에 필리핀에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면서 나보고 통역을 하라고 해서 '헉!!!!!!' 하고 공부해야 하니까 못같다고 핑계를 댔다.

 아직도 영어가 입으로 술술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서 영어를 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게  된다.

아직도 한국어를 보고 그 언어가 뇌로 들어가면 다시 영어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책에 나오는 영작공식으로 그걸 외우고 적용을 해볼려고 한다.

 영어공부를 오래하면서 느끼는건 영작을 바로 하고 말로 하면 그게 영어의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원스쿨교재니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핵심문법과 예문, 영작비법을 같이 연결해서 가르쳐  준다.

 

저자 송지현의 이름이 엠마라서 책에 엠마가 많이 나왔다.

저자는 국민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다니고 지금은 YBM어학원 신촌센터에서 영작문강사이다.

저서로는 영어책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이 있다.

[톡 터지는 영작문]강의를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머리말을 보면 외국어를 잘하는 저자들의  충고나 도움말이 항상 들어 있다.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들어도 질리지 않고 도움이 되고 공부를 하는데 반영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열심히만 하면 된다,,,

물론 열심히 해야 겠지만 가장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면 문법은 꼭 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단어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고 또 다른 단어들을 붙여서 문장을  더 길게 만들어 보는 것이다.

영어로 말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영어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문자으이 구조를 스스로 알고 쓸 수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단어를 바꿔 가면서 다른 문장으로 응용과 적용이 가능해 진다.

체험단의 후기로  영어공부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해오고 있는지 얘기를 해준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영작 시크릿 노트가 있는데 영작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법을 예문과 함께 제시된 영작 비법이 나온다.

이 책을 끝날때쯤에는 60가지 영작비법을 알게 된다.

기본적인 문법을 가지고 아주 짧은 영작을 할 수 있다.

워밍업 순간영작은 앞에서 배운 영작비법을 적용해서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영작 연습 첫 단계이다.

우리말 뜻과 영작비법을 참고하여 빈칸을 세우면 된다.

짧은 문장 빈칸이 있고 옆에 한국어가 있다.

그것을 보고 자신이 빈칸을 채우면 된다.

단어는 밑에 뜻이랑 나와서 단어를 안 찾아도 되니까 아주 편하다.

어순 순간영작은 앞에서 연습했던 문장을 어순에 맞게 전체 문장을 써 보는 훈련을 한다.

당장 단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한글로 채워도 된다.

어순에 맞게 사고하는 방식을 훈련하면 된다.

밑에 한국어가 써 있고 전체적으로 영작을 하면 된다.

말을 해보라는 표시도 있다.

생활 속 실천 영작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메시지나 SNS를 직접 써 보면 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바로바로 사용하는 말이기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일상 대화를 한국어로 써 있고 그 밑에 빈칸에 영작을 해보면 된다.

영작을 해보고 답을 알고 싶으면 책의 뒷 편에 나온 답을 보면 된다.

대화에서 단어를 모르면 밑에 힌트에 있는 단어를 보면 된다.

위에 나오는 문장의 단어의 뜻이 전부 나와서 사전을 찾을 필요없이 그냥 보기만 하면 된다.

실전 영작 분석은 생활 속 실천 영작의 구어체를 직역하여 다시 정리를 한다.

우리말과 영어의 구조 차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말이 영어로 어떻게 바뀌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한국어로 써 있고 그 밑에 영어가 나오고 그 밑에 구조와 단어뜻, 문법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는 일기, 편지, 스토리를 직접 영작하면서 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배운 내용을 해당하는 문장은 직접 써 보고  앞으로 배울 문장들이 영어로 나온다.

예습과 복습을 동시에 하며 공부를 할 수 있다.

영어문장이 있고 빈칸들이 나오면 그 다음에 밑에 한국어 써 있고 그 위에 영작을 하면 된다.

전체 한국어 문장과 대화 내용이 밑에 완성돼서 나온다.

힌트에는 역시나 편하게 공부를 하라고 단어와 뜻이 전부 나온다.

이 책의 구성안에 들어 가기 전에 영작시스템은 1초만에 영작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 목표이다.

영작 시크릿 노트에서는 순간영작이 가능한 60가지 공식을 익힐 수 있다.

워밍업 순간영작에서는 빈칸 넣기로 순간영작 첫걸음을 뗴는 것이다.

어순 순간영작은 영작의 핵심은 어순이기 때문에 어순을 통한 순간영작 훈련을 한다.

생활 속 실전 영작은 순간영작의 실전 훈련을 하는데 생활 속 예문으로 순간영작을 습득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는 앞에서 훈련한 순간영작 실력을 발휘해서 힌트없이 영작을 성공하도록 훈련한다.

이 책의 영작단계대로 따라 하면 영작실력이 올라 갈 것 같다.

본 구성에 들어 가기전 실력확인 진단 평가는 8문제가 있는데 밑에 한국어가 나오면 그것을 따라서 자신이 영작을 해보면 된다.

더 많은 진단평가를 해보고 싶으면 사이트에 들어 가서 풀어 보면 되고

완성한 문장을 영어로 듣고 싶으면 사이트에 들어 가서 MP3를 다운 받아서 따라 하면 된다.

다시 정리를 하면 앞에서 공부한 걸 빈칸채우기로 다시 복습을 계속 한다.

영어어순에 맞게 전체 문장을 책에서 더 쓰게 한다.

 SNS, 메신저를 요즘 토익에서도 문제로 나오는데 구어체를 직역해서 우리나라말과 영어의 구조를 분석해 준다.

교재에서 배운 문장들을 일기로 써보면 좋다.

확실히 시원스쿨은 영어비법이 있다.

단어연결법,,,밑줄 쫙~~~~~이건 지금도 공부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거기에 더해서 1초 영작법이랑 순간영작어순훈련법을 이 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 하면 된다.

외국어는 배우고 말로 따라하면 된다.

시원스쿨사이틍에 들어 가서 공짜강의도 찾아 보면 많으니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영어나 외국어의 다른 책으로 공부를 했을 때는 실력이 공부를 하나 안하나 똑같은데 시원스쿨외국어교재들은 진짜 문맹인에서 문명인으로 만들어  준다.

일어도 시원스쿨교재와 공짜강의로 공부를 했는데 요즘에는 일어잡지를 더듬더듬 읽는다.

 이 책에 나오는 비법들로 공부해서 답답한 영어가 아니라 밝은 신세계를 경험하고 싶어요,,,

이 책을 보기를 정말 잘한 것이 영작을 실컷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로 어떻게 얘기를 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의 갈증을 채워 주는 영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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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 1 - 위대한 사상가 10인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 철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1
황광우 지음, 김동연 그림 / 생각정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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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머릿속에는 별로 남아 있는게 없는 것 같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소크라테스가 동성애자라서 잘생긴 남자애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서 발견해 낸 것이라는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35살에 라틴어를 배워서 인문학에 처음 발을 내딛뎠다.

그 당시 수명이 30살이었는데도말이다.

 그래서 그는 인류에 엄청난 이바지를 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고 철학은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이성이 있다는 사실과 깊은 사유를 하게 해준다.

 그 철학이 인류가 발전하고 사고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책에 나오는 플라톤, 국가론, 애덤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뭐 이런 단편적인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꾸준히 철학책을 읽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완전히 외계어같았는데  지금은 조금 익숙해지는 언어가 보이기는 하다.

예수님은 최초의 페미니스트라고 하는데 요즘에 본 책에는 프랑스의 올랭드 구주인데  여성에게도 선거권와 기본권을 달라고 했다고 사형을 당했다.

그녀는 사유를 하고 의심을 하고 비판을 하고 주장을 할 줄 아는 여성이라서 단두대에서 죽음을 당한 것 같다.

내가 지금 누리는 자유나 평등이 그런 여성들의 죽음과 철학을 딛고 누리는 거라는 생각에 가슴속에서 뭔가가 느껴졌다.

난  인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싶다.

그런 능력은 철학하는 힘에서 나오는 것 같다.

조금 전에도 근대 철학의 시조인 데카르트가 인간을 모든 것을 의심하는 사유주체로 설정한다고 유한자인 인간은 타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타자와의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소통의 문제를 고민한 철학자는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인데 라이프니츠는 과학자중에도 같은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인지 아니면 이 사람이 과학도 같이 연구를 한 건지 모르겠다.

스피노자는 인간이란 삶의 주체를 아펙투스와 코나투스를 가진 존재라고 했다.

라이프니츠는 필연적 진리와 우연적 진리를 얘기하면서 인간은 소통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했다.

옛날같으면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했을 텐데  철학책과 친하게 지내다보니까  포기를 안 하고 끝까지 읽었다.

 그래도 이해는 잘 안된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철학자로 분리된다는 것은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저자 황광우는 광주에서 태어나서 검정고시를 거쳐서 서울대에 들어 갔다.

대단,,,,

서울대에 들어가서 고전을 틈틈이 읽었다.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2번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요즘에 읽은 책의 저자들이 서울대를 나와서 노동운동을 한 사람이 몇 사람있다.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저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1998년에 졸업했다.

2002년 민주노동당정치연수원장을 역임하면서 건강이 나빠져서 지금은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면서 살고 있다.

지금은 철학중심의 책을 쓰고 있다.

일러스트 김동연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광고회사를 거쳐 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이 동양철학자를 나타낼때는 동양화같고 서양철학자를 나타낼때는 서양화같이 그렸다.

예수님이 최초의 페미니스트라는 얘기를 책을 통해서 보기는 했다.

그 당시에 여자랑은 말도 안 섞고  재산으로 취급받았는데 그런 여자를 존중해주고 말을 같이 했기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이와 기가 어떻고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이와 기에 대한 책을 여러권을 읽어도 아직도 이해를 못했다.

그런데 퇴계이황이 이 책에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챕터6에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라고 해서 태허가 무엇인지 찾아 봤다.

태허는 중국 사상의 기본적 개념의 하나로 우주의 본체나 기의 본체를 말한다고 한다.

찾아 봐도 사실 이해가 안된다.

퇴계이황의 삶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

이 책에 나오는 어떤 철학자들보다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삶에 가까이 있는 것 같다.

엄마의 얘기가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읽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책을 읽는 것은 한자리에 앉아서 이 우주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

퇴계이황은 그 옛날시절에 이인지 기인지를 깊이 연구하고 책을 썼다.

지금처럼 자료도 많지 않은데 말이다.

이제부터 퇴계이황을 삶을 들여다보고 싶다.

아름다운 남한강을 따라서 안동과 서울을 왕래한 이가 퇴계이황이다.

이황은 명종이 죽고 선조의 왕명을 물리치지 못하고 서울에 있었다.

경연장에서 몇 차례 강연을 했지만 어린 소년은 그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쾨계는 [성학십도]를 바치고 고향으로 내려갈 것을 주청한다.

주청하다는 임금에게 아뢰어 청하다는 뜻이다.

퇴계는 69살의 늙은 나이로 임금을 모실 수 없다고 했고 선조는 말리다가 그의 귀향을 허락했다.

옛날에는 자기 마음대로 고향에 갈 수도 없나보다.

만조백관이 나와서 한강 나루터에서 노학자와 이별을 했다고 하는데 만조백관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만조백관은 조정의 모든 벼슬아치라고 한다.

그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배웅을 했나보다.

퇴계가 그때의 광경이 인상적이었는지 글로 남겼다고  한다.

연산군 대부터 불어 닥친 사화의 바람은 중종 대의 기묘사화를 거쳐 명종 대의 을사사화에 이르러 수많은 선비의 목숨을 앗아갔다.

난 항상 선비같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선비로 살면 책만 읽고 공부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띠러리~~~~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명종이 승하하고 선조가 즉위하자 마침내 사림파가 정권을 잡았다.

영국의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1564년은 조선의 대학자 퇴계와 고봉이 조선 성리학을 활짝 꽃피운 시점이다.

선비들은 한 평생 하는 일이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학문을 연마하는 일, 둘은 세상을 다스리는 일, 셋째는 제자를 육성하는 일이다.

이 일에서 하나만 하고 싶다.

학문만 연마하는 일말이다.

이들에게 학문이란 식견을 넓히는 일이자 동시에 인격을 다듬는 일을 의미한다.

학문만 잘하고 엘리트만 되고 인격이 없는 것은 큰 일이 나는 일이다.

도덕적 기준이나 윤리적 기준이 없고 식견만 있으면 안되는 것 같다.

퇴계는 스무 살 즈음에 건강을 잃을  정도로 [주역]공부에 심취했다.

[주역]은 서양으로 치자면 변화의 원리를 추궁하는 철학, 변증법에 해당하는 분야이다.

마르크스가 대학 시절에 헤겔의 변증법에 심취했듯, 퇴계는 주자의 철학에 심취했다.

무언가에 심취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같고 나도 공부에 몰입을 하고 싶다.

퇴계 이황을 만나는 시간들, 조선시대의 그를 만나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다.

그에 대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질 수밖에 없고 그가 좋아진다.

그리스인들이 세계의 보편자를 찾아 철학을 했다면 동양의 현인들도 우주의 본체를 찾아 철학했다.

철학은 인생, 세계 등등에 관해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헬라스인이 만유의 보편자를 물이니 불이니 공기니 흙이니 찾아 헤매다가 이런 것들을 모아 4원소설을 정립했다.

보편자는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대상을 말한다.

동양인은 물과 불과 나무와 쇠와 흙으로 우주를 풀이하는 오행 이론을 정립했다.

서양인은 공기를  보편자의 하나로 봤고 동양인은 나무와 쇠를 보편자에 포함시킨 것이 차이가 난다.

나무와 쇠는 농경적 삶의 양식을 반영한 것이다.

동양인은 음과 양으로 우주를 압축했다.

양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운이고 음은 조용히 쉬려는 기운이다.

낮의 양 기운이 다하면 밤의 음기운이 오고 밤의 음 기운이 깊으면 낮의 양 기운이 온다.

동양의 음양설은 땅에 씨 뿌리고 열매 거두며 사는 농부의 소박한 상식위에 서 있다.

무극인 태극이 있다.

태극이 움직여서 양을 낳고 움직임이 극한에 이르면 고요해져서 음을 낳는다.

고요함이 극한에 이르면 다시 움직인다.

한 번 움직임과 한 번 고요함이 서로 뿌리가 되어 음과 양으로 나누어지니 양의가 세워진다.

음양이 서로 변하고 합하여서 수, 화, 목, 금, 토를 낳으니 다섯가지 기운이 순조롭게 펼쳐져서 사계절이 운행한다.

오행은 하나의 음양이고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며 태극은 원래 무극이다.

무극은 끝이 없다.

천지 만물이 이룩되기 전에 있었던 혼돈 상태의 만물 생겅의 근원이 된 하나의 기운을 태극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또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므로 무극이라고 하기도 한다.

퇴계가 말한 태허는 태극이고 태극은 무극이다.

카오스이론에 비교하면 하늘과 땅이 나누어지기 이전의 상태. 그것이 태극이고 태허이다.

이것이 자식인의 머릿속에 실재하는 관념인지 진정한 우주의 근원인지 어느 쪽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다.

인간은 우주를 관통하는 제 1자를 추구한다.

비가 오는 것이나 눈이 내리는 것이나 아지랑이가 아물아물하는 것이나 서리가 내리는 것이나 모두 기의 현상이다.

우주를 꽉 메우고 있는 것은 기다.

우리앞의 공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

그냥 허다.

그런데 텔레비전을 켜면 화상이 떠오른다.

이미 공간 속에서 사방팔방으로 전파가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고 그 전파들의 한 줄기를 텔레비전이 잡아낸 것일뿐, 그리하여 아무것도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비어 있는 공간은 기로 꽉 차 있는 공간이다.

옛날 사람들은  세상 만물을 음과 양 두 기운으로 이해했다.

그러다가 송나라 성리학의 시대에 들어와 우주의 생성과 변화를 풀이하는 철학적 개념으로 이가 등장했다.

이와 기가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잘 봐야 한다.

퇴게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강의 노트를 보면 이의 뜻이 무엇인가,,,

배를 만들어 물로 다니고 수레를 만들어 땅으로 가게 하는 이치가 이이다.

사람은 하늘로부터 각기 한 가지, 같은 기를 받았는데 어떻게 기질이 같지 않은가,,,,

사람됨의 높낮이는 음양과 오행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하늘의 도는 이이고 음양과 오행은 기인가,,,,

이는 형이상의 도이고 기는 형이하의 그릇,,,,도는 모든 사물을 낳게 하는 근본이고 그릇이라 함은 사물을 담는 기구이다.

사람과 사물이 생길 때는 이를 품수한 성이 있게 되고 기를 품수한 형이 있게 된다.

이와 기는 섞일 수 없고 불상잡이면서 이와 기는 떨어질 수 없는 불상리이다.

어,,,렵,,,다,,,

품수는  등급으로 나눈 차례이다.

불상잡은 양자가 서로 혼동되어서는 안되다는 것이고 불상리는 이와 기는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철학의 사변은 끝나지 않고  사람들은 이를 우월하게 여기는 이분법적인 가치론을 전개했다.

이가 먼저 있고 기가 나중에 생겼다는 것이다.

이가 본이고 기는 말이고 이는 선이고 기는 악이라고 했다.

무극인 진리와 음양오행의 정밀함이 오묘하게 합하여 응집해서 건은 남성을 이루고 곤은 여성을 이룬다.

건곤의 두기운이 교감하여 만물을 낳으니 만물이 끓임없이 생겨나 변화가 다함이 없다.

사람이 그중 빼어난 것을 얻어서 가장 영묘하다.

형체가 이미 생겨나니 신이 지각을 일으킨다.

오성이 감응하여 움직이니 선과 악이 나우어지고 온갖 일이 생겨난다.

이런 얘기는 성학십도에 있다.

플라톤이 이데아의 개념을 창시할 때는 이미 철인집단에 지배층의 자리를 나누어주고 싶어하는 의도가 전제되어 있었듯이 성리학자들이 태극과 음양과 인의를 논할 때는 이미 사대부에게 권리의 자리를 주고 싶어하는 의도가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퇴계는 47세에 고향에 도산서당을 세웠지만 물어 볼 사람도 없고 강론할 사람도 없다고 했는데 고봉 기대승을 만나서 기뻤다고 한다.

고봉과 퇴계는 편지로 사단칠정 논쟁을  13년 동안이나 한다.

사단칠정, 사단칠정 책으로 많이 봤는데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는 기로 존재하고 있다.

퇴계는 조선 성리학의 대가답게 이와 기를 분명히 나누면서 이를 중시하는 이기이원론을 주장했다.

기에 대한 이의 우월서을 주장하지 않으면 성리학의 존재 의의, 그리고 선비의 존재 의의가 사라진다.

퇴계는 이가 움직이면 기가 이를 따르고 기가 움직이면 이가 기를 탄다.

인의예지 사단의 이가 움직이면 기가 따르고 칠정의 기가 발동하면 이가 기를 탄다.

사람이 말을 타듯, 이가 기를 탄다고 봤다.

퇴계가 조선 사회의 분열을 대변한다면 율곡은 조선 사회의 계급적 분열을 통합하려는 사상가였다.

율곡은 이가 기를 떠나 초월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이는 기안에서 존재한다.

움직이는 것은 기이고 기가 움직이면 이는 기를 타는 것뿐이다.

백성이 있기에 군주가 있다는 정도전의  기발리승과 비슷하다.

율곡의 기발리승일도설은 군주의 통치를 합리화하고 군주를 돕는 선비의 존재를 전제하고 있다.

치자와 피치자 간의 관계를 퇴계는 가마를 탄 선비와 종의 관계로 보고 율곡은 무등을 태운 기와 무등을 탄 자의 이가 하나 되어 세상이 움직이다고 봤다.

퇴계와 율곡이 이의 우월성을 전제하고 이와 기의 상호 지위에 관해 다툼을 했다면 고봉은 이의 우월성 자체를 부정하는 논변을 한다.

인의예지 사단이나 희로애오욕 칠정이나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똑같은 정이라는 것이다.

고봉의 이기일원론이  율곡보다 더 논리적이고 퇴계보다 더 평등 지향적 사상이다.

퇴계가 고봉에게 사단은 이의 발현이며 칠정은 기의 발현이라고 주자가 말했으니 사건을 버리고 주자의 견해를 공론으로  받아들이자고 했다.

사단이 이라면 칠정도 이이고 칠정이 기라면 사단도 기라는 고봉의 주장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조선에서는 위험한 견해였다.

사단 칠정 논변의 결말은 퇴계는 고봉의 논리가 맞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러나 고봉의 논리를 있는 그대로 전부 받아 들이면 성리학의 토대가 무너진다는 것을 앍고 있었다.

고봉이 논리는 우수하지만 세상을 아우르는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70의 나이가 된 퇴계는 고봉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이 지금까지 사물의 이치에 이른다와  무극이면서  태극이다라는 자신의 견해가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퇴계가 멋있는 것 같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인정한 것이 말이다.

요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우기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혈압이 올라가는 것 같다.

그런 점은 정말 퇴계에게 배워야 한다.

뒷부분에는 에필로그와 철학인터뷰와 참고문헌이 있다.

대표적이고 유명한 철학자들의 대표적인 저서들이 마지막에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다.

찾아보기가 있어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알고 싶은게 있으면 사전처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퇴계를 읽으면서 갑자기 논어, 공자, 노자까지 관심이 갔다.

성리학도 뭔지 책도 찾아 보고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기는 하지만 우리의 사상안에 들어 있는 것들의 뿌리를 찾고 깊이 들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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