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한지 수 년이 되었는데 이제 겨우 더듬더듬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 일본어를 시작한 이유가 일본잡지를 보면서 이다.
머릿수가 너무 많아서 미용실만 가면 헤어디자이너가 파마약이 많이 들고 어깨 아프다고 만원에서 5만원을 더 내라고 항상 뭐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미용실에 안가고 내가 머리를 자르고 할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책을 찾다 보니까 일본 잡지에 그런 내용들이 나왔다.
일본잡지를 샀는데 읽을 수가 없어서 사진이나 그림만 보고 따라 했다.
읽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일본어책을 많이 봤다.
많이 봐도 실력은 항상 그대로였고 별로 안 늘었다.
그래도 계속 이 책 저 책을 보니까 공부하는 방법을 아주 조금은 알게 됐다.
일본어한자를 먼저 외우고 일본어 단어를 그 다음으로 외우고 그 다음에는 일본어문장을 외웠다.
히라가나, 카타가나를 쓰면서 외우는 교재들도 있어서 따라 쓰면서 외우니까 도움이 많이 됐다.
일본어는 받침이 원래 글자 오른쪽에 붙어서 만든다.
잡지는 글자가 작으니까 외운 글자가 몇 개씩 나오면 반갑다.
외워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또 잊어버리기는 한다.
일본어는 영어처럼 연음이 없어서 딱딱 끓어지니까 듣기는 계속하면 될 것 같다.
조금 더 공부해서 일본어 자격증도 따고 싶은데 그때까지는 계속 하고 포기를 안할려고 한다.
이젠 일본잡지의 글은 뭔지 무슨 뜻인지를 알아서 문맹인을 벗어나서 조금 좋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어교재를 보면 정말 좋고 꼭 보고 싶어 진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사이가 안 좋아서 좋아하면 안되는 나라이고 알기만 하고 장점만 취하고 싶다.
펜이나 지우개, 잡지같은 건 볼게 많다.
일본과자들을 먹어 보니까 우리나라랑 비슷한 과자도 많았다.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패션스타일도 따라할게 많다.
외국어를 공부한 이유가 힘들고 친구도 없고 해서 그냥 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험은 셀레임을 준다.
그게 나중에는 나의 능력이 될 것 같다.
일본어를 하니까 일본 사이트도 들어 가보고 일본음식이나 장소도 찾아 보게 된다.
나의 노는 장소나 알고 싶은 것들이 확장이 되는 것 같다.
일본은 방사선이 많아서 가면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아기를 낳기 전에는 못 갈 것 같지만 언젠가는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때 가족들이랑 여행가서 통역을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물론 통역앱같은게 많아서 안 배워도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직접하면 나의 뇌에서 바로 나오면 되니까 편할 것 같다.
저자 정문주는 외대에서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한일정부나 지자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 관련 통번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저서나 강의를 많이 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어통역사라서 쉽고 말하듯이 설명을 해준다.
이 책은 일본어 입문을 끝내고 초급과정에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회화 교재이다.
초급 학습자는 너무 어려운 문장을 구사할려고 하면 안된다.
너무 어려운 문장을 구사할려고 하다가는 일본어공부를 포기할 수 있다.
일본어든지 외국어공부든지 어렵게 공부를 하지 말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해서 점점 실력을 늘려 가야 한다.
공부를 하다가 학습의욕이 점점 불타오를 때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된다.
일본어 초급 회화는 일본어 입문 과정에서 배운 기초 문법을 충분히 활용을 하고 당장 필요한 한마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말하기 연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 책에는 동사의 복잡한 활용이나 많은 문형을 전부 다루지는 않는다.
그래도 얼마나 많은 말을 할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하면 된다.
외국어는 아무리 쉬운 말이라도 말은 해야지 실력이 늘고 입이 트이는 것이다.
20개의 회화 패턴과 30개의 문법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텝 1은 일본어 문자를 먼저 학습해야 한다.
둥글둥글한 글자는 히라가나이고 각이 져있는 글자는 카타가나이다.
이 책의 히라가나나 카타가나밑에 있는 영문은 발음기호이다.
스텝2는 그 장에서 배울 부분을 확인하고 별색의 앞부분 말만 바꾸고 쉽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스텝3는 그 장에서 공부를 한 패턴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다양한 회화 표현을 특급통역사인 저자가 친절한 해설을 해준다.
스텝4는 앞에서 학습을 한 패턴을 다양한 문장으로 만들고 mp3음성을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도서 자료실을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스텝5는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앞에서 배운 일본어 표현을 그대로 말을 해봐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머뭇거리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학습을 다시 해야 한다.
연습문제 파트에서 제시된 단어를 이용해 앞에서 학습한 패턴을 활용해서 문장을 직접 만들면 된다.
도입부를 보면 일본어, 기본은 알고 가자고 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가 직접 8강정도를 설명을 해준다.
저자가 차분하고 쉽게 설명을 잘해주는 것 같다.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카타가나, 일본어한자가 있다.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이고 한자는 의미를 나타내는 글자이다.
처음에 이것을 이해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우리나라말이나 영어는 그냥 가나다라나 a,b,c,d만 있는데 일어는 히라가나가 있고 가타가나가 있고 또 한자가 있다고 하니까 그 자체가 다른 개념이라서 이해가 안 됐다.
일본어 한자를 외울 필요가 없다고 한자위에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를 써준다고 하더니 일본어 책을 사서 보니까 한자위에 히라가나나 가타가나가 써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일본어공부를 하는데 다시 일본어한자를 외우대로 돌아 갔다.
영어공부도 그렇고 중국어공부도 그렇고 일본어공부도 그렇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학원을 안 다니고 생독학을 하는 폐단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보면 모든 문자를 처음부터 다 외우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점차적으로 익숙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주 반복 학습을 하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카타가나를 외래어에만 표기를 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글자 자체를 외우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외우면 훨씬 좋기는 하다.
일본어는 박자가 중요하다.
박자를 지키지 않으면 다른 단어로 들릴 수 있다.
초급단계에 박자를 익히지 않고 중급단계에 다시 익힐려고 하면 교정하기가 어려워 진다.
난 이 책을 보고 사실 박자개념을 알게 됐다.
항상 글만 주루룩 외웠다.
받침으로 쓰이는 촉음도 한 박자로 발음을 한다고 한다.
이 사실은 처음 알았다.
발음도 한 박자로 발음한다.
장음은 두 개의 문자를 따로 두 개의 음으로 읽지 않고 앞 문자를 길게 늘여서 읽는다.
문자가 2개라서 2박이 되는 것이다.
요음은 1박으로 발음을 한다.
요음은 2개의 문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1박으로 발음한다.
일본어는 고저 악센트가 있다.
같은 소리라도 악센트가 달라지면 단어의 의미까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8강까지의 강의에서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외우고 공부를 시작하라고 한다.
문법편의 기본적인 명사로 말하기가 처음에 나온다.
현재, 과거, 명사뒤에 붙어서 해설을 해준다.
문법을 설명해주고 회화 공부의 첫 단계에서 현재와 과거, 긍정과 부정을 함께 연습해야지 실제 상황에서도 올바르게 말을 할 수 있다.
문법 설명을 해주고 나면 단어도 밑에 설명을 해준다.
응용을 하는 방법들도 나온다.
또 그 밑에 응용문장에서 나온 단어들이 설명이 되어 있다.
복습이라고 하면서 망설이지 말고 말을 해보라고 한다.
한국어들이 10문장정도 써 있다.
거기에 맞춰서 일본어를 말하든가 안되면 써봐도 좋을 것 같다.
연습문제는 예문에 안 나오는 문장들도 만들어 보라고 하는데 문장에 쓸 단어를 미리 알려 준다.
5문제정도 나온다.
그 밑에 정답들이 나온다.
동사에 대한 설명들을 위에 나오는 구성으로 하다보면 동사나 가족호칭들을 정리해 준다.
시간, 날짜, 요일도 전부 정리가 되어 있다.
회화편에서는 기본적인 인사부터 시작을 한다.
일본인들은 인사말을 꼭 말로 한다.
그만큼 상황에 맞는 인사말을 잘 알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헷갈리는 문장이나 문법, 쓰는 회화표현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응용을 하고 단어를 밑에 설명을 해준다.
복습도 망설이지 말고 한국어로 써 있는 것을 바로 말로 할 줄 알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잘 안되면 다시 앞으로 가서 복습을 하라는 얘기이다.
회화편도 10문제정도가 나온다.
연습문제도 문법편처럼 쓸 단어를 미리 알려 주고 앞에서 공부를 한 문장말고 다른 문장들을 써보도록 한다.
밑에는 정답이 나와 있다.
그것을 보고 체크를 하면 된다.
부록에는 830개 본문 단어를 정리해 놓았다.
단어, 독음, 의미, 챕터 페이지가 잘 나와 있어서 그것을 보고 외우면 된다.
문법은 30강이고 회화는 20강이다.
mp3는 한국어가 먼저 나오고 일본어가 나오는데 그런 구성이 제일 좋다.
일본어가 먼저 나오고 한국어가 나오면 일작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의 mp3는 일작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평상시에 듣거나 잘 때 들으면 좋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면 이 책에는 일본에 가면 써먹을 수 있는 회화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항상 외국어는 페턴이 최고인 것 같다.
패턴에 문법, 표현까지 같이 하니까 일본어공부 자체에 도움이 많이 된다.
큐알코드강의도 있고 mp3도 있으니까 나오는 표현을 무조건 입으로 따라 하면 또 실력이 늘 것 같다.
저자의 일어공부의 핵심은 '듣고 따라하기!!!!!!!!!!!!'
저자가 QR코드에서 히라가나는 외우고 시작하자고 하는데 그 얘기는 꼭 듣는게 좋을 것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