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대해 의사가 가장 많이 듣는 27가지 질문
양기열 지음 / 세이코리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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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혼전순결 서약을 하고 엄마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아빠, 한 사람을 만난 것처럼 나도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미래의 남편, 한 남자만 만나고 싶다. 아직도 모솔인 거 보면 결혼을 늦게 해서 폐경을 늦추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 교회 언니들도 결혼을 다들 늦게 해서 아이를 가지는데 힘들어 하는 걸 보고 미리 대비를 하고 싶다. 폐경을 늦추는 방법의 책이 있으면 대박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자 양기열은 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의료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수료한 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산부인과 임상강사, 임상교수를 거쳐 라마드레 산부인과, 애플 산부인과 등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트리니티 여성의원의 대표원장으로 여성 환자들의 건강 관리와 치료에 힘쓰고 있다.

저자의 진료실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던지는 모습을 보며, 갱년기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임에도 정작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준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갱년기를 둘러싼 공포와 오해를 걷어내고, 환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자는 의과대학과 전공의 수련 시절을 통해 갱년기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을 익혔지만, 이런 환자들을 대학병원에서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따라서 갱년기가 무엇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했고, 많은 의사들이 저자와 비슷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저자는 갱년기를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신체 변화이자 노화 과정으로 이해했지만, 실제 환자들은 생각보다 불안, 우울감, 감정 기복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크게 겪고 있었다.

이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안면 홍조, 수면장애, 관절통, 피로감, 질 건조증과 같은 전신 증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에스트로겐 감소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감정 기복, 불안, 우울 증세를 초래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건강, 여성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하면, 남성 건강, 남성 갱년기와 비교하며 왜이렇게 유별나게 구냐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남성호르몬은 그 분비가 약 70세까지 서서히 감소하므로 남성 갱년기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여성 갱년기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50세를 전후하여 맞이하는 완경과 이후로 진행되는 갱년기는 남성과 비교하여 성과 비교하여 급격하고 드라마틱한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검사를 통해 난소와 남은 여력을 짐작할 수는 있다. 현재 완경을 판단하는 검사는 두 가지가 있다.

AMH 검사: 난소의 예비 능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AMH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완경이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지만, ‘언제’ 완경이 올지 그 시점은 단정할 수 없다.

FSH 검사: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 뇌가 난소를 자극하기 위해 FSH를 과도하게 분비하므로, 이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갱년기 이행기에 들어섰다는 신호이다.

저자는 일반적인 완경 전 상태의 혈액검사 결과를 보인다면 환자분에게 6개월 정도 지나서 다시 혈액검사를 해보기를 권한다. 또 어떤 경우에는 FSH 수치가 이미 40mIU/ml를 넘어 완경 이행기를 가리키는데 환자분은 아직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기도 한다. 보통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 FSH 수치가 먼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으로 약보다는 음식, 자연요법으로 갱년기를 이겨내고 싶다는 마음 충분히 공감한다.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부담 없이 지나가고 싶은 게 누구나의 바람일 것이다. 다만 이럴수록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자연요법이 ‘대안’은 될 수 있어도, ‘대체’는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콩국수와 두유는 정말 도움이 될까요?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일부 여성에게 안면홍조나 질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분들 중에는 두유를 드시면서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효과는 천천히, 아주 완만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호르몬제처럼 뇌, 혈관, 뼈에 명확한 작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즉, 초기이거나 증상이 가벼울 때 ‘보조수단’으로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이 힘든 정도라면 콩국수만으로 버티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따뜻한 음식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 다만 국물보다는 고기와 채소 중심으로, 부담 없이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좋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약물 외에도 식단과 건강기능식품에 큰 관심을 가진다. 저자가 진료실에서 자주 질문 받는 다섯 가지 음식(올리브유, 레몬즙, 마녀수프, 두유, 그릭 요거트)에 대한 과학적 사실과 속설을 구분하여 설명해준다.

두유: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두유’이다. 콩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아 두유나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에 좋다는 이야기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화학적으로 인체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실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한다.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를 섭취하면 유산균이 갱년기 건강과 특히 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기대가 크다. 이는 진실이다. 그릭 요거트를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는 장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특정 균주(예:락토바실러스계열)가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 건강 문제나 우울감 완화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요거트는 칼슘과 영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갱년기 여성에게 필수적인 골밀도 유지와 근육량 감소방지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올리브유: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에 좋아 갱년기에 필수라는 인식이 있다. 갱년기 이후에도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심혈질관질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올리브유의 주성분인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 유지에 이롭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전신 염증을 줄여주므로, 갱년기 이후 건강한 식단에서 버터나 다른 포화지방 대신 사용하기에 가장 권장되는 오일이다.

레몬즙: 레몬즙은 산성이 몸을 깨끗하게 하고 갱년기 활력에 좋다는 소설이 있는데, 이는 직접적인 효과라기보다는 갑접적인 도움에 가깝다.

마녀수프: 일부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는 마녀수프처럼 채소 위주의 식단이 독소 배출과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마녀수프는 양배추,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로 만들어져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다. 갱년기 이후 기초 대사량 감소로 흔하게 발생하는 체중 증가 및 변비 관리에 식이섬유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채소 속의 항산화 성분은 전반적인 신체 노화 억제에 이롭다. 하지만 마녀수프 자체는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균형 잡힌 식당에서 채소섭취를 늘리는 하나의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감소라는 큰 변화를 겪기 때문에. 음식은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저자가 알려주는 건강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뼈 건강 강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골밀도 저하를 막기 위해 칼슘(두유, 그릭요거트, 녹색 채소)과 비타민D를 꾸준히 챙겨야 한다.

⦁심혈관 건강 보호: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올리브유 같은 좋은 지방을 섭취하고, 짠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줄여 혈관 건강지켜야 한다.

⦁혈관 운동 증상 유발 물질 회피: 안면홍조, 야간 발한이 심할 때는 카페인, 알코올, 매우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읽어보니까 폐경을 늦추는 방법은 하나님, 음식, 영양제, 운동이 있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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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아웃풋 공부법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정지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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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부에 대한 공부법은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알아둬야 하는 것 같아서 보고 싶었다. 저자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건강학과 전문의. 1965년 삿포로에서 태어났다. 삿포로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정신과에서 3년 동안 유학 생활을 했다.

저자는 귀국 후에 ‘가바사와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정보 발신을 통한 정신 질환의 예방’을 비전으로 내세워 유튜브(62만 명), ×(20만명), 이메일 뉴스레타(12만 명) 등 총 100만 명의 팔로에게 정보를 알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집중의 뇌과학》, 《외우지 않는 기억법》, 《아웃풋 트레이닝》, 《신의 시간술》,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등 다수가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줄곧 공부하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지만,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배운 적은 있는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도 않고, 공부를 어려워하는 부모에게 배울 수도 없다. 요즘에는 학원에서 공부법을 가르치는 곳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곳에서 배운 사람은 매우 선택받은 사람이다.

공부가 치매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에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1억 5,280만 명으로 현재의 3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배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만약 아무 대책 없이 그대로 현실화되면 사회는 궤멸한다. 의료비, 간병비, 사회 보장비가 폭증하는 한편, 노인을 뒷받침하는 젊은이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돈도 없고, 간병할 사람도 없다. 인류 존망의 위기가 사실상 치매의 예방에 달린 것이다. 하지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다행히 치매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예방법도 상당히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7시간 이상의 수면, 주 120분 이상의 운동, 난청, 고혈압, 당뇨병 예방, 흡연과 과도할 음주 피하기, 고독을 피하고 배움 활동을 이어가기, 이런 일을 조합하면 치매의 45페센트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 세계 연구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이력이 긴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것을 배우는 사람은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다소 저하되어도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인지 예비능’이라고 한다. 공부, 배움 활동으로 뇌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이 강화되고 뇌 손상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

노화로 뇌세포가 다소 죽어도 인지 예비능으로 치매가 발병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오랫동안 교육을 받은 사람이나 사회인이 되어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은 사람은 인지 예비능이 높다. 반면에 노년층이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집에만 틀어박혀 사람도 만나지 않은 채 텔레비전만 보거나 스마트폰만 한다면 인지 기능이 확 떨어져 치매로 직행하게 된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몸도 건강하고 두뇌도 활발하게 돌아가는 상태에서 즐겁게 장수하고 싶은 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배움 활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배우는 사람과 배우지 않은 사람 사이에서 공부하는 뇌는 치매를 예방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면 자기 성장을 폭발적으로 할 수 있으며, 특히 아웃풋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히 인풋과 아웃풋만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풋 전에 훑어보기, 아웃풋 후에 피드백이라는 2단계를 추가해야 공부의 효과가 훨씬 향상된다. 즉 공부하기 전에 훑어보고, 인풋을 하고, 아웃풋을 하고, 마지막으로 피드백한다. 그리고 피드백의 성과를 다음 인풋에 반영시켜 인풋을 수정하고 아웃풋과 피드백의 4단계를 반복하는 과정이 효과적인 공부법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에 서툰 사람은 대개 첫 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기 시작한다. 그러나 독서를 잘하는 사람은 먼저 페이지를 팔랑팔랑 넘기며 전체를 훑어본다. 먼저 목차를 보고, 책 내용을 대강 파악한다. 다음으로 책을 넘기면서 책 속에서 가장 알고 싶은 내용을 먼저 읽는다. 15분 정도면 그 책에서 가장 읽고 싶었던 핵심 부분을 다 읽을 수 있다.

이처럼 먼저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훑어보기 독서를 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독을 시작하면 독서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 게다가 굉장히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어 책 내용도 몇 배나 기억에 남긴다. 이는 독서뿐 아니라 모든 공부에 적용된다. 시험공부를 할 때는 출제 범위의 가장 첫 페이지부터 공부해서는 안 된다.

먼저 시험 범위의 전체를 대강 마지막까지 훑어보면서 전체 모습을 파악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다음 중요한 부분, 시험에 나올 만한 부분을 중심적으로 공부한다. 우리의 뇌는 정보를 네트워크로 기억한다. 관련성이 있는 것을 기억하기는 쉽지만, 관련성이 없는 것을 기억하기는 지극히 어렵다는 말이다. 정보를 기억하려고 하는 경우 관련성, 즉 전후의 맥락이나 전체적인 위치를 확실히 해두고 공부하는 편이 무작위로 공부하는 것보다 뇌에 기억으로 정착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 모습을 훑어본다. 높이 나는 새의눈이 되어 전체 흐름을 파악한다. 하늘에서 새가 내려다보듯이 파악하면 지금 전체 중에서 어느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지 관련성을 쉽게 알 수 있어 기억에 쉽게 남는다. 자격증 시험이나 검정 시험에서는 주최 단최, 관련 단체, 학교조직 등에서 미리 대비 강좌가 열리는 경우가 많다. 끓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고 책도 강약을 주면서 읽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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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 수집 (스프링) -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
이아르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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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이유는 사명을 이루는 것과 행복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행복 수집이라는 그 단어 하나 자체가 행복감을 불러 온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보고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싶어서 읽었다. 이 책은 일력이나 수첩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우리는 때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속상해 마, 네가 바뀌고 있으니까. 언제나 자신이 바뀌면 행복해진다.

넘어지는 건 실패가 아니야, 안 일어서는 게 실패지. 행복이 오지 않는다면 내가 만나러 갈 거야. 내가 나가서 행복을 초대해 오면 된다.

혼자를 두려워하지 말자. 나의 진심을 만나는 시간이니까. 혼자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오늘도 나답게, 내 속도대로 나아가는 중이면, 열심히 앞만 보고 나아가자. 마음 가는대로 해, 네 마음이 괜찮으면 그게 옳은 거야. 옳은 것에는 뒤로 물러나지 말아라.

자신을 멋지게 그리는 오늘이라는 캔버스를 칠하는 근사한 화가가 되라. 사소한 기쁨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행복도 먼저 붙잡을 수 있다. 오늘 조금이라도 웃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인생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답을 만들어가는 것. 나의 발걸음이 모이면 누군가가 걷고 싶은 길이 될 것이다. 그럴때 또 다른 행복을 추구하는 자와 함께 걸어보자.

별일 없으면 그게 행복한 하루다. 나에게 가장 다정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오직 나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햇살이 머무는 곳마다, 감사해야 할 이유가 가득하다. 어느 곳이든 햇살이 멈춘다면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 1분 1초, 사소한 행복이 모여서 우리의 삶이 꽉 채워진다.

이런 것을 알아야한다. 크나큰 뭔가를 바라기보다, 작은 햇살이 비추일 때 감사하자. 우리를 위로해 주는 느슨한 공기로 가득한 하루에도 감사하자. 인생은 쉬워지는 법은 없어, 내가 강해지는 길이 있을 뿐이다. 내가 강해지면 아무도 나를 어쩌지 못한다. 울고 싶을 땐 아무도 없는 것에서 울어, 그 다음에는 운 만큼 강해지는 것이다. 이 세상은 강하지 않으면 절대로 행복해지지 못한다.



철퍼덕, 가끔 납작 엎드려서 세상을 보자. “그래서 어쩔 건데?”라는 마음으로 살아보자. 지금껏 잘 해왔고, 지금도 잘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잘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다짐하라. 천천히 걷는 사람이 풍경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잘 쉬는 것도 잘 사는 법 중 하나다.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 수많은 차선이 모여서 최선이 되는 거니까.

오늘은 그냥 , 흐름에 맡겨도 괜찮은 날이라고 인정하고 천천히 걸어보라. 가슴 벅찬 여행은 마음속에서부터 시작해보라. 아무 일도 없어서 참 좋은 하루에 대해 감사하라. 우리가 가는 길 위에는 언제나 머무는 순간이 있어 감사하다. 캄캄하고 빛이 없다면 가슴이 멍하게 슬플 수도 있을 것이다.

삶의 진짜 사치는 별일 없는 평화로운 아침일 수도 있다. 하찮은 1%의 마음으로 99%의 괜찮은 나 자신을 흔들지 않기 위해서다. 멈춰 있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는 매일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다.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것처럼 느끼는 순간에도 행복은 조용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봐야 만이 빛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된다. 사람은 간사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어둠을 경험해야 빛의 고마움을 알게 된다. 가장 흔한 날이 사실은 가장 특별한 하루다. 흘러간 것은 흘러가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를 버티게 해주는 것들, 짧은 낮잠, 친구와 농담, 가벼운 산책, 상쾌한 바람들 아주 평범한 것이 우리에게는 행복이다.

진짜 용기는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삶이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행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멀리 가야 하며 유명한 곳에 가야만이 여행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조금 걸으며 움직이는 것도 여행이 될 수 있다. 혼자인 줄 알았던 하루가 사실은 혼자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면 그냥 혼자인줄 알고 쓸쓸해 할 수도 있다.



오늘도 애쓴 자신을 힘껏 껴안아주자. 깜짝 놀랄 행운은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지만, 기다리고 인내할 때 찾아 올수 있다.

오늘이 흐렸다고 내일까지 흐려지는 건 아니다. 반드시 잘될 거고, 반드시 나아질 거고, 행복할 것이다. 잠시 멈추면 삶이 널 위해 남겨둔 명장면을 발견할 수 있다.

방황도 언젠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깨진 게 아니라 작은 행복이 찾아올 틈이 생긴 것이다. 행복은 늘 조용히 와,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는 동안에, 찰삭 붙어 온다. 하루를 떠올리며 별 볼 일 없는 순간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평범함 속에 가장 따뜻한 빛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조금만 더 마음을 기울이면 우리가 놓쳐 버렸던 작은 기쁨들이 조용히 속삭인다.

오늘도 자신의 곁에 행복이 있었어, 그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일 수도 있다. 우리의 하루 어디쯤에도 분명히 빛나는 시간이 있었고, 그 순간이 바로 우리의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힘이라는 걸 말해 주고 싶다. 마음에 햇살처럼 내려앉아 하루를 다정하게 안아주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일력, 수첩 같은 스프링책으로 서정적인 그림체와 짤막한 글씨들로 행복을 나눠준다. 저자가 나눠준 행복을 책장을 넘기며 수집하기만 하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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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
김종원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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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김종인은 어린 시절,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할머니가 매일 틈이 날 때마다 필사를 하며 글을 스스로 깨치고 나중에 삶의 원칙과 철학까지 세우는 모습을 보며 이런 놀라운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되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배경도, 재능도 아니라 스스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라는 것, 그리고 그 태도는 언제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리고 그 태도는 언제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 깨달음은 오랜 시간 저자의 글을 이끌어 준 중심축이 되었고, 마침 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로 이어졌다. 이 책은 자신을 바로 세우고,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조용하고 단단한 안내서다. 수용, 자기존중, 낙관, 품격, 여유 등 삶을 떠받치는 태도의 뿌리를 하나씩 되돌아보게 하며, 독자 스스로 더 깊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청춘의 필사》,《살아갈 날들을 쾨테의 시》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상의 태도와 품격을 세우는 인문학적 영감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인생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지 않는다. 불행이나 실패등 나쁜 것들도 함께 준다.

이때 중요한 건 ‘그게 얼마나 최악인가?’아닌 ‘어떤 태도로 맞이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이 들면서 점점 더 선명하게 깨닫는 인생의 진리는 태도가 전부라는 사실이다. 내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배운 모든 것들이 모여 삶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를 완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과거를 완벽하게 짐작할 수 있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현명하게 살고 싶다면, 저자가 오랜 성찰 끝에 발견한 다음 8가지 키워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삶이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돌이켜보면 가진 게 거의 없을 때일수록 오히려 삶에 대한 두려움이 덜하다.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불안도 따라오기 마련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산다는 건 잘살고 있다는 또 하나의 방증인지도 모른다. 삶이 불안하고 두렵다면 스스로 탓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가장 최악의 결론을 상상하는 버릇을 버려라.

2, 운동 경기, 드라마, 영화의 결말에 자신의 하루를 내어주진 말자.

3, 결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4, 대신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며 순간순간 만족하자.

5, 그 순간 웃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6, 판결만 내리는 삶에서 벗어나 선수로 뛰자.

7, 모든 길체는 결론이 아닌 일상의 곳곳에 과정으로 존재한다.



성장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두려움은 언제나 따라오는 그림자다. 그건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다. 애써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으니 두려움을 친구처럼 대한다. 운동 경기에서도, 인생에서도 결과에만 매달리면 성장 과정을 즐길 수 없다. 진짜 자유는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을 온전히 사랑할 때 주어진다.

지금부터는 두려움을 피하려 하지 말고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다. 불안은 삶의 적이 아니라 다음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가 된다. 남에게는 친절하면서 가족에게는 신경질적인 사람은 “왜 가족에게만 유독 까칠한 거야?” 밖에서는 늘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정작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는 거칠고 냉정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가족에게 유독 감정을 표현하는 게 서툴기 때문이다. 언어가 서툴때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며 하루를 흘려보내는지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언어를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과거의 자신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한다. 저자는 참 어설펐고, 미숙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된다. 이 깨달음은 부끄럽지만 동시에 성장의 증거다.

언어 수준이 곧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은 그래서 틀리지 않다. 어떤 말을 자주 쓰는지 보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보인다. 대화는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나는 내 언어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다정한 말을 건네겠다.”라고 다짐을 해야 한다.

1, 가족에게 하루, 한마디 따스한 말을 전하자.

2, 거친 말은 자신을 더 힘들게 할 뿐이다.

3, 말이 거친 사람은 마음속에 화가 많다.

4, 소중한 가족에게 가장 다정한 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자.

5, 나를 참아주는 가족의 힘든 마음에 귀를 기울이자.

6, 삶의 중심은 집 밖이 아니라 집 안에 있어야 한다.

7, 가족에게는 반드시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하자.

부부가 나누는 대화의 온기를 그대로 아이에게로 전달된다. 그 말의 온도가 아이 마음의 기후를 만든다. 부부의 대화는 그래서 중요하다. 서로에게 다정한 말은 자주 들려주는 가정은 언제나 고요한 기쁨으로 가득하다. 그것에는 작은 웃음이 끓이지 않으며, 아이들은 그 웃음의 공기를 마시면서 무럭무럭 자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서로의 언어 수준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가정안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당연히 가르쳐 줘도 깨닫지 못한다. 깨달음은 언제나 깨닫는 자의 몫이다. 말이 품격이고, 가족에게 건네는 말이 곧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저자가 끓어야 하는 사람을 알려준다. 그런 사람을 당장 끓어야 인생이 술술 풀린다. 과거에 내게 좋은 사람이었다고 해서 지금도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계절이 변하듯 사람의 마음과 상황은 끓임없이 변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예전엔 좋았던 사람’이라는 이유로 끝내 그 관계를 놓지 못한다. 좋았던 기억 하나에 매달리기만 하면 ‘현재’다. 지금의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그 관계는 이미 수명이 다한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기준으로 관계를 판단한다.



저자가 여러 기준을 알려준다.

1, 내가 느끼기에 기분이 나쁘면 그건 나쁜 것이다.

2, 첫 느낌이 좋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최악이 된다.

3, 가르치려 드는 사람에게는 정작 배울 게 없다.

4, 늘 자책하며 분노하는 사람은 내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5, 나쁜 일이 생겼을 때만 찾아와 교묘히 놀리며, 이용하는 사람은 피하라.

6, 그냥 보기만 해도 이상하게 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7, 내가 가진 꿈과 희망을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 사람은 정리하는 게 답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집을 꾸밀 때 어떤 가구를 들일지 신중하게 고르듯 내 삶의 공간에 들이는 사람 또한 신중히 택해야 한다. 나의 시간을 빼앗고,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나의 에너지를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든다면 그 관계는 더 이상 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저하지 말고 조용히 멀어지자. 글을 숨기고, 팔로우를 끓고, 연락처를 지워도 좋다.

그건 냉정한 게 아니라 현명한 자기 보호 방식이다.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선 먼저 나쁜 인연을 정리해야 한다. 그를 끓어야 내가 산다. 진짜 인생은 좋은 사람 곁에서 비로소 시작된다. 문해력이 깊은 사람은 세상을 비판하기보다 이해하려고 하고, 판단하기보다 발견하려 한다. 문해력을 단련하는 태도도 있다.

1, 높은 곳에서 볼 때와 낮은 곳에서 볼 때는 전혀 다르다.

2,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3,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옳은 의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4, 무엇이 더 옳다고 말하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어 봐야 한다.

5, 세상을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로 이루어져 있다.

6, 세상을 보는 만큼 넓어진다.

7, 저자는 언제나 ‘보는 사람’이다.

문해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국 ‘보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제대로 보는 연습을 한다. 본 만큼 알 수 있다.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바라본다. 글자 속에 숨어 있는 사람의 의도, 표정 속에 숨겨진 사정, 침묵 속에 담긴 온도를 응시한다. 세상의 모든 귀한 가치는 그것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의 몫이다. 그러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당신만의 ‘두 번째 눈’을 다시 떠야 한다. 진짜 문해력은 그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자라기 시작한다. 이 책의 내용은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삶의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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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
김종원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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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에서는 인생의 깊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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