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 식단 없이 운동 없이
김미경(킴스헬스톡)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이제 다이어트는 평생 하기로 했다.

친구랑 요즘 피부, 다이어트, 폐경 늦추는 법에 도움되는 음식이나 영양제얘기를 많이 한다.

엄마도 거기에 도움이 되는 약재나 약초를 거듭거듭 연구하고 만들어 주신다.

나도 운동을 전혀 안 했는데 스트레칭은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난 굶는 건 절대로 못한다.

밤에 안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엄마가 갈아 준건 안 먹을 수도 없고 그걸 먹으면 또 입맛이 돌아서 또 먹게 된다.

나도 밤에 전혀 안 먹어봤는데 42kg까지 빠지는 걸 봤다.

하지만 야식은 못 끓겠다.

밤에 먹으니까 46kg까지 찌기도 했다.

다이어트책을 엄청 읽고 배운 점은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나면 꼭 운동을 하라는 거였다.

체력이 마음력이다.

건강이 있어야지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해야지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난 소식은 또 못할 것 같다.

너무 힘이 없고 금방 배가 고파져서 또 먹어야 한다.










저자 김미경은 건강학 박사로 생활습관 보드 전문인이며 유튜브 채널 킴스헬스톡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어트 관련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킴스헬스톡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다이어트는 단지 살을 빼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저자는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로 많은 이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좋은 사람같다.

먹지 않아 공복 상태가 유지되면 세포가 활성화된다.

간헐적 단식의 다양한 건강 혜택 역시 공복에 일어나는 자기포식에 있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얻게 되는 건강 이점들은 여러 가지다.

먼저 인슐린 민감성이 향상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다.

때문에 비만의 예방과 개선 효과가 있다.

자가포식의 활성화로 노화 방지에 수명 연장까지, 그리고 항산화 효과, 세포 내 염증 감소, 인지 기능 향상이 된다.

 여기에 알츠하이머, 2형 당뇨병, 특정 암,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을 빼려면 조금씩 자주 먹어야한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한 그룹은 3번에 나누어 먹었고, 다른 한 그룹은 하루에 6번 나누어 먹었다.

8주 후 두 그룹 사이의 체중 감량 차이의 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하루에 몇 끼를 먹을지는 각자의 건강, 성향, 생활 패턴 등이 고려되어 결정해야 한다.

반대로 소량으로 자주 먹는 것보다 다소 충분한 양으로 하루 한 끼나 두 끼로 먹는 것이 속도 편하고 배고픔도 덜 느끼고 생활 패턴과도 잘 맞아서 도움이 된다면 이 방법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정 다이어트 방법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꼼꼼히 따져 보고 자신과 잘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는 것이 좋다.

과거 수세기 동안 우리는 지방을 다이어트의 적이라 여겨 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탄수화물이 지방 대신 다이어트의 적으로 지목되기도 되면서, 지방은 그 누명을 벗은 듯하다.

탄수화물이라고 해서 다 나쁜 탄수화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설탕이나 정제 탄수화물처럼 영양가도 없으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나쁜 탄수화물이 있는가 하면 각종 미네랄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처럼 먹어도 혈당을 서서히 올려서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좋은 탄수화물도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꼭 필요한 지방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트랜스 지방처럼 해로워서 아예 먹지 말아야 하는 나쁜 지방도 있다.

사실 문제는 무언가 하나를 먹고 안 먹고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는지, 그것을 먹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시한 채로 탄수화물 또는 지방, 어느 것 하나를 먹고 안 먹는다고 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지방, 어느 것 하나를 극단적으로 제한 없이 더 먹는 방법으로는 체중 감량에 성공을 한다 해도 장기적으로 건강에 어떤 불이익이 초래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그들 중 일부만이 어렵게 목표체중에 도달한다. 체중 감량 못지않게 감량한 체중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도 문제다.

체중감량 못지않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감량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정해져 있는 체중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리고 바뀐 체중을 새로운 세트포인트로 몸이 인식하게 위해서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감량에 성공하고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일단 빼고 보자는 조급함으로 빠르고 확실한 다이어트방법만 선호하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에만 목표를 두고 유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변화가 병행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어느 누구도 하루아침에 비만이 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된 행동의 누적된 결과이기도 하다 살을 뺄 때도 힘이 들지만 유지하는 데도 힘이 든다.

평생 다이어트는 기정사실이다.

습관을 만드는 일은 길을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

 처음에 길이 없는 곳을 지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없는 길을 새로 만드는 일도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오랜 습관을 바꾸는 일 역시 한두 번의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계속 같은 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어느덧 새 길이 만들어지듯, 바꾸려는 작은 노력이 모이고 쌓이면 결국 오래된 습관은 지워지고 새로운 습관이 자리 잡게 된다. 길을 내는 일도 처음의 수고로움을 견디고 한 번 만들고 나면 더 이상 어렵지 않듯이, 습관을 만드는 일도 다르지 않다.

한 번 바뀌면 내 몸이 건강하게 바뀌고 삶이 업그레이드된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팁이 있다.

​그 팁은 간헐적 단식이다.

호르몬은 신진대사뿐 아니라 식욕과 체중에 깊이 관여한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호르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없이 식이 요법만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다 해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다.

장기적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운동의 실시 여부다.

정기적인 몸무게 측정도 하나의 요소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다.

평소의 노력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음식 섭취량 찾기도 필요하다.

 그날그날 먹는 음식들을 기준으로 체중의 변화를 살피다 보면, 현재 몸무게를 유지하기에 적합한 음식의 적정 섭취량을 찾을 수 있다.

실수에 대비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통제력을 잃을 때가 있다.

미리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불가피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신속한 수습으로 빠르게 일상 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시 찌지 않으려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은 살을 빼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행동과 습관을 만들고 정착시켜야 한다.

다시 살이 찌지 않기 위한 습관을 만들어 본다.

1. 설탕은 무조건 멀리하기

2. 과잉 탄수화물은 섭취량 줄이기

3.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밀가루, 통곡물 섭취하기

4. 적정량의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섭취하기

5. 식이 섬유 섭취량 늘리기

6. 가공 식품 대신 진짜 음식 먹기

7. 간식과 야식 안 먹기

8. 진짜 배가 고플 때만 먹기

모두가 다이어트 비법을 원하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그 특별한 비법은 이미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교회 언니들중에 베지테리언과 고기파를 비교해보면 베지테리언은 노화가 빨리 오고 피부상태가 안 좋다.

고기를 좋아하는 언니는 피부가 윤이 나고 동안이다.

베지테리언 언니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피부 상태가 그런 것 같다.

그럼 난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를 먹어야 한다.

안심, 등심, 차돌박이중에서 차돌박이가 제일 맛있으니까 한우차돌박이를 먹으면 될 것 같다.

야식을 끓도록 노력하고 적식을 하고 운동을 조금씩 해봐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5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하면 카타르시스라고 학교 다닐 때 외웠다.

하지만 그 이상의 내용은 모르니까 더 알고 싶어서 읽었다.

플라톤은 감정을 깎아 내렸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공포와 연민을 불러 일으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카타르시스를 통해서 성숙한 인격에 이르고 높은 미덕에 이른다고 했다.

그 당시 그리스인의 삶은 비극과 서사시로 윤리학과 정치학에 닿는 수단이 된다고 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모방을 하다가 시를 쓰게 된다.

비극도 모방에서부터 시작한다.

비극이 훌륭하려면 플롯이 복합적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로 들어 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과 학문을 두루두루 연구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들게 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이 많았다.

그를 보면서 책이나 정보, 자료가 없는 시대에 어떻게 그런 방대하고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항상 생각했었다.

그를 보면서 진화론이 아니라 창조론을 믿게 되는 근거를 가지게 됐다.

진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설계한 대로 처음부터 사고하는 뇌를 가지고 있는 거란 걸 아리스토텔레스를 보면서 ​알게 됐다.

아리스토텔레스는 BC384~322까지 살았다.

기원전 384년에 그리스 마케도니아 지방의 스타게이로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니코마코스는 왕의 주치의였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릴 때 죽었다.

17세 때 어머니마저 여의자 후견인 프록세노스는 스승 플라톤이 있던 아테네의 아카데메이아로 그를 보냈고 그는 거기서 20년간 머물랐다.

기원전 347년에 플라톤이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카데메이아를 플라톤의 조카 스페우시포스에게 맡기고 철학의 후원자였던 ​철학의 후원자였던 소아시아 아소스의 왕 헤르메이아스에게 갔다.

이름들이 왜 이렇게 어렵냐,,

헤르메이아스의 조카 피티아스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다.

기원전 342년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 2세의 초청으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된 왕세자의 가정교사가 되었다.

기원전 335년, 다시 아테네로 돌아와 자신의 독자적인 교육기관 리케이온을 세웠고 이것이 소요학파의 기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 대부분은 이 기간에 쓰였다.

기원전 323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고 나서 아테네에 반마케도니아 정서가 강해지자 불경죄로 고발당한다.

에우보이아의 칼키스로 떠나 그다음 해 62세의 나이로 죽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 플라톤과 함께 서양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인이다.

1998년 저명한 철학자들이 뽑은 사영철학사에 가장 영향을 끼친 철학자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그래서 자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끌렸던 것 같다.

그의 지성과 관심 분야의 폭 그리고 깊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설계된 게 맞다니까,,

그가 다룬 분야는 논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심리학,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 미학, 동물학, 식물학, 자연학, 철학사, 정치사 등으로 아주 넓었다.

그의 저서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수사학, 형이상학, 자연학, 정치학, 범주론, 명제론, 시학 등이다.

전부 다 읽어 보고 싶다.

시학은 당시 많은 시인이 본능에 따라 쓰고 대중이 재미로 즐기던 비극과 서사시를 하나의 철학이자 학문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흥행하고 살아남는 이야기 및 서사에 담긴 비극 ⇒정화 ⇒즐거움 코드는 지금도 인기 있는 구성 방식이며 감정의 정화를 통한 인격 성숙과 미덕 향상은 문학의 영원한 주제이다.



 

 난 어려운 책을 항상 좋아한다.

이 책은 이름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시는 인간의 선천적 원인때문에 생겨난 거라고 한다.

인간에게는 어릴 때부터 모방 본능이 있다.

인간은 처음에는 모방을 통해서 배우고 모방하는 데 가장 뛰어나며 모방된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

아주 혐오스러운 동물이나 시신처럼 그 자체로는 보기에 역겨운 형체도 그것을 그대로 모사해놓은 것을 볼 때는 즐거움을 느낀다.

학습은 철학자뿐 아니라 일반 사람에게도 지극히 즐가운 일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사람은 모방해 좋은 것을 보면서 즐거워한다.

모방한 것이 무엇인지 추론하고 배우기 때문이다.

실물이 생소하다면 모방해놓은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기보다는 모방 기법이나 색채, 그 밖의 여러 이유로 즐거워한다.

모방과 선율, 리듬도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에 본능적으로 아주 강력하게 끌리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즉흥적으로 모방했다가 그것이 점점 발전해서 시가 출현한 것이다.

시는 시인의 성향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

고결한 시인들은 훌륭한 일과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을 모방해서 찬미시와 칭송시를 썼지만 천박한 시인들은 비열하고 사악한 자를 모방해서 풍자시를 썼다.

호메로스 이전에 쓰인 풍자시는 하나도 남아 있지 않지만 그때도 풍자시를 쓴 시인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호메로스를 필두로 그 이후에는 풍자시가 많이 등장했다.

풍자시에는 단장격이 쓰였는데 그 운율이 풍자시에 어울렸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 운율을 이암베이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시인들이 이 운율을 사용해서 시로 풍자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옛 시인 중 일부는 영웅시인이 되었고 일부는 풍자시인이 되었다.















호메로스는 모방을 발했을 뿐 아니라 극적인 요소가 있었다.

훌륭한 행위를 모방하는 데도 탁월한 시인이었지만 사람의 결점을 포착해 풍자하는 것이 아닌 웃음을 자아내는 것을 극화하여 희극의 양식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호메로스의 마르시테스와 희극의 관계는 일리아스나 오디세이아와 비극의 관계와 비슷하다.

비극과 희극이 등장하자 시인은 각자 성향에 따라 둘 중 하나를 따라갔다.

이렇게 해서 풍자 시인은 희극신이 되었고 서사시인은 비극시인이 되었다.

새로운 양식이 예전 양식보다 더 훌륭해서 사람들에게 갈채를 더 크게 받았기 때문이었다.

비극 자체나 무대 공연과 관련해서 비극이 고유한 형태를 현재 다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다.

어쨌든 비극은 원래 즉흥 연기에서 생겨났고 희극도 마찬가지다.

비극은 디티람보스의 선창자에게서 유래했고 희극은 오늘날에도 많은 성읍에 일종의 전통으로 남아 있는 남근 찬가의 선창자에게서 유래했다.

그 후에 비극은 사람들이 새로운 요소를 차례로 선보임에 따라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해 나갔고 변화를  많이 거친 후에 고유 형태를 갖추게 되자 발전을 멈췄다.

아이스킬로스는 처음으로 배우의 수를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렸고 합창을 줄이고 극이 대화 위주로 진행되게도 했다.

소포클레스는 배우의 수를 세 명으로 늘렸고 무대에 배경 그림을 도입했다.

나중에는 비극이 사티로스극에서 완전히 벗어남으로써 짧던 플롯이 길어졌고 우스꽝스럽던 대사가 중후하게 바뀌어서 장엄함을 갖추었으며 운율도 장단 4보격에서 단장격으로 바뀌었다.

비극이 처음에 장단 4보격 운율을 채택한 것은 사티로스극의  요소와 무용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사 위주로 바뀌면서 거기에 어울리는 운율을 찾게 되었다.

대사에는 단장격 운율이 가장 잘 어울린다.

우리가 대화할때에는 대체로 단장격 운율을 사용하고 통상의 대화 어조에서 벗어날 때만 아주 드물게 6보격 운율로 말한다.

에피소드의 수도 많아졌다.

에피소드는 합창대의 노래와 노래 사이에 나오는 대사 부분을 가리키며 오늘날 막이나 장에 해당한다.

난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서 너무너무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는 그가 좋아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4 + N5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나무는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 졸업을 하고 일본 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자격증도 있구나,,

현재 일본 기업에서 신문잡지 기사 번역 업무를 하며 일본어 학습, 일본 생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의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다.

오감을 이용해 기억력을 높이는 필사 공부법을 저자는 예찬하는 것 같다.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 기초 문법을 마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JLPT시험에 관심을 가진다.

나도 7월에 볼 생각이다.

그냥 재미로 시험을 보러 간다고 할까,,

시험은 단계적으로 공부를 계속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자 동기 부여 방법이다.

가장 낮은 단계인 N5와 N4는 자격시험을 보든 안 보든 꼭 거쳐야 하는 학습 과정이다.

N5에는 주요 기초 문법의 복습과 간단한 문형, N4에는 일상 회화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문형들이 담겨 있다.

유학, 취업에서는 대부분 N3 이상을 요구하지만 N4~N5에는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필수 표현이 가득해 이것을 공부하지 않으면 향후 학습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책은 감각을 이용하는 필사를 통해 공부하는 책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느끼며 공부하는 것으로 각 문장을 소리 내 읽으면서 필사를 하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외국어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외우기보다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문법과 글자, 의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표현마다 문장을 하나씩 선택해서 외우는 게 좋다.

사람의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최대한 많은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본어를 공부할 때도 오감을 이용하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공부에 도움이 된다.















심리학 교수 다니엘 샥터가 제창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사람이 기억했던 것을 잊어가는 과정, 즉 망각해 가는 단계를 정리한 이론이다.

사람은 무언가를 기억한 후 채 10분도 지나기 전에 잊어버리기 시작해 20분이 지나면 이미 40% 이상을 잊어버리고 한 달 뒤에는 외웠던 내용 중 겨우 21% 정도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은 1시간, 하루 3일, 일주일, 한 달 등 주기적으로 내용을 복습하도록 되어 있다.

이 책에 주어진 예문 이외에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예문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흥미가 있는 것을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잘 기억한다.

마음으로 공감되는 내용은 머리뿐 아니라 가슴에 강하게 남는다.

제시된 예문을 보고 베껴 쓴 다음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혹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예문으로 만들어 본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일본어 실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1일차부터 30일차까지 공부할 수 있는 양을 저자가 정해줬다.

챕터 1은 동사 활용법 복습&응용표현과 팁, 쉬어가는 코너가 있다.

챕터2는 비슷한 표현들 비교하며 이해하기

챕터3은 다양한 표현들, 어휘력 늘리기

로 구성되어 있다.




 

 

테호시:~해주면 좋겠다. ~하길 바라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해 주길 바라는 일, 원하는 상황을 표현한다.

V 테형+호시(부정:V나이형+나이데호시)

아나타가 잇쇼니이테호시

네가 같이 있어 주면 좋겠어.

밑에 공간이 있어서 2번 반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밑에는 이루, 있다. ~테모, ~해도  등 단어가 나온다.

팁과 메모가 나오는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인가 타인인가가 있다.

~호시, ~테호시, ~타이는 그것을 바라는 사람이 나인 반면 ~타가루는 내가 아닌 남이 무언가를 원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한다.

~시카~나이:~밖에 없다. ~밖에 하지 않다.

부정문을 써서 ~만 있다, ~만 한다라는 것을 강조한다.

N+시카나이/N+시카~V나이형+나이

私には彼しか見えなかった

와타시니와 카레시카 미에나캇타

나한테는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았다.

밑에 2칸이 있어서 2번 반복해서 쓸 수 있다.

또 밑에

見える

미에루

보이다라는 단어가 있다.

















쉬어가는 코너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에 대해서 얘기를 해준다.

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 답하는 상황이 많다.

일본에서는 이럴 때  항상 귀에 들어오는 말이 있다.

そうですね라는 말이다.

일본 사람들은 어떤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そうですね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경기가 끝난 후 선수에게 소감을 물어도 そうですね 연예인에게 향후 활동 계획을 물어봐도 そうですね

전문가에게 어떤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어도 そうですね 라고 무조건 대답한다.

そうですね 는 그대로 직역하면 그렇네요, 그렇지요 이다.

그런데 본인 생각이나 향후 게획을 물었는데 그렇네요 는 좀 이상한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말하는 そうですね는 그렇네요 라는 의미가 아니다.

상대방이 한 질문을 이해했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다는 표현인 동시에 답변을 정리한 시간을 벌기 위한 혼잣말 같은 것이다.

한국에서는 누가 질문을 하면 음, 그게, 그러니까 그게, 등  짧은 말을 하면서 잠시 시간을 끈다.

일본어에서 そうですね가 바로 그렇게 잠시 생각할 때 하는 습관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말이 아니기에 통번역을 할 때 이런 말은 대부분 생략한다.

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일종의 입버릇 같은 말들이  있다.

평소 편한 사이에서 많이 쓰는 말로는 え~と가 있다.

そうですね는 질문을 받았을 때 쓰는 표현인 반면  え~と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잠시 생각하고자 쓰는 경우가 많다.

회의나 발표에서도 말을 시작할 때 습관적으로 ​ え~と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쳐야 할 말 습관으로 지적된다.

또한 말을  꺼낼 때나 할 말이 있어서 사람을 부를 때 자주 쓰는 ​あの도 있다.

한국에서 말을 걸거나 시작할 때 종종 있쟎아, 저기요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조금이라는 뜻의  ちょっと 도 별 의미없이  반복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도 특별히 뜻이 없어 통번역에서는 대부분 생략한다.

이러한 추임새와 같은 표현은 때로 부드러운 대화에 도움이 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과도하게 사용하면 어수선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암튼 이 책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4 + N5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재미있는 구성으로 된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화란 무엇인가
테리 이글턴 지음, 이강선 옮김 / 문예출판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테리 이글턴은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화비평가이자 문학평론가, 1943년 영국 샐퍼드의 아릴랜드가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국 문화 연구의 창시자인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제자로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옥스퍼드학교와 맨체스터대학교 영문학 교수를 거쳐 현재 랭커스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세기 이후 영미문학을 주로 연구했으며, 문학사상론, 포스트모더니즘, 정치, 이면, 종교 등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한 저술할동과 사회참여를 병행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70만 부 이상 판매된 <테리 이글턴의 문학이론 입문>을 비롯해 < 신의 죽음 그리고 문학>50여 종의 저서를 출간했다.

옮긴이 이강선은 필명은 이명, 성균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학으로 석사학위를, 토니 모리슨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중앙대, 성신여대 등에서 영문학과 번역을 가르쳤고, 현재 호남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문화란 다면적인 개념이어서 엄격히 통일된 하나의 경우로 논하기 힘들다.

현대의 문화관념이 왜 그처럼 중요해졌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넘어가 다양한 범위의 답을 제시할 수 있다.

주요한 답들은 산업자본주의에 대한 미학적 혹은 유토피아적 비판으로서의 문화라는 관념, 혁명적 민족주의, 다문화주의, 정체성 정치의 발흥, 종교의 대체재를 찾으려는 노력, 소위 문화산업의 출현 등이다.

이는 문화가 인간 존재 속에 철저히 스며들어 있기 때문으로, 문화 상대주의의 문제 역시 인간 존재 속에 있는 것이다.

일부 포스트모던 사상가들은 다수 문화의 번창을 사실이자 중요하다고 받아들인다.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생활 형태의 존재는 게이 문화, 패션쇼 문화, 가라오케 문화에서부터 시크교도 문화, 풍자 문화와 폭주족 문화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로 축하할 만한 이유가 된다. 하지만 이는 분명한 오류다.

사실 이것은 오늘날 이 주제를 검색하면 등장하는 형식적인 말들의 전형에 지나지 않는다. 문화 이론가 대부분은 생활 형태의 다원성을 믿을 뿐만 아니라 생활 형태의 혼종적 혼합물도 믿는다.

인간 역사 중 그 어떤 생산양식도 자본주의만큼 혼종적이고 포괄적이며 이종혼합적었던 것이 없었다.

자본주의는 경계를 부식시키고, 양극을 무너뜨리며, 고정된 범주를 뒤섞고, 생활 형태의 다양성을 잡다하게 버무린다.

상품보다 더 관리하고 포용적인 것은 없다.

상품은 살 수단을 가지고만 있다면 지위, 계급, 인종, 성별의 구별을 혐오하면서 누구에게나 바싹 파고들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문화연구만큼이나 계층의 적이다.

저자는 사회주의라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것 같다.

자본주의는 자신을 포함한 바로 그 틀을 갉아먹을 수 있는 정치적 태도를 가진 사람들만 제와하고 모두를 포함한다.

영국에서 사적 의료서비스를 공적 의료보장과 혼합해 국민건강보험 NHS를 혼종화하려는 조치들이 있었다.

최고의 혼종성과그 자체가 좋은 것이라고 믿는 옹호자들은 그런 기획을 받아들인다.

미국 공화당은 자유주의적 공화당원들과 보수주의적인 티파티 회원들을 함께 포함하고 있는 혼종적 조치인데, 이는 차이의 다양성을 의문의 여지없는 장점으로 여기는 이들에게 환영할 만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무슬림 동포단의 일원이고 알카에다가 미 중앙정보부 소속이라고 믿는 공화당원들이 없다면, 공화당 구성은 더욱더 황량하고 단조로울 것이다.

모든 획일성이 다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단일성이나 의견 일치가 본질주의로 악마화될 일도 아니다.

반대로 단일성이나 의견 일치가 훨씬 더 많을수록 전적으로 환영받을 수도 있다.

하나의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말은 옳다.

또 그다지 좋은 다양성의 사례는 아니지만, 이민자를 환영해야 한다고 믿고 사람이 있는 반면, 그들이 탄 보트에 조준 사격을 퍼부어 침몰시켜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다른 관점은 단지 그것이 다르다는 이유로 존중되지 않는다.

어떤 의견은 누군가가 그런 의견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치 없다 여겨진다.

어떤 역겨운 관점이라도 덜하거나 더하거나에 상관없이 생각만 할 수 있다면, 어디에선가 누군가는 그런 관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넬슨 만델라가 악의 화신이었다고 믿는 우파 아프리카너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루초 막스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활동하는 클럽에는 가입하고 싶지 않을 거라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 전쟁 범죄자들이 운영하는 클럽에 가입하기를 열망하는 사람 역시 없을 것이다.

배타성의 원칙에는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

예를 들자면 소아성애자 집단이나 여자들을 성노예로 매매하는 남자들이다.

또한 모든 소수자를 애정으로 포용해야 하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포스트모더니즘은 아직 역사가 짧아 대중 정치운동이 어떤 주변부나 소수자들보다도 훨씬 더 강력하게 국가를 뒤흔들 역량이 있음을 증명한 때가 없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니즘은 그 자신의 정치적 역사가 혹은 오히려 정치적 역사 부재가 정치적 관점을 얼마나 깊이 형성하는지알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문화적으로 말하면 우리 모두는 동일하게 존중받는 반면, 경제적으로 말하면 푸드뱅크 이용자와 투자은행 이용자 사이의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포용성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면 이런 물질적 차이를 못하게 된다.

원하는 대로 옷을 입고, 숭배하고, 사랑을 나눌 권리는 존중받지만, 제대로된 임금을 받을 권리는 부정된다.

문화는 위계를 거부하지만, 교육 시스템은 위계로 가득하다.

문화이론은 혼종성과 다원성으로부터 고통을 몰아내버릴 위험성을 갖고 있다.

여러 언어가 사용되는 카페에서 외국에서 온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더욱 범 세계주의적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모국을 배척했던 모더니스트 예술가들은 문화이론을 매혹적인 해방이라 여겼다.

모든 인간은 살아가는 데 적정한 정도의 정체성과 안정성을 꼭 필요로 한다.

일부 포스트모던 이론가들은 1980년대 이래로 인간사를 오로지 문화로만 설명하는 문화주의라는 신조를 수용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더 이상 하나의 종으로 공통적인 필요와 능력을 가진 자연적이고 물질적인 동물이라고 여겨지지 않았고, 대신 시종일관 문화적인 동물로만 파악되었다.

인간이 공유한 필수적 특징들을 공통 인간성으로 나타내는 일은 겉만 그럴싸한 보편성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적 차이를 억누르는 일이었던 것이다.

문화 상대주의는 아주 믿기 어려운 지점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문화주의자에게 인간 존재에 보편적 토대가 있다는 믿음은 환상이다.

문화는 단독으로 존재한다.

문화는 자신보다 더 근본적인 어떤 것, 즉 신, 정신, 물질, 인간 본성, 생명력, 변증법, 역사의 전진, 우주의 구조 등에 의지하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된다.

하지만 문화보다 더욱 심층적인 것이 있으니, 곧 문화를 가능하게 하고 필연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물질적 조건이 그것이다.

인간이 애초에 문화를 탄생시킨 특유한 종류의 물적 존재이고  또한 문화를 탄생하게 만든 것이 바로 이 물적 성질이다.

문화는 너무 광범위한 주제라서 그런지 역시나 어렵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