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일 때 - 자책 없이 침착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 심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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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우도 라우흐플라이슈는 임상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50년 넘게 심리학과 정신의학 분야에 몸담아온 독일의 심리치료사다.

성 정체성, 성격 장애가 주요 관심 분야다.

킬대학교와 루붐바시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슐레스비히 주립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문가과정을 수련했다.

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여 년간 바젤대학병원에서 임상심리전무가로 일했다.

1971년부터 1981년까지 10년간 독일 국제정신분석협회 정신분석 및 심리치료 연구소에서 정신분석가 교육을 받았고 1978년에는 바젤대학교 임상심리학과 부교수로 임명되었다.

1999년부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개인 상담실을 열어 수많은 내담자를 치료했다.

2007년 대학에서 은퇴한 후 상담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내가 10년 넘게 투병을 하는 동안 친구들은 여러 명이 변호사가 되고 교수가 되었다.

걔네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분명히 나르시시스트같다.

자기 자신 혼자서 완벽한데 결혼을 왜 하고 힘들게 애를 키워야 하느냐는거다.

일을 하고 친구가 있고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 삶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나한테도 아프고나더니 달라졌다고  가장 혼자 살 것 같고 이성에 관심도 없었는데 왜 그러냐고했다.

난 하나님뜻대로 하려는거라고 했다.

암튼 난 환경이 잘난 사람들이 많은 분위기이고  나르시시스트들이 많아서 잘 알아둬야 한다.

난 이 책을 읽다보니까 바람둥이들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난 아직 실제로 바랑둥이를 본 적은 없다.

텔레비전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는데 진짜 보면 거의 살인충동을 일으키는 사람같은데 이 책에서 뭐라고 하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남성 마르첼 크로이트너는 얼굴이 조각같이 잘생기고 몸매가 좋고 매력이 철철 흘러넘친다고 한다.

그는 인형 같은 여자와 걸어가며 다른 남자들이 보내는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때가 좋다고 한다.

이 부분부터 마음에 안 든다.

난 전학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전학을 가면 애들이 구경난 것처럼 모여든다.

그럴 때 기분이 나쁘다.

내가 동물원의 원숭이도 아니고말이다.

마르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인형같은 여성과의 관계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질투를 바라고 여자 친구의 무조건적인 순종과 사람들의 부러움이라고 한다.

그럴 때 우월감을 느낀다고 했다.

마르첼은 매력으로 여자를 사로잡아 손아귀에 놓고 옴짝달짝 못하게 한다고 한다.

여자 친구를 갖는 순간 흥미를 잃어 버리고 여자 친구가 계속 바뀌고 대부분 몇 주를 못 넘긴다고 한다.

여러 명과 동시에 만나는 문어발 연애를 여자 친구에게 감쪽같이 숨긴다.

숨긴다는 건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거네,,나쁜놈,,

가장 최근에 그의 먹잇감이 된 여성은 열아홉 살의 대학생 아네 케플러였다.

두 사람은 파티장에서 만났고 아네는 마르첼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파티문화같은 게 없다.

난 클럽이나 파티에 가 본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런데 가면 바람둥이가 있나보다.

마르첼은 아네에게 폭포수처럼 칭찬을 퍼부었고 수려한 말솜씨로 아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그는 여자를 꼬시는 방법이 나름대로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정말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얘기를 해준다.

아네가 마르첼에게 당하는 얘기를 보면 황당하다.

무슨 산골 소녀도 아니고 다 큰 대학생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그렇게나 금방 넘어가다니 진짜 철이 없거나 집에서 오냐오냐 키워 세상 물정이라고는 모르는 아이가 아니라면 절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아네는 똑똑하고 능력 있는 현대 여성이고 소신 있고 당차서 꿈과 목표가 확실했고 가치관과 인생관도 뚜렸했다고 저자는 얘기하지만 내가 볼 때는 아니다.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진정으로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인상을 주어 상대를 완전히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그들의 진짜 목적은 사랑이 아니라 권력을 휘둘러 자신이 천하무적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려는 것이다.

돈 후안은 유럽 문학과 음악에서 큰 사랑을 받고 쾌락에 탐닉하는 바람둥이의 원형이다.

그가 실제 인물인지 가공의 인물인지는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작품들도 많다.

그는 사회적 도덕적 규칙을 무시하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유혹하지만 막상 여자를 손에 넣는 순간 흥미를 잃는 인물로 그려진다.

심리학과 정신의학과에서는 돈후안이즘이라는 용어가 따로 있고 색광증이라고도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님포마니아라고 한다.

함께 식사를 하고 아네의 집에서 벌어진 광경 역시 세상 모든 여자를 무너뜨릴 수 있는 무적의 남자가 되어 자존감읋 회복하고자 애쓰는 자기애성 성격 장애 남성의 전형적인 행동이다.


저자는 요점정리를 해주는데 앞의 내용의 반복이다.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겪는 남성 중에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돈 후안처럼 여성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여성의 경우 같은 행동을 남포마니아라고 부른다.

자신에게 매달리고 의존하는 상대는 승리의 전리품이다.

보통 이런 유형의 나르시시스트는 상대를 가지면 곧바로 버린다.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는 진정한 사랑을 모른다.

상대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유혹 작전도 마다 하지 않는다.

저자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도 알려 준다.

자기애성 성격 장애 환자의 유혹에 될 수 있으면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이 책을 읽어보니까 내주변에는 이 정도의 장기애성을 가진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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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일 때 - 자책 없이 침착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 심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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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하게 잘 알려주는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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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애는 제발! 스푼북 청소년 문학
이선주 외 지음, 최연주 그림 / 스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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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첫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봄여름가을겨울에 각각 시작하는 첫사랑에 대한 얘기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읽었다.

난 소설은 학창시절에 한국문학전집, 세계문학전집을 끝으로 안 읽었다.

난 논리적이고 이성에 도움이 되는 철학, 사상, 법, 과학책이 맞아서이다.

난 사랑, 연애, 결혼에 대한 책은 좀 읽었는데 첫사랑에 대한 책은 안 읽은 것 같다.

첫사랑에 대한 정보는 영화 드라마 소설밖에는 없는 것 같다.

러브레터, 4월이야기, 빨강 머리의 앤도 첫사랑인 길버트랑 결혼했고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도 첫사랑과 결혼했다.

알퐁스 도데의 별과 소나기도 첫사랑에 대한 얘기이고 귀를 기울이면, 바다가 들린다도 첫사랑에 대한 얘기이다.

난 사랑에 대한 영화를 볼 때 공감이 안되서 졸때가 많다.

귀를 기울이면을 보고 역시나 졸았다.

난 첫사랑은 영화에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현실에도 첫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건 알았다.

난 설렌다거나 누군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말의 의미를 전혀 몰랐다.

이젠 설렌다는게 뭔지는 알겠다.

하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또 전혀 모르겠다.

그동안 읽은 책이 빅데이터로 왜 안 나타나는거지,,

2살 많은 언니는 경험을 해봐야 아는 거지 책으로만 봐서 어떻게 아는거냐고 했다.

언니도 모솔이고 거의 비혼주의자가 돼서 언니말도 신뢰가 안간다.

언니는 애니매이션을 그리는데 거기에 미쳐있다.

5살 어린 동생도 모솔인데 걔는 공부에 미쳐있고 뭔가에 미치면 남자나 여자에 관심을 안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난 그동안 하나님에 미쳐 있어서 남자에게 관심을 안 가졌던 것 같다.

모솔들의 특징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감정이라고는 거의 메말랐다.

나도 감정적인 소설에 대해서 쓰려니까 약간 힘들었다.


















이 책은 4명의 작가의 앤솔로지로 되어 있다.

이선주 저자는 첫사랑은 대개 오해(분명 자기 인생의 사랑이야!)와 착각(설마 나를?)으로 시작해 과대망상(이건 분명 로미오와 줄리엣에 버금 가는 사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과 자기혐오(내가 미쳤지)로 끝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첫사랑은 안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다.

저자는 사랑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첫사랑이 지나가면 두 번째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은 안다고 한다.

그러니 저자는 그저 마음을 다해 사랑할뿐이라고 한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게 뭔지 그걸 알려달라고,,

서화교저자는 첫사랑은 한여름에 녹아 버린 아이스크림 같은 거라고 한다.

즐겁게 먹었어야 하는데 우물쭈물하다가 맛보기도 전에 녹고 마는 그런 존재라고 한다.

지금의 나의 입장과 비슷한 것 같다.

첫사랑은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한다.

미리 좀 알면 안되는거니,,

미리 알려고 책을 그렇게 읽었는데 답답하게 이게 뭐냐,,

김명선 저자는 주로 짝사랑을 헸다고 한다.

정확한 감정도 알지 못한채 친구를 따라 인기 많은 이성에게 초콜릿을 주기도 하고 버스나 학원에서 만나는 이성에게 언젠간 고백하리라 다짐만 수백 번 하기도 했다고 한다.

난 그런 걸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

과거에는 초콜렛을 왜 남자한테 주냐,,내가 먹지,,

남자한테 왜 고백을 하냐,, 그 정도로 좋아해 본 사람도 없는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표현을 하려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저자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처럼 애절한 사랑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김정미 저자는 첫사랑은 함박눈이라고 한다.

밤사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 버린 함박눈처럼 그 애를 향한 저자의 마음도 소복이 쌓여만 갔다고 한다.

눈을 만져 본 사람은 안다고 한다.

함박눈이 실은 얼마나 차갑고 시린지, 저자는 심심한 어른이 된 지금 그깟 추위가 뭐라고,

저자는 그때 그 애와 함께라면 분명 눈보라가 쳐도 따뜻했을거라고 한다.

나도 수줍으니까 눈이 돼서 그 사람한테 갈까라는 미친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나의 첫사랑은 가을에 찾아 왔지만 난 처음이니까 사랑인지 몰랐다.

그냥 내가 항상 좋아하는 아인쉬타인이나 고흐, 존 스토트,  마틴 로이드 존스 같은 존재같았으니까말이다.

난 새장속에 갇힌 새라면 그는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같았다.

하지만  창공도 궤도가 정해져 있어서 100% 자유롭지는 않다.

저자가 쓴 여름의 사랑은 야구장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난 읽으면서 오글오글거렸다.

홈런볼을 여자 주인공이 잡으려고 했는데 그걸 잡은 남자애가 잡아서 여자애에게 줬다고 한다.

텔레비전에 공을 잡는 장면이 나왔다고 한다.

여주는 대학생이 될때까지는 연애는 사절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강렬한 만남에 홈런볼을 준 사람이 키도 크고 훈남이라면 거절할 수 없다고 한다.

여주가 엑스 남친이랑 노래방에 간다고 한다.

우리때는 고등학교때 연애를 하는 건 발랑 까진 애들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주는 엑스 남친도 있다.

여주의 현남친은 특목고,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컴퓨터공학과를 가서 인공 지능 연구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건 마음에 드는군,,

여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고 여주의 엑스 남친은 운동을 잘한다고 했다.

이야기 전개상 엑스 남친한테 여주가 가는 것 같은데,,

아니었다.

엑스 남친이 여주에게 넌 내게 반했어를 불러 주는데 넌 내게 반했어라는 가사가 21번 나온다고 한다.

중고등학생들의 연애라서 그런지 스터디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105일 정도되면 이별을 한다. 

















가을의 첫사랑에서 여주는 짝사랑하는 남자애를 보려고 오페라 단원에 오디션을 본다.

그때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투란도트이다.

여주의 짝사랑남이 노래도 잘하고 잘생겨서 투란도트의 남주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애가 돼서 여주가 실망한다.

여주의 이름은 정은이고 짝사랑남은 준규이다.

정은의 짝사랑남은 주인공 칼라프의 아버지 티무르를 맡았다.

정은에게는 칼라프를 사랑해 자기 목숨을 바치는 비련의 노예 류역할이 주어졌다.

준규는 오페라 지도  선생님에게  항의를 했고 선생님은 실력보다는 목소리 톤을 중심으로 역할을 정했다면서 배역에 불만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정은은 집에 갈 때 짝사랑남이 아니라 주인공을 맡은 애랑 같이 가게 되었다.

주인공을 맡은 애는 다운이라는 애였는데  자신의 꿈은 오페라 가수이며 꿈을 향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한다고 했다.

꿈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다운의 얘기는 끝나지를 않았다.

다운이는 정은에게 노래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청라산에 가자고 했다.

산에 올라가는 길목에  코스모스가 있는데 다운이가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라고 했다.

다운이는 청라산에 있는 산장에서  반복 연습을 해서 고칠 부분은 고친다고 했다.

정은은 비결이 고작 연습이냐고 속으로 생각한다.

정은은 다운에게 준규랑 친하냐고 물었는데 다운은 준규랑 친해야 하냐고 다시 반문했다.

정은은 새벽마다 다운과 함께 산장에서 연습했다.

선생님은 정은의 실력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정은은 준규에게 좋아한다는 톡을 보냈다.

답이 없었고 도서관에서 준규가 다른 누나에게 장미꽃을 주는 것을 봤다.

정은은 힘들었고 다운이 오페라를 같이 보러 가자고 했다.

정은은 간다고 했는데 갑자기 준규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다.

그날이 바로 다운과 오페라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었다.

영화를 보는데 다운의 전화가 계속 왔고 정은은 전화를 씹었다.

영화는 재미가 없었고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준규가 장미를 준 그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를 보란 듯이 준규는 커피를  큰 소리로 주문했다.

그 누나한테 차여서 정은을 이용한거라는 걸 정은은 눈치를 챘다.

정은은 집에 가서 너무 화가 났고 다운에게 미안했다.

다운은 톡도 씹고 정은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정은은 다운을 찾아 다녔고 다운은 청라산에도 오페라 연습장에도 없었다.

준규의 전화가 왔을 때 정은은 솔직한 심정을 애기했다고 하고 다운의 입장으로 넘어간다.

다운은 모솔이고 정은에게 오래전부터 순정을 품고 있었다.

그걸 알고 나니까 다운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정은이 다운에게 사과를 하고 좋아한다고 얘기한다.

다운도 오페라 공연을 정은의 까만 눈동자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한다.

나의 첫사랑의 눈동자는 갈색같다.

그는 완전히 성공해서 성공할 것도 없을 것 같다.

난 7월에 시험을 봐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랑중에 가을의 사랑이 제일 재미있었다.

소설은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엔 눈에 잘 안 들어왔는데 읽다보니까 재미있어서 금방 읽게 됐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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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애는 제발! 스푼북 청소년 문학
이선주 외 지음, 최연주 그림 / 스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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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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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 언제라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원현정 지음 / SIS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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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원현정은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나, 미국에서 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딴 것을 계기로 다시 대학원부터 박사 과정까지 장신구 디자인을 전공했다.

주얼리 디자이너로 20, 대학 강사로 5, 갤리러 대표 겸 큐레이터로 10년을 일했다.

그러던 중 2009년 인생의 전환기를 맞아 코칭을 배우기 시작했고, 2015년 수필 <텍사스>로 등단했다.

현재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며 인생 리셋 프로그램이라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별 볼일 있는 여행>이 있다.

저자는 누구든 나이답게 아니라 나답게 살기위하여 노력하면 된다고 한다.

저자는 주제를 정하고 나서도 글쓰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쓰다 말다 하기를 몇 번 반복했다.

좌절하다가 다시 쓰기도 여러 번이었다.

어떻게 나이 드는 것이 좋을지에 관해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쓰면 되는데, 그것도 힘이 들었다고 한다.

저자의 문장은 간결하고 쉬워서 한권을 다 읽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노인학 전문가들이 말하는 노화를 늦추는 비결로는 운동, 책 읽기, 글쓰기, 그림 그리기, 노래나 춤을 직접 하기 등이다.

그런데 춤이나 노래는 맞지 않는 사람도 많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고 싶다고 한다.

카페를 정하는 데 기준이 있다.

너무 작은 곳은 안된다.

오래 앉아 있으면 눈치가 보일 수도 있어서이다.

너무 커서 정신없고 시끄러워도 안 된다.

적당한 공간과 편안한 좌석 그리고 콘센트가 꼭 있어야 한다.

저자는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은 하고, 가고 싶은 곳은 가면서 살자 라고 말한다.

적절한 기준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실력의 차이가 아니다.

그것으로 돈을 버는지, 대가를 받을 수 있는지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영원히 아마추어 작가일지도 모른다.

요즘 아마추어 작가가 가장 많은 분야는 사진이라고 한다.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배워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프로 작가보다 작품이 더 많이 팔린다.

화려한 인맥 덕분이긴 하지만, 때론 그들의 작품이 더 휼륭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몇 년 배운 실력으로 대단한 작가인 양 거드름을 피우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르게 불편하다고 한다.

저자는 ​최소한 평생 한길로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들에 대한 존경심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마추어로 시작해 세계적인 작가로 성공한 경우도 꽤 있다.

그림을 배운 적이 없어도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남긴 화가도 있고, 백 세 할머니가 멋진 시집을 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남이 뭐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셉 켐벨은 <신화와 인생>이란 책에서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생각하는 순간 행복이란 없다고 말한다.

남의 평가를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 물론 좋은 평가를 받으면 만족감이 크고 더 기쁘기도 하겠지만, 좋은 평을 듣지 못하더라도 상처받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지금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느리게 천천히 살기를 해야  한다.

퇴직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남는 시간이다.

회사 다닐 대는 그렇게 기다리던 자유 시간인데, 막상 시간이 생기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다.

심하면 공황장애가 오기도 한다는데, 그냥 넘길 일은 아닌 듯하다.

시간의 여유를 누리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노후 대책을 충분히 마련했어도 삶을 여유 있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있어야 하고,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이 없다거나 해보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취미 생활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그러나 미리 찾아봐야 한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지금부터 생각해봐야 한다.

대부분 취미가 무엇이냐 물으면 독서와 음악 감상을 말할 것이다.

그중 진짜 책 읽기를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혼자 음악을 틀고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이 정말 많을까,

그런데 독서도 취미가 되려면 갑자기 되지 않는다.

나랑 우리 엄마는 진짜 취미가 독서다.

우리  엄마는 공부나 책을 읽는 걸 사랑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거기에 미쳐 있다.

나도 엄마 책상옆에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서 몰두를 하고 본다.

우린 밥먹는 시간도 잊어 먹는데 아빠는 종로사무실에 안 나가시면 아빠방에서 행정 컴퓨터작업을 해서 밥먹자고 얘기를  안하니까 밤 9시 넘어서 저녁을 먹을 때가 있다.

책을 고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책을 고르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미리 공부하고 조사해야 한다.

그래야 본인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친구들이 자신이 경비를 내어서 여행을 가는 것은 돈이 없어서 못 간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가볍게 사는 경우가 많다.

언제든지 떠나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그래야만 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대학교를 다닐 때도 패션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옷이나 신발 등을 구경하거나 쇼핑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도 있지만 대학교 다닐 때도 용돈을 아껴서 책을 사봤다.

보통 여성들이 많이 지출하는 항목, 즉 패션, 미용, 피부 관리도 별로 안 좋아하고 성형도 많이 하지 않았다.

언제나 생머리를 유지해온 터라 미용비도 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 건 우리 엄마랑 나랑 비슷한 것 같다.

사람이 그냥 나이를 먹었다고 멍하니 쉬고만 있다면 빨리 노화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여자가 아닌 사람으로 살려면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에 아까운 시간은 없다.

특히 시간이 아까운 것은 동네 사우나에 가서 종일 노는 사람들 볼 때였다.

저자는 ​하루 종일 그저 하는 일이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 한심하게 보였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뭔가를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놓지 못했다.

그러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생활도, 생각도 조금씩 바뀌었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똑똑히 지켜보면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글을 쓰는데 잘 안 써질 때도 있다.

그래도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지금 잘하지 못해도 계속 글을 써야한다고 한다.

꾸준히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면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본인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오래 들여다보고 깊이 들여다보면 본인을 이해하게 되고 용서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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