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 - 언제 대재해가 일어나도 우리 가족은 살아남는다
오가와 고이치 지음, 전종훈 옮김, 우승엽 감수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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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공부를 하다가 기분이 이상해서 집에 갔는데 우리집건물에 불이 나서 연기가 나고 소방수분들이 엄청 서 있으셨다.

엄마랑 아빠는 대피하고 계시고 엄마랑 마주치니까 엄마가 덜덜 떠셨다.

교회분은 집에 화재가 나서 대저택이 탔다.

나이가 60세가 넘으셨는데 집을 잃고 딸집에 가서 사신다.

화재 때문에 노후푸어가 오셨다.

길가에 살아서 지나가던 학생이 신고를 해줘서 집에 계시던 아빠엄마를 소방수분들이 구출하러 오셨다.

우리집 건너서도 불이 났는데 결혼을 앞 둔 누나와 대기업에 취직을 한 남동생이 불이 나서 죽었다.

그 어머니는 불이 난 2층집 주택을 팔고 정신병원에 가셨다.

재난은 한 가족을 망가뜨리는 것 같다.

재난이 우리 가족과 먼 얘기가 아니다.

가까운 곳에 아니면 정말 직접 닥칠 수 있는 사건이다.

우리집밑의 층에 수도관이 터져서 우리집까지 뜯어서 공사를 했는데 한 겨울이었는데 보일러도 안돼,,물도 못써서 세수도 못해,,화장실도 못가,,아침부터 카페에 가서 산게 일주일이니까 난민이 따로 없었다.

화장실배수관이 터져서 한 여름에 에어콘도 못써, 세수도 못해, 화장실도 못가,,또 정말 고생이었다.

집을 놔두고 또 카페에서 일주일정도 아침에 가서 저녁에 집에 와도 아무것도 못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밥도 전부 사먹었다.

우리집 건물 전기가 전부 나간 적이 또 있는데 또 에어콘도 못써,,불도 못켜,,또 카페에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지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지진이 났다고 할 때는 인터넷이 전혀 안됐다.

또 겨울이 되면 집앞이 바로 경사라서 눈 때문에 엄마가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다.

아빠는 교통사고 때문에 허리 수술을 하시고 1급장애인이 되셔서 정말 조심하고 넘어지시면 안된다.

재난이라는 이름이 절대로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잘 준비하고 대비하고 대처하고 싶다.



 

저자 오가와 고이치는 1987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 국제 관계학부를 졸업하고 국제협력과 방제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부터 2년간 일본 전역에서 약 180회 방제강연을 했다.

방제란 (농작물을 병충해로 부터 예방하거나 구제함, 재앙을 미리 막아 없게 하며, 미리 방제를 함으로써 해충으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다른 사람의 아픔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신조로 일 종합 전략책정회의 의원, 우간다 지원 비영리법인 서포터멤버, 신민단체 사쿠라라인 이사를 맡고 있다.

재해가 일어난 순간 '재해 심리를 알고 있는지'가 생사를 가른다.

재해심리는 (지진, 쓰나미, 화산, 태풍등) 자연재해와 인위재해(화재, 테러, 교통사고등)가 일어났을 때 사람의 심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려준다.

재해 예방에 있어서 재해 심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재해 심리란 재해가 일어 났을 때 사람이 어떤 심리 상태에 빠지는지,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를 말한다.'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정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인간은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이런저런 걱정을 하면 정신적으로 병들게 되므로 어떻게든 자신을 안심시키면서 생활한다.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위험한 상황을 절대로 생각하기 싫어 한다.

나에게만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위험한 상황은 언제나 남의 일이겠지 라고 믿는 것이다.

박대통령도 자기는 원래 공주이고 선거의 여왕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니 탄핵이라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줄을  알았다면 차라리 하야를 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다가올 위험이나 불행을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정상성 바이어스때문에 긴급한 한계 상황을 '정상범위'로 받아 들여야 한다.

정상성 바이어스때문에 피난 권고가 내려져도 전혀 대피하지 않다가 정말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그때사 비로소 대피한다.

그러면  늦을 수도 있다.
 

'재해의 위험성'은 불편한 정보를 무시하고, 낙천적인 이유를 늘어 놓으며 정상화를 피하는 것이다.

위험한 것은 재해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라고 한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인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재해 그 자체가 우리에게 위험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안의 위기의식 결여야말로 재해 이상으로 우리를 위험에 몰아 넣는다.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설마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것을 스스로 만들어낸 상황에 불과하다.

정상 바이어스가 마음속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고 확인하고, 재해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재해의 위험성'은 불편한 정보를 무시하고, 낙천적인 이유를 늘어 놓으며 정상화를 피하는 것이다.

위험한 것은 재해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라고 한다.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인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재해 그 자체가 우리에게 위험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안의 위기의식 결여야말로 재해 이상으로 우리를 위험에 몰아 넣는다.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설마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것을 스스로 만들어낸 상황에 불과하다.

정상 바이어스가 마음속에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고 확인하고, 재해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재해 심리를 알아도 집이 무너지면 소용이 없다.

집이 지진에 꿈쩍도 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일상용품이 적절히 비축되어 있다면 대피소로 가지 않아도 자신의 집 안에서 재해를 피할 수 있다.

대피소 생활은 사생활 보호나 위생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으니 재해 발생후에도 익숙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없다.

 그러니까  건물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가구를 단단하게 고정해도 집이 무너져 버리면 가구가 쓰러지는 것은 순식 간이다.

특히 새로운 내진 기준이 시행된 1981년 6월 이전에 건축된 건물은 강한 지진에 매우 취약하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2013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진성이 없다고 판단된 건물이 전국적으로 900만 동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전체 건물의 18%에 불과하다.

현제 우리나라 건물의 내진 설계율이 30%정도라고 하지만, 아파트, 빌라처럼 한 건물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수치는 아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는 가장 먼저 내진 보장을 시행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시설 이용자의 생명이 위험에 노출된 채로 운영하는 시설이 일본 전국에 6만동이나 있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낡은 건물이라도 '진도 7을 견디는 방법은 벽에 구조용 합판을 제대로 넣거나 기둥 사이에 버팀목을 넣는 것만으로도 ' 큰 폭으로 지진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최근의 엘리베이트지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층에서 정지하므로 해당 층이 아니라도 일단 내린다.

나도 이사오기 전에 빌라의 엘리베에터에 4번정도 갇혔는데 너무 무서웠다.

숨쉬기도 힘들고 저절로 공포에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동으로 멈추지 않을 때에는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서 멈춘 곳에 내리도록 해야 한다.

이건 처음 안 정보이다.

갇히는 일이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는데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버튼을 전부 눌러야 겠다.

무슨 일이 생기면 극장이나 공연장에서는 좌석사이에 웅크리고 앉아 가방이나 옷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머리 위에 큰 조명 같은 것이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지하상가는 비교적 안전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화재는 평소에도 위험하지만 지진이 일어났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기집에는  가정용 소화기를 꼭 준비해둬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 것은 대비할 것은 전부 대비해두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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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물리 - 물리의 역사가 과학 개념을 바꿨다! 세상을 바꾼 과학
원정현 지음 / 리베르스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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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고 물리적인 마인드가 있어야지 이 지구에서 살아가는데 더 합리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이 협소해지고 작아지려고 하는 뇌가 되려고 할 때도 물리는 우주적인 마인드로 넓혀줘서 넉넉하게 살 수 있게 도와 준다.

난 광학이나 파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계속 책을 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림이나 사진이 잘 없다.

그래서 혼자서 추상적으로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본다.

태어나서 이런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집에 백과사전이 전집으로 있는데 그런 책들도 보면 기계나 도구에 대한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다.

책을 보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 책처럼 만들 수 없었기때문에 내가 원하는 책이 없었던 거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능력이 되는 사람이니까 만든 것 같다.

운동의 역학이나 부력, 원자력, 파동의 역학, 빛과 상, 전기, 자기에 대해서 읽어 보고 싶어서 봤는데 역시 보기를 잘했다.

어릴 때부터 상상만 하고 공식으로만 풀어 봐서 직접적인 그림이나 원리방식을 실제적으로 보면 지적충격을 받는다.

그런 맛에 책을 보는거다.

파동, 전기뿐만 아니라 역사도 나오니까 이해가 더 잘 된다.

원자공학과에 다니는 삼촌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 인식을 하니까 산소, 원자, 양성자도 떠올릴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다고 한다.

커피 한잔을 따뜻하게 데워서 먹을 때도 커피숟가락을 저어서 먹을 때 물리법칙 9가지가 작동한다고 한다.

중력,,구력,,작용반작용,,원심력,,,또 뭐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중학교때 들은 얘기라서 잘 모르겠다.

로펌에 인턴을 하러 갔는데 교통사고가 나서 원고, 피고에 대한 얘기들을 하다가 교통사고원리에도 물리법칙이 작용한다는 걸 알았다.

변호사님들이 문과생들이라서 물리법칙이나 충격이나 각도에 대한 이해들이 없어서 미국의 전문가들에게 의뢰를 한다고 했다.

그것도 그렇지만 다른 걸 더 문의하려고 했겠지,,,,

이 책을 읽으면 바로 움직이는 각도를 바로 알게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서울대 사범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사,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진학해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는 '해방 후 한국 지질학의 성립 과정'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중이다.

자연사 분야 중 분류, 고생물학, 진화와 관련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영재 교육원 강사로서  과학사와 과학 개념을 연결하는 수업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고등학교 과학사 교과서를 집필했고 영재고등학교  과학문명사 교과서 편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과학교육을 천직으로 생각해 청소년들에게 계속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동시에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겸임 교수로서 대학생들에게 과학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자의 약력을 보니까 과학을 쉽게 가르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어떻게 가르쳐야 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할까라는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 책을 쓴 것 같다.

저자는 논리와 재미를 같이 잡아서 학생들에게 전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든 것 같다.

저자의 의도는 잘 들어 맞는 것 같다.

책을 읽어보니까 그냥 술술 잘 읽히고 재미가 느껴진다.

저자는 과학원서들을 읽으면서 번역을 하느라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서 봤다.

저자를 매료시킨 것은 갈릴레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갈릴레오 강의를 들은 그날 바로 과학사, 과학철학 협동과정에 입학 문의를 했고, 저자는 전공을 과학사로 바꿨다.

과학사라는 학문은 과학을 공부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고의 틀을 요구한다고 한다.

어떤 학문을 공부하는지에 따라서 사고의 틀은 달라지는 것 같다.

학교 과학 시간에는 과학사학자이자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이  말한 정상과학, 즉 현대 사회의 보편적인 과학 이론을 가르친다.

따라서 과학 교육에서는 개념과 이론 이해를 중요하게 여긴다.

학생들은 과학자들이 현재까지 정립한 가장 최근의 지식을 배우고 그 지식 체계안에서 문제를 풀어 낼 것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과학사에서는 과학 개념 자체보다 연구자가 어떤 자료를 근거로 어떤 주장을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또 과학에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만 과학사에서는 근거만 뒷받침된다면 다양한 해석 결과가 모두 수용된다.

결과물보다는 지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과학사를 공부하자 저자의 비판적 사고 능력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저자는 과학 교육과 과학사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전에 나온 과학책들은 과학사를 연대기순으로 쭉 나열하거나  과학자의 업적을 중심으로 나열했다.

저자는 과학사를 도구가 아니라 과학사와 과학적 개념이 서로를 보충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책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것이 잘 된 것 같다.





이 책은 기존의 책과 다른 것이 중요한 과학적 개념들이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확립되어 왔는지를 서술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과학의 각 분야를 딱 잘라 구분하기는 힘들지만 과학 분야를 나누는 큰 틀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맞춰서 되어 있다.

각 분야의 중요한 개념을 선정해, 각 장에서 그 개념이 정립되어 나가는 과정을 서술했다.

저자는 서술 방식이 과학사와 과학을 통합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을 사용했다.

과학 개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 이론을 익힐 수 있고, 나아가 과학이라는 학문자체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선을 가질 수 있다.

역사를 알면 현대사회를 더 잘 알 수 있는 것처럼 과학사를 알면 현재의 과학 지식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과학사란 과학의 역사이다.

과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 이해하려는 학문이다.

과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과학사학자라고 한다.

과학사학자는 거의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학교 과학 시간에는 보통 과학의 개념이나 이론, 법칙 등을 배운다.

하지만 과학사의 연구 목표는 과학과 조금 다르다.

과학사는 과학 이론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어 변화해 왔나를 알아내 과학이라는 학문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한다.

과학사는 과학 내적인 변화 과정만이 아니라 과학과 사회가 맺는 관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다.

과학자가 살던 시대적 배경과 과학에 영향을 주던 사회, 경제, 종교, 철학도 과학사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과학사는 멀티나 통합적인 학문같다.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거를 알아야 한다.

역사공부를 할 때도 누누히 듣는 얘기이다.

과거를 분석해서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고조선에서 현대에 이르까지 역사를 공부한다.

음,,,,,,정말 맞는 얘기이다.

과학도 현재의 과학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과학사를 알아야 한다.

과학사에는 수학처럼 정답이 없다.

과학사는 다양한 사료를 이용해 여러 과학적 사건들의 역사적 의미를 파악하는 학문이고 역사 해석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

과학사는 관점에 따라 역사적 사건의 중요도나 사건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다.

과학사 연구의 관점은 합리적 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관점이 있다.

실제로 증명한다고 해 실증주의적 관점이라고 한다.

이런 과학사학자들은 과학적 지식이 실험 같은 합리적 방법과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비해 훨씬 더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다.

그래서 과학의 역사를 돌아 볼 때 과학자들이 실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을 만들어 내고 변화, 발달시켜 온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 다른 관점은 자연을 보는 시각 변화를 중시하는 관점으로 사실적 관점이라고도 한다.

이 관점을 중요시하는 과학사학자들은 과학이 실험이나 관찰로만 변화해 왔다고 보지 않는다.

이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가 실험과 관찰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에는 수학이 없는 과학은 상상할 수 없지만, 16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과학과 수학은 별개의 학문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17세기에 들어서 자연 현상을 수학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자연관을 가진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그 결과 점차 과학과 수학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자연관을 가진 과학자들이 등장했다.

그 결과 점차 수학과 과학이 결합하는 변화가 일어났다.


세 번째는 사회적 배경을 중시하는 관점이다.

이 관점에서는 어떤 사회적 배경 속에서 과학자들의 시각이 변화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은 과학이 놓여 있었던 사회적 맥락이나 과학과 사회의 관계과학 연구에 대한 후원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마지막 관점은 사회적 유용성이라는 면에서 과학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다.

이 관점은 주로 사회주의 국가에서 많이 대두되었다.

이 관점을 지닌 과학자들은 인간의 삶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때 과학이 더욱 발달할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과학사를 연구하는 데는 여러 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다.

이들 중 어떤 관점이 옳고 그르다고 논할 수는 없다.

과학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점들을 고루 갖추어야 한다.

오늘날 과학사를 보다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된  것도 다양한 관점을 가진 여러 과학사학자의 노력덕분이다.

과학은 인간의 힘으로 자연을 이용하고 통제하려는 모든 시도들이다.

과학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등지에서는 문명이 생겨난 기원전 3500년경부터 수학, 천문, 의학, 측량의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이때가 과학의 시작이다.

과학사학자들은 자연에 대한 합리적 지식 체계의 좁은 의미로 과학을 보고 있다.

이렇게 정의하면 고대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 문명보다는 이후 고대 그리스에서 이루어졌던 사유들이 과학에 더 가까워진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만물의 근원 물질이나 물질 변화의 원인, 우주의 구조 또는 질병의 원인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이 질문들은 오늘날의 과학자들이 여전히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그래서 과학사를 공부할 때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한다.

중세는 이슬람지역이 과학적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로 르네상스를 지나며 근대 과학 이론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16~17세기에는 과학혁명을 거치며 과학의 모습이 크게 바뀌고 근대적인 과학이 등장했다.

과학 혁명시기에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케플러, 데카르트, 하위헌스, 하비, 보일, 뉴턴 등의 많은 과학자들이 활동을 했다.

이 시기에는 천문학, 역학, 생물학 분야에서 근대적인 과학 개념이 등장했다.

18세기 들어서는 화학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19세기 말에는 물리학 분야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이처럼 과학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해 왔다.

 

과거의 과학을 공부할 때 현대 과학의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면 안 된다.

과거의 과학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그 시대의 맥락 속에서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난 그동안 과학책들을 볼 때 완전히 현대적인 관점으로 봤다.

예를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에는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잘못된 내용들이 많다.

과학사학자 데이비드 린드는 철학 체계를 평가할 때는 그 체계가 근현대의 사고를 얼마나 예비했느냐가 아니라 동시대의 철학적 난제들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해결했느냐를 척도로 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근현대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선배를 비교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런 기준에서 평가하자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실로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 것라고 말했다.

과거의 과학자들의 이론이 틀렸다고 볼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맥락 안에서 보아야 한다.

그러면 결과물이 아닌 역사적 변천물로서의 과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과거의 과학을 공부할 때 용어를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학이나 과학자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18세기 말 이후의 일이다.

,,,,,그렇게 과학책을 많이 봤는데 처음 알았다.

고대때부터 과학이라는 말이 존재했는 줄 알았더니 18세기라니,,,,,,,

놀랍다,,,,

그 이전까지는 과학은 자연철학으로 불렸고,,,,,

과학자는 자연철학자라고 불렸다.

,,,,,,,그렇게 오래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책을 봤는데 또 처음 알았다.

17세기 아이작 뉴턴의 저서 제목이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아이작 뉴턴은 틀림없는 과학자, 물리학자인 줄 알았는데 그도 자연철학자로 불렸다니,,,,놀랍다,,,,,

저연철학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자연과학이라는 말로 바뀐다.

그러면서 과학자라는 용어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19세기 이전의 과학에 대해서는 자연철학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했다.

한편 과학사를 논할 때는 용어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호칭에도 주의해야 한다.

요즘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자주 갈릴레이라고 호명하지만 그가 살던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갈릴레오라고 부르는 게 보편적이었다.

,,, 그렇구나,,,,

과학사는 보통 유럽을 중심으로 서술되지만, 오늘날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학문이 유럽에서만 등장했던 것은 아니다.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도 옛날부터 과학이 발달했고, 중세 이슬람에서도 과학 연구가 활발했다.

금시초문이다.

유럽의 과학이 가장 보편적인 것처럼 다루어지기는 하지만 넓은 시야를 갖추고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이루어진 의미있는 과학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학사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까지 과학이 변화해 나가는 모습들을 알아 보고 그것이 가진 의미를 여러 관점에서 해석해 나가는 학문이다.

 

 

 

 

 

이 책은 고전역학부터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까지 세상을 바꾼 모든 물리에 대해서 나온다.

가장 관심있는 양자역학은 알고도 혼란스럽지 않다면 그 사람이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거라고 보어가 얘기를 해준게 오히려 위로가 된다.

양자역학은 공부를 해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보어는 그런 사람에게 포기하지 못하도록 이런 얘기를 해준 것 같다.

20세기 초에 아주 중요한 2가지 사건이 일어나 뉴턴이 정립한 세계관을 뒤흔들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이 탄생한 것이다.

양자역학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 즉 전자, 양성자, 중성자 등 원자를 이루는 구성 입자들의 운동을 연구한다.

양자역학은 원자가 만드는 빛의 스펙트럼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유형의 물질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양자역학은 근대역학과 다른 점이 많아 오늘날에는 근대역학을 양자학과 대비해 고전역학이라고 한다.

고전역학에서는 조건만 알면 물체의 운동 결과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양자역학에서는 물체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전역학에서는 입자의 성질과 파동의 성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양자역학에서는 빛과 전자에 입자의 성질과 파동의 성질이 모두 있다고 말한다.

정말 이 얘기가 가장 이해가 안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딜레마나 아이러니라고나 할까,,,,

인간이면서 동물이라거나 식물이면서 광물이라는 얘기가 되는 것 같다.

고전역학의 세계가 인과적인 세계라면, 양자역학의 세계는 확률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12일을 보면 그런 세계를 가장 실감할 수 있다.

복불복, 누가 밥을 먹을지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양자역학의 확률적 세계를 비판했다.

비난이 아니라 비판인 것이다.

비판을 한다는 것은 그런 이유와 근거가 있는 것이다.

한때 아인슈타인에게 빠져 그의 책이나 이론 사진들을 모았던 때가 있다.

아인슈타인만 보면 행복하고 기쁘고 엔돌핀, 다이돌핀이 나왔던 때가 있다.

그의 얘기는 전부 맞다고 생각했지만 좋아하는 것과 생각은 또 다를 수 있다.

블랙홀이나 화이트홀에 대한 얘기들이 나왔을 때도 우주의 또 다른 곳에 멋진 세상이나 행복한 곳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사는 세상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두 역학 체계가 서로 배타적이거나 어느 한 쪽이 틀린 것도 아니다.

잘 설명할 수 있는 대상이 서로 다를 뿐이다.

그런 역학 세계가 맞으면서도 아니라고 하는 것도 사고의 확장을 불러오는 것 같다.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개념들이 탄생한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과학자들은 지금도 계속 해서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게 위로가 된다.

혼자만 모르면 지식의 수준 아래에 있다는 자괴감이 들텐데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읽기에도 편한 문체로 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이 이해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몽땅 잠뽕되어 있다.

입자가 동시에 여러 곳에 있을 수도 있다는 중첩 현상은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중 하나이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중첩 현상이 원자이하의 작은 입자에만 적용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첩 현상 연구는 점점 더 큰 분자들로 대상을 옮기고 있다.

물리학책이 이론만 주구장창 있고 식이나 미적분학만 주구장창 있으면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된다.

하지만 이 책은 물리에 과학자라는 인간들이 엉켜있고 인간사안에서 물리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려 줘서 어떤   책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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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글로 시작해 - 입문서의 입문서
홍상욱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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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처음에 중국드라마에 재미를 느껴서이다.

주인공이 멋있고 흡입력이 있어서 주인공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러면서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중국어책을 무조건 봤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아주 무모한 이보다 더 무모할 수없는 도전이었다.

말로 먼저 하고 듣고 말로 외우고를 반복했다.

하지만 듣고 문장을 외우는 건 한계가 있었다.

중국어책은 여러가지를 봤다.

많이도 봤다.

중국어회화책, 중국어법책, 이것저것 생독학을 하면서 계속 봤다.

공짜강의들도 가끔 보고 텔레비전의 조혜련이나 문정아가 하는 중국어강의를 봤다.

보면서 글자는 읽을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글자 하나하나를 외우고 익히고

그 다음에는 문장을 익히고 외워야 한다.

몇 년동안 중국어공부를 하는데 시행착오와 삽질을 엄청 겪었다.

이 책처럼 중국어공부전의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었다면 시행착오나 책방황을 덜 했을 것 같다.

혼자 공부하면서 우리나라한자,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가 같은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발음은 비슷한 것도 많았지만 틀린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것도 잘 모르고 무조건 외웠다.

주변 사람들에게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를 외우다보면 포기하게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외울 때 연상법을 많이 이용해서 외워야 하는 것 같다.




저자 홍상욱은 북경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과 박사이다.

저자가  정연주아나운서와 tbs FM (교통방송)에서 진행하던 <상쾌한 아침>프로그램에서 짧은 중국어 코너를 진행했다.

나도 tbs영어방송을 많이 듣기는 하지만 그냥 말만 계속 나오면 들을텐데 너무 강렬한 음악이 나와서 잘 못 듣는다.

우리나라도 뉴스나 강연같은게 계속 영어로 나오는 라디오방송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저자는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정연주 아나운서와 청취자들에게 중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 것으로 칠판도 교재도 필기도구도 없고 라디오로 송출되는 음성만으로 중국어 학습이 될까하는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그게 기우였다는 걸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아무것도 없었던게 더 좋았다고 한다.

귀로만 듣고 저자를 따라했던 정연주아나운서는 시간이 조금 지나서 중국어를 몇 마디씩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중국어학습에 앞서 갖추어야 할 중국어 연습으로, 입문서의 입문서이다.

영어나 일어, 외국어공부를 하기 전에 어떻게 공부하라거나 어떤 책을 보라는 정도의 책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갈피를 못 잡아서 그냥 아무거나 샀다가 실패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경우를 막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중국어를 마스터할 수는 없지만 중국어가 어렵다는 편견은 날릴 수 있다.

외국어공부는 어렵다는 생각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도, 지속도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귀와 입을 활짝 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아직도 '중국어 공부를 해야지'하면서 책상에 앉아 교재를 펴놓고 교재의 한자를 보면서 한 손에 연필로 연습장에 쓰면서 공부를 하고 있냐고 저자가 묻는다.

난 정말 그렇게 공부를 하고 있다.

간체자를 전부 외울 생각인데 말이다.

저자는 그게 나쁜 학습법은 아니지만 중국어공부를 하는 순서를 생각해 보면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이 순서로 하라고 한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저자가 강의했던 내용들이 나와서 전부 들었다.

책도 펼치면 컬러풀하고 만화인물, 삽화들이 대거 등장해서 계속 넘기고 싶게 되어 있다.

어떤 외국어책은 컬러풀하지 않고 책이 예쁘지 않아서 바로 덮고 싶은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보고 싶은 패셔너블한 책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책은 파트1, 파트2, 파트3, 파트4로 나뉜다.

오디오 수다는 저자와 정연주 아나운서의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중국어 수다를 먼저 들어 볼 수 있다.

꼭 필요한 정보는 족집게 팁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국어 뒷담화는 중국어와 관련된 궁금증만 골라 쏙쏙 보면 된다.

재미있는 중국어 뒷이야기를 또 읽어 보면 된다.

파트2도 저자의 중국어 강의를 많이 들으면 된다.

'리얼 발음 듣고 표현 따라하기'는 원어민의 리얼한 발음을 듣고 중국인처럼 흉내 내듯 묘사해 보면 된다.

'초간단문법'은 굳이 알 필요 없지만 꼭 알고 싶다면 초 간단으로 정리된 문법을 보면 된다.

'말말말'은  확장 말하기 연습하는 코너로 절대 한자를 신경 쓰지 말고 입으로 중국어를 하면 된다.

'이야기 한토막'은 쉬어가기처럼 가볍게 읽고 웃으면서 넘어 가면 된다.




지엔티즈는 우리랑 쓰는 한자랑 발음이나 모양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어떤지 이 책에서 알려 준다.

중국과 우리가 쓰는 한자는 약간 차이가 있다.

현재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는 1950년 이후 중국 정부가 전 국민의 80%에 달했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획순을 줄여 만든 개량한자인 지엔티즈이다.

우리가 한글과 병용하는 한자는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는 전통 한자인 판티즈, 번체자로 타이완과 홍콩 및 동남아시아 화교권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또 이 한자를 읽는데 필요한 발음부호를 중국에서는 알파벳을 이용하여 표기한 병음을 사용하는 반면 , 타이완에서는 주음부호라고 하는 중국식 발음 부호를 사용한다.

처음에 한자옆에 영어발음기호같은게 있어서 그냥 발음기호인 줄 알았는데 병음이었다.

주음 부호는 중국어의 발음만을 위한 발음부호로 따로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대신 배워두면  정확한 중국어를 발음할 수 있다.

그런데 지엔티즈는 중국 정부가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낸 창조물이 아니다.

어릴 때 서예를 좀 배워보면 '초서'라고 해서 한자를 휘갈겨 쓴 듯한 서체가 있다.

그렇게 흘려 쓴 서체를 바탕으로 '지엔티즈'를 만들었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려면 단어를 얼마나 알아야 하는지 정말 궁금했다.

단어는 1만여개, 한자는 최대 900자만 알면 90%이상의 중국어를 읽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음,,,그렇구나,,,,난 500자만 알자는게 목표인데말이다,,,

1년간 중국 대중매체에서 사용된 언어를 분석한 결과 대중매체에서 사용되었던 한자는 8225자, 인터넷이나 신문, TV, 라디오에서 사용한 한자는 5607자였는데, 이 한자들은 주로 상용한자 581자가 중복 사용되고있어서 581자의 한자를 알고 알 경우 80%이상 이해할 수 있고 934자를 알면 90%이상, 2315자를 알 경우 99%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수치는 대학교를 졸업한 중국인들의 한자 수준이 2000자인 것을 감안했을 때 중국 대학생 수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581자정도만 알면 될 것 같다.

중국인들이 영어와 어순이 같아서 영어를 잘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는데 개인차가 있지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한다.

우효광이 영어를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국인들은 영어를 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잘한다는 것이다.

중국어공부를 하면서 궁금하지만 물어 볼 수 없는 것들을 이 책에서 찾아서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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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유발의 심리학 -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클라우디아 호흐브룬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신종또라이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근데 또라이개념이 뭔지 잘 모르겠다. 

내 친구중에 독불장군이 있는데 무조건 자기 주장이 정말 강한데 시간은 철저히 지킨다.

왜 그런가했다니 아빠가 군인이라서 일어나는 시간, 밥먹는 시간이 전부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번에 집을 옮기면서 부동산 사장님이랑 거래를 하게 됐는데 너무 답답하고 명령조이고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왜 그런가 했더니 중령으로 제대하고 부동산을 한다고 했다.

그 사장님집의 여자들은 주눅들어 있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말을 못한다고 했다.

내 주변에 어떤 여자가 있는데 내가 얘기를 하면 못 알아 듣고 자기 얘기만 또 하고 또하고 해서 숨이 막힌다.

하지 말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자기주장이나 자기가 하려고 하는 건 꼭 하려고 해한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이 아니라 벽같다는 느낌이 들고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힐려고 한다.

만나기가 무섭고 얘기를 같이 하는 건 바로 지옥을 경험하는 것 같다.

나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홧병과 울화통이 생긴다.

남은 그냥 관계를 끓으면 되지만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 사람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숨막혀서 죽거나 홧병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 책은 심리학책에 가깝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꽉 막힌 또라이대처법이 나온다.

난 어제도 내가 읽고 있던 책을 도둑맞았다.

그래서 정말 속상했다.

도서관에서 지갑과 가방채로 도둑 맞은 적이 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 해킹을 당해서 70만원을 잃어 버린 적이 있고 카페에서 내가 쓰지도 않은 글때문에 강퇴를 당했다.

내가 보내지도 않은 메일때문에 오해를 받는다.

내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내가 했다고 뒤집은 쓴 적도 있다.

내가 쓴 글의 표현을 자기가 했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다.

나는 사실 약과이다.

우리 아빠는 연대보증을 서서 빌라, 땅 , 시골집을 전부 날렸다.

횡령, 배임하는 총장에게 대항하다가 월급 하나도 못 받고 학교에서 쫓겨 나셔서 9년 넘어가게 소송을 하고 있다.

그 총장은 학교를 돈의 수단으로 삼아서 건물을 사고, 미국에 돈을 엄청 보냈다.

자신에게 돈을 가져 오는 사람들만 교수나 직원으로  쓴다.

수십 명하고 소송을 해도 돈을 써서 법적인 처단을 받지 않는다.

김영란법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것 같지만은 않다.

엄마도 집을 사는데 집을 파는 사람이 이중, 삼중으로 계약을 해서 또 소송을 하고 집도 날라 갔다.

코람데오라고 하나님이 두 눈부릅뜨고 쳐다 본다고 해서 교통법규 한 번 안 어기고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돌아 오는건 사기 치고 이용할려고 하는 사람들 천지이다.

바로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주변이나 가까이에 너무나 많아다.

아무도 못 믿겠고 뉴스를 보면 공포 그 자체이다.

그만큼 또라이천지라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은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하고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기 보다는 이용의 수단으로 삼을려고만 한다.

나도 정직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100% 진실하기만 하는 건 아니다.

완전한 거짓말은 아니지만 약간 양념이 쳐진 하얀 거짓말같은 건 하는데 아는 얘가 자기는 태어나서 한 번도 거짓말을 안했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말같다.

주변에 또라이같은 인간이 있으면 손해를 보고 내 노트북에 있는 자료도 다 지운 경우도 있다.

난 돈도 없는데 나중에 돈이라도 생기면 더 큰 일 날 것 같고 범죄상황이 생길까봐 두렵다.

그런 모든 문제들은 또라이같은 사람들때문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이 책을 봤다.

그런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거지나 백수가 되는 것도 시간 문제이고 아니면 정말 인생도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것 같다.


 

           

저자인 클라우디아 호흐브른은 독일정신과전문의, 정신분석 전문가이고  심리상담가이다.  

저자는 정신병동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중범죄자 보호감호시설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피해망상 또라이는 불평불만이 끓이지 않는 사람이다.

피해망상 또라이(전문용어로 편집성 인격유형)는 우선 상대의 중립적 행동은 물론이고 친절한 행동까지도 악의나 공격으로 받아 들이는 특징을 보인다.

이런 사람이 집주인이면 시도 때도 없이 들이 닥쳐 소중한 자기집에 흠집이라도 나지 않나 감시 할 것이다.

이 세상에 착하고 친절한 사람도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믿지 못해 자기 인생을 스스로 고달프게 만드는 유형이다.

나이가 들어도 그 버릇은 여전하다.

그런데 이런 논리라면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피해망상 또라이는 대부분 아주 고독하게 산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를 봤는데어 떤 여성 분이 아빠 엄마가 돌아가시니까 집을 엄청 꽁꽁 잠그고 몇 단계로 차단을 했다.

외로운 것이 위험한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그들은 그 고독을 기꺼이 감수한다.

그리고 인간보다는 동물이 차라리 덜 해롭다고 생각한다.

그 여성분도 고양이를 키우고 사람들은 멀리했다.

어찌어찌 운이 좋아 결혼에 골인하더라도 피해망상 또라이는 대부분 근거없는 질투심에 괴로워한다. 그래서 그 아내나 남편은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정말 불행할 것 같다.

이들의 결혼생활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이라면 그 아내나 남편이 집을 나가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것이다.

피해망상 또라이에게는 어떻게 대처할까?

피해망상 또라이와 잘 지내는 방법은 여러가지며, 피해망상 수준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 달라진다. 증상이 가벼운 정도라면 그 사람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오해를 푸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삐쳐있거나 입을 닫아버리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그 사람의 의견이나 입장은 아예 들으려 하지 않거나 비웃는 것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는 방법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정말 소중한 사람임을 알려 주는 것이다.

피해망상 또라이는 대부분 정의감이 매우 투철하다.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종종 범죄자로 오인하기도 하지만 막대한 권력과 범죄자 수용소를 소유한 독재자가 되지 않는 이상 피해망상 유형의 인간이 심각한 비극을 몰고 올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객관적인 비판은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번지르르하게 말하지만, 이는 그저 비판을 사실관계가 아닌 인신공격으로 몰아가기위한 노림수일 뿐이다.

바로 이 점이 자뻑이 또라이의 가장 큰 문제다.

객관적인 비판과 인신공격을 구분할 수 없다.

자뻑이 또라이는 자신을 너무 확신하는 사람이다.

우리 주변에는 치약광고 모델 같은 우아한 미소를 날리면서 잘난 척하는 인간이 꼭 하나씩 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말 몰랐다는 듯 그러다 누가 잘못이라도 지적하면 그처럼 민감하게 구는 사람이 또 없다.

자뻑이 또라이 (전문용어로는 자기애성 인격유형)는 비판을 잘 참아내지 못한다.

자뻑이 또라이는 모든 면에서 최고가 되고 싶기 때문에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이런 유형에게 성공은 삶의 필수품이자 유일한 가치 기준이다.

성공하지 못하면 삶에 심각한 위기를 맞거나 우울증에 걸린다.

심해지면 자살을 감행할 수 있다.

자뻑이 또라이가 자신의 활동분야에서 최고에 오르면 세상에 둘도없이 다정다감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실제 능력이 뒷받침 되고 성공까지 따라왔기 때문에 그를 괴롭히는 뿌리 깊은 열등감을 전부 털어버릴 수 있다.

자뻑이 또라이는 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무엇이든 빼앗으려는 집단과 어울리기 쉽다.

최악의 경우 범죄자가 되고, 최선의 경우라 해도 가진 자를 증오하는 극단적인 정당에 가입한다.

예전 동구권 공산당의 권력가들이 아마 부정적으로 발전한 이런 유형의 대표인 것이다.

원래 정치판은 이런 자뻑이 또라이들의 놀이터이기는 하다.

전문지식은 중요하지 않다.

자기자랑, 자기과시만 잘하면 된다.

얼굴이 받쳐주지 않아서 영화배우는 못되더라도 정치판에서 충분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다.

자뻑이 또라이는 자신감이 그리 높지 않다.

자뻑이게는 알아서 복종하는 겁쟁이와 우유부단 또라이가 이상적인 파트너다.

피해망상 또라이 인격의 유형은 순도 100% 피해망상은 거절과 모욕에 대한 과민반응, 불신과 경험의 뒤틀린 해석 특징이다.

자뻑이 또라이라고 소개했던 자기애성 인격 유형이다.

객관적으로 비판과 인신공객을 구분할 줄 모른다.

좋든 나쁘든 모든 것이 자신에게로 향한다고 믿기 때문에 어떤 비판도 참지 못한다.

대마왕 또라이는 반사회성 인격유형이다.

사회적으로 의무를 등한시하고 남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행동과 사회구법 사이에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른다.

이 인격 유형은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잘 못 참고 쉽게 공격적인 행동을 취한다.

폭력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늘 남탓을 하거나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자주 갈등을 겪는다.

변덕쟁이 또라이는 경계성 인격유형이다.

이 유형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 행동하는 경향이 높아서 변덕스럽고 감정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반사회성 인격유형만큼은 아니어도 쌈닭처럼 주변 사람들과 늘 갈등을 겪는 유형이 있다.

원칙주의 또라이는 강박성 인격유형이다.

원칙주의자는 의심과 고지식함, 지나친 근면 성실과 통제가 특징이다.

이 유형의 인간에게는 규칙준수가 목숨만큼 중요하다.

아마 지구에 종말이 찾아와 이 세상에 혼자 남게 되더라도 빨간 불일 때는 절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을 것이다.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내가 이 유형에 들어 간다.

지킬 건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이다.

겁쟁이 또라이는 회피성 인격 유형이다.

겁쟁이는 항상 긴장과 근심, 불인과 열등감에 시달린다.

사랑받고 싶은 갈망이 도무지 가라앉지 않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위험을 과도하게 강조하기 때문에 특징 행동을 무서워하며 기피하기도 한다.

그런 일은 항상 자기에일어난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항상 사람들과 거리를 취하지만, 위험을 지나치게 과장하다 보니 온갖 음모설의 제물이 되기 쉽다.

우유부단 또라이는 소개했던 의존성 인격 유형이다.

이 유형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혼자서 결정을 못내린다.

게다가 분리 불안이 심하고, 자신이 무기력하고 무능하다는 느낌에 빠질 때가 많기 때문에 남의 말에 복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남에게 미룬다.

우유부단 또라이라면 그런 무시무시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상대에게 완벽하게 복종한다.

버림받는 것이 무서워 상대가 하라는대로 다 한다.

디바 또라이는 연주성 인격 유형이다.

이 유형은 연극이라도 하듯 감성을 과도하게 표현하며 박수갈채를 바라고 외부의 자극과 관심을 끝없이 요구한다.

적당히 자신을 내세울 줄 아는사람이다.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자신의 능력을 적당히 자랑할 줄도 알기 때문에 절대 남한테 공을 뺏기지 않는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하므로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괴팍이 또라이라고 소개했던 분열성 인격유형이다.

이름이 분열성이라고 해서 (최근에 조현병으로 정신분열은 신경체계 및 구조의 이상이나 환각이나 망상을 경험하고 기이한 행동등을 보이며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만성 정신장애의 일종이다) 분열이라고 정신 분열과 햇갈리면 안 된다.

분열성 인격은 정서적 인간관계를 피하고 상상의 나래를 지나치게 펼치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외톨이다.

원칙주의는 출세를 막는 걸림돌이 될 위험성도 높다.

강박성 인격 유형은 타고난 공무원이다.

그런 유형은 주변 사람들에게 따지고 규칙을 들먹인다.

한마디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당히 재수 없는 또라이인 것이다.

우리는 모두 또라이라고 한다. 

인류는 진화를 거치며 짧은 시간 안에서 상대를 간파하는 법을 배웠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사고의 틀과 상대의 행동을 비교한 다음 그것에 맞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꿀 방법은 단 하나 뿐이다.

자신의 행동을 바꿔서 상대로 부터 다른 반응을 불러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인간관계는 서로 '주고 받는 관계다.'

우리모두 보는 관점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얼마든지 또라이가 될 수 있다.

모두가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다면 세상은 더 평화로워질 것이고, 별종 또라이 유형이 아니라 각자 장점이 있는 다양한 성격유형이 넘쳐나는 곳이 될 것이다.

또라이들의 세상이라고 해서   큰 공포심을 갖고 있는데 일반적인 사람들도 포함될 수 있는 것이다.

또라이대처는 서로의 반응을 잘 살피고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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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실천윤리나 규범윤리에 대한 책같아서 평상시에 고민은 했지만 물어 보기 힘든 문제를 해결해준다.

 법학적성시험문제를 보면 낙태문제가 항상 들어 간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결혼외의 성관계는 죄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낙태는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난 국가가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낙태법찬성하는 캠페인을 했던 여성이 나중에는 엄청 후회했다고  한다.

성교육을 제대로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성의식이 올바로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낙태법은 임신을 한 상태를 우선 전제를 하니까 그 시점에서부터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에 여성의 인권과 태아의 생명 둘다를 존중하는 방안이 있다고 한다.

사고의 전방위적인 관점이 필요한 것 같다.

난 이런 문제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것 같다.

난 기독교세계관입장에서는 낙태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허용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기는  하다.

법에 관해 공부할수록 딜레마상황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다.

 기독교세계관이나 기독교사고관, 신앙, 말씀기준이 있어서 사고의 단순화로 딜레마상황이 별로 없는데 사회현상이나 문화, 법적인 문제로 들어 가면 딜레마상황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편협한 사고로는 해결할 수없고 천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그런 아이디어는 책을 통해 거의 얻는 것 같다.

안락사는 몇 년전에 김할머니때문에 논란이 있고 토론프로의 주제로도 많이 나왔던 주제같다.

난 이기적이라서 그런 문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이기적으로 살다가는 그런 문제들이 나에게 닥칠때는 그런 문제로부터 외면 당할 것 같다.

옛날 어떤 영화에서 여자주인공이 정말 열심히 권투선수를 하고 챔피언이 되었지만 마지막경기에서 상대선수의 주먹을 맞고 전신불구가 되었는데 감독이자 코치인 사람이 몸에 약물을 투입시켜 안락사를 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그 영화는 안락사를 찬성하는 입장의 투자자나 감독이 만든 영화같다.

여자주인공은 전신불구로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 같다.

나도 너무 아플 때는 그냥 죽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적이 있다.

안락사에 사인을 했던 사람도 죽음에 다다랐을 때는 살려달라고 애원을 한다고 한다.

인공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존엄한 죽음을 하게 하자는 이유도 있다.

인공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들어서인 이유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부모님께 그 정도의 비용을 쓰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부모님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겠는가?

그 부모님의 존재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고 모든 돈을 다 쓴다고 해도 이 세상에 숨쉬고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난 세계가 안락사를 허용한다 허용하지 않는다는 논쟁이 많은 것 같다.

 

 

 

 

 

 

 

 

 

 

피더싱어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생의 철학자다. 실용 윤리의 전문가이며, 선험공리 주의와 무신론의 관점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접근한다. 세계시민주의에 입각한 해외원조 활동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고감수능력의 유무에 따른 감정중심주의의 입장이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생명윤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1940년 7월 6일생이고 시대는 현대철학, 지역서양철학, 학파, 분석철학 공리주의, 학력은 멜버른 대학교, 옥스포드 유니버시티칼리지, 연구분야 윤리학 생명윤리분야이다.

엘리트중에 엘리트이다.

엘리트들에게 실망을 많이 해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식적인 측면은 도움받을 만하다.

학문적 성취 외에도 그의 저서인 (동물해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은 동물권 운동을 하는 사람의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동물해방이 담고 있는 관점과 생명윤리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간과 도덕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2013년 하버드대학교에서 발표한 한 보고서는 우리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다.

미국내 대학에서 인문학으로 학사를 받은 학생들의 비중이 14%에서 7%로 떨어졌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영향은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한 유명 대학에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인문학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인문학부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게 된 정확한 원인을 제시할 수 없다.

어쩌면 인문학 전공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인지 모른다.

또는 인문학과가 어떤 연구를 하고, 연구가 왜 의미가 있는지를 외부에 제대로 알리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인문학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급변하는 세상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동물도 인격체인가?

스물여섯 살의 토미는 철장속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토미는 어떤 죄를 지은 적도 고소를 당한 적도 없다.

그리고 고향인 쿠바의 관타나모가 아닌 뉴욕주 글로버스발에 갇혀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건 토미가 침펜치이기 때문이다.

최근 비인간 권리 프로젝트는 인신보호영장이라는 오래된 법률적 절차를 통해 주 상소법원에게 토미의 구금을 다시 검토해 보도록 요청했다.

일반적으로 인신보호영장은 죄수나 정신병원에 갇힌 사람의 구금이 적법인지 법원에 검토를 요청하는 제도다.

관할 법원은 토미를 플로리다에 있는 보호구역으로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받아 들여질 경우 토미는 호수위 12만 제곱미터 넓이의 섬에서 동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

"법적 인격체는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개념이 아닌가"에  와이르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 과거의 판례를 제시했다.

국가의 대표적 의료 연구기관이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침펜치를 더 이상 실험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민간 분야에서는 아직도 타당한 이유없이 침펜치를 가둬놓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일까?

법원은 인간이 침펜치를 대하는 지금의 방식이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생명을 결정해도 되는가의 워크숍에는 관련 의료전문가뿐만 아니라, 조산사, 신생아실 간호사, 부모, 사회운동가들도 참여했다.

다양한 인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워크숍 주최측은 1998년에서 부터 2000년 사이에 해당지역에서 임신, 26주 이전에 태어난 아이의 생존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여줬다.

그 보고서에는 23주 이전에 태어난 아이는 한 명도 생존하지 못했지만 23주에서 25주로 가면서 생존율이 29%에서 6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생존한 아이들이 두세살이 되었을 때 추적검사를 실시했다.

23주에 태어난 아이의 경우 3분의 2는 몇몇 형태의 기능장애를 보였다.

중증 발달장애나 시각장애, 뇌성마비를 보인 아이들을 보조기구의 도움으로도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반면 25주차에 태어난 아이중 몇몇 형태의 기능장애를 보인 비중은 3분의 1이였고, 심각한 장애는 13% 정도였다.

분명하게도, 엄마 뱃속에서 보낸 2주일이 장애여부에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모든 아이를 최선을 다해 돌봐야 하는걸까,,,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서둘러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기보다 치료여부를 판단하고 부모의 의사가 크게 작용하는 회색지대를 마련했다.

의사들은 모든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소중하며 심각한 장애의 가능성과는 무관하게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살리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믿고 있다.

지난 2001년 1월 미국 켄터키대학교 생식생리학 교수 파노스 자보스와 이탈리아 산부인과 의사 세베리노나티노리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세계최초로 복제인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안티노라의 과거 경력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은 아니었다.

이미 1998년 10년월에도 인간복제에 성공한 최초의 과학자를 꿈꾼다는 말을 했었다.

우리 사회는 누구를 위해 복제를 금지해야 하는가?

당연하게 복제아이를 원하는 부모 또는 이들을 돕고자 하는과학자는 아닐 것이다.

반면 부부가 복제아이를 원하는 경우라면 굳이 금지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제비용이 대단히 높고 행적적인 절차가 까다롭고 기형의 위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높다면 인간복제는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장차 복제인간을 만들어 내게 될 과학자들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미리 고민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돈이 많아야 행복해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오랜 연구 결과는 더 많은 부자 더 높은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소득수준이 아주 낮은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미국인은 뉴질랜드인보다 부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행복하다고 볼 수는 없다.

오스트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사람들이 브라질이나 볼리비아, 필리핀처럼 소득수준이 낮은 국가의 국민보다 더 행복하다고 볼 수 없다.

문화가 다른 국가를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소득수준이 아주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 국가 내부에서도, 똑같은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돈은 행복을 사지 못한다.

많은 종교 역시 소유에 대한 집착은 불행을 낳는다고 가르친다.

비틀즈도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고 노래한다.

행복을 사지도 못하는 돈을 많은 사람들이  벌기 위해 애쓰고 있는 걸까?

부를 축척하는 것은 힘든 시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오늘날 부의 축척은 그 자체로 중요한 목표이자 개인의 사회적 지위와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이 됐다.

아주 오래전부터 학자들은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지식을 담은 통합도서관을 꿈꿔왔다.

그리고 2004년 구글은 주요한 연구도서관 다섯 곳에서 소장하는 모든 자료를 디지털로 스캐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인류는 '유토피아' 도서관이라는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호주와 캐나다, 이스라엘, 뉴질랜드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공공대출권과 관련된 법안을 채택하고 있다.

이들 정부는 수백명의 인구 한 명당 한 권의 책을 할당하는 방식이 대중에게 이익이 되지만, 이로인해 출판사업이 유출될 위험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시민들이 특정 디지털 도서를 열람하는 횟수를  기준으로 출판사 저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면 현재 판매중인 것도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저작까지 디지털 작업을 허용할 수 있다.    

저자는 딜레마에 놓여 있는 83가지 문제들이나 평상시에 여려워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깊은 사고로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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