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길 여행 - 지도 보며 떠나는 징검다리 역사책 16
이기범.김동환 지음, 최혜인 그림 / 사계절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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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행을 거의 다녀본 적이 없다.

엄마께서 한국사나 역사를 좋아하시는데 항상 서울이나 서울근교의 역사여행을 다니자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

빨리 공부를 해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아프고나서는 움직이기 힘들었고 또 원래도 움직이거나 다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

하지만 나중에 건강과 여유가 되면 서울이나 우리나라부터 여행을 다녀보고 싶다.

우리나라를 다니고나면 외국도 가보고 싶다.

하지만 외진 곳은 무서워서 안 가고 싶다.

왠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나라가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 집, 직장, 교회, 병원 말고는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사람들이 서울에 사는게 아니라 산골짜기나 외국에서 온게 아니냐고 하는데 난  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우리집 바로 옆이 하늘공원인데도 못가봤다가 엄마가 같이 가자고해서 가보니까 좋기는  했다.

한강 유람선도 타보고 싶고 63빌딩 전망대도 가보고 싶다.

수족관이 유명한 곳이 있다는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아름답고 멋진 경치를 보게 되면 내가 이 세상에서 찬란한 오늘을 맞이하고 살아 있다는 걸 느낄 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이 만든 멋진 작품이라는 것도 느끼고 건강해져서 다닐 수 있는 체력이 된다는 것도 감사하게 될 것 같다.

텔레비전으로 우리 나라의 멋진 풍경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 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감사하다.

정말 자연의 경이로움이 인간을 압도한다는 생각도  든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의 정경을 소개해 주는 프로를 봐도 놀랍다.

이 책은 서울의 역사장소를 가니까 가까워서 여독도 별로 없을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클 것 같다.


이번 추석부터 서울 역사길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이 책만 있다면 걱정없이 이 책을 따라서 하면 될 것 같다. 항상 엄마께서 노래를 부르셨던 서울여행을 하는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곳을 전부  따라서 한 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을 따로따로 하기로 했다. 우선은 그 유명한 북촌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나도 그렇고 엄마도 아빠도 서로 공부하고 책읽고 일하고 평상시에는 너무너무 바쁘다. 그래서 텔레비전이나 여행을 할 시간이 전혀 없다. 이번 추석에 시간을 내서 이 책이 생긴 계기로 가기로 한 것이다. 

북촌을 가는데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답사코스를 보면 윤보선가, 정독도서관, 헌법재판소, 석정보름우물, 서울중앙고등학교, 백인제가옥을 둘러 보면  된다.

조선 양반의 중심지가 북촌 한옥마을이다.

북촌은 과거에는 양반들이 살았다는 것 같다.


세종때 최양선이라는 관원이 경복궁자리가 좋지 않다고 옮겨야 한다고 하고 아니면 창덕궁이라도 옮겨야 한다고 했다.

세종은 일리가 있다고 들어 보려고 했지만 신하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다.

최양선이 옮겨야 한다고 한 장소는 현재 북촌한옥마을의 재동초등학교 근처란다.

향교동근터에는 이미 신하들의 집이 자리 잡고 있었다.

향교동을 비롯한 복촌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의 중간쯤이라서 궁궐로 출근하기가 편했다.

또한 북한산의 좋은 기운을 받는 아늑한 주거지였다.

그곳에 궁궐을 짓는다면 아무리 임금의 명이라도 자신의 주거지를 뺏기고 싶지 않은 것이다.

조선 시대 내내 북촌은 양반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였다.

부와 권세가 있는 양반들은 북촌에 집을 샀다.

북촌은 조선시대에 가장 힘이 센 부자 동네였고 왕도 부러워한 동네이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북쪽으로 윤보선길이 보인다.

걸을 수 있는 길이 5개인데 첫 번째가 우리나라  4대 대통령 윤보선의 이름을 딴 윤보선길이다.

북촌은 윤보선 대통령 말고도 이름난 사람들이 많이 살던 동네이다.

윤보선길 입구 왼쪽은 풍문여고가 있던 자리이다.

옛날에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혼인식을 한 안동별궁이 있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풍문여고 담장이 있고 그것을 마주 보는 곳이 덕성여고이다.

덕성여고는 숙종이 비인 인현왕후가 살던 감고당 터이다.

명성황후도 어린 시절을 감고당에서 보냈다.

학교 건물들 사이로 커다란 기와집이 보인다.

그 곳은 선학원이다.

선학원은 일제 강점기에 만해 한용운 등 여러 스님들이 일본에 반대하고 한국 불교의 전통을 지키고자 앞장서서 만든 선원이다.

항일정신과 불교의 맥을 지키고자 한 곳이다.




선학원을 지나면 1909년에 설립된 안동교회가 보인다.

조선 말 교회는 대부분 외국인선교사들이 세웠는데 안동교회는 특이하게 북촌의 양반들이 만들었다.

양반이면 옛 것을 지키려고 할텐데 안동교회사람들은 외국 문화를 받아 들여 나라의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동교회에는 이윤재도 있었다.

이윤재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조선어학회에서 한글 사전 편찬에 참여하고 [한글]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본에 붙잡혀 감옥에서 돌아가셨다.

한글 사랑을 꽃피우던 조선어학회가 바로 안동교회 옆에 있었다.

교회를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조선어학회 터 표지석이 있다.

가면 찾아 봐야 겠다.

교회 맞은 편의 담벼락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엄청 큰데 사람이 살고 있어서 들어 가지는 못한다.

북촌마을에서 제일 윤보선 대통령이 살았던 집이고 지금은 후손들이 지키고 있다.

북촌 행사를 할 때 가끔 개방을 한다고 한다.


윤보선가  끝에서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촌로 5길이 있다.

북촌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소가 정독도서관이다.

정도독서관터가 조선 초기에 단종을 지켰던 성상문이 살던 집이고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 서재필의 집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여기에서 1920년 동아일보가  창간되었다.

지금의 경기고등학교가 세워졌다.

한 장소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북촌로 5길을 따라 동쪽으로 걸어 가면 재동초등학교가 나온다.

1895년 고종의 명에 따라 만들어졌는데 여기에서 소설가 김유정, 제헌헌법을 기초한 유진오, 동아일보를 창간한 김상만이 나왔다.

북촌로5길에서 마지막으로 가 볼 곳은 헌법재판소이다.

여기는 창덕여고가 있던 자리이다.

헌법재판소는 박규수, 홍영식, 등 조선 말 나라릐 변화와 개혁을 꿈ㄲ던 개화파가 살던 곳이다.

갑신정변의 주역들은 전부 북촌에서 살던 청년들이었다.

그때의 흔적은 박규수 선생 집터 표지석으로만 남았지만  600살쯤 된 백송이 있다.

백송은 중국산인데 조선 사신들이 중국에 갔을 때 묘목으로 가져 온 것이다.

백송은 나이가 들수록 하얗게 변하는게 신기하다.





북촌의 동쪽으로 가면 계동길이 나온다.

나도 계동에는 가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옛날 동네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릴 때는 별로 안 좋아했던 같다.

이 근처에는 독립운동가 여운형, 한용운 등이 살았던 흔적이 표지석으로 남아 있다.

인촌고택은 김성수집인데 김성수는 일제 강점기에 동아일보, 보성전문학교, 경성방직을 운영한 대부호이다.

해방뒤에 부통령을 지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동안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인촌고택은 윤보선가와 마찬가지로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다.

그 대신 바로 옆 대동세무고등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인촌고택을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에 서면 북촌한옥마을이 하눈에 들어와서 꼭 봐야 하는 장소이다.

계동길을 따라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돌로 만든 우물이 나온다.

그 우물의 이름은 석정보름우물이다.

물맛이 좋기는 하지만 한 달에 보름은 맑고 보름은 흐렸다고 한다.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멋진 건물이 나오는데 중앙고등학교인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학교를 개방하니까 들어가 보면 된다.

1917년 지은 건물들이 고려대와 비슷해서 작은 고려대라는 얘기가 있다.

본관은 우니라의 대표적인 건축가 박동진이 서양 고딕 양식으로 설계한 건물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앙고등학교에 국어학자 이희승, 이상화, 채만식, 정진석, 최불암등을 배출했다.

운동장 뒤편으로 북한산도 잘 보인다.





북촌한옥마을이 유명해진 대는 작은 박물관들이 많아져서 이다.

북촌로 12길의 영향이 크다.

민화를 그리는 가회민화 박물관, 매듭을 만드는 동림 매듭 박물관, 아름다운 자수를 감상할 수 있는 한상수자수박물관등이 체험 한옥마을로 알려 졌다.

이곳에 아이들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 간다고 한다.

다시 북촌로로 나와서 조금 내려가면 북촌로 7길로 간다.

북촌에서 가장 아름다운백인제가옥을 보기 위해서이다.

이 한옥의 주인인 백인제는 인제대학교 백백원 설립자로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외과 의사였다.

넓은 땅에 전통과 근대의 건축이 어우러진 최고급 한옥이다.

나도 주택이 좋지만 그렇게 넓은 주택은 어떻게 관리를 하고 청소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생긴다.

물론 그렇게  넓지 않은 집에 살지만말이다 ㅎㅎㅎㅎㅎ

1944년 백인제가 구입해 사용하던 것을 2009년 서울시가 사들여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영화 [암살]을 여기서 촬영했다.





북촌로 11길은 1930년대에 지은 작은 한옥들이 많다.

언덕에 있어서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꼭대기로 가면 북촌 탐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맹사성 집터가 있다.

세종대왕을 곁에서 도운 정승 맹사성은 소를 타고 다니길 좋아하고 항상 검소하게 살았다고 한다.

힘은 들지만 북촌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남산도 보이고 서울 시내도 잘 보인다고 한다.

탐방은 힘들지만 전망과 야경을 보면 힘든게 전부 풀린다고 한다.

북촌은 맛보기일뿐이라는게 놀라운 책이다.

정말 이 책을 보고 엄마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엄마는 몇 년전부터 이런 책이 있었으면 갖고 싶다는 얘기를 계속 하셨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생각만 했던 바라던 책이 나왔다.

이 책으로 서울에 살지만 서울답사를 하려고 한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전 도움되고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방에 태극기를 붙이고 싶다는 애국심까지 생겨서 태극기를 붙였다.

이 책을  읽으면 서울이 남다르고  더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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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
조신영 지음 / 베프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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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천재가 되고 싶은 이유는 만약 책을 읽었으면 그 책내용을 전부 기억을 하고 싶어서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어떤 제시문을 읽었을 때 선택지에서 답을 골라야 할 때 그 내용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만 잘 알아도 왠만한 문제들은 잘 맞출 수 있는 것 같다.

그것을 우선 하고 싶고 엄마께서 교육원을 하시는데 교육생이 돈을 줬다고 뻥을 쳤다.

하지만 엄마는 거의 기억력천재라서 그 교육생이 어디서 얼마를 어디까지 줬는지 시간까지 얘기를 하니까 뻥을 친 걸 자기 실수라고 거짓말을 했다.

나도 엄마따라서 기억력이 좋은데 그게 점점 줄어 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이 좋아서 친구들이 한 얘기를 거의 기억하고 있으니까 나한테는 거짓말을 잘 못하고 속이지를 못한다.

하지만 기억력이 계속 좋을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친한 언니가 말을 할 때 자꾸 시간을 두고 얘기해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단어가 기억이 안 나거나 하는 것을 겪으면서 기억력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외국어공부를 하고 싶은데 외국어는 전부 단어기억을 잘해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억에 대한 공부와 훈련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저자는 건망증이 심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기억력천재가 되었는데 심히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수학의 정석처럼 기억의 정석도 있고 특히 일어나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연상법으로 기억을 하니까 잘되는 것을 보고 이런류의 책을 잘 봐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 주변에는 건망증이 심한 친구변호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어디서 만나자고 데이트신청을 했다.

하지만 친구는 건망증이 심해서 업무를 보느라고 남자친구와의 약속을 잊고 남자친구를 7시간을 기다리게 했다고  한다.

결국에는  헤어졌다.

그 친구가 나한테 돈을 빌렸는데 계속 돈을 안 갚았다.

내가 돈을 갚을 시기가 지났는데 왜 안 갚냐고 하니까 자기가 나한테 돈을 빌린 걸 기억도 못했다.

그런 것도 기억을 못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친구는 그런 기억력으로  서울대를 가고 변호사가 됐는지 신기해서 물어 봤더니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도 공부하는건 반복해서 읽어서 기억을 한다고 했다.

난 공부나 일상도 잘 기억해서 불이익이나 어떤 사건을 당하고 싶지 않다.




기억력에 나쁜 음식은 술, 담배, 패스트푸드이다. 술, 담배는 전혀 안하지만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데 또 고민이다. 활성단백질 결핍을 초래하여 뇌세포 생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기억력에 좋은 음식은 홍삼, 보이차, 계란, 콩, 고등어이다. 홍삼은 뇌세포 생성에 도움이 되고 뇌활동을 활발히 해준다. 보이차는 뇌세포에 없어서  안 될 중요한 영양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계란, 콩은 함유된 레시킨이란 물질이 해마 신경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고등어는 해마와 뇌의 세포막 호라성황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오메가 풍부하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중요한 정보를 놓칠까봐 메모지를 찾거나 중요대화를 기억해 내려고 애써본 적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녹음을 많이 하지 않나,,,,저자는 기억술을 배우기 전에 그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당황하거나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걱정이 없다고 한다. 세계기억력대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원래 기억이 좋은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노력을 해서 기억력기술을 익힌 것이다. 아주 좋은 기술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들은 내용을 바로 이미지화하는 것이다. 이미지화,,,,하지만 체력이 안 좋거나  몸이 안 좋으면 바로바로 이미지화하는데 귀찮아 할 수도 있다. 평소의 말하는 속도로 준비 없이 듣게 된다면 당황하여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순간적으로 들려오는 단어들을 내용 덩어리별로 이미지 변환을 해야 한다. '대전광역기 서구 둔산북로 22둔산라이프종합상가 2층 209호 기억력스포츠센터'를 기억하는데 대전광역시가 들리면 대전의 마스코트 엑스포나 꿈돌이를 떠올리고 서구를 듣자마자 대전 지역의 서쪽을 떠올리며, 둔산북로 22라는 말이 지나가기 전에 꿈돌이가 대전지역 서쪽에 위치한 동산의 북쪽 길에서 율곡 이이와 산책하는 장면을 떠올려야 한다.  이어서 숨돌릴 틈 없이 동산에서 생활하며 장을  보기 위해 종합상가의 2층의 2마리 백구가  운영하는 마트에 들러 기억력스포츠를 훈련하는 장면으로 이어주면 된다. 최대한 빠르게 이미지와  장면을 상상해 내야하기 때문에 말이 논리적으로 만들어주어야 한다. 오히려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지어주려고 한다면 이미 급행열차는 떠나고 난 뒤이다. 만약 이정도까지 기억술을 구사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기억술의  고수가 된다고 한다.



자주 사용하는 계좌번호와 카드번호를 쉽게 기억하는 방법을 알면 좋다. 나도 카드번호나 계좌번호를 전부 외우고 있지만 더 잘 외우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둬야 겠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지 않아도 되지만 집비밀번호나 버스 번호 약속 날짜와 시간등은 자주 보고 쓰면서 익숙해지기도 하고 비교적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거나 다른 사람에게 계좌이체를 해줘야 할 때는 계좌번호와 카드번호를 기억해야 한다. 숫자발음을 이용해 이미지로 해서 외우는 것이다. 90년대 삐삐의 언어를 보면 된다.  

8253 빨리오삼, 0027 땡땡이치자, 0179영원한 친구, 100빽 돌아와, 11555이리로 와요, 1004천사, 20000 이만, 2626 이륙이륙 약속장소로 간다, 2848 이판사판, 8253 빨리오삼, 17175 일찍일찍 와, 3575사무치오 사무치게 그리워, 4242 사이사이 자주 연락해,

숫자는 이 책에 나오는 방식대로 따라서 외우면 될 것 같다.

기억법을 발전시키면 학습법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가 기억력대회에서 상을 받아서 실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저자에게 배운 사람은 교과서도 외운다고 하는데 나도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그냥 외우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보다 최소한 3~5배 빠르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외우는 사람이라고 한다.

공부한 것을 잘 기억한다는 것은 공부에 엄청 도움이 되는 것이다.

기억력도 선천적인게 아니라고 하는데 엄마나 나를 보면 선천적인 것도 있는 것 같다.

기억력도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기억력, 속독법에 대한 책도 참 많이도 봤다.

이 책은 왠지 실질적으로 나의 공부에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학습시간이 절반 줄어든다고 하니까 완전 따라하고 싶은 책내용이다.

저자의 행적으로 보니까  나도 스카이로스쿨이 되면 가지만 안되면  저자같이 기억술에 대해서 연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술에 대한 책들을 찾아 보니까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 사도 20만원정도이다.

저자는 기억술을 하면 학습이나  일의 능률뿐만 아니라 두뇌계발도 올려주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고 한다.

그로 인해 어떤 상황, 어떤 사람앞에서도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설 수 있다.




긴급한 업무 지시나 통화내용, 암기해야 할 과목의 학습내용 등 우리에게는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기억하고 싶다고 전부 기억되는게 아니다.

기억은 자신이 하는게 아니라 뇌가 하는 것이다.

뇌중에서도 기억을 저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위는 해마와 편도체이다.

단어와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

서로 비례관계인 것이다.

관찰을 잘해야 기억력이 좋아진다.

어떻게 하면 관찰력이 좋아질까,,,,,

관심과 흥미가 관찰을 위한 필수요소이자 학습의 시작인 것이다.

대상을 기억하고 싶다면 긍정적이 태도로 관심부터 가져야 한다.

타이머를 설정하고 몇 초간 짧게 집중하여 관찰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방금 관찰한 것을 생생하고 자세하게 머릿속에 그려 본다.

형태, 색감, 구조, 각  사물들의 위치 관계 등을 위주로 떠올려본다.

현실의 모습과 자기 상상 속의 그림이 거의 일치할 때까지 관찰하고 상상하는 것을 반복한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전체를 한 번에 관찰하기보다 부분 구역과 항목을 나눠 차례로 관찰하고 나중에 전체를 관찰해 나가는 식으로 하면 된다.






이해력이 좋으면 기억력도 좋아진다.

관찰하고 연상하면 된다.

순서까지 기억하는 약어법도 있다.

해돈나기토=해를 바라보며 마돈나가 기를 토한다.

스토리기억법도 있다.

'[별사탕][궁수][마녀][거북이][공룡]은 병사탕을 먹는 궁수가 마녀에게 활을 쏘자 화가 난 마녀가 궁수를 거북이로 변하게 해 공룡에게 밟히게 했다. '라는 이야기로 만들 수 있다.

이야기로 만들 때는 최대한 강렬하고 웃기고 자극적으로 황당하게 스토리로 만들어야 한다.




책에 건망증테스트가 있는데 난 다행히도 0개라서 정상이었다.

추상적인 단어를 기억하는 방법의 핵심은 변환이다.

여기서 변환은 추상적인 단어 그 자체를 바로 이미지화하기 까다롭다.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이미지화하기 쉬운 구체적인 단어로 연결하고 그것을 이미지로 구체화한다는 것이다.

변환은 연결과 구체화라는 두 개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기억술을 공부에 적용하는 것에 가장 핵심적인 것이 변환이다.

변환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은 대표적으로 발음, 의미, 형태 등이 있다.

단어정보의 분류에 따라 변환 방식이 다양하지만 여기선 전문용어나 이론용어처럼 추상적인 우리말을 기준으로 저자는 설명을 하고 있다.

발음매개법은 추상적인 뜻의 단어는 바로 구체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음이 비슷한 다른 단어를 연상하여 연결해주는 것이다.

블평등은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형광등의 모습으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거트-거인이 트림을 하는 모습으로 구체화,

추상적인 단어의 발음을 이용하여 이미지화하기 쉬운 구체적인 단어로 바꿔준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추상적인 뜻의 단어를 결합하거나 기억의 궁전에 저장할 수 있다.




단어기억법을 잘 익혀야지 문장기억법도 익힐 수 있다.

정말 내가 원하는 능력이 한 장정도의 글을 잘 외우는 것이다.

문장은 단어와 단어가 모여서 구성된다.

그렇지,,,,,,

문장은 이미 단어들이 결합된 의미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문장을 구성하는 각 단어의 뜻을 알고 있으면 문장의 의미 또한 알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것도 의미매개법이다.

그렇게 만든 이미지를 다른 문장과 결합하거나 기억저장소의 한 포인트에 저장한다.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들이 거의 추상적일 경우에는 문장의 자체 뜻만으로 구체화하기 까다롭다.

이럴 경우에는 문장 또는 문장을 먼저 요약하고 키워드를 뽑아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요약하고 키워드를 뽑아내면 우리가 이미 배운 추상적인 단어의 기억 전략을 활용하여 그 키워드를 정확히 기억할 수 있다.

요약하고 키워드를 뽑아내는 건  마인드맵이나 도해법과 같은 이해 전략을 활용하면 된다.

목차를 외우고 어떤 한 지문을 외울 때 공간을 만들어서 자신이 외우는 훈련을 하면 된다.

나도 한 지문을 외우고 인출학습을 해봐야 겠다.

무슨 내용이었는지 책이나 지문을 덮고 정리나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업무매뉴얼을 외우는데 기억법을 사용한다.

업무매뉴얼은 그 안에서 명확한 순서와 절차가 있다.

따라서 이 순서와 절차에 따라 영상을 만들거나 기억저장소를 활용하여 차례차례 저장해야 한다.

기억저장소는 실제 장소도 좋지만 업무나 상황 자체를 이미지화하여 포인트를 설정해서 저장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실제 학습에서 그림기반 저장소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고객 응대 매뉴얼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을 때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의 장면 자체를 이미지화하여 그 안에서 포인트를 설정하고 업무 절차를 하나하나 순서대로 저장한다.

해당 장면의 포인트는 등장인물의 옷이나 신체부위 또는 주변 사물이면 된다.

해당 상황과 그에 따른 매뉴얼을 결합해주어 매뉴얼의 저장소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할 때 해당 상황과 업무절차가 이미 결합된거나 마찬가지인 효과이다.



저자가 중간중간에 명언을 넣어 주는데 조기 버나드쇼는 "나는 젊었을 때 10번 시도하면 9번 실패했다. 그래서 10번씩 시도했다."라고 한다.

훌륭한 변호사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를 살핀다라고 한다.

이런 얘기들도 기운이 나게 한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거든 -영화<이미테이션 게임>



난 항상 기억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다.

너무 기억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얘기보다는 나의 기억을 더 믿었다.

친구들이 수업 내용을 모르겠으면 나한테 물으라고 내가 들으면 전부 기억한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억을 공부에도 접목을 하고 싶은데 좋은 기억력과 공부가 별개라는 생각이 나를 슬프게 했다.

저자의 책은 기억력에 대해서는 그동안 읽은 책중에는 가장 좋았고 영상화나 이미지화를 통해서 공부에도 접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을 보면 기억술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앞으로 나도 기억술에 대한 책들을 찾아서 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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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세마디 영어 6 : S마트 가자 - Let’s go to S mart 기적의 세마디 영어 6
박현영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난 시험영어도 잘하고 실제영어도 잘하고 싶다.

이번에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니까 듣기영어를 먼저하고 그 듣기영어를 하고 따라하고 외울 수 있게 되면 된다고 했다.

그렇게 공부를 하려면 너무 긴 영어도 필요없고 이 책처럼 세마디 영어로 시작하면  된다.

박현영선생님은 그 언어습득법을 아시는 분같다.

기적의 세마디 영어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외국어를 하는데는 눈으로 읽는 영어가 아니라 듣고 따라하는 해야지만 회화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즐겁게 따라 외치는게 영어공부법의 최적이라는 걸 깨달았다.

외국어공부법책으로말이다.

외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인데 고민이지만 책대로 실천을 해보고 나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중국어, 일어도 공부하고 있는데 그것고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쌍둥이 회화책이 있다.

요즘은 정말 영어만 하는게 아니라 다국적언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세상이 워낙 글로벌세상이고 지구촌자체이니까말이다.

박현영선생님은  자신의 아이를 다국적 언어소유자로 키우고 그 비법을 알려주니까 꼭 알고 싶고 배우고 실천해서 영어회화를 자유자재로 하고 싶다.

박현영선생님의 세마디중국어책을 공부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챈트에 따라서 하니까 금방 외워지고 나중에도 몸에 익혀져 있으니까 챈트에 따라서 외운 건 잘 안 잊혀진다.

다국적언어의 소유자가 되면 우선 외국어공부를 하니까 심심하지 않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생각만해도 흐뭇하다.

세마디를 하다보면 네 마디가 되고 네 마디가 다섯 마디, 여섯 마디가 될 것 같다.

외국어를 하는데 듣고 바로 알아 듣고 그 상황에 맞는 말을 하면 되는데 우선 듣는 것부터 막힌다.

그래서 이 책처럼 챈트로 많이 듣게 하고 많이 들으면 따라할 수 있게 되니까 따라하고 그러다보면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듣는다, 따라한다, 말한다는게 이 책의 요지같다.

다국적언어의 소유자가 세마디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얘기를 믿고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 지는 것이다.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언어때문에 걸림돌이 되면 안되는 것이다. 말문이 쉽게 트이려면 일상생활을 다룬 그림책을 보면 좋다. 실생활 언어는 길지 않은 짧은 세마디 어절로 이루어져 자기 것으로 만들어 쓰기 쉽다. 첫 단계 그림책은 그림 하나에 짧은 문장 한 줄인 회화 그림책이 좋다. 이 책의 챈트를 충분히 듣고 여러 번 따라 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옆 사람에게 말을 건네듯 크게 읽어야 한다. 눈으로 읽은 책은 금방 사라지지만 소리 내어 크게 읽거나 외친 책은 기억장치 속에 오래 자리잡게 된다.

 

영어공부를 하는데 긴장하고 숙제하듯이 하면 즐겁지가 않다.

영어공부는 즐겁게 해야 한다.

신나는 놀이를 하듯이 큰 소리로 외치고 성우처럼, 배우처럼, 가수처럼 오버액팅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챈트나 노래를 이용하면 지겨운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할 수 있다.

신나는 비트와 리듬에 실린 노랫말은 우리 입에 쉽게 달라붙을 뿐만 아니라 머릿속에 오래 기억된다.

어릴 때 들었던 광고 음악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이 책 한 권을  완전히 외우고도록 여러 번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이 책으로  놀이처럼 공부하고 습관화해서 반복해야 한다.

큰 소리로 외치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영어는 눈으로 익힐 때보다 훨씬 길고 오래 간다.

하루 10분 정도만 따라하면 된다.




CD를 활용하려면  mp3파일을 다운 받는다.

난 보이스레코더가 있어서 거기다 다운을 받고 평상시에 듣고 자기전에 듣는다.

영어대화 전체 듣기가 있는데 그림 속 주인공들의 영어 대화 전체를 연이어 들려 준다.

한영대화 전체 듣기는 우리말-영어 순서로 전체 대화를 들려주어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한영이 있는 mp3가 제일 좋은데 영작을 하는 효과가 나고 그냥 틀어 놓기만 해도 공부를 저절로 할 수 있다.

문장 챈트 전체 듣기는 대화문 전체를 신나는 챈트 리듬에 실려 있다.

잘 듣고 따라 외치면 된다.

영어대화는 한 문장씩 영어 대화를 들려 준다.

낱개 파일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부분을 집중하여 들을 수 있다.

한영대화는 원하는 장면의 한영 대화를 정확히 듣고 연습할 수 있도록 장면 단위로  파일을 나눠 제공한다.

문장첸트는 개별 장면의 대화를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챈트 리듬에 맞춰 두 번씩 들려준다.

단어챈트는 문장 속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짚어 주는 단어 챈트가 있다.

동영상은 종이책으로 보던 그림들이 입을 벙긋거리며 살아 움직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외치면 된다.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독서하는 방법을 저자가 알려 준다.

책을 여러 번 읽거나 동영상을 여러 번 본다고만 해서 곧바로 술술 따라 하거나 스스로 외워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외국어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첫 단계는 적응 단계이고 듣기이다.

영어대화 mp3전체를 듣는다.

말문 열기 단계는 듣고 따라 말하기이다.

한영대화와 영어대화 한영대화 mp3를 듣는다.

굳히기 단계는 신나게 외치기이다.

문장챈트 전체, 문장 챈트, 단어 챈트 mp3를 듣는다.

첫 번째 단계에서 mp3를  원어민 음성을 들으며 눈으로는 그림책 장면을 들여다 본다.

언어의 발음이 귀에 익숙해지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듣는다.

듣고 따라 말하기 단계는 상황에 맞게 감정과 톤으로 바꿔가며 할리우드 액션과 함께 큰 소리로 읽는다.

잘 안되면 짧은 단어부터 따라한다.

번갈아 가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토싱을 해도 좋다.

처음부터 전체 문장을  따라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가장 흥미로움 대사 한 마디, 재미난 단어 하나 반복되는 문장이나 어휘를 중심으로 반복해서 읽는다.

점차 낭독 범위가  넓어져 많은 문장을 따라 말할 수 있게 된다.

소리내어 말하기가 익숙해지면 큰 소리로 낭독해야 한다.

CD에 있는 모든 챈트를 활용한다.

신나게 낭독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크로스토킹이다.

대화형식으로 서로 말을  주고 받는 것이다.

단어가 뭔지 묻고 하기 시작하면 영어공부가 즐거운 놀이가 아니라 시험공부가 되기 때문에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어는 공부하다가 막힘이 있으면 답답해서 포기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까지는 우리말이 들어간 음원을 우선 이용한다.

충분히 내용을 파악이 끝난 뒤에 영어 위주로 듣고 외쳐야 한다.





책그림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색채이다.

맨 뒤에 문장살펴보기에는 그림책에 나와 있는 전체 문장이 있고 직독직해가 되어 있다.

이 책은 공부하고 싶게 만들고 외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공부하는 책들이 모두 이 책만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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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매력적인 글쓰기 - 글쓰기 실력이 밥 먹여준다
이형준 지음 / 하늘아래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글을 잘 쓰면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도 잘 이해시킬 수 있다.

어떻게 글을 잘쓰는지 글쓰기기술을 잘 익히면 여러모로 유익할 것 같다.

좋은 글을 쉽고 재미있게 자기감정의 표현과 주제를 명확히 하는거라는데 그게 안되고 힘들어서 계속 글쓰기책을  본다.

글을 쓰기 힘들어 하는 것은 자신의 논리가 없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책만 읽는 것은 아니고 더 생각하고 읽고 말하고 쓰는 법을 깨우치라고  한다.

책을 빨리빨리 잘 이해하고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저자는 글쓰기실력이 밥을 먹여 준다고 하는데  맞는 얘기이다.

자기소개서나 진짜 글을 써야 할 때 잘쓰면 로스쿨에 합격을 한다거나 취직이 된다거나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말 글을 쓰려고 하면 백지상태가 되는데 그건 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저자는 글쓰기공포증을 치료해준다.

인생은 글쓰기의 연속인데 계속 끓임없이 글을 쓰는 상황이 연출된다.

문자메시지부터 메일, SNS글쓰기, 끝도 없는 것 같다.

글쓰기홍수속에서 단절이 되면 왠지 뒤떨어지는 것같고 글을 잘 못쓰면 힘든 인생을 살 수도 있다.

친구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문자같은 것도 답을 잘 못하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매너가 없다고 얘기를 자주 한다.

그런 것 하나도 전부 글쓰기이다.


글쓰는 것도 너무 부러운 능력이지만 책을 잘 읽는 독해력도 정말 부러운 능력이다.

저자는 취미 독서와 공부 독서는 틀리다고 한다.

즐기기 위한 독서는 슬로우 리딩이고 공부를 위한 독서는 패스트 리딩이다.

소설책같은 것을 읽는 것이 즐기는 독서이다.

좋은 글을 자주 읽고 감동 받는 건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하다.

세상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도 아름답지 않게 살아야 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

하지만 그렇기에 노력이 의미가 있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대안 없는 현실부정도 문제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패스트 리딩은 즐기기 위한 독서가 아니다.

오히려 즐기려는 마음을 억눌러야 한다.

맛을 느끼기 위한 독서는 속도가 느릴 때 가능하다.

패스트 리딩은 철저히 공부하기 위한 과정이다.

페스트 독서는 시간이 갈수록 흥미가 떨어져서 흥미와 의욕이 최고조일 때 빨리 읽어 치운다.

저자는 플래그 잇을 사용하면서 읽는다.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많거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부분이 많을수록 플래그 잇이 많이 붙어 있다.

플래그 잇을 붙였던 부분을 옮겨 적으면 더 이해가  잘 된다.





저자가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을 알려 주는데  작가 이력을 잘 봐야 한다.

그가 어떤 분야를 공부했고 어떤 책을 써 왔는지 살펴보면 전문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대학교수들이 쓴 책은 될 수 있으면 보지 말아야 한다.

이론적인 내용이 거의다이다.

그러니 재미가 없고 질려 버린다.

서문과 목차를 보고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결정한다.



책을 빨리 읽으려면 예시는 과감히 건너뛴다.

예시로 쓰이는 것이 작가의 생각과 경험, 권위자의 말, 각종 통계 자료, 이런 것을 상세히 살펴보면 독서 속도는 현저하게 느려진다.

재미있고 예시를 봐야 이해가 잘 된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작가의 메시지이다.

나머지는 양념에 불과하다.

예시는 작가가 자기주장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다.

글 쓴 사람의 의도와 내용만 파악할 수 있으면 예시는 건너 뛰어도 된다.

속도가 느려지면 다음 책을 읽으려는 마음이 사라진다.

일다가 이해가 안되면 그냥 덮고 낮은 수준의 책을 봐야 한다.

빠른 속도로 결과를 내지 못하면 남보다 뒤처진다.




자신이 선택한 책이 항상 재미있을 수는 없다.

그런 책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도무지 피할 수 없는 책도 있다.

시험 기간에 교과서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글쓰기를 위해서거나 공부하기 위한 거라면 피해서는 안 된다.

어쩔,,,,,,

플래그 잇을 붙이는 방법을 쓴다.

책이 지겨운 이유는 이해가 안가서이다.

그런 부분에 플래그 잇을 붙이는 것이다.

플래그 잇을 붙인 부분만 문서화하고 나중에 다시 보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책을 옮겨 적으니까 머리가 단순해지고 이해가 더 잘 된다.



저자는 글쓰기가 너무 어려우면 자료를 많이 모아서 편집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라고 한다.

그것도 좋은 생각같다.

남의 생각을 많이 살펴서 자신의 생각도 커지면 반론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남의 생각을 잘 살피는 것이 책읽기이다.

책에 시간투자를 많이 할수록 남의 말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책과 대화를 잘하려면 쓴 사람의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를 해야 한다.

자신이 글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려면

 요약해보면 된다.

요약은 요점정리를 하고 그것들을 연결하여 짧은 글을 만들 수 있다면 글쓰기 실력은 저절로 늘어난다.

요약은 핵심 내용을 알아야 할 수 있고 핵심 내용을 알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요약이 어려운 이유는 자신이 핵심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확신이 없어서이다.

나도 언어이해 지문을 요약하면서 내가   맞는 것인지 확신이 안 들었다.

전체가 아니라 글의 부분을 보면서 부분별로 나눠서 요약을 해봐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요약할 범위를 조금씩 늘려나가면 된다.

글을 쪼개서 연습을 해보면 된다.












저는 물건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매우 가볍고 튼튼한 기구의 제작 계획안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지역을 포위했을 때 물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곽 공격용 사다리를 비롯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드는 방법을 앍고 있습니다.

높고 튼튼한 성벽으로 포격을 가해도 요새를 무너뜨릴 수 없는 경우, 반석 위에 세운 성곽이나 요새라 할지라도 무너뜨릴 방책을 갖고 있습니다.

대단히 편리하고 운반하기 쉬우며 작은 돌맹이들을 우박처럼 쏟아낼 포를 만들 계획안들을 갖고 있습니다.

해전이 벌어질 경우, 공격과 방어 양쪽 모두에 적당한 여러 가지 배의 엔진을 만들 계획안이 있으며 위력이 대단한 대포와 탄약과 연기에 견딜 수 있는 전함을 만들 계획안도 갖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항 중에서 의심이 가거나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있다면 각하의 공원이나 각하가 원하시는 어느 장소에서든 제가 직접 시험해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쓴 자기소개서이다.

그는 자기가 미술가가가 아니라 엔지니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에게 그림은 취미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직장을 부탁하는 대상은 유럽의 군주나 귀족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는 건 당연하다.

그는 그것이 미술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출생에 관해서는 쓰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썼다.

만약 무기 회사 사장이라면 공격용 드론, 스텔스 전투기, 레이저 미사일을 혼자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가 나타났다면 당장 그 사람을 고용하고 싶을 것이다.

평범한 기술자 100명을 고용하는 것보다 저런 사람을 열 배의 월급으로 고용하는 편이 싸게 먹힌다.

회사 입장에선 90명의 연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기소개서는 읽을 사람을 의식해 좋은 글이 되었다.

전직 야마이치 증권사 직원은 도쿄대만 강요하고 초점을 상대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췄기 때문이다.

자기소개를 하는 상황이니 그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소개할 때 상대방이 뭘 원할까를 생각하지는 않았음이 분명하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이 뽑힐 리 없다.

자기소개서는 자기 전체를 드러내는 글이 아니다.

상대가 필요로 할 만한 것만 추려서 보여주는 글이다.

그래야 초점이 명확해진다.

상대를 가정하지 않으면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게 된다.

자기가 태어난 곳이, 자기 아버지의 직업이, 우리 식구의 숫자가, 우리 집안의 분위기가 뭐가 중요할까,,,

아무도 관심 없다.


자기소개서는 정직하게 쓰되, 읽는 사람이 우리한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써야 한다.

자신의 모습 전체를 드러내는 게 자기소개서가 아니다.

애초 출생 지역부터 적어놓은 뻔한 자기소개서는 누구의 관심을 끌지 못하니까 빛의 속도로 탈락한다.

광탈이다.

출생 지역이나 신분은 인사담당자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들은 누가 적합한 공부를 해 왔는지 혹은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그런 내용이 없으면 뽑히지 않는다.





저자는 자기소개서를 써야 할 시점에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늦었다고 한다.

이제와서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때 무엇을 해야 할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설명해야 한다.

그러니 자신이 당신의집단에 들어가서 이러저러한 거을 배우고 해내고 싶다고 써야 한다.

그래야  이 사람이 우리 일에 관심이 있구나라는 느낌을 준다.

그러려면 내가 원하는 대학이나 기업의 홈페이지부터 샅샅이 훑어야 한다.

남들의 카더라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남이 나를 알게 할 목적으로 쓰는 이유가 분명한 실용문이다.

하지만 꼭 그래서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중요하기도 하다.

사람들은 평소 자기 자신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때가 자기를 알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다.

인생의 몇 번 없는 기회를 지금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이다.




이 책은 가독력이 높은 책이다.

어떻게 글을 쓰고 책을 읽어야 할지 알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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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우에노 지즈코 지음, 박미옥 옮김 / 챕터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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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어떻게 성공할까,,여성은 어떻게 잘 살까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까라는게 왠진 짠하다.

 여성이 무엇인지 여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평생을 고민하고 살았다.

그 고민은 중학교때부터 시작됐다.

기독교적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찾으면서 여성인 나의 고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여성 그대의 사명은이라는 폴투르니에의 책을 읽으니까 여성으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목적이 있고 차별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 뒤로도 여성학책을 많이 찾았지만 요즘처럼 많지 않았다.

요즘 미투운동이나 워마드같은 사회적인 현상이 일어나면서 페미니즘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아주 신난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서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셀프혁명을 읽었다.

그 책을 읽을 때 나보다도 아주 옛날시절 사람인데도 어떻게 여성의 권익에 대한 그런 의식이 구축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힐러리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굉장히 독립적인 멋진 여성이었다.

난  페미니즘을 대학교교양수업에서 들었다.

그때는 정말 센세이션하고 마음을 뻥 뚫어 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과 교수님이 사이다 그 자체였다.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얘기들이었다.

가끔씩 여성학강의를 듣는 남학생들은 교수님에게 반박을 많이 했었다.

우리엄마도 여성학을 공부하기는 했지만 할아버지가 맨날 양반이 어떻고 여자는 이래야하고 저래야 하고를 교육시켜서 엄마도 가끔 구시대적인 발상이 나오신다.

엄마는 사람들의 이목이나 인식을 많이 의식하는게 여자라는 틀에 갖힌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고  했다.

난  남동생이 있는데 4대독자외아들에 장손이다.

그런데 그냥 아들이라는 이유로 자기가 가장 사랑를 받는다고  했다.

난  그 얘기가 너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했다.

성은 그냥 정해져서 나오는건데 왜 그것때문에 차별을 받고 덜 사랑을 받아야 하는건지 납득이  안됐다.

엄마는 나이와 실력위주로 대우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남동생이 나보다 공부도 못하고 좋은 대학을 못가서 여성상위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랐다.

내 주변에는 엘리트부모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딸들도 아들이랑 똑같이 대우를 하고 공부를 시켰다.

가끔 엄마는 나보고 성공을 하면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게 너무 많은데 남동생에게는 뭔가가 생기면 주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면 말을 바꾸기도 했다.








[여성 그대의 사명]은을 읽었는데 예수님이 최초의 페미니스트라고 나오는데 진짜  최초의 페미니스트는 프랑스의 올랭드 구주이다.

그냥 남자랑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했다고 사형을 당했다.

왠지 짠하고 슬펐다.

페미니스트의 책을 읽으면 가슴깊이 뭔가가 끓어 오르는 것 같고 뜨거운게 느껴진다.

요즘도 김치녀, 여혐이 어떻고 하면서 여성차별적인 얘기들이 많다.

여성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장애인, 빈곤층, 노인층으로 확대된다.

조금이라도 약하고 다르면 적자생존같은 사회에서는 존중하지 않는게 문제이다.

항상 차별에 대항하고 이기고 싶다.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불합리한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것으로 받아 들여지게 된다.






여성운동하면 미국이 떠오르지 일본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일본하면 여성들은 굉장히 여성스럽고 선교사로 간 삼촌얘기를 들으면 신의 종류가 많고 종교를 여러 개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 환경이면 마인드도 왠지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도 들고 일본영화를 보면 말투가 굉장히 애교스럽고 가식스러운 여배우들을 많이 본다.

일본잡지도 보면 여성운동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여성해방운동이 시작되고 이 책안에 있는 얘기들이 반세기 동안의 여성해방운동이다.

저자는 시대와 함께한 세월을 지나왔다고 한다.

1970년부터 지금까지 반세기는 세계적으로 국제화와 신자유주의의 시대였다.

그 시대에 우리나라는 군사정권 아래에 놓여 있었다.

1980년대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함께 동서냉전이 끝나는 시기였다.

시작이 늦었다고 변화마저 늦어지는 것은 아니고 한국은 압축근대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한국와 일본은 많은 면들이 닮아 있다.

고령화, 비혼, 만혼, 저출산 그와중에 놓여 있는 여성들의 입장도 비슷하다.

일본을 빗대서 한국의 상황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고 일본은 여성운동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았을 거라고 한다.




이 책은 12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신자유주의부터 시작하는데 여성운동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신자유주의를 논하는 걸 보면 여성운동에 지대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신자유주의는 여성과 청년층의 노동을 일회용으로 만들었다.
일회용노동력은 저출산도 야기했다.
출산이 낮은 나라로는 한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이  일본과 비슷하다.
경기 불황이 아이를 낳을 연령의 남녀에게 직격탄을 가한 것이다.
사용자가 노동력을 구매할 때는 노동력을 재생산할 수 있는 비용도 부담해야 한다.
먹고 자고 다음날 다시 일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노동력의 재생산비용인 것이다.
재생산비용은 제대로 된 생활을 하는 정도의 생활수준을 말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처자식을 부양하면서 자녀를 교육시키고 자기 집이 있는 정도가 그 생활수준이다.
일회용노동력이란 노동력 재생산에 사용자가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일회용 노동력의 대상으로 여성과 청년층이 선택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여성에게는 남편이라는 인프라가 있고 청년층에게는 부모라는 인프라가 있기 때문이다.



노동시장은 노동자 개인을 재생산할 부담뿐만 아니라 노동인구 자체의 재생산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임금을 억제함으로써 기업은 단기간의 이익을 얻었지만 저출산현상은 더 심해졌다.
나중에는 저출산으로 노동시장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출산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결혼율이 떨어지고 결혼을 했어도 출산율이 떨어지고 혼외출생률 저하이다.
일본의 결혼율이 감소하는 것은 만혼때문이다.
헉~~~~~일본에도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라는 아주아주 불쾌한 농담으로 24살까지는 팔리지만 25살을 넘기면 값이 떨어진다는 허무맹랑한 얘기가 통용되던 시절에 비하면 큰 변화이다.
나도 학교선배가 여자는 25살이 넘으면 꺾인 꽃처럼 시든다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
30살이 넘으면 시들다못해 죽은 꽃이 되겠네,,그 엉터리같은 선배의 얘기대로라면,,,,,씩씩~~~
일본은 만혼이라도 일본청년들은 결혼을 할 것이고 아이를 낳아 줄것이라고 계속 기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만혼이 비혼이 되어 갔다.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란 말대신 섣달그믐달신화이다.
서른까지는 주변에서 남자도 소개해주고 만나보라는 얘기를 해주지만 31살만 돼도 그런 얘기는 뚝 끓긴다는 의미이다.
이래저래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닌거네,,,,
늦은 결혼의 흐름에 맞추어 결혼적령기도 연장되었지만 여성에게는 생체시계가 있다.
고령출산의 위험을 정부가 강조할수록 늦은 결혼이나 출산을 더 망설이게 된다.
또 일본에서는 폐경 후에는 타인에게 난자를 받아 수정시킨 다음 다시 자궁 안으로 돌려보내 임신해서 출산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속도위반의 결혼이나 동거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 난 기독교인이라서 그런 건 안된다.
결혼외에 모든 것들은 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가 결혼하지 않는지 조사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연수입과 결혼율이 정비례했다.
돈이 있으면 결혼이 더 쉬웠다.
비정규직보다 정규직이 결혼율이 더 높게 나왔다.
저자는 이상적인 결혼 상대에 대해 현실주의적으로 대답한 사람은 결혼에서 멀어지고 련실주의적이지 않은 대답을 한 사람이 결혼에 이르는 것은 현실을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결혼이 가능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 시대는 남편의 경제력에 의존해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보수적인 사고를 지닌 여성의 결혼소망이 훨씬 더 비현실적이며 경제력을 중시하지 않고 서로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쪽이 결혼의 난관이 훨씬 더 낮은 현실적 태도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성해방운동과 실질적인 제반적인 상황들이 관련이 많은가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고학력의 요인은 저출산이다.
일본의 황태자 마사코는 딸을 낳은 뒤 후계자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
황태자의 남동생도 막내로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똑같은 압력을 받았다.
일본에는 막내장남이 있다.
계속 딸만 낳다가 아들이 태어나고서야 출산을 그만두는 것이다.
요즘에는 일본에도 그런 풍습이 사라졌다.
지금의 일본 가정은 아이를 셋이나 넷을 낳아 기를 체력이나 기력, 경제력도 없기때문이다.
옛날에 우리나라나 요즘 어떤 연예인도 그랬던 것 같다.
동아시아 유교 국가들중에서 딸을  선호하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다.
중국이나 한국은 아들을 더 선호한다.
중국은 한 자녀 정책 탓으로 태아성별판정을 통해 출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다.
요즘에 중국은 한 자녀정책이 풀린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떤 종류의 인공적 조작이 개입되지 않고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수치이다.
임신 중의 태아성별판정을 통해서 인공유산을 하거나 여아의 영아살해를 하는게 안니지 모른다.
이게 사실이라면 여성은 태어나기 전부터  수난을 겪는다.
같은 여성으로서 기분이 별로이다.
남아선호사상은 미래에 남성들의 심각한 결혼난이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일본이 딸을 선호하는 이유는 고령화에 있다.
연금제도가 확립되면서 부모가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일이 줄어 들었다.
노후보장으로 아들의 가치가 떨어졌다.
대신에 딸의 가치가 상승했다.
노후 기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은 누가 자신을 돌봐 줄 것인지 불안이 커졌다.
병들어 눕거나 치매에 걸린 고령자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가 사람들의 불안을 더 키운다.
그래서 돈보다는 자신을 돌봐줄 사람, 그것도 여성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진다.
자신을 돌봐줄 여성으로서 며느리보다 딸의 선호가 더욱 강화된다.
예로부터 고부간에는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대소변을 포함해 신체를 돌보는 일을 터인인 며느리에게 맡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대등한 의식을 높여온 아들의 아내가 옛날처럼 시아버지를 섬기는 며느리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노후의 자신을 보살펴줄 사람은 아들의 아내보다는 이런저런 속사정을 다 아는 딸이 더 낫다.
딸이 아이를 키울 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딸에게 부담을 차곡차곡 쌓아둬야 한다.
아들은 결혼하면 어차피 며느리 집안에게 빼앗기기 마련이다.
딸을 낳아서 다행이라고 한다.







신혼부부가 신혼집을 선택하는 조건에는 아내의 집에서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남편 집안에는 새해 인사를 가더라도 식사만 하고 서둘러 일어서는 손님처럼 다녀온다.
요즘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시댁에서는 편안히 있을 수없다는 아내주도형 명절 보내기에 남편들도 동참하게 된 것이다.
그와 반대로 딸은 시집을 가도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친정을 의지처로 여기고 서로간의 방문도 잦다.
모녀간의 상호의존 관계에는 부모 쪽의 속사정과 딸의 이해관계가 함께  얽혀 있다.
결혼을 안 해서 잘 모르겠는데,,,,,,계속 읽게 된다.
부모의 속사정은 고령화에 따른 노후불안이 높아지면서 자신을 보살펴줄 사람으로서 딸을 기대한다.
고등교육 비용을 포함한 자식 키우기의 비용이 딸에게도 높아졌기 때문에 부모들은 따로부터 투자비용을 회수하려고 한다.
대학교육을 시킨 딸에게는 부모 자신이 일을 계속할 것을 강하게 원하기 때문에 손자손녀 키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딸의 가치가 확실히 높아졌다.
저자는 나의 가치를 알게 하는구나,,,,
가치가 높아진 것인지 의무가 높아진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저자가 한 얘기를 엄마에게 똑같이 들었다.
엄마는 박사과정에서  일본책을 읽거나 사회복지공부를 하는데 일본교재의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저자는 딸들의 수난시대라고 책에서 누누히 밝히고 있다.
딸들 뒤에는 늘 어머니가 있다.
요즘 모녀관계에 대한 책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엄마가 딸을 질투하고  있다는 통속적인 얘기부터 모녀간의 갈등까지 다룬 책들이 일본에도 무수히 많이 나온다고 했다.
지금까지의 심리학은 아버지와 아들을 주제로 삼아 왔고 오이디콤플렉스가 없는 딸은 어머니로부터 분리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들의 아버지 죽이기에 해당하는 딸의 어머니 죽이기를 할 필요가 없다.
여성학이 등장한 1970년대에도 모녀관계에 대한 연구 붐이 있었다.
그때까지의 심리학은 아주아주 남성중심주위였기 때문에 남자아이는 어떻게 해서 어른 남성이 되는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은 제시되었지만 여성의 심리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곁가지였다.
남성과 같은 수준으로 성공한 여성들을 보면 아버지와 사이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차피 너는 딸이니까 별 수 없어라는 식으로 딸의 미래 선택지를 좁혀 버린다면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여성은 태어나지 않는다.
엄마 친척오빠가 서울대법대를 가고 판사에 건설부장관이 되는 걸 본 엄마는 자신도 서울로 대학을 보내 달라고 하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는 여자는 시집가면 그만 이라고 공부할 필요없다고 했다.
엄마는 서울로 대학을 갔지만 장학금때문에 삼류대학을 가셨고 일류대애들을 보면 자신보다 공부를 못했다고 계속 얘기를 하신다.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하셔도 학벌에 대한 한이 있으신지 스카이 대학에 또 가려고 하신다.
공부가 좋고 재미있어서 가신다고 하시는데 할아버지는 항상 양반만 강요하시고 남자만 대학을 가고 성공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사고를 가지고 계시다니 내 입장에서 보면 너무 충격적이다.
엄마께서 중고등학교때 장학금을 받아 오면 거지냐고 학교에 도로 갖다주라고 하셨다고 한다.
정말 한심하다.
반면에 아빠할아버지는 아빠에게 공부만 하라고 일본에 유학 보낼거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빠는 미국과 캐나다에 유학을 가셔서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하셨다.
왜 여자와 남자라는 차이로 누구는 공부를 하고  누구는 유학을 가는건지 너무 불공평하다.
그래서 엄마는 나에게는 마음껏 공부하고 마음껏 책을 보라고 하시는 것 같다.
못하게 하는 마음이 어떤지 아셔서 그런 것 같다.




저자는 묘지를 지키는 딸이라는 단어를 책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난 엄마아빠께서 아들이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나중에는 아빠엄마 묘지를 나에게 관리를 하라고 하셨다.
아들이 아니라 딸에게 묘지지키기를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사회현상이다.
그 배경에는 저출산 사회가 버티고 있다.
한 자녀시대에 묘지통폐합을 이뤄야 하고 시집을 간 딸에게도 요구나 기대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 배경은 딸들도 아들처럼 인적자본 형성의 투자 대상이  되었다는 시대적 변화가 있다.
딸들에게도 교육을 투자하면 투자비용의 회수를 기약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겨난 것이다.

이 책안에는 여자들이 살아 가는데 너무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있고 그안에서 살아 가고 있다.
저자는 분명히 여성에게는 차별이 있고 분리하고 힘든 점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
그런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찾아 가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나도 항상 1등하고 성공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이 세상에서 잘 살아 남아야 겠다는 생각을 우선시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겠다.
오래 잘 살아 남다보면 성공도 하지 않겠나라는 기대가 든다.

이 책의 저자는 그냥 편하게 살 수 있었는데 그것을 뿌리치고 더 나은 세계와 여성을 위한 삶을 산 것 같다.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불합리한 것과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사고의 균형을 가졌으면 좋겠다.

정의, 평등, 공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인생을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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