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감정 사용설명서 - 이별 후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도리스 볼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겪은 이별은 나한테 잘해주던 둘째이모와 셋째이모가 돌아가신거다.
둘째이모는  날 만나면 여자도 성공해야 하고 연애할 시간에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자주 얘기하셨다.
이모는 양말장사를 해서 나한테 평생 쓸 양말을 주셨다.
셋째이모는 자기랑 우리 엄마는 학교 다닐 때 천재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여자도 뛰어나야 한다고 하셨다.
이모들은 내가 성공하고 결혼하는 걸 보고 싶다고 전화통화할 때마다 얘기하셨는데 나의 그런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셨다.
내가 겪은 또 다른 이별은 교회 동생이 전동퀵보드를 타다가 버스에 치어 죽은거다.
걔는 모델을 하다가 로스쿨을 간다고 했는데 내가 아무 정보도 없을 때 로스쿨에 대한 온갖 정보를 다 갖다주었다.
개랑 걸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봤다.
모델인가봐, 연예인인가봐라고 걔를 보고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다 들렸다.
걔는 잘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어하는 것도 많고 얘기도 재미있게 잘했는데 죽으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도 알았다.
저자 도리스 볼프는 130개가 넘는 라디오방송국과 60여 개의 TV방송국 자문을 역임했고 30년 넘게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강연과 저술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독일의 대표 심리학자다.
이 책은 내가 생각하는 조금 친한 사람들과의 이별이 아니라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책이다.
잘못 짚었지만 심리에 대한 책이니까 필요할 것 같다.
난 앞으로 만날 연인과 이별은 없고 결혼으로 결론을 내릴거다.
사람들은 한 번에 만나서 어떻게 결혼하냐고 많이 만나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한다.
한 큐에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필요하고 연애나 결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연인이라는 관계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이별 후에 많든  적든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할지 모른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난 그런 위험을 감수하기 싫어서 안 만난다.
이별은 상실과 비슷하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빵을 다 먹은 것 같은 상실감과 비슷한 건가,,
민트초콜릿을 다 먹어서 더 먹고 싶은 아쉬움과 상실감 같은게 이별과 비슷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새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요즘 커피를 잘 안 마시는데 콜라가 또 자꾸 먹고 싶어진다.
어떤 사람이 커피에 설탕을 넣어 마셨다.
그런데 설탕을  넣어 마시는건 건강에 안 좋아는 걸 알게 된다.
커피를 안 넣고 마시니까 맛이 없다.
설탕을 넣어 마시는 건 습관의 결과다.
그 습관을 다시 바꿀 수도 있다.
그러자면 확고한 의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설탕을 넣지 말아야 한다고 주지시켜야 한다.
감정을 거슬러 행동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기 몸을 속이고 있으며 몸이 진짜로 원하고 몸에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는 기분에 젖게 된다.
하지만 커피가 맛이 없더라도 참고 견뎌야 한다.
자꾸 연습하다 보면 기적이 일어난다.
자신은 설탕을 안 넣은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고 이제는 오히려 설탕을 넣으면 너무 달다고 생각하게 된다.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는 습관과 연인을 잃은 절망의 상태는 비슷하다고 한다.
풋~~~~
약간 불편한 정도구만,,
우리의  두뇌와 몸은 모든 변화에 똑같이 반응한다고 한다.
습관의 변화나 모든 생각 바꾸기는 5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이론적 인식이다.
습관을 바꾸자고 결심하고 각오를 다진다.
기분과 행동을 바꾸기 위해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이론적으로 알아낸다.
2단계는 연습이다.
생각을 달리하여 행동을 바꾸는 연습을 한다.
3단계는 머리와 가슴의 대립이다.
감정과 생각이 충돌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하지만 해묵은 습관만을 향하는 해묵은 감정은 외면하고 무시해야 한다.
4단계는 머리와 가슴의 일치이다.
생각과 감정, 행동이 일치한다.
하지만 새로운 생각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
5단계는 새 습관이다.
마침내 습관을 바꾼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자동으로 흘러간다.
우리의 수많은 일상 행동은 다 습관의 결과물이다.
습관 덕에 우리는 수월하게 일상을 살 수 있고 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으며 여러 행동을 별 위험 없이 동시에 할 수 있다.
난 과식하는 습관을 5단계로 한 번 고쳐봐야겠다.
책을 많이 읽으면서 알게 된게 항상 인식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
인식~~~밑줄 쫘악!!!!!!!!!별표 만개★★★★★☆☆☆☆










이별을 하게 되면 팩트로 받아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별하고 나면 불안, 분노, 증오, 우울, 열등감, 고독, 죄책감, 신체적인 증상도 다양하게 겪는다.
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모솔로 강하게 주장하면서 살아온  내가 행복하게 느껴진다.
경기도에서 변호사를 하는 친구가 처음에는 이재명 얘기를 한참 하더니  연인이랑 헤어져서 외롭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했다.
난 외롭다는 개념이 뭔지 모른다.
그런 걸 모르는게 행복지수가 높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연인과 헤어지는 사람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낀다고 한다.
난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고 있어서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하루 한 시간 따로 시간을 정해 슬픔과 절망을 일기장에 표현하라고 한다.
나도 기도다이어리, 독서다이어리, 가계부, 공부다이어리, 하나님음성다이어리가 있고 책상에는 긴급기도제목, 감사기도제목, 항상 기도 제목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나도 하루종일 쓸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끓임없이 있다.
하고 싶은 리스트를 쭉 적고 몸과 외모에 신경을 쓰라고 한다.
나도 무진장 써 놓았는데 다이어리가 너무 많아서 20권 가까이 버렸다.
집이 너무 좁으니까 놓을 데가 없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기장에 적고 헤어진 연인에게 절대로 전화하면 안된다고 한다.
고통과 절망 때문에 무너지면 안된다고 한다.
고통과 절망은 이겨낼 수 있고 고통은 지나간다.
하루하루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다 보면 어느 사이 마음도 편해진다.
외로움은 인간적인 감정이다.
상황에 따라 우연인 듯 갑자기 밀려올 수도 있고 상당 기간에 걸쳐 지속할 수도 있다고 한다.
계속되는 배고픔이나 갑자기 찾아오는 배고픔 같은건가,,
외로움은 언제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느껴진다고 한다.
외로움은 사람이 그립고 혼자 있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한다.
자신이 따분하고 자신이 싫고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혼자 있어도 느긋하고 오히려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보다 더 편하고 좋다는 사람도 많다.
내가 그렇다.
외로움은 혼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을 인정하지 못할 때 생기고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사람들이 늘 곁에 있었는데 갑자기 그 사람들이 사라지면 외로움이 생기는 거라고 한다.
또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할 때도 외로움이 밀려든다고 한다.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되도 머리로는 무슨 말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외로움은 갑자기 피자나 치킨이 그리운거랑 비슷한 것 같다.
음,,알았어~~























저자가 욕하는 법을 알려준다.
개자식, 나쁜 놈, 더러운 놈, 비열한 놈, 저급한 놈, 천박한 놈,  싸구려 같은 놈, 똥쌀 놈,
욕을 너무 모르는데 알아두는게 왠지 좋을 것 같다.
화와 미움을 없애려면 그 화를 일으키는 마음가짐을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그 화를 인정하고 상상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한다.
헤어진 연인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껏 욕하고 무진장 때린다고 상상을 하는거라고 한다.
상상은 실제 복수만큼 만족감을 준다고 한다.
뇌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니까말이지 ㅋㅋㅋㅋ
상상으로도 우리 몸은 충분히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상상으로 복수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다고 한다.
혼자 있을 때 크게 욕을 하거나 얼음 같은 걸 집어 던지라고 한다.
일기장에 욕을 적으라고 한다.
복식호흡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숨을 깊게 들이 쉬고 내뿜으라고 한다.
산소 유입이 줄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한다.
자신의 장점을 10가지 정도로 쭉 적는다.
자책이나 비난은 당장 멈춘다.
자신의 권리를  떠올린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권리가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실수할 권리가 있다.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남들이 같이 놀자고 해도 혼자 있을 권리가 있다.
거절할 권리가 있다.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남의 문제나 행복을 책임지지 않을 권리가 있다.
칭찬과 긍정적 피드백은 기록해준다.
자신과의 우정을 키운다.
자신을 좋아해야 남도 좋아할 수 있고 자신이 행복해야 남에게도 관대하다.
자신이 만족해야 남을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새로운 관계를 위한 신뢰 회복은 상실을 받아드리고 고통과 부정적 감정을 받아들이고 겪어내야 한다.
혼자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새로운 관계를 향해 다시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거슬리는  점이 있으면 얘기해야 한다.
연인 관계는 윈윈 게임이다.
양쪽이 모두 한껏 자신을 펼칠 수 있을 떄만 오래 행복한 관계가 가능하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처럼 떨어지는 감정이 아니며 영원히 지속하는 감정도 아니다.
사랑하려면 사랑할 마음과 능력이 필요하다.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야 사랑도 잘 할 수 있다.
공동의 욕망과 관심이 많을수록 함께 만족하기도 수월하고 말하지 않으면 불행도 자신의 책임이 된다.
사이가 좋은 연인을 보면 대부분 양쪽 모두 발전과  성장을 한다.
이 책은  사실 이해는 안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나를 하루종일 유쾌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별에 대해서 공부는 했지만 이별을 안 겪고 영원히 함께할 사람을 하나님이 쫌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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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과학 라임 주니어 스쿨 10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앤 윌슨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주변의 가전제품이나 쓰고 있는 물건들이 엄청나게 과학적이라는 걸 알기는 하지만 검색으로 찾아서 보기는 귀찮고 궁금하다.

이 책을 보면 그동안 궁금했던 과학적인 제품들에 대한 의문이 약간은 풀렸다.

저자 클라이브 기퍼드는 1966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17살에 첫 책을 출간한 뒤 지금까지 200권 이상의 책을 쓴 논픽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그린이는 앤 윌슨은 영국 센트럴 세인트 예술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5년 넘게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일상, 패턴, 색깔, 여행 등 다양한 것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 세상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더 신나고 잼있게 만들어 주는 발명품들이 많다.

집 안을 보면 언제든지 난방을 할 수 있는 보일러, 수세식 화장실, 수백 개의 채널이 나오는 텔레비전,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냉장고, 등이다.

보일러가 고장나고 수도 시설이 고장나고 전기시설이 고장나고 세탁기가 고장나고 냉장고가 고장나고 등등 그런 것들을 겪어봐서 그런 시설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감사한 시설들인지 충분히 안다.

자동차나 버스, 기차를 타고 어디든지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비행기를 타면 지구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최신식 의료 기기를 갖춘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병원이 없었다면 나도 벌써 죽었을거다.

처음부터 세상이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

이 책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 여행 안내서이다.

과거의 도시는 위생과 거리가 멀었다.

매우 더럽고 냄새가 지독했다.

가정에서 나오는 오물을 흘려보낼 하수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볼일을 본 것을 강에 버리거나 구덩이를 만들어 파묻었고 때로는 밭의 거름으로 썼다.

그래서 연못과 강의 오염이 되었고 갖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었다.

메소포타미아의 유프라테스강은 고대 수메르 문화의 중심지였다.

바빌로니아의 유적지이기도 한 이 곳의 우르 지방에서 기원전 2200년의 수세 의자용 변기가 발굴되었다.

하수관을 통해 분뇨를 물과 함께 모래땅으로 스며들게 하는 방식을 써서 강이나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게 했다.

기원전 2600년의 고대 문명에도 하수 처리 시설이 있었다.

인도의 인더스 문명은 도시에 돌과 진흙으로 화장실을 지었다.

변기 아래 구운 점토로 도랑과 관을 만든 뒤 물을 흘려서 똥과 오줌을 도시 바깥으로 멀리 보냈다.

고대 로마에는 공동 화장실이 있어서 사람들이 한줄로 앉아서 볼일을 보았다.

뒤처리는 휴지 대신 막대기에 매단 해면 스펀지로 해결했다고 한다.

1590년대에 영국의 존 해링턴 경이 수세식 변기를 발명해 에이작스란 이름을 붙였다.

손잡이를 당기면 수조의 가죽 마개가 열리고 물이 쏟아져 나와 배설물을 하수관으로 쓸어 가는 구조이다.

수세식 변기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200년이 지난 뒤 1775년 스코틀랜드의 시계공 알렉산더 커밍이 수세식 변기 밑으로 S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관을 연결했다.

관이 변기 아래에 물을 가두는 역할을 해서 악취가 하수관을 타고 화장실로 올라오는 것을 막았다.

19세기가 되자 과학자들은 더러운 물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걸 알았다.

1855년 영국 의사 존 스노는 콜레라가 더러운 물을 통해 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후 사람들은 도시마다 하수도 시설을 갖추고 오물을 멀리 보내 깨끗한 물과 섞이지 않게 했다.

그 결과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같은 감염병이 없어지고 사람들은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다.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기 전에는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오로지 책뿐이었다.

1980년 영국 출신의 프로그래머 팀 버너스 리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인콰이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인콰이어는 하이퍼텍스트를 이용해 분산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망이다.

1989년에 월드 와이드 웹을 개발했는데 2년 뒤 이 월드 와이드 웹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그 덕분에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되었다.

웹 사이트란 웹 서버에 보관된 문서의 묶음이다.

웹 사이트의 각 문서 페이지는 고유의 주소인 URL을 가진다.

모든 웹 페이지는 HTML이라는 웹 언어로 작성된 뒤 인터넷을 통해 어느 컴퓨터로든 접근할 수 있다.

1993년 6월 웹 사이트의 개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 130개 정도였다.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을 하면서 개수가 늘어났다.

지금은 8억 개가 넘는다.

웹 사이트의 개수가 증가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찾는 일이 어려워졌다.

검색 엔진은 수많은 웹 사이트를 검색해 우리가 요청한 정보를 찾아 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초의 검색 엔진인 아키는 1990년 캐나다 맥길 대학교 학생들이 개발했다.

그 후 1996년에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생이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백럽이라는 검색 엔진을 개발했다.

그들은 2년 뒤 엔진의 이름을 바꾸고 회사를 공식 설립했는데 그것이 바로 구글이다.

우리나라에선 다음과 네이버가 널리 쓰인다.

진공 청소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먼지 쌓인 집에서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집도 무선청소기가 있고부터 청소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1890년대 청소기는 펌프로 공기를 뿜어냈다.

카펫이나 가구의 먼지를 바람으로 떨어내려는 것이었다.

영국의 엔지니어 휴버트 세실 부스는 펌프가 공기를 빨아들이게 한 다음, 빨아들인 먼지는 호스를 통해 쓰레기 용기로 가게 했다.

1901년에 나온 부스의 진공청소기는 너무 커서 기다란 호스만 겨우 집안으로 들일 수 있었다.

미국의 제임스 M.스팽글러는 건물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천식으로 고생했다.

1907년에 스팽글러는 들고 다닐 수 있는 진공청소기를 만들었다.

베갯잇으로 먼지 봉투를 만들고 선풍기와 재봉틀의 모터 등을 활용했다.

그의 사촌인 수전은 이를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수전의 남편인 윌리엄 후버가 그 기기의 권리를 사들였다.

진공청소기 후버는 전 세계에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면서 가정용 청소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진공청소기에 달린 먼지 봉투는 꽉 차면 흡입력이 떨어졌다.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 제임스 다이슨은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 시제품을 5,127가지로 만들어 실험했다.

1983년에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진공청소기는 강력한 모터를 장착하고 있어서 먼지를 빨아들인 후 재빨리 회전시켰다.

공기 회오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는 청소기 바닥에 차곡차곡 쌓여 쉽게 비울 수 있다.

지금 무선 청소기로 진화해 더 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의 원리는 내장된 구리 보일러가 뜨거운 물을 분사하면 접시와 컵이 안에서 천천히 돌아간다.

냉장고의 작동 원리는 낮은 온도에서 증발하는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를 시원하게 만든다.

냉장고의 압축기가 기체 상태의 냉매를 압축해 압력과 온도를 올린다.

그 후 냉매가 냉장고 뒷면의 구불구불한 관을 따라 올라가면서 냉각되어 다시 액체로 변한다.

그다음에 팽창 밸브라 부르는 작은 구멍을 통과하면서 공기를 차갑게 식힌다.

그러면 냉장고 내부의 관이 주변 온도를 내려가게 해서 음식물의 온도를 낮춘다.

에어컨의 작동 원리도 알고 싶었는데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쉬었다.

요즘 아이들의 책을 보면 어른들이 보는 책보다 내용이 부족하지도 않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이 책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봐도 될 정도의 내용이다.

거기다 그림까지 이해력을 높이게 재미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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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플까?
이재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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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프다가 건강해지니까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것 같다는 걸 알겠다.

물을 많이 마시고 찬음료나 찬음식을 먹지 말고 소식하고 운동하고 일찍 자고 소화가 잘되고 변비가 없으면 건강할 것 같다.

난 과식, 폭식을 잘하는데 폭식하는 건 거의 고쳤지만 과식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식을 할때 조금만 더 먹고 싶고 소식을 했다고 하더라도 1시간도 안되서 또 배고프고 기운이 없고 또 먹어야 해서 폐단이 있다.

과식을 많이 해서 뭐가 적식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 부분도 계속 공부해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100살 넘게 살고 싶으니까말이다.

저자 이재은은 상지대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거기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의학 원리의 키워드는 인체는 하나의 소우주로 보는 전인적인 관점이다.

음과 양의 조화, 균형을 맞추는게 한의학의 기본이론이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요법이다.

한의학의 전제는 자연치유력은 누구나 갖고 있고 적합한 방향성을 설정해 주는 것이 한의사의 역할이다.

여성이라면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갱년기 증후군은 서양의학에서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저하로 여러 가지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다.

난 폐경을 최대한 늦춰야 해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영양 창고라고 비유할 수 있는 신음의 부족으로 무게추 역할이 미진하여 불필요하게 허열이 떠서 얼굴 등 상체 부위가 화끈거리는 증상 및 땀이 나는 현상으로 본다.

신음이니 허열은 숙지황이나 목단피, 침법으로 균형을 맞춰준다.

과거에는 세균감염이 인류에게 큰 위협이었다면 위생이 강화된 현대사회는 면역과민으로 인한 알러지성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면역력이란 부족하거나 과민하거나 간에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가 건조하여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자음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튀김 종류를 덜 먹어야 하고 목단피, 지골피를 먹어야 하고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심장질환이 없고 검진상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바위 같은 것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가슴 정중앙을 누르면 아픈 증상은 화병이다.

화병은 스트레스 저항력이 낮아서 생기는 것이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는 황련, 맥문동,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된다.

뇌혈관질환(중풍), 안면마비(구안와사)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에서 심신의 과도한 무리를 자제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철저한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유지증의 생활상의 주의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에 좋은 것은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이다.

한의학에서 통증이란 기혈순환이 방해된다는 개념이고 기체혈어라고 한다.

골절은 뼈에 금이 갔다고 표현하는 선상골절의 개념이다.

타박상은 아시혈 요법이라고 해당 부위 부종이 심하거나 하는 경우는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일반 체침으로 표피로 가볍게 자침한다.

염좌는 삐었다하고 얘기하는 것인데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힘이 주어져 정상적인 관절 범위보다 과도하게 꺾이거나 하는 등 무리가 된 경우이다.

심한 염좌의 경우는 뼈에 금이 가 있는 골절이 동반하기도 한다.

부종이 심한 경우는 찬 찜질을 먼저 하고 침 치료를 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라고 하는 것인데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는 양상을 보이며 신경을 눌러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의 방사통, 저림, 무력감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경추는 팔 쪽으로 요추는 하지 쪽으로 증상이 유발된다.

추간판 탈출증에도 사향, 녹용, 당귀, 목향, 산수유를 먹는다.









피곤하다는 말은 애매하다.

스스로는 피곤하다고 여기지만 타인이 보기에는 본인이 얼마나 피곤한지 알기 힘들고 실제로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육체 피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에는 진피를 넣는다.

서양의학적으로 부종의 원인은 심장, 간, 콩팥의 기능 이상을 살핀다.

한의학에서는 기허, 습성의 관점으로 본다.

습이라는 것은 장마철 눅눅한 기운을 연상하면 된다.

순환이 되지 않으면 축축 늘어지는 무거운 몸 상태, 이 습은 한방비만 치료와도 밀접한 개념이다.

우리 소화기 계통은 습과 담, 노폐물의 개념을 양산해 내는 공장과도 같은 기관인데 원래 건강한 상태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그 기능이 떨어질 경우 원치 않는 노폐물이 몸에 누적되게 된다.

비장은 중앙 토에 해당하여 우리 몸의 중심점이 되는 기관이다.

이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되돌려 놓으면 노폐물의 생성은 줄어들게 된다.

산후에는 인체의 부피가 커져 있는 상태라도 속은 비고 겉만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것으로 보고 속부터 알차게 체워져야 비로소 예전의 몸 상태로 회복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산후 부종에는 다이어트 처방이 아니라 체력을 보강하는 산후조리약을 쓴다.

산후 시기는 일반적인 몸 상태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서 특수한 관점으로 봐야 한다.

산후에는 아직 회복이 덜 된 관절 등을 이용하여 육아를 하는 등의 요인 또는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여름에 에어컨에 노출되는 경우 등 여러 원인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침 치료 등으로 기혈을 소통시켜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저자는 적용한다.

면역력은 외부의 안 좋은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우리 몸의 방어력이다.

면역력에는 인삼, 사향, 녹용, 공진단을 먹는다.

아시혈 침 요법은 바로 그자리에 시술하는 방법이다.

해당 부위에 직접 자침하여 국소 부위의 기혈 혈순환을 돕는다.

습식 부항은 해당 부위에 사혈 후 음압을 가하는 방식이다.

직접적으로 뜸을 뜨는 것을 직접구라고 한다.

공진단을 먹을 때는 생무, 녹두, 음주는 금지식품이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공진단은 냉동보관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한다.

보관기간은 6개월이 넘지 않도록 하고 되도록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한약복용을 할 때는 속을 차게 만드는 음식(냉수, 빙과, 탄산음료, 지나친 과일 섭취)은 삼가야 한다.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돼지고기, 닭고기, 밀가루 음식, 튀김) 삼간다.

자극성 있는 음식(고추, 겨자, 후추)는 삼간다.

카페인 및 인스턴트 가공식품은 삼간다.

한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물은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먹는다.

탕약은 차갑게 먹으면 안되고 데워서 먹어야 한다.

약은 기적이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다.

약을 먹을 때는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소화제는 식후 30분~1시간 한 번에 30알 정도씩 복용한다.

65세 이상은 20알씩 권장한다.

복용 중 기름진 음식, 찬 음식, 술 등은 삼가한다.

어린아이들은 목에 걸릴 염려가 있으니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복용 금지이다.

부항을 뜨고는 당일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침은 일회용 침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 책을 읽어보니까 당귀를 또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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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플까?
이재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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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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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해빗 - 재능, IQ, 그릿, 운, 환경에 숨어 있는 천재의 비밀
크레이그 라이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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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되고 싶은 이유는 광활하고 깊은 하나님의 지식과 지성에 대해서 너무 알고 싶어서이다.

과거에는 세상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내가 있는 이 자리가 코람데오라서 다른 어떤 곳에 올라가거나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브람시절에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신 것처럼 나에게 가라고 하시는 곳이 있으면 가겠다.

저자 크레이그 라이트는 이스트만 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음악사를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음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에서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예일대 음악대학교 명예교수로 매년 여름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음악사와 천재성이라는 주제로 커리어에 변화를 주며 천재의 특성을 파헤쳐왔다.

천재라고 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셰익스피어, 아이작 뉴턴, 벤저민 프랭클린, 테슬라, 터브먼, 아인슈타인, 반 고흐, 마리 퀴리, 프리다 칼로, 마틴 루서킹, 앤디 워홀, 잡스, 토니 모리슨, 일론 머스크,,

천재의 탄생은 다수의 개인적인 표현형들이 특정한 하나의 조합으로 구성될 때 나타나는 폭발력 있는 무작위적 사건이며 그 표현형들 가운데는 지능, 회복력, 호기심, 시각적인 사고 그리고 조금은 지나치다 싶은 집착적인 행동이 포함된다.

이성적인 논리는 창의적인 천재성과 다르다.

지능을 단일한 어떤 실체로 추상화하는 것, 지능을 놓고 뇌의 어느 위치와 관련이 있는지 따지는 것, 개개인의 지능을 하나의 숫자로 계산하는 것 그리고 이 숫자로 사람들의 등급을 매기는 것, 이 모든 것은 분별없는 짓이다.

영재가 천재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영재 거품때문이다.

영재 거품은 강도 높은 긍정적 강화, 엄격한 규칙에 대한 집착, 완벽 지상주의, 한 가지 활동에만 집중되는 관심, 애정이 지나친 아이를 지배하려고 하는 부모의 압박 같은 여러 가지 문제때문이다.

영재가 기준선에서 탈락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또 지적으로 성장 발달이 멈추고 결국 숨 막히는 환경 속에 자신을 가두고 마는 일이 많다.

천재는 대부분 어린 시절 영재였던 적이 없으며 영재는 대부분 천재가 되지 못한다.

아인슈타인은 단어나 문구에 대한 기억력이 나빴다.

그는 다른 물리학자처럼 추상적인 상징 및 공식으로써 물리적인 세상을 바라보지 않았다.

그는 그림이나 상상 속에서 움직이는 물체들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서 세상을 마음속의 시각적인 이미지로 떠올렸다.

아인슈타인은 단어들을 동원하는 방식으로는 거의 생각하지 않고 어떤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고 나면 나중에 이 생각을 이런저런 단어를 동원해 표현해보려고 노력하는 식이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의 기억 그림은 나중에 수학 공식이나 단어로 표현될 수 있는 작업 도구나 아이디어 창고역할을 했다.

나도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을 이미지화하면 훨씬 독해하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유로운 연상 혹은 꿈꾸기가 생각하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는 발상이 두드러진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발상이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고 재현할 수 있는 기호와 반드시 연결돼야 할 필요는 없다.

아인슈타인은 영상적 생각 상태를 처음에는 이런저런 발상을 가지고 자유롭게 노는 것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그냥 단순하게 놀이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의 사고실험은 이미지를 동원하는 정신적인 유희였다.

학습을 향한 갈망, 몰랐던 것을 알고자 하는 열망, 강렬한 호기심은 모두 똑같은 충동이다.

난 특히 이런 충동이 강하다.

천재들에게 어떤 대상을 히해하고자 하는 욕망은 참을 수 없는 가려움 같은 것이다.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정신은 신비스러운 문제와 맞닥뜨리면 어떻게든 답을 알고 싶어서 안달한다.

천재들은 성스러운 불만족을 경험한다.

프로이트는 지식을 향한 갈망과 탐구욕은 성적인 욕망을 쫓아버린다고 했다.

내가 왜 모솔인지 이 책을 읽고 또 알았다.

난 책벌레벌레벌레벌레라는 얘기를 어릴때부터 많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책읽는 게 가장 좋았다.

지금도 친구들이나 언니들이 전화 오면 책읽는다고 잘 못받고 만나자고 해도 책읽어야 해서 못 만난다.

내가 어릴때부터 본 엄마는 일이나 집안일을 안하면 전부 책만 봤다.

난 새로운 지식이 또 있고 또 있고 또 있다는 걸 아니까 책을 안 볼 수가 없다.

그 많은 지식은 전부 하나님꺼라는 것이다.

나도 친구나 남자보다 책을 더 좋아했다.



플라톤의 국가론을 보면 지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사물의 본질을 손에 잡기전에는 결코 열정을 줄이지도 않고 열정이 시들게 내버려두지도 않는다고 했다.

쇼펜하우어는 천재성이란 자기의 관심거리와 바라는 것 그리고 목적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개성을 한동안 완전히 포기하는 힘이다.

천재성은 전혀 다른 추동력에서 비롯된다.

천재들은 세상을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모든 천재는 세상을 사분오열된 불완전한 상태로 바라보며 이 상태가 올바르게 정돈되기 전까지는 도저히 가만 있지 못한다.

어떤 것이 가능해지도록 만들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천재의 과제이자 열정이며 또한 어쩌면 강박적인 집착일 수 있다.

천재든 노력가든간에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가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과제가 필요하다.

조직 심리학자 배리 스토는 창의적인 사람들은 획일적이지 않다고 했다.

그들은 새로운 발상을 찾아 내고 진리를 얻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전통을 부정하며 심지어 권위 체계에도 도전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끈기가 있다.

그들은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나간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유연하다.

그들은 실패했을 때 포기하지도 실패한 그 길을 고집하지도 않으면서 문제를 새롭게 바꿔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모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천재는 이미 증명된 해결책을 추구하기보다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새로운 해결책으로 모함을 시도하는 것이다.

새뮤얼 존슨은 진정한 천재란 폭이 넓으면서도 커다란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어쩌다 보니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깊이 파고들기로 단단히 마음먹은 사람이라고 했다.

천재는 여우처럼 드넓은 곳을 어슬렁거리면서 온갖 것들에 무작위로 호기심을 갖는다.

그런데 때로 이 호기심은 통제불능 상태로 폭주하기도 한다.

천재의 타고난 호기심은 그가 감당할 수 있는 자제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흔한데 그러다 보니 천재는 자기의 기본적인 관심 분야를 훌쩍 넘어선다.

창의적인 정신은 곧은 길을 따라 달리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게 사방으로 움직인다.

온갖 관념과 발상은 뛰어오르기도 하고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천재성이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 사물들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연관성을 보는 것이다.

심리학자 도널드 맥기넌은 가장 창의적인 과학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훈련을 받은 뒤에 다른 분야로 진입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반대의 중요성을 바라보는 재능은 천재의 감춰진 습관이다.

반대로 생각하기는 개선의 효과를 뚜렷히 보여준다.

작가 펄벅은 창의성을 압도적인 필요성이라고 했다.

창조하고 창조하고 또 창조하는 것은 압도적인 필요성이다.

그러므로 천재는 음악이나 시나 책이나 건물이나 혹은 의미 있는 어떤 것을 창조하지 않을 때 그의 존재는 그에게서 단절된다.

그는 무엇이든 창조해야 한다.

창조물을 내놓아야만 한다.

이상하고 알려지지 않은 내면의 어떤 충동 때문에 창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 않을 때 그는 사실상 살아 있는 게 아니라고 펄벅이 말했다.

소설가 아서 케슬러는 천재의 기본적인 표식은 완벽함이 아니라 독창성, 새로운 개척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움직이는 것, 긴장을 풀고 이완하는 것, 잠을 자는 것, 연상 기억을 떠올리는 것, 이 모든 것 덕분에 베토벤은 마차를 타고 여행하던 중에 두 번이나 캐논을 탄생시켰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바로 스마트폰을 하지 말고 몇 분 동안 가만히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바로 그 시간이 자신의 정신이 최상의 상태이다.

아인슈타인은 잠을 자거나 샤워를 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메모할 수 있도록 펜과 종이를 침대맡에 뒀다고 한다.

천재들은 강렬한 집중력을 가지고 사무실이나 연구실 혹은 스튜디오에서 즉,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공간에서 어떤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낸다.

저자는 인류 역사상의 모든 천재들에 대해서 공부한 것 같다.

500페이지 가까이 되게 말이다.

나중에는 창의에 대해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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