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리 Vol. 1 - 원리편 국어의 원리
구자련 지음 / 다섯번째사과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국어는 가장 잘하는 과목이었다.

그런데 법학적성시험을 공부하면서 언어이해는 왠지 넘사벽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 많이 읽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게 언어이해였는데 아닌 것 같다.

언어는 문제를 미리 읽어야 하고 구조독해를 많이 하라는 얘기가 있다.

자기에게 낯선 지문을 만났을 때도 편하고 쉽게 지문을 읽어 내고 답을 찾아 내는게 관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는 시간내에 지문을 읽어야 하고 5가지 문제지중에서 답을 찾아 내야 하는데 그게 너무너무 어렵다.

언어를 잘하는 방법도 시중에는 무지무지 많은데 실천을 해봐도 그닥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논리적으로 어려운 지문을 만나면 철학의 논리적인 문법과 법칙을 전부 알아야지 풀 수 있는 문제도 많다.

난 과학,철학,역사,예술,미학,정치, 경제, 문학등의 전분야를 걸친 책을 많이 읽어서 언어의 지문을 읽을 때 어디선가 본듯한 지문들이다.

그것은 언어 문제를 푸는데는 정말 편리하기는 하지만 문제를 풀어 내는 기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의 지문을 잘 읽어 내고 답만 잘 찾아 내면 그게 언어의 신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문제만 많이 푼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책만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면 언어의 신이 되는 비결이 뭘까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이다.

이 책은 텍스트를 문장 자체에서  이해를 하고 문장과 문장의 연결사이를 이해하면 된다고 한다.

인간의 뇌구조와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이 책의 요지는 그것인 것 같다.

텍스트 메카니즘의 극복의 실마리는 인간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지속하는 이치를 잡아 내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한 텍스트의 본질은 이성적 사고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고의 메카니즘과 텍스트의 메커니즘의 관계를 이해하면 텍스트를 다루는 원리를 정리할 수 있다.

인간과 이성적 사고 텍스트의 관계에 대해 알아 보면 인간의 이성적 사고 느력은 지식의 생산자와 지식의 소비자의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발달해 왔다.

자신의 생각을 텍스트를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표현된 텍스트를 통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표현된 텍스트를 읽음으로써 지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이성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과정을 통해서이다.

사고의 메커니즘과 텍스트의 메커니즘은 상호보완적 관계 뿐만 아니라 본질적 속성과 밀접되어 있다.

사고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텍스트 메커니즘을 알아야 텍스트로 표현된 저자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독서,독해할 수 있다.

이렇게 독서, 독해만 할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텍스트 메커니즘은 사고의 메커니즘을 전제로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연결로 결정된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독해를 원래 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독해를 잘 못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나도 언어이해를 만점을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잘하지는 못했다.

로스쿨에 합격하면 언어이해를 할 필요가 없지만 독해를 잘해야 하는 것은 영원한 숙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해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차근차근 나오고

나중에는 문제집도 나오는 것 같아서 같이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해를 잘 할 수 있는 실타래를 풀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답을 100% 찾아 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국어의 원리라는 시리즈를 전부 봐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나처럼 언어나 언어이해 미트 디트 리트를 잘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 소녀와 좀비의 탐험
도마스 아키나리 지음, 박주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3년 9월 27일 오후 1시 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9/27 13:06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198760921

전용뷰어 보기


3년전에 철학책을 샀는데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3분의 1을 읽지 못했다.

철학하면 너무 어렵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1권의 책을 이해할려면 하면 3번이상을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 잠이 아주 잘 온다.

한글을 읽고 있는데도 외게어나 외국어를 읽는 둣한 느낌이 드는 것이 철학책이다.

이 책은 일본의 고등학생들이 등장해서 철학을 재미있게 문답식으로 풀어가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 철학이 어렵지만 쉽게 느껴지게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은 철학자들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유명한 사람들 4명이 등장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이클 샌델이다.

난 철학을 공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새롭게 철학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원주의 상대주의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주의, 다원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동선을 부르짖는 이유도 이제 알았다.

사회에서 공동으로 추구하는 선이 있어야 하고 기준이 있어야지 어떤 것이 잘못이고 그 사회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요즘에는 사회에서 성형수술을 정말 많이들 한다.

외모지상주의가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내가 볼 때는 정말 예쁜데도 더 예뻐지고 싶어서 또 성형수술을 하고

외모컴플렉스가 심한 사람들이 연예인들이다.

연예인들은 전국에서 가장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이 모인 집단인데도 외모때문에 고민을 하고 성형을 한다.

연예인들은 우연히 마주쳐서 보면 외모가 탁 튄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바로 표가 나다.

너무 멋있고 예뻐서 이기 때문이다.

이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철학이 있어서 내적인 선과 정의가 우선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렇게 우리 사회가 외모지상주의 사회로 치닫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의 학문은 철학에서 뿌리를 두고 나온 것이다.

플라톤은 현실은 진짜 세계의 그림자라고 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음을 맞이 한다.

이 세계가 유한하기 때문이다.

유한한데다가 변화기도 한다.

또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라고 했다.

우리는 감옥에 투자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

감옥은 내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거기서 벗어 날 것이다.

내 것이 아니기때문에 가꿀 필요도 없고 꾸밀 필요도 없고 애착을 가질 필요도 없고 영원을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 말한 변하는 것, 이에 반해 변하지 않는 바탕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진정한 것, 누구에게나 올바른 것이 이데아라고 했다.

이 책은 일본고등학생들이 문답으로 얘기를 하고  풀어 나가서 그 동안 읽어도 읽어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이클 샌델의 사상들이  나의 머리속으로 이제는 들어 왔다.

그냥 술술 말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기중에 떠다니던 지식들이 이 책을 통해서 내것이 된 것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상대주의에 의해서 사회의 윤리가 붕괴됐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철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누구에게나 올바른 것이라는 최종적인 결과만이 정해져 잇으니까 그 안에서 각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회의 규칙이 성립되지 않는다.

정말 요즘은 다원주의이고 쾌락만을 추구해서 그런지 유명인들이 성범죄도 많이 저지르고 속도위반을 해서 결혼도 많이 해서 청소년들이 따라 하는 경향이 많다.

옷들고 짧아지고 벗고 다니는 경향도 많다.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명확하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 시대가 철학이 없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른다는 얘기도 많다.

같이 스터디를 하는 오빠는 서울대를 차석으로 나았는데도 자신이 계속 점수가 낮다고  엄살을 부린다.

토익이 만점이 990점이면 970점이라서 속상하다고 다른 사람은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

그런것도 철학이 없어서인것 같다.

철학자들이 얘기한 것처럼  최고의 선 공동의 선을 전혀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

연예인들이니 기업인들은 10억은 돈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사람은 길거리의 폐지를 주워서 겨우겨우 살아가는 것을 본다.

그런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꿈꾸기 위해서는 더 깊고 깊은 생각을 해서

이데아를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겠다.

이 책을 보면서 철학하는 인간이 되어서 내 개인이 더 잘 살 수 있고 내가 속한 사회가 행복을 추구하고 실펀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해야 겠다는 각성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읽고 싶은 한국 베스트 단편소설
김동인 외 지음 / 책만드는집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2013년 9월 21일 오후 7시 5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9/21 19:56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198416322

전용뷰어 보기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한국문학전집과 세계문학전집을 보면서 이해도 잘 안되고 정서적인 충격도 좀 받기도 하기는 했다.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은 인력거꾼을 하는 김첨지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 일을 할려고 나갈려고 하는데 아픈 아내가 나가지 말라고 조르는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입장이라서 아픈 아내를 뿌리치고 일을 하러 나왔다.

어떤 학생이 인력거로 학교까지 데려다달라고 하는데 김첨지가 부르는 값을 그냥 주겠다고 빨리 가달라고 해서 김첨지는 오늘이 너무 재수가 좋다고 생각했다.

김첨지는 남의 집 문간방에 살고 심부름도 하고 인력거로 그날그날 입에 풀칠을 하는 김첨지는 아칩밥도 거의 굶다시피 하면서 살고 김첨지는 갓난아이를 키우지만 젖이 나오지 않아서 아이는 젖을 빨다가 울곤 했다.

정말 그 당시의 삶이 얼마나 빡빡하고 서글픈지가 느껴졌다.

김첨지는 오랜만에 돈을 벌어서 재수가 좋다고 하면서 아픈 아내에게 설렁탕도 사주고 자신도 술을 조금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좋아하면서 집에 들어 갔는데 아기는 젖을 빨다가 또 울고 있고 아내의 다리가 나무토막 같이 단단해져 있었다.

김첨지에게 나가지 말라고 한 것이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기 때문인가 보다.

읽으면 읽을수록 우울해지고 슬픈 소설이다.

운수 좋은 날이 아내의 제삿날이 되었다.

운수 좋은 날은 정말 운수 좋은 날이 아니라 운수가 가장 나쁜 날이었다.

김첨지의 삶은 요즘에도 볼 수 있는 삶인 것 같다.

경제적으로 힘든 삶,,,,

길거리에 보면 페지를 줏는 분들이 많은데 보면 마음이 아프다.

세상은 풍요로워지지만 간하고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다.

경쟁이나 차이가 없어지면 안되겠지만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활은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이 이 소설을 읽으면서 많이 들었다.

 

 

 

 

김유정의 봄 봄은 우리 한국이 그 옛날 대릴 사위라는 핑계로 품삵 한푼 안주고 일을 시키는것은 그 시절에도 무식하고 부족한 사람은 장가들기 힘들었나 보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에도 동남아에서 여성을 데리고 와서 결혼을 한다.

그것과 봄봄에 나오는 춘삼이의 상황이 비슷하다.

장인어른은 춘삼에게 일만 시키고 점순이와 결혼을 시킬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머슴이 필요하고 돈은 주기 싫고 해서 춘삼이에게 사기를 친 것이다.

4년 가까이 일을 해도 점순이가 키가 안 커서 결혼을 시킬 수 없다고 좀 더 기다리라고 또 속인다.

춘삼이는 화가 나서 장인어른에게 대들고 그러다가 대판 싸우게 되는데 점순이는 춘삼이의 귀를 물어 뜯고 장인어른의 편을 들어서 춘삼이는 또 상처를 받는다.

김유정의 소설은 해학이 가득차다.

김유정의 삶자체가 비극이라서 해학을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부잣집이었지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형이 재산을 탕진하고 누나에게 얹혀 사는데 누나의  구박이 심하고 몸이 치질, 늑말염,결핵이 걸려서 29살에 요절할 때까지 힘들게 살았다.

 

 

나도 아파봐서 그런지 김유정이 자신이 아픈 상태를 글로 쓴 것을 읽었을 때 눈물이 났다.

김유정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무사나 구렁이 사서 먹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그런 것도 하지 못했다.

20살에 요절할 때까지 30편의 글을 썼다.

이상도 김유정과 친해진 이유가 같이 결핵이 걸려서라고 하는데  작가의 삶은 고통과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삶에서 가장 큰 고통은 아픈 것 같다.

나도 인생의 고통을 겪어 봐서 그런지 한국현대소설들이 마음에 와닿고 슬프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 Y 베스트 컬렉션 세트 (전2권 + 영문판) - 성적이 오르고 머리가 좋아지는 셜록 홈즈 베스트 컬렉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시드니 패짓 그림, 꿈꾸는 세발자전거 엮음, 박기완 외 감수 / 미다스북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셜록홈즈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작품중에 하나이다.

요즘에 셜록홈즈처럼 생각하기, 셜록홈즈의 과학추리가 대유행인 것 같다.

이 책은 셜록홈즈의 소설을 국어를 잘 할수 있는 입장으로 만들어 주는 책이다.

평상시에는 그냥 넘어가는 어휘도 책 옆에 적혀 있고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어휘만 모두 모아 놓아서 보기에 좋게 해놓았다.

이 책은 3권으로 세트로 되어 있다.

독해력이 좋아질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셜록홈즈처럼 재미있는 추리소설로 독서를 많이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셜록홈즈는 드라마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셜록홈즈는 영화화도 수십 번 되고 영국이나 미국에도 드라마로 된 것 같다.

그만큼 추리소설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 보지는 않았다.

셜록홈즈는 추리소설의 고전인 것 같다.

요즘 영국 드라마에 셜록홈즈 시리즈를 하는데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다.

영국은 셰익스피어와 셜록홈즈를 가장 사랑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셜록홈즈를 읽어 보면 알 것 같다.

영드를 보면 현대적으로 재해석이 되어서 앱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은행이나 영국왕실의 보물들을 해제시킨다.

셜록은 사람들의 표정이나 옷색깔 핸드폰상태를 보고 그 사람의 이름이나 형제 직업들을 알아 낸다.

셜록을 보면 정말 부럽기도 하다.

나도 시험지만을 보면 셜록처럼 답을 척척 알아 냈으면 좋겠다.

셜록을 100% 답을 맞추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찰은 셜록이 사건이 어렵고 이상할 수록 재미있어 한다면서 사이코 패스라고 한다.

이 책에서 보면 셜록은 보통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아는 천재라고 한다.

나도 가끔 사람들이 볼 줄 모르는 것을 봐서 괴로울 때도 있는데 사람들을 정죄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든다.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니까

셜록은 사람들의 심리나 마음 상태를 과학적인 추리로 알아 낸다고 하는데  그게 안전히 알아 내는 거은 아니다.

여자라고 추리를 했는데 진짜는 남자였고 해부를 하는 여성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사람들 앞에서 추리를 막 해냇는데 그 여자는 셜록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셜록의 냉장고에는 사람손가락이 들어 있고 이상한게 많이 들어 있다.

셜록처럼 이상한 사람을 친구로 둘 수는 없을 것 같다.

바이올린을 켜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추리해내기 때문에 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다른 사람을 해칠려고 생각하는지를 알기 때문에 더 사람을 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셜록은 영화로는 10편이 나오고 영드로는 몇 번이나 나왔는데도 사람들에게 셜록은 계속 먹히고 지금의 셜록을 또 기다린다고 한다.

셜록을 읽어 보면 셜록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계속하게 한다.

나도 셜록이 했던 것을 생각을 하고 추리를 할려고 해봤는데 쉽지는 않았다.

셜록은 하녀의 신발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또 추리를 해내기도 한다.

셜록처럼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유심히 자세히 이리저리 꼬아서 바꿔서 볼 줄 알아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셜록 홈즈는 추리소설의 고전이라서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독해력도 높이지만 책을 읽고 나서 영드 셜록을 보면 정말 정적이다.

셜록에 대한 이해가 더 커지는 것 같고 셜록이 좋아지는 것 같다.

셜록은 빨리 빨리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보면서 이 장면의 의미는 뭘까라는 생각을 깊이하게 한다.

영국 전통영어도 들을 수 있다.

그냥 영드를 보는 것 보다 이 책의 에피소드를 읽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

이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됐다.

셜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셜록옆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왓슨이다.

왓슨은 옛날에는 작가처럼 소설을 썼지만 현대적으로는 블로그를 쓴다.

그 상황도 정말 재미있다.


셜록은 차도남이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영국에도 셜록이 있지만 미국 뉴욕에도 셜록홈즈가 있다.

거기에는 왓슨이 여자로 나온다.

이 책에 보면 아이린 애들러편이 나오는데 그 편을 읽고 영드를 보고 미드를 보니까 재미가 폭발적이다.

영드의 셜록이 더 멋있는 것 같다.

이 책의 한글편도 읽고 영어편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난 언어이해를 정말 잘하고 싶고 셜록처럼 추리해야 할 상황들도 잘 알아 내고 싶다.

또 영어도 잘하고 싶다.

그런 도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받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13년 9월 12일 오후 7시 4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9/12 19:41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197947792

전용뷰어 보기

 

 

 

 

 

 

 

 

 

 


나도 정말 고수가 되고 싶다.

병을 이겨내고 로스쿨에 합격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다.

세상에는 정말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들이 많다.

돈을 많이 벌어 빌딩 쇼핑이 취미인 부자가 있다.

그런 사람은 건물을 보는 순간 자동적으로 견적이 나온다.

오랬동안 부동산 관련 일을 했기 때문에 생긴 안목이다.

내가 아는 언니 어머니도 서울의 땅을 광개토대왕처럼 늘려 가셨다.

시의원이라는 직업을 이용해서이다.

고수는 스스로에게 만족한다.

자기 일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신이 난다.

고수들은 고수들과 논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내공이 늘어간다.

 고수는 자기 분야에서 탁월성을 보인다.

거기서는 누구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

자기 분야에서 입신의 단계에 이른 사람이다.

 득도한 사람이다.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 고수다.

고수는 어느 분야에나 존재한다.

진정한 고수는 혼자만 잘 사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과 나누는 사람이다.

혼자만 잘 사는 부자는 넘쳐난다.

고수들은 시작을 잘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글을 쓰면 전문성이 키워지고, 심심하지 않고, 호기심의 촉을 날카롭게 할 수 있고, 이름도 알릴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고 .....등등 하면서 떠든다.

비행기는 날아오를 80퍼센트의 연료를 소비한다.

하지만 일단 날아오르면 그렇게 많은 연료가 필요하지 않다.

매일 생각만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겐 변화는 오지 않는다.

우선 저질러야 한다.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행동이 성공을 보장한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꼭 행동을 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단순히 오래했다고 고수가 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나이트클럽에서 평생 노래하는 가수들은 대부분 고수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1만 시간은 단순한 시간 축적만을 뜻하지 않는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며, 마니아처럼 철처하게 빠져드는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능력이 폭발한다.

"나는 지금까지 책을 100권 이상 만들어 보았다.

 물론 모든 책이 잘 나간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책들을 쓰지 않았다면 이번 책을 쓸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피카소도 수천 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카소의 그림 3개 이상 알고 있는 것이다.

"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그가 한 말이다. 

고수들은 자기관리를 잘한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철저하다.

자기 분야에 많이 투자하고 끓임없이 공부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쓰지 않는다.

 저자도 이해할 수 없는 커리어다.

저자는 공대를 나왔고, 대기업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훨씬 잘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일을 했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것이다.

한 우물만을 파는 것이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요즘 시대에는 이 우물 저 우물 을 파는 것도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다.

한 가지만 잘 하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여러 일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일도 분명 있다.

그런 면에서 미래는 잡종강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잡종이 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전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둘째-늘 주변에 관심을 가지면서 폭 넓은 시야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 DNA가 다른 사람들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넷째- 평생학습을 해야 한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일을 통해 배워야 한다.

고수는 개방적이다.

하지만 하수는 폐쇄적이다.

고수는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여행 경험도 많다.

여러 직장이나 직업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고 주제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개방성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실력을 키워야 한다.

실력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이 생기면 개방적이 된다.

 폐쇄적인 이유는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운전 단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초보는 시야가 좁다.

다른 곳을 볼 여유가 없다.

앞만 보고 가기도 바쁘다.

차선 하나 바꾸려 해도 식은 땀이 흐른다.

옆 사람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수가 되면 실력이 붙고 여유가 생긴다. 주변도 살피고 옆 사람과 즐겁게 얘기도 나눌 수 있다.

이처럼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실전 모의훈련을 많이 한다.

실전 모의 훈련은 여러 어려운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숙달하는 훈련이다.

법학적성시험을 볼때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것을 시험을 끝나고나서 알았다.

고수는 시간을 잘 지킨다.

고수는 시간에 대해 거의 강박증을 갖고 있다.

시간은 비즈니스를 포함한 모든 인간 관계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첫 관문입니다.

약속 시간을 제대로 지킨다는 작은 사실 하나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격을 대변한다.

반면, 하수는 시간 약속을 소홀히 한다.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는다.

 최근 철학 강의로 유명한 모 씨가 그렇다.

어떤 모임에서 약속한 강의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연락이 되지 않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깜박했단다.

어이가 없었다.

그날 못한 강의를 한달 후에 하기로 했다.

 근데 당일 시간이 됐는데 또 그 시간에 안 보인다.

연락 역시 되지 않았다.

담당자는 애가 탔다.

한 시간 후 나타난 그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태연하게 강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귀에 강의가 제대로 들어올 리 없었다.

청중들은 그를 사람 취급하지 않았다.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서로 정한 시간을 잘 지키는지의 여부다.

 회의 때 제시간에 오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습관의 문제를 넘어서서 성실성의 척도가 된다.

늘 제 시간에 오는 사람은 자기 삶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사는 착실한 사람이다.

 고수들은 시간 약속이 철처하다.

그것이 투자 대비 효과가 뛰어난 행동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이문제를 사소하게 생각한다.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늘 그런 것이 문제다.

일단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되면 삶이 고달파진다.

때론 생각보다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한다.

시간을 훔쳤다는 오해도 받을 수도 있고 때론 자기를 우습게 봤다는 억장 무너지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다.

고수는 한 눈에 사태의 본질을 파악한다.

본능적으로 냄새를 잘 맡는다.

작은 실마리에서 큰 것을 본다.

 우리나라 속담도 있다 머리와 생각이 있는 사람보고 한개를 가르치면 열 개를 안다는 말이 있듯이 고수는 이런자다.  

아무리 잘나도 혼자 힘으로 성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크게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귀인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늘 크게 눈을뜨고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남을 소중히 해야 한다.

만남에 최선을 대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언제 어디서 네게 큰 도움을 줄지 알 수 없다.

"인생의 가장 큰 기회란 바로 귀인을 만나는 것이고, 이는 인맥에 달렸다.

 긴 여행을 떠날 때 짐을 꾸려줄 사람, 비바람을 만났을 때 마지막으로 뒤에서 밀어줄 사람이 귀인이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걸 성공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 있다.

인맥을 넓히기 위해 최고경영자 과정은 늘 붐빈다.

좋은 인맥이란 다른 사람에게 내 얘기를 잘 해주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아는 것보다 적더라도 그 사람과 깊이 사귀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명해져야 성공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낯익은 것은 아는것이 아니다.

소설가 최인호의 말이다.   

 이 책은 고수가 되고자하고 성공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고수와 성공자의 마인드를 알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요즘에 강남의 어떤 목사가 학력이나 논문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 논란이 많다.

그런 것을 보면서 정직한 성공과 바른 성공과 착한 성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바로 고수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