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다 - 16년차 부장검사가 쓴 법과 정의, 그 경계의 기록
안종오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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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 혈류, 만들기.늘리기.순환시키기
호리에 아키요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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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의 젊음이 수명을 결정한다.

혈류는 혈관계에서 혈압의 경사에 의해 생기는 혈액의 흐름이다.

혈압, 요통, 무릎통증, 어깨결림, 두통, 피로감, 스트레스, 불면, 짜증, 생리통, 부인병, 갱년기장애, 냉증, 다이어트, 탈모, 미용, 등 모든 병이 혈류로 인해서 생긴다.

우리 엄마는 아빠의 여러번의 실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또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갱년기를 겪으면서 갑자기 혈액이 순환이 돼지 않았다.

종아리가 아파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왔고 살이 찌셨다.

살이 찌면서 결국 고지혈이라는 고질병을 얻었다.

고지혈은 봄만 되면 정말 무섭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끼어서 봄이 되면 혈관이 늘어났다가 줄어 들었다가 하니까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어서 상처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혈관은 혈액을 인체의 심장과 각 장기 및 조직기관 사이로 통과시키는 통로이다.

고지혈증이 다른 합병증을 불러 오는게 문제라서 엄마는 60이 넘어서 다이어트를 하셨다.

한의원에서 서서히 했는데도 10Kg을 빼다가 위와 심장에 부담을 줘서  빈혈이 왔다.

혈색소수치가 12가 넘어야지 정상인데 엄마가 4정도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 혈액을 수혈을 해야한다고 병원에서 그랬다.

그래서 결국 엄마는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생명의 위험까지 느껴서 이제는 그냥 작게 먹는 노력을 하신다.

위장의 부담이 있어서 조금만 드셔도 견디기 어려워 하셨다.

고지혈로 인한 빈혈이 오니까 죽는다고 하는데 증상이 기운이 없고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얼굴이 하얘졌다.

그리고 눈이나 핏줄이 보여야 하는 곳에 핏줄이 전혀 안 보이고 창백해졌다.

저체온에 식은 땀도 흘렸다.

엄마도 병원을 여러 군데를 다녔는데 심장협심증인지 알레르기인지 계속 몰라서 5군데 이상을 다니니까 빈혈이 너무 심하다고 나왔다.빈혈은 피가 안 돌고 안 만들어지니까 숨을 쉬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간이나 고기내장들을 먹는데 평상시에 고기를 안 좋아하니까 너무 먹기가 역겨웠다.

엄마가 빈혈인데 식단이 전부 빈혈에 좋은 걸로 바뀌어서 정말 힘들었다.

몸의 피가 안 만들어지면 온갖 곳의 통증이 생겼다.

통증이 심하니까 통증의학과에 가서 전기치료를 받고 부항을 뜨니까 빈혈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겼다.

경동맥초음파를 해보면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튀어나오면 뇌경색이나 뇌졸증, 심장협심증이 온다고 했다.

엄마께서 피가 모자라니까 심장이나 뇌에 다른 문제가 올까봐 여러 검사를 해봤다.

어제 길에서 만난 어떤 아줌마는 엄마가 92살인데 병원비로 아파트 한채값이상이 엄마한테 들어도 엄마가 살아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같이 살아서 행복하다고 신나하셨다.

나도 엄마를 빈혈이나 심장협심증으로 잃을까봐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다.

나도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환경, 음식들 때문에 몸에 무리가 왔고 70여군데 병원을 거쳐서 지금은 완치를 했다.

엄마는 인터넷과 책등 세상을 다 뒤져서라도 나를 고치려고 작정하세 우리집에는 온갖 한약초가 다 있다.

건강책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

의사가 우리를 고쳐 준 것이 아니라 건강책이나 엄마께서 노력한 민간요법이 우리의 병을 고쳤기 때문이다.

그런 인식이 있는데 이 책을 보니까 우리가 고생하는 이유가 혈류때문이라는 것을 또 알게 되었다.

저자 호리에 아키요시는 일본의 한방약제사이자 불임 상담가이며 유한회사 호리에약국대표이다.

저자는 약학만 대학에서 전공을 했는데 한의약으로 지인이 불임에서 임신하는 것을 보고 한약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저자를 찾아서 전 세계에서 찾아 오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일본어를 더 공부해서 나중에 찾아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피가 맑아져도 혈류는 좋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피가 탁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므로 피가 맑아지도록 노력해야 하기는 하다.

만약 당뇨, 심근경색, 뇌경색, 콜레스테롤, 혈증과 같은 성인병을 않고 있다면 피를 맑게 하는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경우에는 피가 맑아져도 혈류는 좋아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탁해진 혈액때문에 혈류가 나쁘기 때문이다.

혈액량이 부족한 사람은 피가 아무리 맑아져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혈류가 좋아지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이 증상이 바로 우리 엄마이다.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하면 빈혈이 오고 혈류가 잘 통하지 않아 심장 부담을 느끼며 힘들어 하신다.

철분제를 1달 가량 먹으면 정상으로 돌아 오기는 하는데 늘 불안하다.

부족한 혈액으로 억지로 몸 전체를 순환시키려 하다보면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자기 일어서면 눈앞이 핑그르르 도는 기립성 어지럼증같은 증상같은 거말이다.

피가 탁한 상태란, 끈적끈적하고 더러워진 혈액이 혈관 벽에 들러붙어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상태다.

혈액량이 부족한 상태는 혈관을 흐르는 혈액량 자체가 적어 혈액이 찔끔찔끔 흐르는 상태다. 성인병 환자와 같이 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피가 맑아 지도록 해야 한다.

이 질환에 걸린 사람의 이미지는 아마도 과체중이거나 술, 담배, 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우리 엄마는 과체중 때문인 것 같다.

이와 달리 혈액량이 부족한 체질을 혈허 체실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혈류가 나빠지므로 몸의 이상을 느낀 사람들은 증상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

혈액량이 근본적으로 부족한 상태는 영양분이나 영양제를 아무리 섭취해도 온몸 구석구석까지 잘 전달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 개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도 온갖 노력을 해도 때가 되면 재발하는 빈혈 때문에 먹는 것도 마음대로 드시지 못한다.

엄마의 대학원에서 해외 워크샵을 가고 싶어도 위장이나 심장 빈혈에 문제가 올까봐 못가신다.

나도 그렇지만 여행을 가는 것도 건강해야지 가는 것이다.

엄마는 과체중이기도 하지만 혈액량이 부족한 혈허체질이다.

나도 혈허체질같다.

여러 한의원을 찾아서 좋다는 약제를 사용했지만 그때 뿐이고, 별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고생을 했다.

혈액량이 부족한 사람은 혈액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다.

심한 갈증을 느낄 때 물 한잔으로 갈증이 해소되는 것과 같다

혈액에 대해 공부하며 혈액량을 늘리고 혈류를 개선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병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다.

인간의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혈액을 최대의 장기라고 부르는 연구자가 있다.

60조 개의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전달 하려면 이 만큼 방대한 수의 혈액세포가 필요하다.

우리 몸에는 20조 개에 달하는 혈액 세포가 있는데 특히 많은 여성들에게 혈액 세포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 적혈구 수는 혈액 mmg386-492만개가 정상 수치다.

수치가 낮아도 정상 범위 안에 들면 괜찮다고 안심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수치는 겨우 1000분의 1mg에 포함된 적혈구 수의 우리 몸 전체로 환산하면 약 15조개나 부족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세포 20조 개와 비교하면 15조개로 건강한 사람의 혈액 세포 20조 개와 비교하면 5조개나 부족한 셈이다.

이렇게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태니 몸 이곳 저곳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몸이 아프거나 병에 걸렸다고 하면 심장질환, 간장질환, 자궁질환처럼 각각의 장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든 장기는 많은 세포가 모여 이루어진 집합체이다.

그 장기를 이루는 세포 하나하나의 문제가 쌓이고 쌓이면, 병에 걸리거나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하나하나에 산소나 영양분을 전달하는 것이 혈액의 역할이다. 혈액량을 늘려 혈류를 개선한다는 것은 세포 단계에서 몸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특히 혈액의 원료가 되고 혈액의 질을 결정하는 단백질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혈액이라고 하면 철분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단백질의 섭취가 줄어들면 바로 혈액의 질이 나빠진다.

적혈구를 제외한 혈액 내 단백질은 알부민으로 존재하는데 알부민은 젊음이나 장수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알부민이 적은 사람은 수명이 짧고 알부민이 많은 사람은 수명이 길다.

그래서 '남은 수명의 예지 인자'라고도 불린다.

혈액의 질은 현재의 건강은 물론, 젊음과 미래의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혈액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현재'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일이다.

혈류는 우리 몸속에 존재 하는 그 자체이다.

여성의 몸에는 생리 주기를 통해 바다와 달의 관계가 깊게 남아있다.

생명을 잉태하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힘은 바로 혈류의 힘, 여성이 가진 힘이다.

한방 의학에서는 전해 내려오는 '여자는 혈을 근본으로 한다' 라는 말 역시 이러한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엄마는 아기에게 혈액을 통해 생명을 전달한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양수라는 바다와 함께 한다.

그리고 세상에 나와서도 일생동안 혈액이라는 원시의 바다가 몸속에 흐른다.

또한 수정에서 출산 예정일 까지는 보통 268일이 걸리는데, 이것은 달의 주기인 29.5일의 약 9배로, 만약 보름에 수정이 이루어졌다면 출산 예정일도 보름날이 된다

체질을 바꾸지 못하고 혈류가 좋아지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자고 나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낮에는 멍한 상태로 매사에 의욕이 없다

내가 항상 그런 상태이다.

밤에는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아 짜증이 난다.

몸이 차갑고 생리통이 심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다.

건강에 좋다는 온갖 방법을 시도해 보아도 효과는 그때뿐이고 다시 금방 상태가 나빠진다. 이런 악몽같은 사이클에서 벗어나 항상 웃으며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다.

몸의 건강인 혈류를 바로 잡으면 된다.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나도 정말 기운이 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혈류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혈류가 나빠지는 진짜 원인을 알아야 한다.

혈류가 나빠지는 원인을 알지 못하면 혈류 개선은 불가능하다.

원인을 모르면 그 어떤 노력도 증상 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허체질이라는 것이 있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용어이지만 한방의학에서는 체질을 분류하는 데 아주 기본적인 용어다.그리고 이런 체질은 몸과 마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체질이기도 하다.

혈액이 만들어 지지않는 '기허체질'은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혈액량이 부족하고 혈류가 악화되는 근본적인 원인은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바로 위장 때문이다.

위장이 약해지면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다.

위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혈허 상태를 개선하지 않고 한방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엄마나 나도 한가지 병을 고치는 약을 먹으면 다른 병이 생기고 또 다시 약을 먹으면 그 병은 고치고 다른 병이 나는 악순환이 지겹다.

혈허 체질을 개선하는 단계가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다.

혈류 개선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체질 개선의 순서를 무시하면 효과가 없다.

혈이 순환되지 않는 몸의 상태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도해본 건강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순서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순서만 지키면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위장 기능이 강화되고 혈액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생명력을 키우는 일이다.

'잘 먹겠습니다.' 라는 감사의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 재료의 생명이 우리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건강한 혈액을 늘이기 위한 수면법은 밤 11시 전에 자야 혈액량이 증가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음과 양'으로 나눌 수 있다.

음은 조용하고 양은 활동적이다.

해가 떠 있는 낮은 양이고 밤은 음이다.

음과 양이 일정한 리듬에 따라 바뀌며 균형을 이룬 이상적인 상태를 '건강하다'고 여긴다.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음과 양의 교대는 자율신경 교대와 깊은 관련이 있다.

자율신경은 활동적인 ''에 해당하는 교감 신경과 안정적인 ''에 해당하는 부교감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 중에서 활동하는 시간에는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고, 조용한 밤 시간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한다.

음과 양의 교대가 이루어진 후 밤 1-3시에 혈액이 만들어진다.

잠을 자지 않으면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혈액량이 증가되지 않는다.

11시 이전에 자려고 누워도 혈액량이 부족한 사람은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혈액량이 부족한 사람은 낮에는 몸이 나른해서 자꾸 눕고 싶은데 정작 밤이 되면 오히려 잠이오지 않는다.

내가 밤에 아무리 잘려고 누워 있어도 잠이 전혀 오지 않는다.

졸리는데 잠을 자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혈액이 부족한 혈허 체질의 특징이라고 한다.

잠이 오지 않거나 잠이 들어도 깊이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혀 잔 것 같지 않고 피곤이 가시지 않는 것도 혈액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혈액부족은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끔찍한 상황이 된다.

햇빛은 단순히 기상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밤의 수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체내의 시계는 우리 몸의 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멜라트닌은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데, 햇빛을 보면 감소하고 뇌를 잠에서 깨우고 15-16시간이 지나면 다시 분비되기 시작한다.

멜라트닌이 분비되면 저절로 잠이 온다.

거꾸로 계산해 보면 밤 11시에 잠이 들기 위해서는 아침 7시에 햇빛을 봐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또한 "빈혈" 철분 부족 상태에서는 멜라트닌 자체가 생성되지 않는다.

다리의 부종은 움직이지 않아 고여 있는 정맥의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와 발생한다.

즉 혈액이 다리에 고여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온몸을 돌아야 할 혈액이 다리에 고여 있으면 상반신은 혈액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다리가 붓는 사람들에게 어깨 결림이나 두통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혈류량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부족해 진다.

혈류량을 증가 시키려면 한우를 먹어야 한다.

특히 붉은 고기는 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잠이 안 오는지, 내가 어떤 체질인지, 왜 이렇게 항상 기운이 없는지, 엄마가 왜 그렇게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지, 채식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기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건강하면 장기만을 꼭 생각하는데 혈액도 너무 중요하다는 건강개념이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엄마랑 얘기하면서 이 책을 안 읽고 로스쿨을 갔으면 큰 일 날뻔 했다는 얘기를 했다.

이 책을 안 읽었다면 요즘 우리가 왜 그렇게 몸의 고생을 했는지 영원히 모르고 생활하다가 빨리 죽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 책을 읽고 11시전에 자야 한다는 인식도 생겼고 바로 한우를 사서 구워 먹었다.

알부민도 신청했다.

그것들이 피를 잘 만들어 준다고 책에 나왔기때문이다.

장기뿐만 아니라 혈액, 혈류에 대한 건강확장성을 심겨준 정말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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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논쟁! 철학 배틀
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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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을 무수히 많이 읽었지만 이 책처럼 재미있는 구성은 처음 봤다.

철학하면 재미없고 대학입학하는 점수는 낮지만 공부는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전혀 관심을 갖지 않다가 로스쿨준비때문에 철학책들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철학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

인문학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학문이고 논리와 사상, 사고력을 증진시켜 주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 철학책을 읽을 때는 어렵고 왜 이렇게 생각하지를 근거와 이유를 살피면서 읽게 되니까 철학이 재미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과 결정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철학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결정하면 리스크가 조금은 줄어 드는 것 같다.

 어떤 철학책을 읽었는데 소크라테스가 대화법을 창시한게 꽃미남들과 얘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소크라테스가 동성연애자라서말이다.

이 책은 철학의 매력이 폭발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우선 유명한 세기의 철학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들의 얼굴이 있어서 더 생동감이 있는 것 같다.

영국의 밴담인가하는 철학자는 얼굴을 미라로 만들어서 유리관에 보관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

그의 머리가 너무 천재적이라서 자기를 따라 하라고 후세들에게 자신의 머리를 유산으로 남겨 준거라고 한다.

 철학자들의 생각은 기발하고 특이하다.

고대시대에는 책도 없고 정보도 없는데 대단한 철학자들이 탄생하는 것이 신기하고 의문이 들었는데 인간은 많은 영향보다도 자신의 상상력과 생각이 영향을 많이 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요즘 탄핵대상이 어떤 전대통령도 토론을 할 줄 모른다고 했다.

토론은 그 사람의 지식을 판가름하는 기준도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토론 위주와 토론구상으로 진행을 한다고 하니 구미가 정말 당겼다.

저자가 일본사람인데 37인의 사상가를 전부 모아서 그들의 생각을 대화식으로 전부 끼워 맞춘게 대단한 것 같다.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 같다.

37인의 철학자와 사상을 전부 집대성해 놓은 것 같다.

철학입문의 결정판이라고 하는데 결정판이라는 뜻이 더 이상 고치거나 보탤 것이 없도록 완벽하게 다듬어 내는 출판. 또는 그 출판물이라고 하는데 맞는 얘기같다.

처음에 표지만 보고 만화식구성인가 하고 평가절하를 했는데 책소개를 꼼꼼히 보니까 대박인 책이다.

철학의 주요개념와 쟁점이 한 눈에 있는 철학의 향연이라고 하는데 향연은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라고 하니까 철학을 충분히, 깊이 맛 볼 수 있는 책같다.

철학의 기본사상은 알아야지 패널이 나오는 뉴스나 시사프로를 볼 수 있다.

철학을 공부하고나서는 항상 의심하고 따지게 돼서 사기나 거짓을 피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인터넷에는 거짓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저자 하타케야마 소는 와세다 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일본 최대 입시 학원 요요가세미나에서 윤리와 정치경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본질을 파고 드는 정열적이고 명쾌한 강의로 인기를 얻어 1000여개가 넘는 학교에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화함으로써 철학의 매력과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사람은 이와모토 다쓰로로 일러스트레이터이고 게임[역전재판]시리즈와 [폭탄 판단], 에니메이션[몬스터스트라이크]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독서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일본에는 독서천재들이 많다고 했다.

이 책도 보면  천재가 만들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철학의 모든 이론과 철학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빈부격차는 어디까지 허용될까라는 주제에 철학자 4명이 논쟁에 붙었다.

현대 사회에 빈인빈 부익부현상, 능력과 환경에 따른 배분은 공평한 것인지 고대에서부터 논의되어 온 문제의 철학적 해답을 줄 수 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의문을 해소하고 싶었다.

저자는 철학자들의 이론을 이 책의 주제에 접목시켜서 논쟁을 시키는데 그 의도가 가히 천재적이다.

어떻게 접목을 시키고 논쟁을 하는지 자세히 살펴 볼 가치가 있다.

격차를 용인해야 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애덤스미스,

빈부격차는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카를 마르크스와 존 롤스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 출신이고 기원전 384년에서 기원전 322년에 생존했다.

좌우명이 중용이라고 한다.

중용은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지견에 의하여 과대와 과소가 아닌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이다.

지견은 지식과 지혜를 말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가르침을 받은 뒤 독자적으로 현실주의 사상을 주장했다.

생물, 정치 등 광범위한 대상을 연구했으며, 이들을 전부 필로소피아라고 한다.

필로소피아는 지혜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이다.

광범위한 연구 분야로 모든 학문의 아버지라고 하고 마케도니아 왕의 요청으로 소년 시절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가르치기도 했다.

애덤 스미스는 영국출신이고 1723년에서 1790년에 살았다.

좌우명은 보이지 않는 손이다.

경제적 자유방임주의를 주장했고 자본주의 사회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논의한 [국부론]을 저술했다.

글래스고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같은 대학에서 논리학과 도덕철학 과목 교수로 일했다.

강의록인 [도덕감정론]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반대편에 있는 카를 마르크스는 독일출신이고 1818년에서 1883년까지 살았다.

사회주의자인데도 하녀가 있고 돈도 평생 벌지 않았고 귀족출신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했다.

좌우명은 인간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독일 출신의 경제학자, 철학자, 베를린대학을 나와 헤겔 철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사적 유물론을 제창했다.

[공산당선언], [자본론]등을 저술했고 20세기의 사회와 정치분야 등 다방면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세기의 천재라고 하는데 그때문에 사회주의나라가 생기고 우리나라에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그와 같은 존 롤스는 미국출신이다.

1921년에서 2002년까지 살았다.

그는 좌우명이 아니라 입버릇이라고 하는데 공정함으로서의 정의이다.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뒤로 본격적으로 철학을 연구했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가르쳤다.

1971년 발표한 [정의론]에서 정치에서의 정의와 그 정통성을 문제 제기함으로써 정치철학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철학자들의 얼굴이 자신의 주장하는 글의 앞에  있어서 더 이해력을 높여 준다.

의장은 소크라테스이고 그는 시사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문제를 자유롭게 논의를 한다고 하는데 저자가 엄청나게 힘들게 편집을 한 것 같다.

얼굴앞에 빨간색으로 이름이 쓰여 있어서 보기만 해도 바로 이해가 된다.

철학자들이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이질감이 없고 서로 아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빈부격차의 문제를 아리스토텔레스가 발의를 한다.

빈인빈 부익부라는 문제에 앞서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라는 것이다.

폴리스적 동물이라는 것도 책 바로 밑에 정의가 내려져 있어서 너무 좋다.

난 항상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바로 사전을 찾아야 하는데 이 책은 논쟁하는 내용 바로 밑에 사전적으로 정의와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나같은 사람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폴리스란 국가와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이다.

인간은 그곳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다.

이 공동체에서는 각각 자신의 능력에 맞게 부를 분배받는 배분적 정의가 필요하다.

대가로 주어지는 부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분배된다.

그 안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대가를 받는다.

따라서 격차를 무조건 나쁘게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그 얘기에 마르크스는 개개인이 선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동체도 선을 지향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목가적 세계관이다.

자본가는 노동자의 임금을 과소평가하고 생산가치에서 임금을 뺀 잉여가치를 수탈해간다.

그것이 바로 이윤이다.

이윤을 축적한 자본가가 사회적으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지배계급이 되는 세상인데 그런 사회는 공평한 것이 아니다.

마르크스의 얘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발끈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폴리스는 극단적인 민주제도 아니고 극단적인 과두제도 아니다.

두 가지 정치체제의 중용 상태를 말한다.

폴리스는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고 정치체제는 왕정도 아니고 귀족제도도 아닌 공화제를 이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인류의 역사는 애초부터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근데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 노동자계급과 자본가계급의 계급투쟁이 극한으로 치닫는다.

마르크스는 노동자계급에 의해 혁명이 일어나 지배계급인 자본가계급을 타도하고 공산주의 세계가 탄생할 때 비로소 계급투쟁은 끝난다고 마르크스가 얘기를 했는데 마르크스의 얘기는 지금 볼 때 틀린 것 같다.

암튼 그들의 논쟁을 계속 들어 보면 지배층이 무너지고 이상적인 사회가 된다고 했는데  롤스는 현재의 사회체제를 유지하면서 약자를 구제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무지의 베일이 씌워진 원초적 상태에서 자유롭게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들이 서로 합의하는 원리가 정의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공정함으로서의 정의이다.

원초적인 것을 추구하는 이유는 자신과 타자의 능력이나 처지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나 선입견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기적이고 감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가장 공정하게 사물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1원리는 평등한 자유주의 원리이다.

제 2원리는 기회균등의 원리이다.

20세기 이후의 세계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소외시키지 않는 정의가 시스템적으로 갖춰진 국가를 복지국가라고 한다.

그 의견에 애덤 스미스는 반대한다.

롤스의 정의론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엇나간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개인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이익 추구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된다.

롤스가 말하는 공정함으로서의 정의에 기초한 복지사회란 개인의 이기적 자유를 배제하고 국가난 정부가 미주알고주알 보살펴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올바른 경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타자와 관계를 맞으면서 살아가는 유적 존재이다.

애덤 스미스는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고 만인의 이익을 생각하는 공리를 전제로 한다고 하지만 공리전에 이기심이 먼저 있다는 것이다.

공감과 동정을 이끌어 내는 것은 냉정하고 공평한 관찰자의 관점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공정한 경쟁을 전제로 해서 작동하는 것이다.

인간이 혼자 살아가는 가 아니면 타자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가라는 것으로 의견이 나뉜다.

하지만 인간이 타자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에는 서로 의견이 일치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폴리스적 동물, 마르크스의 유적 존재, 롤스의 공존함으로서의 정의 , 애덤 스미스의 공감의 윤리는 타자와의 관계를 논의할 때 등장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타자와의 관계를 생각할 때 사회적인 격차를 조건부로 인정한다고 해도 그 격차를 방치하고 빈인빈 부익부 상태가 고정되도록 두는 것은 문제이다.

어떤 원리를 내세우고 원리로부터 현실이 멀어지면 현실을 원리에 들이맞추면서 계속 재검토해가는 반성적 평형이라는 개념을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토론자들의 주장을 정리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격차는 능력에 따른 배분이며 정의의 하나이다.

애덤 스미스는 격차를 낳는 개인의 이기심에 기초한 이익 추구는 결국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루어진다.

마르크스는 격차는 자본가의 착취에 의해 생겨나는 불공평한 것이다.

롤스는 격차를 인정하려면 기회의 균등과 약자 구제 시스템이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계속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해주면서 주장을 펼쳐서 어렵지 않게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할 수 있다.

철학의 어려운 개념을 사람에 따라서 정리를 해주고 정의에 대해서 토론의 모든 내용을 요약정리를 해주니까 어렵지 않다.

뜬구름을 잡는 것 처럼 받아 들여지지 않는 개념들이 구체적으로 뇌에 들어 오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철학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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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김병완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의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었다.

재미있게 잘 읽었던 기억이 있다.

 퀀텀 독서법은 속독법을 말하는  것이다.

공부든지 시험에서 책을 잘 읽기만 해도 인생이 풀린다.

나도 법학적성시험의 언어이해를 읽을 때 많은 제시문을 빨리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간이나 핵심어를 읽어 내는게 중요하다.

그게 정말 어렵다.

그런 능력이 진입장벽이 높은 능력이다.

저자가 그런 진입장벽이 높다고 하는 능력을 가르쳐  준다.  땡큐하게도 말이다 ^^

 그래서 기존에 나온 속독법을 공부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은 못 받았던 것 같다.

저자의 책을 읽어보니까 책을 많이 읽다가 어떤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것 같다.

책을 빨리 잘 읽고 시험제시문들도 빨리 잘 읽어 내고 나중에 어떤 법조문이나 서류같은 걸 빨리 잘 읽어 내면 살아가고 성공하는데 정말 편할 것 같다.

잘 읽는다는 것은 빨리 읽어도 이해를 잘하는 것 같다.

머릿속에 많은 내용이 남아 있어서 말로도 바로 할 수 있다.

만약 문제를 푼다고 하면 바로 답을 골라 낼 수 있는 수준이다.

읽고 싶은 책들도 너무 많은데 빨리빨리 읽어 내면 더 많은 책들을 읽어 낼 것 같다.

그럼 지적인 충격도 많이 받고 아는 것도 많아지고 간접적인 경험도 더 많이 해서 더 행복해지겠다.

 저자가 쓴 책의 의도가 방대한 분량의 문서를 단숨에 읽어낼 수 있게 해주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전체적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고 폭넓게 독파할 수 있게 해준다.

진짜 대박인 책이다.

 제일 갖고 싶은 독서능력이다.

빌게이츠도 그렇게 능력이 많은데 독서능력을 갖고 싶다고 하니까  우리도 꼭 가져야 하는 능력이다.

이 책을 읽고 3주후면 독서습관이 바뀐다고  한다.

 

저자는 삼성전자에 10년을 다니다가 그만 두고 3년 동안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지냈다고 한다.

1만권을 읽고 깨달은 점들을 3년에 60권의 책을 내는 신들린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는 저자되기 프로젝트와 평범한 독서가들을 독서 천재로 도약시키는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대한민국을 이끄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나도 저자의 책을 읽었고 작가가 되는 꿈을 어렴풋이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후기를 보니까 책을 잘 읽게 되니까 꿈도 찾았다는 얘기가 와닿았다.

 책이나 글을 잘 읽는 독서력은 공부나 시험도 분명히 잘 보게  한다.

그럼 꿈을 이루는 것이다.

독서력을 향상시켜서 목표를 이루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책을 펼쳤다.

 

속독을 하는데 속발음을 하면 느려진다는 얘기를 언어이해 전국 1등을 한 사람이 해서 그게 뭔지 궁금했다.

그는 학원강사라서 그 이유가 뭔지는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세하게 가르쳐 주는 것 같다.

한 권의 책을 읽는데 5시간 이상 걸린다면 독서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음,,,,,,5시간이 아니라 며칠도 더 걸리는 것 같은데 이 정도라면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인가,,,

하지만 의도적으로 느리게 천천히 읽는 사람은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독서 속도가 느려지는 이유가 안구회귀와 속발음때문이다.

속발음은 하위발성읽기라도도 한다.

하위발성읽기는 실제로 소리를 내지 않지만 머릿속으로 단어를 하나하나 발음하면서 책을 읽는 습관이다.

나도 그런 습관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습관으로 책을 읽으면 가장 큰 문제가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하위발성읽기로 책을 읽는 사람의 독서속도는 절대 말하는 속도 이상으로 향상 될 수 없다.

하위발성읽기라는 잘못된 습관을 고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힘들지만 한두줄을 통째로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한두 줄을 통째로 읽는 훈련을 하려면 동시에 여러 단어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속발음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한두 줄을 통째로 한 번에 읽는  훈련은 하위발성읽기 습관을 고치는 방법이며, 동시에 하위발성읽기는 한두 줄을 통째로 읽지 못하게 하는 가장 나쁜 적이다.

이렇게 빨리 읽으면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잘 안남을까봐 그것이 걱정이 되는데 그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인지의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데 소리로 인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뇌로 인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속발음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두 글자를 동시에 읽는 훈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훈련 성과가 있으면 한 줄씩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하고 그것이 되면 여러 줄을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눈 훈련을 통해 아무리 빨리 글을 자각할 수 있게 되어도 뇌에서 그 속도에 맞추어 생각하고 이해하고 추론하고 예측하고 결합하여 사고하지 못한다면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없다.

독서의 본질은 글자 인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뇌의 사고 작용에 있다.

그래서 독서는 이해가 아니라 사고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읽는 것이 아니라 뇌로 충분히 사고할 수 있는 것들을 읽고 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뇌의 사고력이 독서의 본질이며 가장 큰 기능이다.

뇌의 사고력이 못 받쳐주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안구 회귀현상이다.

독서력이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 읽었던 부분을 또 다시 되돌아가서 읽고 또 읽는 행위를 자신도 모르게 수도 없이 반복한다.

독서의 속도는 생각의 속도이다.

그렇기때문에 생각이 부족한 사람, 사고력이 뒤떨어지는 사람들은 책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하게 된다.

눈으로 글자를 보기는 해도 뇌로는 사고할 수 없다.

그럼 빨리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건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윽,,,,,

독서는 눈이 아니라 뇌의 활동이다.

독서를 할 때 잡념은 또 왜 그렇게 많이 생기는 것일까,,,

독서를 시작하자마자 책의 내용과 무관한 잡념들이 끓임없이 발생한다.

나도 책을 읽을 때 그런 잡념만 없어도 독서를 잘하고 공부를 잘할 것 같은데 말이다.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책 읽는 속도는 더욱 느려지고 결국은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게 된다.

난 중도 포기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좀 받는다.

끝까지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잡념이 생기는 이유는 우뇌가 느린 독서의 속도를 참아내지 못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임의적으로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독서 속도가 빠르면 우뇌는 독서속도에 맞추어 책 내용과 연관된 것들을 끓임없이 확장시키면서 이미지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면 더욱더 몰입하게 되고 급기야 독서의 최고 경지라 할 수 있는 독서 삼매경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독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우뇌는 책 내용과 전혀 무관한 엉뚱한 이미지들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고 그 결과 우리는 따로 뇌따로 생각따로 노는 피상적인 독서만 하게 된다.

그렇게 집중이 안되는 상태가 반복되면 안구회귀는 계속 해서 발생하게 되고 독서의 질은 낮아 진다.

아무리 한 권의 책을 끝까지 다 읽는다 해도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수박 겉핥기 식  독서만 계속 하게 되는 것이다.

나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속도를 빨리 내서 읽어야 겠다.

 

저자가 얘기하는 퀀텀 독서법은 2차원 평면이 아니라 3차원 입체적 독서법이다.

독서를 할 때 한 글자씩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뇌를 순간적으로 초공간상태로 만들어 한 번에 여러 줄을 읽을 수 있게 하여 기존 독서보다 휠씬 빨리 책을 읽게 해주는 기법이다.

 

우뇌활용과 무의식 활성화 훈련이 퀀텀 리딩 스킬이 한 줄씩 읽기가 있다.

그것은 페이지 가운데에 시선을 고정하고 읽어 내려 간다.

처음에 주변부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으나 훈련을 할수록 한 줄이 통으로 보이게 된다.

두 줄씩 읽기는 한 줄이 통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이번에는 두 줄을 한꺼번에 보며 아래로 읽어 내려간다.

시선은 페이지 가운데 고정한다.

두 줄 읽기가 된다면 세 줄을 한꺼번에 보며 읽어 내려간다.

세 줄 읽기가 가능해지면 다섯줄을 한꺼번에 읽어 내려 간다.

이런 식으로 점차적으로 늘려 간다.

대각선 한 줄씩 읽기는 고정점은 페이지 가운데에 두고 방향만 대각선으로 이동하며 한 줄씩 읽어 내려 간다.

대각선 세 줄씩 읽기는 한 줄씩 읽기가 익숙해지면 세 줄씩 읽어 내려 간다.

원 페이지 읽기는 시선을 페이지의 가운데에 고정하는 연습을 계속해나가며 한 페이지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연습한다.

 

독서훈련을 할 때 나는 세계 최고의 뭐라고 외치고 시작한다.

글자를 한 글자씩 읽지 말고 문단 단위나 대각선으로 한꺼번에 통으로 읽어 내려 간다.

책의 가운데를 선으로 긋고 왼 쪽, 오른 쪽을 통으로 본다.

3줄씩 볼지 5줄씩 볼지 자신의 역량에 따라서 조절을 한다.

눈동자를 돌리거나 움지기이지 않고 책의 중앙을 10초 정도 뚫어지게 쳐다 본다.

범위를 넓혀가며 훈련한다.

 

퀀텀 리딩 스킬 측정 차트나  훈련 수기들이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을 많이 준다.

퀀텀 리딩 훈련법 요령은 책을 눈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둔다.

주변 시야로 읽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퀀텀 리딩 호흡 훈련은 뇌의 호흡을 의식한다.

퀀텀 리딩 자극훈련은 빠른 속도로 책 읽는 모습을 상상한다.

더 빠른 속도로 책 읽는 모습을 상상한다.

이것보다 10배정도 더 빠른 속도로 책 읽는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한다.

항상 책으로 스스로 깨닫는 방법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는 모르고 박사인 엄마랑 책을 읽으면서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달아 왔던 것 같다.

지금도 엄마랑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고 감동을 받고 사랑을 간접적으로 한다.

어떤 지도자가 올림머리를 하는데 그 머리를 일반 사람들은 평생 결혼식때나 행사때 한 두번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에 330만원정도 든다고 한다.

그 머리는 자신감이라고 한다.

올림머리를 하면 정말 시원하고 우아하고  편하고 깨끗해 보인다.

돈을 들여서 하는 행사머리인줄 알고 아줌마스타일이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장점이 있는 머리이다.

나는 머리수가 너무 많아서 미장원에 가면 약이 두배 반이 든다.

세 사람할 시간에 나만 하고 있다고 어깨가 아프다 , 다른 사람들보다 같은 헤어스타일을 해도 만원을 더 내라, 5만원을 더 내라고 스트레스를 줘서 나혼자 머리를 자르고 헤어스타일을 할 줄 아는 방법을 알려고 했다.

그래서 책을 찾아서 혼자 자르고 머리를 땋고 올리고 하는 헤어스타일을 할 줄 알게 되었다.

뭐든지 자신이 필요하다면 혼자 책을 찾아서 깨닫고 실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도 혼자서 책을 보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작가가 돼서 사람들에게 독서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모든 공부는 혼자해야 한다.

혼자 책으로만 일어나 중국어도 깨달았다.

이 책을 정말 잘 읽은 것은 속발음을 고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부하는 책들을 빨리빨리 읽게 됐고 한줄을 한꺼번에 읽는 것은 알게 되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독서의 방해꾼을 알게 되고 고쳐야 하는 방법도 알게 된 것은 엄청난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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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해지는 연습 - 부러움, 초조, 불안으로부터 홀가분해지는 72가지 가르침
나토리 호겐 지음, 박선형 옮김 / 가나출판사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지금 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면 내일은 더 행복해지고 그 다음 날은 더 행복해질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서 행복해하다가 천국을  갈 것이다.

이 세상은 슬픔과 좌절 암투, 배신들도 들볶여 있는데 그런 연습을 하면 의미있고 색다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나만의 꿈이 있었는데 의사가 나를 포기하면서 크디큰 꿈이 산산조각 났다.

그래서 나도 집에서 책을 읽기를 선택하고 책만 읽었다.

건강은 회복되었고 다시 꿈을 꾸고 노력을 할려고는 하지만 정말 시간이 많이 가서 너무 슬펐는데 이 책을 읽으면 또 희망이나 힘을 얻을 것 같다.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한다.

내가 매일을 살면서 가끔 그런 상태를 느낀 적은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못하는데 연습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읽었다.

저자의 책을 보니까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해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 같다.

난 책을 보고 공부를 하는 건 좋아하는데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알고 싶었다.

난 외모나 성형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건강과 공부, 성공신앙, 내적인 인격, 지적충격에 관심이 많다.

진정한 기적이 뭔지도 알고 싶고 나만의 인생,,,실패를 어떻게 받아 들이고 중화를 시켜야 하는지 알고 싶다.

깊은 지식을 가지고 변호사도 되고 저자처럼 책도 쓰고 동기부여가나 자기계발 작가도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재야의 인생을 좋아해서 눈에 띄거나 사람들이 알아 보는 인생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그냥 평범하게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잘하고 전문직을 갖고 멋진 남편과 아이를 낳고 건강하게 사는게 꿈이다.

아빠엄마도 모시고 전원주택이나 한옥이나 서울시내의 하천에서 운동도 할 수 있고 개나 야채도 키울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하나님과 동행을 하고 뜻대로 사는 인생을 살고 싶다.

과거엔 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면 아무것도 못했다.

저자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불편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 연습을 하고 싶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 행복한 인재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아무리 성공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실패이다.

저자는 행복해지는 연습을 가르쳐 준다고 하니까 정말 배우고 싶고 그래서 행복하고 싶어요.

 

저자 나토리 호겐은 일본의 베스트 셀러작가이자 행동하는 스님이다.

저자의 홈페이지가 있는데 찾아 봐야 겠다. 


​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이야기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다과에서 삼가야 하는말' 이 있다. 
"다과에서는 종교나 타인의 재산, 친족관계, 정치, 사람에 대한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알려져 있다.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당하면 무턱대고 발끈해버리는 사람이 많다.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비판 자체에 화를 내기보다는 "그 사람, 정말 심해"라면 비판을 한 대상에게 화나 원망을 전가 하려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바판 당하기에 마땅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비판을 당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도 비판당한다면 변론을 하지말고 참고 견디는 쪽이 결과적으로 평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그래도 요즘에는 할 말은 해야 할 것 같은데 변론을 하지 말라고 하니까 스님이라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로부터 비판받았다고 해서 인격자체를 부정당했다고 느낄 필요는 없다.
그렇게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발끈해서 반론하거나 원망하는 말을 하는 것은 마치 '나 홀로 씨름'을 하는 것이나 마찬 가지이다.
상대의 가치관도 자신의 가치관도 언젠가는 변한다.
가치관의 다양화라고는 하지만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주체할 수가 없다.
자신감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실패와 마주하는 법'이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시합에서 지면 패인을 철저하게 분석한다고 한다.
 패하기 직전의 몸 움직임을 기억하지 않으면 패인을 찾기 힘들다.
공부를 할 때도 틀린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틀린 이유가 뭔지 찾아 보고 따져야지 진짜 실력이 는다고 했다.
 틀렸다고 답만 체크하고 그냥 넘어가면 자신의 실력이 절대로 되지 않는다.
실패할 경우에도  실패의 원인을 찾아서 다음에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진짜 실패에 대처하는 법이다.
  자기 일에 자신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일이 실패할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도 준비하지 않고, 그렇다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뻔뻔함마저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실패에 대해 책임지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자신감을 갖고 일에 대처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인 사람은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것은 실패를 했을 때의 대처법을 알아서 그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실패에 대한 준비와 뻔뻔함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요즘은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상대적인 빈곤이라는 얘기가 많다.
돈이 행복의 기준이라면 10억을 가진 사람이 100억을 가진 사람보면 불행해야 하고 100억을 가진 사람은 1000억을 가진 사람을 보면 또 불행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 없고 불필요한 것이다.
 자신은 자기 자신일 뿐이니까말이다.
그래도 무심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비교하고 '나는 좋은 점이 없어' 라고 자기비하를 한다면 비교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비교하는 것은 비추천이지만 잘 비교하는 방법이 이 책에 나온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자신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의 좋은 점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ㅋㅋㅋㅋ
거만한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의 조용하고 겸손함의 미덕이 부각된다.
병에 걸린 사람과 비교하면 건강한 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기뻐하면 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과 비교하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과 비교 하면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다.
선하지 않은 사람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결점을 발견하는 것이 특기라서 '저 사람보다는 낫지' 라고 거만하게 구는 경향이 있지만, 선한 사람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의 결점을 발견해도 자신과 비교해서 "나는 괜찮아"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자기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비교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 세상을 살아 가다보면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비교는 하되 ​남과 안 좋은 쪽으로 비교를 하고 자신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얍실한 면도있어서 조금 웃겼다.
구체적으로는 상대의 가치관을 바꾸기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쪽이 평화롭고 기분좋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그것도 좋겠네' 라고 생각하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이 여유로우면 '저번에는 당신이 내 생각에 따라 줬으니 이번에는 제가 맞춰볼게요.' 하면서 완고했던 마음을 서서히 풀기 시작하게  된다.
상대의 가치관도 자신의 가치관도 언젠가 변할 수 있다.
 더 나은 자신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을 스스로 완벽하다고 여겨서도 안 되고, 타인의 비판도 '그럴지도 모르지' 라고 받아 들이는 유연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처럼 비난이나 비판은 귀중한 충고가 될 수가 있으니까  유연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기 귀에 거슬리는 충고의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이 어떠하든 그의 말을 순순히 들어 준다.
그리고 그 말 중에서 자신이 받아들일 만한 것만 수용하면 된다.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는 귀중한 재산이 될지도 모른다.
무엇인가가 늦어져서 느끼는 짜증을 줄이고 싶다면 그 시간 동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너무 늦게 오면 책을 읽는다든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보는 것이다.
기다리는 것에만 집중에서 짜증을 내면 안되는 것이다.
항상 A안과 B안을 같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짜증의 원인으로 부터 자신의 의식을 멀리하는 방법이다.
나도 짜증나는 시간들이 가끔 있는데 그 시간으로부터 멀리 떠날 수 있는 묘안들을 발견해야 겠다.
짜증내고 있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고 한다.
자신이 잘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못한다고 짜증 내는 사람이 있다.
저자는 방울과 납작한 징을 사용하여 찬불가를 부른다.
예전에 순례가를 발전시킨 것으로 현재는 가사나 멜로디도 다양하다.
부르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지만, 도레미의 음계를 나타내는 선과 가요법이라 불리는 기교가 제대로 기록된 악보를 보고 부른다.
"애써 정성스럽게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 잘 못해서 죄송해요."라고 모두들 미안해 한다.
  가르쳐도 노래가 잘되지 않는 것은 저자의 상습 방법이 서툴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해서 모른다면 다른 방법으로 그래도 안 된다면 또 다른 방법으로, 수많은 지도법을 고안해 냈다.
너무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상대가 못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 가르치는 방법이 서툴러서이다.
무턱대고 짜증부터 내지 말고, 이렇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면서 자신의 지도법을 더 나은 방법으로 발전 시킨다면 상대도 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자신도 발전하고 상대도 발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못한다고 짜증을 내지 말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안되고 ​짜증이 날때는 그냥 부정적인 감정으로 흘러가게 두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버리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실수를 해도 웃으면서 "또 실수를 저질러버렸네요, 미안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자책감에 빠져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지 않도록 더욱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
 실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실패가 극복되지 않아 마음이 초조해질 땐  초조함의 원인을 없애보는 것이다.
초조함의 원인을 저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서로 지혜를 공유해서 이끌어내는 것이다.
자신이 답답하면 할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혼자서는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내기 힘들 수 있다.
그럴 때 세 명 이상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가 생기는 것이다.
기독교인이라서 문수보살이 뭔지 잘 모르는데 대승보살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대승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라고 한다.
대승불교는 고통스러운 삶에 부처님의 뜻을 믿고 따르며 부처의 힘으로 고통스러운 삶에서 구원을 받고 부처는 신이라고 믿는 것이다.
보살은 ​대승불교에서 이상적 인간상으로 수행에 힘쓰는 사람이라고 한다.
 무엇이든 누군가에게 상담해 보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혼자 끙끙대는 것보다 좋다.
 잘하든 못하든 비판하는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인데 그 비판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숨기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행복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행복의 정의는 다양하다.
 흥미롭게도 사전에 따라 뜻풀이도 각양각색이다.
"행복, 행운, 다행, 또 운이 향하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행복의 정의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행복이란 자신의 힘이 아닌데 운에 의한 것이며, 마치 길을 걷다가 우연히 운좋게 행복에 다다르는 것인양 연상된다.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면 누구나 행복하겠지만 세상살이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투성이다.
그러므로 원하는 대로 되기만을 바라면 바랄수록 더 불행해질 뿐이다.
바람이 줄어든 만큼 쉽게 이룰수 있으니 자연적으로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아 진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면서 목표를 많이 늘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루어야 할 목표 몇 가지에 집중하고 실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적합한 행복의 정의를 내려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나를 옭아매는 무언가로부터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행복은 저자같은 사람에게 도움도 받지만 끓임없이 나도 찾아야 하는 영원한 파랑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 나의 스토리와 나의 인생을 찾아서 순례를 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또한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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