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긍정하라 - 긍정적 자기암시가 당신을 성공의 길로 이끈다
니시다 후미오 지음, 장현주 옮김 / 경향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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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긍정하라 reading


성공은 뇌를 속인 사람에게 찾아 오고 실패는 뇌에게 속은 사람에게 찾아 온다고  한다.

성공하게 만드는  뇌로 바꿔야 한다.

뇌는 이미지에 잘 속는다.

긍정적으로 바뀌려면 인간의 심리를 잘 아아야 하는 것 같은데 그 심리를 잘 몰라서 긍정적이 못돼는 거고 긍정적이 못돼서 성공을 못하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가자는 얘기가 나의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

성공하려면 본능 뇌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본능뇌의 원리에 대한 얘기가 책앞부분에 나온다.

뇌는 현실과 이미지를 구별을 못하고 이미 꿈을 이룬 자신을 그려놓고 행동을 하면 그대로 된다.

시기를 놓치면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성취욕이 잠재의식에서 만들어 진다.

잠재의식에서 성취욕이 일어나면 그냥 저절로 성취욕을 갖게 된다.

감정이 즐거워야 파워가 생긴다고 하고 우월하다고 착각해야지 성장을 한다.

악조건이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 낸다고 한다.

꿈을 이룬 사람의 사고 습관도 또 나온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마더컴플렉스가 있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어떤 콤플렉스도 별로 없는 사람 같은데말이다.

불쾌한 마음이 들면 감사할거리를 찾으라고 한다.

그럼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자기장점을 찾고 적으로라고  한다.

가끔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아무것도 못하고 몸이나 마음 뇌가 완전히 정지될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이 책을 보면 된다.

부자가 되는 건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쉽다.

난 자전거를 배우려고 하다가 너무 힘들고 다쳐서 포기했는데 나한테는 부자가 되는게 자전거 타는 것처럼 어렵다고 되는 걸까,,,

비교를 멈추면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나를 항상 누군가와 비교하려는 검은 세력이 있다.

그 세력부터 이겨야 할 것 같다.

나쁜 세력을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서 깨라고  한다.

뇌는 특성상 정반대되는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부정적인 말을 하면 뇌가 부정적으로 움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뇌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어 뇌가 ‘할 수 있다.’고 착각하여 꿈을 실현하도록 이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거짓이어도 좋으니 긍정적인 기억 데이터를 뇌에 입력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뇌가 긍정적으로 착각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 3번 자기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한다.

“된다, 된다, 나는 된다.”“운이 좋게도 또 새로운 하루가 주어졌습니다.”“운이 좋게도 능력보다 많이 성공했습니다.”“운이 좋게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냈습니다.” 이 얘기를 먼저 매일 해봐야 겠다.

일본 사람들은 독서천재들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인가보다.

이런 책을 만들어 내는 걸 보면말이다.

정말 중요한 얘기는 된다된다 나는 된다같다.

저자 니시다 후미오는 일본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 지도의 개척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자신에 대해서 완전히 긍정적인 착각쟁이가 되어야 하고 뇌를 완벽하게 속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너무 예쁘고 나는 천재이고 나는 매력적이고 나는 능력이 있고 나는 실력이 있고 나는 인격이 훌륭하고 나는 몸매가 끝내주고 나는 스타일리쉬하고 나는 착하고 나는 인격적이고 나는 성공할 것이다라고 착각해야 하는 것이다.

우월도 열등도 종이 한 장 차이이다.

우리 뇌는 다른 사람보다 아주 조금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자신감과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대로 자신이 평균보다 떨어진다고 믿으면 불만만 많아진다.

아무리 우수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는 타입이다.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하는 것이다.

이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지 잘 모르겠다.

그게 이해가 안되면 앞에 우리의 뇌구조에 대한 설명을 보면 된다.

우월의 착각을 하는 사람은 불만이 해소되고 저절로 부유해진다.

부자가 되기 이해서도 이것은 필요하다.

자신을 평균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성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반성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반전,,,

그것 자체가 엄청나게 나쁜 착각이다.

사람은 반성하면서 자신을 점점 궁지에 몰아 넣는다.

더욱 깊이 자기 분석을 하는 사이에 우울해진다.

자기 자신을 알아라는 얘기도 맞는 얘기가 아닌 가보다.

대부분 우울증은 착실한 사람이 많이 걸린다.

좋은 의미로 적당히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우울증까지 가지 않는다.

우월의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은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쯤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열등감에 휩싸여 있으면 자신을 믿을 수 없고 점점 부정적인 방향으로 몰아 간다.

물론 열등감도 착각이다.

우울증이 좋지 않은 점은 자신을 비난할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까지 적으로 간주한다.

화내기 쉬운 성미가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내어 고립되기 쉽다.

그 결과 더더욱 자신을 궁지에 몰아 넣어 부정적인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우월의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은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을 때의 마음가짐이다.

다나카 가쿠에이 전 총리는 록히드 사건으로 고소 당하고 얼마 가지 않아 병으로 쓰러졌다.

록히드 사건이 뭔지 찾아 봤는데

일본 정계의 고질적 문제인 정경유착의 상징적인 사례로 남아 있는 사건이다.

1976년 2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다국적 기업 소위원회는 록히드사를 조사하다가 이 회사가 일본의 고위 관리들에게 6억 엔 규모의 뇌물을 준 사실을 포착했다.

이 정보가 일본에 전달되면서 일본 국회가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찰은 마루베니, 젠니구 등을 체포했다.
결국 1976년 7월 27일에는 전 총리 다나카 가쿠에이가 마루베니의 자금 5억 엔을 수뢰한 혐의로 체포됐다.

 다나카는 무죄를 호소했으나 1983년 징역 4년, 추징금 5억 엔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의 항소는 기각되었다.

다나카는 중ㆍ일 외교정상화를 이끌어낸 정계의 거물이었으나 록히드사건의 추문으로 몰락하고, 그의 파벌도 분열되었으며 자민당 내 6명의 의원은 탈당하여 '신자유클럽'을 창립했다.

다나카 총리가 갑자기 병에 걸린 것은 자존감에 상처를 받아 우월의 착각에서 갑자기 깨어 났기 때문이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종이 한 장 차이이다.

착각의 법칙을 잘 컨트롤하여 성공을 손에 넣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한다.

다나카 총리처럼 우월의 착각에서 벗어 나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또 생각을 해봐야 겠다.

이 책은 매일 성경을 읽거나 큐티를 하는 것처럼 한 주제 한 주제를 매일 읽으면서 힘을 얻고 위로를 얻으면 좋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긍정적으로 착각을 해야 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전부다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야 한다.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전부다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꿈을 실현하는 사람의 사고과정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뇌를 들여다 보는 것이다.

그들은 상황을 단순화게 파악하여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의 상태와 미래의 성공 상태를 상세히 분석하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자고 하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의 뇌는 전제조건이 있다.

전제조건이란 어떤 사물의 전제가 되는 사항이다.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우선 이 전제 조건을 면밀하고 철저하게 조사한다.

다음으로 전제 조건에 대한 통찰을 한다.

통찰이란 주어진 조건에서 모든 가능성을 살피고 철저히 분석해 과정이다.

그러고 나면 이제 목표가 보이고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라, 잘 팔릴텐데라고 그저 바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빈틈없이 분석하여 확실히 예측한 후에 좋아 이 일을 끝까지 해내겠어라고 목표를 세운다.

보통은 이렇게까지 전제 조건을 생각하지 않고 통찰을 하지 않은 채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다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다고 하면서 즉시 포기한다.

철저히 분석을 동반하지 않는 목표는 그야말로 실현되지 않을 그럴 듯한 주장으로 매우 약하다.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전제 조건을 주고 거기에 대한 통찰을 한 후에 목표를 정하고 행동하여 실행착오를 하면서 수정을 거쳐 꿈을 이룬다.

이 사이클을 습관화하는 점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뇌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성질이다.

전제 조건, 통찰, 목표라는 순서로 상황을 분석할 수 있으면 사람은 이루기 어려운 꿈도 실현한다.

구리키라는 사람은 손가락이 9개가 잘려도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르겠다는 엄청 힘든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 계속 통찰했음에 틀림없다.

그 결과 우리들이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대해 반드시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것이다.

나도 구리키같은 확신을 갖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구리키의 뇌가 할 수 있다는 대답을 산출했다면  그는 언젠가는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구리키는 그 정도로 정밀하게 통찰할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핸디캡을 플러스로 바꾸는 방법이 이 책에 나온다.

어떤 남성이 있는데 아주 못생겼다 그럼 그 자체로 여성의 사랑을 쟁취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형수술을 해서 외모를 바꿔야 할까,,

자신은 못생겼다는 전제조건을 두고 생각을 해봐야 한다.

여성이 기뻐할 대화 기술을 익힌다.

상배방이 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기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마를 하는 것이다.

뭔가 부탁을 받으면 바로 그래라고 대답을 해주는 여성을 잘 따라 주는 남성으로 인기남이 되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한 분야에서 이 남자는 똑똑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야 한다.

여성에게는 경제력이 뛰어난 남성도 매력적이니까 돈을 버는 것도 답중에 하나라고 한다.

잘생긴 남자와 못 생긴 남자는 전제 조건이 틀린 것이다.

그 전제 조건을 통찰해서 인기를 얻는 요건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못 생긴 남성이라도 잘 생긴 남자보다 아까 말한 조건들을 갖추면 그들을 이길 수 있다.

물론 잘생겼는데 대화 센스가 있고 돈이 많고 여성의 얘기를 잘 들어 주면 이길 수가 없다.

하지만 전부 갖춘 남성은 없으니까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전제조건에서 통찰을 할 때 자신에게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장 돋보이게 노력을 해야 한다.

단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그것을 강점으로 만들어서 멘탈도 강하게 해야 한다.

우월의 착각에서 뭔가 하나에 대한 우월감, 자신 있는 것이 있다면 다른 것에 열등감을 갖고 있어도 강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신이나 이 세상, 전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긍정꺼리가 없나하고 찾게 된다.

하루중에 가만히 생각을 하고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치고 들어 올 때가 대부분의 시간인데 이 책은 모든 것을 긍정이라는 색깔로 채우라고 방법들과 전략을 엄청나게 가르쳐 준다.

그 방법대로 따라하면 우주최고의 긍정녀와 성공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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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 할아버지의 손주 양육기
한판암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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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할아버지의 손주양육기 reading

 

 

난 나이가 들면서 행복한 성공과 행복한 양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양육을 하면 애들이 잘 자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어릴 때는 행복이고 뭐고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프고 바로바로 성공을 못하니까 진정한 행복이 뭔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덴마크나 네덜란드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고  한다.

덴마크는 농업으로 시작한 나라라서 공동체가 중요하고 어떤 사람만 특별대우를 안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요즘 학력, 외모, 돈, 부모가 어떻고 하면서 서열을 엄청 매긴다.

나는 어릴 때 학교가는게 지옥에 가는 것 같았다.

공부를 잘해도 전교생앞에서 받는 상이 반에 들어 오면 다른 애한테 상을  준다.

엄마가 선생님한테 촌지를 안 주니까말이다.

그래서 상을 몇 번 뺏기고 부반장이 돼도 엄청 미움을 받았다.

공부,,그림, 글, 과학, 발명품, 물리 전부 잘해도 항상 선생님한테 더 혼나고 미움을 받고 서울대 나온 삼촌들이 해준거거나 홍대미대나온 삼촌이 그려준거 아니냐고 인정을 안 해준다.

엄마가 나중에는 촌지를 주니까 선생님이 괴롭히는게 덜한다.

옛날에는 선생님이 촌지를 안주면 성적표도 조작했다.

학교를 7번 넘게 전학을 많이 다니니까 서울, 부산, 춘천, 전라도로 전학을 다녔는데 전라도에 가면 경상도에서 왔다고 괴롭히고 서울에 가면 시골에서 왔다고 아파트 몇 평이냐,,아빠는 어느 대학을 나왔냐,,차는 뭐를 끄는냐고 애들이 모여 들어서 물어 본다.

춘천에 가면 전라도에서 왔다고 사투리 쓴다고 놀리고 전라도에 가면 경상도사람이라고 지방색이 그렇게 심한지 어릴 때부터 알았다.

성적이 잘 나오면 애들의 질문이나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하는 건 잠잠해지기는  한다.

요즘에는 이지메나 폭력도 많다고 하니까 더 힘들고 김영란법은 잘 생긴 것 같다.

그런 지옥같은 학교를 다녀서 나중의 나의 아이한테는 홈스쿨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빠엄마가 박사니까 나도 계속 공부를 하고 남편도 엘리트를 만나서 우리가 교육시킬 수 있게 하는게 어떻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언니 아들도 영재라고 초등학교때부터 영재원 학원을 다닌다고 집에 오면 10시라고 하고 쉴 시간이나 놀 시간이 없다고  한다.

지금은 더 심한 것 같다.

교육을 잘 시킨 사람들을 보면 유대인교육법으로 애들을 키워서 영재로 만들었다,,,유대인교육법에 대한 책은 안 읽은게 없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교육에 대한 게 궁금하다.

물론 내가 자라온 과정도 궁금하고 엄마랑 얘기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 결혼을 하면 나의 아빠 엄마도 손주를 키우겠다는 얘기를 하신다.

아직 모솔이고 결혼계획도 없지만 교육에는 관심이 많다.

내 주변의 암기만해서 유치원영어를 못해도 이순신이 먼저인지 세종대왕이 먼저인지 몰라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고 대학원을  간다.

사교육이나 과외로말이다.

그런 것을 보면서 진정한 교육이 뭔지 궁금하다.

사람은 본성이나 인성도 중요하지만 교육도 정말 중요하고 한 인생을 결정 짓는 요소같다.

교육을 받지 못한 인간은 짐승에 가깝다고  한다.

교육도 가정교육을 잘 받았다,,모든 교육은 유치원교육에서 끝난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궁금해서 읽었다.

요즘에 우리나라 왕들의 조기교육이나 천재교육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그 옛날에도 공부나 인성, 품성교육을 엄청 중요시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주를 키우는 일들이 요즘 비일비재한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는 원래 공대 교수였는데 수필가가  된 것이다.

내 주위의 사촌과 삼촌들은 서울대 공대를 나왔는데 감성이라고는 1%도 없는데 저자가 이런 책을 쓴 걸 보면 감성이 뛰어나고 대단한 것 같다.

저자는 공대 분이라서  딱딱할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편견이 깨진 것 같다.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이 아이의 잉태는 주위 모든 사람의 축복과 환희 그리고 부러움의 대상이다.

저자의 손주 부모는 태명을 '콩'이라고 외가에서는 '복실이'라고 불렀었다.

 저자의 아내는 태어날 손주를 위해 몇개월에 걸쳐 퀼트 기법으로 조각 이불을 만들면서 사랑의 마음을 한땀한땀 새기며 복을 지웠고 마음 속으론 아주 기뻐 했다.

이름을 짓는 과정도 전통적인 작명 방법에 따르지 않고 부르기 쉽고 귀에 편하게 와닿는 어감을 첫째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런 연유에서는 저자도 단순하게 천륜으로 맺어진 조손 관계가 아니고 축복을 담뿍 담은 특별한 할아버지였다.

우리 엄마도 공부가 좋아서 평생 공부를 하신다.

우리 엄마는 여자는 듣기도 부드럽고 외우기 쉬운 이름으로 지었다.

그리고 우리 조카의 이름도 엄마께서 직접 지어 주셨다.

우리는 기독교의 적응되는 이름과 집안 장손이기 때문에 아들에게는 항렬자를 넣어서 지어야 하기 때문에 작명가가 아닌 엄마가 직접 지으셨다.

저자도 비슷한 생각이신 것 같다.

새 생명은 세상의 모든 것과도 맞바꿀 수 없는 행운이며 축복이었다.

손주가 탄생했어도 직접 찾아가 축복해주지 못한 마음에 수시로 마음을 전화와 인터넷으로 전했다.

손주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탄생했으니까 인터넷으로 하신 것 같다.

저자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걷잡을 수 없는 먹구름이 휘몰아치는 광풍노도의 그림자낌새를 까마득하게 몰랐었다.

아이 아빠는 부모들이 걱정할까 봐서  험한 꼴을 겪으면서도 거의 한달 가까이 내색하지 않거나 전화를 하면서도 입에 올리지 않았다.

 아이 아빠는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도 혼자서 애간장을 태우며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발버둥 쳤던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마가 끼어 모든 것을 일거에 집어 삼키고 엉망진창으로 뒤엉켜 버린 뒤에 사태의 진상을 파악했다.

혹독한 시련이 질풍노도처럼 휩쓸고 지나가는 고초를 겪고 있음을 인지했을 때는 한 발 늦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마중물 노릇을 했어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는 역부족이었다.

서정주님의 국화꽃옆에서를 우리 엄마는 많이 읊으신다.

나는 공부만 하다 보니 아직 아이를 키우는 것도 잘 모른다.

나를 키울 때 몸이 약해서 병치레를 많이 하다보니 국화꽃 옆에서를 읊으면서 위로를 받으셨다고 한다.

 한포기 화초도 마지막 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부터 긴 시간을 투자하며 기다리데 인간도 못 기다릴까하고 생각하셨던 것이다.

손주의 양육 문제에 대한 최상의 방안으로 조부모로서 천륜에 따르는 길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기로 했다.

 손주 유진이는 태어나서  캐나다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마산으로 오게 됐다.

 아이의 아빠는 하던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서 손주 유진이를 39일째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마산으로 아빠 엄마의 품에서 떠나 왔다.

 핏덩이 같은 갓난아이를 캐나다에서 서울에서 마산까지 데려 오는 것은 아이가 버텨내기 힘든 고생을 시킨 꼴이었다.

저자는 막상 집에 데려와 안방에 누이고 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우두커니 넋을 놓고 앉아 있었다.

 태어나 겨우 한 달 남짓한 아이를 포대기에 쌓아 뉜 모습이 무척 어설프고 낯설었던 것이다.

저자는 왠지 모르게 겁이 났다.

저자와 아내는 꼬물거리는 아이를 앞에 두고 말없이 한참을 긴 침묵이 흘렀다.

저자의 아내가 각오를 다졌다는 듯이 먼저 입을 열었다.

"반듯하게 잘 키워보자"라고 하며, 자기 부모처럼 키울 수 있을까? 아내의 대답은 간단 명료하게 결연한 의지를 천명했다.

저자는 아내의 다부진 각오가 믿음직했다.

그렇게 손주의 양육문제는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다가왔다.

 손주와 할아버지의 나이는 예순 두살 차이다.

저자는  사실 양육을 위한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저자처럼 조부모가 양육을 맡는 이들이 요즈음은 많다.

조부모는 손주 양육으로 인해 정신적 갈등과 혼란을 많이 겼는다.

솔직히 매우 어려운 육아를 비롯하여 양육과 교육 문제는 버거운 짐이 분명했고

예기치 못한 수 많은 문제가 빈발하게 생긴다.

처음 양육하기 시작한 몇 달은 모든게 뒤죽박죽이고 제대로 아귀가 맞아 돌아가는 가정사가 하나도 없이 덜컹덜컹 삐거덕댔다.

저자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우유를 먹여 봤던 적이 딱 두번인가였다.

저자의 아내는  낮 동안 옆에 붙어 앉아 놀아주고 먹이며 건사하는 문제로 비롯하여 밤에도 몇번씩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던 아내는 완연한 병자의 얼굴을 닮아간다.

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이 나면 졸고 있던 아내의 모습이 중병을 앓는 사람의 몰골과 흡사해져 더럭 겁이 났다.

저자의 글을 읽어면서 내가 결혼하면 우리 엄마는 아이를 키워 준다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취미가 독서이고 공부하는 것인데 저자의 글을 보니까 우리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고 은근히 걱정이 된다.

저자의  아내는 두 아들을 키울때는 젊은 나이이고, 건강했다.

그런데 지금은 저자의 아내는 나이도 먹었고  큰 교통사고로 건강에 문제가 있기도 하다.

저자의  아들을 키울때는 저자가 돕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서 꼭 함께 해야 했다.

저자는 아이를 눕혀놓고는 슈퍼에도 갈 수가 없었다.

 어린 손주의 양육을 위해서는 스스로 변해야 했다. 

적당한 분유를 따스한 물에 타서 아이가 먹기에 적합한 온도로 맞추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모두 먹이고 나서 트림을 시키는 문제는 어려웠다.

 마치 고난도의 수학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려워서 쩔쩔매는 때가 많았다. 

헉~~~~~손주가 열살이 되도록 양육하는 과정에서 아직도 익히지 못한게 한가지 있다.

고개도 가누지 못하는 경우를 위시하여 한 두걸음씩 걷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를 목욕시키는 것이다.

아주 어린 영아였던 유진이를 안은 채 고개를 높이고 하체부분을 낮춰 물속에 담그고 목욕을 시키던 아내의 모습은 가히 신의 경지처럼 느꼈다.

 하도 신기해서 아내의 도움을 받아가며 흉내를 내봤다.

하지만 결국 참담한 실패를 거듭하다가 미련없이 백기를 들었던 씁쓸한 기억이 여태까지도 또렸하다.

아내 역시 육아 경험이 있다고 해도 오래 전 일이라 갑자기 어린아이에게 하루 스물 네시간 매달린다는 것은 무리였다.

매일 밤 두세번 우유를 먹이고 때에 따라서는 여러 차례 기저귀를 갈아주고 옷도 갈아 입혀야 했다.

한 밤중에 일어나 우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가는 일은 옆에서 돕기는 해도 정말로 싫었다.

잠을 자다가 사태가 발생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한쪽으로 돌아 누웠다.

 그리고 내일 일이 많아 충분히 잠을 자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그렇게 자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며, 구시렁거렸다.

보면 진짜 엄청난 일을 앞둔 것처럼 어처구니 없이 당연하다는 생각에 위안이 되었다.

그렇게 물에 기름 돌듯 유진이 육아 문제에 대해 멀리하거나 책임을 회피할 구실만 찾던 중에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툴지만 기저귀를 갈았고, 우유병을 삶아 소독하고, 분유를 타서 먹이거나 아이를 품에 안고서 어르는 쪽으로 마음이 열리고 있었다.

아주 작은 것도 저자에겐 커다란 변화의 뚜렷한 조짐이었다.

 잦은 잔병치례로 낮에는 멀쩡하다가도, 밤이 되면 갑자기 감기가 심해지거나 신열이 들끓어 당황하게 만듪으로써 어른들의 얼을 쏙 빼놓는 경우였다.

많은 시간을 어려움으로 겪고 지나면서 터득한 결론은 의학지식이 부족한 이들이 손주를 양육할 경우 탈이 나면 서둘러서 병원을 찾으라는 권유를  한다.

그래야 아이를 덜 고생시키는 것이다.

어른들 역시 덜 힘든 일일 것이다.

아이가 아프면 어른도 힘이든다.

빠른 시간에 병원에 가는게 현명한 일이다.

유진이는 유별나게 감기에 약했다.

툭하면 감기에 걸렸고, 걸리기만 높은 열이 따르게 마련이다.

한 번 감기에 걸렸다 하면 며칠씩 된통 앓는 것은 기본이었다.

이 책을 보고  백신 접종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때문에 어떤 종류의 백신을 언제 몇번이나 접종시켰는지 모른다고 한다.

한번이라도 빠뜨리면 잘못되기라도 할까봐서 두려웠다고 한다.

백신 접종 종류는 11가지이고 접종회수는 39차례이다.

유진이는  병원에서 말하는 대로 하나도 빠뜨리지 않하고 미련스러울 정도로 우직하게 다 맞혔다고 한다.

결핵(1회) B형간염(2회),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회(5회), 폴리호(3회)뇌수막염(4회), 폐구군단백, 결합백신(4회), 홍역/볼거리,풍진(2회) 일본뇌염, 사백신(4회)수두(1회)A 형간염(2회) 독감(11회)이다.

병원에서 깨알같이 적어준 소아건강 수첩의 내용에 따르면 12세가 되었을 때 추가로 일본뇌염 사백신과 디프테리아, 파상풍/백일해를 각각 1회 접종하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했다고 안심해도 될까?

 실제로 유진이는 수두백신접종을 한뒤에 수두에 걸린 적이 있다.

독감 백신을 하고도 독감에 걸려 학교를 결석 했다.

그대로 모든 백신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한다.

법정 전염병을 비롯한 기본적인 것은 보건소에서 접종하고 취급하지 않는 것만 개인 병원에서 접종하면 비용에 도움이 된다.

 유진이는 수두백신을 접종했는데도 수두를 앓았다.

저자의 아내는육아의 도사다.

뾰루지처럼 빨갛게 돋아난 발진이 전신에 어지럽게 돋아난게 열꽃이나 곤충에 물린 상처와 사뭇 달랐다.

유치원에 알리고 다니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유진이의 상태를 보더니 단박에 수두라며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주었다. 아이들에게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계속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했다.

 치료 사흘째는 다시 병원에 가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아 왔다.

 수두는 5-9세에게 늦가을과 초봄에 주로 발생한다고 했다.

 수두는 2-3주간 잠복기를 거치며 미열, 두통, 근육통이 유발되며 피부 발진이 생겼다가 물집으로 변한 뒤에 딱지로 변해 떨어진다.

손주의 교과 내용은 시 따위에 포함된 흉내 내는 말, 반복되는 말, 한 일과, 본 일, 들은 일 등의 생활 밀착형 말이 있었다.

글을 깨우치고 소통하는 바른 습관 함양을 목표로  했다.

수학교과서는 세 자릿수, 여러가지 도형, 덧셈과 뺄셈, 길이 재기, 분류하기, 곱셈등의 6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요즘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통합교과는 2학년 어린이들에게 벅찬 교과목으로 보였다.

저자는 유진이와 함께 학습을 해나가면서 곳곳에서 내용을 이해시키기 위해 정독이 필요했는가하면 수시로 인터넷 정보검색이 필요했다.

 4권의 책으로 구성된 교과목 내용은 한지붕 네 가족을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난해해서 완전히 소화하려면 상당한 반복 학습이 필요했다.

여러  방법으로 유진이를 양육하는게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저자의 얘기를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주가 엄마가난을 겪지 않도록 저자는 엄청 신경을 쓴 것 같다.

손주양육에 대한 책을 쓴 것도 멋진 할아버지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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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 -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인류학까지
이준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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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은 항상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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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학교 - 삶의 한복판에서 마주한 인생수업
송태인.최진학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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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을 읽으면 어떤 책은 좋지만 어떤 책은 읽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이 세상에서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 책은 고전이다.

고전을 깊이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

누군가가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지도 않고 같이 깊이 연구하거나 얘기를 할 사람도 없으니까말이다.

나도 고전에 대한 책은 엄청 구해왔지만 끝까지 읽어 본적이 한 번도 없다.

여기에 나오는 석학들이 일반인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고 소통을 한다는 것이 신선하다.

얼마나 집중하고 자신의 삶을 던졌기에 저 정도의 학문의 깊이를 깨달은 석학이 돼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고전을 읽으려면 독해력과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능력을 갖고 싶다.

그러면 나의 꿈을 이루는데도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

고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나눔과 배려, 섬김과 봉사의 인성을 갖춘 인재,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열정,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가  나도 되고 싶다.

도 가끔 내가 극단적인 이기주의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런 나의 틀이나 벽을 깨고 내 자신과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정치철학자 마이크 샌델교수님이 수업하는 것을 봤는데 학생들한테 계속 질문을 하면서 수업을 하고 석지영교수가 수업을 하는 것을 봐도 학생들한테 질문을 하고 학생들은 서로 토론을 하고 논쟁을 하면서 수업을  했다.

그게 소크라테스방식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사고과정이나 사고방식도 서로 알게 되는 것 같다.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데 철학책을 기본적으로 읽으라고 했다.

미학이나 법철학책도 읽고말이다.

그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해봤는데 법은 우리 실생활의 딜레마에 빠진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철학적으로 깊이 생각할 줄 알고 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려면 철학적인 사고틀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소크라테스나 장자, 맹자 같은 철학의 대가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지혜로워지기 위해 철학을 한다는 얘기가 정말 맞는 얘기같다.

존 스튜어트 밀은 원래는 바보였는데 고전을 몇 년동안 정독을 하고나서 천재가 되었다고 한다.

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다.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데 그 시험을 위한 추천도서들이 있다.

철학,동양사상,역사,경제,법학,사회학,생명과학,물리학,문학,예술을 읽어야 하는데 이 책은 이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법학적성시험은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을 보는데 고전의 힘안에 들어 있는 내용이 제시문과 완전히 비슷하다.

서울대에도 권장도서100권 해제집이 있기는 하지만 요약수준이었다.

처칠, 뉴튼, 에디슨은 어릴 때 모자라다 둔재라는 얘기를 들었던 사람들인데 존 스튜어트밀과 마찬가지로 고전을 일정 시간 정해 놓고 읽은 후에 천재로 돌변했다고 하는데 고전은 꼭 읽어야한다.

 

천재를 만들어 주니까말이다.

 

특히 처칠은 영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였지만 고등학교졸업때까지 늘 꼴찌였지만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독서광이었다.

처칠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명저를 한 권 정해 제 1의 필독서로 삼고 평생 가까이 두고 읽으면서 교훈, 지혜, 통치술과 처세술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처칠은 잘 모르는게 생긴다면 고전을 읽으라고 한다.

처칠은 역사를 기본으로 문학, 철학, 과학, 경제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했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고 고전처럼 과거의 사례를 많이 접하면 임기응변에 능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런데도 고전을 읽지 않을 수 있을까,,,

헤르만 헤세의 외할아버지는 괴테의 문학에 심취해 시를 썼고 그의 아버지는 동양고전에 정통했다.

덕분에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 접했던 헤세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앞부분을 어느 정도 읽다보면 이 책은 좋구나 안좋구나가 갈리는데 고전은 읽어 보면 역시 좋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성균관대학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했다.

우리나라도 철학에 관련되서 글 좀 쓴다고 하는 사람은 대부분 성균관대출신이 많은 것 같다.저자는 건국대에서 교수도 했다.

고전을 읽으면 지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시험뿐만 아니라 인류역사 3000년 세월의 전분야의 지성을 만나는 것은 지적쇼크가 있다.

고전 그 자체로 읽는 것은 고문인데 소크라테스가 마을주민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장자가 학자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 형식은 바로 옆에서 아는 사람들이 수다를 떠는 것 같다.

직장인 같은 사람들에게 현대에 맞게 재해석을 해주니까 읽기도 훨씬 편한 것 같다.

일반인들이 등장해서 고전을 읽게 함으로써 질문을 하게 하는 힘을 갖게 해준다는 것은 정말 필요한 능력 같다.

고전을 읽는 것은 과거 몇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과 같은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대화를 나눈다.

고전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친구같은 존재이다.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가이자 나의 가정교사이다.

이 책을 읽으면 교양인으로서 시험준비생로서 지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든든해질 것 같다.

철학이나 고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머릿속에는 별로 남아 있는게 없는 것 같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소크라테스가 동성애자라서 잘생긴 남자애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서 발견해 낸 것이라는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35살에 라틴어를 배워서 인문학에 처음 발을 내딛뎠다.

그 당시 수명이 30살이었는데말이다.

그래서 그는 인류에 엄청난 이바지를 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주고 철학은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이성이 있다는 사실과 깊은 사유를 하게 해준다.

그 철학이 인류가 발전하고 사고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런데 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기는 읽었는데 플라톤, 국가론, 애덤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뭐 이런 단편적인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철학책을 읽어서 처음에는 완전히 외계어같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조금 익숙해지는 언어가 보이기는 하는 것 같다.

예수님은 최초의 페미니스트라고 하는데 요즘에 본 책에는 프랑스의 올랭드 구주인데 선거권을 달라고 여성에게도 권리를 달라고 했다고 사형을 당했다고 한다.

그녀는 사유를 하고 의심을 하고 비판을 하고 주장을 할 줄 아는 여성이라서 단두대에서 죽음을 당한 것 같다.

내가 지금 누리는 자유나 평등이 그런 여성들의 죽음과 철학을 딛고 누리는 거라는 생각에 가슴속에서 뭔가가 느껴지는 것 같다.

난 인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싶다.

그런 능력은 철학하는 힘에서 나오는 것 같다.

조금 전에도 근대 철학의 시조인 데카르트가 인간을 모든 것을 의심하는 사유주체로 설정한다고 유한자인 인간은 타자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타자와의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소통의 문제를 고민한 철학자는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인데 라이프니츠는 과학자중에도 같은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인지 아니면 이 사람이 과학도 같이 연구를 한 건지 모르겠다.

스피노자는 인간이란 삶의 주체를 아펙투스와 코나투스를 가진 존재라고 했다.

라이프니츠는 필연적 진리와 우연적 진리를 얘기하면서 인간은 소통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했다.

옛날같으면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했을 텐데 철학책을 조금 읽어서 익숙한 이름때문에 포기를 안 하고 끝까지 읽었다.

그래도 이해는 잘 안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과 결정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은데 철학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결정하면 리스크가 조금은 줄어 드는 것 같다.

이 책은 철학의 매력이 폭발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우선 유명한 세기의 철학자들이 일반인들과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눠서 더 생동감이 있는 것 같다.

영국의 밴담인가하는 철학자는 얼굴을 미라로 만들어서 유리관에 보관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

그의 머리가 너무 천재적이라서 자기를 따라 하라고 후세들에게 자신의 머리를 유산으로 남겨 준 것이다.

철학자들의 생각은 기발하고 특이하다.

고대시대에는 책도 없고 정보도 없는데 대단한 철학자들이 탄생하는 것이 신기하고 의문이 들었는데 인간은 많은 영향보다도 자신의 상상력과 생각이 영향을 많이 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직도 미스터리이다.

토론은 그 사람의 지식을 판가름하는 기준도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토론 위주와 많은 대화로 진행을 한다.

8인의 사상가를 전부 모아서 그들의 생각을 대화식으로 전부 끼워 맞춘게 대단한 것 같다.

8인의 철학자와 사상을 많은 대화로 전부 집대성해 놓은 것 같다.

철학의 기본사상은 알아야지 패널이 나오는 뉴스나 시사프로를 볼 수 있다.

철학을 공부하고나서는 항상 의심하고 따지게 돼서 사기나 거짓을 피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인터넷에는 거짓 정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이다.

푸코의 감시와 처벌이라는 것을 요약한 책을 읽었는데 미셸 푸코하면 판옵티콘만 기억에 생생하다.

푸코의 진자도 자꾸 떠오르는데 그는 이탈리아 과학자이다.

프랑스철학자,,,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사람인데 지금 그가 말한 감옥이나 정신병원의 구조인 판옵티콘이 문제이다.

판옵티콘은 영국의 공리학자인 벤담이 처음으로 만들고 막스 베버가 판옵티콘을 정신 병원, 학교, 공장에 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판옵티콘은 그리스어로 모두 본다는 뜻이다.

이걸 미셸 푸코가 감시와 처벌이라는 책에서 또 자세히 설명했다.

위에서는 아랫사람들이 뭘하는지 전부 잘 보이지만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위에 있는 사람들이 뭘하는지 전혀 안 보인다.

지금 우리나라도 권력의 구조가 판옵티콘의 형식이라서 위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전혀 모르고 알지 못해서 밑에 있는 사람들은 당하고 속는다.

판옵티콘은 조지오웰의 1984년에도 또 등장하는데 빅브라더가 나와서 감시국가를 만드는 것을 또 얘기한다.

지금도 국가나 대기업은 판옵티콘의 형식으로 국민들이나 직원들을 엄청 감시하고 통제할려고 한다.

권력이 아래까지 공유되고 개방되고 열려있지 않으니까 썩고 자기들만 향유하는 것 같다.

이런 책에 나오는 고전이나 철학도 마찬가지이다.

소수만 공유되어서는 안된다.

소쉬르의 언어구조학도 읽기는 읽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때 그 책을 읽을 때 좀 아팠는데 그래서그런지 소쉬르는 구조언어학만 떠오른다.

고전이나 철학이라도 이 책처럼 쉽게 써져야 한다.

철학이 있는 사람하면 왠지 소신이 있고 생각이 깊고 어떤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같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학교 다닐 때 플라톤은 이데아하면서 공부를 했던게 기억 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는 필요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법학적성시험을 볼려고 하니까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맹자, 공자, 노자, 석가모니, 아우구스티누스 그런 사람들이 다시 또 필요해졌고 우리가 생각하는 사상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게 뭐가 중요할까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논리의 뒷받침이 없는 사고는 진정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철학이나 사상이나 논리는 관심이 없었지만 법논리를 공부할려면 언어이해를 공부할려면 플라톤과는 그냥 친구처럼 완전히 이해를 하고 친구처럼 돼야 한다.

플라톤은 이원론이나 관념론,,,대화편,,,관련있는 철학자가 소크라테스라서 더 좋은 것 같다.

법대수업은 소크라테스적으로 한다고 한다.

  장자가 학자에게 많은 애기를 해주고 학자는 장자에게 많은 질문을 한다.

평상시에 누가 이렇게 좋은 얘기를 해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자는 정말 귀한 얘기들을 해준다.

평상에 독설이나 다이어트 ,피부, 이성문제, 연봉얘기들, 옷, 집, 동네, 이 세상에서 발을 붙이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 얘기들뿐이다.

우주적이고 추상적인 얘기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래서 장자같은 사람을 만나면 더 반갑고 따뜻하고 더 듣고 싶어 지는 얘기들이다.

학자들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옭고 그름과 삶과 죽음을 규정 지을려고 하는데 장자는 그렇게 하지 말고 우주의 운행에 전부 맞기고 자유를 얻으라고 한다.

정말 이런 마음을 가지면 좋겠지만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고 벗어 날 수 없는게 안타깝다.

사람은 자신을 믿어 주지 않는 사람에게 진신을 말했다가는 포악한 사람에게 죽게 될거라고 한다.

나도 사람들을 믿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나에게 화살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장자가 조심하라고 알려 준다.

요즘은 서열사회이고 스펙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다운 학자의 자질은 학력과 스펙이 아니라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스스로 애쓰는 사람이다.

주변에 장자같은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적이고 내면의 깊이가 있는 사람말이다.

내 주변에는 아빠엄마가 전부 박사라도 장자까지는 안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자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장자는 자기만 옳다고 믿지 말라고 하고 지혜로운 학자는 그른 것을 일부러 구별하지 말라고 한다.

모든 것을 하늘의 저울에 맡긴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이 하늘의 이치라고 한다.

나도 이 세상의 이치가  하늘의 이치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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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진실 - 의료계가 숨기고 있는 암 예방과 치료에 관한 모든 것
타이 볼링거 지음, 제효영 옮김 / 토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암의 진실 reading


난 건강해서 몸이 아프거나 병에 걸리는 건 남의 얘기인 줄 알았다.

내가 병에 걸리고 10년 투병을 하고 나니까 불행이나 병에 걸리는 건 꼭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책들을 전부 읽고 주변의 지인들이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들으면 관심을 가지게  됐다.

물론 난 암은 아니지만말이다.

 아는 언니 어머니도 처음에는 갑상기능항진증에 걸렸는데 나중에는 갑상선암이 돼서 수술을 4번을 하셨다고  했다.

아는 친구 대학원 동기도 처음에는 갑상기능항진증이다가 또 갑상선암이 돼서 직장도 그만 두고 결혼도 포기하는 비혼족이 돼서 집에만 있고 친구들이랑 전부 연락을 끓었다.

난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연락을 끓고 집에서 병원만 다니고 몸에 좋다고 하는 차나 약을 먹고 대체의학을 배워서 치료를 했다.

엄마도 항상 몸이 약해서 대체의학을 배워서 부항을 떴는데 피를 많이 뽑으시니까 빈혈이 심해져서 피를 수혈 받아야 한다고  했다.

대체의학의 한계가 그런 걸 말하는 것 같다.

나에게 대체의학을 가르쳐 주시는 분도 일찍 돌아가겼다.

기운이 항상 없어서 피문어, 장어, 갈비탕, 한우, 꼬리곰탕 기운이 난다고 하는 음식을 다 찾아 다니면서 먹는데 잠깐만 좋고 다시 기운이 없어졌다.

그래서 녹용이나 산양삼을 먹었더니 기운이 조금 났다.

아프고 나면 기력이 쇠해지는데 그런 걸 보충해주는 얘기가 이 책에 나온다.

무엇을 하든지 건강해야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소용이 없어진다.

건강한 다음에 뭐든지 할 수 있는 것 같다.

몸이 너무 약할때도 예방주사를 전부 맞았는데 몸이 너무 약하니까 예방주사를 맞으면 몸에 칼을 꽂는 것 처럼 아프고 몸살을 했다.

그래도 그게 면역력을 키우는거라고 해서 참았는데 진짜 면역력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도 조금만 춥거나 기온 차이가 나면 금방 감기에 걸렸다.

그게 면역력이 약해서 그렇다고 해서 면역력에 좋다고 하는 것은 전부 찾아서 먹고 있는데 면역력이 좋으면 암도 안 걸린다.

면역력이 정확히 뭔지 알고 싶고 어떻게 키우는건지 알아서 키우고 싶다.

암이 온도랑 관계가 있다고 하면서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차갑게 옷을 입지 않고 따뜻하게 입기는 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을 저항하는 힘이라고  한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갑상선을 10여년 넘게 앓다가 거의 암이 됐는데 그런 이유도 궁금했다.

처음에는 갑상선저하증,,갑산기능항진증이었는데 병원을 잘못 다니거나 관리를 잘 못해서 갑상선암이 된 건지 나는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난 감상선염증이 눈으로 가서 안구돌출이 왔다.

눈에 샴푸가 들어 간 것처럼 따갑고 간지럽고 눈물이 쉴새없이 나오는 상태가 2005년부터 그래서 지금까지이다.

유명하다는 안과를 수십군데를 다녔는데도 아직도 눈이 그런 상태로 살아 가는게 10년째이다.

그러다니보니까 우울증이 올려고 하고 난 로스쿨을 가고 싶어하는데 눈이 너무 아프고 기운이 없어서 집에서만 책만 읽고 공부를 하고 밖에도 잘 못나갔다.

그래도 책을 많이 읽으니까 우울증은 생기지 않는다.

갑상선은 내과나 내분비계에서 고쳐야 하는데 지금까지 70군데 넘게 병원을 다녔다.

그래도 수치는 바로 잡았지만 눈과 기운이 없는걸 못 고쳐서 정말 속상하다.

한의원도 좋다고 하는 곳은 다 갔는데 처음에 심할 때보다는 조금 좋아졌지만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환자를 돈으로만 보니까 한약을 먹는데 한 달에 200만원도 넘게 들었다.

요즘엔 통증클리닉을 다니고 있다.

어깨에 마비가 오기도 했지만 많이 뭉쳐서 눈이 아픈게 아닌가해서 혹시하는 마음에 다닐려고  한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도 병을 고치는 건 의사가 아니라 내 자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건강을 회복하는 습관과 음식을 잘 알아 보고 관리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갑상선카페에서는 갑상선을 완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내 주변에는 완치한 사람들도 있다.

난 너무 심한편이어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병을 내가 고치고 싶어서 건강책이란 책은 다 읽는다.

나의 의지와 노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암이 걸리지 않게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의 가족 7명이 전부 암으로 사망했다는게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됐나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빨리 병이 낫고 남은 생애는 건강상류층으로 살고 싶다.

저자 타이 볼링거는 부모님으로 비롯 가족 7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을 대체할 만한 암 치료법과 의료 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회계사인 타이볼링거는 의학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들을 밝혀냈다.

타이볼링거는 건강관리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사회운동가겸 건강 연구가다.

본업은 공인회계사지만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이기도 하다.

다큐멘트의 필름 프로듀서이며 베스트셀러 저술가이다.

타이볼링거는 많은 능력과 재능을 가졌다.

건강이라는 주제는 우리의 인생과 뗄래야 뗼 수 없는 주제이다.

영원히 죽을 때까지 안고 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암의 진실' 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미국 전역을 돌며 자연적인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저명한 의사와 과학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 결과를 모아 다큐멘트리 시리즈'치유의 길을 찾아서' 두 편을 발표했다.

타이볼링거는 전세계적으로 200만 회 이상 조회 되었는데, 2015년에는 인터뷰 대상을 받았고 전 세계의사, 과학자, 암 생존자들로 확대해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 되었다.

히포크라테스, 제너, 파스테르의 초기의학은 인간의 몸은 혈액과 점액, 황색 담즘, 흑색 담즘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인체의 특성은 이 네 가지의 요소로 좌우되며 고통스럽게 살 것인지도 이 요소들이 결정한다.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460-370년생)'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널리 인정받는 인물이다.

그가 밝힌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신조는 오늘날 현대 의학이라 불리는 분야를 탄생시킨 핵심 기둥이 되었다.

세포의 건강과 면역, 그리고 암은 인간의 몸은 다른 어떤 생명체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특징들로 가득하다.

몸의 수없이 복잡한 구성요소가 완벽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혈액이 순환하고, 각 기관이 제 역할을 다하면서 매주, 매시간 면역기능이 작동하는 방식은 그야 말로 기적에 가깝다. 

수백조 개에 달하는 세포들이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암세포도 원래는 건강한 세포였지만 병원균에 노출되거나 독성물질로 인하여,  암 세포로 바뀐 것이다.

세포는 기본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능이 부여 되어 있고, 암세포도 예외가 아니다.

 일단 면역계의 영향을 벗어나 분열하고 불어서 나가면 결국 일이 터지고 만다.

그 진행 과정은 대략 보면 산소호흡을 하는 건강한 세포들로 이루어진 세포 시스템은 산소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얻은 포도당을 이용하여 ATP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ATP는 각 세포가 주어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인체는 ATP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폐에서 각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서 산소를 뽑아 낸다.

면역계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해로운 세포, 즉 일을 안하는 세포를 찾아서 말썽을 일키지 못하도록 감시한다.

암 세포는 무산소 호흡을 하는 특성상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혈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암 세포가 다른 세포를 혐기성 세포로 바꿔 놓지 않는다.

암세포 자체가 무산소 호흡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안정화시킬 뿐이다.

이것이 산소호흡에 의존하던 정상세포가 암 세포로 바뀌는 단적인 원인이다.

'무산소호흡'을 하는 종양세포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에 있는 정상 세포는 암세포가 아니라,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세포의 혐기성 대사는 암이 생긴 후에 부차적으로 나타나는 결과가 아니라, 암이 자라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암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암의 역사가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는가를 추적해보면 암이 존재했다는 최초의 증거가 나타난 시기는 17세기 무렵에 불과하다.

고대 문명사회의 인류는 지금보다 더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먹었고 산업화 이후에 인류를 덮친 독성 화학물질과 오염에도 노출되지 않았다.

암은 우리와  늘 가까이에 있고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병이라 생각하고 현대에 들어서면서 인류가 뭔가를 '잘못해서' 나타난 결과물로 여긴다.

"자연 환경"에는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암은 사람이 만든 병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환경오염, 식생활과 같은 생활방식 변화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광범위한 조사결과를 참고하면 각 사회의 암 방생률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유방 엑스선검사의 위험성은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방 엑스선 촬영을 꼬박꼬박 받아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암의 작용방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딱딱한 판 두개로 유방을 세게 짓누르는 검사 과정 자체가 전혀 논리에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의사의 역할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환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의학적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이다.

'자신이 치료하는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라는 사람들은 환자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고 했는데, 환자에게 물질적, 심리적 건강적으로 너무 많은 피해를 준다.

이 약 저 약을 먹이고 치료가 아니라 어디가 망가지면 또 다른 약일려고 하는 의도인지 병원이 여행사도 아닌데 패키지로 약을 판다.

전심으로 치료하라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단 한번 제대로 치료를 해주지 않고 시간을 질질 끌어서 병원에 계속 가게 만든다.완 의사들은 환자를 진심으로 치료할 생각이  없고 환자를 진저응로 치료하겠다는 소명의식도 전혀 없었다.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이 인체 몸속에 발생한 독소를 중화하고 없애기 위해 따로 분리해서 모아둔다.

 종양이 별도로 모아둔 주머니라면 그런 주머니가 있는지 확인 하려고 세게 누르는 것은 암 예방과 가장 동 떨어진 행동이다.

이미 암이 발생한 경우, 엑스선 촬영과정에서 가슴을 으깰듯이 압박해서 누르는 행위가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암을 확산시킬 수 있다.

"의사들은 일단 혹이 확인되면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배운다.

이 원칙은 검사를 하는 동안에도 적용된다.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법도 있다.

허브치료, 해독, 식이요법이다.

암 치료법에는 기본적으로 약용식물 허브가 사용된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병원진료를 받거나 의사와 상의할 필요없이 자유롭게 구입하거나 직접 재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쉽게 실천 할수 있는 치료법이다.

카시는 카나다에서 간호사로 일할 때 자신이 돌보던 환자에게서 전해 들은 뒤부터 사람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카시가 만난 환자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인디언이 알려준 암 치료법이 있다고 그녀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마침 말기 암을 판정 받은 이모가 있었던 카시는 그 치료법이 정말로 효과 있는지 알아보가로 결심했다.

카시의 이모는 길어야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카시가 전해들은 방법대로 만든 차는 기적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모가 20년을 더 생존한 것이다.

 나중에 카시의 어머니도 말기 간암판정과 함께 2개월 밖에 살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18년을 더 사셨다.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통해 전파되었고, 카시가 운영하던 진료소 지역에 가장 많은 환자가 찾아왔다.

매주 600명이나 되는환자를 치료하며 성황을 이루던 카시의 진료소는 결국 의료계의 인정사정 없는 괴롭힘으로 문을 닫고 말았다.

카시는 진료소가 문을 완전히 닫기 전에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의 의사 다섯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명의 말기 암환자를 치료한 일이 있었다.

의사들은 직접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에시악 차는 "생명을 연장하고 종양을 축소시키며" 고통을  줄여준다는 결론을 밝혔다.

 카시는 에시악 차의 성분과 제조법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해 두었다가 마침내 절친한 친구였던 찰스 브루쉬 박사에게 알려주었다. 

찰스 브루쉬박사는 저명한 의료기관인 브루쉬 클리닉의 대표이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개인 주치의였던 인물이다.

장 하부에 암이 생겨 고통스러워하던 브루쉬박사는 에시악 차 덕분에 암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 치료의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우엉 뿌리를 완두콩만한 크기로 썬 것을 6컵 반으로 끓였다.

 우엉 뿌리는 오래전 부터 피를 맑게 하고 독소를 중화하거나 제거하는 재료로 쓰였다.

우엉 뿌리의 항종양 효능도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에시악 차는 4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든다.

에시악 차는 반드시 달이는 방법으로 한다.

에시악 차의 재료는 우엉 뿌리, 애기수영 가루(약 450그램) 미끄럼느름 나무 껍질가루(4/1컵),터키산 대황 뿌리가루 (약 28그램)로 뚜껑이 있는 스텐레스 주전자에 약용식물 재료를 넣고 깨끗한 물을 3.8리터 붓는다.

주전자를 불에 10분간 끓인다.

불을 끄고 12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위에 올려놓고 가열한다.

차를 끓기 전 김이 날 때까지만 불을 끄고 재료가 바닥에 가라 앉도록 몇 분간 둔다.

그래서 하루 세 번정도 먹는다.

흑세 토닉은  용도나 기능면에서 에시악 차와 흡사한 점이 많다.

흑세토닉을 만드는 법은  환자가 어떤 암을 않고 있는지에 따라서 성분을 조정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성분과 제조법은 두가지이다.

카스카라, 사그라다,라는 나무껍질의 가루와 요오드 화칼륨이다.

요오드화칼륨은 갑산성을 튼튼하게 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방사선 노출로 인한 인체 손상을 완화시킨다.

요오드는 암 예방에 필요한 기능이다.

흑세 토닉에 사용되는 약용식물은 미국 자리공 10밀리그램, 자리공은 면역력을 높이고, 백혈구와 면역글로블린의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우엉 뿌리 10밀리그램. 우엉은 유전자의 돌연변이 발생가능성을 낮춘다.

바베리 10밀리그램 강력한 항종양 물질인 치크베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서양산 황나무 껍질 10밀리그램은 백혈병 예방 효과가 있다.

스틸링 뿌리 10 밀리그램, 스틸링은 염증방지, 마취효과가 있다.

아메리카산초나무 5 밀리그램은 혈액순환을 돕고 위를 포함한 소화기관의 증상을 완화한다. 붉은 토끼풀의 꽃 20 밀리그램, 은 특정 암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고, 이소플라본이 가장 풍부하다.

자연의학 의사인 에바 우르바니아 박사는 여기에 감초 20밀리그램을 추가한다.

감초는 피부와 점막을 유연하게 만들고, 염증을 가라 앉히고,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감초는 부신의 기능을 돕고, 가래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어 뭉쳐서 굳은 혈액이나 점액을 분해한다.

저자는 흑세 토닉으로 암을 한 번도 아니라 두 번이나 이겨낸 파멜라 켈시와 만나 대화를 나눈적이 있다.

첫번째 암은  췌장에서 발견됐고, 두번째는 간암이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끔찍 했고, 혈당이 떨어지고 복통이 심해서 일년 가까이 침대에서만 지냈다.

상태는 가슴에 칼을 꽂고 등까지 뚫고 나온 느낌으로 아픔을 느꼈다.

 그 때 한 친구를 만났고 그는 암에 걸렸다가 나았다고 했고, 켈시는 그가 말하는대로 식단과 약을 복용했다.

그랬더니 3개월정도 지난후에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편두통 빈도가 줄고, 두통이 생기더니 증상이 서서히 나아졌다. 

그때 부터 음식이 소화되기 시작하고 상태가 좋아졌다.

그리고 일년 내에 췌장에 생겼던 암이 사라졌다.

몇년 후에 파멜라는 간암 판정을 받았다.

동일한 처방을 받아 그대로 따랐고 3개월 내에 간의 절반 정도에 발생한 스물두개의 병소가 세개로 줄었다.

에시악 차와 마찬가지로 흑세토닉도 변을 묽게 만들고 탈수증상과 그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

장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일상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장을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해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한' 미생물은 장에 서식 하면서 바이러스, 세균, 기타 병원균과 환경 독소를 물리친다.

기생충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기생충은 여러 독성물질 중에서도 암에 가장 '중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설탕과 단순 탄수화물, 정크푸드는 혈액을 먹이로 삼아 몸속에 암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해로운 존재다.

기생충과 기생충 알을 몸에서 몰아 내는 방법은 검은 호두나무 껍질, 약쑥, 정향나무 꽃봉우리, 오존수는 중화효과와 함께 기생충 알과 다른 미생물을 사멸시킨다.

신장은 하루동안 140리터가 넘는 혈액을 여과하고 약 2 리터의 소변으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독성 물질이 과량 축척되어 신장이 처리할 수 있는 법위를 초과하면 결석이 생긴다.

 평소에 수박을 많이 먹고 셀러리 씨앗으로 만든 차를 마시면 신장 기운에 도움이 된다.

간과 방광은 혈액을 여과하는 또 다른 기관이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이 집중되는 곳은 간과 방광이다.

 커피관장은 간을 해독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혈액의 해독은 붉은 토끼풀과 우엉 뿌리 등이다.

암에서 벗어나는 일은 식생활을 바꾸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암을 억제하는 강황, 사과 발효식초, 효소, 생즙, 약용버섯, 발효식품, 발아식품, 포화지방등이다.

암을 비롯한 최만성질환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이다.

최고의 암 예방은 독성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땀을 흘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대마도 암 세포를 표적으로 사망 파괴한다는 기록은  1970년도에 발표되었지만 미국정부는 의학적 가치가 없다는 입장의 공식을 내놓았고 이로 인해 연방 정부차원에서 대마가 불법화되었다.

그런데 현재 대마씨앗과 오일은 미국 전역의 식료품으로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대마의 효과는 뇌, 폐, 담관, 피부, 혈액에 발생한 암을 비롯해 여러 암에서 확인됐다.

수 많은 암에 대마 성분이 상당히 큰 반응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대마는 여드름과, 주의력 결핍 장애, 불안증, 관절염, 암, 만성 통증, 우울증, 당뇨, 드라베 증후군, 간질, 녹내장, 헌팅턴병, 염증, 기분장애. 다발성 경화증, 신경성 통증, 파킨스병으로 인한 정신분열증, 그리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대마를 식품으로 이용하는 것도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다.     

암을 이겨내는데 평상시에 엄마께서 끓여 주는 차였다는 것이 센세이션했다.

아주 특별한 차나 음식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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