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 로스쿨은 가고 싶고 아파서 다닐 수는 없어서 외국어를 잘하는 변호사가 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중국드라마를 보니까 허이천이라는 냉철하고 멋진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중국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무말대잔치처럼 아무 중국어책이든지 마구잡이로 봤다.
처음에는 듣기만 하면 중국어를 할 수 있다는 책부터 성조나 병음이 뭔지도 잘 몰랐다.
중국어는 번체자에서 간체자가 되고 중국사람들도 그것을 못 외워서 문맹인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
우리나라말과는 다르게 외워야 할 한자가 정말 많다.
일본어도 혼자하고는 있는데 히라가나를 다 외웠는데 일본어한자도 외워야 하나라는 고민이 있다.
중국어도 간체자 500자만 외우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막막하다.
hsk도 따려고 하는데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간체자를 외우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고 중국어문법을 공부하고 듣기를 하면 끝나는 일인지 궁금하다.
거기까지 가는데가 정말 힘든 것 같다.
외국어를 오래공부하고나서 처음부터 어려운 책은 보지 말고 무조건 초급 왕초보위주의 책을 보고 중급, 고급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걸 알았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아주 쉬운 몇 단어로 할 수 있다.
이 책은 쉬운 단어와 문장을 같이 알려 주니까 공부하기 쉽다.
진짜 네이티브가 쓰는 짧은 문장들이니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2개월이 지나고 나서 hsk도 보고 싶다.
문장과 이미지를 연결해서 공부하니까 기억도 잘 된다.
요즘 영어 문장도 아주 짧은 걸 듣고 외우니까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아직까지도 중국어 공부를 하는데 고군분투에 삽질을 무진장하고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뭔가 발전이 있고 다른 인생과 삶을 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든다.
외국어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너무 어려우면 포기하게 된다.
이 책은 포기를 모르게 하고 끝까지 볼 수 있게 여러가지 구성으로 도와 준다.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중국어책을 무조건 봤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아주 무모한 이보다 더 무모할 수없는 도전이다.
말로 먼저 하고 듣고 말로 외우고를 반복했다.
하지만 혼자 듣고 문장을 외우는 건 한계가 있었다.
중국어책은 여러가지를 봤다.
정말 많이도 봤다.
중국어회화책, 중국어법책, 이것저것 생독학을 하면서 계속 봤다.
공짜강의들도 가끔 보고 텔레비전의 조혜련이나 문정아가 하는 중국어강의를 봤다.
보면서 글자는 읽을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글자 하나하나를 외우고 익히고 그 다음에는 문장을 익히고 외워야 하는 것 같다.
몇 년동안 중국어공부를 하는데 시행착오와 삽질을 엄청 겪었다.
혼자 공부하면서 우리나라한자,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가 같은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발음은 비슷한 것도 많았지만 틀린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것도 잘 모르고 무조건 외웠다.
주변 사람들에게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를 외우다보면 포기하게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외울 때 연상법을 많이 이용해서 외워야 하는 것 같다.
중국어공부를 하는데는 이 책처럼 무조건 쉽고 엄청나게 재미있는 걸로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외국어공부를 하는데는 겸손해야 하는 것 같다.
요즘 중국어 간체자를 외우고 있는데 힘들어서 재미있는 책으로 공부하고 다시 용기를 얻고 싶다.
이 책의 중국어는 완전히 생생하게 살아 있는 중국어라서 진짜 공부를 하는 것 같다.
나중에는 HSK를 따고 싶은데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
중국어공부를 하는데 삽질도 많이 하고 책방황도 많이 하고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한 걸 수없이 반복한 학습자로서 정말 욕심나는 책이다.
저자는 아주 미인이고 치파오가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여성이다.
북경중앙민족대학교 문화인류학 학사를 1년 조기로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중어중문학과 석사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맡아서 했다.
강의도 기업출강도 하고 시원스쿨이나 다른 출판사에서 중국어책들을 냈다.
다들 중국어를 배우는 특별한 목적이 있을 것이다.
학업, 취업, 승진, 취미 등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저자가 아는 지인은 중국에 놀러 가서 한 번 써먹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중국은 5급 호텔도 변기 닦은 걸로 컵도 닦는다는 얘기를 듣고 가고 싶은 마음은 사라졌지만 중국어는 하고 싶다.
소통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좀 더 와닿는 표현 그대로 자기가 중국어를 배웠으니 그들에게 써보고 싶다는 것이다.
각기 목적은 다르겠지만 결국 현지인과 의사소통을 위해서 배우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은 이 책, 저 책 다양하게 배운 것 같긴 한데 막상 중국에 가니까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했다.
자기는 실제로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들을 배우고 싶은데 책에는 너무 교과서적인 내용만 있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저자와의 만남은 즐겁고 쏠쏠하다.
이 책에는 실제로 현지에서 많이 쓸 수 있는 회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가 유학하면서, 여행하면서, 일하면서, 출장 다니면서 실제로 듣고 배우고 사용했던 표현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그리고 베이징, 상하이에 살면서 홍콩에 여행 다니면서 자주 다녔던 곳을 친구에게 가이드 해주는 맘으로 소개를 해주고 있다.
저자와 같이 여행 다니는 기분으로 이 책 한 권을 통달하고 나면 중국인과 가벼운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한다.
50개의 랜드마크를 쭉 돌고 오면 어느새 자신 있게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사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 책의 학습방법은 우선 여행코스를 쭉 본다.
찐딩쉬엔은 딤섬집인데 24시간 전문점이라 언제 가도 딤섬을 멋을 수 있다고 한다.
여러 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용허궁역 A출구에 있는 지점이 가장 크다.
4층으로 되어 있고 유명세에 걸맞게 올라가는 계단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저녁에 가면 반짝거리는 네온사인에 금방 찾을 수 있다.
메뉴판에는 번호와 사진이 함께 있으니까 주문하기도 편하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스럽니 않게 맛있는 딤섬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중국하면 딤섬, 딤섬해서 도대체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하다.
만두와는 왠지 다를 것 같다.
책을 보니까 멋진 풍경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만리장성은 걷기가 힘들 것 같아서 많이 안 걸으면서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곳에 관심이 간다.
딤섬의 종류, 중국연예인들의 이름도 정확하게 알려줘서 재미있다.
지도를 보면서 중국은 정말 크고 어디정도 위치해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점이 해결돼서 좋은 것 같다.
예원이라는 곳은 정말 아름답다.
1559년 명나라 반윤단이 아버지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18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한 정원이다.
예는 즐겁고 기쁘다는 뜻이다.
베이징의 이화원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과거 황제만 사용할 수 있는 용 문양을 담장에 조각했다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한다.
예원에 가면 목숨을 내놓을뻔한 용벽을 볼 수 있다.
긴 벽을 용이 타고 가는 모습이어서 반윤단이 황제에게 심문을 당했다고 한다.
그는 황제에게 용은 발톱이 5개인데 자신의 용은 3개라며 용이 아니다라고 재치를 부려 살았났다고 한다.
예원 가면 다들 한 번씩 보고 오니까 확인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상하이는 세련된 높은 빌딩들이 많아서 때로는 중국 전통 느낌이 부족하단 생각을 받게 된다고 한다.
예원은 상하이에서 가장 명승고적지이기 때문에 상하이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있다고 한다.
와이탄 3호는 드라마에서도 본 장소인데 미래의 도시같은 분위기가 난다.
1916년 건축된 7층짜리 건물로 동서양, 고금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
와이탄의 상업화를 이끈 대표적인 건물이다.
이곳에 고급 레스토랑과 부티크가 유치되어 있다.
미슐랭 가이드 3스타인 조지 레스토랑 메르카토부터 뉴하이츠 레스토랑까지 와이탄과 푸동의 전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메르카토의 경우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다르기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확인을 하고 가는게 좋다.
주소도 알려줘서 좋다.
왕실궁중요리도 맛볼 수 있는 곳도 알려줘서 나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홍콩에 대한 정보들도 많아서 좋다.
어디서부터 가는게 좋은지 책을 보고 고르면 된다.
베이징, 상하이, 홍콩의 랜드마크의 최단거리로 여행코스를 저자가 미리 짜 놓았다.
기내표현을 보면 비행기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를 패턴문장으로 구성해 놓았다.
이때 사용 가능한 단어들도 정리하여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랜드마크 위치표시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지도 위에 랜드마크들의 위치를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랜드마크 정보와 유래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이유는 언어를 배울 때 그 언어를 쓰는 나라에 대해 알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각 랜드마크들의 역사와 문화, 배경이 담아져 있어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그것을 보면 왜 가야 하는지도 판단이 설 것 같다.
미리 만나고 들어보고 말해 보라고 큐알코드가 나온다.
여행할 때 자주 쓰는 대표적인 표현들이 나온다.
이 표현들을 미리 본 후 원어민 음성을 만날 수 있다.
단어들도 정리되어 있어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챕터에서 배울 문장을 미리 접해보는 것도 책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3단계 반복시스템으로 실전 여행을 간다.
미리 만나본 표현들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중국어를 보며 말해보고 병음을 보고 말해보고 한국어를 보며 중국어로 말해 보고 적어도 세 번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발음과 뜻을 반복해서 학습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저자의 꿀팁이 많으니까 따라만하면 될 것 같다.
기억하고 또 기억하기는 대화문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패턴을 모아 놓았다.
자주 사용되는 패턴문장을 응용하여 표현을 확장해보면 된다.
큐알코드를 찍어 동영상에 나오는 패턴 예시문을 보며 다양한 표현들을 볼 수 있다.
열심히 책대로 공부를 했다면 쉬어도 좋다.
중국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있다.
지명, 인사명, 음식명, 교통수단 등 다양한 고유명사와 20~30대가 쓰는 생생한 중국어 표현과 어록 등이 담겨져 있다.
mp3도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면 된다.
이 책은 중국어책과 중국여행가이드를 합쳐 놓은 새로운 개념의 책이다.
사진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네비게이션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에 가면 뭐라고 해야 할지 어디를 가야 할지, 뭘 먹을지라는 고민을 전부 해결해 주는 책이다.
중국어도 하고 여행도 가고 여행에 가서 헤매지 않는 비결이 다 실려있는 책이다.
중국에 대해서 처음 알게 돼고 자세히 알게 된게 많아서 재미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