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절대법칙 - 비만 클리닉 한의사가 처방해주는 요요 없는 체질 다이어트 완벽 안내서
김동희.조아름 지음 / 라온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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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책을 엄청 읽고 배운 점은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나면 꼭 운동을 하라는 거다.

중학교때부터 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잘못된 다이어트를 했다는 걸 알았다.

중학교때부터 과식, 폭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엄청 먹고 굶고를 평생 반복했다.

과식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다.

과식하는 이유도 몸의 시스템적인 문제였다.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러면 살이 찌니까 저녁을 굶을 때도 많았다.

그러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새벽 1시나 2시에 그 동안 참은 음식들을 전부 다 먹었다.

엄마께서 살이 찌는 체질이다.

 가족중에 제일 조금 드시는데도 가장 살이 많이 찌고 저녁에 조금만 먹어도 퉁퉁 부어서 다음 날 1킬로가 금방 올라가신다.

엄마는 신부전증을 앓으셔서 완치가 되셨지만 그 후유증이 있는 것 같다.

살이 찌는 체질이 되는 건 우울해지는 일이기도 하다.

갑자기 살이 찌니까 입을 옷이 전부 사라지고 얼굴이나 몸의 형태가 바뀌는 것이다.

엄마는 자신 때문에 내가 조금만 살이 쪄도 뭐라고 하시고 다이어트식품을 먹거나 운동을 하라고 하신다.

나도 그런 영향이 있어서 조금만 살이 쪄도 스트레스를 받고 빨리 빼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다.

갑산기능항진증이 있는데 항진증이 저하증으로 바꼈을 때 아무리 안 먹어도 살이 찌고 탈모가 심하게 일어난 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거의 안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살이 전혀 안 빠졌다.

요즘에도 조금 살이 쪘는데 옷이 끼고 기분이 또 나빠진다.

안 먹고 싶어도 기운이 없으니까 다시 먹고 몸이 부은듯한 느낌이 나고 운동을 해도 별로 살이 안 빠져서 고민이 된다.

난 과식이나 야식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살이 안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고쳐야 하는 식습관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과식하지,,커피중독이지,,피자나 치킨, 생크림, 아이스크림, 빵같은 걸 좋아하지,,야식하지,,자주 먹지,,그러면서도 살찔까봐 포비아를 가지고 있지,,친구들이 나처럼 먹으면 100킬로도 넘을 것 같다고 모든 걸 초월했지만 먹는 것의 유혹은 넘지 못한다고 그랬다.

 갑상기능항진증이라서 먹어도 살이 빠지지만 병이 점점 나으니까 살이 찌는 것 같다.

하지만 식습관이 아프면서 많이 먹는 습관이 오랫동안 있었는데 바꿀려고 하니까 또 공포와 스트레스가 몰려  온다.

체력이 마음력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건강이 있어야지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해야지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식생활을 바꿔야 하는 것 같은데 뭘 알아야지 실천도 하고 개선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엄마를 보니까 한 번 찌면 절대로 살이 잘 안빠졌다.

살 찐 사람들을 보면 우울해지는게 남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이다.

나도 살 찔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으니까 비만포비아가 살아 꿈틀거린다.

공포스럽고 안되고 싶지만 수렁처럼 빠져드는게 먹는 것에 대한 유혹이다.

건강도 그렇고 날씬함도 그렇고 잘 관리를 하고 싶다.

다이어트 절대법칙을 알면 모르는 것보다는 살이 안 찔 요소가 높아지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사람중에 다이어트를 처음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도 나름대로 나만의 다이어트를 항상 하고 있다.

저번에 읽은 책에서 마음껏 먹고 보이차를 먹으면 된다고 해서 야식에 과식을 하고 보이차를 마음 껏 먹었더니 살,,,,,쪘,,,다.....

보이차마음껏 먹고 과식, 야식하기는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은 여러 번의 실패를 한 사람들이다.

같은 방법을 써도 같은 몸무게가 빠지지는 않는다.

의지만 가지고 얼마든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저자가 다이어트 클리닉을 운영해보고 금방 알았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의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왜 살이 쪘고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는지를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해야 한다.

한의학의 기본 원칙은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체질을 타고났고 환자마다 치료 방법도 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이어트에도 마찬가지이다.

저마다 체질과 환경, 몸이 기억하는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식이조절부터 운동까지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자신에게만 맞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않는가?

살을 빼기도 전에 요요현상을 걱정하는가?

그동안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는지 잘 모르겠는가?

이 3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실패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실패했던 과거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이 책으로 나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좀 했으면 좋겠다.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 있다고 한다.

우리 엄마이다.

엄마는 정말 작게 드시는데도 살이 잘 찌고 잘 안 빠지신다.

거기에는 이유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체지방이 잘 늘어나는 사람은 몸의 대사가 체지방 저장형으로 맞춰져 있어서이다.

살이 잘 안 빠지는 사람은 들어오는 영양분을 체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체지방 저장형 체질은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부모 둘 다 정상 체중인데 자녀는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인 경우도 있다.

유전이 아닌데도 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생활 환경과 식습관이다.

현장직보다는 사무직,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비만 체질을 가질 확률이 높다.

아,,,,규칙적인 습관,,,,,,

활동량이 적을수록 살이 더 잘 찌는 것은 당연하다.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을 만드는 것은 식습관이다.

불규칙한 시간에 불규칙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안 좋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루에 한 끼는 꼭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거나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

양은 안 많아도 칼로리가 높은 빵, 인스턴트를 먹는다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양을 줄인다고 해도 몸무게가 빠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먹는 사람들은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분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군것질을 자주 하다 보니 진짜 배고파서 음식을 찾기보다 정신적인 허기로 음식을 집어 먹는 것이다.

몸속 호르몬 신호체계가 이미 무너졌기 때문에 이러한 해동을 하게 되고 몸의 시스템은 점점 더 엉킨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렙틴 저항성과 인슐린 저항성이다.

우리 몸에서 렙틴과 인슐린이 적절하게 분비되고 대사되어야 살이 찌지 않는데 적절한 신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포만감을 전달하는 랩틴이 분비되지 않고 혈당이 높아져서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재 기능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의 시스템은 무너지고 체지방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살찌는 몸의 시스템을 바꾸려면 과도하게 높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인슐린 수치를 낮추려면 혈당이 떨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공복 시간이 필수적이다.

혈당이 낮아질 만하면 가짜 배고픔으로 군것짓을 하고 또 줄어들만 하면 혈당을 높이는 단것을 먹게 되면 인슐린 수치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 사람일수록 잠들기 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고 어느 정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완전히 떨어지고 진짜 배고픔을 느낄 때까지 군것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허기 신호체계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도 중요하다.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은  분명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천천히 살이 빠지고 체중의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한번 지방을 태우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체지방 감량은 꾸준히 이루어진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근육이 빠지기 쉽고 정체기도 빨리 온다.

난 항상 가짜 배고픔에 속아 왔던 것이다. 




우리는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먹기를 멈춘다.

하지만 과식은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배가 고프면 속이 허한 느낌이 들고 꼬르륵 소리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배고픔을 조절하는 곳이 위라고 생각한다.

허기를 조절하는 곳은 위가 아니라 뇌다.

위가 비어 있거나 음식이 들어오면 다양한 호르몬이 뇌에 신호를 전달한다.

배가 부르면 먹는 것을 중단하는 것도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포만감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위 속에 이미 음식이 꽉 차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데도 계속 먹어댄다.

음식이 체내에 들어가서 소화, 흡수되면 간과 위장, 소장에서 포만감과  관련된 여러 물질들이 분비되어 부교감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포만감을 전달하는 호르몬이 렙틴이고 배고픔을 전달하는 호르몬이 그렐린이다.

렙틴과 함께 관여하는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은 음식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 포만감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식욕을 억제한다.

오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체게가 무너지면 우리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그중 하나가 식사를 멈춰야 할 때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것이다.

충분히 먹었는데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먹는 대식증에 시달린다.

대식증,,,,,,,

이를 저항성이 생겼다고 한다.

식사를 멈추라는 신호가 뇌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먹는 것이다.

또한 허기와 포만감 신호가 제대로 구분되지 않아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기 쉽다.

콜레시스토키닌 호르몬이 지나치게 민감해지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서 식사를 중단하게 된다.

나한테는 콜레스스토키닌이 부족한 것 같다.

콜레시스토키닌이 너무 많으면 식용부진증에 시달릴 수 있고 더 심하면 거식증으로 이러지기도 한다.

난 아직도 거식증에 걸린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배가 고플 때, 위가 비어 있고 몸에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면 음식을 먹어야 한다.

배가 부를 때는 음식 먹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

이러한 신호 체계가 망가지면 배가 고픈지 부른지 구분하지 못하고 많은 양을 자주 먹게 된다.

흑흑흑흑흑흑흑 내가 그런 거였어,,,,,,,,,

불규칙한 식사가 지속되면 신호체계의 교란은 더 심화되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신호체계의이상으로 대식증과 식욕부진증에 걸렸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다시 회복된다.

다행,,,다행,,,, 

정상적인 식사는 규칙적인 시간과 일정한 양을 말한다.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양을 먹는 것이 좋다.

몸에서 정해진 시간에 영양분이 들어온다는 것을 인지해야 시스템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불규칙하게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저장하려고 하는 수렴시스템으로 바뀐다.

반대로 규칙적인 시간에 일정한 양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저장되어 있는 체지방을 발산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살을 빼려면 당연히 발산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일정한 양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한 끼는 많이 먹고 한 끼는 적게 먹다 보면 위장의 용량이 많이 먹을 때에 맞춰져 줄어들지  않는다.

위의 용적을 어느정도 채워야 배고픔이 사라지기 때문에 위의 용량 자체를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망가진 신호체계를 정상으로 회복하는데는 3개월이 걸린다.

자신의 몸의 시스템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식이 습관을 3개월 정도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1~2개월 만에 중단하면 시스템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 때문에 새끼를 모두 챙겨 먹기 힘들다면 차라리 저녁을 굶거나 소식을 한다.

난 아침, 점심 전부 별로 배가 안 고픈데 밤만 되면 너무 배가 고파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아침에 입맛이 없는 이유는 저녁에 과식을 했거나 야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망가진 신호체계를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

때가 되면 배가 고프고 제 때 잘 먹어야 건강하고 살도 빠진다.






다이어트를 무조건 굶고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고 누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본능을 거스르는 행위다.

쫄쫄  굶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니다.

다이어트는 제대로 먹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또한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평생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나가는 것이다.

정말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무조건 정신력으로 식욕을 억누르는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 한다.

굶으면 체지방이 빠질 뿐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폭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본능을 의지로 억누르는데는  한계가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허기를 느끼지 않을 수는 없다.

올바른 양을 올바르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알아야 한다.

진짜 배고픔은 음식물이 몸에 들어온 지 오래되었거나 소화가 되어 허기를 느끼는 것이다.

가짜 배고픔은 실제로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닌데도 뭔가 먹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것이다.

진짜 배고픔일 때는 허기를 달랠 좋은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가짜 배고픔일 때는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진빠 배고픔일 때도 먹고 가짜 배고픔일 때도 헛헛한 마음에 군것질을 한다면 당연히 살은 빠지지 않는다.

진짜 배고픔은 특정한 음식만을 떠올리지 않는다.

야심한 시각, 머릿속에 치킨만을 떠올리며 전단지를 뒤적이는 것은 진짜 배고픔이 아닐 확률이 높다.

진짜 배가 고프다면 방울토마토나 달걀이라도 먹고 싶어야 한다.

오직 치킨 생각뿐이라면 심리적인 허기에서 오는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크다.

그럴 때는 무조건 참아야 한다.

치킨 생각을 지우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최선이다.






현대사회에서 먹고 싶은 욕구는 스트레스 때문인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때문에 오는 가짜 배고픔이면 몸이 진짜 필요해서 보내는 자극이 아니다.

아,,,그런 거구나,,,,,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정신적 허기가 식사로 연결되어서는 안된다.

몸의 정상적인 생리 신호와는 상반되는 신호는 따르지 않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플 때는 물을 잔뜩 들이켜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배고프면 10분 정도 산책을 한다.

그래도 진짜 배고프다면 진짜 배고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0분 이내에 배고픔이 사라졌다면 정신적인 허기일 가능성이 높다.

식사를 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배가 고프다면 심리적인 허기일 수 있다.

식사를 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 배고픔을 느낀다면 음식을 먹어도 된다.

허기를 너무 참으면 폭식으로 이어진다.

진짜 배고픔을 느낄 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방울토마토나 저지방 우유 등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도 좋다.

식사 시간이 너무 늦춰지거나 달라지는 것도 좋지 않다.

우리 몸의 신호를 적절히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좋은 식습관을 위한 첫걸음이다. 






요즘 몇 킬로그램이 찌니까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옷도 꽉 끼고 자존감이 내려 갈 것 같다.

나의 다이어트의 원인은 과식이고 야식이다.

나도 다이어트의 흑역사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병까지 얻었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투병생활을 하고 이제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하기는 하지만 아빠 엄마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걱정을 하신다.

살이 찌면 안된다고,,,,

물론 건강도 생각하지만말이다.

 항상 날씬해야하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언제나 44나 55치수를 입어야 하고 45킬로그램을 넘으면 큰 일이 난다는 병이다.

지금도 신경을 무지쓰기는 하지만 아프기전에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쫄쫄 굶었다.

이 책에서는 절대로 하지말라는 대아어트법칙이다.

그러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프니까 과식, 폭식을 넘어서 목에 음식이 넘어 올 정도로 엄청나게 먹곤 했다.

그러다가 또 굶고 쫄쫄 굶다가 과식 폭식을 하고 우울해 하고 다시 안먹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가 살도 빠지긴 했지만 병에 걸린다.

그때 먹는 것을 극도로 제한하지 말고 적식을 하고 운동을 했으면 아프지는 않았을텐데라는 후회도 남는다.

이제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지만 여전히 살찌는 건 싫다.

건강과 다이어트는 뗄 수 없는 친구관계 같다.

혈액순환이 안돼면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살이 찌면 여러 군데가 안 좋아져서 또 살이  찐다.

움직이는 것을 워낙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해서 꼼짝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절대로 하지말라는 다이어트법칙이다.

 별명이 코알라이다.

코알라는 10시간도 넘게 자고 안 움직다고  한다.

그게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잡지에서 스트레칭들을 모아서 따라 해봤는데 동작을 따라 할 때마다 비명이 나온다.

이 책에서는 많이 걸으라고 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너무 둔하고 근육이 굳었는지 동작이 잘 돼지도 않고 아프다.

내 주변에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운동 식이요법, 헬스, 발레, 요가, 무슨 댄스등등 난리들이다.

이 책을 보면 되는 것을,,,,,

 아팠던 시간들이 길어서 건강해지면 아무 걱정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건강을 찾으니까 또 살이 찌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엄마도 살을 뺀다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성형이나 시술은 절대로 안한다고 하는데도 의사들이 권유해서 또 스트레스 받으셨다.

시술이나 성형은 죽기전에 100% 부작용이 온다고 하는데 그런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로스쿨준비공부를 같이 했던 여자애들은 저녁은 항상 고구마만 먹고 하루종일 커피만 마시고 있고 절대로 밥은 안 먹고 살을 뺀다고 한다.

 만나기만 하면 다이어트 얘기만  한다.

 건강만 생각해야 한다고 하지만 살이 찌면 그런 얘기 못할 거라고하는 얘기를 듣는다.

 살이 찌면 옷이 작아져서 입을 옷이 없다고 엄마는 살 찌면 큰 일 난다고 겁을 주신다.

살이 찌면 우선은 아줌마로 보는 것 같다.

살이 찌면 20대인데도 아줌마라는 얘기를 듣는 걸 봤다.

미국은 살이 찌면 비행기를 타면 2인석 돈을 내야 한다고 한다.

차별도 정말 심하다.

20대에 날렵한 몸을 자랑하던 사람도 서른, 마흔을 넘기면서 몸이 서서히 무너지고 얼굴 선이 바뀌고, 허리의 경계가 없어지며 배도 나온다고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이 감소되고 근육량 또한 서서히 줄어들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량의 에너지량인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찐다고  한다.

나도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데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만  왔다.

이제는 정말 건강하고 질이 높은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평생 살도 안찌고 맛있는 것도 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꿈이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고 아무것도 못한다.

대학교때 무용학과 애들을 봤는데 김밥 한줄로 5명이 한끼를 때우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마르고 적게 먹는가하고말이다.

친한 언니도 발레를 배우는데 몸동작도 우아해지고 몸도 날씬해진다.

이 책에는 다이어트 법칙을 정확하게 알려 주니까 그냥 따라 하면 된다.






살이 찌는 체질을 타고난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먹으면 더 찌기 때문에 다르게 먹어야 한다.

물을 많이 먹는다고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몸이 붓는 것이다.

부종은 우리 몸에 수분이 필요이상으로 축적된 상태이다.

부종은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지방은 오로지 체중 감량을 통해서만 제거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해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체지방이 잘 분해되려면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물을 많이 마셔야 오히려 살이 빠진다.

물은 허기 신호를 누르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물이 들어가면 포만감을 주는 팽창 수용체가 활성화되므로 배고플 때 물을 마시면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심리적인 허기를 배고픔이라고 착각할 때 물 한잔으로 달랠 수 있다.

물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되어 신장을 거쳐 오줌으로 배출되기까지 물질대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대사과정에서 칼로리가 소모된다.

물은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소중히 간직하고 두고두고 보면서  다이어트지식을 알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싶게 만든다.

그래도 다행인 건 물은 마음껏 마실 수 있다니 배가 고플 때 걱정 안하고 물배는 채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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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의 일본어 손글씨
김연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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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나한테 의미가  크다.

한국어, 영어 다음에 혼자 공부해서 깨달은 언어이고 자존감이 내려 갈 쯤에 재미와 프라이드를 준 언어이다.

처음에 일본어를 만난 건 고시촌에서 아는 친구가 사법고시를 하는데 일본잡지나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해 했다.

그 친구가 일본잡지를 사다 줬는데 머리자르는 법, 머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게 있어서 보니까 유용했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서평이벤트를 해서 책을 보면서 히라가나, 카타카나를 깨우치고 단어를 깨우치고 문장을 깨우치고 하다보니까 자격증도 따고 싶어서 오늘 시험을 보고 왔는데 합격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일본어 단어나 중국어 단어를 외울 때 연상법을 많이 써서 외웠다.

글자모양. 의미. 뜻을 우리말로 만들어서 외우니까 잘 외워진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우리나라잡지에서는 알지 못하는 여러 정보들이 재미있고 일본방송도 보는데 아주 능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 듣고 읽을 줄 아는게 일상의 지루함에 매몰되지 않게 해준다.

외국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니까 외국인들을 외국어공부하는데 이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길에서 말을 걸지 말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본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고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친절하고 일본우유사탕을 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본어를 하면서 나도 행복해지고 일본잡지때문에 미용실을 안 가고 나 혼자 머리를 하게 돼서 사는게 편해졌다.

그리고 외국어를 몇 가지 하게 돼면 자신감이 붙는다.

서류에 쓸 경력도 생긴다.

내가 외국에 간 적은 없고 집에만 있어도 글로벌해지는 것 같다.

요즘엔 투병생활한게 잘 된 일아고 하나님뜻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프면서 일본어, 중국어공부를 시작했으니까말이다.

서평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게 되구말이다.

중국어를 깨우치는 것도 일본어처럼 하니까  된다.

처음엔 한국어가 밑에 써있는 걸 봐야 한다.

듣기만 해서는 또 뭔가 부족하다.

외국어도 책으로만 하거나 혼자서 해도 충분히 깨닫게 된다는 걸 서평책들을 통해서 알게 됐다.

시즈의 일본어문법노트도 본 적이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시즈의 일본어손글씨는 명언, 속담, 명대사를 써본다고 하니까 직접 써보고 싶고 일본어를 계속 끓임없이 공부하고 익히고 활용해 보고 싶다.




저자는 하루 방문자 3000명. 누적 히트 600만에 이르는 일본어 최대 블로그 [시즈의 일본어 노트]의 운영자이다.

중학생 때 들은 애니메이션 노래를 계기로 일본어에 푹 빠졌다고 한다.

일본어에 빠지는 계기가 사람마다 다 있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일본어 손글씨와 본인만의 일본어 학습법을 소개하며 많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블로그 활동 외에도 일본어 학습서 등을 집필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블로그에 방문과 이웃을 맺었다.

나혼자,,,,,

이 책의 활용방법을 저자가 아주아주 잘 알려 준다.

귀여운 일본어 손글씨 완성을 위한 단계별 연습은  문자에서 시작하여 단어, 한자, 짧은 문장, 긴 문장으로 나아가는 연습 단계를 따라 가며 연습한다.

히라기나를 외우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며 발전을 해야 하는 것이다.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일본어는 양반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어 손글씨가 처음인 만큼 쓰기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연습 순서에 따라 차근히 연습하면 된다.일본어시험을  보기 위한 일본어공부를 해서 일본어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다.

이 책은 그런 기회가 잘 없는 사람들에게 쓸 수 있는 기회를 재미있게 제공해준다.

많이 쓰이는 단어, 속담, 명언, 명대사로 느낌 있는 손글씨을 연습할 수 있다.

시즈의 일본어 손글씨는 재미있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속담과 명언은 물론 명대사도 써 볼 수 있다.

딱딱한 단어가 아닌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단어와 문장들로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다.

뭘하든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예쁜 손글씨로 감성 가득한 일상을 꾸밀 수 있다.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써먹으면 된다.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카드를 가족, 친구에게 선물해보면 된다.

시즈의 손글씨 그대로 선물해도 좋고 직접 손글씨를 써서 선물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욕심나는 부분은 바로 스티커이다.

스티커가 너무너무 예쁘다.

예쁜 손글씨로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다.

시즈의 손글씨가 담긴 스티커로 다이어리를 장식한다면 반복되는 매일이 조금 더 특별해진다.

아주 작은 것으로 특별해질 수 있는 일상이 있다는 것은 행복 바로 자체인 것 같다.




저자는 학창시절 글씨를 잘 쓰는 친구의 노트를 보고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나도 경필대회에 나가려고 글씨를 엄청 예쁘게 연습하고 쓴 적이 있다.

경필대회에서 1등했는데 선생님이 엄마한테 한 학년 선생님의 식사를 살 수 있는 30만원을 주면 상을 준다고 했다.

엄마는 안 줬고 전교생 앞에서는 내 이름이 불렸지만 반에서는 윤 뭐시기 하는 얘한테 내 상을 줬다.

학교에 다닐 때 그런 일을 너무 많이 겪어서 선생님하면 치가 떨린다.

선생님하면 내 상을 뺐어서 촌지를 주는 사람한테 상을 빼돌리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너무 크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예쁜 글씨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저자는 언제부터인가 마음에 드는 글씨체가 있으면 연필을 들고 무조건 따라 쓰는 따라쟁이가 되었다.

저자는 학년마다 날렵한 글씨에체 꽂히고  정자체에 꽂히고 네모반듯한 또박또박한 글자를 따라 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는 주로 예쁜 컴퓨터 폰트들을 따라 하며 노트 필기하는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예쁜 한글 손글씨는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관심을 금방 가졌지만  일본어 손글씨에 관심을 가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처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저자는 알고 있던 일본어 글씨체는 책에 인쇄된 딱딱한 인쇄체뿐이었다.

나도 접하는 글씨는 책에 나오는 일본어뿐이다.

진짜 사람이 쓴 일본어 글씨체는 저자를 통해서 처음 봤다.

귀여운 글씨를 한 번도 눈으로 본 적이 없으니 일본어를 귀엽게 써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저자가 일본 애니메이션 잡지를 보는데 저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다.

일본인이 직접 손으로 쓴 손글씨, 그것도 아주 귀여운 동글동글한 글씨를 보는 순간 저자의 따라쟁이 본능이 타올랐다고 한다.

그 책에 나오는 글씨체를 저자는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부터 예쁜 일본어 글씨체를 갖기 위한 피나는 연습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일본어 손글씨를 잘 쓰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델을 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저자의 책을 모델로 정하면 되는 것이다.

아무런 기준이 없는 백지 상태에서 예쁜 글씨를 쓰려고 한다면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 예쁜 글씨가 되는 건지 너무나 막막하다.

우선은 예쁜 글씨들을  눈으로 많이 보고 그중 본인의 스타일의 글씨체를 모델로 정한 후 그 글씨를 많이 따라 해 보는 것이 시작이다.

남의 글씨를 모방하는 걸 안 좋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직접 따라 해 보면 아무리 모델과  똑같이 따라 쓰고 싶어도 본인 고유의 필체가 조금씩 묻어 나게 된다.

모델 글씨체에 자신의 필체가 적절히 섞이다 보면 결국 자신의 글씨체가 만들어진다.

따라 할 모델을 정했으면 다음에 할 일은 피나는 연습이다.

글씨체도 일종의 습관이라서 쉽게 바뀌지 않는다.

모델 글씨 위에 직접 덧쓰기도 하고 옆에 따라 쓰기도 하고  원하는 글씨체가 될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많이 쓰면 쓸수록 손에도 익고 점점 자연스러운 글씨체가 된다.

저자는 일본어 글씨 연습을 하며 수많은 노트와 펜을 사용했다고 한다.

펜도 일제가 잘 써지기는 한다.

고시생들도 일본펜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모델 정하기와 피나는 연습은 일본어뿐만 아니라 모든 글씨 연습의 기본이다.

일본어를 잘 쓰기 위해 신경 써야 할 정말 중요한 것은 한자도 들어 간다.





일본어는 가나와 한자까지 사용하는 언어이다.

가나를 아무리 예쁘게 써도 한자를 예쁘게 쓰지 못한다면  전체적인 문장이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가나 필체와 어울리는 한자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한자의 필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한자를 쓰는 크기이다.

한자는 획이 적고 간단한 글자부터 획이 낳고 복잡하게 생긴 글자까지 그 모양이 다양하다.

복잡한 한자를 쓰다 보면 글씨 크기가 두 배로 커진다.

글씨를 일정한 크기로 쓰는 것도 예쁜 글씨의 중요한 조건이다.

컴퓨터가 아니니 완벽하게 일정할 수는 없지만 간단한 한자와 복잡한 한자의 크기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자를 예쁘게 쓰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은 일단 한자 자체에 익숙해야 한다.

한자가  너무 너무 낯설어서 한 획 한 획 따라 그리는 수준이라면 글씨를 쓴다고 하기 어렵다.

한자를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기본적인  한자 정도는 글씨답게 쓸 줄 알아야 예쁘게 쓰는 연습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평소에 한자를 자주 자주 써 보며 한자 쓰는 감각을 손에 익혀 두면 글씨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




일본어 손글씨가 깔끔한지가 결정되는 것은 복잡한 한자이다.

복잡한 한자를 쓰다 보면 주변의 다른 글씨보다 크게 써지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한자도 다른 글씨와 비슷한 크기로 쓰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굵기의 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하는 크기로 가나와 간단한 한자들을 쓰다가 복잡한 한자를 하나 써본다.

크기가 갑자기 커졌다거나 크기는 비슷한데  한자의 획이 다 겹쳤다면 좀 더 가는 펜을 쓰는게 좋다.

저자는 노트 필기를 할 때 글씨를 작게 쓰는 편이다.

복잡한 한자도 작게 섬세하게 쓰기 위해 최대한 가는 펜 위주로 사용한다.

잉크펜이라면 0.28~0.3mm를 가장 많이 쓰고 볼펜의 경우에는 0.38mm를 사용한다.

잉크펜을 사용하느냐, 볼펜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글씨가 달라진다.

깔끔하고 또렷한 글씨를 쓸 수 있는 잉크펜은 또박또박 정성들인 글씨를 쓸 때 사용하고 볼펜은 빠르게 필기하는 식으로 글씨를 쓸 때 사용한다.

글씨를 쓸 때 펜은 중요했던 거다.



개인차가 있지만 볼펜으로는 또박또박 쓰기가 어렵다고 한다.

펜마다 필기감이 다른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종이 위를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는 펜이 있는가 하면 연필로 쓰는 것처럼 약간 거친 필기감을 가진 펜도 있다.

필기감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좋은 펜, 나쁜 펜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다.

저자의 경우에는 그날 그날 글씨가 잘 써지는 펜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펜을 골고루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좋은 펜이란 자신의 손에 잘 맞고 글씨가 가장 예쁘게 써지는 펜이다.

남들이 추천한다고 무조건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직접 다양한 펜을 사용해 보며 자신에게 잘 맞는 펜을 찾는 것도 예쁜 글씨를 쓰는 비결 중 하나이다.




한자는 복잡해 보이기는 해도 자세히 보면 간단한 기본 글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

기본 글자만 제대로 익혀도 한자쓰기가 쉬워진다.

다른 한자의 일부분으로 많이 사용되는 기본 글자들을 연습하게 된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기본 모양을 바탕으로 길쭉하게, 납작하게, 작게 변형되는 모양까지 다양하게 써 보게 되어 있다.

한자 시험을 보는 경우라면 획순을 지켜야 하지만 단순히 예쁜 손글씨로 필기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필수 사항은 아니다.

예쁜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늘 일정한 순서로 쓰면서 쓰는 감각을 손에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정학한 획순으로 익혀 두면 좋지만 자신의 방식으로 쓰는 것이 편하고 글씨도 더 예쁘게 써진다면 무리해서 고칠 필요는 없다.

기본 한자를 쓰는 연습을 하고나면  한자들을 조립해서 단어를 쓰는 연습을 하게 해준다.

복잡한 모양의 한자들이 처음에는 어려워보이겠지만 간단한 단어들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따라 쓴다면 분명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일본어 손글씨에서 한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이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에 언어 깊숙이 한자가 스며 있다.

그래서 히라가나나 가타가나뿐만 아니라 한자를 쓸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본격적인 문장 연습을 하기 전에 작게 쓰인 한자들만 모여서 쓰기 연습을 한다.

손끝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한 획 한 획 예쁘게 써 보면 된다.

책자체가 너무 예뻐서 저절로 일본어글씨따라쟁이가 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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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먹는 건강 - eye 건강해 eye 행복해
임상진.차민욱 지음 / 북스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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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그레이브스병에 걸렸는데 9군데 합병증도 생기기는 했지만 제일 힘든게 눈이었다.

84군데의 병원을 다니면서 거의 다 고쳤는데 아직도 눈을 못 고쳤다.

그레이브스는 기운도 없기는 하지만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통증과 가려움이 같이 생기는 거라서 더 힘들다.

공안과, 김안과, 카톨릭안과, 서울시내에서 좋다는 안과는 안 간 데가 없다.

침, 부항, 뜸도 다 해봤다.

너무 아픈게 심할 때는 의사랑 싸운 적도 있다.

실명이 된다는둥, 눈뼈를 부러뜨리거나 잘라서 눈을 신경까지 뒤로 넣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둥 자기일이 아니라고 쉽게 얘기를 하는게 너무 화났다.

의사한테 선생님도 아프면 어쩔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아플 일이 절대로 없다고 했다.

선생님가족도 아플 수 있다고 하니까 자기 가족도 절대로 아플 일은 없다고 했다.

안구돌출이 심할 때는 눈이 안 감기고 정말 아프다.

사람들은 왜 예쁜 척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냐고 하기도 했다.

엄마는 잘 때 내가 눈을 안 감고 있다고  했다.

엄마는 눈에 좋다는 영양제, 한약, 약초를 다 구해서 나를 먹이셨다.

화고초, 결명자, 계피 , 또 굴도 눈에 좋다고  했다.

눈의 신경이 밀리고 염증이 많으니까 샴푸나 비누가 들어 간 것처럼 따갑고 간지럽고 눈물이 많이 나오고 충혈이 돼 있다.

눈이 항상 아프니까 책을 볼 때고 반 장 보고 쉬고 반 장 보고 쉬고 한 장 보고 쉬어야  한다.

안과에 가서 안약을 받아서 많이 넣었었는데 눈이 더 아프고 안  나았다.

약초나 음식이 낫게 했다.

병원에 가니까 한약을 300만원에 패키지로 먹으라고 해서 또 화가  났다.

아픈 환자를 두고 돈을 벌겠다는 심산이 너무 보였다.

안구돌출이 멈추고 눈이 점점 나아가기는 하지만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나를 낫게 한 건 의사도 한약도 아니고 엄마가 해 준 약초, 음식들이었다.

그리고 이런 건강책이 나를 살렸다.





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다.  안구건조증, 비문증, 결막염, 돌출증등을 다 겼어 봤다.이 왔어요,,그런 병명을 앓으면 책을 보기도 힘들고 눈이 아프면 머리부터 온 전신이 아픈 것 같은 느낌이다.  항상 눈이 충혈되어서 빨갛게 되어 있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였다.  눈물은 계속계속 흐르고 앓리고 칼로 찌르는 느낌이 있다.  몸이 안 좋아지면 가장 약한 눈에 가장 먼저 문제가  온다는데 정말 그랬다.  건강식을 먹고 한약을 먹고 눈약도 3가지를 쓰고 하니까  약간 좋아지기는  했다.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니까 갑상선암이 걸렸다고 연락이 오는데 난  지금 거의 다 나았다.   처음엔 의사도 힘들거라는 절망적인 얘기를 해줬다.   건강은 아무도 장담하거나 자랑할 수가 없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을 해야  한다.  건강을 위한 책이나 공부도 꼭 해야  한다.  스탠퍼드를 나와서 외국계회사를 다닌 사람도 나랑 비슷하게 아팠는데 지금은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서 사회생활을 접었다고  한다.  난  엄마께서 건강에 대한 책을 전부 사고 인터넷을 뒤지고 몸에 좋다는 것은 전부 해보는 노력을 하니까   나았다.  나랑 빗스하게 아팠던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의 사람들은 거의  암이 되거나 몸이 더 안 좋아진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그래서 과거의 나처럼 아픈 사람들에게 내가 나았던 방법들을 전부 얘기해주고 있다. 나도 다 나아가고는 있지만  항상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아요,,루테인같은 영양제들도 먹고 눈에 좋은 차들을 끓여서 먹고 침도 한의원에서 계속 맞았다.  이 책에는  더 좋은 방법들도  많이 있다.


저자는 요리를 하는 의사이고 이 책은 눈이 안 좋은 사람들을 배려해서 책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보기에 아주 좋다.

눈이 약한 사람들을 생각한 책은 왠지 고마운 생각이 든다.

주로 봄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물이 나고 가려움과 충혈, 눈부심이 생긴다.

눈 안에 모래알이 들어 있는  것처럼 까끌거리는 이물감과  통증이 발생하며 묽은 실 같은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여은 과민성 피부염을 가진  환자에게 많으며 가족중에 알레르기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눈이 가렵고 따갑고 눈물이 나서 하루하루가 힘들다.

과거에는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던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미세먼지 탓으로 일 년 내내 발생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눈이 가려운 것도 원인에 따라 부위가 달라서 어떨 땐 눈꺼풀이 가렵고 또 어떨 땐 눈머리나 눈꼬리가 가렵다.

가려운 부위에 따라 눈 머리  코가 가까이 있는 안쪽 부분에는 눈물과 기타 물질들이 모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는 이런 부분들이 가렵다.

바깥쪽 눈꼬리 부분은 피부와 접히는 부분이라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헤르페스 안검염 등 피부성 질환이 많다.

가려워서 눈을 비비면 일시적인 가려움은 없어지지만 더 많은 염증 매개 물질이 방출돼 결과적으로 더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눈을 비빌 때 결막 안에 물이 차서 부어오르는 결막부종이 발생하면 시력과는 무관하지만 앞을 보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눈을 비비다가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이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눈을 비비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치료는 발병요인이 존재할 경우 찾아 없애는 것이 중요하고 항원을 피하고 급성 증상이 있을 때마다 항히스타민제, 혈관 수축제, 냉압법, 스테로이드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여성은 화장한 상태에서 증상이 자꾸 발생한다면 화장품에 원인이 있으므로 한 가지씩 바꾸어가면서 원인 물질을 찾아 봐야 한다.

안검경련증은 눈꼬리가 파르르 떨리거나 툭툭 튀는 듯한 경련을 보이는 증상이다.

나도 자주 그래서 그때마다 마그네슘을 먹었다.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증은 시력을 방해해 수술을 해야만 하는 중증 질환부터 가만히 두어도 아무 상관없는 질환까지 5개의 병명으로 구분되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눈꺼풀 섬유성 근간대경련이라고 한다.

증상은 가끔 발생하며 심하게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데 유방 인자로는 피로, 카페인, 니코틴 그리고 불안 등이 있다.

난 커피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 녹차, 초콜릿 등 자극성 물질을 멀리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눈이 튀어나와보이는 안구돌출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급성 염증성 질환, 피가 고이는 질환, 눈물길의 염증 및 양상, 악성 종양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등에 의한 안구돌출이다.

내가 해당된다.

고치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 돌출은 급격하게 또는 서서히 나타나는데 눈꺼풀의 이상, 눈 운동 이상, 안구건조증,  시신경 장애, 녹내장 등도 합볍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치료와 함께 필요하면 수술을 시행하는 수도 있다.

나도 심할 때 병원에서 눈뼈를 부러뜨려 눈을 뒤로 빼는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 안하기를 너무 잘 했다.

눈물이 나가는 길이 막혀서 눈에 눈물이 고이는 질환은 신생아나 노인,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건강은 하나지만 병은 5000가지가 넘는다고 하더니 눈과 관련된 질환도 너무 많은 것 같다.

아기의 경우에는 외부로부터의 병균 침입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이런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투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누도관이 있는 부분, 아래 눈꺼풀 안쪽에서 코의 중간에 이르는 부위, 그 부위는 안경 코걸이 닿는 부분을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게 좋다.

나도 그 부분이 이상하게 통증이 있는데 마사지를  해줘야 겠다.

노인의 경우에는 눈물길이 막히면 철사로 뚫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볼펜스프링 같은 것을 넣어서 길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 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무섭다.






비문증은 눈앞에 뭐가 떠다니는 증상이다.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 눈앞에 벌레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이다.

이것은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눈의 용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리체는 맑은 액체로서 젤리 같은데 이곳에 부분적으로 혼탁이 발생하여 빛이 통과하다가 망막 위에 그림자를 만들어서 자각적으로는 까만점, 실 모양으로 느끼며 하늘이나 밝은 면을 쳐다보면 더 잘 나타난다.

유리체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눈앞에 올챙이, 파리 같은 그림자 모양으로 나타났다가 혼자서 다른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기도 하며, 처음에는 한두 개에서 점점 숫자가 늘어난다.

비문증 자체는 대개 시력의 장애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자각적으로 큰 불편을 초래하고 시일이 경과하여 혼탁이 엷어지거나 적응이 될 때까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비문증 자체로는 동반된 질환이 없는 한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안내 출혈이나 포도막염 등 눈 안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밝은 곳에서 흰색 종이를 눈앞에 대고 그 숫자나 범위를 체크해 보고 그 물체의 개수나 크기가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변화할 때는 즉시 안과에서 망막까지 포함한 진찰을 해봐야 한다.




자외선은 어떤 경우라도 눈에 해롭다.

눈에 유해한 자외선은 가능한 한 막아야 한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여름에만 강한 것이 아니고 하늘이 드높게 푸르른 겨울에도 무척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스키장 등 설원에서는 흰색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두 배나 더 위험할 수 있다.

겨울에 생기는 설맹이라는 질환이 있을 정도로 겨울철 스키장 등의 설원에서는 반드시 눈 보호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과 겨울 뿐만 아니라 봄, 가을의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직사광선이나 낙시할 때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도 주의해야 한다.

나도 눈이 약해져서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햇빛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은 눈에 보이지 않고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포함하고 있다.

눈이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백내장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선글라스는 모양 이전에 최소한 태양 광선을 60%정도까지 흡수해야  하고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100%차단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선글라스의 색도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운전 시에는 짧은 파장으로 인해 빛이 산란되어 원거리 시야에 방해가 되는 청색 계열의 색을 걸러주는 갈색 계통의 선글라스가 좋다.

여름의 백사장이나 겨울의 스키장에서는 강한 직사광선과 반사광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녹색, 회색 계열의 선글라스가 알맞다.

밝은 곳에서 시력이 떨어지는 어른은 전반적으로 빛의 밝기를 균일하게 떨어뜨려 주는 회색 계열이 좋다.

최근에는 낚시를 많이 즐기는 사람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의 반사광선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편광 필터 기능을 가진 선글라스나 주위 빛의 밝기에 따라 안경의 색 농도가 변하는 고기능 선글라스도 나오고 있다.

선글라스는 색깔이 짙을수록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 차단이 잘 되어서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색이 너무 짙으면 앞이 어두워서 동공이 커지고 그로 인해 자외선을 받아들이는 양이 늘어나서 좋지 않다.

선글라스의 색깔 농도는 75%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선글라스도 유효기간이 있다.

그래서 선글라스는 자신의 얼굴 모양에 잘 맞는 걸 선택하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렌즈는 2년 마다 바꿔주는 것도 좋다.





이 책에는 눈에  좋은 트레이닝이나 해야 하는 것들을 잘 알려  준다.

눈에 좋은 사진들도 실려 있어서 눈이 피로할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눈에 좋은 음식은 블루베리, 빌 베리, 아로니아, 카시스, 가지, 포도이다.

뭐니뭐니해도 음식이 눈과 관련성이 가장 큰 것 같다.

미국 안과 학회가 권하는 눈 건강을 위한 식생활 습관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짜게 먹지 않는다.

과음을 삼간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눈에 필요한 영양소도  루테인, 오메가3 등등등 정말 많다.

눈에 좋은 식재료는 노니, 양파, 비트, 달걀노른자, 들깨, 옥수수, 감자, 고구마,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케일, 오이, 시금치, 양배추, 배추, 청경채, 적채양상추, 상추, 마늘, 무, 고추, 파프리카, 피망, 여름 호박, 돼지 호박, 버섯, 아보카도, 사과, 살구, 바나나, 수박, 멜론, 감귤류, 키위,  망고, 복숭아, 배, 자두, 호박, 딸기, 감, 파인애플 등이다.

이 책에 나오는 요리들은 먹으면 금방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연어, 우유 달갈찜의  표적 질환은 안구건조증,  눈 피로회복, 백내장 예방, 수정채 투명도 유지, 야맹증이다.

카테고리는 비타민 D이다.

풍부한 영양소는 비타민D, 오메가 3이다.

인분은 2인분이다.

조리시간은 40분이다.

주재료는 달갼 3개, 우유 150ml, 연어 50g, 실고추 약간이다.

양념은 소금 1작은 술이다.

달걀은 볼에 옮긴 후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연어는 잘게 다진다.

1과 2를 잘 섞고 우유를 넣어준 후 실고추를 올려 내열 용기에 랩을 씌우고 15분 간 찐다.

팁은 달걀물을 체에 한 번 내리면 더욱 부드러운 계란찜을 먹을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는데 이 음식은 어디에 좋고 영양소는 어떻고 하면서 미리 알면 더 먹고 싶어지거나 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요리는 복잡하지 않고 사찰음식같기도 하다.

나같은 요리초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눈이 제일 약한데 이 책으로 눈에 신경도 쓰고 눈에 좋은 요리도 엄마랑 같이 만들어 먹어야 겠다.

내가 요리를 하겠다고 하면 엄마는 소스라치게 거부를 하신다.

맛,,,,이,,,,없,,,,다,,,,고말이다.

이번에 아빠도 지인분이 쓰러지는 걸 보면서 엄청 건강에 신경을 쓰신다.

이 책은 우리가족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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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예뻤으면 좋겠습니다
강현영 지음 / 이덴슬리벨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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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부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정보가 전혀 없다.

친구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다음으로 중요한게 피부이다.

피부중에서 가장 관심있는게 주름이 안 생기고 결이 부드럽고 쳐지지 않는 것이다.

그 목표를 중점으로 두고  이 책을 소중히 봤다.

극도로 건조한 피부를 되돌리는 긴급 처방이 있다.

이런 정보는 어디에서든지 구하기 힘들다.

정말 보기를 너무 잘했고 귀중하게 간직하고 두고두고 찾아 봐야 할 책이다.

공짜 수분 물 팩이 있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던 피부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높은 온도에 적응하느라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것이다.

극심한 안면홍조 증세를 보인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될 수있으면 피부과는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엄마을 보면서 느꼈다.

내가 볼 때 엄마는 그 나이때에 피부 좋은게 전국 1등인데 점을 빼러 피부과에 가셨다.

점만 빼러 갔는데 필러가 어쩌고  보톡스가 어쩌고 하면서 쓸데없는 소리를 너무 많이 했다.

엄마는 모든 시술을 거부하셨고 점만 뺐는데 마취크림을 얼굴 전부에 다 바르니까 얼굴에 없던 잔주름도 보였다.

얼굴에 엄마는 거의 점이 었었는데 무슨 테이프를 엄청 붙이셨다.

점을 빼라고 한데는 안 빼고 딴데  피부를 쪼아 놓았다.

엄마와 나는 좋은 피부를 망가뜨려 놓았다고  환불해달라고 했고

환불을 받았다.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아 피부가 붉게 변한 상태라면 기능성 화장품이나 천연 팩으로 피부에 또 다른 자극을 더하기보다는 화장솜을 생수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면 물 팩을 하면 된다.

여름철 자외선에 붉게 그을렸을 때도 물 팩을 해 주면 피부 진정 효과는 물론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는 피부과에서 화상 처치를 할 때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서 드레싱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건성, 지성, 복합성 피부 모두 가능한 물 팩, 화장품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라도 트러블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하며 시원한 냉수라면 쿨링 효과와 탄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정말 좋은 방법같다.

돈도 많이 안 들고 말이다.

어제도 화장품을 사려고 보니까 너무 비쌌다.

먹는 걸 즐기는 사람에게 다이어트는 엄청 스트레스다.

다이어트하면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스트레스이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살은 찌기 싫고 먹고나면 후회하고 안 먹으면  먹는 생각만 하는 것이 반복된다.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심리적인 것도 많은 것 같다.

그게 가짜 공복이나 가짜 배고픔이라고 했다.

지금 집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책도 쌓여 있다.

책에서 읽은 것은 먹은 만큼 운동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폭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면 하기 싫은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정도 하니까 그렇게 살이 찌지는 않았다.

정말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먹어도 살이 찔까봐 맘이 편하지 않고 충족되지 않은 식욕 때문에 잠이 안 오고 머릿속이 온통 온갖 메뉴로 가득할 정도니 말이다.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지만 또 살이 찌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면 살을 빼기 위해서는 굶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을 반복해 왓다면 지금부타라도 난관을 넘어설 수 있는 타협점을 저자가 알려 준다.

저자의 얘기에 너무너무 공감이 간다.

항상 느끼고 생각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타협점이 보이차라고 한다.

친한 언니가 보이차를  사서 먹으라고 그렇게 강요를 했다.

보이차로 건강 관리도 하고 살도 빼고 먹고 싶은 음식도 적당히 먹을 수 있다니 나같은 여성에게는 복음이다.

보이차는 중국차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으며 대륙의 황사를 견뎌야 해서 차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중국인들은 약차라고 불리는 보이차를 일상생활 속에서 물처럼 즐겨 마시며 몸속에 좋지 않은 지방과 독소가 쌓이지 않고 배출되도록 돕는다.

보이차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인 갈산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 왔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녹차보다 14배나 많은 갈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차단하고 이미 쌓인 지방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월등하다.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라파아제라는 효소가 분비되어 지방을 축적시키는데 보아차의 갈산 성분에는 리파아제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감량한 체중이 다시 본래 상태로 돌아오는 요요 현상을 막아 준다.

정말 오늘 당장 보이차를  사러 가야 겠다.

보이차에는 갈산만 있는 게 아니라  항상화 성분인 카테킨도 들어 있다.

카테킨은 혈관 속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줄여 준다.

또한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비타민CE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노화 예방과 다이어트,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잡티를 없애 준다고 하니까 꼭 먹어야 하는 차이다.

녹차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이차에는 스트레스 완화 물질인 테아닌이 들어 있어 카페인의 부작용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걱정을 덜 수 있다.





눈가 주름, 다크서클, 눈 밑 지방 등 눈 주변에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들을 케어하기 위해서는 눈가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에는 눈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꼭 아이크림을 발라야 한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얘기가 나온다.

아이크림은 스킨, 로션 등 기초제품을 바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

지금까지 스킨, 로션 바르고 그다음에 발랐는데 그 순서가 엉터리였다는 건가,,,,

다시 한 번 피부에 대한 책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스킨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은 눈에 자극을 주면 눈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스킨을 바를 때는  눈가를 피하는 것이 기본 상식인데 그런 상식이 없었다니,,,,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중지와 약지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발라야 한다.

눈가에 있는 림프가 원활하게  흘러 나가도록 안에서 밖으로 쓸어 내듯이 발라 주는 것도 좋다.

눈 밑 지방이 있는 아이백은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림프 순환을 도와주면 불도그처럼 눈 밑 살이 처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심코 눈을 비비는 습관은 굵은 주름을 만든다.

나도 눈이 아파서 자주 눈을 비비는데 안 좋은 습관이었다.

눈가 피부가 자극받지 않고 눈 주변 근육이 되도록 움직이 않도록 해야 한다.

얼굴에 뭘 바르든지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절대로 박박 문지르지 말고 세심하게 터치한다.

자극은 주름을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도 박박 문지르기를 잘하는데 그러면 안될 것 같다.

자극은 주름을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나이 들어 생긴 주름은 없애기가 쉽지 않다.

주름을 개선하려면 피부 탄력이 좋아야 하는데 이는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양에 따라 결정된다.

콜라겐,,,,,,




피부 속 콜라겐은 평생 생성되지만 이십 대 중반을 넘어서면 생성되는 양보다 소모되는 양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잔주름이 깊어져 더 많은 굵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바세린을 피부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도 그 얘기가 나온다.

피부에 채소 과일이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피부 트러블이 일어 나고 트러블은 모공을 넓히고 피부 탄력을 떨어 뜨려 피부 나이도 들게 한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가 착색되고 과도한 피지 분비로 각질도 많아지게 된다.

성인 여드름이나 만성적인 피부 트러블의 원인 피로와 스트레스, 빵이나 과자를 즐겨 먹는 습관,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에 들어 있는 각종 화화물질, 스테로이드 성분의 크림이나 연고, 미세먼지 등은 물론 호르몬 불균형도 원인 중 하나다.

어려 보이는 피부를 결정하는 것은 에스트로겐이다.

여성의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2차 성징에 관여해 배란과 생리, 임신 등 생식기관의 발달과 기능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은 물론, 세포의 재생, 혈관 탄력 유지, 골밀도 유지, 세포 재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에스트로겐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외에도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를 증가시켜 피부 보습력을 유지해 준다.

에스크로겐은 뇌신경을 보호하고 뇌신경 전달 물질 분비를 조절한다.

50대를 전후해 폐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양이  급속히 줄어드는 데 그 시기에 많은 여성들이 건망증을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에스크로겐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분비돼도 문제다.

과다 분비된 에스트로겐은 생리불순이나 유방암은 물론, 자궁 안 세포 변이를 일으켜 자궁 근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라는 거네,,,,,








저자가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서 50대 여성을 검사했는데 호르몬 수치나 피부상태가 30대로 나왔다고 한다.

그 여성의 젊은 비결이  석류를 먹고 하루 30분의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였다고 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은 오미자, , , 감태가 있다.

감태도 한 번 사먹어 봐야 겠다.

블랙커런트도 먹고 있는데 베리류의 왕이라고 한다.

블랙커런트 오리도 피부에 바르면 메말라가는 것을  막는다고 해서 찾아 보니까 잘 없는 것 같다.

진동 클렌저도 살짝만 쓰면 좋다고 한다.

스피루리나도 좋다고 하는데 맛이 너무 이상해서  먹다가 버렸다.

히비스커스도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 샀다가 잘 안 먹어서 또 버리게 된다.

커피만 계속 마시게 된다.

자외선이 피부의 최고의 적이고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도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는 시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저하시켜 수면 장애를 일으키고 피부까지 노화시킨다.

블루라이트는 자외선A와 매우 비슷한 파장의 빛으로 피부 열감을 높이고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피부를 천천히 손상시킨다.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기미나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스마트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앱을 깔아야 한다.

블루라이트 앱을 찾아서 깔았는데 그런 앱도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얼굴은 우유로 마사지를 해주고 손도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는데 손등에 짜서 바른다.

팔자 주름이 생기게 하지 않으려면 컵을 이용해 물을 마셔야 한다.




젊은 나이에 도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과도한 표정때문이다.

얼굴에는 약 60개의 근육이 있고 그중 약 35개는 표정을 지을 때 사용한다.

표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이 많아져 얼굴 주름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얼굴을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

주름이 생기는 것은 노화로 인한 콜라겐 감소때문에 주름이 만든다.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때문이다.

노화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다.

노화로 인해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면 표정을 지을 때 계속 접히는 부분이 복원되지 않고 주름으로 남는다.

이십 대 중반 이후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은 해마다 1%씩 감소한다.

이 책을 보고 너무 많은 피부에 대한 정보를 알았다.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콜라겐과 석류는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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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녀석들 : 기초영어 진짜 녀석들
박영진 지음 / PUB.365(삼육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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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영어를 지루하게 공부 안해도  된다.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런 단계는 무시해도  된다.

쉬운 단어와 문장만 알면 된다고 하니까 꾸준히 해보고 싶다.

필요한 것만 쉽고 빠르게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공부는 진짜 그렇게 해야 하는 것 같다.

원어민의 진짜 표현을 공부하고 패턴으로 확장을 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이고 원하는 영어를 골라서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하다.

자기가 쓰고 뭔가를 알아야지 계속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훈련법이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법과 같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읽은 영어공부법책에서 듣기를 많이 하라고  했다.

그 방법이 맞기는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다.

유럽에서 효과를 봤다고 하면 핀란드를 말하는 것 같다.

스토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들어야 하는 건지 책에 나와 있는대로 하면 된다.

스토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해가 100%를 말하는 건지 어느정도 스토리만 파악하면 이해한 건지 궁금해서 이 책을  봤다.

저자의 강의나 mp3파일로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적용을 해보면 된다.

영어회화공부나 영어시험을 혼자하면서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 이런 책이 나에게 선생님처럼 도움을 많이  준다.

공부길도 알려주고 공부방법도 잘 알려 준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포기 안 할 수 있다.

나도 영어를 더듬더듬이 아니라 자유롭게 우리말처럼 정말  잘 했으면 좋겠다.

5개국어, 다국적언어소유자들한테도 요즘 관심이 많이  간다.

그런 사람들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들리는 외국어는 전부 중얼중얼 따라하라고  한다.

입력을 하려면 입력할 꺼리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꺼리를 제공해준다.




우리는 고등교육을 받고 오랜 시간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니즈가 끓이지 않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영실힘 영어공부를 했어도 자괴감에 빠지고 자괴감에 빠지니까 열정도 동시에 식는다.  영어를 피하고 싶어도 취업, 학업, 자기 계발의 목표로 피할수도 외면할 수도 돌아 갈수도 없다. 저자는 영어가 운전면허와 같다고 한다. 운전면허를 보기전에 필기시험부터 본다. 필기시험을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지는 않는다. 속성으로 배우고 필요한 부분만 배운다. 진짜 알아야 하는 교통법은 실제 운전에서 터득한다. 영어공부의 필기시험은 문법이다. 모든 문법을 알 필요는 없고 회화에서 필요한 문법만 배우면 된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영어는 외국인과의 소통이다. 머리를  똑똑하게 만드는 문법에 집중을 해야 하는 것인지, 입을 똑똑하게 만드는 소통위주의 영어를 배워야 하는 것인지,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선택을 해야 한다.




사람은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관심사가 다르며 관심없는 분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관심사에 맞게 골라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지 그다음 관심사를  자발적으로 흥미를 느낀다. 저자는 이 책을 그렇게 이용하라고 한다.  이 책은 문법과 발음 기초회화를 아우르고 있다. 문법은 영어의 기초, 동사의 시제, 조동사, 수동태, 부정사, 동명사, 분사, 관계대명사, 가정법, 접속사, 전치사, 형용사, 부사, 일치에 대해서 나온다. 발음은 틀리기 쉬운 발음, 한국인이 실수하는 발음, 연음, 탈락, 동화, 내용어, 기능어, 강세, 억양, 미국영어, 영국영어에 대해서 알려 준다. 기초회화는 할수 있어라든지, 해도 돼, 할 수 있었는데, ~할 거아, ~할게, ~해양 해, 해도 됩니다, ~하시겠습니까? 해주래? ~같아? 너 가서 ~을 할래?, ~하겠다, 그럴 수도 있어, 아마 ~일거야, 아마 그럴지도 몰라, 그럴 거야, 틀림없어, ~에 익숙해, ~가 필요해, ~하곤 했었어, ~한 걸 기억해, ~하는 걸 좋아해, 난 그냥 계속 ~했어, ~하려고 노력했어, ~하기로 결심했어, ~하고 싶어, ~하는 걸 깜박했어, ~하라고 했쟎아, ~하는 것에 시간을 썼어, 난 해오고 있어, ~할 무언가가 있어, ~할 게 아무것도 없어, 난 ~하느라 바빠, ~에 초대되었어, ~할 것이라고 예상돼, ~할거야, ~하려던 참이야, ~할 예정이야, ~하고 싶습니다, ~을 할 수 있을거야, 난 차라리 ~할래, ~하는데 너무 힘들었어, 난 ~했었어야 해, 난 ~하라고 강요받았어, 난 ~하도록 허락받지 못했어, 난 ~하도록 요청받았어, 넌 ~하는 게 나을걸, 난 ~했었을걸, 난~할 수 있었을 텐데, 넌~했었어야 해, 넌 틀림없이 ~했ㅇ을 거야, ~인듯이 들려, ~인 것 같아, ~인 척했어, ~가 된 심정이야, 마치 ~인 것 같아 에 대해서 알려 준다. 

콩글리쉬 클리닉을 보면 나 오늘 치과 예약 있어, 죄송한데 목소리가 안 들려요, 나 약 먹어야 해, 지금 갈게, 견딜 만해요, 오늘 밤에 놀자, 나 원름 살아, 그건 케바케지, 힘내, 그녀는 인기 있는 텔렌트야, 나 차 썬팅해야 해, 쟤 시험 컨닝했어, 나 살 빼고 싶어, 나 토할 것 같아, 나 와이셔츠 샀어,  무슨 일 있어?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수고하세요, 저 부르셨나요? 비닐봉투 필요하세요? 바바리코트 사야지, 나 호치케스 좀 빌려줘, 나 타이어 펑크 났어, 콘센트 어디 있어? 이거 원 플러스 원이여, 내 차 카센터에  있어, 헬스장 가서 좀 뛰어야겠어, 나 다리에 깁스했어, 드시고 가세요? 포장이세요? 에 대해서 짚어 준다.

저자는 상황 연출 암기법을 알려 준다.

기존의 암기법은 구구단을 외우듯이 영어 표현을 패턴에 맞게 외운다.

장시간 단어와 문법 등 원리와 패턴만을 외웠던 게 기존의 영어회화 학습법이다.

저자가 알려 주는 학습법은 머리 속에 상황을 이미지화하여 영어 표현을 익힌다.

상황에 맞는 표현들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면서 말하게 만드는 학습법이다.

영어의 어순은 우리말과 다르다.

한국어의 어순은 크리스는 치킨을 먹고 있어가 영어의 어순은 Chris is eating chicken.

영어와 한국말은 단어의  배열순서가 다르다.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다른 언어를 배우는 가장 첫  번째 자세이다.

다름을 인정한다는 얘기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다름,,,,,,,,,,

다름을 인정하는 문법설명이 일목요연하고 쉽게 잘 설명되어 있다.







F발음은 우리나라 발음에는 없기 때문에 한글 'ㅍ'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F 발음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P발음을 사용한다.

그렇게 해도 사람들은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문맥상으로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단어 하나로 오해를  사거나 메시지 전달이 안된느 경우가 많다.

리얼 예문이 나오고 리얼 노하우를 알려  준다.

앞니와 아랫입술을 붙인다.

토끼 이빨을 가진 사람 흉내를 내는 것이다.

아랫입술에 약간 힘을 주어 앞니와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만든다.

그 상태에서 F발음을 한다는 생각으로 후~하고 바람을 내보낸다.

단어 발음 전 F발음을 2~3번 연습한 다음 단어를 발음한다.

리얼 연습을 12개정도 로 할 수 있다.

기초회화에서는 할 수 있어를 예로 들면 I can do it.

을 리얼 설명을 해준다.

그것을 영어 어순과 한국어 어순을 비교해주면서 알려 주니까 더 좋은 것 같다.

리얼 표현을 알려 주는데 외국인과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그 표현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 주고

리얼 추임새도 같이 알려 준다.

Um,  You know, I mean를 쓰면 영어가 막혔을 때 잠깐 해결책이 되는 것이다.






지금 갈게 콩글리쉬를 보면 I'm going.

친구는  기다리고 있으며 본인이 이렇게 말을 하면 친구는 본인이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가고 있다고 오해를 한다.

본인이 상대방에게 가고 있기에 상대방이 0순위가 도니다는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I'm coming.

이라고 한다.

읽는 방법은 coming에 강조를 해서 읽는다.

이 책은 저자의 강의 mp3가 있어서 책과 함께 보면 좋다.

여러 가지 영어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고 메모하는 공간도 있어서  체크나  공부하다가 뭔가가 떠오르면 써놓아도 좋다.

책구성이 컬러풀하고 예뻐서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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