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먹는 건강 - eye 건강해 eye 행복해
임상진.차민욱 지음 / 북스고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년 전에 그레이브스병에 걸렸는데 9군데 합병증도 생기기는 했지만 제일 힘든게 눈이었다.

84군데의 병원을 다니면서 거의 다 고쳤는데 아직도 눈을 못 고쳤다.

그레이브스는 기운도 없기는 하지만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통증과 가려움이 같이 생기는 거라서 더 힘들다.

공안과, 김안과, 카톨릭안과, 서울시내에서 좋다는 안과는 안 간 데가 없다.

침, 부항, 뜸도 다 해봤다.

너무 아픈게 심할 때는 의사랑 싸운 적도 있다.

실명이 된다는둥, 눈뼈를 부러뜨리거나 잘라서 눈을 신경까지 뒤로 넣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둥 자기일이 아니라고 쉽게 얘기를 하는게 너무 화났다.

의사한테 선생님도 아프면 어쩔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아플 일이 절대로 없다고 했다.

선생님가족도 아플 수 있다고 하니까 자기 가족도 절대로 아플 일은 없다고 했다.

안구돌출이 심할 때는 눈이 안 감기고 정말 아프다.

사람들은 왜 예쁜 척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냐고 하기도 했다.

엄마는 잘 때 내가 눈을 안 감고 있다고  했다.

엄마는 눈에 좋다는 영양제, 한약, 약초를 다 구해서 나를 먹이셨다.

화고초, 결명자, 계피 , 또 굴도 눈에 좋다고  했다.

눈의 신경이 밀리고 염증이 많으니까 샴푸나 비누가 들어 간 것처럼 따갑고 간지럽고 눈물이 많이 나오고 충혈이 돼 있다.

눈이 항상 아프니까 책을 볼 때고 반 장 보고 쉬고 반 장 보고 쉬고 한 장 보고 쉬어야  한다.

안과에 가서 안약을 받아서 많이 넣었었는데 눈이 더 아프고 안  나았다.

약초나 음식이 낫게 했다.

병원에 가니까 한약을 300만원에 패키지로 먹으라고 해서 또 화가  났다.

아픈 환자를 두고 돈을 벌겠다는 심산이 너무 보였다.

안구돌출이 멈추고 눈이 점점 나아가기는 하지만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나를 낫게 한 건 의사도 한약도 아니고 엄마가 해 준 약초, 음식들이었다.

그리고 이런 건강책이 나를 살렸다.





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다.  안구건조증, 비문증, 결막염, 돌출증등을 다 겼어 봤다.이 왔어요,,그런 병명을 앓으면 책을 보기도 힘들고 눈이 아프면 머리부터 온 전신이 아픈 것 같은 느낌이다.  항상 눈이 충혈되어서 빨갛게 되어 있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였다.  눈물은 계속계속 흐르고 앓리고 칼로 찌르는 느낌이 있다.  몸이 안 좋아지면 가장 약한 눈에 가장 먼저 문제가  온다는데 정말 그랬다.  건강식을 먹고 한약을 먹고 눈약도 3가지를 쓰고 하니까  약간 좋아지기는  했다.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니까 갑상선암이 걸렸다고 연락이 오는데 난  지금 거의 다 나았다.   처음엔 의사도 힘들거라는 절망적인 얘기를 해줬다.   건강은 아무도 장담하거나 자랑할 수가 없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들을 해야  한다.  건강을 위한 책이나 공부도 꼭 해야  한다.  스탠퍼드를 나와서 외국계회사를 다닌 사람도 나랑 비슷하게 아팠는데 지금은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서 사회생활을 접었다고  한다.  난  엄마께서 건강에 대한 책을 전부 사고 인터넷을 뒤지고 몸에 좋다는 것은 전부 해보는 노력을 하니까   나았다.  나랑 빗스하게 아팠던 사람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의 사람들은 거의  암이 되거나 몸이 더 안 좋아진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그래서 과거의 나처럼 아픈 사람들에게 내가 나았던 방법들을 전부 얘기해주고 있다. 나도 다 나아가고는 있지만  항상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 같다.아요,,루테인같은 영양제들도 먹고 눈에 좋은 차들을 끓여서 먹고 침도 한의원에서 계속 맞았다.  이 책에는  더 좋은 방법들도  많이 있다.


저자는 요리를 하는 의사이고 이 책은 눈이 안 좋은 사람들을 배려해서 책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보기에 아주 좋다.

눈이 약한 사람들을 생각한 책은 왠지 고마운 생각이 든다.

주로 봄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물이 나고 가려움과 충혈, 눈부심이 생긴다.

눈 안에 모래알이 들어 있는  것처럼 까끌거리는 이물감과  통증이 발생하며 묽은 실 같은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여은 과민성 피부염을 가진  환자에게 많으며 가족중에 알레르기의 병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눈이 가렵고 따갑고 눈물이 나서 하루하루가 힘들다.

과거에는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던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미세먼지 탓으로 일 년 내내 발생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눈이 가려운 것도 원인에 따라 부위가 달라서 어떨 땐 눈꺼풀이 가렵고 또 어떨 땐 눈머리나 눈꼬리가 가렵다.

가려운 부위에 따라 눈 머리  코가 가까이 있는 안쪽 부분에는 눈물과 기타 물질들이 모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는 이런 부분들이 가렵다.

바깥쪽 눈꼬리 부분은 피부와 접히는 부분이라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습진, 헤르페스 안검염 등 피부성 질환이 많다.

가려워서 눈을 비비면 일시적인 가려움은 없어지지만 더 많은 염증 매개 물질이 방출돼 결과적으로 더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눈을 비빌 때 결막 안에 물이 차서 부어오르는 결막부종이 발생하면 시력과는 무관하지만 앞을 보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눈을 비비다가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 이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눈을 비비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치료는 발병요인이 존재할 경우 찾아 없애는 것이 중요하고 항원을 피하고 급성 증상이 있을 때마다 항히스타민제, 혈관 수축제, 냉압법, 스테로이드제를 적절히 사용한다.

여성은 화장한 상태에서 증상이 자꾸 발생한다면 화장품에 원인이 있으므로 한 가지씩 바꾸어가면서 원인 물질을 찾아 봐야 한다.

안검경련증은 눈꼬리가 파르르 떨리거나 툭툭 튀는 듯한 경련을 보이는 증상이다.

나도 자주 그래서 그때마다 마그네슘을 먹었다.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증은 시력을 방해해 수술을 해야만 하는 중증 질환부터 가만히 두어도 아무 상관없는 질환까지 5개의 병명으로 구분되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눈꺼풀 섬유성 근간대경련이라고 한다.

증상은 가끔 발생하며 심하게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데 유방 인자로는 피로, 카페인, 니코틴 그리고 불안 등이 있다.

난 커피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 녹차, 초콜릿 등 자극성 물질을 멀리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눈이 튀어나와보이는 안구돌출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급성 염증성 질환, 피가 고이는 질환, 눈물길의 염증 및 양상, 악성 종양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등에 의한 안구돌출이다.

내가 해당된다.

고치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 돌출은 급격하게 또는 서서히 나타나는데 눈꺼풀의 이상, 눈 운동 이상, 안구건조증,  시신경 장애, 녹내장 등도 합볍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치료와 함께 필요하면 수술을 시행하는 수도 있다.

나도 심할 때 병원에서 눈뼈를 부러뜨려 눈을 뒤로 빼는 수술을 하자고 했는데 안하기를 너무 잘 했다.

눈물이 나가는 길이 막혀서 눈에 눈물이 고이는 질환은 신생아나 노인,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건강은 하나지만 병은 5000가지가 넘는다고 하더니 눈과 관련된 질환도 너무 많은 것 같다.

아기의 경우에는 외부로부터의 병균 침입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이런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투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누도관이 있는 부분, 아래 눈꺼풀 안쪽에서 코의 중간에 이르는 부위, 그 부위는 안경 코걸이 닿는 부분을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게 좋다.

나도 그 부분이 이상하게 통증이 있는데 마사지를  해줘야 겠다.

노인의 경우에는 눈물길이 막히면 철사로 뚫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볼펜스프링 같은 것을 넣어서 길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 코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다.

무섭다.






비문증은 눈앞에 뭐가 떠다니는 증상이다.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 눈앞에 벌레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이다.

이것은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눈의 용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리체는 맑은 액체로서 젤리 같은데 이곳에 부분적으로 혼탁이 발생하여 빛이 통과하다가 망막 위에 그림자를 만들어서 자각적으로는 까만점, 실 모양으로 느끼며 하늘이나 밝은 면을 쳐다보면 더 잘 나타난다.

유리체는 유동적이기 때문에 눈앞에 올챙이, 파리 같은 그림자 모양으로 나타났다가 혼자서 다른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기도 하며, 처음에는 한두 개에서 점점 숫자가 늘어난다.

비문증 자체는 대개 시력의 장애를 나타내지는 않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자각적으로 큰 불편을 초래하고 시일이 경과하여 혼탁이 엷어지거나 적응이 될 때까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비문증 자체로는 동반된 질환이 없는 한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안내 출혈이나 포도막염 등 눈 안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밝은 곳에서 흰색 종이를 눈앞에 대고 그 숫자나 범위를 체크해 보고 그 물체의 개수나 크기가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변화할 때는 즉시 안과에서 망막까지 포함한 진찰을 해봐야 한다.




자외선은 어떤 경우라도 눈에 해롭다.

눈에 유해한 자외선은 가능한 한 막아야 한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여름에만 강한 것이 아니고 하늘이 드높게 푸르른 겨울에도 무척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스키장 등 설원에서는 흰색 눈에 반사된 자외선으로 인해 두 배나 더 위험할 수 있다.

겨울에 생기는 설맹이라는 질환이 있을 정도로 겨울철 스키장 등의 설원에서는 반드시 눈 보호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과 겨울 뿐만 아니라 봄, 가을의 야외 활동을 할 때도 직사광선이나 낙시할 때 수면에 반사되는 자외선도 주의해야 한다.

나도 눈이 약해져서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햇빛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은 눈에 보이지 않고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포함하고 있다.

눈이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백내장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선글라스는 모양 이전에 최소한 태양 광선을 60%정도까지 흡수해야  하고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100%차단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선글라스의 색도 용도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운전 시에는 짧은 파장으로 인해 빛이 산란되어 원거리 시야에 방해가 되는 청색 계열의 색을 걸러주는 갈색 계통의 선글라스가 좋다.

여름의 백사장이나 겨울의 스키장에서는 강한 직사광선과 반사광선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녹색, 회색 계열의 선글라스가 알맞다.

밝은 곳에서 시력이 떨어지는 어른은 전반적으로 빛의 밝기를 균일하게 떨어뜨려 주는 회색 계열이 좋다.

최근에는 낚시를 많이 즐기는 사람들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의 반사광선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편광 필터 기능을 가진 선글라스나 주위 빛의 밝기에 따라 안경의 색 농도가 변하는 고기능 선글라스도 나오고 있다.

선글라스는 색깔이 짙을수록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 차단이 잘 되어서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색이 너무 짙으면 앞이 어두워서 동공이 커지고 그로 인해 자외선을 받아들이는 양이 늘어나서 좋지 않다.

선글라스의 색깔 농도는 75%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선글라스도 유효기간이 있다.

그래서 선글라스는 자신의 얼굴 모양에 잘 맞는 걸 선택하고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렌즈는 2년 마다 바꿔주는 것도 좋다.





이 책에는 눈에  좋은 트레이닝이나 해야 하는 것들을 잘 알려  준다.

눈에 좋은 사진들도 실려 있어서 눈이 피로할 때 보면 좋을 것 같다.

눈에 좋은 음식은 블루베리, 빌 베리, 아로니아, 카시스, 가지, 포도이다.

뭐니뭐니해도 음식이 눈과 관련성이 가장 큰 것 같다.

미국 안과 학회가 권하는 눈 건강을 위한 식생활 습관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짜게 먹지 않는다.

과음을 삼간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눈에 필요한 영양소도  루테인, 오메가3 등등등 정말 많다.

눈에 좋은 식재료는 노니, 양파, 비트, 달걀노른자, 들깨, 옥수수, 감자, 고구마,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케일, 오이, 시금치, 양배추, 배추, 청경채, 적채양상추, 상추, 마늘, 무, 고추, 파프리카, 피망, 여름 호박, 돼지 호박, 버섯, 아보카도, 사과, 살구, 바나나, 수박, 멜론, 감귤류, 키위,  망고, 복숭아, 배, 자두, 호박, 딸기, 감, 파인애플 등이다.

이 책에 나오는 요리들은 먹으면 금방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연어, 우유 달갈찜의  표적 질환은 안구건조증,  눈 피로회복, 백내장 예방, 수정채 투명도 유지, 야맹증이다.

카테고리는 비타민 D이다.

풍부한 영양소는 비타민D, 오메가 3이다.

인분은 2인분이다.

조리시간은 40분이다.

주재료는 달갼 3개, 우유 150ml, 연어 50g, 실고추 약간이다.

양념은 소금 1작은 술이다.

달걀은 볼에 옮긴 후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연어는 잘게 다진다.

1과 2를 잘 섞고 우유를 넣어준 후 실고추를 올려 내열 용기에 랩을 씌우고 15분 간 찐다.

팁은 달걀물을 체에 한 번 내리면 더욱 부드러운 계란찜을 먹을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는데 이 음식은 어디에 좋고 영양소는 어떻고 하면서 미리 알면 더 먹고 싶어지거나 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요리는 복잡하지 않고 사찰음식같기도 하다.

나같은 요리초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눈이 제일 약한데 이 책으로 눈에 신경도 쓰고 눈에 좋은 요리도 엄마랑 같이 만들어 먹어야 겠다.

내가 요리를 하겠다고 하면 엄마는 소스라치게 거부를 하신다.

맛,,,,이,,,,없,,,,다,,,,고말이다.

이번에 아빠도 지인분이 쓰러지는 걸 보면서 엄청 건강에 신경을 쓰신다.

이 책은 우리가족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