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 (스프링)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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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나한테 의미가 큰 것 같다.

한국어, 영어 다음에 혼자 공부해서 깨달은 언어이고 자존감이 내려 갈 쯤에 재미와 프라이드를 준 언어이다.

처음에 일본어를 만나 건 고시촌에서 아는 친구가 사시를 하는데 일본잡지나 일본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해 했다.

그 친구가 일본잡지를 사다 줬는데 머리자르는 법, 머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게 있어서 보니까 유용했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서평이벤트를 해서 책을 보면서 히라가나, 카타카나를 깨우치고 단어를 깨우치고 문장을 깨우치고 하다보니까 자격증도따고 싶어서 12월달에 시험을 보는데 합격하고 싶다.

우리나라는 뭐니뭐니해도 자격증이 최고이다.

자격증만 있으면 일본어를 하니 잘하니 긴 말이 필요 없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읽고 우리나라잡지에서는 알지 못하는 여러 정보들이 재미있고 일본방송도 보는데 아주 능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알아 듣고 읽을 줄 아는게 일상의 지루함에 매몰되지 않게 해준다.

외국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니까 외국인들을 외국어공부하는데 이용하지 말라고 하면서 길에서 말을 걸지 말라는 얘기가 있었다.

그래도 일본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고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친절하고 일본우유사탕을 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본어를 하면서 나도 행복해지고 미용실을 안 가고  나혼자 머리를 하게 돼서 사는게 편해졌다.

그리고 외국어를 몇 가지 하게 돼면 자신감이 붙는다.

내가 외국에 간 적은 없고 집에만 있어도 글로벌해지는 것 같다.

요즘에 투병생활한게 잘 된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면서 일본어, 영어회화공부를 시작했다.

서평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게  된다.

처음엔 한국어가 밑에 써있는 걸 봐야 겠다.

듣기만 해서는 또 뭔가 부족하다.

외국어도 책으로만 해도 혼자서 해도 충분히 깨닫게 된다는 걸 서평책들을 통해서 알게 됐다.

12월에 일본어시험을 보고 6월달에 급수를 올려서 일본어 시험을 보려면 문법이 꼭 필요한데 쓰면서 공부해봐야 겠다.

      






일본어는 한국어와 기본 어순이 같아서 한국인이 외우기 쉬운 외국어이다. 나도 그래서 그것만 믿고 시작했다. 아무리 비슷한 언어라고 해도 외국어인 만큼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문법이 쉽게 생각되지만 동사의 종류와 활용법을 공부하는 단계가 되면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어도 혼자 공부하다보니까 어려워서 간체자를 외우다가 포기했다. 한자도 따라 쓰기도 어렵고 같은 한자라도 읽는 방법이 여러 개인 것이 많아 다 익히고 외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문법과 한자 모두 쉽지 않은 일본어 공부에서 원하는 실력을 갖추는 방법은 꾸준함이다. 한 달이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 하면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도 서서히 이해되도 조금씩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하루에 4페이지씩, 퀴즈를 풀 듯 따라 쓰며 공부하면 한 달만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초 문법뿐만 아니라 초급에 필요한 단어장, 배운 내용이 들어간 회화도 나와 있어서 문법, 어휘 회화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외국어 공부는 자주 접하고 교재를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도록  가볍고 간결하게 만들어져 있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공부하는 필사법은 사람의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연필의 촉감을 느끼며 일본어 공부를 하면 된다.  


이 책의 핵심 정리는 매일 공부를 하는 내용이 첫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

먼저 표와 핵심설명을 천천히 읽어 보며 이해할 수 있다.

빈칸 채우기는 제시된 단어들의 활용법을 직접 쓰면서 연습할 수 있다.

문장 완성하기는  배운 문법을 실제 문장을 통해 연습한다.

모르는 표현은 한국어 번역을 보면서 읽고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 본다.

회화 베껴 쓰기는 회화 내용을 쓰면서 읽어 본다.

회화는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반복해 말해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단어 외우기는 각 챕터마다 꼭 외워야 할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다.

표시된 페이지의 단어 연습장에 쓰면서 외운다.

문제 풀기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복습하기는 하나의 챕터가 끝나면 나오는 리뷰를 통해 복습하고 중간마다 나오는 한 걸음 더 내용도 꼼꼼히 읽어 본다.

그러면 훨씬 더 탄탄한 일본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이 책은 스프링이 있어서 정말 편하다.

스프링으로 되어 있으니까 집게로 고정할 필요없어서 좋고 뒤로 접혀도 또 고정할 필요가 없다.

책의 컬러도 파스텔톤이라서 나처럼 눈이 약한 사람에게는 보는데 부담이 없다.

책의 곳곳에 메모페이지가 있어서 기억할 것이나 필요한 것은 필기를 하면  된다.

처음 페이지에는 히라가나, 가타가나 표기법이 있어서 한 번 익히고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간단한 인사말부터 알려주니까 그것도 공부하면 된다.

한 페이지를 공부하고 여러 페이지를 문제로 푸니까  더 공부가 될 것 같다.

내가 공부를 해보니까 문제를 많이 푸는게 확실히 공부가 많이 된다.

한 걸음 더에는 일본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 나온다.

일본어 단어는 각 글자의 높낮이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비와 사탕은 아메라고 읽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아를 높게 메를 낮게  말하고 사탕은 아를 낮게 메를 높게 말해야 한다.

악센트를 틀리면 비가 내린다는 말이 사탕이 내린다라는 말로 들을 수 있다.

욥기를 읽는데 하나님을 지식의 완성자라고 했는데 일본어 지식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그 생각이 났다.

실제 대화에서는 외국인이 악센트를 틀려도 전후 내용을 듣고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많지만 악센트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있다고 한다.

난도 생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니까 처음에 글자 읽기도 힘들었다.

난 일본어가 받침이 없다는 풍문만 많이 들었는데 히라가나를 작게 만들어서 받침도 있었고 중국어처럼 성조 비슷한 악센트도 있다는 것도 한참 뒤에 알았다.

앞으로도 일본어에 대한 금시초문의 지식이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른다.

단어를 외울 때는 사전에서 악센트도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단어 연습장은 큼직한 칸에 직접 쓸 수 있어서 좋다.

단어를 외우지 않으면 문법과 회화 모두 실력이 늘기 어렵다.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외국어는 시작도 할 수 없고 아예 못한다.

단어장은 정확하게 반복해서 쓰면서 외우면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아주 두껍지도 않고 한달 날짜대로 공부하기에 딱 좋은 두께이다.

일본어책은 수없이 샀다가 라면 받침대로 사장될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보관할 가치가 있는 일본어문법책이라는 걸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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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감정에 대처하는 자세 - 불안과 분노, 꼬인 관계로 속이 시끄러운 사람을 위한 심리 수업
조우관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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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질 때가 있다.

나도 아는 목사님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나만 빼고 칭찬을 해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다.

나도 칭찬받기에 충분한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 전부 칭찬하고 나만 안 해주니까 너무너무 기분 나빴다.

또 옆의 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칭찬을 교묘히 하는데 더 기분 나쁘고 며칠 전에 만났는데 아직까지도 기분 나쁨이 풀리지를 않는다.

저자의 얘기처럼 과거에 기분 나빴던 건 영원히 남는 것 같다.

엄마도 내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처럼 평생 얘기를 하는 부분이 있다.

해소되지 않으면 내면에 계속 남아서 팽창과 분열을 계속 한다는 걸 동의한다.

또 얼마전에 엄마 아는 교수님을 2분을 만났는데 한 교수님은 우리가 사는 구에 연극을 하는데 배역을 맡아 달라고 하셔서 난 연기를 못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노래를 해달라고 하셔서 노래는 나한테 소음과 같다고 했다.

난 그냥 책읽고 글쓰고 공부하는 것만 맞다고 했더니 너무 예쁜데 공부하는 게 제일 남고 좋다라고만 존중하는 말투로 말씀하셨다.

또 다른 교수님은 나에게 로스쿨 다닐 필요없다고 그런 거 왜 하냐고 해서 교수님 아들은 뭐하냐고 하니까 한양대로스쿨 다닌다고  했다.

자기 아들은 다니고 다른 사람은 하지말라고 하는게 정말 화가 났다.

내 희망은 아픈 와중에도 변호사가 된다는 그 희망하나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쉽게 말하니까 요즘 누구같았다.

삼촌이 의사라서 삼촌이 소개팅을 하라고 했는데 자기는 의사는 안 좋다고 만나지 말라고  했다.

교수님 남편은 뭐하냐고 하니까 성형외과의사라고 한다.

도대체 자기는 다 하면서 나보고만 하지 말라는 그 교수님 때문에 며칠 또 기분이 왕창 나빴다.

자기가 하지 말고 남보고 하지 말라고 하든지 자기는 다 하면서 나보고 하지말라는게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

난  감정을 잘 관리해서 하루하루 활기차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런 점에서는 책말고는 답이 없다.








질투는 불행의 거울 같은 거라고 한다.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한다.

SNS의 목적은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자신의 관심에 몰두하는 것이라면 그저 관점의 차이에 불과하다.

SNS에는 맛집 정보도 많고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을 채울 뿐만 아니라 부당한 사건이 공론화되어 해결되기도 한다.

그런데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보며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고 있다면 시간낭비의 문제를  넘어 감정까지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친한 동생이 자신의 SNS에 해외여행 사진을 올렸을 때 친구가 박탈감을 느끼는 것은 무슨 연관관계가 있을까,,,

부럽다고 해도 그 사진을 올린 사람은 잘못은 없다.

질투를 하든, 부러움을 느끼든 자신의 감정은 스스로 정리해야 할 몫인데도 그 몫을 친구에게  떠넘긴다.

친구가 그런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면 자신은 전혀 자극받을 일이 없었을텐데 괜히 그런 사진을 올려서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원인 제공을 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사실과 인지 사이에 부조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인플루언서들이 무레한 메시지를 캡쳐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봐도 그렇다.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거나 돈 자랑을 하려면 곱게 하라는 등의 메세지를 받은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런 삶이 부러우면 안 보면 그만인데 상대에게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부러움과 질투심, 그 마음으로  괴롭다고 해서 게시물의 주인이 글을  내려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데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질투에 눈이 멀어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과 남이 가진 것이 같다면 질투가 나지 않는다.

남이 가진 것, 누리고 있는 것이 자신에게도 언제든 가능한 것이라면 그것 또한 질투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타인의 것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고 느낀다면 그 순간 질투의 불길에 휩싸인다.

화살은 질투의 대상이 된 이에게 향한다.

감정의 시발점이 된 게시물을 올린 친구가 원흉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추억을 기록할 권리가 있음에도  불쾌해진 자신의 마음이 우선이다.

질투를 조절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SNS를 보지 않는 방식을 위해야 하는데 자신은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의 문제를 상대에게 떠넘긴다.

자신을 배려해야 하는 것이 친구의 당연한 의무라도 되는 듯이 생각한다.

그러나 타인이 가진 모든 것을 취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저 질투의 감정에 함락될 수밖에 없다.

남의 성공이나 행복을 기기하는 사람은 자신의 위치가 타인보다 낮다고 느낀다.

행복의 조명이 타틴을 비추고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스포트라이트 주변이 암전된 것과 같이 주변인인 자신이 가장 비참해 보인다.

마음속으로 관계의 우위가 정해졌기 때문에 삶이 부당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들의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절망감이다.

절망감을 지우지 못하는 이들은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그것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평가가 중요해서 자신도 그 평가에 목을 매고 자신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들을 시기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자신의 상식에서 해석하며 각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산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다.

때로는 불행해 보이는 사람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편협한 눈으로 행복과 불행을 나누며 남의 행복을 제단하는 일도 많이 한다.







질투는 자신의 불행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아주 뚜렷하게 비춘다.

자신이 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보면서 속이 뒤틀리는 질투심을 느끼고 점차 그 대상을 미워하게 된다.

그 사람만 보면 얼굴이 저절로 찌푸려지고 하나라도 꼬투리를 잡고 싶어한다.

그 삶을 질책할 어떤 이유가 없음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불행의 거울이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자기고 있고 자신보다 멋진 삶을 사는 것 같은 그에게는 잘못이 없다.

자신의 감정을 건드리는 것은 그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았다.

때문에 자신의 불행에 단 1퍼센트의 책임도 없다.

그들에겐 자신의 행복을 누리고 표현할 권리가 있다.

그들의 행동을 저지할 권리는 우리에게 없다.

그 권한을 넘어선다면 무례하고 부끄러운 행동만 남는다.

불행의 원인은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봐야 한다.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질투를 하며 자신을 태우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다르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남의 성공을 보며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 용기를 북돋운다.

쉽게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않는다.

부러움을 자신을 성장시킬 원동력으로 승화시킬지,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을 깎아내리고 타인을 미워하며 살아갈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타인을 보며 만나게 된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열등감, 자기가 갖지 못했다는 열등의식을 마주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것, 그것이 질투라는 불행의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지 않는 방법이다.

내가 항상 심리학책을 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난 주변이나 친척들, 가족들이  서울대도 많고 삼촌들도 의사이고 판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박사도 많아서 질투심이 절로 생긴다.

난 친척들이 척척 해내서 쉽게 되는 줄 알았다.

내가 막상 그들처럼 하려고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난 능력이나 실력적인 면을 많이 질투한다.

시험점수나 자격증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공부를 잘하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난 체력이 약해서 내 욕심껏 공부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질투심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질투심을 승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이다.

나랑 밥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둥  이런 얘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내 친구들은 내가 밥을 많이 먹는데 자기들이 살이 찐다고 짜증이 난다고 자주 얘기를 한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니까 그런 얘기도 하면 안 되는 거였다.

 이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이 또 있고 또 있고 또 있고 또 생겨나고 또 생겨난다.

그 상황에 매몰되지 않는 방법은 저자의 책을 읽고 마음의 중심을 또 잡고 또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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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에 끝내는 영어 말하기의 모든 것 - 하마터면 영어를 포기할 뻔 했다
신선수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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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은게 거의 평생소원이자 버킷리스트, 목표, 경력이고 싶은  것이다.

시험영어도 잘하고 실제 회화도 잘하고 싶다.

책을 많이 보고 영어공부법도 적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원하는 결과를 아직 얻지는 못했다.

한 시간에 끝내는 영어말하기라고 하는데 열렬히 알고 싶어서 읽었다.

내가 아직도 올바른 영어학습법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저번에 전기수에 갔는데 엄마는 마크테토씨를 보더니 너는 마크테토가 한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너는 영어를 잘하게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영어는 듣고 바로 알아 듣고 하고 싶은 말을 바로 내뱉을 수 있으면 되는 건데 그게 안돼서 평생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

영어는 말, 영작, 독해, 듣기 전부 따로 공부하고 조합을 해야 하는 것 같다.

나랑 엄마도 항상 뭐든지 독학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데 저자도 독학으로 영어를 깨쳤다고  한다.

영어를 12년을 한게 아니라 거의 평생하는 것 같다.

요즘 CNN으로 영어듣기를 공부하고 있는데 해설을 안보고 듣는대로 뜻을 떠올리면 다른 단어의 같은 발음인 경우가 정말 많다.

그래서 듣는 영어소리와 원래 뜻이랑 완전히 틀린 경우가 많다.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책은 지루하고 빨리 끝내고 싶은데 혼자서 그냥 영어를 잘하기 위해 혼자 보는 영어책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어라디오를 그냥 흘려 듣기를 하려고 틀어 놓는데 영어 공부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된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영어방송을 보고 있는데 아주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도 가장 도움이 되는 영어공부는 자기 스스로 어떤 책으로 직접 하는 것 같다.

그것만 도움이 무조건 되는 거지 그냥 듣고 그냥 보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쉬운 패턴부터 외우고 어려운 패턴을 점점 외우면서 나중에는 자기가 영작을 해봐야 영어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영작을 한참했다.

영작을 해보면 외우지 않은 패턴도 스스로 조합을 하게 되니까 능동적인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영어공부법은 영작보다는 원래있는 표현을들을 많이 외우라고  했다.

원어민들이 쓰는 영어는 특별히 새롭게 존재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전부 있다고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쉐도잉 스피킹은 반복적으로 듣고 읽기를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원어민에 가까운 소리를 내라고 한다.

영어를 잘하면 77억의 인구와 세계를 받아들이게 되는 거라고  한다.

넓고 크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한 번 태어난 인생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눈을 크게 뜨고 책을 다시 정독을 하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영어 수업 방식은 단편적인 문법 교육 및 암기나 영어 단어 암기는 영어공부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해보는 방법밖에는 없다.

소리 중심의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해야 한다.

기본 영어 문장 구조의 이해를 해야 한다.

무한 반복을 통해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게 쉐도우 스피킹이다.

쉐도우 스피킹을 하면 원어민 대화의 톤, 리듬을 알 수 있다.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과 악센트를 익힐 수 있다.

실생활에 쓰이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리스닝과 스피킹을 동시에 연습할 수 있다.

영어 문장의 직독, 직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핀란드는 80년대에는 우리나라와 같이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을 시켰지만 지금은 쉐도우 스피킹처럼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 하는 방식의 교육을 채택하여 공교육만으로도 70%이상의 국민들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으면 전 세계적으로 영어를 가장 잘하는 나라중에 하나가 되었다.

2010년 미국에서 11명의 러시아 스파이가 검거된 적이 있다.

이들은 너무나 완벽한 미국식 발음과 악센트를 사용하여 이웃이나 친구들도 정체를 몰랐다.

이들이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학습한 방법도 쉐도우 스피킹이다.

외국에 가지 않아도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원어민 개인 레슨을 받지 않아도 쉐도우 스피킹으로 영어공부를 하면 프리토킹이 가능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영어 공부가 아닌 언어로 받아들이고 반복을 통하여 체화하여 습득했기 때문이다.

문법은 말하는 데 필요한 것만 배우면 된다.

영문법은 암기하지 말고 왜 그런지 원리만 알고 넘어간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활용을 얼마나 잘 하느냐의 문제이지 영어 단어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영어를 가장 잘하는 방법은 아기가 모국어를 배우는 과정과 같다.

이론을 알더라도 반복을 통해 체화하지 못하면 사용하지 못하는 이론적인 지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외국어를 체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쉐도우 스피킹이다.

쉐도웅 스피킹은 반복적으로 듣고 읽기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원어민에 가까운 소리를 내도록 하는 방식이다.

영어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이유는 영어의 소리가 우리와 소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를 듣고 말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발음, 강세, 음정구문 연음에 의한 소리 변형을 모두 알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영어는 읽기만 해서는 말을 할 수 없고 말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혼자서 자신의 방법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원어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서 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이다.

쉐도잉은 그림자처럼 흉내 내는 것이다.

쉐도잉의 장점은 원어민 대화의 톤, 리듬 등을 알 수 있다.

우너어민에 가까운 발음과 악센트를 익힐 수 있다.

실생활에 쓰이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리스닝과 스피킹을 동시에 연습할 수 있다.

영어 문장의 직독, 직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쉐도잉 훈련을 하면 처음에는 단순히 따라 하기만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짐에 따라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직독 직해가 가능해진다.

원어민의 목소리를 듣고 1초 간격의  두고 따라 하면 된다.

따라 할 때는 최대한 원어민의 표정, 느낌, 대화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해야 보다 효과적이다.

들어보기를 하고 전체 내용을 편하게 들어본다.

스크립트를 보고 읽는다.

스크립트를 보면서 소리 내서 읽어 본다.

모르는 단어 확인한다.

스크립트를 보면서 원음을 듣고 따라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확인한다.

듣고 따라 한다.

익숙해 졌다면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듣기만으로 쉐도잉 훈련을 반복한다.

암기해서 말해 본다.

쉐도잉을 통해 암기된 내용으로 실제 말하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연습해 본다.




















저자는 받아쓰기말고 쉐도잉만 하라고 한다.

크고 정확한 소리로 정확히 말해야 한다.

저자는 영화로 쉐도잉을 하라고 하는데 난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해서 테드나 책으로 하려고 한다.

단어의 뜻을 모르고 소리만 듣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영어 소리를 정확히 듣기 위해서는 앞서 말 한 것과 같이 발음, 강세, 문장 억양, 연음 및 끊어 읽기 등 모든 것을 들어야 하는데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구조가 나오면 아무리 들어도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적당히 들어보고 안 들리는 부분은 스크립트를 통해 들리지 않는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효율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다.

책으로 쉐도잉을 할 때는 어렵지 않은 책으로 해야 한다.

쉐도잉은 소리에서 읽은 후 영어 문장을 입에 붙이는 것이다.

책도 오디오 파일이 있는 책을 선택해야 한다.

영화 대본이나 영어책 암기의 수준은 영어의 모든 문장을 외울 필요는 없다.

많은 반복을 통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는 수준이면 된다.

무수히 많은 훈련과 반복을 통하여 완벽함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끓어 읽기도 영어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쉐도잉 스피킹을 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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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 딱 30개 질문으로 한 달이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오혜정.이영주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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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어말문이 트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격렬히 강렬해서 이 책을 보게 된거다.

저자는 영어회화를 잘하려면 자신이 안 쓰는 회화책을 보고 외우지 말라고  한다.

자신의 스토리영어일기로 영어체화를 하라고 한다.

자신의 일상에 대한 얘기를 몇 줄이라도 영어로 표현하라고 한다.

 영어공부의 출발점은 자신이 되어야 하고 공부 내용도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자기 자신이 쓰는 영어를 중심으로 하라고 하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파파고로 영어공부하라고 또 가르쳐줘서 좋다.

자신이 끓임없이 질문을 만들어야  한다.

난  듣기도 잘하고 싶은데 듣기에 대한 공부법도 알려줘서 좋다.

나도 꾸준히 영어공부법책이나 영어회화책은 계속 보고 있다.

자신만의 관심사와 일상회화로 공부해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니까 설득이  된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하면 한 달안에 자기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공부도 기한을 정해주는게 좋다.

기한이 막연하면 시작하기가 꺼려지니까말이다.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총동원해서 다 해보고 싶다.

이 책은  간단한 문장을 써서 큰소리로 읽고 말하고 녹음하고 외우면 된다고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하면 영어스피킹감이 오고 짧은 문장을 연습하다가 지겨우면 세세하게 긴 문장으로 하면  된다.

나도 가끔 외국인을 만나서 영어로  말할 기회가 있는데 그때 뭐라고 맣해야 하나라는 생각과 문법을 정말 생각하고 있었다.

문법에 자유롭게 하라고 하니까 거기에 너무 얽매이면 안 될 것 같다.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자신의 지평을 넓히고 가능성을 확장한다고  한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를 쓰는 나라들을 받아들이고 세계를 받아들이는 거라고 하는데 너무 멋진 말이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세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도 이 책에서 영어공부법을 배워서 세계를 받아들이고 싶다.

생각만 해도 감동적이고 멋진 말이다.

계속 되뇌이게  된다.








영어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방법을 시도해서이고 뚜렷한 동기와 절박함이 없어서이다.

자신의 일상에 관한 문장들은 가장 활용도가 높은 문장이다.

문장을 수없이 반복해서 읽는 것도 중요하고 많은 문장을 외워서 표현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자기 일상에 관한 문장들로 시작했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영어공부에 대한 좌절을 겪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처음에는 우리말로 적고  그 내용을 영어로 옮기는 연습을 했다.

영어로 된 자신만의 이야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하니까 외국인과의 전화통화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몇 년 전부터 패턴영어가 대세다.

자주 사용하는 짧은 표현을 기초로 응용문장을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패턴영어로 문장을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때에는 패턴영어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저자는 패턴영어를 외운 적이 없다.

영어일기를 쓰는 식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한 일을 간단히 영어로 써보거나 저자의 주요 관심사나 좋아하는 활동에 대해

영어로 쓰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외우고 녹음하는 작업을 반복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영어로 옮기는 연습을 하다 보면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 생기고 패턴영어를 따로 연습하지 않더라도 그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고 했다.

저자는 마땅히 손에 잡히는 방법이 없어서 공부를 시작도 못했다면 레알 스토리 영어일기나 자신의 마지막 영어공부법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읽고 외우고 녹음하는 데 써보라고 한다.

영작을 할 때 파파고를 사용하면 좋은데 문장을 짧게 잘라야 한다.

문법책에 나온 문장을 반복해서 외운 뒤에 영어 스피킹을 하려면 시간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파파고를 이용해 자기가 많이 쓰는 문장을 만들어서 반복해서 읽어보고 체화하는 방식이 외국인을 만나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영어공부의 지름길이다.

궁금하거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쉬운 문법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영어공부를 하면 된다고 한다.

Jenn Im:한국계 미국인인 유튜버의 솔직한 삶을 알려준다.

Sanne Vloet:뉴욕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영어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는 그녀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Englosh with Lucy:활기찬 루시의 얘기가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나 인스타그램, 미니멀리스트 사이트도 있는데 그런 사이트들은 안해서 유튜브만 볼 생각이다.

언어공부의 저자 롬브 커토는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다중언어 구사자다.

그녀는 러시아통역을 하는데 상대방이 말하는 러시아어 문장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언어공부할 도구가 책밖에 없어서 직접 듣지 못했기 때문에 못 알아 들은 것이다.

요즘은 번역기가 나오는데 언어공부를 할 필요가 있는지라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회장은 우리가 언어를 배울 때 외국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고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럴 때 그들도 우리를 인정하고 존경하게 되며 함께 일할 수 있다고 한다.

언어를 배우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동료가 된다는 것이다.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 언어를 배우기가 쉽고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우리가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지평을 넓히고 가능성을 확장하고 하나의 세계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저자의 공부법을 정리를 해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가능한 한 간단하게 쓴다.

이때 하고 싶은 말은 대부분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 특히 거의 주말에 한 일이다.

쓰다가 잘 모르면 파파고를 이용한다.

자신이 쓴 내용을 집에서 혼자 여러 번 큰 소리로 읽어본다.

이때 내용이 아주 짧더라도 여러 번 읽는다.

그 내용을 외워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다.

발표할 기회가 없는 경우에는 상대방과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이야기하면서 그 내용을 녹음한다.

한 번에 외우기 힘들다면 자주 읽으면서 조금씩 외워나간다.

처음에는 1문장, 2문장으로 시작해서 점차 기억용량을 확장해나간다.

저자의 체화비법의 장점은  영작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파파고 어플을 이용해 아주 간단하게 문법에 맞는 영어문장을 만드니 영어공부가 너무 수월해져 부담이 덜하다고 한다.

교재에 자신과 상관없는 문장이 아닌 자신에 관한 질문에 대한 자기 이야기를 쓰고 읽으니 훨씬 잘 외워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문장을 길게 쓸수록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5세 아이 수준으로 영어문장을 짧게 만드니 스스로 이해하기 쉽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기도 쉽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은 영어공부법은 영작할 필요없이 있는 표현들을 패턴으로 외우라는 얘기였다.

그래서 영작책을 치우고 영어표현들을 외우고 있는데 이 책은 자신의 얘기를 영어일기처럼 영작을 하라고 한다.

이제 영어표현책들을 치우고 노트를 꺼내서 파파고와 함께  영어일기를 쓰기 시작해야 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걸리는 것도 있겠지라는 기대로 영어공부를 또 시작한다.

아쉬운 건 바로 나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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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 - 자기 삶의 새로운 답을 찾은 여성들의 비밀
메그 마이어스 모건 지음, 김나연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는 제목자체가 나를 확 끌어 들인다.

미국도 여자는 양보와 희생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나보다.

저자가 미국 최고의 여성 코치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든다.

나도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면 자극이 많이 되고 나도 그렇게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한 여성들의 특징은 자신이 원하는 삶에 솔직하고 그것을 당당하게 요구한다고 한다.

현실에 부딪혀 지지부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주는 조언인 책이다.

저자가 원하는 삶을 얻도록 조언을 해준다고 하니까 그 조언을 받고 싶다.

비교는 경쟁보다 더 위험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한계를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여성으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성공하고 쟁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하니까 전수 받아야  한다.

저자 자신이 많은 난관과 거절에서 쟁취를 한 스타일이니까 여성들에게 더 조언을 잘 해준다.

유리천장을 뚫고 일과 삶에서 원하는 결과를 전부 얻어내는 25가지가 있다고 하니까 책을 읽고 쟁취해내야 한다.

야망을 가지고 이기적이라는 얘기를 들어도 눈치보지말고 당당하게 꿈을 쫓아야 한다.

나도 새로운 삶을 살고 싶고 무진장 엄청나게 성공하고 싶다.

성공에 대한 욕구를 당당하게 추구하고 높이높이 올라서고 싶다.

원하는 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욕망에도 기술이 있다.

건강하게 자신의 욕망을 직시하라고  한다.

남자처럼 일하지 말고 나답게 일하라는 얘기도 정확하게 알아내야 한다.

나답게 꿈꾸고 나답게 성공하라고 하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

저자의 책을 읽어야지 세상의 성공표지가 아니라 자신만의 성공표지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메그마이어스모건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리더십 교육과정을 취득한 전문 커리어 코치이자 오클라호마 대학교 털사 캠퍼스의 행정 및 비영리 경영대학원 담당이사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성공리 진행 중이다.

벌써 경력이 뭔가 커리어가 뛰어나 보인다.

저자는 ​학업과 생업, 일과 결혼, 인간관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후배들의 커리어를 상담하고 있다.

원하는 삶을 원하는 모습 이렇게 수많은 학생들과 진로상담을 해오면서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더 자주 저자의 연구실을 찾아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고 한다.

한때는 그 이유를 같은 여성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서라고 추측했던 적이있다.

그러나 조언자 역할을 계속할수록 어떤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본인의 기회와 가치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나아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이 현실에 타협한다.

남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지 않거나 타협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남자도 분명 그런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남학생들은 여학생처럼 자신과 타협하지 않는다.

물론 이는 남성 중심의 사회 관념을 답습한 결과일 것이다.

반대로 여학생들은 본인이 석사과정을 끝맺지 못할 이유를 줄줄이 늘어놓는 것으로 면담을 시작한다.

상담을 거듭하며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민하는 여학생들의 별별 이야기를 들을 대로 들었다고 한다.

교수님저 임신했어요. 부터 저 입사 제의받았어요, 혹은 남편이랑 갈라서고 싶어요. 등등이다.

여학생들의 고민은 연구과제에 국한되지 않았다.

결혼생활, 모성애, 학업의 목표, 자존감과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를 향한 모든 투쟁이 얽혀 있었다.

이처럼 여성들은 모두가 협상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여기서 말하는 협상이란 연봉협상이 아니다.

그들은 삶을 협상하고 있다.

즉 원하는 삶의 항목들을 하나하나 협상하고 있는중이라는 뜻이다.

나아가 여성들은 이따금 스스로와 협상을 한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협상의 결과는 늘 패배를 낳는다.

​저자는 이들의 협상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었다.

그래서 주어진 삶에 타협하는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을 전수해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직시하는 것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성공을 돕기 위해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한 협상기술을 알려준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법,

두려워하는 것을 길들이는 법,

세상에서 자기를 선보이는 법,

지나친 부담감을 극복하는 법,

마지막으로 자기의 가장 큰 적수인 자기 자신을 노련하게 이겨내는 법을  저자는 친절하게 알려준다.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은 원하는 것을 혼동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닫지 못한다면 절대 그것을 쟁취할 수도 없다.

살면서 우리는 경쟁과 비교를 강요당하며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착각한다.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절대 자신이  원하는 것과 타인이 원하는 것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면 모든 것을 선택해야 한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선택지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말도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후자는 틀렸다.

선택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우리 앞에는 더 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한 가지를 선택한다고 다른 것을 포기하면 안되는 거였다.

자기만의 것을 가지고 어필해야 한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목소리로 자기의 이야기를 말하곤 한다.

그러나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목소리로 그것을 자랑해야 한다.

완백해지기를 포기해야 한다.

자기가 가진 모든 힘을 다 쥐어짜내야 한다는 생각이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을 만큼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벼운 마음가짐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다면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

나도 뭔가를 하려고 하면 비장하고 엄청난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마음의 준비를 또하고 또 한다.

그렇게 안 해도 된다는 게 오히려 힘이 된다.










스스로 앞길을 막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끓임없이 생각을 거듭하고 앞으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을 상상한다.

그런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생길 거란 보장은 없을뿐더러 자기가 상상했던 나쁜 일이 실제로 벌어졌을 때 얻을 보상도 없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쟁취해야 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비교를 멈추려면 계속해서 자신의 경력과 삶에 대한 계획을 곱씹고 되새겨야만  한다.

타인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수렁에 몰아넣으면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과 타인이 원하는 것을 헷갈리게 된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여성이 서로에게 질투심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우리가 사실은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정말 추잡한 선입견에 불과하다.

여성들은 모두가 칭찬받고 이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시합을 포기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결론은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 번째는 여성들이 긍정적인 감정만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만든 요리를 아이들이 먹고 싱거운 반응을 보인다면 두 번 다시 요리 해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두 번째는 여성들이 패배하거나 장애물을 만나면 포기해버린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성은 절대 일상생활에서 경쟁에 놓여 있지 않다.

우리가 경쟁 중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느 순간 분명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패배자라고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것도 쉽게 포기해버린다.

암스테르담 대학교 연구는 어째서 여성이 학교나 회사에서 남성만큼 멀리 나아가지 않는가를 설명했다.

여성들은 사회가 주입한 이상한 경쟁심을 공부나 일이 아닌 육아나 피부관리 같은 삶의 작은 부분에 접목시킨다.

그리고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주저 앉아버린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우리는 경쟁하지 않는다.

나만의 줄무늬 점퍼를  입어야 한다.

사실 여성의 경쟁이라고 인식되는 것들은 사회가 우리에게 주입한 것이다.

우리는 이상적인 여성의 이미지가 있다고 믿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자라왔다.

우리가 어떻게 보여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떤 엄마가 돼야 하고 어떤 결혼생활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아주 상세한 이미지가 전부 주입된 것이다.

 이러한 경쟁심은 바보 같은 생각에 불과하다.

이상적인 여성상은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식에 지나지 않는다.

거절은 실패가 아니다.

거절을 겪은 지망생들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단계에서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스스로 자신의 앞길을 막지 않으려면 망상에 의지해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일단 목표를 향해 출발하면 그 목표가 무엇이었든 간에 쏟아부은 모든 노력에 의지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자신의 목표를 자기조차도 믿을 수  없는 꿈으로 치부해버린다면 그 어떠한 압박감이나 추진력도 얻을 수 없다.

자기는 자기가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야망을 끝까지 가지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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