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 공부법 - 토익, 자격증, 취업을 거머쥐는 마법의 시간 관리
야먀모토 노리아키, 김정환 / 길벗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아이디어들이 마구마구 새록새록 생겼다.

주변에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같이 하는게 아니라 혼자해서 그런지 이럴때는 어떻게 하고 저럴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라는 의문이 정말 많았다.

그런 의문점들을 친절하게 해결해 주는 공부 오빠, 공부 선배를 만난 기분이었다.

이 책의 요지는 자격증은 인생에 커다란 플러스가 되고 하루 60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반드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정말 희망에 부풀게 하는 얘기이다.

난 공부만 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돈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제는 교회 언니를 만났는데 언니의 동생이 영어학원도 안 다녔는데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CNN뉴스를 계속 듣고 따라하고 코리아 헤럴드를 봤는데 지금은 영어를 능통하고 자유자재로 한다고 했다.

난 하루에 공부를 10시간이상은 해야지 꿈이나 자격증 ,고시에 합격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 책을 쓴 저자가 하루에 60분만 공부를 하고도 거의 고시에 가까운 세무사사험에 합격을 했다.

어제 교회언니는 변리사 공부를 하다가 포기를 한 동생은 공부하다가 나이만 들고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나에게는 정말 공부를 절실하고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하라고 했다.

정말 그 얘기가 마음에 와닿는 것이 내 주변에도 목표를  이룬 사람들을 보면 초인적인 능력으로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을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나 다짐을 하게 되었다. 목숨을 걸자,,,,,

저자는 공부를 할 때  계획을 꼭 세우고 그 기한까지는 꼭 해내겠다는 실행력을 키우라고 한다.

업무에는 기한과 합격점이 있다.

기한까지 합격점에 도달해 업무를 끝내고자 할 때 자격 시험을 보면서 키운 계획--->실행의 힘이 크게 도움이 된다.

자격시험 공부를 하면 능력,지식,습관이 바뀐다.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일하면서도 자격증을 딸수 있다.

어떻게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공부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최후의 막판 스퍼트로 실력을 상승시킨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시간이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자기전에 공부를 하고 아침에 기출문제 같은 것을 풀어야 한다.

공부 시간이 길수록 좋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이 애기가 나한테는 완전 희망적인 얘기이다.

 

시간 당 공부의 밀도가 합격을 좌우한다.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자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무작정, 그저 닥치는 대로 공부를  한다고 해서 합격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단어나 공식의 암기를 예로 들면 집중력없이 2시간이상 외우는 것과 1시간 동안 철저히 집중해서 외우는 것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난다.

이 얘기가 정말 공감이 가고 나의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한다.

요즘은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시간당 밀도를 높여서 공부를 해야 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나의 소중한 시간을 그만큼 잃고 있는것이다.

기회비용이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다.

공부를 시작했다면 꼭 끝을 봐야 한다.

끝을 보지 않으면 너무너무 비참해지는 것이다.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난 다음에도 할일은 많다.

그 시간들을 소중히 지키기 위해서라도 합격으로 가는 최단경로를 찾아내 단기간에 합격할 방법을 생각해 나가야 한다.

수험생들은 되도록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장시간을 공부한다.

물론 그 방법도 좋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이상은 60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단기간 합격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

나에게는 이 얘기들이 정말 최고의 얘기들이다.

짧은 시간에 철저히 집중한다.

1시간밖에 없으니 초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일부러 짧은 시간으로 나눠서 공부한다.

남들이 정해 놓은 공부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밀도 높은 공부를 하자.

 

시간당 밀도 높은 공부,,,밑줄 쫙!!!!!!!별 수천 만개 곱하기 10000!!!!!!!!

 

평소 제한 시간에 맞춰 집중해서 공부한다.

시험에는 제한 시간이 있다.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한다면 이 제한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평소 공부시간을 이 제한 시간에 맞춰야 한다.

암기 시간, 문제 풀이 시간을 전부 제한 시간에 맞춰서 공부해야 한다.

일단 공부 시간을 결정했으면 그 시간에는 곁눈질도 하지 않고 공부에 몰두한다.

 

 

시험볼때 페이스 배분이나 초조함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공부할 때 페이스 배분이나 초조함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예행연습을 반복하면 대책없는 초조함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시험의 제한시간에 맞춰 집중해 공부하는 제한시간식 공부는 제한시간동안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 분량을 알 수 있다.

제한시간의 길이를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최단기로 자격증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고 늦게 뭔가를 할려고 하는 유혹을 리치고 회식도 1차만 참석하고 집에 들어 와도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켜지 않는다.

난 술은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잘 지킬 수 있다.

잠자기 전에는 꼭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고 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몇 시에 일어 나겠다는 각인을 뇌에 시키고 일어나자마자 즐거운 일을 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커피우유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우유를 마실 생각에 일찍 일어 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면 두 번자지 말고 점심시간에 15분 정도를 잔다.

그것이 정말 체력을 보완해 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공부하는 장소도 꼭 도서관이 아니라 회사식당이나 카페에서 책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공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교재로 공부를 하지 말고 기출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험공부는 거꾸로 시작을 하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어 보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겠다는 계산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5년간을 풀어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봐야 한다.

풀 수 없는 문제는 해설을 보고 분석을 철처히 해서 나중에는 꼭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난 다른 사람들이 못 푸는 문제를 풀면 기쁨이나 희열을 느낀다.

그 재미로 문제를 푸는 것 같다.



공부를 할 때는 미리 시간을 정하고 실전에 강해지는 초조 훈련진행법을 위해 스탑워치를  사용해야 한다.

 

시험을 볼 때도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

문제를 푼다음에는 왜 틀렸는지를 꼭 분석한다.

또 답을 바로 맞춰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오답 노트를 자유롭게 작성을 하고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 본다.

30일정도가 남았을 때 왜 공부를 하는지 되새긴다.

 

시험을 합격하고 나서 뭐가 달라질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아빠 엄마께서 정말 행복하고 기뻐하실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이 생길 것이다.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경제력이 좋아 질 것이다.

의미 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시험을 보는 이유와 동기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을 해야 한다.

항상 목표와 꿈을 간직하고 항상 보이는 곳에 적어 놓아야 한다.

"토익만점을 받고 말거야, 영어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고 말거야, 로스쿨을 전액장학생으로 합격하고 말거야, 재판연구관이 되고 말거야, 판사가 되고 말거야, 아빠  엄마께 효도를 하고 말거야,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글로벌하고 정결하고 성품이 좋은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고 말거야, 항상 건강하고 말거야, 패셔너블하고 말거야, 언니들 영어 통역을 해주고 말거야, 언니들 맛있는 것을 사주고 말거야,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주지만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대하자.항상 겸손하자."

 

나는 첫번째시험에서 반드시 합격한다라고 정한다.

시험은 합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무조건 무조건 절대로 절대로 합격한다.



공부 선언과 제한 시간 설정으로 시간을 확보한다.

공부 일정을 거꾸로 짜고 한 달, 주단위,일주일, 하루를 단위로 계획을 짠다.

일정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

합격을 위해 필요한 공부와 시험일까지의 일정을 고려해서 짠다.

학원을 다니는 이점이 있다면 다니라고 한

다.

난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독학동료와 정보수집이 필수이다.

나도 혼자공부를 하다 보니까 시험전형이 바뀐줄을 모르고 있다가

언어이해에서 어휘어법이 빠지고 법학지문이 더 들어 갔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됐다.

혼자 공부를 할 때는 정보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베스트 공부장소는 회사 회의실, 회사식당, 근처 도서관, 근처 주민회관 독서실, 전문학원 자습실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환경에 맞는 공부장소를 찾아 봐서 해야 한다.

 

공부도구에 신경을 쓰면 공부가 즐거워 진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쓰는 펜은 따로 있고 다이어리나 노트 연습장에 집착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다.

책받침대,허리 받침대 ,목받침대, 방석도 중요하고 필통, 책상, 스탠드등 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정말 많다.



공부의 강도가 셀 수록 포상은 달콤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면  미국드라마영화를 보고 맛있는 것을 사먹는다.

공부를 하는 도중에 이미 성공을 한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 하면 지는 것이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이다.

내가 공부를 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니 남은 상관하지 말고 나는 나대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는가를 항상 떠올려야 한다.

 

D-7일이 되면 시험을 포기하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시기이다.

끝까지 포기를 하지 않으면 최후의 벼락치기로 공부량을 보충할 수 있다.

저자도 시험이 남은 일주일동안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한 끝에 합격을 했다.

나도 최연소영문학사로 학위를 딸 때 시험 전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꿀뚝 같았지만

시험 날 아침에 던 문제들이 시험에 나와서 시험을 잘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끝까지 시험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기초만 잡혀 있다면 시험 일주일전의 막판 스퍼트로 합격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

벼락치기의 2가지 이점은 더는 물러설 데가 없기 때문에 의욕을 유지하기 쉽다.

시험까지 남은 시간이 적기 때문에 이제까지 없었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반대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막판 스퍼트 기간을 맞이하자.

시험 1개월전 부터 건강에 유의를 해야 한다.

특히 손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시험직전에는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은 합격과 직결이 된다.

D-1, 시험전 날에는 그 동안 공부를 한 것을 총복습을 한다.

당일에 가져갈 것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나도 시험 볼 때 주민등록증이나 화이트를 가져 가지 않아서 시험을 못 보고 나온적이 있다.

그때만 생각해도 아찔하다.

시험장소에는 미리 가보거나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문제를 풀기전에 이름과 수험번호를 확실히 기입해야 한다.

먼저 훑어 보고 풀 수 있는 문제와 간단한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 한다.

본시험에서 무조건 문제부터 풀기 시작하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쉬운 문제,금방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손을 대야 한다.

시험을 볼 때 주변의 사람들이 기침을 하거나 발을 차거나 떨어서 신경을 쓰이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도 흔들리지 말고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리 공부진도가 늦어져도 반드시 올해 합격하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아침 1시간 공부와 막판 스퍼트 공부에 최선을 다했다.

본시험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답을 적어야 한다.

저자의 합격비결은 바로 이것이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나도 정말 저자처럼 합격했으면 정말정말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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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라는 데는 다 철학이 있다 - 청소년을 위한 윤리학 수업 청소년 인문교양 시리즈 1
이창후 지음 / 좋은날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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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2일 오전 0시 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5/22 00:0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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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공리주의나 의무주의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게 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니까  공리주의와 의무주의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게 되었다.

 

얼마전에 위대한 개츠비라는 영화를 봤다.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문학의 명작이라고 해서 영화를 봤는데 아주 재미있지는  않았고 비애감을 느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주의자의  입장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개츠비는 어릴 때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신이 별과 같은 신의 아들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다.

개츠비는 너무 가난한 집에서 가출을 하고   안 해본 일없이 허드렛일을 다했다.

개츠비는 어떤 부자가 난파되는 것을 구해주고 그에게 신사의 모든 품격을 배웠다.

개츠비는 그 부자에게  재산을 원했지만 그 부자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유산을 나눠줬다.

개츠비는 다시 무일푼이 되고 실망해서 세계대전에 참전을 했다.

개츠비는 세계대전에서 공로를 세워서 훈장도 받고 미국에 다시 돌아와서

데이지라는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개츠비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고 데이지는 개츠비를 기다리다가 운동선수인 뷰캐넌이라는 부호와 결혼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 영화가 끝났다면 공리주의와 의무주의 입장에서 할 말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개츠비가 데이지에게 돌아오면서 공리주의나 의무주의 입장에서 할 얘기가 많아진다.

 

 



개츠비는 데이지의 집호수 맞은 편에 어마어마하고 화려한 대저택을 사서 데이지가 오기를 바라면서파티를 연다.

데이지의 사촌인 닉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데이지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한다.

닉은 데이지를 자기집으로 초대해서 데이지와 개츠비가 만나고 데이지와 개츠비가 밀회를 나누도록 도와 준다.

개츠비는 데이지에게 뷰캐넌과 자신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종용하고 데이지는 개츠비와 운전을 하고 가다가 자기 남편과 바람을 피운 여자를 치고 도망간다.

뷰캐넌은 자신과 바람 핀 여자의 남편에게 개츠비가 범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데이지와 멀리 여행을 간다.

사고로 죽은 여자의 남편은 개츠비를 찾아 가서 총으로 쏘고 그 자리에서 자살을 한다.

개츠비의 장례식에 데이지를 포함한 파티에 참석했던 어떤 사람도 오지 않는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사랑해서 데이지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줄려고 밀주업을 해서 부자가 되었다.

 

의무주의자 입장에서 개츠비는 행위의 올바름을 실천하지 못한 사람이다.

밀주업을 해서 성공하고 유부녀인 데이지를 사랑한 것 자체가 잘못된 행위이다.

데이지도 유부녀이면서 과거의 사랑인 개츠비와 바람을 핀 것은 의무주의자들에게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뷰캐넌도 유부남이면서 항상 바람을 피고 개츠비가 사람을 죽였다고 옳지 거짓말를 한 사람으로 비판을 받는다.

데이지의 사촌 닉도 개츠비와 데이지의 밀애를 도와주고 바람 핀 여자를 친 사람이 데이지라고 밝히지 않은 것은 의무주의자들의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개츠비가 죽었을 때 옆에 있어 주고 개츠비의 삶을 글로써 사람들에게 알린 것은 올바른 행위를 한 것이라서 의무주의자들의 지지를 받는다.

파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도 파티에 와서 즐길 것만 즐기고 개츠비장례식에 오지 않은 것은 의무주의자들의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의무주의는 결과가 어떻든지 인간다운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사람들은 인간다운 인간이 별로 없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주의의 목적은 감각적인 행복이라서 쾌락주의라고도 한다.

공리주의 입장에서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생각해 봤을 때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했기 때문에 성공할려고 하는 열정을 가진 것은  공리주의 목적에는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 성공의 목적을 위해서 밀주업을 한 것은 범죄이기 때문에 공리주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개츠비가 밀주업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술을 먹고  돈을 쓰게 되고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은 공리주의자들에게 비판을 받는다.

개츠비가 유부녀인  데이지를 찾아 와서 다시 시작할려고 하는 것은 뷰캐넌을 슬프게 하고 데이지가 그 동안 쌓아 왔던 삶을 허물려고 하는 것이다.

 뷰캐넌의 가족이나 데이지의 가족들을 불행하게 하고 데이지의 딸도 불행하게 하는 것이라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원칙에 어긋난다.

데이지와 재결합을 한다면 개츠비 한사람은 행복했을 것이다.

그래도 모든 사람의 총량은 높지 않다.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했지만 데이지를 잊고 성실하게 성공할려고 했다면 개츠비 자신뿐만 아니라 게츠비를 잊고 살 던 데이지도 현상 유지는 하면서 살게 돼서 어느 정도는 행복을 것이다.



개츠비가 데이지를 전혀 사랑하지 않았다면 위대한 개츠비같은 미국 명작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1920년대 대공황전에 개츠비라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사람에 대해서 모르고 위대한 개츠비라는 명작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명작이 나오지 않았다면  수많은 뮤지컬과 영화로 만들어 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빼앗아 갔을 것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위대한 개츠비를 본 나와 우리 엄마와 그외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지 못해서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손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위대한 개츠비가 데이지를 사랑하지 않은 것은 행복총량이 가장 낮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와닿는 애기들이 정말 많기는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보면 볼수록 놀라움과 존경으로 나를 채우는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내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별을 보여 주는 하늘이요,또 하나는 마음속에서 나를 늘 지켜주는 도덕법칙이다.

                                                      -임마누엘 칸트-

라는 구절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해 보라고 한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할 때 우리는 세계관과 윤리학과 철학을 접목시켜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선택을 하면 인생이 결정되어 진다.

많은 철학자들과 사조들이 있지만 이 책은 현재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리주의와 의무주의를 언급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를 들었다.

 

난 항상 왜 법이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지 못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것은 바로 신이 아닌 인간들이 법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부패를 가장 많이 실현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법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법은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하고 법보다 우위가 되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규범이 필요한 것이다.

 

철학자들은 인간이 더 올바르고  잘 살 수있는 법칙들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난 내가 가장 어려운 영문학이나 물리학 경영학을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로스쿨을 준비하면서 철학책을 보니까  철학자들의 준칙이나 법칙들이 정말 어렵고 그들이 천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이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들었다.

세계의 황당한 법규들을 보면서 더 느꼈다.

아래의 법규들은 정말 재미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는 일요일에 검은 차를 운행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여성이 목욕 가운을 입고 운전을 할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 번 입은 속옷으로 차를 닦으면 처벌을 받는다.

싱가포르에서는 차가 보행자에게 50m이내로 접근을 하면 불법이다.

일본은 운전 중 보행자에게 물이 튀게 하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다.

스위스에서는 일요일에 세차를 못하게 되어 있다.

러시아와 루마니아에서는 더러운 차에게는 벌금을 부과한다.

스페인에서는 안경을 섰더라도 여분의 안경이 없다면 처벌을 받는다.

이런 법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법 이전에 제어할 수 있는 양심과 규범이 필요한 것이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후배들에게 아래의 얘기를 들려 주었다.

1.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 네가 스스  

   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 성취해서 보여 주는 것이다.

3.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4천백만 원)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마라.

4.학교 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5.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는게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교훈을 얻어라.

7.학교는 승자나 패자를 뚜렷이 가리지 않을지 모른다. 어떤 학교에서는 낙제제도를 아예 없애고 쉽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사회 현실은 이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라.

8.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9.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10.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에 나온 다음에는 그 바보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

 

빌 게이츠가 한 얘기는 모두 추상적인 규범이다.

윤리적인 규범도 아무리 구체적으로 말하려고 해도 이러한 추상성을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행위와 규범은 다르고 행위는 구체적이고 규범은 추상적이다.

삶은 행위들로 구성되지만 정당화는 대개 규범의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기준이 있다면 정말 살기 편할 것이다.

그 기준이 법과 상식적인 테두리안을 넘지만 않는다면 가장 윤리적이고 규범에 맞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가는데는 건강과 안전은 꼭 필요한 요소이고 나쁜짓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도덕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하는 자아실현이 최종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안철수가 얘기한 것처럼 착한 성공을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의문을 가졌던 법은 왜 공정한 사회를 만들지 못하는가가 이해가 된점이 큰 소득이었고 항상 헷갈리고 어려웠던 공리주의와 의무주의의 개념을 확실히 잡은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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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 - 좋아하는 사람을 연인으로 만드는 결정적 한 방!
최정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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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8일 오전 1시 2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5/18 01:2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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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쉽고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었다.

남자 여자의 유형을 분석하고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고

만났을 때 어떤 전략을 서야 할지를 애기를 해준다.

작가의 언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이렇게 빨리 읽은 경우는 또 처음인 것 같다.

난 연애, 결혼, 사랑에 대한 책을 86권을 읽었지만 실전이 전혀 없다.

보고 싶다는 느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애절한 느낌이 무엇인지도 전혀 모른다.

난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라 이성적인 사람이다.

사람들은 나에게 인공지능로봇 같다고 했다.

감정이 없어서 차갑고 냉정하고 쿨하고  머리만 좋은 하이브리드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그런 나에게도 한 번은 진정한 사랑이 찾아 올거라는 믿음의 날개를 갖고 사랑이라는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고 싶다.

난 사랑에 신앙적인 면을 접목시키는데 이 책은 지극히 세상적인 상식을 바탕을 두고 있는 책이라서 나에게는 더 도움이 되었다.

나도 얼마전에 어떤모임에서 완전 멋진 훈남을 만났다.

미국의 미시간, UCLA를 나온 키가 크고 잘생긴 훈남이었다.

자연스럽게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도 같이 먹었다.

그는 강좌나 영어예배에 관심이 없냐는 얘기를 하고 같이 듣자고 했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절대로 마음문이 열리지 않는 관계로 거절을 했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고 하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그때 자연스럽고 즐겁게 반응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는 나에게 성안에 갇혀 살아서 세상을 전혀 모르는 라푼젤 같다고 했다.

지금도 영어예배에서 남자들이 볼펜을 빌려 달라고  하고 사진을 같이 찍자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작업일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그럴때 난 차갑게 쳐다보지도 않고 볼펜을 주거나 무표정한 표정으로 대하는데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난 여자유형에 착한 도도녀,활발녀,4차원녀에 전부 들어 간다.

난 남자들이 연예인이 아니냐, 아나운서가 아니냐고 얘기를 붙이면 전 그런 쪽은 아닌데요하고 딱 잘라버렸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또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 보면 어떤 남자를 원하지는지 써봐야 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자신의 능력과 외모를 잘 가꾸어야 한다고 한다.

나도 내가 어떤 남자를 원하는지를 써보고 있다.

원래 남자친구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거기에 몇 가지를 더 첨부했다.

어떤 남자친구를 원하는지를 써봤다.

키는 178cm에 얼굴이 하얀 훈남, 양성평등주의자, 스마트하고 신앙이 있고 외국어를 하나 정도는 하고 글로벌한 마인드를 갖고 있고 성품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 책을 보면 남자와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서 좋았다.

내 주변에는 대놓고 잘난척을 하는 말을 하는 여자애가 2명이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면 안되는 거였다.

그 2명의 레파토리는 누가 그러는데 나보고 예쁘고 어려보인다고 그랬어 그런말 같은 것이다.

사실 걔네는 성형수술을 해서 외모나 자존감이 낮고 돈을 들인 것을 확인 하고 싶은 심정이 큰 것 같았다.

그런 화법보다는 우회적이고 세련된 화법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 최고의 신부감은 원래는 김태희였는데 지금은 김연아라고 한다.

그런 것들을 분석해보면 얼굴이 예쁘고 능력이 있는 것을 남자들이 선호한다는 것이다.

어떤 책에서는 여자가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것에 섹시함을 느낀다고 했다.

여자는 나이가 들면 상처가 많고 노처녀히스테리가 많아지고 외모의 자신감도 사라진다.

사실 외모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아름다워지는 것은 무한대이다.

마인드가 당당하고 긍정적이고 능력을 갖추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데

성형수술이 보편화되어서 늙지 않을려고 얼굴에 자신의 피를 바르고 독사 성분을 얼굴에 바른다는 애기도 들었다.

나이가 들어 가고 늙어 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받아 들이고  내면과 영혼의 아름다움을 키우기 위해 힘을 써야 한다.

괜찮은 남자 여자는 어디에서 만나야 할지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써져 있어서 좋았다.

 

 


나같은 경우에 적용을 해보면 부모님을 통한 선,소개팅, 우연한 만남, 내가 속한 분야에서의 만남이 있다.

그 사람을 나만의 사람으로 만들려면 우선은 만나야지 가능한 것이다.

책에서 보면 누군가를 만나려면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연애,결혼 사랑에 대한 책을 왜 그렇게도 많이 읽느냐고 한다.

연애도 안하면서 말이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연애를 하지  않지만 남자를 대하는 에티켓을 알게 되어 실수를 적게 하고 고백까지는 받게 되는 것 같다.

인연이 있다면 사귀게도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난 배우자기도를 20년을 하고 작정기도를 280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해줄 사람이 있다는 믿음때문이다.

그 사람을 만나게 될때까지 준비를 잘하기 위한  것이다.

요즘에 남자 여자를 만나는데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다.

그 문제점들도 잘 알아서 준비를 또한 해야 한다.

 

 


 

남자의 유형을 분석하는데 난 마초남은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마트하면서 유머 감각이 약간 있고 대화가 통해야지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지적이지 못하면 관심지수가 확 떨어진다.

패션도 보게 되는데 너무 과하게 멋을 부린 것보다는 세련되게 절제된 패션을 좋아한다.

난 처음 본 사람도 얘기를 잘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대화는 끓기지 않는다.

너무 아는 척하면 안되고 종교나 정치얘기 연예인얘기 뒷담화는 하지 말라고 했다.

동호회에서 누군가를 만날때 동호회를 하는 목적에 집중을 하기는 하지만 임도 보고 뽕도 따라는 얘기도 맞는 얘기 같다.

너무 누군가를 만나는데 마음을 닫으면 안되는 것 같다.



난 친구들이 비행기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길 위에서 길을 묻다가 배우자를 만나고 카페에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는데 그 친구들 얘기로는 인연은 어디서 만날지 모르기때문에 항상 예쁘게 하고 다니라고 했다.

난 보수적이라서 그런 만남이 있어도 피하기가 일수였는데 잘 생각을 해봐야 겠다.

난 성취욕이 강하고  성공이나 공부에 관심을 가져서 남자에 대한 관심을 전혀 갖지 않고 산 적이 있지만 이젠 이성에 눈을 뜬 것도 같고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사랑을 꾸려 나가야 하는지 공부를 통해서 알고 대비를 하고 싶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그런 방법들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연애를 하면 성적인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구체적으로 나와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난 고등학교때 선교단체와 대학교 선교단체에서 혼전순결주의를 서원하고 결단 했는데 연애를 하게 되면 남자에게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이 책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전략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장신구도 화려하게 하지 말고 화장도 진하게 하지 말고 향수도 독하게 하지 말고 너무 짧고 파인 옷도 입지 말라고 한다.

성공한 여성이 되고 싶으면 섹시한 것을 강조하는 옷도 입지 말라고 했는데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스킨십도 쉽게 허용을 하지 말라고 한다.

남자의 얘기에 경청과 맞장구를 잘 쳐줘야 한다.

남자가 얘기를 할 때 그 남자가 최고이고 그런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명품옷,명품가방,명품 시계를 하고 나가지 말고 계산도 같이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은 정말 기본 에티켓같다.

내가 아는 언니는 데이트를 할 때 남자가 전부 계산을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이야말로 남존여비사상 같다.

남자와 똑같은 대우와 의식을 갖고 싶다면 경제적인 면도 알아서 할 줄 알고 독립해야 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만 만나야 한다.

내가 아는 오빠는 여자친구가 매일매일 만나자고 해서 너무 힘들다고 얘기를 하더니 헤어졌다.

어떻게 매일 만날 수가 있을까

자신들의 생활도 있고 일도 있고 공부도 있는데 말이다.

일주일에 한 번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메시지나 전화도 20문장이 넘어가지 말고 너무 자주 하지 말라고 한다.

너무 자주하면 질릴 것 같고 자신들의 일이나 생활이 안 될 것 같다.

사랑을 확인할려고 하는 것도 짜증이 나는 어법 같다.

난 아는 언니가 자신의 외모나 나와의 관계를 확인하는 얘기를 자주하는데 계속 듣다보면 짜증이 났다.

만났을 때 소비적인 일만 하지말고 같이 생산적인 일들도 할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세워 둬야 할 것 같다.

나도 누군가를 만날때 정서적인 도움이나 마인드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때 기분이 좋고 계속 만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다.

연애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계속 소비적인 감정이나 시간낭비, 자신의 성공을 방해하는 만남이라면 갖고 싶지 않을 것 같다.

같이 윈윈이 되는 만남이 좋을 것 같다.


키스의 공식은 없다.

난 키스의 역사라는 책을 읽었는데

우리 나라는 구한말에 키스가 들어왔다고 한다.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선교사들이 키스를 들여 온것이 아닌가한다.

키스는 앵두를 입술에 갖다대는 느낌이고 귀에서 종소리가 들리고 초컬릿맛이 난다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아닐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책에서는 키스가 불쾌할 수 있다고 했다.

안녕하세요라는 프로에서 남자친구가 트럼을 더럽게 해서 절대로 키스를 할 수가 없다는 얘기도 했다.

아직도 키스의 영역은 미지의 세계라서 나도 경험을 해보면 무슨 맛이나고 무슨 느낌이고 기분이 어떨지 알게 될 것 같다.

그런 것들은 아무리 책이나 영화로 봐도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키스나 스킨쉽은 하지 말라고 한다.

나도 길이나 전철에서 그러는 연인들을 보면 추하다느 생각이 들고 짐승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가 싫어하는 스타일을 알아 내야 한다는 얘기도 도움이 된다.

난 아마 계속 연애에 대한 책을 읽을 것 같다.

그래서 나의 남자에게 최고의 여성이 될 것이다.

기대해,,미래의 나의 남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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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은 끝났다 - 어느 명문 로스쿨 교수의 양심선언
브라이언 타마나하 지음, 김상우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나의 생각은 로스쿨이 끝났든 시작됐든 로스쿨에 입학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분야든지 문제점을 인식하면 고칠 수 있는 방안도 모색이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인식하는 것은 긍정적인 모습인것 같다.

우리 나라는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의 로스쿨을 본따서 5년전인가 로스쿨을 들여 왔다.

우리 나라의 로스쿨은 벌써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고시낭인을 막겠다는 취지였는데 로스쿨출신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 지면 또 다른 로스쿨낭인이 나타날 것 이다.

미국의 로스쿨은 주간,야간이 있고 3년인 과정이  2년 과정으로 줄여한다는 얘기도 있다.

"1년차에는 죽도록 겁을 주고 2년차에는 죽도록 공부시키며 3년차에는 죽도록 심심하게 만든다."

우리 나라 로스쿨은 야간도 없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수업이 빡빡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공부를 할 생각을 하면 겁부터 난다.

하지만 사법고시는 평균 10년정도 공부를 하는데 로스쿨은 3년이라는 것은 짧은 기간인 것이다.

우리 나라 로스쿨의 등록금은 한 학기에 거의 1000만원에 달한다.

미국도 로스쿨등록금이 비싸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로펌에 취직이 되지 않으면 공부하는 동안 진 빚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 나라도 음서제도라고 해서 돈있는 사람들만 가야 하는 거냐는 비난이 많다.

등록금만 1000만원에 달하는데 책을 사고 세미나를 하고 생활까지 할려면 로스쿨을 졸업하는 3년 동안 1억이 넘는 비용이 든다.

미국로스쿨도 교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주기 때문에 로스쿨비용이 높아진다고 우려하고 있다.

로스쿨교수들은 변호사를 겸업하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하지 못한다.

법조인들의 연봉이 높기때문에 법조인이면서 교수인 사람들은 그에 맞는 연봉을 줄려고 하기 때문에 로스쿨의 등록금이 천정부지기수로 올라 가는 것이다.

미국의 로스쿨교수는 법위의 사람들이고 엘리트주의에 숨어 있는 자기기만과 특권의식을 가졌다.

우리 나라 로스쿨교수들도 자기들이 학교에서 최고라고 생각해서 다른과 교수들과는 축구도 안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학교도 법대위주로 모든 시스템이 돌아 간다.

 



로스쿨교수들의 연봉이 변호사들의 연봉보다 훨씬 높다.

명문로스쿨은 점점 강의 시간을 늘리는데 비명문로스쿨은 점점 강의시간을 줄인다.

그럼 명문로스쿨과 비명문로스쿨과의 실력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수밖에 없다.

로스쿨교수들은 실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실제 소송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나라 로스쿨도 규모를 쓸데없이  키워서 학생들을 많이 유치할려는 전쟁을 벌인다.

그래서 로스쿨 건물을 많이 지어서  비용을 지출했는데 미국 로스쿨도 마찬가지이다.

미국도 하버드로스쿨말고는 모든 로스쿨들이 재정이 빈약하지만 규모를 키우기 위해 비용을 많이 지출해서 연구실들의 문을 많이 닫았다.

거기다가 유명세있는 법조인을 유치하기 위해 높은 연봉까지  책정해서 재정은 더 빈약해 지는 것이다.

로스쿨은 순위경쟁의 노예가 되었고 명문과 비명문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우리 나라도 서울대로스쿨,연세대로스쿨,고려대로스쿨만 알아 주는 경향이 있다.

로스쿨합격자들이 나오면 학부가 어디 출신인지 통계를 내고 변호사시험이 끝나면 많이 합격한 로스쿨이 어디인지 통계를 내고 취업시즌이 끝나면 취직을 많이 한 로스쿨이 어디인지 또 통계를 낸다.

검사임용이 끝나면 어디 로스쿨출신이 많이 나왔고 재판연구관임용이 끝나면 어디 로스쿨출신이 많이 나왔는지 통계를 또 낸다.

로스쿨은 언제나 순위를 정하기때문에 순위 전쟁을 할 수밖에 없고 순위의 노예로 내몰린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부유층 자녀들의 교육 기회의 독점이다.

그것은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로스쿨비용이 너무너무 높기때문이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오지 말라는 분위기와 베짱이다.

장학금도 있기는 하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지급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별전형이 있기는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만 주는 극히 제한적인 장학금이다.

우리 나라로스쿨도 1년마다 등록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 로스쿨은 하버드와 예일이 등록금을 올리면 따라서 같이 올리고 있다.

그 오른 등록금은 학교운영비가 아니라 학교에 대한 마케팅에 드는 비용이다.

학교에서 나오는 변호사취업률이나 연봉은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로스쿨졸업장을 들고 나와도 경제적효과가 별로 없는 것이다.

우리 나라도 로스쿨을 졸업하는데 1억이 넘는 돈이 들지만 기회비용대 효과가 낮다.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도 잘 안된다면 돈만 버렸다는 얘기를 듣게 될 것이다.

내가 아는 로스쿨을 졸업한 사람들도 비교를 해보면 지방대로스쿨을 나온 사람은 인턴만하고 월급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중위권로스쿨을 나온 사람은 변호사시험도 떨어져서 로스쿨졸업장만 가지고 나오고  취업도 못하는 경우를 봤다.

스카이로스쿨을 다닌 사람은  장학생으로 우수한 성적을 들고 나오니까  대형로펌에 취직을 하고 연봉이 1억을 넘는 것을 봤다.

미국도 로스쿨간의 차이가 많은데 우리 나라도 스카이로스쿨과 서열이 낮은 로스쿨과는  취직과 대우의 격차가 심해질 것이다.

어느 분야든지 자신의 실력을 키워야 하고 실력이 없으면 로스쿨을 나와도 법조인이 되지 못하는 경우나 취직도 못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이다.

미국은 상위 3%만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전국민이 공부를 한다.

그 상위3%는 최고중의 최고이기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것이다.

로스쿨을 다닐때도 문제점들이 많은데 변호사가 돼도 연봉이 낮으면 로스쿨 다닐때 생긴 빚을 갚지 못해 또 힘든 것이다.



로스쿨지망생들은 로스쿨을 지원할 때 취업률이 낮고 부채가 높은 로스쿨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한다.

우리 나라도 될 수 있으면 서열이 높은 로스쿨에 가야 하는 것 같다.

우리 나라도 특성화를 살린 로스쿨을 만들겠다고 의학,부동산, 글로벌비즈니스,국제법무,인권전문,회계,세무,정보기술,통신,미디어,송무,중재,지적 재산권,기업자문,해상,금융등등을 넣었지만 사실은 그 모든 것들이 소용이 없고 학교서열로 간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력이 최우선인 것을 책을 보면서 절실히 느꼈다.

어떤 분야든지 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인식해야 하는데  법조계의 현장에 있는 로스쿨교수가 그 문제점을 인식했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나도 나중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신참 변호사들이 대거 해고 되고 있다.

3분의 2이상은 취직이 되지 않아서 공익변호사나 비정규직변호사로 취직을 하고 있다.

이런 사정은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변호사가 공무원 7급으로 취직 된다고 해서 법조인의 위상이 떨어졌다는 얘기가 많았다.

로스쿨을 만든 취지가 법조계의 철벽을 무너뜨리고 대중들과 친숙해지는 법조인들을 양성하겠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그런 대우는 당연한 것이다.

취업률이 암울한데도 변호사배출은 포화상태이다.

우리 나라도 로스쿨졸업생들이 늘어 나면 늘어날수록 초포화상태가 될 것 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초포화상태를 준비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그 초포화상태는 경제가 회복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미국도 로스쿨의 번영이 다시 올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번영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변호사 증가률이 인구증가률을 넘기 때문이다.

로스쿨이 역경을 이기지 못해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또 잘못이다.

법학자들은 로스쿨의 수난이 일시적인 현상이라서 걱정을 하지말아야 하는 것인지 법률 서비스 시장 구조를 변화시킬 것인지를 지금 논의중에 있다.

바람직한 로스쿨의 모델은 공익전문변호사를 양상하는 로스쿨이 되고 학비가 저렴해서 명문로스쿨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특성화된 로스쿨을 만들고 교수들의 연봉을 천정부지기수로 올리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도 다양한 학생들을 받겠다고 했지만 스카이 출신에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높여줄 법대출신들을 많이 뽑고 있다.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영어와 법학적성시험을 잘 봐야 하는데 그 실력이 출중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 나라도 법조인이 되기 위한 길이 사법고시말고 로스쿨이라는 다른 길이 열렸다.

미국이나 일본은 로스쿨을 시작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나라도 그들의 문제점을 잘 분석해서 우리 나라에 접목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할려고 노력하면 될 것 같다.

선도적으로 하는 것보다 나중에 해서 좋은 점이 이런 것이다.

로스쿨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고비용과 서열의 문제와 변호사가 되었을 때의 취업률이다.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실력을 키워서 서열이 높은 로스쿨을 가고 장학금을 받는 것이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변호사시험도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고

검사나 재판연구관에 임용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로스쿨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개혁하기 위해 연속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실력이 있고 문제점에 대한 인식과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법률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디어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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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탄생 - 기발한 상상력 천재들의 숨은 일화 22가지
오주영 지음, 양예람 그림 / 학고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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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하면 그냥 작가가 그리고 싶은대로 막 그리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재능만 있다면 잘 그릴 수 있는게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세기의 명화가 나오는 것은 그 그림안에 그 시대의  세계관, 정치관, 과학관, 미술관, 작가의 삶이 농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와 안국동에 내가 가지고 있는 300만원짜리 그림을 팔러 가면서 그림의 세계에 대해 약간은 알게 되었다.

안국동에는 천 만원에서 억원이 넘는  그림들만 취급을 했다.

하얀 바탕에 회색 네모 2개만 있는데 2억원이라고 했고 회색 바탕에 하얀 네모 3개만 있는데 1억원이라고 했다.

난 친구한테 저 그림은 나도 그리겠다고 몇 억 벌기가 참 쉽다고 했다.

작가인 친구는 저런 그림의 작가시장을 만드는데는 엄청난 인생의 고난이 있다고 했다.

위대하고 비싼 그림가격을 받는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어도

그 인생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도전하기가 무섭다는 친구의 얘기를 들었다.

고흐의 그림은 300억이 넘고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은 85억이 넘는다고 햇다.

난 예술을 이렇게 돈으로 매기는 것은 저급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떤 물건과  예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는 것도 가치의 측정하는 것은  괜찮은 일 같다.

이 책을 갖고 있으면  이 세계에 존재했던 모든 명화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세기의 명화들을 보고 싶으면 이 책을 뒤적이면 된다.

보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세기의 명화와 얽힌 스토리들과  작가의 개인사들이 나와서 그림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재미를 더한다.

난 화가중에 고흐를 제일 좋아한다.

고흐는 빛을 사랑해서 프랑스의 아를로 이사를 갔다

난 고흐가 왜 빛을 좋아하는 인상주의자가 되었는지를 몰랐는데 빛이 귀하고 어두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기 떄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고흐는 그림을 그릴 때 엄청나게 똑같이 반복해서 그렸다.

고흐는 천재였지만 파리에서는 그를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서 그는 신경쇠약과 정신병에 걸렸다.

고흐는 성격이 요상해서 아무도 사귈 수가 없었다.

그래도 한 명의 친구를 사귀기는 했다.

 

 



고흐가 살아있을때는 고흐의 그림을 알아 주지 않았지만 그가 죽고 나서 대중들은 고흐의 그림을 가장 좋아 하는 것 같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보기만해도 실제의 해바라기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해바라기의 그림을 벽에 걸어 두면 방안이 고급스러워지고 환해질 것 같다.

난 그림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보기 좋다라고만 얘기할 수 있다.

고희의 밤의 카페 테라스도 프랑스 노천 카페의 모습과 밤의 별들이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답다.

별이 빛나는 밤에도 밤의 구름들이 휘몰아치는 전경과 초승달과 희미한 별들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고흐가 유채로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낸 그림들이 정말 멋지고 아름다워서 경탄을 하게 된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도 강물에 비친 별의 모습도 정말 멋지다.

고흐는 밤하늘을 검정색으로 표현하지 않고 녹색,청색 보라색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밤하늘이 나오는 것이었다.



고흐가 초상화나 주변 사람들을 자주 그린 이유는 모델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른 빵과 우유로만 연명을 했다.

이런 얘기들은 짠하고 마음이 아프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이렇게 어렵게 살았다는 것이 내가 그시대에 살았다면 도와주고 그의 그림을 샀을 것 같다.

고희 그림은 짧게짧게 끓어지는 선들이 모여 있는 그림이 대부분이거나 연결되어 있다.

아를의 반 고흐의 방은  침대 하나 ,창문 하나, 의자 2개, 작은 책상 하나만 방에 덩그러니 있다.

고흐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지금은 고흐의 그림이 300억에서 1000억이  넘는데 그 당시는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해서

가난하게 살았다.

정말 안타깝다.

왜 몰랐을까 남쁜 사람들의 안목이다.

노란집은 고흐가 머물렀던 집이다.

그 노란집에는 고갱도 와서 머물렀다.

고흐는 고갱과 공동프로젝트를 했지만 그 프로젝트와 고갱과의 관계는 비극으로 결말이 났다.

서로 각자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원래도 고흐를  좋아했지만 더 좋아하게 되어서  더 첮아 보게 되었다.

고흐는 일본판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색들이 강렬하다고 했다.

밀레의 영향도 받아서 일하는 농부,씨뿌리는 사람 같은 작품을 그렸다고 한다.

고흐의 그림을 찾다 보니까 감자 먹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은 법학적성시험에도 나왔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내가 보기에 아름답기만 한데 고흐의 삶이 가장  절망스럽고 죄절스러울 떄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미쳤다는 사실을 계속 부정하다가 더 이상은 부정할 수가 없어서 요양원에 갔다.

그 요양원의 샛별을 보면서 구름과 대기와 샛별이 폭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그렸다고 고흐의 동생인 테오에게 편지를 썼다.

고흐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렸다.

그래서 그가 후기인상파이다.

그가 요양원에서 힘들어 하면서 그림을 그릴 때 파리에서는 세잔, 쇠라 같은 화가들은 사람들의 인정 과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난 고흐에게 더 매료되고 빠졌다.

고흐는 자신의 문제들을 과소평가했다.

그래서 요양원이나 군대를 가면 자신의 정신병이 고쳐지고 통제 될 것 이라고 생각을 했다.

별이 빛나는 밤의 실제 풍경을 봤지만  고흐가 그린 풍경과는 조금씩 달랐다.

그것은 그가 풍경을 기본으로 자신의 내면의 혼돈과 불안, 처절한 고독을 그린 것 이다.

그의 그림을 보면서 그냥 예쁘다, 멋지다, 아름답다만을 느꼈었는데 책을 통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알게되고 더 찾아 보게 되니까 그가 그림을 그릴때의 상태나  그의 영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고흐는 여름에 가슴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 왔다.

자신이 가슴에 총을 쏜 것이다.

집주인은 파리에 있는 테오에게 알렸다.

고흐는 가망이 없었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테오가 고흐에게 왔을 때 한참동안 그 둘은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호전된 듯이 보였지만 새벽에 테오의 팔에 안겨 죽음을 맞이 했다.

고흐의 죽음은 우울증으로 인한 즉흥적인 자살인지 계획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고흐의 죽음의 원인은 자기자신에 대한 실망이라고 한다.

 

 



고흐는 평생 천 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지만 팔린 그림은 딱한 점뿐이었다.

아,,,이 얘기는 정말 슬픈 얘기다.

지금은 어떤 작가보다도 고가로 경매되는 그림이 그의 그림인데  그때 당시는 그의 가족들도 그의 그림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해서  테오에게 전부 돌아갔다.

고흐는 성공을 꿈꿔서 고갱과 화가공동체를 만들었지만 실패로 끝나서 그에게 또 큰 패배감을 안겨줬다.

죽기전 3일전에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테오가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계속 돈을 보내주는 테오에게 감사를 표현했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모든 것이 헛수고 같다고 했다.

법학적성시험의 제시문에서 고흐가 얼마나 엄청난 노력을 미친 듯이 했는지를 읽었다.

난 그처럼만 공부를 하면 전국수석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의 삶은 눈물이 나게 비극적이다.

고흐는 허무감이나 고독감을 잊기 위해 그림에 더 몰두를 했다.

고흐는 훌륭한 화가로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강렬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고흐에 대한 일화를 전부 알고 나니까 고흐가 그린 도비니의 정원이 정말 슬퍼 보이는 그림같다.

지나가는 검은 고양이 조차도 슬퍼 보인다.

고흐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이 좋아하고 성공한 작가를 따라 갈려고 변화를 시도했다.

고흐가 실수로 총을  쐈는지 의도된 총살인지는 몰라도 너무 힘들어도 그가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살아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가 궁금하다.

나이가 들어서는 명성을 얻는 작가가 됐을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 고흐가 이렇게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는게 가슴에 뭔가를 느끼게 하고 그의 그림을 보는 시각이 확실히 달라졌다.

고흐는 신학을 공부했다면서도 알콜중독에 주사가 심했다.

그의 이런 행동때문에 아를은 고흐에게는 천국이었지만 고갱에게는 지옥이었다.

고갱은 테오에게 돈을 받고 있었지만 참을만큼 참았다.

고갱이 고흐를 떠나겠다고 말한 그날 밤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잘랐다.

고흐는 언어도 이상하게 사용을 했다.

고흐는 청각이 너무 잘 들려서 고갱이 작게 떠나겠다고 얘기한 것이 너무 크게 들려서 귀를 잘랐다는 얘기도 있다.

고흐와 고갱은 산책을 같이 많이 했다.

산책을 하면서 서로의 그림에 대한 영감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작업실에만 있다가 나와서 하는 산책은 가장 큰 오락이었지도 모른다.

사이프러스가 있는 길을 보면 고흐는 사이프러스를 검은 불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넘실거렸던 두렵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그는 해바라기처럼 사이프러스에도 빠져서 많이 그렸다.

고흐는 바그너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한다.

고흐는 그림과 음악을 합쳐서 생각을 해서 오르간을 배울 때 같이 수강하는 사람들에게 음악 기호를 푸른 색과 노란색으로 그릴 수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해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고흐의 공감각적인 그림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음악과 그림을 접목시키는 칸딘스키에게 영향을 주었다.

 


바그너의 강렬한 음악을 들으면서 고흐의 그림을 보면 더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고흐의 아를 병원의 병실이라는 그림을 보면 그때 당시의 병원의 모습과 고흐의 감정이 얼마나 삭막하고 서글펐는지를 그림에 담담하면서 아련한 분위기로 담아 내고 있다.

그는 병원에서 돈을 모두 지불해서 밥을 계속 굶고 있다고 테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고갱에게 문병을 와달라고 했지만 고갱은 찾아 오지 않았다.

그의 그림은 황홀한 지경으로 아름다운데 그의 삶은 비극중에 최고의 비극중인 인생이라는게 아이러니하기만 하다.

고흐의 까마귀나는 밀밭에 대한 설명을 테오에게 할 때 명료한 정신으로 극도의 슬픔과 고독을 표현하고 시골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고 있는지를 자신한다고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얼마후에 자살을 했다는 것을 추리해 보면 그의 정신상태는 상반된 감정이 교차되고 있었던 것이다.

고흐의 그림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죽음의 어두운 기운도 드리워져 있다.

고흐는 까마귀 나는 밀밭을 그리고나서 권총자살을 했다.

그는 희망을 발견하지 못해서 자살을 한 것이다.

고흐의 삶은 정말 극적이다.

고흐는 말년에 자신과 비슷한 영혼을 가진 의사 가셰와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

의사 가셰의 초상은 현재 가격으로는 933억이다.

일본인이 소장하고 자기가 죽으면 같이 불태워 달라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불태우지는 않고 미국인이 샀다고 한다.

고흐는 고갱을 잃고 가셰에게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자신의 그림을 점점 알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발작이 점점 심해져서 그림을 그리다가 유화물감을 삼키기도 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금지당했지만 죽기 2달전까지 80점을 그렸다.

거의 하루에 한점씩 그린 것이다

이런 것을 보고 예술혼을 불태웠다고 할 수 있겠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평상시에도 좋아하는 고흐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어

찾아 보게 되고 그의 그림을 볼 떄 바그너의 음악도 같이 틀어 놓는다.

고흐의 영화도 있다고 하는데 찾아서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그림만 보면 예쁘다. 이상하다.멋지다. 아름답다  정도만 알게 되는데

명화의 탄생과 더불어 일화들을 알고 나니까 그 그림들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내가 평상시에 관심만 갖고 있던 고흐에 대해서는 더 애정을 갖고  깊이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발동을 했다.

명화에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모든 것들이 농축되어 있는 돈의 가치로는 환산할 수 없는 대단하고 위대한 예술의 혼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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