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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조용히 사랑한다 - 자라지 않는 아이 유유와 아빠의 일곱 해 여행
마리우스 세라 지음, 고인경 옮김 / 푸른숲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실제 이야기를 적어 내려간 책이라 하니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었다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은 참 신비로운 것 같다 그 가운데서 만약 우리 아이가 아픈 상태로 나오면 어쩌지?? 라고 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왔으면 하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 것 같다
비록 불편한 몸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그 아이를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생후 7개월 때 원인모를 뇌성마비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데 정확한 병명은 모른다고? 어찌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 같다
그만큼 희귀한 병이기 때문이란다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그 아픔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
조그마한 기적을 원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누나 카를라.....이렇게 4가족이 모여사는 여행의 즐거움을 통해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팔을 못 움직이고 말을 못하고 그냥 누워서 지내야만 하는 유유...얼마나 불편했을까?
한 번만 달릴 수만 있다면 걸을 수만 있다면...다른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겠지?? 행복이라는 건 우연히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글을 읽다보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 난 아프지 않으니까..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는데...
우리 주위에는 이런 것조차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애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나에게도 장애라는 것이 생기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만 같다
맨 뒷장을 빨리 넘기다보면 정말 하늘을 나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안타까움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모든 것들을 기억하지 못해서 잊을 수 없다는 아이의 속마음....
비록 직접 말은 안했지만 그 마음을 읽어내는 아빠의 모습.. 아마도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유유~ 너의 이름이 참 이쁘구나..
비록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네가 간 곳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그러면서...
하늘을 높이 날아다녔으면 좋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넌 정말 천사같은 아이란다
이별은 너무나 슬프지만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는 걸.....
너의 이름을 항상 기억할게~ 안녕..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