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세트 - 전2권
백동호 지음 / 밝은세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실미도라는 영화를 언제 보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에 이 영화를 볼 때는 너무나 잔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몸에다 인두로 지지고 고통스럽게 고문하는 장면을 보면서 왜 이런식으로 대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게 실제 있었떤 일이라 하니 더욱 놀랐었다
실미도라는 곳이 정말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다소 이해하기에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끝까지 시청한 기억이 있다 신기하게도 주인공들은 어떻게 된건지 죄다 살아남게 된다
비록 영화로 남게 되었지만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책과 영화는 정말 다른 것인데 말이다 2권으로 이어져 있어서 그런지 그 다음편이 궁금하기도 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 읽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쉬다가 다시 읽고 이렇게 하다보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린 것 같다
이 책을 지은 저자도 교도소에서 생활을 하고 나온 사람이라 한다 3천권이 넘는 책을 교도소에서 읽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인 것 같다
어떻게 그많은 정보들을 건져낼 수 있었을까?? 아주 힘든 과정이었을 텐데 말이다
난 이렇게 읽기도 버거운데 말이다  이곳에는 사형수들과 무기수들이 자리잡고 있는 그야말로 폭력배의 놀이터이다
교도소라는 말을 들으면 되게 무서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 이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분위기가 너무나도 안좋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다른 이들은 몇년동안 생활을 해야하는데 그 답답함이 오죽할가?
사람을 총으로 쏘고 머리를 망치로 치고 칼로 온 몸을 찌르고  너무 잔인하고 살벌하다
사람을 놓고 작전을 하기 시작한다 언제 어떻게 죽일지를 말이다 그러다 계획대로 진행이 안되면 제일 힘센자를 부르기도 한다
방심한 틈을 타 버리기 때문에 그 위기를 잘 버텨내야 한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그 곳에서 과연 살아 남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와서 이렇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 " 국가를 위해 봉사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몇몇의 무리가 직접 지원을 하고 그곳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이다일명 평양의 주석궁을 폭파하고 김일성의 모가지를 따와라...과연 성공할 수 있을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백동호와 박명길과 장대풍 이자들이 살아남는다 언젠가 또 대결을 할지 모르지만....실미도의 내막에 대해 아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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