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이 쓴 행복 이라는 책속에는 "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되게 읽어내려가기가 편한 책이었다 보통 책들은 길게 쓴 것들이 많은 반면에
이 책은 생각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든 느낌이 들었다.
왼쪽에는 그림이 오른쪽에는 글이 있다 사진을 직접 찍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수행하는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도 있었고 나무사진과 바다사진도 있었다
난 시원한 바다와 푸른 나무를 좋아한다 이것을 보면 내 마음에는 이미 고요한 뭔가가 다가온다
난 이 사람이 스님인 줄 몰랐는데 프로필을 보니 16살 때 이미 스님이 되었다고 나와있다
행복의 염원이 깃든 책인 것 같다 정말 글 하나가 나한테 와 닿는 것이 많았다
보통 사람들은 화를 잘 내게 된다 나도 화를 잘 낸다 화를 내면 마음속에서도 그만큼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한다 난 어린나이에 일을 하고 있다
정말이지 일을 하면서 부딪히는 것도 많다 조용히 넘어가야 되는 일에도 화를 잘내는 편이다
난 화가나면 일단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 또 건드리면 그때부터 소리를 지른다   그런 내모습이 안좋기는 하지만 통제를 못한다 어떻게든 풀릴때까지 반복적인 성향을 보인다  그것도 안되면 밖으로 나가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나만의 시간을 갖음으로써 반성해 보기도 하지만 뭐가 잘못된는 지는 알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일로 화가 났다면 일단 거울을 보라고 한다 거울을 보면 화가 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별로 안좋다고 한다
정말 맞는말이다 얼굴에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잘 조절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어케하면 화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화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 화가 났는지를 사람들에게 말하라고 한다
그것을 숨겨두면 더욱 화가 더 잘난다는 것이다 내면적으로 화를 잘 다스리면 그게 습관화가 되서 그렇게 할 수가 있다고 한다
화를 잘 다스려야만 내 안에도 행복이 깃든다고 한다 물론 글도 있지만 사진을 봤을때는 평온함이 있었다
화를 조절하기 위해선 감정을 다스리라고 한다 그리고 주문을 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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