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폐인?? 제목이 참으로 특이하다 그렇지만 이곳에는 작가의 개성이 담겨 있다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캠핑. 어디를 가면 꼭 텐트를 쳐주고 음식까지 만들어 준다고 한다 평소에는 아무것도 하지않다가 이런 기회만 여겨보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도 어엿한 남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아니 그동안 숨어있던 야성을 깨우치고 싶었나 보다 4계절의 테마에 맞게 글을 써내려가고 그 안에 담긴 여러개의 사진들을 보면서 언젠간 나도 조그마한 여행을 떠나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사진찍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진들이 너무나 멋있게 보였다 어떻게 이렇게 멋진 풍경을 담아 놓았을가? 이런게 바로 여행의 즐거움 이구나 라고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캠핑이라 함은 그동안 쌓아두었던 것들을 풀어내는 것일까?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 찾아 떠나는 여행... 은은한 경치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누워보기도 하고 뛰어 보기도 한다 집이라는 공간을 떠나 낯선 곳에서의 추억들..그리고 희망을 다짐해 본다 여행의 테마를 어떻게 하면 좋은 것으로 간직할 수 있을까?? 그것이 너무 궁금하다 그때 생각이 난다 내가 국토대장정 스텝으로 지원하던 날.. 꽤 길었던 시간들이었는데.. 텐트를 핀 그 자리에 그냥 누워만 있었는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가서 자야만 했다 핀 것을 또 다시 접는 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1박 2일 프로그램을 보면 야생체험을 한다 거기서도 등장하는 여러개의 텐트들... 어떤 기분일까?? 내가 남자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하라는 대로 가만히 있어주면 되는 것이니 말이다 5월달에는 대부도로 낚시를 하러 떠나게 되는데... 비록 자고 오는 건 아니지만...삶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