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클루스 제7권 - 독사의 둥지 39 클루스 7
피터 르랭기스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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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동안 이 책을 읽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읽으니 어딘가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세트로 나온 책은 이어서 읽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으니 그래도 이 책 너무나 재미있다

여행을 찾아 나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남매에게는 할머니의 말을 항상 기억하면서 단서를 찾아가는데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항상 모험을 하면 누군가 방해를 하게 된다 그래도 이들의 곁에는 항상 엘레스테어 오 삼촌이 있었다 어디인가 숨어있다가 꼭 나타나는 것만 같다

이 삼촌은 댄 남매에게 해가 되는 인물일까? 아니면 유익이 되는 인물일까? 도와주는 척하는 인물인 걸까? 정체를 모르겠다

 

섬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이리나가 죽어버렸다 이리나가 남긴 단서를 가지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할머니의 유품을 찾게 되고, 토마스 파의 추적을 피해 할머니의 비행기를 타고 오두막에 도착한다

항상 이 책을 읽으며 과연 댄 남매는 카힐 가문중 어느 파에 속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마드리갈 파였다

왜 할머니는 어느 파에 속하는지 알려주시지 않은건지 너무나 궁금하기도 했다

 

무엇을 숨기고자 했던 것일까? 긴박함과 긴장감이 넘치는 순간마다 아, 죽지 말아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음 여정은 중국이다 중국은 땅도 정말 넓기 때문에 길을 한 번 잃어버리면 찾기도 힘든 곳이다

이곳에서 벌어질 어린남매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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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마미식 수납법 - 매일매일 조금씩 내게 필요한 것만 남기는 인간적인 집정리
까사마미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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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의 정리 달인이 말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관한 책인 것 같다

무언가 확연히 차이가 느껴지도 한다 난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항상 내 자리가 지저분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치워도 치운 것 같지 않다라는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 어떻게 하면 정리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맘이 들던 차에 만나보게 되었다

옷장에서부터 욕실, 주방, 공부방, 거실, 세탁실 등이 나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공간을 넓히는 방법이 일단은 수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 것 같다

그래야 한 눈에 보기에도 쉽고 찾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자주쓰는 것과 자주 안쓰는 것을 따로 분류해두기만 해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중에서도 옷을 정리하는 방법이 유용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옷이 있는데 겨울옷 같은 경우 부피가 워낙 커서 좁은 공간에 잘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구겨서 넣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나중에는 옷 상태가 엉망이 되기도 한다

 

옷 접는 방법에도 기술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보기에도 깔끔해 보인다

특히나 바지같은 경우에는 그냥 반을 접고 또 다시 반을 접고 넣기만 하는데도 옷장이 완전히 닫히지 않을때가 참 많았었다

 

바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서 접으면 부피가 줄어들 뿐 만 아니라 여러벌의 바지를 같이 넣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금부터라도 정리를 잘해서 보는 사람들마다 편안 느낌을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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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춘 - 설렘과 시련을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낸시 랭.소재원 지음 / 작가와비평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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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내가 숨을 멈추지않고 계속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만의 믿음입니다 "

 

"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한다면 1분만 숨을 참고, 1분만 눈을 감고 움직이고, 1분만 왼쪽 손으로 밥을 먹어보세요. 그럼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수 있을 겁니다 "

 

청춘 !!!! 너무나도 아름다운 말

흔히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아! 나는 이제 청춘이 지나갔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말을 한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무엇이든지 도전해 보라고 말이다

 

"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20대 초반이라면 학점 따위가 될테고 2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취업이 되겠지요
30대라면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초라해지는 자격지심일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건 계획과 실행입니다.
걱정따위가 아닙니다. 계획하고 실행하십시오. 그런 싸구려 걱정에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

 

낸시랭은 항상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다 메고 나온 기억이 난다 자유분방한 삶을 산 그녀,,

고양이를 그렇게나 좋아할까? 사람들에게 욕을 들을지언정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용감한 것 같다

 

소재원이란 사람은 처음 들어보지만 13살에 처음 가출을 하고 난 후 막노동, 노숙자, 거기다가 시각 장애까지..

 

서로 다른 삶을 산 그들이지만 이들이 말해주는 청춘이란 그 단어가 이렇게 멋있을 수가..

공감되는 말이 너무나 많아서 다시 한 번 내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인지 해가되는 사람인지 믿을만한 사람인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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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사는 - 스물아홉 김지희, 스물아홉 김지희
김지희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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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는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난 그림에 소질이 없어라고 금방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찾아 나서기 마련인데 이 책을 쓴 저자는 오히려 많은 노력을 했다

오기가 발동되었는지 학교에서 국화를 20시간동안 그렸다는 말을 들으면서 아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밖에 나올 수가 없었다

이런 그녀의 모습이 당차다 색감자체도 살아있는 것 같다

난 그림 그리는 것을 유난히도 싫어했다 특히나 인물 그리는 것이 좀 ;;; 한참 미술 과외도 받고 이랬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 버리는

그래서 항상 나의 미술숙제는 여동생 담당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난 그림그리는 것을 포기하고 제일 쉬운 종이접기를 택한 적도 있었다

 

정말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이루러야 할 것이다

예고 실기시험이 4주 앞둔 상태에서 학원을 가서 실기지도를 받고 당당히 합격하고.. 처음엔 반대가 많았다고 한다

아무리 미술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거 가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하고싶은 것도 많았을 그런 나이에 미술을 택하기란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그러한 힘든 순간을 견뎌낸 것도 어찌보면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그것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 열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일까?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 그녀의 삶을 통해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언제 한 번 그녀의 전시회가 있다라면 방문해 보고 싶고 대화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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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토리 바이블 : 신약 만화 스토리 바이블
히구치 마사카즈 지음, 김영진 옮김 / 성서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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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어떻게 탄생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수도없이 예배를 하면서 들어왔으며 어떻게 돌아가신 지도..

구약은 옛 약속이라 한다면 신약은 새로운 약속에 대해 글을 풀어나간 것이라 한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같은 경우엔 내용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읽어서 그런지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그동안 하신 사역들을 보게 되면 너무나 놀라운 순간이다 우리는 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루시고 계획하시기 때문이다

맨처음에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지? 라고 생각되어 지겠지만 아, 아버지가 계시기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본다

신앙생활을 오래 해와도 아직 믿음이 자라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믿음이 아주 조금씩 자라는 사람이 있다

돌, 가시떨기, 길가, 좋은 밭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기도 한다 마음은 항상 좋은 밭에 가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나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땐 가시떨기 밭에 가 있는 것 같다

온갖 시험을 이기면서까지 예수님은 우리를 보호하셨으며 친한 친구처럼 모든 사람에게 다가와 주시는 그러한 모습은 본받을만 하다

사람들을 사귀기 전에 겉모습 만을 보고 판단하고 이 사람은 여기가 맘에 안드네? 저 사람은 나를 미워하는 거 같은데? 라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피하게 된다

사랑해줘라 용서해줘라 말씀 하신 것 같이 그렇게 살아가야 되는데 그것이 제대로 안되니.. 이러한 나도 사랑해 주실까? 라는 마음이 되게 컸던 것 같다

매년 부활절이 되면 교회에서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나누고 발을 씻겨주고 십자가에 손과 발이 못에 박히고 채찍을 당하고 가시면류관을 쓰고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틀어주셨다

그만큼 항상 기억해야 되고 말씀을 토대로 살아가라는 의미에서 였다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보기 쉽게 표현해주니 그 당시의 모습이 상상되어 진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아가야 될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려운 환경들이 있는데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이 있다 그만큼 견디기 힘든 것이다

구약·신약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는.. 그래서 이 책들이 세계로 나가나 보다

그래서 더욱 새로웠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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