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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와시다 고야타 지음, 김정화 옮김 / 와우라이프 / 2012년 7월
평점 :
내가 정말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에 서 있을까?
수많은 직업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직장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주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대학 졸업과 동시에 동사무소에서 근무를 짧게 하고
파워콤 회사에 들어갔다가 물건을 만드는 곳에도 들어가서 일을 했었는데 전부 경험으로 해본 것이어서 그런지 그닥 즐겁게 일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갈림길 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아, 이 회사는 그렇게 업무가 어려울 것 같지 않네..
퇴근시간도 정시에 퇴근하고.. 월급도 많고.. 4대보험도 가입이 되고 정말 알맞는 곳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회사에 들어가고부턴 설명에 나와 있는 거와곤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 잦은 이직을 하게 된다
정말 이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이지만 내가 관심이 있고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조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누군가 나한테 그랬던 것 같다 처음부터 힘든 길부터 가는 사람, 처음엔 쉬운 길로 갔다가 중간에 힘든일이 있을때 그 고비를 넘어가는 사람, 이도 저도 아닌 사람
계획에 옮기지만 그것을 실행하지 못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고싶어하는 일과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일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후회를 한다 더 알아보고 지원할 걸
그닥 일을 즐기면서 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져 상사의 요구를 채우기 위해서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칭찬을 받은 기억은 없다 도댜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비록 지금 하는 일은 단순한 업무이기도 하지만 꽤 복잡하고 잡다한 업무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플때가 너무나도 많다
박스포장, 장비 , 라벨지 출력 등등... 하고싶은 일을 못찾으면 어떡하지 ? 너무나 많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말이다
저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을 가지라 한다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될 거라고 말이다
나도 하루빨리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싶다 그래야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지 않을까 ? 싶기도 하다
하고싶은 일이 늘어나든 줄고있든지 간에 당장 그 일을 하고 있다면 거기에 만족을 하면 되니깐 ...
비상하자 !!! 그리고 꿈을 펼쳐보자 !!! 늦으면 어떠한가 .. 늦은 나이에도 적성을 찾은 사람이 많듯이 ...
아직 기회는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