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미국과 전쟁을 치룬 베트남하고도 1995년 7월에 외교관계를 복원했고, 한반도에서 미국과 전쟁을 치룬 중국과는 1972년 국교를 정상화했고 이렇듯 미국의 외교 전략에서 이념과 체제가 우선적 고려사항이 아니라면 왜 북한과는 정상적 관계를 맺지 않을까? 또한 2018년 7월6일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시작했으며, 양국의 이념이나 체제에 변화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바뀐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으로 지정학적 사고를 발견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 나아가 대한제국이 일본에 병합되어 멸망한것도, 한반도가 분단되어 전쟁을 치른것도, 지금까지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것도 그 배후에는 강대국들의 지정학적 게임이 있었다고 한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한반도가 지정학적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지정학은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도구였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오로지 현실적 국익이었다. 우리가 지정학에서 얻어야 할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정작 강대국들은 현실적 이익을 위해 전략을 구사하는 왜 한반도는 현실적 이익이 아닌 이념적 반목과 역사적 질곡에 갇혀 있는가? 한반도에게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가를 인식하고, 그 이익을 위해 남북한이 관계를 맺고, 나아가 다른 국가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했다.


이렇듯 미국도 전략적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우호전 관계로 전환 한것인데, 현 윤통령과 국짐당은 좌우 대결이라는 이념적 틀을 핑계로 오직 본인들 주머니만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중국을 견제하며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니다. 게다가 일본도 패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지정학적인면을 고려하여 한국을 분할하여 본인들의 이익을 끌어냈다. 그래서 그들이 패전이라 표현을 안하고 종전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일본은 패전이 다가오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고 한반도에 미국이 단독으로 진입하기전에 소련을 관여시키려했고 이것은 한번도의 분단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전쟁의 씨앗을 그 일본이 뿌린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국민도 나라도 국익도 안중에 없으니 일본에게 저렇게 저자세로 대하는 국짐당과 윤석열의 조상은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말 안해도 알수있... 현정부의 외교무능은 단순히 외교무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워딩을 빌리자면, 이런 정부와 국짐을 뽑은 이XX들이 참으로 X팔리며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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