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프라하,함흥 문학동네 시집 29
이홍섭 지음 / 문학동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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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홍섭의 시는 한결같이 슬프고 쓸쓸하며 삶을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는 듯한 아스라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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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농사짓지 않고 사는 법 - 지리산 자락에 정착한 어느 디자이너의 행복한 귀촌일기
권산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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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2013-12-03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펭귄도감을 구입하고싶은데 절판이 되어 구입할수없어 연락드려요 ...
밑에 리뷰같은걸 남겨놓으셨길래 혹시 가지고 계시다면 저에게 파시면 안되실까요?
연락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daydream_w_@naver.com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ㅜ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창비아동문고 223
루이스 새커 지음, 김영선 옮김, 김중석 그림 / 창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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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원래 일층에 30반을 만들려고 했는데, 실수로 한 층 당 한 학급인

30층짜리 건물로 만들었다. 그런 학교의 고프선생님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학생들을 사과로 만들어 버리는 교사였다. 그런데 실수로 자신이 사과가 되어버렸고

루이스 선생님이 그걸 먹었다.

 

고프선생님 대신 온 주얼스 선생님은 처음에 아이들을 원숭이로 봤다가

나중에 사람으로 봤다. 조는 숫자를 셀 줄 몰랐지만 답은 알았다.

셰리는 학교에서 자기만 했지만 선생은 이것이 매우 훌륭하다고 했다.

 

토드는 학교에 2시까지 남아본 적이 없었다. 늘 선생님한테 걸려서 일찍 집으로 갔다.

비비는 그림을 매우 빠르게 그렸다. 그리고 어느 날은 캘빈이 심부름을 했는데

그 심부름 내용이 학교에 없는 십구층에 있는 자브스 선생님을 만나고 오는 것이었다.

 

마이런은 반장이었는데 단 하루만 반장을 했다. 불을 제일 먼저 켜지 않았기 때문이다.

머리시아는 학교에 늘 아이스크림을 가져와서 먹는 아이었다.

폴은 창문쪽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앞에 있는 레슬리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서

 집으로 일찍 갔다. 데이나는 늘 온몸이 모기에 물렸다 .

 

 하루는 제이슨이 조이가 껌을 씹고 있는 것을 알리자 조이는

제이슨의 의자에 껌을 붙여 놓았다. 그래서 제이슨은 의자에 붙어버렸다.

론디는 앞니 두개가 없는 아이였다. 쌔미는 죽은 쥐였다. 디디는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반이 30층이라서 늘 노란공을 가지고만 놀아야 했다.

그래서 죽은 쥐로 변장을 하고 반을 나와서 공을 가지고 놀 수 있었다.

 

디제이는 항상 웃는 아이었다. 존은 우등생이었지만 글씨가 뒤집혀 있어야만

읽을 수 있는 아이였다. 레슬리는 발가락이 필요없어서 발가락을 잘라서 팔려고 했다.

 

캐시는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했다. 론은 발야구를 엄청 못 하는 아이었지만

발야구를 매우 좋아했다. 에릭이란 아이는 세 명이어서 가각 별명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엘리슨은 선생님들을 돕는것을 좋아했고

학생들이 선생님들보다 똑똑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데미언은 연필이 하나만 있어서 자신의 연필에 이름을 쓸 수 없었다.

제니는 일요일에 학교를 와서 맞춤법을 공부했다.

테렌스는 찰 공 이 없어서 스스로를 찼다. 조이는 데미언의 점심을 훔쳐먹고

 다른 아이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 낸씨는 남자아이었지만

이름이 여자같아서 싫었다. 그래서 여자아이 맥과 이름을 바꿨다.

 

스티븐은 할로윈 때 죽은 고피선생의 혼을 쫒아내서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루이스 선생님이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자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런 학교가 실제로 있으면 재미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이 의미하는 건

실제냐 아니냐가 아니다 .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학교를 비유와 상징을 통해  별나보이게 만들고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박제된 학교를 풍자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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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별 이육사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
김명수 지음, 장호 그림 / 창비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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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었던 이육사.

그는 1904년 안동의 선비 집안에서 태어나 항일 투쟁을 결심하고, 자 신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시를 발표했다 .

 

 이 육사는 원래 시인이었다. 또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

 그는 원래 이름이  이원록이었다.

 그는 1904년에 태어나 1944년에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형이 별세를 하였다. 이원록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중국에 끌려가 다음해에 생을 마감했다. 그를 이육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수인번호가 264여서다. 거의 모든 중고생들은 그의 시를  배우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 .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민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걸  좀 깨달으면 더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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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보러 간다 - 북경이야기 1, 전학년문고 3015 베틀북 리딩클럽 17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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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국 소녀잉쯔.

 잉쯔의 마을에는 슈전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미쳤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피했다.

하지만 잉쯔는 슈전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주기로 약속을 하는데 그녀의 딸이 자신의 친구인

뉴얼이라는 것을 알고 데려다 준다. 그 둘은 곧 슈전의 남편을 찾기 위해 떠나고

잉쯔는 혼자 남겨졌다.

 

잉쯔는 슈전과 뉴얼이 잘 되기를 빌며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잉쯔는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잉쯔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 아저씨는 동생의 학비를 보태기 위해 도둑질을 해야 했던 것이다.

아저씨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잉쯔는 엄마를 도와 생계를 이어갔다.

 

 

이 이야기는 속편이 있다 . 잉즈가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되더라도

그는 진심으로 자기 삶에 대해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살 거라는 확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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