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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보러 간다 - 북경이야기 1, 전학년문고 3015 ㅣ 베틀북 리딩클럽 17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1920년대 중국 소녀잉쯔.
잉쯔의 마을에는 슈전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미쳤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피했다.
하지만 잉쯔는 슈전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주기로 약속을 하는데 그녀의 딸이 자신의 친구인
뉴얼이라는 것을 알고 데려다 준다. 그 둘은 곧 슈전의 남편을 찾기 위해 떠나고
잉쯔는 혼자 남겨졌다.
잉쯔는 슈전과 뉴얼이 잘 되기를 빌며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잉쯔는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잉쯔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 아저씨는 동생의 학비를 보태기 위해 도둑질을 해야 했던 것이다.
아저씨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잉쯔는 엄마를 도와 생계를 이어갔다.
이 이야기는 속편이 있다 . 잉즈가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되더라도
그는 진심으로 자기 삶에 대해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살 거라는 확신이 든다 .